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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건강한 노을을 위한 스타 강사
00:12특강
00:13자 여러분 이렇게 살다 보면
00:17우리 몸에 계속 계속 독소가 쌓인다고 합니다
00:20이 독소를 없애는 방법 궁금하시죠
00:22그래서 오늘 안영진 선생님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00:25어서오세요
00:25안녕하세요 내과 전문의 안영진입니다
00:29진료실에서 만나는 환자분들 대부분
00:32만성질환을 훈장처럼 한 운동에 갖고 계세요
00:36그런데 이분들 공통점이 있는데
00:39먹는 약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거예요
00:42이제 얼마나 많은 약을 먹는지
00:45통계를 보면 아마 놀라실 건데요
00:4710명 중에 5명 정도가 하루에 10개에서 11개의 약을
00:52그리고 10명 중에 3명 정도는 12개에서 14개
00:58보통 아니에요?
01:00기분 아닌가?
01:01기분이라고요?
01:01너무 많이 먹었어요
01:02하루에 하루에
01:04그러니까 10개에서 14개 정도를 먹는 분이 전체 80% 이상이라는 거예요
01:10그런데 더 놀라운 건
01:12하루에 무려 25개 이상의 약을 먹는 분들도 0.4%라는 있다는 거예요
01:20여러분은 혹시 어떠세요?
01:21제가 이제 고지혈증이 있어서
01:23고지혈증 약 포함해서 한 10알 이상은 먹는 것 같아요
01:26약국 VIP시라고 얘기해
01:28아니
01:29뭐 그 정도들 가지고 그래요
01:30우리는 친구들이 이제 이렇게 모이잖아요
01:33그럼
01:34야야야 너 약 몇 개 먹어?
01:36약 9시
01:38약 9시
01:39그러면 나도야 한 대여섯 개 먹어
01:41이게 어디 그 정도까지
01:43아 너무 좋아
01:44이 사람아 나는 프로당뇨인 아니야
01:46아유 진짜
01:47단뇨약 당뇨약만 8개야
01:49그다음에 나머지까지 하면 한 10개 된다 이러면
01:52와 역시 너는 내가 괜히 힘이 들어가는 거야
01:56약 많이 먹어
01:57약 많이 먹어
01:57약 많이 먹어
01:58아유
01:58아유
01:59근데 약이 너무 많이 먹으면
02:02오히려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02:04왜?
02:06실제 제가 환자 얘기를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02:08이 환자분은 하루에 무려 약을 16개를 먹었어요.
02:12그리고 결국 미개양 출혈까지 발생했는데요.
02:16뭘 먹었는지 좀 보여드릴게요.
02:19이렇게 16개를 드셨는데
02:21여기서 문제는
02:22이 항응고제와 소염진통제인데요.
02:26이거는 피를 묽게 만들어서 혈전이 안 생기게 하려고 쓴 약이고
02:30이거는 관절염 때문에 통증을 조절하려고 쓴 약인데
02:34이거 함께 먹으면 안 됩니다.
02:35그래요?
02:36함께 먹었구나.
02:37이걸 같이 드셔서 위개양 출혈이 발생했죠.
02:41그렇다고 이런 걸 다 완전히 끊을 수도 없는 거 아니에요?
02:45그렇죠.
02:46그래서 오늘 몸에 독이 되지 않게
02:49제대로 약을 먹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02:53내가 환자 사례를 또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02:55이분은 이제 60대 고혈압 환자분이었어요.
02:58제가 처방한 고혈압 약을 먹다가
03:01어느 날 쓰러져서
03:02저혈압 때문에 쓰러져서
03:04고혈압.
03:04병원에 이제 응급실로 실려가셨다가
03:07돌아오신 거예요.
03:08이유가 뭘까요?
03:08자 한번 맞춰보시죠.
03:10이틀치 약을 몰아 먹었다, 약을 쪼개 먹었다.
03:121, 2번 중에 팻말을.
03:14그건 뭐 확실해.
03:15확실해요?
03:16이틀치를 드신 거예요?
03:17우리 알아.
03:17너무 많이 드신 게 아닐까요?
03:18뭐라 드신 게 아닐까요?
03:19많이 먹겠네요.
03:20너무 내려가.
03:21지금 다들 1번 고르셨는데 정답은 1번입니다.
03:24여기 계신 분들도 다 이제 공감하실 거예요.
03:27매일 약을 드시다 보면
03:29매일 먹곤 있는데
03:30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서
03:31잠깐 딴짓하고
03:32아 나 오늘 약 먹어나?
03:33맞아요 맞아요.
03:34헷갈릴 수가 있어요.
03:35그럼 이걸 먹어야 되는지 안 먹어야 되는지
03:37누구한테 물어볼 수도 없죠.
03:38이렇게 가물가물했던 거예요.
03:40근데 이분이
03:41그러고 나서 어제 안 먹었다는 생각이 드니까
03:43어제 안 먹었으니까
03:44오늘 챙겨 먹어야지 하고
03:45이틀치 약을 먹은 거예요.
03:47근데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이다 보니까
03:49뚝 떨어져서 저혈압이 온 거예요.
03:50그러면 이제 실려가시는 거예요.
03:51그럴 수 있다.
03:52그래서 이제 모든 고혈압 약이 사실 뭐 다 그런 건 아닌데
03:56드실 때는 나는 한 알을 먹는데
03:58이 한 알의 알약에
04:00세 가지 종류의 고혈압 약이 다 섞여 있는 약들이
04:03굉장히 많은 게 있어요.
04:05복합제죠.
04:05복합제.
04:06이런 복합제는 많이 먹게 되면
04:08저혈압이 올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04:10그래서 이렇게 헷갈릴 때는
04:12어제 못 먹었다 하더라도
04:14절대 두 알은 드시지 말고 그냥
04:16그날 약 한 알만 드시는 게 좋습니다.
04:19사실 이제 만성질환 약하면
04:20이제 이은철 조병희 부부가
04:22늘 챙겨주시니까
04:24두 분이 어떻게 드시는지
04:26영상을 좀 준비했습니다.
04:27함께 보시죠.
04:28일찍 일어나면 이제 아침에 우선
04:30제일 멋져 먹는 게 이제 고지열치
04:33고지열치 있어요.
04:35고지열치 있어요.
04:36또 그 다음에 콜라멘하고
04:38비오틴.
04:39그러니까 잘 먹는 건 저렇게
04:40식탁에 올려놓고 드시는 분들이
04:42대다수야.
04:45시누파가 이제 두 분이 있었냐고
04:47먹었습니다.
04:49아 먹고 이제 옮겨라.
04:51대다 옮겨라.
04:52그걸로 확실히 구분하시거든요.
04:54근데 저건 좋은 아이디인데.
04:56와...
04:57확실히 표현하잖아.
04:59그리고 이제 있다가 조금 있다가
05:01밥 먹고 나서 뭐 어쩌고 하다가
05:02이제 부담약을 또 먹고
05:04그렇지.
05:04여기다 넣으면 된다 이거.
05:05좋은 방법입니다.
05:07굿 아이디어.
05:09사실 별거 아닌데 그쵸?
05:10아닌데 문제는
05:12나이가 먹으면
05:13이 삼킴 근육이 뭐 약해진다고
05:15다들 그렇대.
05:16그래서 그걸 이제
05:17잘라먹기 잘 안 되면
05:19칼 이렇게 놓고
05:20때려서 쪼개.
05:21쪼개.
05:22그러면 쓰기도 하지만
05:23그게 넘어는 가는데
05:25그게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는
05:27모르겠어.
05:28이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안 됩니다.
05:32안 돼요.
05:33안 돼요.
05:33안 돼요.
05:34잘 안 쪼개져 이거.
05:35안 돼요.
05:36그래서 쪼개면 안 되는 약은
05:38잘 안 쪼개지게 만들어.
05:39그러니까 왜 쪼개졌어요.
05:41어쩐지.
05:42하지 말라는 걸 굳이 하려고 하니까 힘든가.
05:45그래서 보시는 것처럼
05:46여기 좀 보세요.
05:47이게 다 당뇨약인데요.
05:48당뇨약은
05:49모양, 크기,
05:50제형 이런 게 다 다르고 다양해요.
05:53근데 약 중에
05:54잘라서 먹어도 되는 약은
05:56여기 보시면
05:57그래 그거는 있어요.
05:59가운데 절산선이 있어요.
06:01이 홈으로 하면
06:02또 잘 쪼개지게 만들어져요.
06:03맞아요.
06:04근데 이제 홈이 없다.
06:05그러면 기본적으로 쪼개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셔야 돼요.
06:09그리고 당뇨약 중에
06:10가장 기본이 되는 약이
06:12아까 말씀드렸던
06:13메폴민이라는 약인데
06:14이게 덩치가 커요.
06:16맞아요. 커요.
06:17기본적으로.
06:17근데 이걸 줄이는 기술이 아직은 안 돼요.
06:19그래서
06:20담당 의사 선생님이랑 상의를 해서
06:22약의 크기가 좀 작은 약으로 처방을 해달라고 하면
06:26이걸 대체하는 거는 또 가능하거든요.
06:28그렇게 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06:30지금 이제 또 고지혈증을 잘못 먹는 사례도 있다면서요.
06:33맞아요.
06:34이분은 70대였어요.
06:36근데 약을 이렇게 잘 드시는 줄 알고
06:38약을 잘 받아가셨어요.
06:39그러다가 이제 1년 만에 뇌졸중이 와가지고
06:42어느 날 갑자기
06:43다리 한쪽으로 이렇게
06:44질질 끌면서 오신 거예요.
06:46왜?
06:46왜 그랬을까요?
06:47고지혈증 약을 원래 드시던 70대인데
06:51저희 아버지가 고지혈증 약을 드시는데
06:54어느 순간에 조금
06:56걸음걸이가 조금
06:57좀 불편해지셨어요.
06:59근데 아버지가
07:00약을 잘 챙겨 드시나고 하는데
07:03드셨다 안 드셨다가
07:04드셨다 안 드셨다가
07:05생각날 때 드셨다
07:06이렇게 하시고
07:07하다 보니까
07:08어릴 때는
07:09외국 갈 때는
07:10약을 안 가지고 오셔서
07:12이렇게 드셔서
07:13저 정확하게 알았다 이제
07:15지금 말씀하시니까
07:16이 사람이 딱 그러는 게
07:17그러니까요.
07:18이제 이게
07:19고지혈증 약을 이제 처방 받아서
07:21먹잖아요.
07:22그러면 한 달 먹으면
07:24많이 떨어져 이거는
07:25당뇨하고 당뇨하고
07:26떡 떨어져가지고
07:27이제 아 나도 낫다 그러고
07:28안 먹어.
07:29약을
07:30저희 아빠가 보셨어요.
07:31약을 안 먹어.
07:32괜찮다고.
07:33저런 분들 정말 많아요.
07:35이 환자분도
07:36약을 중단했다가
07:38딱 1년 만에
07:39뇌졸중으로 쓰러졌다가
07:40결국은
07:41다리를 절으면서
07:42후유증이 남았는데
07:43후유증이 남았는데
07:44이 고지혈증 약은
07:45먹기만 하면
07:46효과가 굉장히 좋아서
07:48내가 어떤 식습관을 갖고 있던
07:51이 LDL 수치를
07:52반드시 떨어뜨렸다.
07:54아
07:55그러면 이제 환자분들이
07:56착각을 하는 거예요.
07:57어? 나 고지혈증 다 나왔네.
07:58어?
07:59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08:00그럼 저렇게 약을 주면
08:01그거.
08:02그런데
08:03약을 먹어서 수치가 떨어진 거지
08:05본인의 고지혈증이 좋아진 게 아니에요.
08:07딱 2주.
08:0814일 약을 끊으면
08:10원래 상태로 확 올라와요.
08:12아
08:13정확히 2주면 돼요.
08:14네.
08:15그래서 이제 고지혈증 약을
08:16중단하게 되면
08:17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은
08:191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이
08:2130%까지 됩니다.
08:23한 번 먹으면
08:24끝까지 죽을 때까지 먹어야 돼요?
08:26아니
08:27의사가 끊으러 갈 때까지
08:28네.
08:29아니 근데 제가 한번 여행을 갔는데요.
08:31근데 어떤 친구가 고지혈증이었는데
08:32자기 약을 안 갖고 왔다고 그러더라고요.
08:34네.
08:35근데 일주일을 갔는데
08:36저랑 같이 이렇게
08:37놀아서 먹었어요.
08:38같이 왔어요.
08:39나로서.
08:40그러다 보니까 며칠 먹고선
08:41없잖아요.
08:42지금 준비해서 간 게.
08:43약을 며칠 못 먹고 있다가
08:44병원 갔는데
08:45의사 선생님한테 혼났거든요.
08:46혼났거든요.
08:47근데 저는 사실은 그랬어요.
08:48아니 뭐 이거 갖고
08:49그렇게까지 야단하시지.
08:50놀아먹다가
08:51뇌졸중으면 어떡할 뻔했어요.
08:52끊을 뻔했어요.
08:53끊을 뻔했어요.
08:54끊을 뻔했어요.
08:55머리들이 나쁜 게
08:56왜 또 그래.
08:57그 약이 떨어지거나 없으면
08:59약국에 가서
09:00약국에서 앉아줘요.
09:01아니 외국에서 어떻게 해요.
09:03병원에서 전화를 해야지
09:04자기 다니는 병원에다.
09:05아니 외국 나가서 어떻게 병원에
09:07저기를 해요.
09:08아 이 사람들은 외국도 아니야.
09:09제주도 약이.
09:10괜히 무슨
09:12그럼 거기 전화를 해가지고
09:13약을 처방하잖아요.
09:15제주도는 있죠.
09:16전화로 해서 선생님이
09:17받을 수 있죠 약국에.
09:18아니 근데 전화는
09:19못 받는데요.
09:20국내라면은
09:22다른 의원에 가서
09:24처벌을 받을 수 있어요.
09:25그럼 되지.
09:26근데 이제
09:27날짜가 겹치면
09:28보험을 못 받을 수 있죠.
09:31이 만성질환 약을
09:32잘못 복용하면
09:33굉장히 위험한 사례들에 대해서
09:34몇 가지 얘기를 해드리고 있는데요.
09:35평소에 드시는 과일하고
09:37상극인 경우가 또 있다고 합니다.
09:40그래요.
09:41고혈압 약은
09:42무엇과 잘못 먹으면
09:44근육마비가 올 수 있죠.
09:46말자.
09:471번 사과
09:482번 바나나
09:493번 포도입니다.
09:50뭐야 뭐야.
09:51눈꺼풀 근육이
09:52뭐가 이렇게 부족한
09:53마그네슘
09:54근육이 막 이렇게
09:55바드바드로 떨리거든요.
09:56그러면
09:57바나나를 먹으면
09:58이게
09:59멈춰진다고 그래요.
10:00그게 있어요.
10:01근데 이거를 바나나를
10:02구애라고 먹으면
10:03멈춰지는 게 아니라
10:05바드바나는 게
10:06마비가 되는 게 아닌가.
10:08전 포도라고
10:09확신합니다.
10:10왜요?
10:11다른 거에 비해서
10:12포도는 달단 말이야.
10:13달죠.
10:14그러면 모든 약에는
10:15아주 단 거는 이건
10:16난 당뇨라 그렇지 몰라도
10:18안 좋은 거야.
10:19포도.
10:20이건 달어.
10:21정확하게 모르시죠?
10:22그냥 단 거.
10:23근데
10:24이 중에 정답이 있어요.
10:25뭐지 없어요?
10:26근거는 틀렸는데
10:27근육마비가 올 수 있는 식품은
10:29바로 바나나예요.
10:30바나나예요.
10:31바나나예요.
10:32이게
10:33바나나에
10:34풍부하게 들어있는
10:35칼륨이라는
10:36전해질이
10:37문제가 되는 거예요.
10:38네.
10:39모든 고혈압 약이
10:40그런 건 아니고
10:41일부 고혈압 약 중에
10:42칼륨이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 걸 막는
10:45인효제 성분의 고혈압 약이 있어요.
10:48칼륨이 몸에 많이 들어왔는데
10:50몸 밖으로 배출은 안 되니까
10:52고칼륨 혈증이라는 병이 유발이 되는데
10:54이 고칼륨 혈증이
10:57심장의 전기 신호를 방해해서
10:59심장 근육을 마비시킬 수가 있어요.
11:01다른 근육도 마비시킬 수가 있어서
11:03심장마비를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11:05그래서 이제 고혈압 약을 먹는 분들은
11:08칼륨 확량이 좀 낮다고 되어 있는
11:10사과나 포도를 드시는 게 오히려 좋습니다.
11:13사과.
11:14좋은 정보다.
11:15그렇구나.
11:22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11:24생명화학공학과에서 연구하고
11:26학생들을 가리키고 있는
11:27신현재 교수입니다.
11:28암은 참 무섭다.
11:30피하고 싶다.
11:31이렇게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11:32암세포는 다른 세포랑 달리
11:35세포랑 달리
11:37끝도 없이 자라요.
11:38그래서 그거를 전문 용어로
11:39이제 무한증식
11:40영어로 이제 안 죽는다고 해서
11:42임모탈 보통 이렇게 말하는데요.
11:44임모탈.
11:45끝도 없이 자라는 이 임모탈 셀
11:46영상을 한번 준비해 봤거든요.
11:48세포의 현미경 사진을 보고 있는데요.
11:51아래쪽을 가만히 보시면
11:53세포가
11:55오 나뉘네요.
11:56두 개 됐어.
11:57두 개에서 막 네 개로 나눠지면서
11:59기아 교수네요.
12:00정말.
12:01갑자기 커지는 걸 볼 수가 있거든요.
12:03굴러 굴러 굴러 굴러.
12:05네네.
12:06또 커진 거예요?
12:08저렇게 돌아다니면서 행동이구나.
12:10진짜.
12:12정말 순식간에.
12:14자꾸 두 배가 돼요.
12:16왼쪽 편하고 오른쪽 편 비교해 보시면
12:18숫자도 늘었고
12:19크기도 는 걸 알 수가 있어요.
12:21말이 안 되잖아요.
12:22암세포.
12:23이건 아예 우리 몸에서 싹 없애버려야지
12:25놔두면 저렇게 뭐
12:27죽지 않는다.
12:28죽지 않는다.
12:29아예 싹을 좀 잘라요.
12:31싹 잘라버릴 수 없어요?
12:32아예 그냥.
12:33너무너무 중요한 말씀해 주셨는데요.
12:35내 몸 안에서 자라는 이 항산성을 못 지키고
12:38지 멋대로 막 자라는 이런
12:39암세포.
12:40어느 정도 자란 다음에
12:42싹을 좀 자를 수 있는 그런
12:44조치가 있긴 합니다.
12:46어차피 세포도 밥을 먹어야 되니까요.
12:49우리만 밥 먹어서 사는 게 아니라
12:51세포도 밥을 먹어야 되니까
12:53세포의 몸집을 키우는데 쓰는 그 먹이
12:56그 먹이를 좀 약간 줄여줄 필요가 있죠.
13:00암세포는 탄수화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13:02크기가 가장 작은 단당류인
13:04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서 자라고 있습니다.
13:07그래서 우리가 밥을 먹으면
13:08암이 안 걸릴 땐 상관이 없는데
13:10암이 걸린 경우에는
13:11팔이나 다리, 뇌에 필요한 이 포도당이 공급되기 전에
13:15암세포가 먼저 먹게 되기 때문에
13:17굉장히 빨리 자라죠.
13:19젊을수록 더더군다나 빨리
13:21그래서 얼마나 빨리 자라나 봤더니
13:23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13:24무려 8배 정도
13:26포도당을 빨리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13:28아니 그러면요.
13:29선생님.
13:30암세포가 좋아하는 먹이가 있잖아요.
13:33네.
13:34그럼 반대로 또 싫어하는 먹이가 있지 않겠어요?
13:36그렇지.
13:37암세포가 싫어하는 것 중에
13:39캐톤이라고 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13:41캐톤이요?
13:42캐톤.
13:43네.
13:44사람도 자기가 좋아하는 거 있고 싫어하는 거 있고
13:46제 주변에는 다 파김치를 좋아하는데
13:48저는 파가 별로더라고요.
13:50그래요?
13:51파김치 맛있는데?
13:52맛있죠?
13:53네.
13:54그러니까요.
13:55캐톤이 암한테는 저한테 파김치랑 비슷하게
13:58맛이 없는 거예요.
14:00안 먹는 거예요.
14:01안 먹어.
14:02안 먹어요?
14:03안 먹다 보니까 암세포가 먹을 게 없으니까
14:05배고파지고 비길비글해지게 되는 거죠.
14:08다 힘이 없어진 거라니까.
14:09만약에 암을 좀 예방하고 싶다.
14:11그리고 단기간에 어떤 다이어트라든가 몸에 해독을 하고 싶다면
14:15기름을 좀 많이 먹는 겁니다.
14:17평상시보다.
14:18기름을 좀 많이 먹는 거예요.
14:19기름을요?
14:20기방이 아닌 기름?
14:21네.
14:27제가 수업시간에 가르칠 때는
14:29기름과 지방의 차이가 뭐냐.
14:32우리가 일상생활하는 이 온도
14:3425도 전후에서
14:36물처럼 흐르면
14:37기름이라고 말하고
14:39흐르지 않고 덩어리 져 있으면
14:41보통 지방이라고 말하거든요.
14:42우리는요?
14:4325도.
14:4425도 정도에서
14:45그러니까 여기 있는 거는
14:46기름 아니잖아요.
14:47이거 지방 아니에요.
14:48지방 아니에요.
14:49지방이죠.
14:50이건 뭐예요?
14:51이건 개기름 아니에요.
14:52맞아요.
14:53흘러요.
14:54기름이잖아요.
14:55확실하세요.
14:56우리가 보통
14:57상온에서 썼을 때
14:58이렇게 흘러가는 이런 기름들이
15:00몸에 좋은 불과 지방산이라서요.
15:02몸의 산화도도 낮춰주고
15:04이렇게 흐르는 걸 먹으면 좋고요.
15:06버터나 마가린 그리고 이거는
15:08라드라고 하는 거거든요.
15:09반드시 먹지 말아야 된다.
15:10그건 아니지만
15:11만약에 먹는다면
15:12비율로
15:13흐르는 거 먼저 먹고
15:14먹는 게 낫다.
15:15그래서 보통
15:16조리할 때도
15:17이렇게 고체로 된 것들은
15:18조리 시에도
15:19문제가 많이 생겨요.
15:20연기나면서
15:21그런 것 때문에
15:22트렌스지방
15:23트렌스지방이라고 해서
15:24암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 생기니까
15:25조심하시면 좋겠어요.
15:27네.
15:28제가 아침마다 공복에
15:29올리브우유를 한 스푼 먹습니다.
15:31그러면
15:32공복에 든든해요.
15:34어?
15:35그리고 허기가 앉아요.
15:36그리고 일단 제가 먹는 순간
15:37제가 기름으로 이렇게
15:39뭔가 이렇게 부드러워지고
15:41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15:43잘하고 계시네요.
15:44올리브유를 그냥 먹어요?
15:46한 스푼은 그냥 공복에
15:48빵을 좀 찢어서
15:49많이
15:50빵을 뜯어서
15:51많이 묻혀 먹으면
15:52빵은 통점이잖아요.
15:54그러니까
15:55그걸 일단 한 스푼 드시면
15:57빵 생각이 없어질 거예요.
15:59이상하네.
16:00네.
16:01오늘은 핵심이
16:02암세포를 죽이면서
16:03건강해지는 식단이기 때문에요.
16:05그 방법을 좀 말씀드리면
16:06네.
16:07케톤을 몸에서 많이 만들어야 되니까
16:09만들어야 되니까
16:10제일 첫 번째로는요.
16:12샐러드에도 이렇게 흘르는 기름들을 좀 넣고
16:14그렇죠.
16:15단백질을 먹을 때도
16:16올리브유나
16:17들기름으로 하고
16:18그래서 가급적이면
16:19이렇게
16:20흘르는 기름을 가지고
16:21케톤 식단을 짜면
16:22첫 번째 특징이
16:23혈당이 많이 내려가요.
16:25아 그래요?
16:26너무너무 좋은 거죠.
16:27혈당도 내려가요?
16:28두 번째는
16:29입맛이 좀 적어져요.
16:31아무래도 기름이 많게 되면
16:32많이 안 먹게 되거든요.
16:33그러다 보니까
16:34자동적으로
16:35다이어트가 됩니다.
16:37그래서
16:38몸 안에 있는 세포가
16:39점점 안 좋은 세포들이
16:40분해돼서
16:41노폐물이
16:42체곡체곡 쌓이면서
16:43그 비율과
16:44마찬가지로
16:45케톤도 같이 쌓이게 되는 거죠.
16:46그래서
16:47암세포도 죽고
16:48노폐물도 쌓여요.
16:49이게 첫 번째 단계입니다.
16:51몸을
16:52케톤을 많이 만드는 형태로
16:53바꾸는 거예요.
16:54두 번째는
16:55이렇게 만들어진
16:56케톤이나
16:57안 좋은 물질을
16:58분해한 노폐물들이 있는데
16:59이거 바깥으로
17:00내보내야 되거든요.
17:01그래서
17:02몸에서 스스로
17:03내보나게 만들어야 되는데
17:04잠을 푹 짜야 됩니다.
17:06그래서
17:07잠과 관련된
17:08간헐적 단식을
17:09꼭 한번 권해드려요.
17:11저녁을
17:125시 정도에 드시고
17:13밤에 안 먹은 다음에
17:14푹 주무시고
17:15다음날
17:16점심 식사를
17:17한 12시 정도?
17:19전후까지 하시면
17:20한 16시간 정도
17:21비게 되거든요.
17:22그거예요.
17:23그거.
17:2416시간을 비우면
17:25몸이
17:26스스로 만들었던
17:27노폐물들을
17:28바깥으로 버려요.
17:29이게 얼마 전에
17:30노벨상 받은
17:31바로 오토파지라고 하는
17:32혈당이거든요.
17:33그래서
17:34세포의 자정 기능을
17:35잘 유지하게 되는 거죠.
17:36선생님 근데요.
17:37주위에서 제가
17:38이렇게 간헐적 단식하는 사람들을
17:40많이 얘기도 듣고
17:41보기도 했는데
17:42사실
17:43그 식사를 안 하면
17:44좀 허기가 져가지고
17:45이렇게
17:46저 같은 나이
17:47이렇게 좀
17:48한 사람들이
17:49이거 해도 괜찮은지
17:50그게 좀 궁금하네요.
17:51네.
17:52보통 간헐적 단식 같은 경우에는
17:5440대 전으로는
17:55큰 문제가 없는데요.
17:5660대 이상의 경우에는
17:57저혈당이 올 수가
17:58있기 때문에
17:59너무 무리해서
18:00하시는 건
18:01권하지 않고요.
18:02한 번 정도 해 보시고서
18:03컨디션 봐서
18:04조절하시는 게
18:05좋을 것 같아요.
18:06그래서 최대 수치로는
18:07일주일에
18:08한 번, 두 번 정도
18:09꼭 하시고요.
18:10몸에 무리가 없다 그러면
18:11그걸 꾸준히 유지하시면
18:13정말 좋습니다.
18:18사실은 5년을 못 사는 거였어요.
18:20지금 수술 없이
18:21그저 모두 남이
18:23지금 다
18:24CT결과 사라진 상태거든요.
18:26왜 이렇게 살면
18:27굳이 더 살지.
18:32암 전문 약사님을 모셨습니다.
18:34김은하 선생님 어서 오세요.
18:35네.
18:36어서 오세요.
18:37안녕하세요.
18:38약사 김은하입니다.
18:39보시다시피 지금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데요.
18:41암 전문 약사님을 모셨습니다.
18:42김은하 선생님 어서 오세요.
18:43네.
18:44어서 오세요.
18:45안녕하세요.
18:46약사 김은하입니다.
18:47보시다시피 지금 이렇게 건강해 보이는데요.
18:48사실 저는 2018년에 유방암 2기로 암 수술을 했습니다.
18:51또 저희 아버지도 3년 전에 비소세포 폐암 4기 판정을 받았어요.
18:58한 집에 암 환자가 2명이었던 거죠.
19:01제가 암에 걸리기 전에는 평범한 약사였는데
19:04암 투병 이후로
19:06저희 같이 암에 걸린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약국에서 주로 암 환자를 상담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19:16먼저 암 환자의 몸을 잘 알아야 하죠.
19:19암 환자의 몸은 산성입니다.
19:23여러분 산성과 알카리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으시죠?
19:40저희 아빠가 그러는데 제가 학교 다닐 때 산성비를 절대 맞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19:44왜 아빠가 그랬더니 저희 아빠가 대머리시거든요.
19:47나 산성비 맞춰서 대머리 됐다고 산성비 맞으면 안 된다고 그런 말씀하셨어요.
19:52정말로?
19:54우리 건강한 사람은 저의 체액에 또 혈액이 pH라는 기준으로 약 7.4입니다.
20:02중성에 가까운 약 알카리성이 가장 정상인데요.
20:07그런데 제가 암 투병했을 때는 몇이었냐면 무려 5였어요.
20:12숫자가 낮아지죠.
20:14말기암인 경우는 4까지도 떨어집니다.
20:18달하면 정상보다 100배 산성인 상태입니다.
20:23그래서 암 환자의 체액이 왜 산성이냐?
20:26이거는 암세포가 성장할 때 주변을 산성화로 만듭니다.
20:32몸이 산성화가 되면 면역세포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서 암세포가 더욱 성장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20:41그래서 이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찬성식품을 좀 멀리하고
20:46평소에 알카리성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51그럼 이쯤에서 김우라 선생님은 어떤 걸 드시느냐?
20:55항암밥상 일명 알카리성 항암밥상
21:01그걸 준비해주셨습니다.
21:03과연 어떤 음식이 나올지 하나 둘 셋
21:07항암 치료할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아침 먹고 있는 저의 알카리밥상입니다.
21:15아침이에요 이게?
21:17네 네.
21:18멋있어요.
21:19이게 아침?
21:20사실 우리가 먹는 음식 대부분이 산성식품이거든요.
21:25100% 알카리식품만 먹을 수는 없습니다.
21:28그래서 이 식단은 산성과 알카리를 2대8의 비율로 구성한 식단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21:36저는 이제 밥 대신에 고구마, 삶은 고구마나 또 삶은 단호박으로 탄수화물을 섭취를 하고요.
21:44그 다음에 커피나 우유 대신에 직접 갈아 만든 두유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21:50식단용 두유가 아니죠?
21:51네.
21:52시중에 파는 거에는 첨가물이 좀 많이 들어가 있거든요.
21:56다 있잖아요.
21:57네.
21:58우리 서리태 콩으로 만든 두유입니다.
22:00색이 그래서 약간 좀 거벅크네요.
22:02네.
22:03그렇습니다.
22:04그리고 이제 뭐 브로콜리하고 토마토도.
22:05토마토.
22:06네.
22:07우리 브로콜리 드실 때 두꺼운 줄기 부분은 다 잘라내시잖아요.
22:11보통 이 꽃봉우리만 드시는데 이 줄기의 항암 성분이 더 많습니다.
22:17그리고 토마토 속 라이코페는 가열해서 먹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고 하거든요.
22:24통째로 찜기에 익혀서 드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22:28또 사실 항암을 하게 되면 또 입맛이 없고.
22:32맞아 그러시더라고요.
22:33울렁거리고.
22:34냄새가 올라와서 음식을 먹기 힘드실 때는 이렇게 현미 누룽지로 아침을 대신하셔도 좋습니다.
22:41저희 아버지께서도 항암하실 때 자주 즐겨 드시던 현미 누룽지고요.
22:46이렇게 드시면 항암도 잘 받으시더라고요.
22:50그리고 꼭 빠질 수 없는 것은 완전 식품인 삶은 달걀입니다.
22:55달걀.
22:56한 개에서 두 개.
22:57한 개 두 개를 꼭.
22:58네. 꼭 먹고 있습니다.
22:59근데 여기 지금 여기 물음표가 쳐져 있어서
23:02네.
23:03여기 하얀 거가 있어요.
23:04뭐가 하나 있어요?
23:05뭐예요?
23:06뭐죠 이게?
23:07자 이거 바로 볼게요.
23:08뭘까요?
23:09하나 둘 셋.
23:10주겸이에요.
23:12주겸이 너무 좋지 않지 않아요?
23:15소금을 드세요?
23:16일반 소금 안 드시고 주겸 드시는지.
23:18일반 소금의 성격은 중성인데요.
23:21이 주겸은 약 알카리성 식품입니다.
23:25그래요?
23:26네.
23:27우리 암 환자들은 항암 치료를 하게 되면 이 항암제로 인해서 체액 불균형을 일으켜서 체내 염분 농도가 떨어집니다.
23:36정상인의 어떤 소변을 기준으로 염도를 재보면 0.9인데 암 투병 당시에 저의 소변 염도는 0.4에 불과했습니다.
23:47그러니까 몸 안에 체액 중에 소분의 양이 부족하다는 뜻이죠.
23:51그렇기 때문에 항암 치료 중이라면 염분 섭취를 꼭 챙기셔야 되는데 주겸에는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같은 미네랄이 또 풍부합니다.
24:03그래서 저는 아침마다 주겸 반 티스푼을 물에 타서 온수에 타서 마시고요.
24:09그 다음 아침에 여기 달걀을 먹을 때에도 주겸에 찍어 먹습니다.
24:14근데 여기 보이시는 이 달걀 두 개도 여러분 저도 그냥 일반 달걀 같은데 일반 달걀이 아니라면서요.
24:22달걀이 다 똑같지 뭐.
24:24아니요, 다르대.
24:25아니요, 방목하고 이런 거 있잖아.
24:27좋은 거 먹여서 키운 달걀.
24:29한번 여쭤볼게요.
24:30좁은 곳에서 사육한 달걀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높습니다.
24:35그렇죠.
24:36좁은 곳에서 온기 준비하겠습니까?
24:37네, 그래서 되도록이면 자연 박목 달걀을 저는 선택합니다.
24:42그건 어떻게 알아요?
24:44그래서 퀴즈를 준비했어요.
24:45자, 다음 중 자연 박목 달걀은 무엇일까요?
24:49여러분, 여기에 번호가 다 적혀 있어요.
24:52알겠다.
24:531번 달걀이 벌써 비싸게 생겼는데.
24:55아, 빛깔로.
24:57색깔이 아주 딱 벌써 좋은데.
24:59한 알 한 알마다 그게 다 적혀 있어요?
25:01네, 다 이렇게 써 있습니다.
25:03이렇게.
25:04정답은요?
25:05정답은 바로 1번입니다.
25:071번입니다.
25:09달걀에 써 있는 이 두 번째 줄의 마지막에 1.
25:121번으로 쓰여 있으면 자연 박목 달걀이라는 뜻이고요.
25:18숫자가 커질수록 점점 사육 환경이 좋지 않은.
25:22좁은 케이지에서 사료를 먹고 큰 달걀입니다.
25:26저는 숫자가 크니까 이게 큰 데 서 있는 데가 4일 줄 알았죠.
25:30그래요.
25:31그렇다.
25:32그런데 사실 요새 달걀 살 때 보면 동물복지 해서 이렇게 써 있는 거 있어요.
25:38그게 비싸더라고요.
25:39동물복지라고 해도 일반 마트에 있는 달걀은 3번과 4번이 많습니다.
25:45그래서 번호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5:481번이 제일 좋다는 거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25:51숫자가 1번.
25:53네.
26:03오늘은 기름을 어떻게 먹어야 잘 먹을 수 있을지
26:07이 기름에 대한 좀 알쏭달쏭한 궁금증들 좀 정리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6:13네.
26:14먼저 미역국 한번 끓여볼까요?
26:15미역국.
26:16미역국.
26:17네.
26:18보통 참기름이랑 그다음에 고기 넣고 미역 넣고 달달달 볶잖아요.
26:23맞아요.
26:24그런데 참기름에 볶을 때
26:26센 불에 짧게 볶는다.
26:28약불에 오래 볶는다.
26:30어떨 때 발암물질이 나올까요?
26:32약불에 오래 해야지.
26:34약불에 오래요?
26:35아까 발암물질이 나오려면 센 불에 짧게가 나오지.
26:38나오는 건 센 불에 짧게.
26:40네.
26:41아 이거 헷갈리네요.
26:42네 헷갈려요.
26:43정답은요.
26:441번.
26:45센 불에 짧게 하는 게 좀 더 위험할 수 있어요.
26:47좀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26:49네.
26:50왜냐하면 미역과 함께 센 불에 이렇게 달달달 볶게 되면
26:53이 발연점보다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26:56연기가 나면 1급 발암물질.
26:58렌조피렌 같은 것들이 생성이 될 수 있습니다.
27:01렌조피렌.
27:02그래서 미역국을 발암물질 없이 건강하게 끓이시기 위해서는
27:06약한 불로 좀 은근하게 볶으시거나
27:09가열하지 않은 상태의 캔에다가
27:12기름과 고기나 미역을 같이 넣고
27:15약불에서 좀 볶다가 끓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27:18우리가 하얀 연기가 확 올라와야
27:19맛있잖아요.
27:20맛있게 된다고.
27:21잘 먹긴 거 같아.
27:22잘 먹긴 거 같아.
27:23잘 먹긴 거 같아.
27:24잘 먹긴 거 같아.
27:25잘 먹긴 거 같아.
27:26두 번째 문제입니다.
27:27아스피린을 복용하는 분이라면
27:30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기름이 있습니다.
27:33아스피린이요.
27:34첫 번째 돼지기름.
27:35두 번째는 고등어 기름.
27:37하나 둘 셋.
27:39돼지기름 조심해야지.
27:40돼지기름이에요?
27:41그렇죠.
27:42이거 굳잖아요.
27:43돼지기름은 굳어서.
27:44근데 왜 조병 씨는...
27:45아니요.
27:46쟤는 왜 2번을 했냐면요.
27:47돼지기름 같거든요.
27:48근데 문제 낸 거 보니까 아무래도...
27:50아이고.
27:51그런지.
27:52이건 나갈 거야.
27:53그래도 나한테 배워.
27:54그런 건 배우지 마.
27:55네.
27:56정답은 2번.
27:57고등어 기름이에요.
27:58정답이었어요.
27:59왜요?
28:00고등어 기름이요?
28:01네.
28:02일단 문제의 전제가 지금
28:03아스피린을 복용할 때이거든요.
28:05왜냐하면 고등어 기름에는
28:07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28:09오메가3 지방산.
28:10그중에서도 EPA나 DHA 같은
28:13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요.
28:16그런데 아스피린도
28:17이 혈액 응고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잖아요.
28:20그래서 아스피린을 섭취하면서
28:22오메가3가 많은 생선을
28:24과하게 섭취를 하게 되면
28:25출혈 위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28:28특히나 이렇게
28:29항응고제를 드시거나
28:30또는 수술을 앞둔 분들이
28:32고등어나 꽁치는 너무 많이 드시는 거는
28:35조금 주의하실 필요가 있어요.
28:37일부러 둔푸른 선선 오메가3가 많다고 해서
28:39일부러 챙겨 먹었거든요.
28:40그렇죠.
28:41그런데 정말 수술 날짜에 잡아놓고는
28:43먹으면 안 되겠네요.
28:44그렇겠다.
28:45수술 날짜에
28:46이번에는요.
28:48오리고기예요.
28:49오리고기 기름은
28:51불포화 지방산이 많기 때문에
28:53일부러 챙겨서 드시는 분들
28:54정말 많으시잖아요.
28:56그렇다면 오리고기 기름은
28:58많이 먹어도 괜찮을까요?
29:00아니요.
29:01아니요.
29:02아니요.
29:03아니요.
29:04아니요.
29:05아니요.
29:06예전부터 말이 있어.
29:07오리고기는
29:08이건 아무리 먹어도
29:09먹을수록 몸에 좋다 그랬어.
29:11그래요?
29:12없어 못 먹어.
29:13남이 먹는 거
29:14뺏어서라도
29:15먹으라고 하는 말이 있었어요.
29:16그럼 많이 먹어도 된다
29:17그러면 O네요?
29:18O죠.
29:19O예요?
29:20정답은요?
29:22정답은
29:23X입니다.
29:24봐요.
29:25왜냐하면
29:26이 오리고기에는
29:28다른 육류보다
29:29훨씬 더 많은
29:30올레산
29:31리놀레산 같은
29:32불포화 지방산이
29:33많이 함유가 돼 있는 건
29:34사실이에요.
29:35그런데 이게
29:36부위에 따라서
29:37조금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29:39예를 들어서
29:41돼지고기 목살과
29:42소고기 안심을 먹는다.
29:44이렇게 기름기가 좀 적은 부위를 먹으면
29:46포화 지방이 약
29:475.9g 또는
29:494.9g 이 정도인데요.
29:51오리고기는
29:526.2g 정도
29:53오히려
29:54포화 지방이 더 높을 수도 있기 때문에
29:55그래요?
29:56오리고기도
29:57너무 많은 양
29:58특히나 껍질 부분을
29:59포함한 부분은
30:00조금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30:02네.
30:03저는요.
30:04고지혈증 약을 먹고 있잖아요.
30:05제가.
30:06그러다 보니까
30:07저런 기름 있는
30:08저런 것들은
30:09제가 지금 안 먹으려고 그러거든요.
30:10수치 올라갈까 봐요.
30:11네.
30:12아무래도 저런 거 먹으면
30:13올라가겠죠.
30:14그러니까 그래요.
30:15저런 거 많이 먹으면
30:16콜레스토롤 올라가는 거 아니에요?
30:17그러게요.
30:18사실 우리가
30:19고지혈증 있으신 분들이
30:20가장 두려워하는 게
30:21콜레스테롤이잖아요.
30:23네.
30:24콜레스테롤 수치 높으신 분들은
30:25특히 이제 음식 드실 때마다
30:27좀 조심하시게 되는데
30:28그래서 퀴즈를 하나 준비했습니다.
30:30좋아요.
30:31이 세 가지 음식 중에서
30:33진짜로 혈액 중에
30:35콜레스테롤을
30:36높이는 음식은
30:37무엇일까요?
30:38이거는
30:39이거는
30:40이거는
30:41새우 달걀 치킨입니다.
30:43이거는 새우예요.
30:44새우예요? 왜요?
30:45제가 잘 알아요.
30:46왜냐하면
30:47제가 이제
30:48고지혈증이다
30:49이랬을 때
30:50절대 먹어서는 안 되는 게
30:51새우
30:52아하
30:53그래요?
30:54저는 이거 아내가
30:55새우 그러면 새우예요.
30:56아
30:57네.
30:58난 주는 대로 먹기 때문에
30:59네.
31:00저는
31:01새우 먹지 말라는 얘기도 들었고요.
31:02새우 안 좋아.
31:03달걀 노린자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31:06맞아요.
31:07저도 콜레스테롤이 높거든요.
31:08그런데
31:09치킨은
31:10튀긴 거잖아요.
31:11맞아요.
31:12그중에서
31:13제일 안 좋은 게
31:14치킨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31:15자
31:16정답은
31:173번 치킨입니다.
31:18어
31:19신기하시죠.
31:20그런데 좀 설명이 필요해요.
31:22실제로 우리가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는 건
31:24식품이 많이 가지고 있느냐
31:26적게 가지고 있느냐도
31:27물론
31:28영향은 미치겠지만
31:29중요한 건
31:30내 몸 안에서
31:31내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게 훨씬 더 중요합니다.
31:34실제로
31:35새우와 달걀은
31:36콜레스테롤을 많이 가지고는 있지만
31:39혈액 중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는 않아요.
31:42네.
31:43사실 오해를 많이 받는 그런 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31:46아 새우?
31:47네.
31:48굉장히 좀 재밌는 연구 하나 소개를 해드릴게요.
31:50네.
31:51실제 하버드대학의 한 박사가요.
31:53이 달걀이
31:54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31:57알아보기 위해서
31:58네.
31:59한 달 동안
32:00무려 달걀을 720개를 먹었대요.
32:03달걀 박사네.
32:04자 그러면
32:05이 720개를 먹었으니까
32:06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꽤 많으니까요.
32:09콜레스테롤 양으로 환산을 해보면
32:11133,200mg을 먹은 거예요.
32:15우와.
32:16실제 하버드대학의 한 박사가요.
32:18이 달걀이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32:23네.
32:24네.
32:25네.
32:26달걀을 720개를 먹었대요.
32:28달걀 박사네.
32:29자 그러면 이 720개를 먹었으니까 달걀에 함유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이 꽤 많으니까요.
32:35콜레스테롤 양으로 환산을 해보면 133,200mg을 먹은 거예요.
32:41우와.
32:42하루에 콜레스테롤을 300mg 이상 먹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게 권고사항인데
32:47어마어마하게 많이 먹은 거죠.
32:49자 그런데 혈액검사를 해봤더니 놀랍게도
32:52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32:56왜요?
32:57그렇게 많이 먹어도?
32:59네.
33:00달걀은 괜찮네.
33:01노른자도 계속 다 똑같은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33:04신기하네.
33:05네.
33:06답이 치킨이네.
33:07네.
33:08사실은 치킨이 이렇게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이유가 크게 두 가지인데요.
33:12첫 번째는 닭고기 자체가 일단 포화지방이 높고요.
33:16두 번째는 식물성 기름의 튀기잖아요.
33:19그런데 식물성 기름이라도 고온에 조리를 하게 되면 트렌스지방이 발생을 할 수 있습니다.
33:25그런데 이 트렌스지방이 몸에 들어오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많이 증가를 시키고요.
33:30좋은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는 이런 작용을 하게 됩니다.
33:34그리고 또 중성지방 수치도 높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치킨이 조금 악영향을 미칠 수가 있어요.
33:43그래서 콜레스테롤이 걱정된다면 튀긴 음식 많이 좀 경계를 하셔야 됩니다.
33:49네.
33:50네.
33:51기름을 잘 먹으면 약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33:56그런데 요새 건강 트렌드가 바로 저속노화라고 합니다.
34:01그래서 오늘 저희가 저속노화 맞춤 오일을 준비했습니다.
34:04그 정체는 무엇일까요?
34:06넌 누구니?
34:07하나 둘 셋
34:08하나 둘 셋
34:10올리브오일이었어요.
34:12잘 알지 않는 올리브오일
34:14그렇죠.
34:15이 올리브오일은 올리브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한 식물성 오일입니다.
34:20요즘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서 굉장히 주목받는 게 지중해 식단이잖아요.
34:25이 지중해 식단에 빠지지 않는 핵심 재료가 바로 이 올리브오일입니다.
34:30그런데요.
34:31세계에서 올리브를 가장 많이 먹는 나라가 어디인지 혹시 아세요?
34:35저 압니다.
34:36어디요 어디요?
34:37우리나라!
34:38아니 아니야.
34:39제가 엄청 많이 먹거든요.
34:40저요.
34:41혜연씨가 먹어서는 안되고
34:43지중해 벌써 그렇게 나오잖아.
34:45지중해 식단.
34:46그리스!
34:47그리스!
34:48정답 바로 그리스입니다.
34:50실제로 세계에 손꼽히는 장수마을 중 하나도 이 그리스에 속해 있는데요.
34:56이 전통적인 그리스 식단에 대해서 분석을 좀 해보면
34:59육류 섭취는 좀 적고 채소와 과일 그리고 견과류 올리브오일의 섭취는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35:07그러니까 듣기만 해도 전형적인 지중해 식단이죠.
35:10그래서 그리스의 장수 비결을 이 지중해 식단과 올리브오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5:17그렇다면 올리브오일이 왜 저속노화 오일인지에 대해서 좀 알아보겠습니다.
35:22항산화방패 올리브오일 물러가라 노화의 적!
35:25첫 번째입니다.
35:26방어한답!
35:28뭘까요?
35:29하나, 둘, 셋!
35:30활성산소!
35:32이놈은 방어해야 돼.
35:34네, 이 활성산소가 몸속에서 산화작용을 하게 되면 세포를 손상시켜서 노화가 가속화되게 됩니다.
35:42그런데 올리브오일 속에는 이런 세포 산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함유가 돼 있어요.
35:50그런데 폴리페놀 중에서도 특이하게 올리브오일에만 있는 성분이 있는데요.
35:56바로 올레오칸탈이라고 하는 성분이에요.
35:59올레오칸?
36:00네, 이 올레오칸탈은 이부프로펜과 같은 자연에서 발생하는 소염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36:10올리브오일에만 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올리브오일이 약이 되는 오일이다라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어요.
36:18네, 올레오칸탈은 항염 효과와 더불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36:24실제로 이제 시험관 속 암세포를 올레오칸탈에 노출한 결과 암세포가 30분 만에 급속히 소멸했다는 연구도 있는데요.
36:32이해를 좀 도와드리기 위해서 제가 소품을 준비했습니다.
36:35이 비커를 우리 몸 그다음에 이 안에 빨간 공을 암세포, 이 하얀 공을 정상세포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36:43그리고 이 올레오칸탈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36:53오, 뭐야, 뭐야, 뭐야.
36:54좋다, 좋다.
36:55녹고 있어요.
36:58보시는 것처럼 암세포만 공격을 하는 게 보이시죠?
37:01네.
37:02이 올레오칸탈 성분이 정상세포 사이에 숨은 암세포만 골라골라서 사멸시키는 것입니다.
37:09그런데 올레오칸탈이라는 성분이 모든 올리브오일에 다 있는 건가요?
37:15그렇지는 않아요.
37:16이 올리브오일은 정제 방식과 생산 단계에 따라서 크게 4등급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37:25보시면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것은 포마세 올리브오일 등급이고요.
37:29그 위가 퓨어 등급, 그리고 그 위가 버진 등급이고요.
37:34이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 있는 게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오일입니다.
37:39이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오일은 갓 수확한 올리브를 화학적인 처리 없이 압착만으로 짜낸 최고 등급의 오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7:50이 올레오칸탈 성분은 이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많이 함유가 돼 있어요.
37:56그런데 또 하나 재미있는 사실이요.
37:57이렇게 올레오칸탈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에는 특유한 맛이 있거든요.
38:04깜짝 놀랐었죠?
38:06깜짝 놀랐어요.
38:07깜짝 퀴즈 준비했어요.
38:09올레오칸탈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38:12문제 주세요.
38:13맛이요.
38:141번 단맛, 2번 쓴맛, 3번 알싸한 맛, 4번 단맛.
38:19이거는 뭐 하나, 둘, 셋.
38:23좋은 거는 알싸한 맛이네요.
38:24알싸요.
38:25알싸요.
38:26올리브오는 제가 박사입니다.
38:27네.
38:28정답 바로 3번 알싸한 맛입니다.
38:31사실은 이 올레오칸탈의 어원이요.
38:34바로 올리브에서 나는 매운맛이라는 뜻이에요.
38:37어쩐지.
38:38이 올리브오일 특유의 알싸한 맛을 내는 원인이 바로 이 성분입니다.
38:42그러니까 이제 맛을 보면 이 올리브오일은 올레오칸탈 성분이 가득하구나 좋은 등급이구나 이렇게 느끼실 수가 있겠죠.
38:50올리브 박사라고 하는 김혜연 씨가 한국형 지중해식단을 드신다고 이렇게 좀 소개해 주시네요.
38:58맞습니다.
38:59맞습니다.
39:03일단 제가 좀 아파트한 시간 이후부터는 진짜 먹는 것을 정말 깐깐하게 챙겨 먹습니다.
39:10이 올리브오일을 두르고를 섞어서 두루두루 사용하면서 먹습니다.
39:15얼핏이에요?
39:16일단은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한 스푼 먹습니다.
39:19한번 드셔보시겠어요?
39:20엑스트라 퍼진!
39:23아 여기 향이 아주 좋죠.
39:30어떠셨어요? 보셨는데?
39:31약간 매운맛이 있으면서
39:33그러네요.
39:34발싸한 맛이
39:35이 올리브오일을 딱 넘어가면서 뭔가 이렇게 이물질에 가면 뭔가 느끼는 그런 느낌이 들죠.
39:41일단 종목에 저는 이렇게 먹고요.
39:43그리고 이렇게 샐러드에 다른 소스를 뿌리지 않고 올리브오일을 먹겠습니다.
39:48좋죠.
39:49드레싱처럼.
39:50드레싱에서 먹습니다.
39:51한번 드셔보시겠어요?
39:52네.
39:53아 이거 토마토에 또 잘 어울려요.
39:55올리브오일이 엄청 잘 어울려요.
39:57맛있죠?
39:58맛있죠?
39:59맛도 좋지만은
40:01들어가면
40:02아 이거 먹으면 좋다.
40:03먹으면 좋고 맛도 좋은 올리브다.
40:06올리브오일이다.
40:07다음 신곡이에요?
40:08뱀이다.
40:09아니 저 시금치.
40:10여기 무슨 나물 같은데?
40:11시금치 뭐죠?
40:12저는 나물을 묻힐 때도
40:14아 그래요?
40:15이 올리브오일을 이렇게 해드릴게요.
40:17네.
40:18나물도 드시구나.
40:19나물도 드시구나.
40:20그러면 콘서 맛도 있지만 풍미가 예술입니다.
40:22어디?
40:23나물도 한번 드셔보세요.
40:24네.
40:25어떠세요? 참기름, 들기름에
40:26그 볶은 나물이랑
40:28그래요?
40:29고급스러운 맛이 나.
40:30나물이 너무 맛있어.
40:31너무 맛있다.
40:32이거 특이입니다.
40:33그리고 해보면
40:34초장이나 간장 찍어 먹잖아요.
40:35네 네 네.
40:36올리브오일을 싹 뿌려서 먹으면
40:38아 진짜?
40:39냄새도 제공이 되고요.
40:40그래요?
40:41너무 맛있어.
40:42한 번 더.
40:43한 번 봤네.
40:44네.
40:45맞아.
40:46일단 이게 거꾸리 식단이에요.
40:48야채 먼저 먹고
40:49나물 먹고
40:50단백질 먹었잖아요.
40:51아 그래요.
40:52저는 밥을 질 때
40:53올리브오일을
40:55같이 넣어서
40:56밥을 질 때
40:57밥에도
40:58그러면
40:59윤기가 일단
41:00보세요.
41:01윤기가 차려 돌고
41:02그리고 훨씬
41:03식감도 훨씬 좋습니다.
41:05밥에다가
41:06오이를 뿌려서
41:07밥을 해?
41:08이걸 먹으면
41:09윤기가 차려해서
41:10밥 잘 지었구나
41:12라는 얘기를 듣습니다.
41:13너무 좋다.
41:14아침 드셨다는데
41:16진짜 많네요.
41:17엄청 많이 드시네요.
41:18너무 맛있죠?
41:19맛있다.
41:20네.
41:21건강한
41:22예전에 제가 아팠던
41:23그 기억을 싹 잊고
41:24지금 건강한
41:25알꾼의 김현이가
41:26됐습니다.
41:27네.
41:28한국형 지중해 식단
41:29알려주신 김현 씨.
41:30감사합니다.
41:31감사합니다.
41:32자.
41:33항산화 방패 역할을 해주는
41:34올리브오일입니다.
41:35자.
41:36두 번째도
41:37계속해서 살펴볼게요.
41:38자.
41:39청소한다.
41:40하나 둘 셋.
41:41혈관 찌꺼기를
41:42청소해 준다고요?
41:43네.
41:44네.
41:45올리브오일은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지 않게 막아주는 효과가 있는데요.
41:50자.
41:51이것은 올리브오일 속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 때문이에요.
41:55이 올리브오일 속에는 전체 지방 중에서 무려 74%가 불포화 지방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2:02네.
42:03이것을 참기름하고 비교해보면 1.7배가 더 많은 양이고요.
42:07또 코코넛 오일과 비교했을 때도 약 11배나 더 많은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한 것입니다.
42:13그러면 좋은 올리브오일은 어떤 기준으로 고르면 좋을까요?
42:17좋은 올리브오일은 이 산도가 낮은 오일을 선택을 하시는 게 좋아요.
42:22이 산도라고 하는 것은 오일 내에 지방이 얼마나 변질된 상태인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이 산도가 낮은 오일을 선택을 하시는 게 좋아요.
42:32국제식품규격위원회의 기준에 따르면 올리브오일 100g당 산도 0.8% 미만이 되어야만 최고 등급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인정을 하고 있습니다.
42:46기름이 산패되는 게 무섭잖아요.
42:48맞아요.
42:49큰 병에 들은 걸 사놓고 먹다가 맛이 좀 변한 것 같아서 못 먹고 하거든요.
42:54그래서 고담서부터는 작은 병을 사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아까운지 모르겠더라고요.
42:59맞아요.
43:00우리가 오일을 섭취할 때 가장 신경 쓰셔야 하는 게 바로 이 산패예요.
43:04산패.
43:05특히 이제 올리브오일이 이 산패에 좀 취약한 기름인데요.
43:08제가 기름 산패도 실험을 영상으로 준비해봤습니다.
43:12여기 이제 신선한 기름과 산패된 기름이 있습니다.
43:15근데 눈으로 봤을 때는 구분하기가 어렵죠.
43:18근데 기름에 수소나 칼륨을 넣으면 신선한 기름은 붉은색으로 변하고요.
43:24그래요.
43:25산패된 기름은 색상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43:28그렇죠.
43:30오른쪽 기름 색깔이 많은데 보통 집에서.
43:33붉게 되는 게 신선한 거군요.
43:35이렇게 실험을 해보기 전에는 기름이 산패됐다는 걸 눈으로 구분할 수가 없기 때문에
43:41올리브오일을 섭취할 때는 반드시 산도를 꼭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3:46우리가 기름을 이렇게 먹을 때마다 실험을 할 수도 없고
43:50이게 참 난감하네요.
43:52저 같은 경우는 우리 여보가 먼저 먹어봐.
43:56이게 신선하면 내가 먹어야죠.
44:01왜냐하면 나는 몸이 저 당뇨가 있으니까.
44:03나이에 이 사람 산비된 것 같아요.
44:07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44:09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44:11이 사람 정말 이상하네 진짜.
44:13근데 신선한 올리브오일 고르는 방법이 없나요?
44:17그러면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44:20보통 올리브오일 살 때 이렇게 좀 대용량이 있고요.
44:23또 개별 포장된 올리브오일이 요즘은 많이 나옵니다.
44:27이 둘 중에 어떤 오일이 더 신선할까요?
44:30저는 개별 포장이 신선하지 않습니다.
44:34당연히 개별 포장되어 있는 것이 더 신선합니다.
44:37왜냐하면 이렇게 대용량 오일은 우리가 사용하면서 계속 뚜껑 열고 닫고 하잖아요.
44:42이럴 때 산소와 만나면서 산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4:47이 올리브오일이 산소와 접촉하는 걸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44:51이렇게 소포장된 올리브오일을 사용하시는 것이 외부와 노출을 막아주기 때문에 좋은 고르는 팁입니다.
44:58혹시 주의할 점은 없는지요?
45:01이 올리브오일을 섭취할 때는 세 가지 정도 확인을 하시면 좋은데요.
45:06첫 번째, 열에 약하기 때문에 저온에서 냉압착 방식으로 착유가 되었는지
45:12그리고 유기농인지 그리고 여러 오일이 섞이지 않은 단일 원산지인지 확인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45:20그리고 혹시 과다 섭취하게 되면 복통이나 메스꺼움이나 설사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45:27자, 여러분 요새 텔레비전을 봐도 그리고 인터넷을 봐도 저속노화, 저속노화 하잖아요.
45:32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여러분의 저속노화 꼭 일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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