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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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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9네 기분 좋은 날입니다
00:12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00:14나이가 들수록 손절을 해야 될
00:16네 가지가 있다고 하거든요
00:18어떤 건지 궁금하시죠
00:19이분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0:20나이 들면서 손절을 못하면
00:23그냥 인생이 나락을 간다 그러죠
00:26너무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00:28마음 때문에
00:29궁극에는 자녀하고 손절을 하고
00:32자녀 연근 후에요
00:34가족관계 등록에서
00:37좀 빼면 어떻겠냐
00:38그러니까 한마디로 호적에서
00:40서로 분리를 하는 게 어떻겠냐
00:42천류를 끄는 거네 그러면
00:44진짜요
00:46나이 들면 이것만큼은 손절하자
00:49지금 공개합니다
00:51지금까지 살면서
00:53그냥 딱 끊어내면 좋을
00:54이 손절한 것 중에
00:56정말 잘했다 생각하는 거
00:58혹시 어떤 것 같아요
00:59저요
00:59저요
00:59질병
01:00질병
01:01아 질병
01:02저는 인간관계거든요
01:05저한테 막 뜯어가는 인간들 다 끊어낸 거
01:09아 잘하셨어요
01:10그 손절 너무 잘한 것 같아요
01:11진짜 잘했는데
01:12이렇게 나이 들면서 손절을 못하면
01:16그냥 인생이 나락을 간다 그러죠
01:19망하는 것들이 여러 개가 있거든요
01:21바로 가난하게 살다가
01:25땡땡땡 노인들
01:26자 이게 뭘까요
01:27제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01:29자 궁금하시죠
01:30무서운 말 나올 것 같아요
01:31가난하게 살다가 부자로 죽는 노인들
01:34이야 이게 의미가 없는데
01:36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
01:38부자로 죽으면 좋은 거 아니냐
01:39이렇게 말씀하실 텐데
01:41한 70대 할아버지가 있었는데요
01:43이분의 별명이 바로 이거였습니다
01:47뭐예요
01:48깡통 할아버지
01:50깡통이요
01:51이 할아버지는 평생 정말 뼈 빠지게 일을 해서
01:56집 하나를 장만했다고 하는데
01:58이게 바로 이 집이 재개발 열풍이 불면서
02:028억까지 올라갔다
02:03우와
02:04부럽다
02:05근데 왜 이게 깡통 할아버지가
02:08그러게요
02:09비어하우스라는 거 있죠
02:10흙이 비어
02:11
02:12그거 말씀하시는 건가
02:14가진 게 집밖에 없고
02:15안을 채울 능력이 없다
02:17
02:18자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02:19문제는 가진 게 이 집밖에 없다는 겁니다
02:22그래요
02:23공과금 낼 돈이 없어서
02:25전기와 가스 수도까지도
02:27하나도 사용을 안 하신다고 하는데
02:29
02:30그러믄
02:31음식을 깡통에 지금 보시는 것처럼
02:33불에 붙여서 이렇게 데워서 드시고
02:36뭐라고요
02:37밤에는 촛불을 켜고 생활을 한다는 거예요
02:40믿어지지가 않는 이야기인데
02:42형설지국이에요
02:43이걸 본 동네 주민들이
02:45화재가 날까봐
02:46무섭다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02:48항의하고 난리가 났다
02:50라는 이야기
02:51그럼
02:52아닌데 사실 집이 우리한테 굉장히 중요한 게
02:54뭐 재산이래요
02:55집 한 채 달랑인 게
02:57사실 대부분이거든요
02:58맞아요 맞아요
02:59네 맞아요
03:00자 그래서 한 사회복지사가
03:02이 어르신에게 그냥 집을 팔아서
03:05그 좀 재정 생활비 문제를 해결하는 게 어떻겠냐
03:08그렇지
03:09라고 이렇게 물어봤는데도
03:10전혀 소용이 없었다라고 합니다
03:12자 왜 그러냐
03:14이 집은 내가 젊어서
03:16피땀 흘려서 번 돈이고
03:17내 인생이고
03:18내 전부다
03:19라고 얘기하시면서
03:20먹고 살기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03:22팔 수 없다
03:23이렇게 이야기를 했다라고 합니다
03:26자 특히 한국의 어르신들
03:29아마 여기 계신 분들도
03:30시청자 여러분도 다 아시겠지만
03:32부동산 자산이 전부인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03:36자 이분들은 부동산 불패라는 신화의 믿음 때문에
03:40그래도 집이 계속 오르지 않을까
03:42라는 생각 때문에
03:43또 지금 팔면 너무 오르는 거 아닌가
03:46라는 이런 불안감 때문에
03:48이렇게 집을 안 팔고 끌어안고 계시는 건데
03:51실제로 우리나라에 65세 이상의 고령층 재산의 82.4%
03:58그러니까 지금 보여드리는 것처럼
04:00야 이게 뭐 저축이나 기타 자산에 비해서
04:03정말 비중이 절대적이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04:06그러니까 부동산을 깔고 앉아 있는 거예요 지금
04:10이 방송을 우리 집사람이 봐야 돼요
04:13내가 맨날 팔자 그러거든 집 팔고
04:16조그만 데는 자랑
04:17맞아 맞아 맞아
04:19그리고 그 돈 까먹자 그런데 안 하더라고요
04:22거리가 없는 노후에 이렇게 관리비 폭탄
04:26이런 것들이 좀 애물단지가 될 수 있고
04:28사실은 조금 적은 집으로 이사를 가서
04:30조금 현금이나 생활비를 확보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은데
04:34그래서 우리 기분 좋은 날에서 늘 말씀드리는 것 중에 하나가
04:37주택연금이라는 게 있었죠
04:39그래서 만약에 이 경우가 이분이 8억 정도 된다고 그랬잖아요
04:43이거 만약에 죽을 때까지 이걸 주택연금을 받게 되면 어느 정도나 받을 수 있을 거냐
04:49자 금액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04:51무려 181만원에서 187만원
04:54그것도 종신토록 지급을 받을 수 있는
04:58이야 받아야겠네
05:01사실 이 정도라고 하면 100%는 아니더라도 생활비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죠
05:06큰 도움이 되죠
05:07왜냐하면 나이 들면 별로 지출이 많지는 않거든요
05:12저 정도면 충분히 여유롭게 편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05:17자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인데요
05:19자 바로 여기 할머니의 사진이 나오는데
05:23고물할머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05:26비슷한 내용 같기도 한데
05:2880대 고물할머니라고 불리우는 분이 있었습니다
05:31이분은 평생 누더기 옷에 정말 박스를 주워서 고물상에 팔면서 월세와 생활비를 버셨다고 합니다
05:39자 그런데 어느 날 집주인이 인기척이 너무 안 들리는 거예요
05:43그래서 한번 봤더니 할머니가 집에서 혼자 돌아가신 거예요
05:48우리가 요즘 많다라고 하는 고독사죠
05:51고독사
05:52자 그런데 이 유품을 정리하다 핸드폰이 나왔는데
05:55핸드폰에 저장된 번호가 단 하나도 없었다고
05:59아 슬프다
06:01그러니까 이분이 참 외롭게 돌아가셨다
06:04아유 복상하다
06:05근데 할머니가 왜 부자예요?
06:07할머니가 뭘 손자를 못해서 부자가 된 건가?
06:10그렇죠 이게 궁금한 게 왜 부자로 돌아가셨느냐
06:13자 유품을 정리하다 보니까 3억 원이 든 통장
06:18거기다가 금부치도 많이 발견이 됐다
06:21아유 맞으셨네
06:22아니 그러니까 우리 같으면 좀 이해가 안 가잖아요
06:25돈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06:27돈이 있는데 안 쓰셨던 겁니다
06:29그렇게
06:30자 우리 어머님 세대분들은 돈을 벌 줄만 알고 쓸 줄을 모릅니다
06:35맞아요
06:36맞아요
06:37그래서 이분들처럼 과거의 기억 때문에 돈이 있어도
06:42이거 움켜쥐고 있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트라우마 때문에
06:46가난하게 살다가 돈을 끌어안고 그냥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06:50맞아요
06:51돈 쓰는 방법을 모르셔서 그래요
06:53그냥 모아두면서 그냥 즐거워하시고
06:55자 마지막 사연은 말이죠
06:5770대 할아버지인데요
06:59자 이분은 그렇게 주변 사람들한테 이 말을 많이 하셨다고 그래요
07:04이게 어떤 말이냐
07:05무슨 말?
07:08짐이 되기 싫은 부모
07:10아유 짐 되면 안 돼
07:11정말 틀린 말은 아닌데
07:13문제는 너무 짐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 때문에
07:18궁극에는 자녀하고 손절을 하고 짐
07:21
07:22자녀 연근 후에요?
07:23이거는 진짜
07:24말이 안 돼
07:25그러던 중에 뇌졸중이 오셔서 거동이 불편해지신 거예요
07:29아유
07:30근데 돈이 아깝다라고 하면서
07:32요양원에도 안 가고
07:34간병인도 안 쓰고 버티다가
07:36그만 돌아가신 거예요
07:37아유
07:38아유
07:39왜 그래? 아프시면 병원도 가고
07:41왜 그렇게 미련한 생각으로
07:43간호도 받고
07:44원래 나이 들면 고집은 또 무지 세지
07:47아유
07:48맞습니다
07:49더 답답한 건요
07:50자녀들이 유품을 정리하다 보니까
07:53통장 두 개가 발견이 됐는데
07:55
07:56아니 글쎄 할아버지가 본인 아파도 간병 안 받고 그러시더니
08:01아들 딸 이름으로 각각 5천만 원을 통장에 놓고
08:04아유 자식 사랑은 진짜
08:06아유
08:07어머 세상에
08:08훌륭하신 분이네
08:09아버지 마음이 너무 감동이다
08:12훌륭하신 거 세상에
08:14실제로 자녀나 손주에게 돈 물려주겠다라고 하며
08:18정작 본인은 병원도 안 가고
08:20생활비도 거의 제로에 가깝게 지내시다가
08:23죽고 나면은
08:25자녀들에게 도움이 되겠지
08:27이렇게 생각하거나
08:28또는
08:29현금이 있어야
08:30나중에 자녀들이 찾아오지 않겠느냐
08:32아니
08:33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죠
08:34그럼 사실은 돈을
08:35제가 갖고 있어야죠
08:37나이 들수록 돈이 있어야지
08:39애들도 아까 찾아온다고
08:41찾아오죠
08:42정환씨도 그런 생각이에요
08:43저렇게 가지고 계시다가
08:44엄한 놈이 가져가는 경우도 있어요
08:46맞아
08:47그러니까
08:48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08:49사실 가지고 있는 건 중요한데
08:51본인한테 쓰면서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08:53맞아요
08:54근데 차라리 지금 말씀드렸던 것들은
08:57어떻게 보면 호상이라고 합니다
08:58왜냐
08:59호상
09:00반대로 말이죠
09:01부자로 살다가
09:02자식 때문에 가난하게 죽는 어르신들이
09:05굉장히 많다
09:06반대로
09:07돈을 쓸 줄 모르니까
09:09사기를 당하거나
09:10자녀한테 뺏기거나
09:12아니면 그대로 쥐고 있다가
09:14그냥 돌아가시게 되는 경우가 많다
09:15그래서
09:17이거 들으면 정말 충격인데요
09:18첫 번째가
09:19바로
09:20자식에게 돈 다 주면 굶어 죽고
09:22두 번째
09:23안 주면 맞아 죽고
09:24세 번째
09:25적게 주면 달달 볶여 죽는다
09:27뭐야
09:28왜 이래
09:29왜 이래
09:31이러나 저러나 죽네
09:32그러니까
09:33물론 이게 굉장히 좀 특정 사례이기는 하지만
09:37이런 경우가 실제로 있다라는 이야기인데
09:40실제로 여러분 놀라지 마십시오
09:42전국 법원에서 선고된 부양료 청구 사건 판결문에 의하면
09:47부모 자식 간의 소송이 63.7%나 된다
09:52너무 많은데
09:53진짜요?
09:54
09:55그러니까 뭐
09:56셋 중 둘은 그냥
09:57자녀와 부모 간의 부양료 책임의 소송이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10:01무섭다
10:02무섭다
10:03자 그러니까
10:04돈을 가지고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한 거지만
10:07사실은
10:08돈을 나한테 쓰면서 잘 가지고 계셔야 된다라는 이야기죠
10:12자식 잘못 키운 거야
10:14부모 책임이지 뭐
10:15아니 돈이 뭐길래 그렇게까지 해야 되는지
10:18이해가 안 가요
10:19그렇게 돼요 언니
10:20그래서 매달 500만 원이 나오는 연금 복권에 당첨된 사람
10:26굉장히 좋겠죠
10:27자 그거 대
10:29목돈 15억 원이 생기는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경우
10:32자 어떤 걸 선택하시겠습니까
10:34연금
10:35연금
10:36우리는 아니 복권이지
10:38연금 연금
10:39자 우선 정한용쌤 이유를 들어볼게요
10:41정한용쌤 이유를 들어볼게요
10:42정한용쌤 이육 복권
10:43나는 한탕이지
10:47한탕주의 진짜
10:48죽을 때까지 저 돈이 나온다는데
10:5115억이 뭔 필요에
10:52제가 많이 당해봐서
10:54사기 많이 당해봐서 압니다
10:56금방 나갑니다
10:5715억 있으면 당할 수 있다
10:59자 보통 우리가
11:0010억 정도 모아야
11:01노후에 안정된 삶을 산다라고들 많이 얘기하는데
11:04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11:06내 돈에 큰 돈이 있으면
11:07결국 파리 때가 꼬이는데
11:09아 파리
11:10그중에도 대왕파리는 누구다?
11:12내 새끼들
11:13아니 새끼도 없는데 어떻게 잘한다
11:15그래서 안 낳는 거예요
11:17
11:19너무 많이 배웠어요
11:20기분 좋은 날에서
11:21야 근데
11:22바로
11:23자식입니다
11:24
11:25어떤 어머님은
11:26아들이 하나라서
11:27젊을 때
11:28아유
11:29더 나을 걸 하고
11:30후회를 하셨다는데
11:31
11:3260 중반이 넘고 보니까
11:33재산 있는 자녀들이
11:35친구들이
11:36
11:37자신을 그렇게 부러워하더래요
11:38왜냐
11:393, 40대 자식들이 벌써부터 부모 돈 가지고 신경전을 벌이는데
11:45아 이런 집 아들 하나밖에 없으니 싸울 일도 없다라고 생각이 돼서
11:50어쨌든 부모의 목돈은 자식에게 어설픈 희망을 줄 수가 있습니다
11:55자 그래서 초반에 손절을 잘해야만 합니다
11:59부양의 짐만 덜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 선물이냐라고 이걸로 퉁치시고요
12:05내가 돈 돈 내가 잘 쓰고 건강하게 챙기면서 행복한 노년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12:11암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
12:15암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
12:17조사를 해봤더니
12:18무려 66%의 환자가
12:21근데 이제 실제로 다른 나라보다도
12:23우리나라가
12:24대한민국에서
12:25의외로
12:26의외로
12:28파산 비율이 실제로 좀 높게나
12:30아 맞아요
12:31아프면 통장이 텅장된다
12:34이때 손절해야 하는 이것은?
12:36제가 생각할 때는
12:37인생에서 우리가 손절해야 할 것은 바로
12:40사망률 1위 암이라고
12:42아 그렇죠
12:43꼭 손절해야 돼요
12:44이걸 반드시 손절해야 하는 이유를
12:47제가 문제로 한번 준비를 해봤습니다
12:49제가 기사를 하나 봤는데요
12:51이것 때문에 암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12:54이게 뭐죠?
12:56돈이죠 뭐 돈
12:57저게 혹시 돈이에요?
12:58치료비
12:59치료비
13:00맞아요
13:01치료비는 얘기죠
13:02정답은 바로 돈이 없어서
13:03돈이 없어서
13:05돈이 없어서 암 치료를 포기하는 사람들
13:07이 조사를 해봤더니
13:08무려 66%의 환자가
13:11치료비가 비싸서 항암을 포기하거나
13:13어떻게
13:14그걸 미루는 그런 상황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13:16돈이 없이 어떻게 치료를 받아요
13:19근데 정말 없어서
13:20너무 비싸서 그래
13:21너무 비싸서
13:22그럼 우리나라는 그래도 좀
13:24나은
13:25우리나라 의료가 얼마 잘 됐는데
13:27아니 아니 아니
13:28암 치료제가 어떤 거는
13:30황당하게 비싸더라고요
13:31맞아요
13:3240대 남성분이 있었어요
13:33이분 전이
13:34이분이 한 10년 전쯤에
13:36발견 자체가 이제 위암 4기로 판정을 받았어요
13:39다른 장기로 이미 전이가 가 있었었는데
13:41위암은 이미 간으로도 전이가 됐고
13:44위 주변에 림프절이 굉장히 많은데
13:47그 림프절도 다 전이가 돼 있는 상태로 발견이 된 거예요
13:50그래서 이 남성이나 가족들 모두
13:52아 이건 사망 선고다
13:53시안부 인생이다 생각하고 그냥 지냈는데
13:55웬걸
13:56항암 치료랑 방사선 치료만 그냥 했어요
13:59수술을 못 하니까
14:00근데 생각보다 너무 반응이 좋았던 거예요
14:04아 그래?
14:05위암 4기면 그냥 돌아가신 건데
14:07맞아요 다 포기하는 건데
14:09근데 문제는 여기서 터졌어요
14:11이분이 이제 치료를 받으면서
14:13인테리어 가게 하시던 거랑
14:15본인의 아파트를 팔아서
14:17한 달에 막 500만 원 600만 원 드는
14:19항암이랑 방사선 치료 치료비를 대다 보니까
14:221년도 안 돼서 파산할 지경에 이르렀어요
14:25그렇죠
14:26근데 이분이 또 아내분은 당뇨 합병증으로
14:28당뇨성 막막병증으로
14:30시력이 거의 없어서 거의 장림인 수준이었고
14:33딸도 지체장애가 있어서 돈을 벌 수가 있었어요
14:36돈을 벌고 싶어도
14:38그리고 자기가 일을 하려고 해도
14:40암 환자라는 이유로
14:42또 회사 입장에서는 고용이 쉽지가 않아요
14:45그렇지
14:46그러니까 생계가 점점 막막해진 거죠
14:48결국은 생계 걱정이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지니까
14:51그동안 안 피웠던 담배를 다 시키기 시작합니다
14:53아이고
14:54암에는 정말 치명적인데도
14:56너무 힘이 드니까 본인도 그런 거예요
14:58그러면서 몸 여기저기 통증 생기고
15:00병 때문에 가난해졌다고 생각하니까
15:03어디 가서 솔직하게 말도 못하고
15:05결국은 막 우울증 생기고
15:07이렇게 되는 거예요
15:08가난해졌다고 그러면
15:09옆에 사람들이 다 떠나요
15:11맞아요
15:13그래서 우리가 실제로 병원에서 환자분들을 보다 보면
15:17병원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고
15:19병원에 다시 오지도 않는
15:21그런 환자분들도 정말 많아요
15:23사실 돈 때문이에요
15:25다 이거
15:26병이 나면 돈을
15:28어머
15:29의사 선생님들 다 잘 살잖아
15:31줄 싸게 해줘 싸게
15:33결론이 이상하게
15:35실동 없는 얘기는 하지 말고
15:37저희가 갖는 게 아닙니다
15:39암치료비로 얼마나 들어가는 거예요?
15:42요즘에 암치료비 지원해주는 것도 많던데
15:45그러게요
15:46실제로 암치료비로는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15:49특히 중년 이후에 위험한 암별로
15:52많이 생기는 암별로 제가 몇 가지를 준비를 해봤는데요
15:55먼저 4위와 5위
15:57평균 한 2천만 원대 정도의 치료비가 필요한
16:00이 암 두 가지는 무엇일까요?
16:02갑상선
16:03위암 정도?
16:05위암
16:06갑상선한 위암 많이 나오고 있는데
16:08하나는 맞았어요
16:09하나는
16:10사실 위암이랑 대장암입니다
16:12대장암
16:13위암
16:15위암이랑 대장암이랑 소화기암들은
16:17치료 방법에 따라서 차이는 있죠
16:19차이는 있는데
16:20내시경으로 조기 발견이 워낙 쉬워요
16:23그럼 내시경으로 암인데도
16:25절제로 완치를 해버리는 경우도 있고
16:27항암이나 방사관 같은 고비용 치료가
16:30상대적으로 줄어들죠
16:31왜냐하면 수술도 그렇게 어렵진 않을까 해서
16:33제가 들어봤더니 이 자리에
16:36건강검진을 안 받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16:38아니 이분이요
16:40이분이 건강검진을 안 받아요?
16:42그래요?
16:43건강에 그렇게 자신 있는지
16:44왜 안 받으시는 거예요?
16:46왜요?
16:47왜요?
16:48왜요?
16:49내가 아는 의사 친구들이
16:52친구들이 여럿인데
16:53그 친구들도 안 하더라고
16:55다 해요?
16:56나는 의사 선생님 따라서 안 하는 거야
16:58어머어머
16:59의사들 다 해요
17:00저는 몇 개월에 한 번씩 검사도 하고 그래요
17:03제 주변 친구들도 다 하고요
17:05그래서 저희는 정말 열심히 합니다
17:07왜냐하면 빨리 발견하는 게 얼마나 유리하고
17:10늦게 발견했을 때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17:12정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17:13잘 알고 있기 때문에
17:14아니 근데 젊어서는
17:15자야지
17:16근데 우리가 이제 나이를 충분히 먹으면
17:18아니에요
17:19아니에요
17:20아니에요
17:21아니에요
17:23나라에서 정말 큰 돈을 들여서
17:25오대암 검진 비용을 내주는 이유는
17:28첫 번째는
17:30이건 생존율이 극과 극이에요
17:32조기암일 때는 생존율이 대부분의 암이 다
17:3590%, 95% 이상으로 다 좋아요
17:375년 이상 생존율을 따져도
17:39근데 이렇게 되면 시술이나
17:41내시경 시술 같은 걸로 완치가 다 가능하거든요
17:44근데 이게 말기에 발견되잖아요
17:46그러면 아무리 순환 암을 다 합쳐도
17:4910%에서 많아봐야 15%밖에 치료가 안 된다는 거예요
17:52그러니까
17:53그래서 이제 비용도 한 50만 원 정도면 끝날 거를
17:56맞아요
17:57그럼 나중에는 말기가 되면 한 2억 원 이상
18:002억이 넘을 수도 있죠
18:011억 원 이상
18:02조기 발견하면 사실 암도 불치병이 아닌데
18:05아무것도 아니에요
18:06추석을
18:07여보세요
18:08제발 좀
18:09여보세요
18:10
18:11제가 세 달에 한 번씩
18:13병원에 검진을 계속 다니는 사람이에요
18:16무슨 검진이요
18:17무슨 검진이요
18:18나 혈액검사하고 뭐
18:19간검사
18:20아 그래요
18:21그 정도
18:23다음은 4,600만 원 정도가 들어가는 3위
18:263위 암
18:273위 암
18:28폐암
18:29폐암
18:30폐암은요
18:31일단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요
18:33엑스레이를 기본 검진에서 찍긴 찍는데
18:38엑스레이로 사실 다 못 찾아요
18:40그래서 암이 커질 때까지 폐암도 아프지도 않고
18:43
18:44기침 같은 것도 안 하는 분도 굉장히 많아요
18:46그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18:48내가 힘들어진 다음에 병원에 가서 검사로 찾으면
18:51거의 3기 4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18:55또 방사선
18:56그 다음에 수술
18:57항암 치료가 다 필요해요
18:58폐암은
18:59자를 건 자르고
19:00방사선은 방사선대로 하면서
19:02항암은 항암 제대로 주사를 맞아야 되는
19:04그런 폐암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19:06비용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죠
19:07이야
19:08다음은 2위에요 2위
19:096천만 원대죠
19:106천만 원
19:116,371만 원
19:12아 최장암
19:14아 무서워요
19:15
19:16최장암은 정말 많은 분들이 무서워하는 병인데요
19:19침묵의 암이죠 침묵의 암
19:20
19:21알고 나서 찾으면 사실 완치는 어렵다
19:23라고 말을 하는데
19:25굉장히 지독하고 무시무시한 암이에요
19:27그러니까 이제 보통은 늦게 발견이 돼서 수술이 가능한 비율이 한 10%가 안 돼요
19:33왜냐하면 최장암은
19:35최장 머리에 생기는 경우가 있고 꼬리에 생기는 경우가 있고 몸통에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19:40머리에 암이 생기면 간이랑 시비지장 담낭에 너무 가까워요
19:44그래서 수술을 하려면 간 일부 시비지장 일부 담낭 일부 단독 일부 다 잘라야 돼요
19:49그리고 최장을 잘라야 되니까 워낙에 어렵고 꼬리에 생기는 부분은
19:53중요한 혈관 두 개에 붙어 있어서 혈관벽을 잘 침범을 해요
19:59그래서 항암을 먼저 하고 수술하자 이런 말이 많이 나오는데
20:02항암을 해도 반응이 없어서 결국 수술을 못 하는 경우가 많죠
20:06그래서 이제 생존율 중에서 암이 가장 낮은 거 아마 다들 알고 있을 거예요
20:10그리고 수술을 한다고 해도 당뇨가 그냥 거의 바로 생겨요
20:13그러니까 합병증 위험도 크죠
20:15관리 비용도 더 길게 많이 들어가요
20:17그렇겠어요
20:18그러니까 최장암 무섭죠
20:19그러니까 이것도 빨리빨리 검진을 통해서 찾아야 하고요
20:22마지막으로
20:27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정말 중요한 암인데요
20:30국내에서는 사망률 2, 3위
20:33간암을 2위 3위를 다툴 만큼 굉장히 위험도가 높은 암이에요
20:36또 간암은요
20:37재발율이 굉장히 높아요
20:39아 그래요?
20:40간은 혈관이 엄청 많은 조직이어서
20:42
20:43초기에 수술로 간의 절반이나 4분의 1 정도를 완전히 날려버려서
20:47완치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20:49우리나라에서 가장 간암 치료에 많이 쓰는 것은
20:52핵전술이에요
20:53그러니까 간암이 있는 부분을 조형을 해서
20:56이 간암을 먹여 살리는 혈관을 찾아서 이 혈관을 막아버려요
21:00그래서 여기를 괴사시켜 버리는 치료를 하는데
21:02평균적으로 20번, 30번 이렇게 하게 돼요
21:06와 너무 괴롭겠다
21:08근데 말기인 경우에는 이것도 어려워요
21:10그럼 이식을 해야 되는데
21:11간이식은 수술하고 입원하는 비용만 해도 1억원은 그냥 날려고요
21:15이게 잘못하면 파산할 수도 있는 거네요
21:17맞아요
21:18암 사망자 통계를 보면요
21:20열심히 재산을 축적하기 시작하는
21:2340대부터 증가하기 시작해요
21:25암의 발병 자체가
21:26그러다가 60대에 가장 많이 돌아가십니다
21:29그렇죠?
21:30
21:31그러니까 이게 암에 걸리면 모아야 할 노후 자금을
21:34미리미리 다 써 버려야 되는 거예요
21:36그러니까 60대 이후에 암에 걸리면
21:38모아놓은 노후 자금을 다 몽땅 써야 되는 거죠
21:40그래서 제가 이제 말씀드리는 건
21:44미리미리 우리가 암이랑 손절을 해야 됩니다
21:46
21:48OO가 생기면 암 못지않게 의료비가 많이 들어가거든요
21:52돈 먹는 하마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21:55대혈관에 이제 문제가 생기면 약 10배가 증가하게 됩니다
21:58이야
22:00죽기 싫으면 당장 이것부터 손절해라
22:04그 정체를 지금 공개합니다
22:07노후 건강을 야금야금 위협하는 질환이 또 있습니다
22:11뭐지?
22:12바로
22:13현대인의 불치병이라고도 불리는 당뇨병입니다
22:16아 당뇨
22:17네 그래서 제가 하나 좀 흥미로운 통계를 가지고 왔는데요
22:21우리나라에서 당뇨 진단을 많이 받는 지역이 따로 있더라고요
22:25기억이 있어요?
22:26기억이 있어요?
22:27기억이요
22:28과연 어디일 것 같으세요?
22:29기억이 아니죠
22:30
22:31독창지대
22:32독창지대
22:34독창지대
22:35독창지대
22:36사실은 당뇨병 진단율이 높을수록
22:39환자가 많아서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지역이라는 건데요
22:42
22:4330세 이상 당뇨병 진단율이
22:45전국 평균은 9.4% 정도밖에 안 됩니다
22:49
22:50자 3위를 차지한 지역은
22:52오 그러세요
22:54오 전남성 신원이었는데
22:55신원 나왔다
22:56신원 나왔어요
22:57인천 동구도
22:58염전 있잖아요
22:59네 바로 두 지역이 자세히 보시면 고령층이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23:03사실 당뇨는 나이가 들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고령이랑은 상관있죠
23:08특히 신안군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50%를 초과한 초고령 지자체로
23:15진단 자체는 힘들지만 또 열심히 진단을 받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죠
23:19자 다음 2위는
23:22어딜까요
23:23부여
23:25충남이네요 오히려
23:26충남 부여에도 고령 인구가 많은 편입니다
23:30고령 인구가 중요한 부분입니다
23:32자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등 건강사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당뇨가 많이 진단된 것으로 보입니다
23:40하지만 비만이나 흡연이나 음주와 같은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으로도 나타났거든요
23:47자 그럼 대망의 1위는 어느 지역일까요?
23:501위?
23:51고령인동이 감이 안 와요
23:56고추장
23:58고추장
23:59고추장 밥을 비벼먹기 때문에
24:01고추장 밥을 비벼먹기
24:02여누리도 몰라요
24:05순창지역은 당뇨집중관리마을을 운영할 정도로
24:09당뇨병에 대한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수준이 높은 지역인데
24:14의료시설 접근성은 좀 떨어지지만
24:16자체적으로 주민들에게 검사를 받게 만들기 때문에
24:19또 당뇨진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22당뇨진단율 꼴찌는
24:24분당이요
24:28왜그래요 게으른가 검사를 하면 될까요
24:33그렇다고 게으른 건 아니고
24:35분당군은 30대 40대 비중이 높은 것도 있지만
24:38전국에서도 비만율이 낮고
24:41걷기 실천율이 높은 지역입니다
24:44또 건강관리 인식이 높아서
24:46분당권 당뇨병 환자 중 약 75%가
24:50투약을 잘 준수하는 등의 적극적인 관리를 하더라는 거죠
24:54진단률이 낮은 이유는
24:56처음부터 싹을 싹 잘라버려서 그런 거
24:58그러네
24:59다들 필요가 없었네요
24:59긍정적으로 또 볼 수 있는 거고요
25:01다음 꼴찌에서 2등은
25:04대구야?
25:06대구야?
25:07수정구야
25:08이것도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비만율이 낮고
25:12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은 환경이 조성돼 있는데
25:15또 고혈압이나 당뇨 등록 관리가 시행 중이라
25:18조기 발견과 지속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5:22체계적인 보건 시스템과 생활습관 교육이 아주 잘 돼 있어서
25:26당뇨병 관리 성공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는 겁니다
25:29자 3위는
25:31서울 쪽에서요?
25:32경기 대구 나왔는데
25:33오 서울 나왔다
25:35통파구야
25:35통파구는 서울시 평균 대비 비만율이 낮은 지역이고
25:39또 건강에 대한 인식이 우수해서
25:42개인들이 연속 혈당 측정기 아시죠?
25:44연속 혈당 측정기를 착용하는 비율도 굉장히 높습니다
25:48결국 위험 요인이 적기 때문에 단기 진단율이 낮고
25:53장기적으로는 당뇨발병 자체를 억제하는 시스템이
25:57아주 잘 작동되고 있다는 뜻이죠
25:59하지만 당뇨 진단율 수준이 전체적으로는 너무 낮습니다
26:03너무 낮고요
26:05왜냐하면 당뇨는 증상 때문에 발견되기보다는
26:08건강검진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26:10그런데 앞으로 당뇨에 더 잘 걸릴 분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26:15오 예 뭐야
26:20이렇게 앉은 다음에
26:21팔을 펼고 이렇게 일어나는 거예요
26:25
26:27먼저 바닥에 정좌 자세로 앉은 뒤
26:30양팔을 벌리고 손을 짚지 않고 그대로 일어나면 성공
26:34이렇게 해서 일어나면 될 거 아니야
26:37일어나면
26:38
26:40이렇게 못 일어나
26:42나도 못 일어나
26:44계속 앉아계시면 안돼요
26:46잠시만 짚어야 되는데?
26:48짚지 마시고는 아예 못 일어나시겠어요?
26:50안 짚고 어떻게 일어나 저절로 짚게 되는데
26:54나도 못 일어나
26:56짚고도 힘들다
26:58나도 못 일어나
27:00못 일어나
27:02이 동작이 안되는 분들은
27:04향후 10년 이내 사망률이
27:06사망! 무서운 말을
27:08되는 사람보다는 10배 이상 높았거든요
27:10뭐라고 하시나요?
27:12사망률이요?
27:13나 10년 지나면 호상이야
27:15이거 못하는 분들은
27:18엉덩이란 허벅지에 근육이 없다는 뜻인데
27:20간 대신 당 조절하는 데가
27:22바로 근육인데
27:24근육 없으면 간이 다 부담을 해야 되겠죠
27:26그럼 탄수화물 먹으면 그 처리를 못하고
27:28그 처리 못한 혈당이
27:30몸에 넘쳐오르고 그게 몸이 아니라
27:32혈관에 넘쳐오르면
27:34쌓이는 혈당은 결국 당뇨병이 되고
27:36직접적으로 당뇨보다는
27:38합병증이 더 무서운 거잖아요
27:40근데 합병증이라는 게 여러 종류가 있잖아요
27:43근데 합병증 중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들은 있네
27:47많이 들어가네
27:49그쵸
27:50당뇨야말로 그냥 당뇨와
27:51합병증일 때 치료비 차이가
27:53정말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27:55우리나라 당뇨 환자의 연간 평균 의료비는
27:58699만 원인데요
28:00합병증이 없는 당뇨 환자는
28:02의료비용이 대부분
28:04외래진료 그냥 받아서
28:05약재비로 나가잖아요 사실
28:07약재비
28:08그렇기 때문에
28:09평균적으로 1년에 약
28:1030만 원에서
28:11118만 원 정도 됩니다
28:13그런데 만약
28:14합병증에 돌입했다
28:16그러면 수술과 입원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이제 높아지고
28:19비용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늘어나게 됩니다
28:22특히 당뇨 막막병증이나 당뇨병성 신증 등
28:26미세혈관에 이제 문제가 생기면
28:28554만 원으로
28:30오 값지 5배
28:315배 이상 의료비가 높아지고요
28:33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이나
28:35뇌졸중 등
28:36대혈관에 이제 문제가 생기면
28:381263만 원 정도
28:41약 10배가 증가하게 됩니다
28:44내가 알기에는
28:46그 신장 쪽에도 문제가 생기면
28:48또 돈이 더 든다는 거겠죠
28:49신장 문
28:50네 맞습니다
28:51신장 망가지는 거에 50%의 원인이 당뇨잖아요
28:5525%가 고혈압인데
28:57만약 당뇨병성 신증으로 투석 치료를 받아야 된다면
29:00연간 2,400만 원 이상이 필요하고요
29:04신장 이식이 필요하다면 2,700만 원 이상 들어가게 됩니다
29:08이렇게 당뇨병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29:11혈관을 따라 정말 자리 잡은 모든 장기의 문제가 다 생기게 되고요
29:15또 당뇨는 혈관괴사나 만성염증 등을 일으켜서 결국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9:21결국 당뇨 방치했다가 암 치료비까지 한꺼번에 나갈 수 있는 겁니다
29:25그럼 당뇨 관리 잘 해야겠습니까 안 해야겠습니까?
29:29잘 해야겠습니까?
29:31당뇨
29:34영양제 잘못 먹으면 암에 걸린다? 이지향 약사가 알려드립니다
29:40우리나라 사람들은 10명 중에 9명이 영양제를 챙겨 먹을 정도
29:45지금 한국 시장이 엄청 크거든요
29:48여러분들은 어떤 거 드시는지 한번 뜯어봐 주시겠어요?
29:50자 한 번씩 볼게요
29:52보겠습니다
29:55정하중씨 왜 세 개밖에 안 드세요?
29:57비타민C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30:01우리 포유류의 그
30:04영장류의 간이
30:07영장류의 간이 비타민C를 보관을 못한데 그래서 먹어야 된대요
30:13그리고
30:14공부 많이 하셨다
30:15여기 이거 같은 거 같은데
30:17네 맞아요
30:19사실 이거는
30:20의사선생님이
30:21좀 찝아주는 것도 있어요
30:24제가 상담하신 어떤 분은요
30:26생활비의 절반 이상을 영양제
30:29절반이요?
30:30일반?
30:31상당히 관리를 하고 계셨는데
30:32어느 날부터 살이 급격히 빠지기 시작한 거죠
30:35근데 억울하게도 말기암이었어요
30:38어머나
30:39내 몸에 맞는 영양제를 드셔야 되는데
30:41이게 카더라
30:42해서 막 드시다 보니까
30:44나중에는 오히려 그게 몸의 균형을 더 깨져서
30:47더 질병화를 가속화시킨 거죠
30:49치료비가 수백 배 더 나아가게 됐어요
30:52아니 그래서 한 달에 얼마 정도 비용 쓰시는 거예요?
30:54정하중씨
30:55뭐 몇만 원 쓰나?
30:57몇만 원 정도?
30:5820만 원 정도 들어가는 거 아니에요
31:0020만 원이 맞아
31:01한국인 평균적으로 약 22만 원 정도 쓰신다고 합니다
31:06이렇게 하나씩 사다 보면 그렇게 금방 돼요
31:08너무 많아요
31:09또 안 드시면 불안하고
31:11또 혼자 살고 계시면 음식이 시원찮잖아요
31:14그러니까 영양제라도 좀
31:16먹고 있어야 안심이 되고
31:18그래서 하루에 한 10가지는 기본으로 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
31:22너무 많은 영양제를 복용하면 우리 몸에서 이 영양제를 이물질로 인식할 수도 있어요
31:29한 번 더 먹어보지 않은 것들이 내 몸에 들어오면 우리의 유전자가 거부할 수 있는 거죠
31:34그래서 오히려 영양제를 복용했는데 멍이도 잘 들고 출혈이 발생할 수 있고
31:40또 영양제를 먹었는데 설사를 쫙쫙 할 수도 있는 거예요
31:44내 면역세포들이 거부를 하니까요
31:46영양제 자체는 죄가 없습니다
31:49내 몸에 균형이 안 맞으면 오히려 도구로 작용할 수 있다는 거 좀 아셨으면 좋겠어요
31:55약은 무조건 약사님과 의사님하고 상일해서 먹어야 돼요
32:01아유 마무리를 하죠
32:02그냥 자기가 방법라면
32:03네 자랑 계시네요
32:04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32:05잘못도 안 했죠
32:07정환영 선생님이나 이희구 선생님이 지금 당뇨 있으신데
32:10당뇨 환자에게 비타민C 참 좋거든요
32:13비타민C가 혈당 조절이나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2:17가장 가성비가 좋은 영양제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꾸준히 드시면 좋을 것 같고
32:22또 당뇨 환자들에게는 비타민C가 참 좋거든요
32:25그건 제가 칭찬해 드릴게요
32:27칭찬 받았어요
32:29잘한다니까
32:31근데 저 같은 경우는 사실은 나이 대비 보충하는 게 많아요
32:36제일 중요한 거 치매 같은 거 이렇게 되니까
32:39뇌 건강 뭐 이런 거
32:41그러니까 이런 게 저런 게 좀 그렇게 필요한 것 같아요
32:44네 그래서 가이드라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가져와봤는데요
32:48네 네
32:49자 우리 40, 50세대 여기 어디에 속하나요 우리
32:52저는
32:5330대 30이잖아요
32:54네 곧 40 되니까요
32:55네 네
32:56미리 준비해야죠
32:5750대 대표입니다
32:58아 예예
32:59설문천이에요
33:00
33:01방심하시면 안 되고
33:02지금부터 꽉꽉 채워줘야 됩니다
33:03네 네
33:04뭐죠
33:0540대에게 노말하게 추천할 수 있는 게
33:07바로 미네랄입니다 미네랄
33:08미네랄
33:09마그네슘하고 칼슘이라고 썼지만
33:11미네랄이라고 표현을 할게요
33:12
33:13이 미네랄이 우리 몸에 꼭 있어야
33:15우리 몸에 효소들이 일을 할 수가 있거든요
33:17미네랄은요
33:18우리 몸에 합성을 못해요
33:20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들어와야 돼요
33:22물에서 들어와야 되는데
33:23정수기물만 먹잖아요 우리가
33:26그러니까 미네랄 꼭 추천하고요
33:28비타민C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33:3020대 이후의 성인 전 국민이 다 먹을 수 있는
33:33가장 가성비가 좋은 항산화제입니다
33:36그리고 오메가3는
33:37말씀드린 대로
33:38우리의 면역
33:39우리의 림프관
33:40우리의 혈관을 보호해주는 좋은 기름이니까
33:42이 정도 가볍게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3:45
33:466070이 또 궁금하네요
33:47진짜 궁금해요
33:48이제 이제 자신의 노화를 실감하고
33:50정말로 열심히 드셔야겠죠
33:52어떤 걸 드셔야 될까요
33:54
33:55칼슘
33:56뼈 건강이 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33:58나이 드셔서 뼈하고 근육을 잃으면 다 잃잖아요
34:01그렇죠
34:02낙상을 하게 되면 고관절이 만약에 딱 부러진다
34:06영영 못 일어나시고 사망하시는 어른들도 진짜 많이 봤기 때문에
34:11정말 지켜야 될 거
34:13뼈 건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34:15칼슘하고 비타민 D만 먹어서는 뼈까지 갈 수가 없다
34:19얘네들을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건 비타민 D고
34:23이 칼슘이 뼈까지 가려면 비타민 K가 내비게이션처럼 이렇게 안내를 해야 된다 해가지고
34:30저는 칼슘 플러스 저 아까 말씀드린 마그네슘 플러스 비타민 D 비타민 K까지 다 있는 그런 영양제를 꼭 좀 드셨으면 하고 권유를 해드립니다
34:42
34:43아니 저 밑에 있는 건 뭐죠?
34:45
34:46어 콜라겐
34:48콜라겐
34:49콜라겐이 피부에만 좋다고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34:52어 콜라겐
34:54콜라겐
34:55콜라겐이 피부에만 좋다고 생각하시면 착각입니다
34:59물론 피부에도 콜라겐은 무척 중요한데요
35:02사실 콜라겐은 우리 몸 곳곳을 구성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입니다
35:06뼈부터 시작해서 각종 장기를 구성하는 물질이기 때문에
35:10이 콜라겐이 무너지게 되면 우리는 그냥 급하게 노인이 되는 거죠
35:16뼈 건강에도 콜라겐이 너무너무 중요하거든요
35:20그래서 이 마그네슘 칼슘 그리고 콜라겐까지 같이 드시면서
35:26아까 말씀드린 오메가3로 혈약순환을 원활하게 하신다면 노후도 끄떡없는 거죠
35:32또 콜라겐은요 당뇨 환자에게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서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가 있고요
35:38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분들이 챙기면 아주 좋은 영양제죠
35:46그런데 이 콜라겐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드는 건가요?
35:50맞습니다 나이가 들면 왜 주름이 생기고 키도 줄어들고 다 줄어들겠어요
35:54바로 이를 지탱하는 콜라겐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35:58물론 우리가 세월을 거스를 수는 없지만
36:00우리 몸을 지탱하는 콜라겐만 잘 지켜줘도 훨씬 건강하고 젊게 살 수 있거든요
36:06그래서 많은 분들이 콜라겐이 든 식품을 잘 챙겨 드시는데
36:10문제는 아무거나 드신다고 이게 다 흡수가 되는 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36:14그럼 콜라겐이 다 같은 콜라겐이 아니라는 건가요?
36:18맞아요 여기 모형을 우리 피부라고 가정을 해볼 거예요
36:23먼저 일반 콜라겐의 경우에는 이 인체의 분자 구조랑 달라서 잘 들어가질 않아요
36:30그렇죠? 반면에 이렇게 인체와 분자 구조가 같은 콜라겐의 경우에는
36:36쏙쏙
36:38쏙쏙 들어갔네요
36:40흡수가 쏙쏙 되는 거죠
36:42이렇게 콜라겐도 인체의 분자 구조와 같아야 흡수가 잘 되고
36:47우리 몸에 잘 쓰일 수가 있는 겁니다
36:49이렇게 인체의 분자 구조와 같은 콜라겐의 정체는 바로
36:54트리펩타이드 콜라겐입니다
36:57뭐라고? 이렇게 트리...
37:00트리펩타이드?
37:02트리펩타이드 콜라겐?
37:04왜 이렇게 붙었어요?
37:06이름이 좀 어려우시죠?
37:08콜라겐은 다른 말로 우리 몸을 지탱하는 탄력 단백질이라고 합니다
37:13이 단백질을 잘게 쪼갠 조각을 펩타이드라고 합니다
37:17이 콜라겐은요 그런데 크기가 너무 커서 우리 몸에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에
37:22아주 잘게 쪼갠 저분자 형태로 섭취할 때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37:28그래서 흡수가 가장 잘 되는 저분자의 단백질 조각이 바로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이라고 하는 거죠
37:36그럼 이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이 얼마나 작냐?
37:39우리 머리카락 있죠?
37:41머리카락의 12만 5천분의 1 정도밖에 안 됩니다
37:45그야말로 초미세 입자인 거죠
37:48보이지도 않겠네요
37:49보이지도 않겠네요
37:51보이지
37:52근데 저분자라고 다 같은 저분자가 아니고
37:55우리 인체 구조와 동일한 GPH가 풍부한 콜라겐인 게 중요합니다
38:00여기 이제 이희구 씨의 젊은 시절 사진을 준비했는데
38:04와 진짜 예쁘다
38:05너무 예쁘시네요 진짜
38:07이뻤어요 진짜
38:08엄청났죠?
38:09지금도 예뻐요
38:11근데 나이가 들면 저 포함 다 똑같죠?
38:14이렇게 콜라겐이 쑥 빠지게 돼 있습니다
38:17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콜라겐을 챙기더라도
38:21이렇게 들어가지 않게 되고
38:24또 이렇게 모양이 다르면 전혀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38:27반면에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은
38:30피부 구조와 동일한 GPH가 풍부하기 때문에
38:34아 쏙 들어가죠
38:37쏙 들어가고
38:39젊을 때도 돌아가네
38:41자 이렇게
38:43피부에 쏙쏙 흡수가 되는 거죠
38:45분자의 크기도 작고
38:46피부와 분자 구조도 동일하기 때문에
38:48흡수율이 더 높아지는 거죠
38:51챙겨 먹을 게 진짜 많네
38:54근데 콜라겐 아무거나 먹는다고 다 되는 게 아니었네요
38:59그러게
39:00콜라겐을 먹을 때
39:01나는 먹어봤는데
39:02피부도 그렇고 잘 모르겠더라
39:03이런 분들 정말 많은데
39:05그게 이걸 몰랐기 때문인데요
39:07우리가 콜라겐을 이렇게 먹었을 때
39:09콜라겐 흡수를 돕는 물질이 있어요
39:12다들 화장품 광고할 때
39:14여배우들 이렇게 나와서
39:15많이 들었어요
39:16맞아 맞아
39:17맞아
39:18주름 없앤다고
39:19레티놀 레티놀
39:20이런 거 들었어요
39:22이 성분이 바로 콜라겐 흡수를 돕는 성분이거든요
39:25특히 레티놀은 주름 개선
39:27입에
39:28피부 결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39:31피부 관리를 위한 필수 성분인데요
39:34그런데 우리 몸에서는 레티놀이 합성이 되질 않아요
39:37그래서 외부로부터 보충을 해야 되는 필수 영양성이에요
39:41
39:42제가 예를 돕기에서 실험을 준비했습니다
39:44유리관을 우리 몸이라고 가정을 하고요
39:47몸속 필요한 콜라겐 양을 눈금으로 표시해 두었는데
39:50먼저 콜라겐 부터 섭취해 보겠습니다
39:53콜라겐을 단독으로 섭취하면
39:57한번 보십시오
39:58어떻게 될까요?
39:59섞이지 않는 거 아니에요?
40:01층이 나뉘어요
40:02크게 올라오지가 않죠
40:05충분히 합성되지는 않죠
40:08반면 콜라겐과 레티놀을 함께 섭취하면 어떻게 될까요?
40:12콜라겐과 레티놀
40:14차이가 있을까요?
40:15레티놀
40:16어머
40:17넘칠 거 같아
40:19빵빵하게 올라와
40:21아주
40:22바로
40:23우와
40:25시너지가 나서 콜라겐이 충분히 채워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40:34실제 한 연구에 따르면 레티놀이 콜라겐 합성을 자극하고
40:38노화를 촉진하는 효소의 활동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40:42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40:46또 다른 연구를 보면 레티놀의 화합물인 레티노이드는 콜라겐의 분해를 방지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40:52또 표피의 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주름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0:58뿐만 아니라 여러분 콜라겐은 나이 들수록 아껴주고 채워주고 해야 하는데
41:03요즘 같은 날씨에 콜라겐을 뺏어가는 아주 뜨거운 것이 있거든요
41:07뭐지?
41:08햇빛이
41:09햇빛이죠
41:10햇빛이 자외선
41:11정답은 바로 햇빛
41:13
41:14자외선
41:15이 자외선을 받으면 우리 몸에 소중한 콜라겐을 분해시켜버리는 물질이 있는데
41:20그게 MMP1이라는 겁니다
41:22이 MMP1을 활성화시킨다고 합니다
41:25이때 레티놀이 MMP 활성을 억제하고
41:27콜라겐 분해를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1:30또 한 연구에 따르면
41:32나이가 들수록 노화 가속화 물질인 MMP 수치가 증가하는데
41:36레티놀을 보충하면 MMP 수치가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1:40
41:41야외 운동을 많이 한 그런 스포츠맨들도 보면 이 노화가 되게 빨리 와요
41:47맞아요 맞아요
41:48아외선망
41:49아외선망
41:50뿐만 아니고 이 레티놀이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는데
41:53이제 꼭 필요한 것이 바로
41:55피부 속의 건축 기술자로 불리는
41:57섬유아세포라는 거예요
41:59이때 레티놀이
42:01섬유아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줘서
42:04콜라겐 생성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2:06이해하기 쉽게 제가 소품을 한번 준비해 봤는데요
42:09
42:10이걸 이제 젊은 섬유아세포
42:12이걸 노화된 섬유아세포라고 가정을 해볼 거예요
42:15미안해
42:16마음 상하네
42:17마음 상할 수 있는데
42:18젊은 섬유아세포는 개수가 많죠
42:20
42:21보시다시피 그렇죠
42:22그래서 콜라겐을 많이 생성할 수가 있는데
42:24자 이걸 먼저 한번 보면
42:26이렇게 해서 콜라겐 이렇게 하면
42:28오우
42:30오우
42:31오우
42:32엄청 많이
42:33네 첨첨하게 다 붙어
42:34
42:35근데 반면에 이 노화된 섬유아세포는
42:37오우 싫어
42:38그러지 말아요
42:39충분히 이렇게 하면
42:40그러지마
42:41
42:42
42:43
42:44
42:45
42:46
42:47
42:48콜라겐을 많이 생성할 수가 없다는 걸 볼 수 있어요
42:49실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 채취를 해봤어요
42:52피부에서 진피층에 있는 섬유아세포의 수를 확인해 봤더니
42:56나이가 증가함에 따라서 섬유아세포 수는 감소했다고 하는데요
43:01
43:02그런데 이 80대 이상의 피부에
43:037일 동안 레티노를 처치를 해본 결과
43:06섬유아세포가 다시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43:10
43:11이 세 분 이거 언제 쪽이에요
43:12
43:13너무 다 예쁘고 잘생기고
43:15아니
43:16나는 뭐 그때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고
43:20한번 보겠습니다
43:21하나 둘 셋
43:22뭐야
43:23꽉꽉 채워줘 탄력 피부
43:25
43:26맞습니다
43:27우리가 피부 탄력을 꽉꽉 채우려면 이곳을 채워야 하는데요
43:30바로 진피입니다
43:32두말할 것 없이 이 진피의 90%가 바로 콜라겐이거든요
43:36그래서 진피 속에 콜라겐을 채우는 것이 피부 건강의 핵심인 거죠
43:40이때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43:43실제 41세에서 58세 여성 5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43:48한 그룹에만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을 8주간 섭취하게 했더니
43:52섭취 4주 차부터 진피층의 치밀도와 두께가 개선이 됐고요
43:56섭취 중간 2주 후부터 개선 상태가 유지되었다고 합니다
44:00
44:01
44:02두 번째도 알아보겠습니다
44:03그 주인공은 바로 석완순 씨인데요
44:05이야
44:06그게 배웜합니다
44:07자 하나 둘 셋
44:08쫙쫙 펴죠
44:10쭈글 주름
44:12
44:13피부 진피가 무너지면 피부가 꺼지는 것도 문제지만요
44:16쭈글쭈글한 주름도 같이 생기거든요
44:19이 문제는 콜라겐은 나이가 들수록 빠지는 속도에 가속도가 붙습니다
44:24실제 한 연구에서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44:29피부 탄력은 물론 수분양, 주름 깊이 등
44:32총 11가지 피부 건강 지표가 개선됐다고 합니다
44:36자 마지막 세 번째도 알아보겠습니다
44:38세 번째 주인공은 우리 이익우 씨인데요
44:41이야 정말 도자기 같지 않나요?
44:43뭘 도자기
44:44아무것도 없어요
44:46자 뭘 준비할까
44:47하나 둘 셋
44:48쓱쓱 지워줘
44:49거무 잡티요
44:51잡티
44:52맞아요
44:53요즘 같은 여름철이 되면 자외선에 우리가 더 쉽게 노출이 되는데요
44:58이 자외선은 피부 깊숙이 침투를 해서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를 해요
45:03그래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죠
45:05이때 이 콜라겐 섭취가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45:09실제 이 트리펩타이드 콜라겐이 멜라닌 생성 효소인 피로시나아제를 억제해서
45:14색소의 침착을 막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45:18그러면 저희 콜라겐 고를 때 주의해야 될 점이 있을까요?
45:22네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요
45:25식약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콜라겐 제품 중 건강기능식품은 단 3.6%라고 하니까
45:31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5:35네 노화도 역시 얼마나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45:38일찍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45:40오늘 알려드린 꿀팁으로요
45:42여러분의 노화 속도 늦추시기 바랄게요
45:44오늘도 기분 좋습니다
45:46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