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7. 5.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자 오늘 살린남은요
00:00:0624인조 초대형 걸그룹
00:00:10트리플S의 김유현씨와 함께합니다
00:00:12안녕하세요
00:00:12이번에 그래서 또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어요
00:00:23처음으로 완전 단독 콘서트를
00:00:26장충체육관에서 하게 돼가지고
00:00:27체육이 힘든데
00:00:29근데 원래 좋은 소식은 앞집 뒷집 옆집 그집
00:00:32여기 저기 알려야 되잖아요
00:00:34그쵸 그쵸
00:00:34살린남의 KBS 시청률 1일이
00:00:36전채널 주간 예능 시청률 1일 차지했습니다
00:00:38이야 이건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00:00:43대단한 일이에요
00:00:44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0:00:45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00:46감사합니다
00:00:47자 그럼 오늘 살린남 유현씨 시작해볼까요
00:00:51끝까지 가볼래 살린남 꼭 볼래 본방사수
00:00:55무릎이 지구자구로 노는 것 같아요
00:01:01뚜둑뚜둑뚜
00:01:02지금 연골판이 찢어진 사진입니다
00:01:06지금 당장 보행이 힘드신 상황이고
00:01:09아빠가 많이 우울해하시더라고요
00:01:16자식들한테 짐이 된다는 생각을 하시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00:01:20하고 싶은 거 없나 평소에
00:01:23아이고 이사람은 사진 한 번 찍고 그러고 가자
00:01:29그러고 내가 손상치 했구만
00:01:33사장님
00:01:35예
00:01:36그
00:01:38햇빛 양복 같은 거 옷들이 옷 없습니까
00:01:42양복이요?
00:01:43있죠 당연히
00:01:44그거 입고 내가 독사진 한 번 찍으라고
00:01:49독사진
00:01:51장수 사진 그런 거요?
00:01:53예
00:01:55장수 사진?
00:01:56예
00:02:02그걸 왜 지금 찍는데
00:02:05그
00:02:06너는 몰라서 그랬지
00:02:08너가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00:02:11영전사진이 없어서
00:02:13너가 할아버지의 그림을 그려놓기에는
00:02:17또 그것도 안 좋고
00:02:19그래서 갑작스럽게 저렇게 사진을 찍자고 하니까
00:02:25눈물이 나가요
00:02:26당연하죠
00:02:27저희들도 눈물이 나는데
00:02:29그러니까요
00:02:30데뷔를 하고 해야 안 되겠나
00:02:35야 이 사람은 영전사진 찍는 거는
00:02:38내가 오래 살려고 찍는 거다
00:02:40장수 사진을 찍겠다고 하더라고요
00:02:44영전사진을 말에 좋게 포장해서
00:02:48장수 사진이지
00:02:49그러니까
00:02:50형 둘 보냈을 때도
00:02:56사진이 없어서
00:02:58앨범 뒤져가지고 급하게 급하게 만들어서 영전사진을 만들기도 했었거든요
00:03:03와 그때 마음이 어떠셨을까
00:03:06제대로 영전사진 놓고 해서
00:03:09오늘 그 행복한 점에 영전사진을 내가
00:03:14아들 그거 좀 싫어해도 나는 그리 행복하게 영전사진을 찍었고
00:03:23그러니까 이 날이 너무 행복한 날이셔가지고
00:03:26이 행복한 마음을 사진에 꼭 담고 싶으셨대요
00:03:30자 이제 다 그대로 됐습니다
00:03:46표정만 움직이지 마시고 표정만 밝게
00:03:48자
00:03:49부모님 돌아가신다는 상상만 해도
00:03:53정말 너무 슬프죠
00:03:55상상이 안 가다네
00:03:56진짜
00:03:57상상 안 가다네
00:03:58상상 안 가다네
00:04:00상상 안 가다네
00:04:01상상 안 가다네
00:04:02상상 안 가다네
00:04:04상상 안 가다네
00:04:04상상 안 가다네
00:04:05상상 안 가다네
00:04:06상상 안 가다네
00:04:07상상 안 가다네
00:04:08상상 안 가다네
00:04:08정말 자신이
00:04:10더 아프기 전에
00:04:13더 병에 걸리고
00:04:15더 초췌한 모습으로
00:04:17얼굴이 변하기 전에
00:04:20찍으려고 아나
00:04:21그런 생각도 들기도 하고
00:04:24아빠의 마음도 이해되면서
00:04:28그런 날이 언젠가는 올 거잖아요.
00:04:33저 순간은 누구에게나 우는 순간이기 때문에
00:04:38진짜 공감을 안 할 수가 없지.
00:04:40그러네요.
00:04:43그걸 준비한 아빠의 모습,
00:04:45담담하게 준비한 아빠의 모습 보니까
00:04:48너무 슬프더라고요.
00:04:51뭔가 어떤 마음일지 진짜 상상이 안 가요.
00:04:55나도.
00:04:56자, 아버님 찍어보겠습니다.
00:04:59하나, 둘.
00:05:01울지 마라.
00:05:03이 사람은 장소 사진 찍는데
00:05:06그래서 울어서 하면 아빠가 뭐 마음이 좋나?
00:05:17에휴, 70년을 살아남게나가
00:05:21더 오래 살기라고 하면 마음을 안 하면서
00:05:24아, 저만 뭐
00:05:26오우,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00:05:28오우,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00:05:34몸이 많이 아프면 아들한테
00:05:37비해만 가고
00:05:39나가 뭐 하고 병실이 하면
00:05:41아이고, 저 영감들이 저거 언제 좋겠고
00:05:43하하하
00:05:44이런 마음도 물기고
00:05:45하하하
00:05:46오우, 그럴 아이들이 아니에요, 아버님.
00:05:50자식들한테는 비해가 안 좋으시면 싶어요.
00:05:54아...
00:05:55자식 마음 좋은 게 아닌데...
00:05:57그치...
00:05:58좋습니다.
00:06:00예.
00:06:01아이고, 수고하셨습니다.
00:06:02하...
00:06:03잘 되십니까?
00:06:03네, 감사합니다.
00:06:04당황 University
00:06:16이 FlyJide
00:06:21Week-by-by-by-by-by-by-by-by-by-by-by-by
00:06:22잘 나왔네요.
00:06:37이 사진 보장을 때 딱 드는 생각이 있을 때
00:06:51잘해야겠다.
00:06:57손잡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야겠다.
00:07:05정말 사진으로 남으면 하고 싶어도 못하잖아요.
00:07:12사진으로 남기 전에 추억 많이 하려고요.
00:07:19사실 준비 없이 부모님과의 이별을 맞으신 분들은 사실 이런 시간이 굉장히 필요했을 것 같기도 하고.
00:07:25맞아요.
00:07:27내가 좋게는 오래 살아야 되겠다.
00:07:34아빠가 30년 더 살게.
00:07:36그럼 100세 아이가.
00:07:38그래 100세까지 살아.
00:07:43속상하기도 하고 슬프게 됐지만
00:07:45아빠의 마음을 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00:07:49잘했어요.
00:07:50멋진 모습을 함께 담아드리고
00:07:52저렇게 못한 자식들도 되게 많을 거예요.
00:07:55왜냐하면 부모님이 알아서 찍고 오시니까
00:07:59저도 못해드렸으니까
00:08:02더 좋을 수도 있겠어요.
00:08:04너무 무거워.
00:08:09내 거 될래?
00:08:10아니.
00:08:11내가 엄마가 살까?
00:08:12아직 멀었나?
00:08:13뭘 들고 계시니까?
00:08:14뭐지?
00:08:15진짜 뭔데?
00:08:16또 그만 사와라.
00:08:17내가 아빠를 위해서 이렇게 해가야 되나?
00:08:20아빠 칠순잔치.
00:08:22칠순잔치.
00:08:24맞아.
00:08:25지난주에 산너매끼리 몰래 칠순잔치 계획을 세웠죠?
00:08:29그만큼 격없는 파티를 하자는 거지.
00:08:32격이 있는 파티를 해야지.
00:08:34격없는 파티를 하자.
00:08:36격조 있는 파티를 하자.
00:08:37이걸로 엄청 말이 많았는데.
00:08:40늙은 파티.
00:08:42결국엔 늙은 파티.
00:08:44늙었다, 맞아.
00:08:45그럼 늙은 파티 할래?
00:08:46아, 늙은 파티나 하러 가야겠다.
00:08:53칠순잔치를 위해서 하나 둘 셋 파이팅!
00:08:57처음 준비한 거라서 좀 긴장도 되고
00:09:01망하진 않을까 걱정도 없었긴 했지만
00:09:04그래도 뭔가 신난다?
00:09:07효정 씨 너무 귀여워요.
00:09:09에?
00:09:11유연 씨 보다 한참 언니 아니에요?
00:09:14언니예요.
00:09:15한참 언니잖아.
00:09:16맞아.
00:09:17두 살인가?
00:09:18언니인데도 너무 귀여우셔서.
00:09:22아, 시원해, 시원해.
00:09:24시원해.
00:09:26아, 신도를 하는구나.
00:09:29아버님은 모르시는 거 아니야?
00:09:31신도에서 하는 거예요?
00:09:32모르시는 거죠.
00:09:33완전 소프라이즈예요.
00:09:35근데 어떻게 하다가 신도를 생각을 했어?
00:09:38신도?
00:09:39응.
00:09:40아빠가 가장 행복했던 데가 신도 살 때라고 항상 그러잖아.
00:09:43응.
00:09:44뭐?
00:09:45아빠가 제일 행복했고 가장 좋았던 데를 생각을 해보자.
00:09:49아니, 엄마 그러더라.
00:09:51신도에 살 때가 제일 행복했었다고.
00:09:53북적북축하고 사람 사는 만났다고.
00:09:55응.
00:09:56그래, 이 새끼.
00:09:59제가 태어나서 자랐던 고향이고 어릴 때부터.
00:10:09일곱 식구가 한 집에서 참.
00:10:11옛날에는 더 많이 살았었는데 지금 현재는 여섯 가구밖에 안 남았대요.
00:10:15응.
00:10:16신도 여섯 살 때가 아들이 웅성웅성하고 아들 안 아팠고 애기들.
00:10:22뭐, 놈한테 돈 소리 안 하고.
00:10:25이번 칠승전지도 그렇고 앞으로도 쭉 행복만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신도에서 하기로 했어요.
00:10:31진짜 잘했어요.
00:10:32잘 생각했어요.
00:10:33진짜 잘 생각했어요.
00:10:34너무 좋을 것 같아.
00:10:35응.
00:10:36그런데 이제 섬에 들어가니까 옛날 생각이 나네.
00:10:39어머님도 그러시겠다.
00:10:42옛날에 보증 서서 흑창 갈 때 집에 딱지 붙고 할 때.
00:10:48그 기억나?
00:10:49뭐?
00:10:50집에 딱지 붙은 거?
00:10:51난 기억 안 나지.
00:10:52모르지?
00:10:53어리나서 그래.
00:10:54그때가 니가 두 살인가?
00:10:56세 살 무릎인가 됐을 거야.
00:10:58대박 어렸니.
00:10:59걸음이.
00:11:01이제 막 걸음을 할 때?
00:11:02응.
00:11:03아빠가 이제 보증을, 맛보증을 썼어.
00:11:05그런데.
00:11:06아우, 보증 안 돼.
00:11:09난 주본 게 보증한 사람은 빠져빈 거야.
00:11:11아빠 혼자만 딱 돼.
00:11:12몰라, 이제 그 사람이 뺐겠지?
00:11:14난 주본 게 아빠 혼자 독차지가 된 거야.
00:11:17그럼 남의 빚은 우리가 갚아.
00:11:19그렇지.
00:11:20남의 빚 때문에 우리 재산이 다 넘어간 거지.
00:11:23나쁜.
00:11:24이게 그래서 믿는 도끼 발등 찍힌다는 게 진짜 이런 건가 봐.
00:11:28속상하다 진짜.
00:11:29네.
00:11:30빚이 그때 당시 보증 승기 3,000...
00:11:343,300 몇십 원이었거든?
00:11:39그 당시 엄청 큰 돈이잖아.
00:11:41맞아.
00:11:42엄청 큰 거지.
00:11:43진짜.
00:11:44그거를 못 갚아가 다 넘어갔잖아.
00:11:46그때 당시 3,000만 원 가량 엄청 큰 돈인데.
00:11:49엄청 큰 돈이지.
00:11:50세 배 모아서 7개월 만에 배도 딱지가 붙은 거야.
00:11:55집에도 붙고 배에도 붙고.
00:11:58어머나.
00:11:59땅도 다 날아가고.
00:12:01진짜 빨간 딱지를 붙이더라고요.
00:12:03빨개?
00:12:04네.
00:12:05기억나요?
00:12:06그 보정인 이름도 아직까지 생각나요.
00:12:07빨간 딱지에 뭐라 뭐라 적혀 있어요.
00:12:10그걸 딱 붙이고 가요.
00:12:11떼버리면 되죠?
00:12:12떼면 안 떼면 돼요.
00:12:13그게 불법일 거야.
00:12:14떼면 손 대면 안 되는 걸 거야.
00:12:15그렇죠?
00:12:16근데 또 저는 그걸 모르고
00:12:18엄마 내가 뗐으니까 이제 이거 다시 우리 거라고.
00:12:22어.
00:12:23그랬던 적이 기억이 나요.
00:12:25아빠 신섬에 땅도 많았었거든.
00:12:28우리 아빠가 맨날 자랑했잖아.
00:12:30여기 봤는데 땅이 없고 봤는데.
00:12:32여기가 붙었어.
00:12:34아빠 땅 아이가 옛날에.
00:12:36이것도 아빠 땅이지.
00:12:38다 밑에 그니.
00:12:40허팝도 아빠 땅이야.
00:12:42그 점 다 붙은 거야.
00:12:44압류가.
00:12:45그래가지고.
00:12:46키가 천.
00:12:47그래갖고 홀팍 다 넘어갔어.
00:12:49난 중에는.
00:12:50집 묘대로 놔 놓고.
00:12:52육우를 뚫고 시내는 막 앞에 있더라고.
00:12:54그때 당시 이 할머니 집에서 있었어.
00:12:56할머니 집.
00:12:57이 할머니가 있었기 때문에.
00:12:58할머니 집에 있다가.
00:13:00남의 집 일도 하면서.
00:13:01응.
00:13:02먹고 살았 거지.
00:13:03그래갖고 육우를 키우고.
00:13:05엄마는 솔직히 두 분.
00:13:06생각을 하면 이 섬이 들어오기 싫어.
00:13:09엄마는 아픈 기억이 있네.
00:13:11아빠는 가장 organised을 기억이 있을 수도 있어.
00:13:13응.
00:13:15그러네.
00:13:17힘들었던 기억이 진짜 크게 생각해봐.
00:13:23그때 생각을 하면.
00:13:24진짜.
00:13:26가슴이 너무 아프고.
00:13:30그래도 엄마도 뭐 대단하네.
00:13:31멋있다.
00:13:32왜.
00:13:33내가.
00:13:33그때едь 당신 diez falan.
00:13:35내가.
00:13:36나는.
00:13:36만약에 그랬다.
00:13:37나는.
00:13:38없을 것 같아.
00:13:38아빠 옆에 나는.
00:13:40그래도 엄마가 아빠도 사랑하고
00:13:42누구가 있으니까
00:13:43오...
00:13:45최정 씨가 어머님 마음을
00:13:47잘 알아주시는 것 같아요
00:13:49진짜...
00:13:50너무 상숙해
00:13:52엄마 나이가 지금 박효정 나이였네
00:13:54진짜?
00:13:55그때?
00:13:56스물일곱
00:13:57살던 때보다
00:13:59모자람 없이
00:14:02주신 사랑이
00:14:06과분하다 느낄 때쯤
00:14:09난 어른이 됐죠
00:14:13한 송이 꽃을 피우려 작은 둔
00:14:17진짜 강한 분이신 것 같아요
00:14:19나는...
00:14:22저렇게 힘든 인생의 고비들이 있을 때마다
00:14:26이 가족의 힘으로
00:14:28극복을 하신 거예요
00:14:29그니까 너무 대단하세요
00:14:31그거 갖고 달새방을 얻어갖고 살면서
00:14:35이제 이렇게 아들도 키우면서 이런 행기
00:14:38이렇게 이만큼 올라왔네요
00:14:40진짜 이만큼 올라왔네요
00:14:43그만큼 힘든 시절 있었구나
00:14:46내가 우리가 좀 더 잘해줘야 되겠다
00:14:48이제는 우리가 좀 갚아 나가야겠다
00:14:51좀 효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00:14:54진짜 힘든 세월
00:14:57함께 이겨내시고
00:14:59지금 이제 아버님 칠순 맞는 거잖아요
00:15:01네
00:15:02어머님들 신도를 가면서
00:15:03이것저것 생각이 많이 나셨나 봐요
00:15:06그 입가에는
00:15:08이제 내리자 다 왔다
00:15:09어? 맞네
00:15:10이야기하다 보니까 다 와버렸네
00:15:12너무 무거워 보이는데
00:15:15뭔지 너무 궁금해
00:15:17맛있겠다
00:15:22우와
00:15:22그냥 여기서 막 점 붙이는 거야 여기서?
00:15:25맞아
00:15:26야외 파티야?
00:15:27옛날에 섬에서 잔치하면
00:15:29꼭 마을 해관 앞에서 저렇게 음식을 만들었었어요
00:15:31아 진짜?
00:15:32해관 앞이야 지금?
00:15:34너무 낭만했어요
00:15:35아 나 고추전 되게 좋아하는데
00:15:37전이 빠졌어
00:15:37맛있겠다
00:15:38근데 누나 아까 대기실에서 잔치 음식 안 좋아한다고 하셨다고
00:15:43너 그거 어떻게 알아?
00:15:44나 너 어쩔 때 얘기했는데
00:15:45너 그거 얘 어떻게 알아?
00:15:47너도 얘가 얘기했지?
00:15:48하하하하하하하
00:15:49아유 진짜
00:15:51잔치 음식을 안 좋아한다고요?
00:15:52즐겨 먹지 않는다는...
00:15:54그러니까 기름이 좀 많이 있으니까
00:15:55하하하하하
00:15:57어이구 어이구
00:15:58진짜?
00:15:59고추전에 또
00:16:01그 간장 청양고추
00:16:03아우 그것도 찍어 먹어야겠지?
00:16:05하하하하하하하
00:16:06너 안 좋아하신다면서요 누나는?
00:16:08나 지금 보라파
00:16:09나 손 나와가지고
00:16:10하하하하하하하
00:16:12고추전 맛있잖아
00:16:14혹시 장칭 사례는 전이 빠질 수 없지
00:16:16어 맛있다
00:16:18와
00:16:18이거?
00:16:18우와
00:16:20장어
00:16:21우와
00:16:23오 맛있어
00:16:24야 맛있게 볶인다
00:16:28난 소금고기
00:16:29저 둘 다 너무 좋아요
00:16:30진짜?
00:16:31아 아따 맛있게 잘해달래
00:16:32아따 맛있게 잘 익었어
00:16:34요리 잘하시네
00:16:36오우 양쪽 팩
00:16:38오우
00:16:40오우
00:16:42도대체 효정이 셰프 언제야 돼?
00:16:44뭐 앞으로의 근육
00:16:45어?
00:16:46난 효정이가 하는 음식집 꼭 갈 거야
00:16:49나도 나도 꼭 갈 거야
00:16:50저도 갈게요
00:16:51하하하
00:16:52세 명 합구
00:16:54야
00:16:55야
00:16:56먹지 마라
00:16:59아니 맛보는 거예요
00:17:01간이 간을 해야 되나
00:17:04저는 맛이 아니라 밥을 먹을 것 같아
00:17:08부치고 바로 먹는 게 진짜 너무 맛있어
00:17:09그치 저기서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지
00:17:12하하하하
00:17:15맛있겠다
00:17:17맛있겠다
00:17:19저 입에 복이 다 있다 효정이는
00:17:21귀여워요
00:17:24응
00:17:26응
00:17:27응
00:17:28아 아빠 칠준이라고요
00:17:30진짜 맛있게 했네
00:17:31응
00:17:32그만 좀 먹어라
00:17:34한 개씩은 다 맛 봐야지
00:17:36어머님도 만만치 않게 드시는데
00:17:42그만 먹어 근데 효정아
00:17:44후라이팬을 꿰매해서 입으로 다 들어가는 것 같은데
00:17:48오늘 집에 가면서 전 좀 사갖고 가야겠다
00:17:53잔치 음식인데요?
00:17:54저는?
00:17:56맛잔지 밥 먹을 때 깨작거리더라고요
00:17:58진짜 효정이가?
00:17:59깨작거릴 정도면
00:18:01엄청 먹은 거니까
00:18:02응
00:18:03저 봐 지금 토프리에
00:18:04절반이 없어
00:18:05없잖아
00:18:06저걸 무슨 잔치를 해?
00:18:08하하하하
00:18:10저걸로 뭔 잔치를 열어?
00:18:11더 붙여야지
00:18:12아니 가족끼리도 다 못 먹겠네 저거는
00:18:14그래 늙은 파티인데
00:18:16전이 없네
00:18:18안 먹은 척해라
00:18:20고소 먹네
00:18:21어이 형도 만나거나 하시네
00:18:23아 예
00:18:24아 예
00:18:25어이 형도 만나거나 하시네
00:18:26아 예
00:18:27아 예
00:18:28염장맨 오셨어 염장맨
00:18:30맞아 맞아 염장맨 오셨어
00:18:32염장맨 오셨어
00:18:33염장맨 오셨어
00:18:34목소리만 딱 끄는 거 알겠다
00:18:35또
00:18:36안녕하세요
00:18:38안녕하세요
00:18:40아이고
00:18:41좋아?
00:18:42하랍이 좋아?
00:18:44염장맨 부럽지요
00:18:47괴로우를 해가지고 손주를 안겨줘
00:18:49아 당장 현실 가능성이 없는 걸 우리한테
00:18:52됐다 올라가
00:18:54아빠 간다
00:18:55형도 만나거나 하시네
00:18:57손주 데리고 왔나 또?
00:18:58어 안녕하세요
00:19:00어머니 돼가지고 냉동시킨 거
00:19:02아
00:19:03안녕하세요 인사해라
00:19:04안녕하세요
00:19:05어머 둘을 다 드려보셨어
00:19:06안녕하세요
00:19:07할머니 안녕
00:19:08안녕
00:19:09아 안녕
00:19:10아 귀여워 저렇게 인사해
00:19:11아 선생님
00:19:12아 선생님
00:19:13안아주세요
00:19:14네 진짜 염장질으러 왔어
00:19:18너무 귀여워 진짜
00:19:20삼촌이 누구야?
00:19:21그럼요
00:19:22저번에 이야기 했다 아입니까
00:19:24어 아버님 오시면 또 부러워서 난리 나겠다
00:19:28아 그럼 자 우애끼가
00:19:29아 효정이 약간 느낌 온다
00:19:31아
00:19:32와
00:19:33불쌍
00:19:34누나 참 행수
00:19:36네
00:19:37효정이 뭐 좋은 소식 없나?
00:19:39아니 그거 보이소
00:19:41잘 가던데?
00:19:43잘 가던데?
00:19:45잘 가던데?
00:19:46몰라 어찌 되는 기분
00:19:47형아
00:19:48네?
00:19:49어찌 돼가노?
00:19:50한쪽 고구마 드실래요?
00:19:51마갑비라 이거
00:19:54고구마를 생고구마를 넣어줘야지
00:19:56이거다가
00:19:57하루종일 씻고 있어라
00:19:59안 해 싫어
00:20:01고구마 맛있어요
00:20:02안 해
00:20:03에이
00:20:04이따가
00:20:05이따가 아빠 할 때 오세요
00:20:07네 감사합니다
00:20:09안녕히 계세요
00:20:10안녕히 계세요
00:20:11안녕히 계세요
00:20:12안녕히 계세요
00:20:13안녕히 계세요
00:20:14저분은 정말 염장 지르러 오신 것 같아
00:20:18저 냄비 안에 뭐 들어있어?
00:20:21궁금해
00:20:22뭘 저렇게 큰 데다 끓이고 계신지?
00:20:24냄비
00:20:25문어 삶는 거지
00:20:26문어구나
00:20:27야 거기까지 봤어?
00:20:29난 냄비가 있는지도 몰랐어
00:20:31저도 안 보였어요
00:20:32진짜 문어가 얼마나 실하냐면
00:20:35그려놓은 것 같이 예쁘게 생겼고
00:20:37그냥 탱탱하게
00:20:38진짜 이만해
00:20:39배고파요
00:20:40맛있겠다 진짜
00:20:42저 봐
00:20:43그려놓은 것 같지?
00:20:44네
00:20:45만화에 나오는 그런 거
00:20:52어우 많이 차려지고 있네
00:20:54미역국
00:20:55미역국 좋아야지
00:20:58맛있겠다
00:20:59맛있겠다
00:21:00저 가운데 거 뭐야?
00:21:01탈릭스
00:21:02야 오늘은 전에 막걸리나 한잔 먹을까?
00:21:05난 전에 막걸리 먹고
00:21:07늙은 파티나 하러 가야겠다
00:21:12늙은이들끼리 가가지고
00:21:13나 갈까?
00:21:14누가 올래요?
00:21:15어 나 남편 떼놓고 갈게
00:21:16늙은 파티나 하자고
00:21:17그래?
00:21:18너는 좋고 바람 좋네
00:21:30시원하고
00:21:31딱 울어
00:21:34끝
00:21:35니는
00:21:36니 눈이 막을래
00:21:39너무 울었어
00:21:41너무 울었어
00:21:42너무 울었어
00:21:43너무 울었어
00:21:45그래
00:21:46니 눈이 막을래
00:21:48진짜 고맙다
00:21:49진짜 고맙다
00:21:50진짜 고맙다
00:21:51야 저 옛날에 놀라는데
00:21:52아 기껏 만든 건데
00:21:53다 사라져버렸어
00:21:54그러니까
00:21:55비싼 건데
00:21:58오정이는?
00:21:59어?
00:22:00오정이는?
00:22:01아 박효정이랑 엄마는 이미
00:22:02선배들이랑 가서 돼지 한 마리 잡아먹었단다
00:22:04아
00:22:05아
00:22:06어째서 내 얘기 하나 하셨겠다
00:22:07응
00:22:08응
00:22:09돼지 돼지 드리고 문 좀 들어갔나 그래
00:22:11하하
00:22:12아버님 그 멘트 괜찮으시겠어요?
00:22:14네 괜찮다
00:22:15그럼 가자
00:22:16하하
00:22:17아버님
00:22:18참 저렇게 아들 딸이
00:22:20있으니까
00:22:22아들들은 아버지랑 함께하고
00:22:24또 딸은 또 엄마랑 하니까
00:22:27너무 좋아 보이죠
00:22:28보기 너무 좋다
00:22:34아빠 생일 때 하고 싶은 거 없나?
00:22:36너희들하고 여행은 얘기 아니야
00:22:38얘기하고 싶었다
00:22:39그래
00:22:40아이
00:22:45네
00:22:46너들은 πολύ prosecut
00:22:47오랜만에 들어가는게 좋네
00:22:49execut
00:22:50어찌 다 driving
00:22:51길� esca
00:22:53보기 아이가
00:22:54어찌 거 아이가
00:22:55진짜로?
00:22:57walked
00:22:58진짜
00:22:59저 실제로 봤어요
00:23:01진짜
00:23:02우리 못 봤잖아
00:23:03형수 진짜 못 봤잖아.
00:23:05운 좋은 사람만 볼 수 있다는
00:23:07핑크 돌고래 살쾡이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00:23:10살쾡이.
00:23:12살쾡이가 아니고 상갱이 아니에요?
00:23:14상갱이.
00:23:15살쾡이는 고양이과고요.
00:23:17네, 상갱이요.
00:23:19최소 좋네요, 살쾡이도 보고.
00:23:21상갱이라고!
00:23:24왜 자꾸 살쾡이라는 거니까.
00:23:26약간 뽁받았다, 옷이 뜬다.
00:23:28우와.
00:23:30덕분에 우리도 이렇게 영상에 담고
00:23:33진짜 멀리서 봤네.
00:23:35아빠 진짜 축하하나 보다.
00:23:37우와, 울고래가 야, 맞이해준다.
00:23:42뭔 사람 길이 많이 있네.
00:23:47옛날에는 더 많이 살았었는데
00:23:49지금 현재는 6가구 밖에 안 남았대요.
00:23:52뭔 사람 길이 많이 있네.
00:23:55뭔 사람 길이 많이 모이네.
00:23:59신도가 관광지 되려나 보지 뭐.
00:24:01어?
00:24:02뭐 하네, 오늘을.
00:24:03뭐 하네, 아직도.
00:24:04선배님 좀 뭐 하네.
00:24:06아버님이 흥이 많으시잖아요.
00:24:09지금 저기 가고 싶으신 거예요, 지금.
00:24:11사랑해.
00:24:14아니, 아니야, 아니야.
00:24:16아니, 아니야.
00:24:18아니, 아니야.
00:24:20아니, 아니야.
00:24:22이거 너무 멋있다.
00:24:23이거 많으니 뭐.
00:24:25아니, 아니야.
00:24:27이거 Brandon, 아니야.
00:24:28아하하하.
00:24:29아하하하.
00:24:30우와.
00:24:31뭐야.
00:24:32저 이거 goes.
00:24:33이거 Brandon, 아니야.
00:24:35하하하하.
00:24:36공-그레츄레이션.
00:24:37아, 발음 진짜.
00:24:38공-그레츄레이션.
00:24:38발음 진짜
00:24:40고그레투레이션
00:24:42정말 콩블릿이 하고 있네요
00:24:45박경상 아빠의 최선을 축하합니다
00:24:48축하합니다
00:24:53어서오세요
00:24:55와 좋아보인다
00:24:57우리 환불해 보셨다
00:25:01신도 주민뿐만 아니라
00:25:03아빠 다른 친구분들까지
00:25:05배타고 오신 곳까지 와주셨어요
00:25:08잠깐만 근데
00:25:09아버님 칠순이인데
00:25:11해남 왔어야 되는 거 아니야?
00:25:13아 해남이?
00:25:15응 해남 왔어야지
00:25:17물속에 있대요
00:25:19안 나온대요?
00:25:21박효정이 하도 먹어서 물속에서
00:25:23잡아서 꺼내줄게 된 거예요
00:25:26아빠 상처님들도 다 왔다
00:25:28응?
00:25:29응
00:25:30잔잔잔잔잔
00:25:32하하하하
00:25:36감사합니다
00:25:38감사합니다
00:25:40너무 이렇게 멋있습니다
00:25:42좋아하신다
00:25:44감사합니다
00:25:463척포의 자랑
00:25:483척포의 어부
00:25:50박경상 씨
00:25:527세트 축하드립니다
00:25:54감사합니다
00:25:56저렇게 잘 받아주시면
00:25:58축하하는 사람들도 신나지
00:26:00축하합니다
00:26:02축하합니다
00:26:04축하합니다
00:26:06감사합니다
00:26:08태현아 할아버지
00:26:10태현아 할아버지
00:26:12할아버지 안는
00:26:13할아버지
00:26:14태현아 할아버지
00:26:15하하하하
00:26:17하하하하
00:26:18하하하하
00:26:19하하하하
00:26:21하하하하
00:26:23하하하하
00:26:25하하하하
00:26:27하하하하
00:26:29하하하하
00:26:31하하하하
00:26:33누가 다 준비했냐
00:26:34이거
00:26:35아빠 머리 불어
00:26:36우리가 다 했다
00:26:37삼부자가
00:26:38삼부자?
00:26:39삼부자가?
00:26:40삼부자?
00:26:41삼남매
00:26:43삼부자
00:26:44삼부자
00:26:45삼부자
00:26:46삼부자
00:26:47하하하하
00:26:48하하하하
00:26:49하하하하
00:26:50감사합니다
00:26:51감사합니다
00:26:52감사합니다
00:26:53짝이는
00:26:54짝이는
00:26:55들어가서 옷 갈아입어야 돼요
00:26:56어
00:26:57짝이 짝이
00:26:58빨리 옷 갈아입거라
00:26:59둘이 같이 한복
00:27:00아버님 입을 한복까지 딱 준비하셨나 보다
00:27:02네
00:27:03어
00:27:04하하하하
00:27:06채널
00:27:08인기
00:27:09한 번만
00:27:10신경
00:27:12신경
00:27:14진심
00:27:16빛
00:27:17축하합니다
00:27:18축하합니다
00:27:19축하합니다
00:27:20변우치같이
00:27:21변우치
00:27:22하하하하
00:27:23축하합니다
00:27:25축하합니다
00:27:27축하합니다
00:27:28축하합니다
00:27:31누가 하는거잖아
00:27:32돌잡이
00:27:33아무래도 근데 아기랑 똑같이 머리가 없어져서
00:27:37그러니까 비슷하다 진짜
00:27:40박경상님의 고위원 서혜를 맡은 박경상님의 아들 박효빈입니다
00:27:45진짜 자랑스러우셨겠다
00:27:50아들이신데 또 가수 박서진이니까
00:27:54그러니까요 부모님 진짜 뿌듯하셨을 것 같아요
00:27:57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해주신 신도 주민 여러분
00:28:02그리고 삼촌 이모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00:28:07근데 삼촌 오늘도 손주 데리고 왔어요?
00:28:09다 왔는데?
00:28:11손주 둘이나 왔어 오늘은 또
00:28:13너는 삼촌은 손자가 바로 둘이나 일어나가 있는데
00:28:16괜히 긁어붙으러
00:28:17너는 오늘 안 봐
00:28:19그럼 지금부터
00:28:24오늘의 주인공 박경상님의 소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28:27아유 이리 많이 모여서서 감사하고
00:28:31참 죽을 꼽히도 많이 넘겼는데
00:28:34이때기 이 나이들이
00:28:36참 칠순을 잔치한다고 한 게 참 감사합니다
00:28:40감사합니다
00:28:42오래오래 파이팅!
00:28:44백살!
00:28:46오래오래오래오래 백살까지!
00:28:48아빠가 칠순 때까지
00:28:50함께 동반자로 곁에 있어준
00:28:52오늘 한복을 새색처럼 입은 유미여사
00:28:54너무 멋있다
00:28:55아 우리 유미여사
00:28:56진짜 시집을 와가지고 이때까지 살면서
00:28:59너무 어려운 일도 많이 적었고
00:29:01너무 행복한 일도 많이 적었고
00:29:03엄마를 혼자 병원에 두고 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00:29:06엄마를 혼자 병원에 두고 가려니 발걸음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00:29:11하루에도 수백 번 통발을 던졌다 다시 건지는 고른 작업입니다
00:29:23진짜 지금의 아버님을 계시게 하는데
00:29:27진짜 누구보다 우리 어머님의 역할이 크시죠
00:29:30우리 서방님 칠순이라고 이렇게 오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00:29:34고맙습니다
00:29:35뽀뽀해!
00:29:37뽀뽀해!
00:29:38뽀뽀해!
00:29:39뽀뽀해!
00:29:40뽀뽀해!
00:29:41뽀뽀해!
00:29:42뽀뽀해!
00:29:43이리와 어서
00:29:44아빠 이리로 오란다
00:29:46이리와 어서
00:29:49이리와 어서 내가 해준 게
00:29:51당신은 안 내고
00:29:53아 진짜 나아가라
00:29:57예를 들어서 우리 뽀뽀하면 할까?
00:29:58솔직히 소리하고 할네 진짜
00:30:00예빈이 뽀뽀하면 얘기하네
00:30:01아 됐구나
00:30:02뽀뽀하자
00:30:03아 됐다구만
00:30:04뽀뽀는 없지?
00:30:09오 맘 먹었다
00:30:10오우
00:30:11오우
00:30:13오우
00:30:14오우
00:30:16처음으로 어머님이 가서 뽀뽀해 주시는 거 아니야?
00:30:19오우
00:30:21오우
00:30:23오우
00:30:24오우
00:30:25오우
00:30:28야 분위기 좋겠다 했네
00:30:30두 분 진짜 보기 좋으시다
00:30:32하늘도 뽀뽀하니까 붉게 물들었네
00:30:34야 이게 최고의 생신 선물이다
00:30:37저희 가족 중에 장남 박효영 님의 소감도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30:42고맙습니다
00:30:45이렇게 모여주셔서 감사합니다
00:30:47네 감사합니다
00:30:49아빠한테 한마디라
00:30:50아빠한테 한마디라
00:30:50아빠한테 한마디라
00:30:54아빠한테 한마디라
00:30:56아빠 머리가 어떻게 해?
00:30:58어떡해
00:31:03뭐라 해야 될지 모르겠네
00:31:09말 못하면 장갑을 못 간다
00:31:12그러다 장갑 찐다 장갑을 못 간다
00:31:16근데 형이 진짜 표현을 잘 못하거든
00:31:18응 그런 거 같아
00:31:20속이 진짜 깊으신 분이야
00:31:22좀 이따 할게
00:31:29할 말 없으면 뽀뽀라 딱 말해라
00:31:31뽀뽀해 뽀뽀해
00:31:34형 내종 표현 좀 해라
00:31:36나는 이제 잘한다
00:31:37아이고 아이고 뭐 언제부터 잘했던 것처럼
00:31:41이렇게 손 빼고요
00:31:43그랬던 게 엊그제야
00:31:44그랬던 손이 간지러웠었어요
00:31:46말이나 못하면
00:31:48하나 둘
00:31:51휴대 갖다 대라
00:31:52하나 둘 셋
00:32:01입술 닦는 게 버릇이야
00:32:06아버님 행복해
00:32:07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00:32:09아까도 전화 온 게 처음일 거 아니에요
00:32:11형한테 뽀뽀를
00:32:12처음일까요? 손도 잡아 보는 것도 처음일까요?
00:32:13그러니까 손도 처음 잡아 오셨다고 했는데
00:32:15그 정도라고?
00:32:16볼 뽀뽀를 태어나서 처음으로
00:32:18전화를 받아보신 거일 거 아니야?
00:32:20네
00:32:21오늘 그리고 음식을 다 같이 준비해 주셨다고 들었거든요
00:32:24함께 준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00:32:26함께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0:32:29그러면 식사 맛있게 하시고 아빠 일로 오라
00:32:32아빠 칠순 잔치도 돌잔치 같아요
00:32:34맛있겠다
00:32:35이것도 구웠나?
00:32:36응
00:32:37내가 구웠다니까
00:32:38왜 구웠나?
00:32:39아 미역국 왜 이렇게 뽀해?
00:32:41결깨 미역국
00:32:43와아
00:32:44결깨 미역국 맛있지
00:32:45아빠 칠순 잔치 하는 거 알았나?
00:32:48잘 모르겠다
00:32:51우리 아들 딸이 잘 타서
00:32:53아빠가 또 이는 기회도 있고
00:32:55아무튼 아빠가 기회도 있고
00:32:57근데 아까
00:32:58아까 도착했을 때 빗쟁이 온 줄 알았다네
00:33:03여기 안 우리가 뛰고 오실 때?
00:33:04뱅가리 치고 이랬는데 빗쟁이 온 줄 알았다고
00:33:08근데 빗쟁이가
00:33:10댄스도 괜한 건수도 괜한 건가
00:33:13이만히 너가 커서 그러는데
00:33:15빗쟁이 그거 1등 가면 1등 가면
00:33:16그래
00:33:17애 70까지 한다고 고생했네
00:33:19고생 많았지
00:33:21고생은 아빠가
00:33:23아빠도 고생했지만
00:33:25엄마도 고생 많이 하잖아
00:33:27너가도 없는 가정에 태어나와갖고
00:33:33너가도 고생 많이 했다
00:33:35고생했지
00:33:42실수는 이렇게 했으니까 8순에 뭐 하고 싶은데?
00:33:44저 저
00:33:46울룡도로 저리 한 번
00:33:47울픈데네
00:33:48막 울픈데네
00:33:49막 울픈데네
00:33:50진짜 말씀해주시니까 너무 좋다
00:33:52며느리 사위 데리고 가면 되겠네
00:33:54아
00:33:55그거는 좋다
00:33:56울룡도
00:33:58그러면
00:33:59며느라고
00:33:59아 왜?
00:34:00상촌
00:34:01며느라고
00:34:02아
00:34:03저는 암기가 흘러
00:34:06진짜 암흑 기운이
00:34:08갑자기 저 상촌 오자마자
00:34:10해떡더라고요
00:34:15암흑 기운이
00:34:17등에서 막 흘러나오는 것 같아
00:34:20그대로 안 돼
00:34:22영아 빨리 결혼해라
00:34:25나는 벌써
00:34:26손자 손자가 4명이다
00:34:28열심히 노력해볼게요
00:34:31너 아버지가
00:34:32너 다 잘게 안아 놓고
00:34:34뭐 바랄게 있겄노
00:34:36자식 결혼해갖고
00:34:37손지 보는
00:34:38그거 아니면 바랄겁다
00:34:40야
00:34:41손자든지
00:34:41와 삼촌 3명이다
00:34:43손자든지 나왔다
00:34:43이건 어쩔 수 없다
00:34:44아버지 담배 없으면 죽는다 꾸재야
00:34:47담배깐 기대가 있다
00:34:48어?
00:34:48손질 볼라고
00:34:49어?
00:34:50아
00:34:51아
00:34:52아
00:34:53아
00:34:54아
00:34:55아
00:34:56아
00:34:57아
00:34:58설날 댕기고
00:34:59아
00:35:00아
00:35:01아
00:35:02아
00:35:03아
00:35:05근데 오랜만에 섬에 들어오니까 좋긴 하네
00:35:07달도 예쁘게 떴다
00:35:09달도 예쁘게 떴다
00:35:10아
00:35:11아
00:35:12아
00:35:13아
00:35:14아
00:35:15아
00:35:16아
00:35:17아
00:35:18아
00:35:19아
00:35:20아
00:35:21아
00:35:22아
00:35:23아
00:35:24아
00:35:25아
00:35:26아
00:35:27아
00:35:28아
00:35:29아
00:35:30아
00:35:31아
00:35:32아
00:35:33아
00:35:34아
00:35:35아
00:35:36아
00:35:37아
00:35:38아
00:35:39어
00:35:40오늘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00:35:42제가 오늘
00:35:43자리가 자리인 만큼 신나는 노래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0:35:46아
00:35:47아
00:35:48아
00:35:49역시
00:35:50잔치의 노래지
00:35:51아빠도 건강하고 여기 계신
00:35:53이모 삼촌들도 건강하셔야 되니깐
00:35:55백세인생 부를
00:35:56부를게요
00:35:57아
00:35:58아 백세인생 좋다
00:36:00아
00:36:01아
00:36:02아
00:36:03아
00:36:04아
00:36:05아
00:36:06아
00:36:07아
00:36:08아빠 잔치니까 일어나서 춤도 좋아해서
00:36:10아
00:36:11아
00:36:12아
00:36:13아
00:36:14여기 있다
00:36:15아
00:36:16아
00:36:1760세에
00:36:18첫 세상에서
00:36:19난
00:36:20비리로
00:36:21가지
00:36:2260세에
00:36:24첫 세상에서
00:36:25난
00:36:26비리로
00:36:27가
00:36:28가
00:36:30하
00:36:31하
00:36:32하
00:36:33하
00:36:34하
00:36:35하
00:36:36Bit
00:36:37하
00:36:38잘тер
00:36:39요거 잘하대
00:36:42하
00:36:43하
00:36:44하
00:36:45하
00:36:46하
00:36:47하
00:36:59TIly
00:37:00아직은 있을만해서 옷가 나고 자네라
00:37:07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여
00:37:13우린 모두 건강하게 살아요
00:37:24칸칸!
00:37:25야 우리 연식만 온다 칸칸
00:37:29아우
00:37:31아빠 저 오빠 돌아라
00:37:33아빠 아우야
00:37:35아빠 아빠 줄게
00:37:3760세에 오우
00:37:39이야
00:37:41귀엽다 아빠
00:37:43아우
00:37:45아우
00:37:47아우
00:37:4960세에 처음
00:37:51아우
00:37:53아우
00:37:5570세에 평생
00:37:57제일 기분이 좋은 날이 오네
00:38:01아우
00:38:03아우
00:38:04고생 끝에 낙의 있다고 살다 몽게나가
00:38:07인행 것도 있구나 싶었지
00:38:09고생 끝에 낙의 있다
00:38:11말할 수 없지
00:38:14눈물이 나지다, 눈물이 나
00:38:3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8:37많이 좋아졌고 엄진히 너한테 좀 더 고맙게 생각하고
00:38:45뭘 고맙게 생각하는 게 우리 이만 키워놨으면
00:38:49엄마하고 아빠하고 다 희생해서 이렇게 키운 건데
00:38:53근데 준비한 거 하나 더 있다
00:38:54준비한 거 하나 더 있다
00:38:56더요?
00:38:57해남!
00:38:59아닌가?
00:39:03아니 이정도면 거의 다중인격 아니야?
00:39:06어?
00:39:08쥬쥬 있잖아
00:39:09이쪽으로 갑시다
00:39:14여기 앉아 보겠어
00:39:18우리가 딴 거 준비한 건 없고
00:39:20뭔데?
00:39:21뭘 준비하신 거예요?
00:39:22우리 셋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다 바쳤잖아
00:39:29그래서 우리 셋의 마음을 담아서 감사패를 준비했거든?
00:39:33감사패를 준비했거든?
00:39:36칠순이라는 게 의미 있는 날이잖아요
00:39:39그런 날에 정말 의미 있는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00:39:43시중에서 판매하는 이런 걸 드리기에는
00:39:47저희 마음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거예요
00:39:49그래서 저희 삼남매의 진심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라는 고민을 하다가
00:39:54그러면 우리의 마음을 써서 감사패를 전달해보자
00:39:59저거 진짜
00:40:01보통 퇴직하거나 은퇴를 하면 감사패를 선물하잖아요
00:40:06근데 아빠는 지금까지 퇴직도 은퇴도 없으셨고
00:40:09뱃일만 주구장창 하시고 고생만 하셨잖아요
00:40:12그래서 이번 칠순을 맞이해서
00:40:14아빠한테 꼭 감사패를 드리고 싶었어요
00:40:16그래 어떻게 보면 한 평생을 어떻게 보면 직업 일을 했는데
00:40:21처지 말대로 퇴직이라는 뭐 이런
00:40:25뭐 환대를 받을 수가 없는 거잖아요
00:40:27그런 자리가
00:40:28진짜 의미 있는 거 같아요
00:40:29내가 감사패를 자식한테 받을 자격이나 되나
00:40:37그런 마음이 처음에 들었어요
00:40:40내가 저한테 해준 것도 없는데
00:40:42이 년 감사패 그게 나한테 주나 싶은 그런 마음
00:40:45충분하십니다
00:40:47진짜
00:40:48충분하시죠
00:40:56우리 아빠는 기쁠 때도 수풀 때도
00:40:58바다에 나가십니다
00:41:01거센 파도와 양방리에 몸이 닫히는
00:41:04수많은 고비 속에도
00:41:06바다로 항상 나가셨습니다
00:41:08우리는 아빠를 아프게 한
00:41:10뱃일이 정말 믿고 싫지만
00:41:12이제는
00:41:14아빠가 바다 위에서 보낸 시간과 만손의 꿈이
00:41:18가족을 위한 사랑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00:41:21늘 아낌없이
00:41:23우리를 사랑해 주신 아빠에게
00:41:25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00:41:28이 감사패를 드립니다
00:41:30아버지 사랑합니다
00:41:31박효영
00:41:33박효빈
00:41:34박효정
00:41:35드림
00:41:36부부나
00:41:38사랑합니다
00:41:42여보
00:41:43나 우리 자식들에게 이런것 받았어
00:41:49사랑합니다
00:41:51감사합니다
00:41:53얼마나 마음이 많은 게 있으면 저렇게 머뭇거릴까
00:42:21어디서부터 꺼내야 될지 모르는
00:42:23지금도 생각해나는데 뭐
00:42:35여기 있어봤죠 어차피 집에 가슴에 있으면 또 생각나고 하니까 모르겠어 좀 무덤덤했는 것 같아요
00:42:43덮으면 된다고 또 안에서 묻고 묻고 묻으면 다 덮인다 살면서 그냥 기억만 해라 슬퍼하지 말고
00:42:50진짜 여기까지 오는데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00:43:09너가 이리 올바르게
00:43:14잠깐만
00:43:15울지마
00:43:18진짜
00:43:20진짜
00:43:21진짜
00:43:22너무
00:43:37너무
00:43:38너무
00:43:39봐온 게 많아서 힘들게 살았어요
00:43:49이제는 좀 편안하게 해둔 것만 하고 편안하게 살았죠
00:44:04진짜 그거 하나만은 좀 해줘요
00:44:08형도 내심 서진이처럼 배 안 터졌으면 하는 마음이 진짜 컸나 보네
00:44:23저 날 형이 울길래 정말 놀랐어요
00:44:26사실 형이 우는 모습을 태어나서 처음 봤거든요
00:44:40심지어 형들 갑작스럽게 이별을 했을 때도 입간을 하고 그렇게 할 때도 눈물을 안 보였던 형이거든요
00:44:51근데 우리도 저게 무슨 마음인지 알기 때문에 굳이 말을 안 꺼내도 말을 못 꺼내는 이유도 우린 다 알잖아요
00:45:01진짜
00:45:03아빠가 또 너희들한테 삐떼게 너한테 받았는데
00:45:06아빠가 마음속으로 너희들한테 할 말을 했고
00:45:09그래서
00:45:13아빠가
00:45:14편지를
00:45:15진짜?
00:45:16두 수 없지만은
00:45:18아빠가 한 번 써봤다
00:45:20무슨 편지를?
00:45:27언제 쓰셨어?
00:45:29그러니까
00:45:30급히 쓰셨나 보다
00:45:37참
00:45:38처음이자 마지막으로
00:45:40처음이자 마지막으로
00:45:42우리 가족들에게 편을 내가 들었다
00:45:48먼저 내 짝꿍 유미야
00:45:50나한테 시집 와서 새 아들 키우느라 힘들었네
00:45:58너 진짜 내 인생에 최고 행운이었다
00:46:00너 진짜 내 인생에 최고 행운이었다
00:46:01너 진짜 내 인생에 최고 행운이었다
00:46:10장남 오정아
00:46:11장남 오정아
00:46:12효원이 효준이 행계들 떠나고 얼마나 힘들었네
00:46:16그래도 지금
00:46:17장남 오정아
00:46:18장남 오정아
00:46:19장남 오정아
00:46:20장남 오정아
00:46:23효원이 효준이 행계들 떠나고 얼마나 힘들었네
00:46:26그래도 지금
00:46:30장남 너로 시치하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
00:46:31지금 장남도로 쉽지 않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
00:46:38아빠가 보증 잘 못 써서 대학도 못 가고
00:46:44지방에 돌아다니면 엄한 일을 하고.
00:46:49둘째 형, 지금은 큰 형이죠.
00:46:53일용직으로 떠돌이 생활을 어렸을 때부터 많이 했었고
00:46:57위험한 일을 많이 하러 다녔기 때문에.
00:47:02아빠가 진짜 미안했다.
00:47:04그리고 자랑스러운 우리 효빈이
00:47:11내 무슨 복이 있어 이렇게 호응하나 싶다.
00:47:17아빠가 너무 마음이 아픈 게 마음이 풀리는 노래.
00:47:24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
00:47:29다 슬픔도 외로움도 모두 모두 귀신을 해.
00:47:34아빠 내가 운전할까?
00:47:35아빠 출발!
00:47:38아빠가 해야 될 일을 네가 다해서 고맙고 미안하다.
00:47:47너도 이제 가족 말고 너를 위해 인생 살아라.
00:47:57마지막으로 우리 딸 호정, 엄마, 아빠랑 오빠들 챙기느라 고생이 많았다.
00:48:08너무너무 고맙고.
00:48:14아빠가 떠나도 서로 화목하게 살아야 된다.
00:48:20알다시피 이 가정이 재혼을 해가지고 산대, 살았는데
00:48:28내가 죽고 나면 이것들이 내가 참 이 세상을 떠나실 때
00:48:34지금 거지만 살아주시면 제일 좋거든요.
00:48:38아버님이 처음으로 쓰신 편지예요?
00:48:44네, 진짜 처음으로 쓰신 편지고
00:48:47그래서 이런 말을 한 것도 처음이었고
00:48:50사실 이날 장수 사진도 찍고 그러니까
00:48:52이 편지가 저한테는 꼭 마지막 편지 같더라고요.
00:48:57팔순잔 칠 때 내가 아들 손자 드리고
00:49:02이제는 현재 세 장이 아니라 몇 장까지 써야 되네.
00:49:06내가 결혼을 해갖고 손자 들고 오면
00:49:09생각하니까 행복해.
00:49:10100장을 써도 좋다.
00:49:11맞아, 그러니까.
00:49:12우리가 봤을 때 그 염장맨 때문이라도
00:49:16아버님이 오래 사셔서 손주 보고 가실 거야.
00:49:20맞아요.
00:49:21절대로 호락호락 하지 않으실 거야.
00:49:23이제 행복하니까 인생 다시 시작이다.
00:49:26고맙다.
00:49:28고맙다.
00:49:29고맙다.
00:49:35야, 내 27년 살면서 박효영 우는 거 처음 봤다.
00:49:39야, 이거 역사에 기록 남겨놓을 거다며.
00:49:42끝날지 마라.
00:49:44아, 올해도 절반은 지나갔는데
00:49:46이제 한 살은 더 먹고.
00:49:48아니, 은지훈 씨 이제 그 뭐 9살 연하...
00:49:52은지훈 결혼했어요?
00:49:54어, 어제 보니까 기사 나왔어.
00:49:56요번에 오픈했더라고.
00:49:58맞아, 맞아.
00:49:59결혼 소식 완전 화제여가지고 갔어.
00:50:00맞아요.
00:50:01저희도 무슨 축하를 했는데...
00:50:03네.
00:50:04너무 축하드려요.
00:50:05네.
00:50:06감사합니다.
00:50:07지훈이는 걱정할 사람이 아니었어.
00:50:09상열이 오빠가 문제지?
00:50:11상열이 형도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00:50:13맞아요.
00:50:14파이팅은 걔가 두 번 하는 바람에
00:50:17나 같은 놈들이 계속 확률이 주는 거야.
00:50:21저는 13년 만에 했잖아요.
00:50:2313년 동안 기회를 드린 거죠.
00:50:25그러네요.
00:50:2613년 동안 꽤 찾을 못했지, 오빠가.
00:50:28주변을 잘 둘러보시라니까.
00:50:30맞아요.
00:50:31아니 근데 동생도 다 각오하고 그러는데 왜...
00:50:35현수아비 삼촌도 갔지?
00:50:37네.
00:50:38또 준호 삼촌은 웨딩 촬영했더라고.
00:50:41전에까지는 삼촌이 그런 걸 못 느꼈거든?
00:50:45네.
00:50:46근데 이제는 조금씩 무화가 오는지
00:50:49뱃살도 좀 나오고
00:50:51목에도 주름이 나고...
00:50:53진짜 깊다!
00:50:55기타줄 아니에요?
00:50:57장롯줄 아니에요?
00:50:59장롯줄 아니에요, 장롯줄?
00:51:01어떡해...
00:51:02이제는 건강관리를 해야지.
00:51:05맞아요. 관리하셔야 돼요.
00:51:08일단 한번 이걸로 한번 재보자고.
00:51:11형수, 이거 봐봐요.
00:51:12몇 킬로 나갔는지 한번 보자.
00:51:14가만 있어봐요.
00:51:15이거, 이거 잠깐만.
00:51:16이거 좀 빼고 일단.
00:51:17이거 빼야지 안 돼.
00:51:18그거 빼봤자 2g이에요.
00:51:20아, 그래도 이거 다 빼야 돼.
00:51:22아니에요. 그거 다 소용이 없어.
00:51:24아니야, 저 빼야 돼.
00:51:26그거 다 빼고.
00:51:27아니, 이거 무조건 빼야 돼요.
00:51:28옷도, 마이크 빼고 옷도 사실은 다 벗어야 돼.
00:51:31그렇다고 옷을 벗을 수도 없고.
00:51:33아니, 아니야, 아니야.
00:51:34이 정도면 창호지예요, 지금.
00:51:36아, 진짜예요?
00:51:37저도 저래요.
00:51:38야, 이거 창피한데, 이거.
00:51:41좀 그러네, 이거.
00:51:43와, 발만 올렸는데 20kg 나가네.
00:51:48야, 이거 진짜 이거.
00:51:51이거 좀 이상해?
00:51:54야, 이거 근데 심각하다.
00:51:56아니, 올해 있을수록 몸무게가 더 늘어나네.
00:51:59아, 왜요? 저희도 보여주세요.
00:52:02야, 이거.
00:52:03이거 잘못됐어.
00:52:047471.
00:52:05아, 진짜?
00:52:08야.
00:52:09이거 고장 난 거야, 이거.
00:52:13이렇게, 이거 이럴 리가 없어.
00:52:15평소는.
00:52:16내 건 볼 것도 없어.
00:52:17다 빨간불이네.
00:52:18다 빨간불이네.
00:52:19이 염이야, 이 염.
00:52:21골격근량, 골질량이 다 낮고 모자라고 그러시네.
00:52:24그 지방이 많아가지고 더 문제 같은데.
00:52:27그치.
00:52:28다 빨개가지고 이 문서에서 헌혈하는 줄 알았어.
00:52:31와, 지금 진짜 이머전시인데?
00:52:33표정이 안 좋아지셨어.
00:52:35이제는 앞으로 삼촌도 그렇고
00:52:37좀 이렇게 가려서 먹어야 될 것 같아.
00:52:40아, 생각난 거 있다, 나.
00:52:42뭔데?
00:52:43있어, 있어, 있어.
00:52:44뭔데, 뭔데?
00:52:45뭐를 할 건데?
00:52:46아니, 형수 있어봐요, 있어봐.
00:52:47기억이.
00:52:49응?
00:52:50아, 저거 저 집에도 있네.
00:52:52요거트다.
00:52:53그래도 전날에 이렇게 요거트 만들어 놓으시고
00:52:59관리를 조금.
00:53:01저것도 안 하면 안 돼요.
00:53:02저거 진짜 쉽거든.
00:53:03아, 그래요?
00:53:04아우, 그린 요거트.
00:53:07우와.
00:53:08진짜 꾸덕하죠?
00:53:09맛있겠다.
00:53:10아, 예뻐.
00:53:11이게 모냥이가 또 예쁘네.
00:53:13저기다가 견과류랑 블루베리랑
00:53:16한번 사게.
00:53:17아, 맛있겠다.
00:53:19나는 좀 많이 줘.
00:53:22이게 왜냐면 많이 먹어도 이게 살이 안 지는 거거든.
00:53:25이게 아사이베리인데 이게.
00:53:27저게 항산화에 그렇게 좋대요.
00:53:29저게 분말로 나와.
00:53:30근데 요즘에 아사이를 그린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게 유행이래요.
00:53:33아, 진짜요?
00:53:34아, 진짜요?
00:53:35우리 형수는 그냥 큰 거 좋아하시니까.
00:53:37진짜 유행하는 이게 아사이베리예요.
00:53:40우와.
00:53:41이거 맛있긴 하겠다.
00:53:42근데 너무 한 사발 아니에요?
00:53:44그러니까, 저거 너무 많이 넣어요.
00:53:45저거 5인분인 거 같은데.
00:53:47그치?
00:53:48아, 저거 그러면 다이어트 안 돼.
00:53:52파이팅.
00:53:57맛있게 드신다.
00:54:00아, 꾸탁꾸탁.
00:54:01여기까지 느껴져.
00:54:02뭐.
00:54:03아, 막.
00:54:05꾸덕꾸덕하잖아.
00:54:06그래, 그래.
00:54:08이게 형수는 쉬지도 않고
00:54:11진짜 너무 고소하면서
00:54:13카페에서 파는 맛이랑 똑같아요.
00:54:15저 정도 시중에서 사 먹으려면.
00:54:17저 토핑을 저렇게 올리면 진짜 비싸질 것 같아.
00:54:21저석 노화가 요즘에 대세잖아요.
00:54:24근데 장구매, 슬진이도 이거로 관리를 한다니까요.
00:54:27아, 그래?
00:54:29아, 이거 삼촌이 해주니까 더 맛있네.
00:54:33근데 그거 다 드시면 안 돼요.
00:54:35아, 너무 맛있네.
00:54:39아니, 그게 아니고 세제 아끼려고 다 드신 거예요, 지금?
00:54:42아, 진짜?
00:54:45우리 이번 기회에 키로 수를 빼는 거야.
00:54:4851로 하자, 51.
00:54:50그래, 그래, 51 좋다.
00:54:51지금부터 51?
00:54:52그렇지.
00:54:53소원 들어주게.
00:54:54어때?
00:54:55내가 5kg 빼면은 형하고 형수하고 이혼하기.
00:55:01좋죠?
00:55:02그래, 좋아.
00:55:03너무 좋잖아.
00:55:04좋아.
00:55:06괜찮지?
00:55:07네.
00:55:09효과님인 줄 알았어요.
00:55:12이렇게 되면 이렇게 해야 돼, 이렇게.
00:55:14이렇게요.
00:55:15오오오오오.
00:55:17오오오오오오오오.
00:55:19오오오오오오요.
00:55:20오오오오오오오오.
00:55:22어, 운동화 쓰니까 처음 봐요.
00:55:23운동을 아예 안 하는구나.
00:55:25운동을 아예 안 하는구나?
00:55:26예전.
00:55:29아니 이렇게 보기 좋은데, 아 배가 좀 나왔네, 진짜.
00:55:34나왔네 진짜
00:55:36난 못 느꼈는데
00:55:38이걸 줬다라
00:55:40그러니까 니가 꼭 우리한테 저렇게 희망 주고
00:55:43바사삭
00:55:49네 나가요
00:55:52어휴 안녕하세요
00:55:54어서와라 어서와라
00:55:56오 선호사 명명선생님입니다
00:55:58저 완전 팬이에요
00:56:00아우 나 몰라 나 몰라
00:56:02맞아맞아
00:56:06아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00:56:11벌써 지금 구독자가 30만명 넘다네
00:56:17그 우리 왕노님 하면
00:56:19본인 관리가 너무 좋고
00:56:22그리고 본인을 위해서 가꿀 줄 알고
00:56:25이너뷰티에도 고수시고
00:56:27그래서 그런 거쯤 한번 여쭤보러 간 거거든요
00:56:31예
00:56:33이쁘다
00:56:34와 집이 어마어마하게 좋은데요
00:56:36뭐가 집이 좋아
00:56:38너무 깔끔하네
00:56:40우와
00:56:43너무 예쁘시다
00:56:45집에 다 너무 구석구석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00:56:48니가 저게 우리 딸하고 동갑이지?
00:56:50네네네네
00:56:51네
00:56:52네
00:56:53네 맞습니다
00:56:54최현재 선배님이랑 동갑이시구나
00:56:55네
00:56:56오랜만에 뵀는데
00:56:57응
00:56:58이게 딱 이제 많이 걸으시고
00:56:59쇠도 좀 드시고
00:57:00근력운동 하시고
00:57:01딱 그런 몸이세요
00:57:02일주일에 캔스크럽
00:57:04네 다섯 번을 가
00:57:05와 몇 시간씩 하세요?
00:57:07그렇게 한 시간 하지
00:57:0881세시인데 일주일에 다섯 번
00:57:10못 이긴다 이거는
00:57:12아
00:57:13지금 보니까 또 얘기를 들으니까
00:57:15네
00:57:16형님하고 같이 산다고 하더라고
00:57:17네 형수님이랑요
00:57:18분가를 해야 돼
00:57:19네가
00:57:20우와 사이다
00:57:21나와야 돼
00:57:22아니 갈 곳이 없어요
00:57:23네가 돈도 여태까지 안 벌어놨냐?
00:57:25그 나이가 되도록?
00:57:26아니 그
00:57:27네 집으로 들어가야지
00:57:28네
00:57:29맞아
00:57:30지금은 형수가 다 해줄 거 아니야
00:57:31그렇죠 그렇죠
00:57:32이렇게 편안한데 뭐하러 장가가
00:57:34맞아 그럴 수도 있어
00:57:36그래도 너도
00:57:38인생을 하나 만들어 놓고 가야 되는 거 아니니?
00:57:41들으셨는지 몰라도 제가 정자가 3억 5천마리 가요
00:57:43또 저 얘기한다 또
00:57:45쓸만한 게 없잖아
00:57:46어머
00:57:47아니 근데 상율이 오빠는
00:57:49노사연 언니도 그렇고
00:57:51선우영이 선배님도 그렇고
00:57:52누나들이랑 너무 잘 맞아
00:57:54근데 그래서 제가 저번에
00:57:56송도 갔을 때
00:57:57현숙 선배님을 추천해 드렸거든요
00:57:59현숙 선생님도 결혼 안 하셔가지고
00:58:01얼마 전에 녹화장에서 봤어
00:58:03누나도 안 좋더라 얼굴이
00:58:05알았어 내가 알아서
00:58:09오늘 근데 소개해 드릴 순 있어?
00:58:15일단 건너 건너서 일단 연락처를 물어보고
00:58:18자리를 만들어야 해서
00:58:19너 현숙 선배님한테 안 혼날 거 같아?
00:58:22일단 혼날 때 혼나더라도
00:58:24일단 상율이 형부터 보내고
00:58:26지금 제가 나이가 있잖아요
00:58:33그러면 예를 들어서
00:58:35제 신부도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거 아니에요?
00:58:38예를 들어서
00:58:39몇 살 차이
00:58:40뭐
00:58:42허락하면 뭐 한 10년?
00:58:44나도 그
00:58:45나 10년 차이야 우리 남편이라
00:58:47근데 이제 그 시절에는 56년 전에는
00:58:51집에서 반대했지
00:58:52그렇지
00:58:53저 남자가 나이가 너무 많다
00:58:55나이도 많고
00:58:56또 맞아들이고
00:58:57맏며느리셨어
00:59:00우리 엄마 우리 아버지가 절을 안 받으니까
00:59:03나 좀 잠깐 나오라고 그러더라고
00:59:05그래서 잠깐 나오라고 하는데
00:59:06차에다 싣고 그냥
00:59:08워컬에다 갔다가 그냥
00:59:0920일에 그냥
00:59:10나를 넣어놓고
00:59:11남녀간의 사랑을 해야 애도 이쁜 애가 나더라고
00:59:16남녀간의 사랑을 해야 애도 이쁜 애가 나더라고
00:59:18조건이 없이 사랑을 해야 되더라고
00:59:20남자가 진짜 좋아하면
00:59:22좋아하면
00:59:23좋아하면
00:59:24해야 돼
00:59:25지금은 그렇게 하면 마포경찰서가 해요
00:59:27맞아
00:59:29아니 근데 그 말이 아니고
00:59:31그렇게
00:59:32줏대 있게 확 밀고 나가야 된다
00:59:33이런 말이지
00:59:35어떤 쪽으로 네가 여자로 봐?
00:59:37저는 어떤 쪽이 아니고
00:59:39그냥 왕루닝 같은 스타일이요
00:59:40어머
00:59:41근데 이쁜 여자를 보지 말고
00:59:43네네
00:59:44마음을 봐야 돼
00:59:45눈깔은 쌍꺼풀 해주면 돼
00:59:46네네
00:59:47코도 씌워주면 돼
00:59:48네네
00:59:49마음은 성형할 수가 없어요
00:59:50할 수가 없지
00:59:51마음은
00:59:52우리 서진이 마음이 예쁘잖아
00:59:53그렇지
00:59:54아름답죠
00:59:55보여드릴 수가 없었었는데
00:59:56그러니까
00:59:57그거는 성형이 안 되잖아
00:59:58네
00:59:59야 근데 말씀 중에 죄송한데
01:00:01응
01:00:02야 발도 미녀네
01:00:04무슨 발이 미녀네
01:00:06발도 미녀네
01:00:07아유 여보세요
01:00:08아니 80년을 쑤셨는데
01:00:10와
01:00:11아니 근데 저렇게 누나한테는
01:00:12누나들은 여자 아니야?
01:00:14저렇게 하면서 왜
01:00:15누군가를 모시고 살아야 될 팔자
01:00:18약간 마당새 스타일
01:00:19저 진짜 현숙 선배님한테 연락 드려볼까요?
01:00:22미안하지만 난 부탁드린다
01:00:24어
01:00:25어떻게든 알아보겠습니다
01:00:27내 사랑이 확실합니다
01:00:31아 또 장악한 생각이라
01:00:33저러 가서 앉혀
01:00:34아 좀 안좋아요
01:00:35아 저러가 안돼
01:00:36저러가 안좋아
01:00:37징그러우신가 봐
01:00:39내가
01:00:40내가 너를 위해서 이 책 산 거 있지?
01:00:42범윤수님
01:00:44저분 유튜브 많이 봤어요 저도
01:00:46저기 주제사야
01:00:47그러니까 너도 이거 좀 읽어보고
01:00:49네 네
01:00:50좋은 여자 뭐였더라고 이거 샀어
01:00:52범윤수님한테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01:00:54네
01:00:55글을 좀 크게 만들어달라고
01:00:56지금 볼 수가 없어요
01:00:57안 보여가지고
01:00:58이거 안 보여?
01:00:59네네
01:01:00넌 이거 눈 나뿌 이렇게?
01:01:01네네
01:01:02환장하겠네
01:01:03보이세요?
01:01:04큰일 난 게 아닌데
01:01:05저는 지금님도 그런데
01:01:07저는 가족이 있어
01:01:09점점 더
01:01:10자유로워지고 있습니다
01:01:12저는 이렇게 왕노님이 읽어줘야 돼요
01:01:14어머어머어머어떻게 하면 좋아 얘
01:01:16아 얘를
01:01:18나도 모르게
01:01:19나도 모르게
01:01:21저도 저 가방에
01:01:23약이 한 보따리에요 저거
01:01:24무슨 약이에요?
01:01:25여기 여기요
01:01:26무슨 약이야?
01:01:27지금 뭐 암만 없지
01:01:30우리 나이 되면은
01:01:32다 뭔가 한 가지 있어요
01:01:34저 진짜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01:01:38약가방
01:01:39약가방?
01:01:40이게 간약
01:01:42이게 통풍약
01:01:43너 통풍이 있냐?
01:01:45네
01:01:46너 술 먹기 때문에 통풍약
01:01:47통풍약
01:01:48너 미안하지만 통풍 무서운 거다
01:01:50네네
01:01:51나는 고혈압약 하나뿐이야
01:01:53이거 콜레스테롤
01:01:54이게 부정맥약
01:01:56어머 너 부정맥도 있니?
01:01:58네네
01:01:59눈이 또 그렇게 건조해요
01:02:00소벙포
01:02:01이것도 갖고 다니고
01:02:02침?
01:02:03침?
01:02:04간장하네
01:02:05나 말이 안 나오네
01:02:06간섭보색
01:02:07간섭보색
01:02:08간섭보색
01:02:10간섭보색
01:02:12너무 아득하고
01:02:14간섭보색
01:02:15일어나는 거 제대로 일어나고
01:02:17음식 조절하고
01:02:18네
01:02:19그러면은
01:02:20이거 안 해도 돼
01:02:21오늘 아침에 내가 먹었는데
01:02:23내가 먹은 스타일로 넣어줄게
01:02:24내가 이걸 아침에 먹거든
01:02:26네
01:02:27저게 호밀빵 아니야
01:02:28빵도
01:02:29맞아요
01:02:30월가닉이
01:02:31100% 레몬짱
01:02:32나랑 비슷해
01:02:33나 잘하고 있나봐
01:02:34다이어트도 되고요
01:02:36노폐물도 빼주고요
01:02:38나 진짜 완전 호텔 조식 같아
01:02:41맞아 맞아
01:02:43근데 사실
01:02:44맛은 없을 거야 다
01:02:46호밀빵 진짜 맛없어요
01:02:47그래 나 호밀빵 좋아하는데
01:02:49누나 빵 안 좋다며
01:02:53이렇게 보니까
01:02:54저는 사실
01:02:55떡빵을 안 먹어요
01:02:57호밀빵은 다른데
01:02:58호밀빵만 먹네
01:03:04이게 매일 이렇게 그냥 드실 때
01:03:06이렇게 드시는 거죠
01:03:07그렇죠
01:03:08조식은
01:03:09아
01:03:10이렇게 이렇게
01:03:11드시고 너무 마셔
01:03:12네
01:03:13빵짠
01:03:14네
01:03:15빵 진짜 괜찮지
01:03:17조긁조긁한게
01:03:18맞아요
01:03:19음
01:03:20먹을만하지
01:03:21그러면
01:03:22저 뭐야 망고
01:03:23지금 드시는데
01:03:25호랑이인 줄 알았어요
01:03:28보통 이가 안 좋으셔가지고
01:03:30이 정도면 사파리 아니에요?
01:03:31이게 뭐냐
01:03:33옛날에 다 아버지랑 애들 깎아가지고
01:03:35맞아 맞아
01:03:37어머님들도 맛있는 거 출발해야 돼
01:03:39그게 버릇이야
01:03:41너는 습관이 돼서
01:03:43나갈 생각을 안 하는 거야
01:03:44이렇게 나갈 생각
01:03:45이 습관이 돼가지고
01:03:46맞아 맞아
01:03:47아우 사이다
01:03:48근데 그 습관이랑 나가는 거라고
01:03:50똑같은 거야
01:03:51똑같은 거야 습관은
01:03:52그러니까 니가 우리 집에서 오늘은
01:03:54뭘 하고 가야 되냐면
01:03:55저는 여기 자고 가야 돼요
01:03:56아
01:03:57너 혼자 나가서 살아야겠다
01:03:59그래야지만 잠잘 자는구나
01:04:00이제 이 생각해야 돼
01:04:02뭔가 기가
01:04:03확 죽으실 거 같아
01:04:04많이 죽었어요
01:04:05맞아
01:04:06집에선 큰소리 치더니
01:04:07우와
01:04:08지금 아나콘다인 줄 알았어요
01:04:10확 이러는데
01:04:11배가 맞았다
01:04:13이렇게 해서 먹자 이렇게
01:04:15안 익었어
01:04:17대기 안 해
01:04:20과일을 어떻게 이렇게
01:04:21맛없는 것만 골라 보셨어요?
01:04:23그럼 넌 마지막 연애한 지가 언제야?
01:04:25뽀뽀한 지가 언제야?
01:04:26뽀뽀
01:04:27뽀뽀리도 했을 거 아니야
01:04:28예?
01:04:29그것도 오래됐어요
01:04:30너는 뭐 고자 다닌데 어떻게 그렇게 다냐
01:04:33나도 빨리 나이 먹고 싶다
01:04:39내가 고자라니?
01:04:41어머님한테도 얘기 들었던 게
01:04:43제가 닭도 저렇게 알을 낳고 사는데
01:04:46그래
01:04:48넌 이제 늙어가기 시작이야
01:04:50왜냐면 너도 이제 오십 몇 살이면 갱년기야
01:04:52남자도 갱년기가 있어
01:04:54그럼 이제 그때부터 주름이 오고
01:04:56늙어가지만
01:04:57딱 연애가 한다면
01:04:59이제
01:05:00엔돌핀이 좀 생기는 거잖아
01:05:02맞아 맞아
01:05:03엔돌핀
01:05:04정말 명언이다
01:05:05어때요?
01:05:06엔돌핀
01:05:07요즘은
01:05:08원래 돌핀은 보기 힘들어요
01:05:12아 진짜
01:05:13그 딴 게 아니고
01:05:14그 당시에 저 광고 많이 찍으셨잖아요
01:05:16어 많았지 미온 찍고
01:05:18나 광고 많이 했어
01:05:19맞아 맞아
01:05:21우와
01:05:22선이면 끝이다 이거
01:05:23여보
01:05:24꼼씨
01:05:25오늘도 팔려줄게
01:05:26난 열심히
01:05:27깨끗하죠
01:05:28잘 분해됩니다
01:05:29나도 사고 맛있었어
01:05:30나 기억나 기억나
01:05:32진짜 인기가 엄청 많으셨나 보다
01:05:34저렇게 다
01:05:35맞아요
01:05:36대표 생활용품의 모델들을 하신 거니까
01:05:38어마어마하신 거지
01:05:40좀 저 기프트를 갖고 왔어요
01:05:42진짜 뭔데?
01:05:43네 짠 게 아니고
01:05:44이게 요즘에 좀
01:05:45맛있다고 좀 소문이 나는 건데
01:05:47또 또 또
01:05:48게장 아니야?
01:05:49설마
01:05:50맞다 지금 딱
01:05:51뭔가 느낌
01:05:52하다가 똥살이 되니까 맞다
01:05:54굳이 검은 비닐봉지를 한 번
01:05:56저 소울에서 가지고 온
01:05:58저 간장 게장
01:05:59인천에 병일이 형이 준 거예요
01:06:01새집 바닥에다 지금
01:06:02간장 겁나 흘렀어 지금
01:06:04보면서 먹었어 좀
01:06:05새집 마룻바닥에 지금
01:06:08드셔보시면
01:06:10잠깐 잠깐 놓지 마
01:06:11잠깐 좀 있자
01:06:12네
01:06:13좀 있잖아
01:06:14또 흘렀다 또 흘렀다
01:06:16냄새 진짜 오래가는데
01:06:18저 게장은 왜 이렇게 새는 거야
01:06:20아 저 포장에 신경 좀 쓰셔야 될 거 같아
01:06:27아우 진짜 주부들은 저런 거
01:06:29근데 실화다
01:06:30진짜 맛있긴 한데 저거
01:06:32진짜 맛있긴 한데 저거
01:06:33밥이 있어야 되는데
01:06:34밥이 없네
01:06:35아우
01:06:36우와
01:06:37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01:06:39먹으러
01:06:41정리해 주시고
01:06:42내가 먹어
01:06:43너도 하나 먹어
01:06:44먼저
01:06:45아우와
01:06:47머프야 궁금해
01:06:51조금 싱겁다 그치?
01:06:52냉정맛이
01:06:53싱거웠어?
01:06:54괜찮아 맛있어
01:06:56어
01:06:57이거 끝나고 나서 나 어디로 갈 거야
01:06:59오늘 이제 뒤에 선약을 해놔갖고
01:07:01오늘 저 호프 한 잔 먹이로
01:07:02내가 이렇게 말을 백날 해봐요 소용이 없어
01:07:04아니 아니 오늘만이야
01:07:05오늘
01:07:06나는 그냥 죽게 살기로 그냥 잔소리 잔소리 했는데
01:07:09예전에 그 약속을 잡아놓은 거래가지고
01:07:11알아서 해
01:07:12네
01:07:13네
01:07:14감사합니다
01:07:15아유 고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01:07:18박서진 씨 병호원 겸 일일 매니저 박효정입니다
01:07:22서울
01:07:23물
01:07:24손풍기
01:07:25서진 씨 문장 잘 부탁드립니다
01:07:27네
01:07:28나 금마도 해놔줄게
01:07:29진짜 초콜릿 타고
01:07:35아 섞어도 돼요?
01:07:36네
01:07:37개새끼야 빨리 오라고
01:07:41아이 빨리 가자
01:07:47맥주를 마시면서 하는 요가를 할 거예요
01:07:50통기를 만들어주려고
01:07:56어울렸어
01:07:59잠수 매트 좀 깔아둘 수 있을까요?
01:08:02헤어 요가하다가 혹시 저기 뭐
01:08:03필름 끊기고 이런 사람 없죠?
01:08:05독일에 뭐하는 놈이 개발을 해가지고
01:08:08아이 마시고 취해야겠다
01:08:09엄마
01:08:13네
추천
1:08:14
|
다음 순서
1:08:56
1:08:50
1:03:43
1:04:43
1:04:20
48:38
1:04:11
1:03:46
48:59
48:51
47:25
47:08
1:26:19
1:19:05
1:05:17
1:00:37
56:29
1:00:20
48:58
45:16
25:16
5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