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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9네 기분 좋은 날입니다.
00:11지난 2015년 10월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망사건이 발생했습니다.
00:18시신의 정체는 집값만 20억 원이 넘는 이 아파트의 집주인 75세 박모씨로 밝혀졌는데요.
00:32안락한 생활을 즐기던 재력가였고 영기자신문을 구독하고 책을 즐겨 읽던 지적 호기심이 아주 왕성한 사람이었습니다.
00:40혼자선 탓에 사건 발생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야 그 시신이 발견이 됐습니다.
00:44아주 쾌첨했을 그 가을밤 박모씨는 어쩌다가 숨을 거두게 된 것일까요?
00:52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00:54혼자 살다가 돌아가셨으니까 고독사를 하지 않으셨나 싶네요.
01:00고독사.
01:01아니 고독사라는 것은 자세한 혼자 죽으면 고독사지.
01:05그렇죠.
01:06그게 문제가 아니라 재력거잖아요.
01:08잘 드셨을 거란 말이야.
01:10이거는 욕조에서 돌아가셨다.
01:12틀림없이 뇌졸증이나 심근경색에 의한 돌연사다.
01:17그런데 이제 누가 볼 사람이 없으니까 일주일 만에 혼자 돌아가신 겁니다.
01:22그런데 말입니다.
01:24제 생각은 좀 달라요.
01:26자살을 위장한 치정의 타살이다.
01:31치정?
01:31저는 그렇게 타살이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01:34스릴러물인데요.
01:37아니 근데 75세 아무리 재력가라도
01:39지금 앞에 저희 보면 세제통이 밑에 많이 나와 있어요.
01:43이게 락스 중독에 의한 호흡기 중독에 의한 사망일 수도 있습니다.
01:49저는 옆에 책이 이렇게 흩어져 있는 걸 봐서는
01:53뭔가 욕조에 들어가시려다가
01:55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당하신 게 아닐까
01:58그 상태로 이제 방치가 되셨던 것 같아요.
02:00아 저 비누가 있구나.
02:01비누가 있구나.
02:02사고의 심정.
02:03미끌리면서.
02:04저는 좀 알 것 같습니다.
02:05지금 말씀들을 계속 들어보면
02:08아닌 것 같습니다.
02:09아니에요.
02:09아니에요?
02:10아닌 것 같습니다.
02:11아니에요?
02:11아니에요?
02:12추리소설을 너무 많이 보신 것 같고
02:14직접 한번 물건들을 한번 보고
02:16제 심증이 맞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02:19재웅쌤 앞으로 나오시죠.
02:21하나하나 따져보시기 바라겠습니다.
02:23본인의 발자국 손 그거 자국 남아서
02:27또 의심 날 수 있으니까
02:28조심하세요.
02:31아니 몰입하시겠다는 의미예요.
02:33책 위치 중요하고요?
02:34책 위치요?
02:35책 위치가 중요합니다.
02:36책 위치 중요하죠.
02:39변기는 왜 봐요?
02:40변기가 지금 내려와 있어요.
02:43그렇죠?
02:43천들리네요.
02:44이게 아닙니다.
02:45그거 아니에요.
02:46내려와 있어요.
02:48슬리퍼가 불규칙적으로
02:50시신으로 발견돼요.
02:53이 박 모 씨는요.
02:54제가 보기에는 그 시간에
02:56황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02:59문을 열었어요?
03:00아니 황천 가는 길을
03:01황천 가는 길을
03:01황천 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03:03문을 열었어요?
03:04아니 황천 가는 길을
03:06무슨 시신으로 가서 문을
03:07여러분들도요.
03:09그 문을 맨날 넘나들고 있으세요.
03:11지금 보시면
03:12이해가 안 되는데요?
03:13이해가 안 되죠.
03:14아 욕실 사고
03:28정말 많이 증가했네요.
03:312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03:32욕실 사고는 진짜 많긴 많아요.
03:34너무 위험하죠.
03:40미쳐네요.
03:41놀랐습니다.
03:42그럼 이 욕실을
03:43제가 황천 가는 문이
03:45되어버렸다라고
03:46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03:47그러면 여러분들도
03:49황천 가는 문처럼
03:51욕실에서
03:52내가 위험하다
03:53이런 느낌을 가진 적이
03:55없으신가요?
03:56무슨 말씀이에요.
03:57저는
03:57우리 아내가 말이에요.
03:59왜 저녁 때만 내면
04:00저리로 밀어놓아.
04:02씻고 자라고.
04:04그러면 그거는
04:04나를 황천 물로
04:05자꾸 집어넣는 거야?
04:06나는 사실
04:07며칠에 한 번만 씻어도
04:09될 것 같거든.
04:09화모님께서
04:10보험을 들어놓은 건
04:11아닌데
04:12확인을 해봐야 돼요.
04:14그리고 나는 겁나는 거는
04:15샤워하러 가잖아요.
04:17그러면 진짜 겁나는 거예요.
04:18왜요?
04:19왜냐하면 아무래도
04:20밑에가
04:20미끄럽게
04:21대자는 밑에가.
04:23그러면
04:23이렇게 한 발
04:24들어와서
04:25딱 끌려고 하면
04:25넘어질 것 같고.
04:27벌써 몸이
04:28약간 약해진 거지.
04:30저희 어머님도
04:31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04:33고관절이
04:34부러지셔서
04:35그래서
04:36수술 받고
04:37입원을 하셨는데
04:38결국
04:391년도 안 돼서
04:40돌아가셨거든요.
04:41그런데 저도
04:41제가 화장실 들어가다가
04:43무심코 넘어졌는데
04:4530분을
04:46제가 못 일어난 거예요.
04:47아무도
04:48알릴 때도 없고
04:49그때 내가 누워서
04:51한 생각이
04:51나도 우리 엄마 같이
04:53화장실에서
04:54이렇게 고관절이
04:55부러져 죽는 거 아닌가
04:56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4:58무릎 수술이
04:59왜 더 힘드실 것 같아요.
05:00그런 생각이.
05:01그래요?
05:02예전에 우리 할아버지 때
05:04같이
05:05요강을 쓸까.
05:06그것도
05:07좋은 생각이야.
05:09사실 좋은 생각이야.
05:10안전을 위해서
05:11욕실에서는 여러 가지
05:13위의 요소들이 있어요.
05:15대표적인 게
05:15고관절 골절이요.
05:16넘어져요.
05:17고관절 골절이
05:18보통 일어나시는 분들을 보면요.
05:20새벽역에
05:21잠결에 화장실을 갑니다.
05:24갑자기 이렇게 비누하고
05:25이런 것들이
05:26물때가 있고
05:27이런 경우에
05:28미끄러지는 경우가
05:30굉장히 많아요.
05:30그러면서
05:31고관절에 골절이
05:32일어나는 경우가
05:33굉장히 많고요.
05:34또 이렇게
05:35변기에 앉아서
05:37이렇게
05:37일을 보시잖아요.
05:39그리고 난 다음에
05:39일어서면서
05:40갑자기 휘청이
05:41주저앉는 경우들도
05:43굉장히 많습니다.
05:44그래서
05:45이런 고관절 골절이
05:46왜 무섭냐면
05:47아까 말씀하셨듯이
05:48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05:50고관절이
05:51부러지셔서
05:52결국
05:531년도 안 돼서
05:54돌아가셨거든요.
05:55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05:57고관절 골절을
05:58일으키잖아요.
05:58그러면
05:59수술을 꼭 해야 됩니다.
06:01그런데
06:01연세가 80세인 분들은
06:03마취 위험성이 높잖아요.
06:05그래서 수술을 하든
06:06안 하든
06:07치사율이
06:08무려 70%
06:09무려 70%
06:11고관절 부러지는
06:13척나게 위험한 거죠.
06:14이렇게 욕실에는
06:15정말 정말
06:17위험한 요소들이
06:18가득하다라는 걸
06:19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06:21그래서 저는 욕실에
06:23이렇게
06:23샤워할 때 앉는 의자라는
06:25그래요?
06:26도와주는 것들.
06:27복도 같은 데 보면
06:28화장실이나 보면
06:30변기 양쪽에
06:31이렇게 짚고 일어날 수 있는
06:32빨리나죠.
06:33그런 것들이
06:34굉장히 안전하거든요.
06:36그런 걸 설치해놓으면
06:38환상길을
06:39좀 천천히 가지 않을까.
06:42그런데 말입니다.
06:44지금껏 제가 말씀드렸던 거는
06:45이 사건과는 관련이 없이
06:48그런 일들이 많다라는 걸
06:51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06:52이분의 추측하는 사인은요.
06:54따로 있어요.
06:56뭐예요?
07:02이 시신이
07:04욕조에서
07:05발견됐다는 거에
07:06주목을 했습니다.
07:08그리고요.
07:10이 옆에
07:10이 책 있잖아요.
07:12굉장히 중요한
07:13근거가 있어요.
07:16최근에
07:16이렇게 안타까운
07:18사례가 있었는데요.
07:20한 번 보시죠.
07:21네.
07:22오겐기 대스코
07:24명작이에요.
07:27저 영화는 안 보셨어도
07:29저 대사는 다 아실 것 같아요.
07:30맞아요.
07:30나카야마 미호
07:31미호
07:32아이유の
07:33나카야마 미호さんが
07:34지宅で亡くなったことが
07:36分かりました.
07:37저 소식이 있었어요.
07:38맞아요.
07:39직도를 했는데
07:39갑자기 돌아가셨다는
07:42얘기 들었거든요.
07:45욕조에서
07:46저도 학창 시절에
07:52무척 좋아했던
07:53배우입니다.
07:54포스터
07:55기억나시죠?
07:56기억해요.
07:58눈이 오고 있어요.
08:00자꾸 연기하지 마세요.
08:02눈 오는 날
08:03전혀 연기해야 안 되는데요.
08:05안 되는데요.
08:06한때
08:07만인의 연인이었던
08:09나카야마 미호
08:10과연 왜 숨진 것 같습니까?
08:12그러니까 왜 숨졌을까요?
08:13욕조에서
08:14아니 제 생각에는
08:15과도한 스케줄로 인해서
08:18체력 저하가
08:19체력 저하
08:20바로 사다
08:21그랬을 것 같아요.
08:22그럴 수도 있죠.
08:23그 체력 저하가
08:23갑자기 욕실에서 왔다.
08:24그렇죠.
08:25풀어집니까
08:26운명이죠.
08:28이 세상과
08:30영원히
08:31안녕하는
08:31시간이어서
08:32갔겠죠.
08:33운명이면 슬프다.
08:34제가 이건
08:35확실하게 합니다.
08:36옛날부터
08:37민 박명
08:38민 박명
08:39저는 일부러
08:40제가 잘생겼다
08:41그런 적이 없어요.
08:42뭐라고요?
08:43왜냐하면
08:43박명 할까 봐.
08:45그러니까 이게
08:45사람이
08:46아래 분이
08:47굉장한 미인이신데요.
08:48그러니까 우리 아내는
08:49자기가 미인이라고는 안 해요.
08:51내가 미인이라고
08:52그렇게 따지면
08:53곽정희 선생님
08:53너무 오래 사시지 않습니까?
08:54아니 미인 아닌 척 하려니까
08:55힘들어 죽겠네.
08:59미인들은
08:59남들하고
09:00좀 다른 생활을 한단 말이야.
09:02괜히 생각 자체도 그렇고
09:04그게 큰 문제다 이거죠.
09:06경찰의 검시
09:07결과요.
09:08외부에 침입 흔적은 없어요.
09:11그래서 타살이 의심되지는 않았는데
09:13목욕 중에
09:15불의의 사고로
09:16목욕 중에
09:23불의의 사고로
09:24물에 빠져 숨진 걸로
09:26확인이 되었습니다.
09:27익사?
09:28익사라고요?
09:29쟁반이랑
09:30코받고 죽는다고
09:31그러니까요.
09:31접심물도 아니고
09:32세 살 어린 애도 아니고
09:33제가 추측하는
09:35박모 씨의 사인은
09:36목욕인데요.
09:38여러분들이 생각할 정도로
09:39목욕은 장점이 굉장히 많죠.
09:42아니 목욕을 하다 보면
09:43혈액순환도 잘 되고
09:45노폐물 배출도 잘 되고
09:46목욕같이 좋은 거 없죠?
09:49중요한 거는
09:49물의 온도가 중요한 거예요.
09:51예를 들면
09:53더운 여름에
09:54지나치게 찬물로
09:55샤워를 하는 게
09:56위험하다는
09:57이런 거는 좀 아시죠?
09:59갑자기 혈관이
10:00수축이 돼가지고
10:01위험성이 큽니다.
10:03그런데
10:04반대로요.
10:05너무나도 뜨거운 물에
10:06샤워하거나
10:07목욕을 하는 거
10:08역시
10:08위험하긴 마찬가지예요.
10:10그래요?
10:11따뜻한 물이 왜 위험해요?
10:13선생님은
10:13뜨거운 물이라고 했다.
10:15언니
10:15제가 듣기에는
10:17따뜻한 물이라고 들었어요.
10:21아니에요?
10:21제가 아까의 뜨거운 물이라고
10:22말씀을 드렸고
10:23너무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요.
10:25혈관이 확장을 해요.
10:27그렇게 되면
10:27우리가 머리나 심장으로
10:29가야 될 혈액이
10:30잘 가지를 못해요.
10:32그러면 이렇게 되면
10:32맥박이 막 빨라지고요.
10:34근육이 경직이 되고요.
10:36위장관 운동이
10:37저하가 되는
10:38경우들도 있습니다.
10:40특히 이제
10:40어르신들 보면
10:41고혈압
10:42당뇨
10:43심근경색 같은
10:44이런 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은
10:46정말 정말 위험하거든요.
10:48그런데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10:49그런 증상들이
10:50어디서 많이 이렇게 들어본
10:52질환 같지 않으세요?
10:53그러게요.
10:54어떤 일이 아니죠?
10:54심장이 빨리빨리 뛰고
10:56화병
10:56화병
10:57화병
10:58화병
10:58화병
10:59스트레스 받고 이럴 때
11:00뭐죠?
11:01스트레스 받고
11:01열받을 때
11:02열받을 때
11:02열받을 때
11:02열받을 때
11:03이 병의 치사율이
11:0450%가 넘는데요.
11:06지금과 같은 기온이
11:08이렇게 높을 때
11:09많이 걸리는 질병
11:10열사병
11:11열사병
11:11열사병
11:12열사병하고 거의
11:14같은
11:14원리예요.
11:15열사병
11:15노인 4명이
11:17온열 질환으로
11:18숨졌습니다.
11:19온열 질환으로
11:20사망한 사람이
11:21지난해의
11:222배에 달하는 것으로
11:23집계됐습니다.
11:24온열 질환 환자는
11:25지난 목요일부터
11:26사흘간
11:26178명이
11:28발생했습니다.
11:29올해 들어 발생한
11:30온열 질환자가
11:31벌써
11:311,100여 명이고
11:33과학 지자체들의
11:34집계까지 합치면
11:35사망자 규모는
11:3620명에
11:37육박하는 걸로
11:38파악되고 있습니다.
11:39그런데
11:40오랜 시간
11:41뜨거운
11:41탕에 있으면요.
11:43열사병 증상이
11:44나타나고
11:44그대로 계속 있다가
11:46의식을 잃으면
11:47욕조 안에
11:47얼굴이
11:48잠겨버리게 됩니다.
11:50잠겨버리게 됩니다.
11:52그러니까
11:52접신물에
11:54코 박느냐
11:55했잖아요.
11:56의식을
11:57이렇게
11:57잃어가면서
11:58물에
11:59잠기게 되는 거예요.
12:00그렇게 되면
12:01어떻게 되죠?
12:02익사로
12:02영향이
12:03커지는 거예요.
12:04무섭네요.
12:05그렇구나.
12:07목욕물의
12:08온도는
12:08그래서
12:0842도 정도의
12:10아래
12:11그리고
12:1110분에서
12:1215분을
12:13넘기지 않는
12:14것이 좋습니다.
12:15깨끗이
12:16씻다가
12:16돌아가시는
12:17양반들
12:18얘기를
12:18이게
12:18남의 얘기가 아니라
12:19진짜
12:20조심해야 되는 거예요.
12:21소요해요.
12:22맞아요.
12:23온열 질환을
12:23조심하려면
12:24무엇보다
12:25체온 조절 기능이
12:26굉장히 중요해요.
12:27내 몸이
12:28이렇게 조절을 할 수 있도록
12:29그러기 위해선요.
12:30땀이 원활하게
12:31배출돼서
12:32체온이
12:33조절될 수 있도록
12:34탈 수가
12:35없어야 됩니다.
12:36그래서
12:36가장 쉽지만
12:38실천하지 않는 것
12:39평소에
12:40제발
12:40물을 좀
12:41잘 챙겨드시고요.
12:42특히 이런
12:43더운 여름이에요.
12:44그리고
12:44급격한
12:45온도 변화가
12:46좋지 않기 때문에
12:47그런 급격한
12:48온도 변화에
12:49노출되지 않도록
12:50주의하시길
12:51당부드립니다.
12:52지금
12:52윤재인 선생님의
12:53사망 추측은
12:54익사예요.
12:56아
12:56익사예요.
12:57익사예요.
12:58제가 생각하는 사이는
12:59좀 다릅니다.
12:59달라요.
13:00그래요?
13:01제가 생각하는 사이는
13:02좀 다릅니다.
13:02달라요.
13:03그래요?
13:04네.
13:04제가 생각하는 사이는요.
13:06바로
13:07바로
13:12김밥입니다.
13:14김밥이요?
13:15김밥입니다.
13:16김밥이요?
13:17왜 김밥이요?
13:18왜요?
13:19김밥 속에
13:20재료가 문제예요.
13:21뭐요?
13:22첫 번째는
13:23계란입니다.
13:24에이
13:24계란
13:25선생님
13:25계란 왜요?
13:26달걀은
13:27완전식품이라고 그러고요.
13:28저도 매일
13:29한두 개씩
13:30꼭 먹어요.
13:31뭐 계란이
13:32별걸 다 가지고
13:33그러시나요?
13:34김밥에 계란 없으면
13:35안 되잖아요.
13:35계란이 없으면
13:36무슨 맛이야 그지?
13:37그래요?
13:38사망자가 사고 발생한 지
13:39일주일 만에
13:40발견이 됐다고 하는데요.
13:42제 생각에는
13:42이 계란에 의한
13:45식중독 때문이라고
13:46생각이 됩니다.
13:48계란에 의한
13:49식중독 때문이라고
13:50생각이 됩니다.
13:52말로 안 돼.
13:58김밥 가게 두 곳에서
14:00집단 식중독 사건이
14:01있었는데요.
14:02이번엔
14:03고향의 한 김밥집에서
14:04식중독 증상을
14:05호소하는 환자가
14:0630명이 넘게 나왔습니다.
14:08한 20대 여성은
14:09응급실에서 퇴원한 뒤
14:11숨졌습니다.
14:12직장 동료와
14:13김밥을 나눠 먹었고
14:14다음날 새벽부터
14:15구토와 고열 같은
14:17증상이 나타났습니다.
14:18정오쯤
14:19집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14:20남편이 발견했고
14:21병원에 옮겨졌지만
14:22숨졌습니다.
14:23어머나
14:24진짜?
14:25웬일이야?
14:26맞습니다.
14:27여름은요.
14:27장염과 식중독의
14:29계절이죠.
14:30이 워닝균이 뭐냐면요.
14:33살모넬라라고 하는 균이에요.
14:35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14:36이 살모넬라 균은
14:37날고기나
14:38계란이나
14:39혹은
14:40잘 씻지 않은
14:41채소나 과일
14:42이런 것들을
14:43섭취했을 때
14:43감염이 잘 되거든요.
14:45아니
14:45음식 같은 거를
14:47잘 안 익혔을 때
14:48그 균이 나오는 걸로
14:49알고 있는데
14:50김밥 속에
14:51계란은
14:51잘 익혔을 거 아니에요?
14:53맞아요.
14:53맞아요.
14:53엄밀히 말하면
14:55그 계란 자체가
14:55문제가 아니라
14:56계란의
15:03껍데기가 문제인 거예요.
15:04껍데기요?
15:05껍데기가 문제인 거예요.
15:06껍데기요?
15:07이 껍데기에
15:08살모넬라 균이
15:09서식을 하는데
15:10껍데기를 이렇게
15:11만지게 되잖아요.
15:12그 만진 손으로
15:13우리가 뭐 이렇게
15:14김밥을 만진다든지
15:15다른 걸
15:16조리한다든지
15:16이렇게 되면
15:18음식물에
15:19옮겨가서
15:20식중독을
15:21유발할 수 있다는 겁니다.
15:22특히 이
15:24살모넬라 균은요.
15:25저온이나
15:26건조 상태에서도
15:27굉장히 잘 살아남고
15:28또 계란
15:29유제품
15:30크림이든
15:31빵
15:31우리가 흔히 먹는
15:32이런 음식들에서
15:33굉장히
15:34자주 발견되는
15:35균이거든요.
15:37그러면
15:37계란 껍질에 있으니까
15:38계란 잘 닦아서
15:39보관하면 되는 거 아닌가
15:41라고 생각이 되죠.
15:42근데 그러면 안 돼요.
15:43왜냐하면
15:43계란 껍데기에는
15:45계란을 이렇게
15:46보호해주는
15:47큐티클이라고 하는
15:48막이 있는데
15:48이게 물에
15:49씻어버리잖아요.
15:50그러면
15:50막이 파괴가 돼요.
15:52고음악이 파괴가 되니까
15:53이게 세균 같은
15:54오염물질
15:55계란 안으로 더
15:56쉽게 잘
15:57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15:59어떻게 해야 돼?
15:59그래서
16:00이 요리 직전에만
16:02가볍게
16:03흐르는 물에
16:04씻는 게 좋고요.
16:05계란 껍질을
16:06만진 손은
16:07꼭 씻고요.
16:08닿은 조리기구는
16:09반드시
16:10씻은 다음에
16:11이용하셔야 됩니다.
16:12그래야 되는구나.
16:13그리고 두 번째로
16:16의심되는 균은요.
16:18비브리오균입니다.
16:19비브리오균.
16:20많이 들어봤어요.
16:21사망자가 아까 전에
16:22보면 초밥을 드셨잖아요.
16:24김초밥.
16:25김밥 안에
16:26회가 있었거든요.
16:28욕실은
16:29특히 가정에서도
16:30습도가 되게 높잖아요.
16:31그리고
16:32목욕 중이었다면
16:33온도도 높았겠죠.
16:35비브리오균은
16:36이런 상황에서
16:37굉장히 빠르게
16:38변식을 하기 때문에
16:39정말 주의하셔야 되는데
16:41비브리오 폐혈증이
16:42발생하게 되면
16:43사망률이 무려
16:4550%예요.
16:4750%예요.
16:49걸린 사람이 절반은
16:50죽을 수 있다는 거예요.
16:52지금도.
16:53과거가 아니라.
16:54비브리오 폐혈증
16:55사망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6:57다리 부종과
16:58통증을 호소하며
16:59응급실에 입원했다.
17:00이틀 뒤
17:01사망한 70대 여성이
17:03비브리오 폐혈증
17:04감염으로 확인됐다고
17:05밝혔습니다.
17:07비브리오 폐혈증은
17:07해산물을 날것으로 먹거나
17:09발열과 오한
17:11복통 등을 동반하고
17:1224시간 안에
17:13허리에 발진이나
17:15부종, 수포 등
17:16피부 병변이
17:17됐을 것입니다.
17:18그렇다고 안 먹을 수 있어요?
17:21바닷가에 가서
17:22해산물을 안 먹고
17:23뭘 먹어요?
17:24그러면 선생님들이
17:25그건 어떻게 하라고
17:26얘기를 확실하게 해주셔야지.
17:28사실 저희는
17:30의사들은 그래요.
17:31의사들은
17:31웬만하면 익혀서 드시라고 해요.
17:33여름에는
17:34가급적이면 익혀서 드시는 게 좋고
17:36아니면 바닷가 가서
17:37삼겹살 드시던가요.
17:39별미예요.
17:39저도 선생님
17:42비브리오균 감염돼서
17:44조금 뻔했어요.
17:45그래요?
17:46저는 회식하다가
17:47회를 먹었는데
17:48갑자기 막 배가
17:50복통이 오고
17:51막 이러더니
17:52얼굴부터
17:53뭐가
17:54똑똑
17:55이렇게 나오는 거 있죠.
17:56어떻게 해?
17:56그리고 다투하고
17:57다 뒤집어
17:58제가 진짜
17:59한 달 보름 고생했어요.
18:01저도 그래서
18:02저는 비브리오균
18:03무서운 걸
18:04알거든요.
18:05근데 이제 나올 거
18:06다 나왔죠.
18:07마지막으로 하나 더
18:11설명드리는
18:12이제는요
18:13슈퍼 세균이라고 불리우는
18:15신흥 강자입니다.
18:17이균은요
18:18황천 가는 문
18:19황천 가는 문
18:25냉장고가 주활동 무대입니다.
18:29냉장재고?
18:30냉장고가 주활동 무대입니다.
18:32냉장재고요?
18:33네.
18:34최근 중국에서 한 남성이
18:36유통기한도 안 지나고
18:38냉장고에 잘 보관한
18:40롤케익을 먹고
18:41숨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18:43롤케익이?
18:43에이 설마
18:44냉장고에 잘 보관했는데도
18:46위험하다니
18:47아유 어떻게 보면 좋아
18:48그러게
18:49심지어 이균은요
18:51냉동실의 낮은 온도에서도
18:52살아남는다고 해요.
18:54이러한 이균의 이름은 바로
18:56리스테리아균입니다.
18:58리스테리아
18:59어쩐지 우리 아내가
19:02그래서 그런지
19:03아유 냉장고를 맨날
19:05깨끗하게 닦는다고
19:07그러다가 내가 먹다가
19:08살짝 숨겨놓은 것들 있잖아요.
19:09나는 그러면 안 되는데
19:11보구찾기
19:12아유 그거 잡아내고 그러더라고
19:14그래서 아니 냉장고를
19:15왜 그렇게 맨날 닦냐고
19:16냉장고라는 거는
19:17그거 상하지 말라고
19:18넣어주는덴데
19:19그때 무슨 소리냐고 말이지
19:21냉장고가 더 위험하다고 그러면서
19:23맨날 닦더라고
19:24그래서 그러는군요.
19:25많이 설명하지만
19:26상관님께서
19:27너무너무 잘하고 계시는 거예요.
19:30기온이 높아지면
19:31활발해지는
19:32보통의 식중독균과는 다르게
19:34리스테리아균은
19:35오염된 얼음틀
19:36아 맞아요.
19:37냉동실에서도 살아남는다고 했잖아요.
19:39냉동보관식품도
19:41안전할 수가 없다는 거예요.
19:43특히 이게 좀 더 위험한 게
19:45임산부가 섭취했을 때
19:47태아가
19:48발달장애나
19:49조산이나
19:50유산의 위험이 있는 걸로
19:51알려져 있기 때문에
19:52산모들한테
19:53되게 조심해야 되는 균이에요.
19:55아우 세상에
19:57정현이
19:58욕심 많아가지고
19:59냉장고에도
20:00이것저것 많이 쟁이시죠?
20:01그렇지.
20:02그렇다.
20:03버리세요.
20:05여러분의 냉장고에도
20:07지금 있을 법한
20:08위험한 것들을
20:09제가 한번 가져와봤는데요.
20:10뭐죠?
20:11어?
20:13어?
20:14어?
20:15어?
20:16뭐야 이거?
20:17멜론이랑
20:18멜론
20:19콩물
20:20콩물
20:21콩물
20:22저희 집에도 있어요?
20:23네.
20:24좋아하는 여름에
20:25여름에는
20:26멜론 같은 경우에
20:27꼭질에
20:28리스테리아균이
20:29잘 발생하는 걸로
20:30알려져 있습니다.
20:32그래서 꼭질은
20:33꼭 잘 씻은 다음에
20:35자르고
20:36과육만 따로
20:37밀폐 용기에다가
20:38보관하는 게 좋고요.
20:40그리고 또 하나는
20:41이 콩물 페트병이죠.
20:42네.
20:43이렇게 대용량일 때
20:44어떻게 드세요?
20:45반 먹고
20:46이렇게 딱 먹고 다 싫어.
20:47다시 집어넣잖아요.
20:48다시 집어넣잖아요.
20:49먹고 그러죠.
20:50우유도 그러는데 나는.
20:51콩물에는요.
20:52사실 영양가가 굉장히 풍부하죠.
20:54단백질, 집안, 탄수화물 다 있잖아요.
20:56이게 사람한테도 좋은데
20:58세균은
20:59얼마나 여기서 잘 살겠어요.
21:01그러니까 세균이 번식하기에 딱 좋은 음식인데
21:04냉장고에서 이걸 자꾸만
21:06먹는다고 꺼냈다가
21:07다시 넣었다가
21:08이렇게 하면은
21:09잠깐 잠깐 온도가 변할 때
21:11세균이 기하급소적으로 확 늘게 됩니다.
21:13그 사이에?
21:14마음놓고
21:15그리고 그나마
21:16이게 뭐 컵에다 따라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21:18그냥 페트병 입에다 이렇게 내고서 드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21:21이렇게 하는 거는 거의 세균을 그냥 먹는 거랑 똑같아요.
21:25가령
21:26페트병 뚜껑을 딱 연 다음에
21:28한 마리에 불과했던 세균이
21:30한 모금 딱 마시고 난 다음에는 900마리
21:32그리고 하루 지나면은요.
21:344만 마리가 되죠.
21:36그렇기 때문에
21:37저장하지 말고 먹는 게 안전하겠죠.
21:40그래서 냉장고 청소가 참 중요하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닫게 됐는데
21:45김보민 선생님의 추측해 주신 이 사인과
21:48혹시 다른 의견 갖고 계신 분 계실까요?
21:50나는 반댈세.
21:52네?
21:53반댈세?
21:54나는 반댈세.
21:55반댈세.
21:57반댈세.
21:58아까 우리 선생님께서
22:00우린을 김밥으로 하셨나요?
22:01네네네.
22:02제가 생각하는 사인은요.
22:04바로 김밥입니다.
22:06김밥이요?
22:07가소로 씁니다.
22:10가소로 씁니다.
22:12가소로 씁니다.
22:14도발이 됐어.
22:15도발해 지금.
22:16도발했다.
22:17저는 김밥이 아니라 김밥 바로 옆에 있는
22:21이건 뭐죠?
22:22뭐예요?
22:23차예요?
22:25어머.
22:26매실장입니다.
22:27아 매실?
22:28매실장입니다.
22:29아 매실.
22:30매실.
22:31매실이 얼마나 좋은데.
22:32매실이 얼마나 좋은데 선생님.
22:34수화 잘 돼요.
22:35우리가 추측하는 사인은 바로.
22:37네.
22:42독입니다.
22:43독이라고요.
22:44독.
22:45독입니다.
22:46독이라고요.
22:47독.
22:48독 있어요.
22:49독살이에요?
22:50독.
22:51독이 집에도 있어요.
22:52그 독은.
22:54보통 여러분들 이 매실청을 뭘로 만들죠?
22:58매실로.
22:59청매실로 만들죠.
23:01네.
23:02청매실로.
23:03제가 이 매실청이라고 말씀드렸지만.
23:05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23:06청매실입니다.
23:07왜요?
23:08청매실에 들어있는 아미그달리라는 성분이.
23:10소화 과정에서.
23:11우리 몸에서.
23:12독으로 작용하는데.
23:14시아나 수소가 만들어지면서.
23:16이게 청산가리 역할입니다.
23:18청산가리.
23:19청산가리 역할입니다.
23:20청산가리.
23:21이게 뭔 얘기야.
23:22청산가리야.
23:23청산가리.
23:24청산가리.
23:252차 세계대전에.
23:26독일의 나치가.
23:28밀폐된 공간에서.
23:29많은 인명을 학살할 때.
23:31독국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23:33어머나.
23:34소량의 아미그달리는요.
23:36독통.
23:37구토.
23:38설사를 일으키면서.
23:39문제가 크게 뭐.
23:40되지는 않지만.
23:41많은 양을.
23:42흡입하게 되면.
23:43먹게 되면.
23:44중추신계 이상을 주기도 하고.
23:46사망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23:48무뚝대고.
23:49많은 양을 드시면 안 됩니다.
23:50아니.
23:51누구든지.
23:52저기 뭐.
23:53매실 담글 때.
23:54파란 매실로 하지.
23:55저도.
23:56한 달 전에.
23:57매실.
23:58사갖고서는.
23:59매실청.
24:00담궈놨거든요.
24:01그럼 그거 다 버려야 되나요?
24:02너무 놀랐고.
24:03매실청에 들어있는.
24:04아미그달린이.
24:053개월 정도면.
24:06다 빠져나와서.
24:073개월 정도 되는.
24:09매실청에는.
24:10굉장히 많은.
24:11아미그달린이.
24:12함유되어 있습니다.
24:13어머나.
24:14그래서.
24:153개월째는.
24:16청매실을 꺼내고.
24:17다시 한 1년 정도.
24:18숙성을 시키면.
24:19이 숙성 기간에서.
24:20아미그달린이 다.
24:21분해되기 때문에.
24:22문제가 되지 않는 거죠.
24:24보통 우리가.
24:25몸에 정말 좋은 거는.
24:26약간의 독성이 있다고 하거든요.
24:28그래서.
24:29조금씩.
24:30조금만 먹는 거는.
24:31그 독을 이겨내면서.
24:32굉장히 몸에 보호하는 거 아니에요.
24:34선생님 다 드세요.
24:35아니.
24:36많이 먹으면 안 된다니까.
24:37백신 아니에요.
24:38나 조금 먹었었거든.
24:40사실.
24:41선생님께서 말씀하셨듯이.
24:42소량을 먹는 건.
24:43문제가 되지 않지만.
24:44소량은 굉장히.
24:45소량은 굉장히.
24:46제가 매실청을 말씀드린 이유는.
24:48매실은 한꺼번에.
24:49너무 많은 양을 추출해서.
24:51마시기 때문에.
24:52주의하시자.
24:53그렇습니다.
24:54그리고.
24:55또 하나.
24:56그 독은.
24:57여러분들 집안에도 있습니다.
24:58우리 집안에 독이 있다고요.
24:59우리 집안에 독이 있다고요.
25:00뭔 독이 있을까.
25:01바로.
25:02각종 세정제품들과.
25:04방향제입니다.
25:05방향제요.
25:06방향제요.
25:07방향제요.
25:08우리 집에 많은데.
25:09그걸 우리가 먹진 않잖아요.
25:10그러니까요.
25:11그렇죠.
25:12이런 것들을 먹는 사람은 없겠죠.
25:13네.
25:14그런데 굳이 먹지 않더라도.
25:15이 세제나.
25:16세정제품들은.
25:17일상에서.
25:18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25:20집안에는.
25:21미세면지.
25:22화학물질.
25:23충금속.
25:24또 요리하면서 나는.
25:25각종 유해가스들.
25:26그 다음에 구석구석.
25:28곰팡이나.
25:29세균 같은.
25:30각종 오염물질이 있습니다.
25:31특히.
25:32이 세정.
25:33세제류에 있는.
25:34화학물질은.
25:35충분히 헹구지 않으면.
25:37결국.
25:38체내에 흡수되죠.
25:39아.
25:40그리고.
25:41환에.
25:42인체에 쌓여서.
25:43흡수되는 양이.
25:44무려.
25:45소주.
25:46두 잔에 됩니다.
25:47오.
25:48그런데 세정제는.
25:49왠지.
25:50그럴 수도 있겠다.
25:51싶긴 한데.
25:52방향제는.
25:53왜 위험한거죠.
25:54그러게.
25:55사실.
25:56방향제는.
25:57향에서 배출되는.
25:58메틸알코올.
25:59그리고.
26:00아이소프로파놀 같은.
26:01화학물질들도.
26:02함께.
26:03배출이 됩니다.
26:04이 방향제에서 나오는.
26:05휘발성 유기화 물질들이.
26:06각종.
26:07중추신경계.
26:08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26:09우리가 숨을 들여 마시면서.
26:10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26:12또 결국.
26:13눈에도 영향을 미쳐서.
26:14실명의 온이 되기도 합니다.
26:16조선의 왕 중에서도 독살설로 잘 알려진 왕들이 있습니다.
26:19종조와 인조의 아들이었습니다.
26:21IDE энupl� 등올 이듯이요.
26:22코 USD Rabbi의 복도.
26:23통신경계.
26:24душ.
26:38헐.
26:41조선의 왕 중에서도.
26:43독살설로 잘 알려진 왕들이 있습니다.
26:44종조와.
26:45인조의 아들이었던 소윤세자.
26:47경종.
26:48그리고 고종이 있었죠.
26:49오늘은 인조와 종조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6:54조선시대 왕을 치료할 때 먼저 진맥, 처방, 탕약과정형을 당연히 엄격한 절차에 따라서 진행했는데요.
27:02탕약을 올리기 전에 꼭 은 그릇에 탕약을 부어서 독을 확인했습니다.
27:07과거에는 황이 들어간 비상독이 많았는데요.
27:11이 은이 황을 만나면 검게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비상이 들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죠.
27:16하지만 은은 황 한 가지 성분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탕에 포함된 다른 독성을 검출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27:25어디에서 어떻게 있을지 모를 독곡물 때문에 왕들은 하루하루를 두려움에 떨면서 살게 됩니다.
27:32그 저기 제가 이씨잖아요.
27:35우리 이씨 왕조에 사실 제가 왕이 되려면 됐을 수도 있었을 거예요.
27:41사실 요즘 아내가 요즘 음식을 하잖아요.
27:44그러면 먼저 먹어보라고 그래요.
27:45그리고 우리 아내가 진짜로 힘이 먹어봐.
27:48여름에는 특히 먼저 먹어보라고 상해 있나 안 상해 있나.
27:52인조 역시 아들 소연세자가 죽은 후에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27:58사실 소연세자가 학질에 걸린 뒤에 사흘 만에 죽게 되는데
28:02죽은 뒤에 온몸이 검은 핏을 띄고
28:06눈에서 코에서 피가 나는 것을 누군가 확인을 했죠.
28:09그래서 소연세자의 부인이 독살이다라고 떠들고 다녔던 사건이 있습니다.
28:15그래서 어느 날 인조가 소연세자의 아버지죠.
28:18인조가 전복 부위를 먹고 나서 중독 증상을 느낍니다.
28:23이거 전복 부위에 독이 들어있지 않느냐.
28:26독살 위협을 느낀 인조는 해독탕인 감두탕을 어서 대령하라.
28:33명량을 했죠.
28:33감두탕?
28:34감두탕?
28:35감두탕.
28:35감두탕.
28:36감두탕은 동의보감에 백악과 백물의 독을 해독한다.
28:41또 해독이 제일이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해독에 두루 쓰인 처방인데요.
28:46여기 이 안에 감두탕이 있습니다.
28:48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28:52감두탕의 재료는 무엇일까요?
28:54아 재료.
28:55먹는 단감.
28:57단감.
28:58감이다.
28:58단감의 감.
29:00감두자는 콩두.
29:02콩두.
29:04감은 달다 하는 감.
29:07단감.
29:08단감?
29:10아니야 아니야.
29:12이 감자가 감초의 감?
29:16달감?
29:17혹시 감초는 한의 약에서는 꼭 집어넣잖아요.
29:21감초.
29:21약방의 감초.
29:22약방의 감초.
29:24이게 한자입니다.
29:24한자.
29:25감두탕.
29:26바로.
29:34짜잔.
29:35뭐야?
29:35검은.
29:36아 검은 맞네.
29:37아 두가.
29:38검초래.
29:39검은 맞어.
29:40이 감자의 감자가 이 감초의 감 맞고요.
29:43아 맞네.
29:44이 두는 콩두자.
29:45특히 검은 콩을 약으로 사용해서 바로 이 해독제의 이름은 감두탕이었습니다.
29:50아 신기해.
29:51검은 콩의 대표적인 효능은요.
29:52바로 해독입니다.
29:54동의보감에는 검은 콩이 열독.
29:56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것.
29:58그리고 대소변이 나오지 않는 것을 없앤다고 기록되어 있고요.
30:01감초는 온갖 약독을 풀고 여러 가지 약을 조화롭게 한다.
30:06라고 해서 내가 이렇게 해독을 좀 해야 돼서 감두탕을 마셔야겠다라고 생각하신다면
30:11하루 용량으로 검은 콩은 10g 정도 감초는 4g 정도를 달여서 하루에 한 번 정도 드시면 좋겠습니다.
30:21저 평소에도 약초 이렇게 딸인물 같은 거 좋아하거든요.
30:25감두탕 꼭 기억해야겠네요.
30:27너무 많이 드시면 안 된답니다.
30:30축제사의 비율로.
30:31강력한 개혁 정책들로 개혁군주로 불리는 정조도 독살설로 유명한 인물입니다.
30:39영화나 소설에서도 많이 나오잖아요.
30:41그런데 사실 정조의 사인은
30:44암살보다도 염증 때문이었습니다.
30:51염증이요?
30:53정조는 평생을 종기에 시달린 것으로 전합니다.
30:56아이고.
30:56아 맞아 그랬대요.
30:57종기 종기.
30:58직위하던 해부터 코부터 종기가 나기 시작해서
31:00나중에 얼굴, 머리 등까지 종기로 들어갑니다.
31:04왜 그래?
31:05우리가 아는 그 정조는 이서진 이런 사람인데
31:09그 사람이 얼굴에 종기가 뒤덮었다고 생각했는데
31:13나 너무 싫어 갑자기.
31:15너무 싫어졌어.
31:16왜 그러죠?
31:17정조 실력에 따르면 정조 24년 음력 6월 10일
31:21정조의 머리와 등에 다시 종기가 생기는데
31:25염증이 심해서 열이 굉장히 많이 납니다.
31:29그래서 사례에 보면 정조가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31:32기세등등한 정조가 자리에 누워서 일어나지는 못합니다.
31:35신하들이 아련해도 눈을 띄지도 못하고 괴로워하죠.
31:39밤마다 염증으로 흘린 피고름이 서너 대나 됐다고 합니다.
31:43한 대보면 여러분 쌀 한 대빡아시죠?
31:46국비로 보면 물병 1.8리터가 한 대됩니다.
31:50서너 대면 하룻밤에 그만한 양의 피고름을 쏟았으니
31:54여러분에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31:58염증에 어떤 것이 제일 안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32:01저는 정확하게 합니다.
32:03술!
32:05왜냐하면 저희들이 조금 염증 생겼을 때
32:07술 먹은 다음 날은 아주 가려워서 미처 허담.
32:11바로 술과 담배입니다.
32:12사실 아버지 사도 세대가 지주에 가셔서 죽잖아요.
32:18맞아요.
32:19청조는 그걸 어렸을 때 보고 화병에 걸립니다.
32:22그 화병을 잊기 위해서 날마다 술을 마시러요.
32:25담배를 놓지 못하죠.
32:27이것은 불이 나 있는데 기름을 계속 붓는 것 같아요.
32:32염증이 있는데 증상은 계속 악화됩니다.
32:34특히 잠을 잘 때 열이 심해서 고열과 오한이 이렇게 반복되는 증상으로 고통스러워합니다.
32:42종기는 염증이거든요.
32:43염증 부위, 종기 부위로 균이 들어가서 혈관으로 퍼지는 거죠.
32:47그래서 폐혈증까지 생긴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2:51그래서 어희들이 여러 가지 치료를 해봤는데 열이 잡히지 않자
32:54당시에 광물의 일종인 경면주사라고 있어요.
32:58경면주사를 태워서
32:59부적쓸 때 하는 거다.
33:02그렇죠.
33:02그 부적쓸는 경면주사가 붉어서 주사거든요.
33:05맞아요.
33:06그런데 거기는 수은 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33:08수은?
33:09수은 아닌가요?
33:10그런데 그거를 태워서 처방으로 했는데 그게 연흥방이라는 처방이 있습니다.
33:14연흥방.
33:14그런데 결국 경면주사에는 수은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33:18수은 중독.
33:19일부에서 정조가 죽고 난 뒤에 혹시 수은 중독을 이용해서 암살한 것이 아니냐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33:27결국 정조는 발병 18일 만에 음력 6월 28일 승하하게 됩니다.
33:34권력이 무슨 소용이 있어.
33:35맞아요.
33:36맞아요.
33:36건강이.
33:37그러니까 정조 같은 경우는 사도세자 아버지가 할아버지가 아버지 죽이는 거 보면서
33:42막 뒤죽아서 빨빠.
33:45그게 어려운 거예요.
33:46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돼요.
33:47외상.
33:47스트레스잖아요.
33:49말씀하신 스트레스도 염증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33:54그러면 제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33:56염증은 한자죠?
33:58불화자 두 개.
33:59그렇습니다.
34:00왜 불화자 두 개를 쓰시는지 아십니까?
34:02곽정희 선생님.
34:04아...
34:05왜요?
34:05화가 나서 그런가?
34:07화가 나서.
34:07열 불나서.
34:08화가 나서.
34:10그만큼 화가 화를 돋군다.
34:12글자 그대로입니다.
34:14그래서 염증이라는 단어를 만든 거죠.
34:16염증이란 말 그대로 우리 몸에 불이 난 상태입니다.
34:20그 불이 잠깐이면 괜찮은데 이 불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면 손 쓸 수 없게 되는 거죠.
34:24양파를 예로 들면 양파가 가득 한 망이 들어있는데 양파 하나가 썩기 시작하면 금세?
34:30맞아요.
34:31계속 그러네요.
34:32그래서 그 썩은 양파를 빨리 드러내야지 드러내지 않으면 문제가 되는 거죠.
34:37그래서 염증을 만병의 근원 침묵의 살인자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34:42맞아요 선생님.
34:44그래서 우리가 염증 없는 세상에 살아야 돼.
34:47나는 진짜 염증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34:49맞아요.
34:49우리 바람이죠.
34:50특히 우리 같이 당뇨가 있고 그런 사람들은 이게 염증이 아주 무서워요.
34:55발도 잘르고 그런 데잖아.
34:57염증이 없는 세상.
34:58그래서 우리가 염증 없는 세상에 살아야 돼.
35:01나는 진짜 염증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35:03맞아요.
35:04우리 바람이죠.
35:04특히 우리 같이 당뇨가 있고 그런 사람들은 이게 염증이 아주 무서워요.
35:09발도 잘르고 그런 데잖아.
35:11염증이 없는 세상.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꿈같은 세상입니다.
35:16꿈같은 세상이에요?
35:17불가능하죠. 불가능합니다.
35:19염증은 어쩔 수 없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35:21염증을 유발하는 이러한 생활 속 독소를 우리가 피하고 싶다고 해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35:27어떻게든 만나게 되고, 관리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100% 관리가 안 되죠.
35:31그래서 독소와 노폐물이 우리 몸에 쌓여서
35:34문제는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자연의 섭리입니다.
35:40독소가 우리 몸이 안 좋은 건 아는데 어떻게 빼야 되느냐는 저는 잘 모르겠어요.
35:46궁금하시죠?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퀴즈가 있습니다.
35:50우리 몸에 독소를 빼는데 도움이 되는 착한 기름은 무엇일까요?
35:55네.
35:56아이차.
35:57보기노.
35:58바디오일.
36:00엔진오일.
36:02너무한 거 아니야 저거?
36:03너무 낮게 보셨네.
36:05하나 둘 셋.
36:06올리브오일.
36:08올리브오일 맞습니다.
36:10강력한 항산화력으로 독소를 없애주는 독소 제거 도움이 바로
36:16올리브오일입니다.
36:18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짜는 식물성 기름인데요.
36:22하버드 이과대학이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36:26특히 올리브오일에는 칼슘 비타민 E 철분과 같은 30여종 이상의 항산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노후를 위협하는 각종 질병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6:36실제로요.
36:37전 세계 올리브 나무의 약 98%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고요.
36:41소비 1위 국가는 그리스인데요.
36:43그리스.
36:44그중에서도 장수의 섬으로 유명한 크레타 섬은 올리브오일 섭취가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6:50올리브오일 그 종류가 많던데 잘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36:55그러게요.
36:56네.
36:57똑똑한 올리브오일 고르는 방법.
36:59기준이 있다고 하는데요.
37:00먼저 첫 번째는 낮은 산도입니다.
37:03낮은 산도.
37:04산도.
37:05네.
37:06올리브오일을 고를 때는 산도가 낮은 걸 골라야 하는데요.
37:09산도는 오일 속 지방이 얼마나 변질이 됐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37:14국제식품규격위원회 기준에 따르면 산도가 0.8% 미만이어야
37:19최고 등급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해요.
37:24다시 말해서 수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좋은 오일이란 뜻이죠.
37:29그러니까 이제 올리브오일의 등급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37:33그중에서도
37:34라이크 버진
37:38버진
37:39순수한
37:40엑스트라 버진
37:42그 다음에 제일 좋은 거고
37:43이렇게 등급이 있다 이 말씀이네.
37:45맞습니다.
37:46올리브오일이라고 해서 다 같은 올리브오일이 아닙니다.
37:50올리브오일은 최초의 추출 과정에서 오일이 잘 나오지만
37:54두 번 세 번 추출하면 찌꺼기와 불순물이 많아집니다.
37:57그래서 영양소들이 파괴돼서 맛도 품질도 떨어지죠.
38:02보시는 것처럼 올리브오일은 정제, 버진, 엑스트라 버진 등급으로 나누어지는데요.
38:07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좋은 품질의 올리브를 가장 처음으로 추출한
38:12정제할 필요가 없는 신선하고 순수한 오일인데요.
38:16풍미가 좋고 영양소도 그대로 살아있어 가장 좋은 오일로 꼽힙니다.
38:20자 두 번째 기준도 한번 볼게요.
38:22바로 소포장인데요.
38:24소포장.
38:25네 맞습니다.
38:26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요.
38:30공기와 자주 닿게 되면 산폐가 빨라지거든요.
38:33따라서 대용량보다는 개별 포장이나 소용량 포장된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38:40네 한 연구에 따르면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개봉 후 약 두 달이 지나면서
38:45산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했는데요.
38:48문제는 이렇게 산폐된 기름을 과량 섭취할 경우 체내 조직을 손상시키면서
38:52면역 기능을 감퇴시키고 백내장, 심혈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38:58맞습니다.
39:00자 이번에 세 번째 기준도 한번 볼게요.
39:02바로 높은 폴리페놀.
39:04폴리페놀.
39:05올리브오일 속 폴리페놀 성분은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서
39:10노화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인데요.
39:14유럽 식품안정청에서는 올리브오일 1kg당 최소 250mg의 폴리페놀을 함유해야만
39:21건강 강조 표시를 할 수 있도록 승인하고 있습니다.
39:25한번 드셔보시죠.
39:26여기 앞에 놔드렸습니다.
39:28향이 좋네요.
39:30어우 좋아.
39:33톡 쏘는 무슨 맛이라고 해야 되지?
39:36맞습니다. 그 맛이.
39:38그게 바로 좋은 올리브오일의 특징이에요.
39:41방금 목을 톡 쏘는 그 알싸한 맛이잖아요.
39:44그게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 때문인데요.
39:48감기나 두통 증상이 있을 때 우리 소염진통제를 약국에서 이렇게 많이 사서 쓰시죠.
39:54거기에 많이 있는 성분이 바로 이부프로펜 성분이에요.
39:58그런데 올레오칸탈에도 이부프로펜과 같은 소염진통 성분이 있어서
40:03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거죠.
40:05아니 이 기름이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한다고 그래요?
40:09네? 이거 진짜 달달한데?
40:11신기하죠?
40:12이 올리브오일은 어떻게 먹는 게 제일 좋을까요?
40:15공복에 생으로 먹는 게 제일 좋다.
40:18그렇지.
40:19맞아요.
40:20잘 알고 계시네요.
40:21맞습니다.
40:22가장 이상적인 섭취법은 아침 공복에 생으로 한 큰술 이렇게 드시는 게 가장 좋아요.
40:28이거를 그냥 기름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40:31그냥 건강보조제처럼 챙겨 드신다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0:35생으로 드시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분들도 있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40:39네.
40:40물론 그러실 수가 있죠.
40:42그럴 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40:48먼저 흰쌀밥 지을 때 올리브오일을 한 스푼 넣잖아요.
40:53그러면 밥알에 윤기가 흐르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지게 됩니다.
40:58올리브오일에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탄소화물의 소화와 흡수를 또 천천히 진행되도록 도와서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도 막아주게 돼요.
41:08그래요?
41:09그리고 스무디에 올리브오일을 더하게 되면 장을 이렇게 부드럽게 자극해서 배변 활동에도 도움이 되고요.
41:15또 계란찜에 넣으면 필수 아미노산과 항산화 성분이 어우러져서 속 든든한 건강식을 완성할 수가 있습니다.
41:23요즘 식단에는 햄, 소세지 같은 초가공 식품들이 굉장히 많죠.
41:28세계보건기구에서 이를 담배, 알코올, 화석연료와 함께 4대 건강위험 요인으로 분류하기도 했을 만큼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41:39이때 항산화력이 풍부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매일 조금씩 다양한 음식의 곁을 섭취하면 꾸준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41:48그렇다면 이 알싸한 한 방울이 우리 몸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1:53항산화력업 독수방패 올리브오일 첫 번째 방패를 열어보겠습니다.
41:59첫 번째 방패는 염증 방패요.
42:03염증.
42:04우리 몸속에 염증이 쌓이게 되면 어떻게 되죠?
42:06면역력이 약해지죠.
42:08그렇게 되면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42:13이때 올리브오일이 염증 유발 물질인 사이토카인 생성을 억제해서 염증이 퍼지기 전에 방어막 역할을 해줄 수가 있는 거죠.
42:22이해를 돕기 위해서 시연을 준비했습니다.
42:26앞에 있는 이 두 비커를 우리의 몸이라고 한번 가정을 해볼게요.
42:30먼저 항산화력이 낮은 상태에서 염증이 침투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42:35이렇게 염증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42:46반면 올리브오일로 항산화력을 높인 상태에서 염증이 투입되면 어떻게 될까요?
42:51바로 제가 있을까요?
42:52바로 이렇게 건강한 상태가 잘 유지가 되는 거죠.
43:00실제 당뇨 전단계 사람들에게 한 달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하기 위한 결과 체내 염증 수치가 감소하고 만성 염증 반응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3:11단, 실험 결과는 조건과 대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43:14독소 방패 올리브오일 두 번째 방패도 열어봅니다.
43:17두 번째 방패는요.
43:18암세포를 막아주셨어요.
43:21올리브오일 속의 항산화 성분 올레오칸탈은 정상세포 사이에 숨은 암세포만 골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43:30실제 한 연구에서 시험관 속의 암세포를 올레오칸탈에 노출한 결과 암세포가 30분 만에 소멸했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43:38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하루 50g 이상 섭취한 사람은 위장관 암 사망률이 60% 낮았고 전체 암 사망 위험도 50% 줄었다고 합니다.
43:49마지막 세 번째 방패도 공개하겠습니다.
43:51또 무엇을 막아줄까요?
43:53하나, 둘, 셋!
43:55혈관 기름대 쌓이는 걸 막아준다고요?
43:57네, 맞습니다.
43:59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혈관의 기름대를 잘 청소해서 혈관 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44:05이해를 돕기 위해 시연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44:08앞에 보이는 모형을 기름대가 낀 우리 혈관이라고 가정을 해볼게요.
44:12이렇게 혈관이 꽉 막혀 기름대가 잘 배출되지 못하는데요.
44:18이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섭취해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44:21오, 올리브오일?
44:24오, 다 녹는다.
44:25녹아?
44:26녹아 내려가네.
44:27오, 뚫렸다!
44:28이렇게 기름대를 잘 없애줘서 혈액순환을 온활하게 해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4:33저처럼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한테 정말 좋겠어요.
44:37네, 실제로 한 연구에 따르면 복부 비만 환자 156명에게 12주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 합류된 식단을 섭취시킨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44:50네, 마지막으로 올리브오일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이 있으면 짚어주세요.
44:54과다 섭취 시 복부 불평감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고요.
44:58임산부나 수유부,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에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45:04그리고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인지 100% 유기농인지 확인하신다면 더 효과적으로 건강관리에 도움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45:15기계도 쓰다보면 기름칠을 해야 될 때가 오잖아요.
45:18마찬가지로 우리 몸도 좋은 기름으로 기름칠을 할 때가 필요합니다.
45:22오늘 알레르기 소모로 여러분 조금 더 건강해지기 바랄게요.
45:26오늘도 기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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