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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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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00:30국민들에게 사과나 혐의에 대해 설명하실 말씀 없으십니까?
00:00:37국회의원과 국사 오늘도 거부하시는 건가요?
00:00:40사후 계엄 선포문 관여 안 하셨습니까?
00:00:45장면호 선생님, 빨간색 넥타이는 고정이 된 것 같아요. 특검에 나타날 때마다 빨간색이네요. 지난 1차 때도 그랬고.
00:00:54그렇습니다. 재판 때도 주로 매는 넥타이의 색깔은 빨간색이기도 하고 또 본인 지지자들을 향해서 좀 적극적으로 보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기도 했고.
00:01:03다만 정말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오는 국민에 대한 사과나 사죄의 메시지는 전혀 없는.
00:01:08이런 패턴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판정을 가든 아니면 특검 조사를 받으러 나가든 이제는 조금 굳어진 하나의 장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00:01:17이미 탈당도 했고 국민의힘은 좀 지금 여러 전당대회를 앞두고 약간 윤 전 대통령과 손절하는 분위기도 좀 있잖아요.
00:01:25그런데 자꾸 본인은 빨간 넥타이 맺고 나타나는 것이 국민의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어때요?
00:01:30좀 불편해요? 아니면 그 정도는 넘어갈 수 있는 문제인가요?
00:01:34어쨌든 본인이 선택하신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저희가 왈가알바하기는 부적절하다 생각합니다.
00:01:38빨간 넥타이 맺지 마라 이렇게 말할 수는 없잖아요.
00:01:40왜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에는 비상기염을 선포하고 그 이후에 이것이 내란죄로서 기소가 되고
00:01:47또 별건의 사건들로서 특검에서도 조사도 받고 있는 상황인데 본인의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것이 비상기염을 선포한 이유 자체가 민주당의 횡포를 저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00:01:58그러니까 말하자면 정부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이쪽 진영을 지키기 위한 부분이었다라고 주장을 했기 때문에
00:02:05본인의 그동안의 주장에 따라서도 지금 계속적으로 빨간 넥타이를 하는 것은 오히려 스탠스에 맞지 않나라고도 생각합니다.
00:02:12윤 전 대통령 측이 어떠한 전략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자신의 지지자 또는 국민의힘 당원들로부터의 어떤 연결점을 계속 찾아가려고 한다.
00:02:25그런 뜻이군요.
00:02:27지난 1차 소환 때는 10시에 모습을 드러냈어요.
00:02:32그러니까 9시가 아닌 10시였고 오늘은 9시에 그냥 특검이 통보한 대로 왔어요.
00:02:38이건 어떤 의미가 있나요?
00:02:39아무래도 저희가 통상적으로 수사를 시작하는 시점이 한 10시 정도로 관행적으로 굳어진 측면은 있는데
00:02:45그러면 오전 조사가 상당히 좀 지지부진하게 될 수밖에 없는 그런 특수성이 있어서
00:02:52특검에서는 요일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의견을 받아들여주면서
00:02:56그럼 토요일 날 9시에 와라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00:03:00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들은 언론을 통해서 9시에 가기가 좀 어렵다.
00:03:0410시 주장을 하다가 9시로 굳어지니까 10분, 20분은 늦을 수 있다라고까지 이야기했는데
00:03:11이게 법률적으로는 좀 무의미합니다만 오히려 법률적으로 무의미한 주장을 하고
00:03:16이첩이니 인계니 이런 차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00:03:19어떻게 보면 사실상 이런 법률적으로 유효하지 않은 주장을 하는 건
00:03:24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건의 본질, 그런가 내란과 관련해가지고
00:03:28허술한 적법 절차를 전혀 지키지 않은 국무회의
00:03:31그리고 그 이후에 증거임혜를 적극적으로 지시했던 비화폰 삭제 등
00:03:35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항변하기 어려울 겁니다.
00:03:38증거나 진술을 통해서
00:03:39그래서 이런 어떻게 보면 변죽을 울리는 전략이 아닌 전략을 구사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00:03:45애초에는 6월 30일, 아니다 7월 1일, 아니다 7월 5일
00:03:49그러면 9시다.
00:03:51이렇게 몇 번의 내란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옥신각신 기싸움이 좀 있었어요.
00:03:57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니까 본인들이 원하는, 윤 전 대통령이 원하는 7월 5일 날
00:04:03목표를 이뤘잖아요.
00:04:06그런데 시간만큼은 또 특검이 지정한 시간을 지켜줌으로써
00:04:10줄 건 주고 받을 건 받았다.
00:04:12뭐 이런 전략인가요?
00:04:13그러니까 줄다 대기를 하고 힘겨루기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요.
00:04:17기본적으로 피의자가 수사기관, 더더군다나 이런 대규모 특검과
00:04:20힘겨루기 할 수 있는 그런 대등한 위치가 아닙니다.
00:04:24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아마 어떻게든 정말 단 10분, 20분 이야기까지 나오는 건
00:04:30이걸 지체하고 싶어서 일 겁니다.
00:04:32본인이 신병이 확보될 거라는 인식은 본인이 특검을 지휘했고
00:04:36진두지휘했던 경험이 있는 수사, 검사로서
00:04:40이 예견된 수수는 정말 뼈저리게 제일 잘할 겁니다.
00:04:44그렇다면 내부적으로는 단 하루라도, 하루가 안 된다면 10분, 20분이라도
00:04:48늦춰달라 이런 요구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궁지에 몰렸다는 걸
00:04:52좀 보여주는 한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00:04:54예. 애초에는 이제 몸이 안 좋아서 좀 소환 날짜, 2차 소환 날짜를 좀 늦춰달라
00:04:59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오늘 모습을 드러낸 윤 전 대통령은 보니까
00:05:02이렇게 몸이 안 좋아 보이는 것 같지는 않아요.
00:05:05뭐 좀 쉴 만큼 쉬셨나 봐요.
00:05:07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른 피의자들과 비슷한 형태로 소환을 해달라라고 하는 것입니다.
00:05:14말씀하신 것처럼 보통은 10시에 조사를 시작하는 거거든요.
00:05:17그런데 그게 어떤 규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관행적인 부분이었던 것입니다.
00:05:22특검에서는 조사할 것이 많으니까 일찍 와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고
00:05:26그리고 그 전에 1차 소환 때 좀 줄다리가 있었던 부분은
00:05:30지하주차장 쪽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라고 했었던 부분이거든요.
00:05:33이거는 인권보호 수사 규칙이라는 것이 있고 이게 문재인 정부 때 만든 거예요.
00:05:39그래서 이러한 것들이 있어서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에도 비공개 소환이 됐었는데
00:05:44본인도 그러면 똑같이 비공개해 줘야 되는 것이 아니냐라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서 주장을 했지만
00:05:50그때 특검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반박을 하면서
00:05:53이번에 내란이라든지 외환죄 같은 경우에는 국가적 법익에 대한 부분이고
00:05:58피해자가 국민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다.
00:06:01이런 형태로 서로 간에 좀 줄다리가 있었던 것이죠.
00:06:047월 1일에 원래 2차 소환을 하려고 했었는데
00:06:07그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매주 월요일에 내란죄로 공판기일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00:06:13그리고 하루 종일 증인신문을 하고 있어요.
00:06:16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며칠 정도는 좀 쉬면서
00:06:19그리고 조사에도 응하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줘야 되는 것이 아니냐.
00:06:23말하자면 다른 피해자들과 비슷한 형태로 본인 소환해달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기 때문에
00:06:27특검 측에서도 어느 정도는 여기에 대해 받아들여준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06:33그러면 이제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을 두 번째 불러서
00:06:37무슨 조사를 하고 있느냐 이런 게 궁금한데
00:06:41오늘 2차 소환을 앞두고 사실은 경호처 관계자들을 먼저 불렀잖아요.
00:06:47김성 온 차장이라든지 박종준 차장이라든지 이런 사람을 먼저 불렀는데
00:06:52그러면 경호처를 동원해서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00:06:57그 부분을 그러면 오늘 집중적으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특검이 조사하고 있는 건가요?
00:07:02그렇습니다. 2차 소환장을 보낼 때 말씀 주신 대로 특수공무집행 방해에 대해서 조사하겠다고
00:07:08명시적으로 남겼다고 하고 또 추가로 외환죄를 기재했다고
00:07:11외환죄?
00:07:12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보도에 따르면 오전 중에는 어느 정도 특수공무집행 방해
00:07:17그러니까 경호처를 대동해서 영장에 발부된 그 영장을 막아선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가 마무리가 됐고
00:07:24대통령 지시가 있었느냐?
00:07:25그렇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예정된 수순이었던 게
00:07:28지난 1차 조사 때도 그 부분에 대한 수사를 하다가 오전 조사에 대해서는 날인을 하지 않고 갔던 부분이 있거든요
00:07:34그러니까 수사가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측면이 있어서 직전의 수사에 그 마침표를 찍고 다음 수순으로 넘어가는 건데
00:07:41아마 오후 지금 게시가 됐을 텐데 이 수사와 관련해서는 외환죄 이 부분도 상당히 진술을 확보한 걸로 보입니다
00:07:48언론에 따르면 북한으로 일부러 무인계를 보내고
00:07:51그래서 대한민국의 계엄을 발동할 수 있는 전시사별에 준하는 상황을 야기하려고 했던 거 아니냐
00:07:57아마 이 조사가 또 오늘은 가장 핵심적인 조사로 기록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08:02일단 체포를 방해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부분과 관련해서
00:08:09지금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1차 소환 때 강하게 반발했던 것이 경찰인 박창환 총경이
00:08:17수사의 주체처럼 질문자가 되는 거는 원치 않는다
00:08:21검사를 투입해달라 이랬거든요
00:08:23그래서 그걸 오늘 수용했어요
00:08:25부장검사가 들어가고 박창환 총경은 옆에 있는데
00:08:29그 내용 체포영장 집행 저지와 관련돼서는 박창환 총경이 특검에 파견돼 있는 박창환 총경이 제일 잘한다면서요
00:08:36맞습니다
00:08:36그럼 질문도 못하고 옆에 그냥 부장검사 옆에 서 있는 건가요?
00:08:39그런데 지원을 했다라는 표현이 지금 언론에 나오는데
00:08:42기본적으로 사실관계를 제일 잘 알고 있고
00:08:44그리고 여러 언론에서 팩트체크를 했습니다만
00:08:47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의 주장이 법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00:08:51특검법을 보면 특검의 수사 지휘하에
00:08:54왜냐하면 거기 파견 검사들도 많아요
00:08:56변호사들도 들어갑니다
00:08:57그리고 경찰에서도 파견을 오고
00:08:59그러면 왜 당신들은 검사가 아닌데
00:09:01특별검사가 아닌데 어떻게 수사하냐
00:09:03특별검사의 수사 지휘하에 조사를 할 수 있도록
00:09:06조서도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겁니다
00:09:08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이 특검 출신인데 모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09:12그냥 어떻게 보면 조사를 지연하고 지체할 명분을 스스로 가지고 했던 게 아닌가
00:09:18그렇다면 수사를 부장검사도 당연히 기록 검토를 하고 증거 분석을 했겠습니다만
00:09:24제일 잘하는 사람과 협조를 해가지고 피의자로부터 조사를 받는 건 어색한 풍경은 아닙니다
00:09:29어쨌든 특검으로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심의걸만한 조사를 거부할 명분을 하나씩 하나씩 다 없애고
00:09:37없애고 좀 불편함이 따더라도 부장검사를 투입한 거군요
00:09:41알겠습니다
00:09:42외환죄에 관련한 것은 또 새로운 국면이에요
00:09:46지금 이제 내란 숙의 혐의로 지금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을 받고 있고
00:09:50지금 내란 특검이잖아요
00:09:52외환이라고 하는 것은 사실 바깥으로부터 어떤 전쟁이라든지
00:09:58뭔가를 좀 불러일으키는 그런 의미거든요
00:10:01근데 내란 특검이 외환죄까지 들여다본다는 것은 어떤 혐의점을 명확하게 할 만한 뭔가를 찾았다
00:10:08이런 뜻이 되는 건가요?
00:10:10근데 처음부터 사실상 민주당에서 탄핵 소추 가결을 했을 때
00:10:15가결되지 않았을 때 처음에는 외환죄에 대한 부분들도 이야기를 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00:10:19왜냐하면 북한 쪽으로 무인기가 갔었다라는 것은 이미 그 전부터 알려져 있던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00:10:26결국 여기에 있어서 내란과 외환의 죄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전 대통령이 신분이 되었지만
00:10:33대통령이 신분일 때도 불소추 특권이 그 예외에 해당하는 굉장히 중요한 죄거든요
00:10:39그러면 이런 외환죄 같은 것을 조사하는 것은 저는 당연한 수수입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0:44근데 여기 있어서는 조금 문제가 되는 게 형법상으로 외환유치죄가 성립이 되려면 외국과 통모를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00:10:53그러면 지금 민주당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만 해도 결과적으로 어떤 전쟁, 전투라든지 이런 것들을 유발하기 위해서
00:11:02일부러 무인비를 보낸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면 그것 자체가 통모라는 것은 없었다라는 것이 인정밖에 되지 않거든요
00:11:09다만 저는 또 개인적으로 생각을 했을 때 비상계엄 선포 과정에 있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00:11:16이 사람, 이 사람, 이 사람 불러라고 할 때 그때 통일부 장관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거든요
00:11:21그러니까 이러한 부분들을 보았을 때는 지금 외환에 관련해서도 민주당에서 의심을 하는 부분들이 있고
00:11:27특검에서도 어쨌든 확인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00:11:31그러면 이제 북한으로 무인기를 보내고 북한이 격분을 해서 국지적 도발을 일으켰고
00:11:39그러면 그걸 명분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했다는 그 시나리오가 사실이라면
00:11:44그렇다 하더라도 공모를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북한과 공모를 한 게 아니기 때문에
00:11:49유도를 했지만 외환죄 성립은 안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00:11:52현행 형법상으로는 그렇게 해석될 여지가 굉장히 강합니다
00:11:56통모라는 표현이 있는데 북한과 우리가 통모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00:12:00지금 거기에 있어서 아무런 국지적 전투라든지 이런 것들이 없었던 거잖아요
00:12:05다만 지금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에 해당한다고 보기 때문에
00:12:09특검에서는 어쨌든 사실관계라든지 이런 것들을 명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0:12:14실제로 외환죄를 적용하기는 형법상 어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00:12:18정말 국지적, 북한의 국지적 도발을 유도하게 해서 우리가 무인기를 보내고
00:12:23그걸 빌미로 계엄을 하려고 했다는 것까지는 특검이 사실관계를 밝혀내고 싶어서
00:12:27이 부분을 들여다보는 거다 이렇게 보십니까?
00:12:29맞습니다. 특검 같은 경우에는 또 우리가 일반적인 검찰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00:12:34검찰은 어쨌든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 유무죄를 나름대로 판단을 해서 기소를 하는 것인데
00:12:40특검 같은 경우는 좀 정치적인 성향이 있기 때문에 이게 죄,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00:12:44유죄 판단으로 나오기가 어렵다고 해도 사실관계에 대해서 확인을 하고
00:12:49그리고 국민들께 설명에 대한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12:52어떻게 생각하세요? 외환죄가 실제로 적용되기 어렵지만 그래도 사실관계를 밝혀보고 싶다
00:12:58그래서 외환죄와 관련된 혐의 부분을 들여다본다
00:13:02그런데 외환죄라는 게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외국과의 통모가 있어야 됩니다
00:13:07그런데 북한은 기본적으로 외국이 아니에요
00:13:09그리고 이건 일방적으로 대한민국에 무인기를 일부러 보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0:13:13그러니까 통모 행위가 없었다고 법리적으로 판단받을 수가 있죠
00:13:16그러면 외환죄만 적용 가능하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00:13:19그리고 외환죄가 적용 가능하다는 일각에서는 우리 정보사령관이 몽골인가 출장을 갑니다
00:13:24이런 이슈와 관련해서 뭔가 협조를 구하려고 하고 정보와 관련해 가지고
00:13:28몽골 당국에 엄청난 항의를 받고 그걸 철수를 하고 이런 기사가 나온 바가 있어요
00:13:33그러면 외국과의 통모를 최소한 예비 업무하지 않았겠느냐라고 들여다볼 여지가 있고
00:13:37그리고 외환죄가 되지 않더라도 여적죄라는 게 있습니다
00:13:41여적죄라는 거는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을 굉장히 좀 어렵게 했을 때
00:13:47그런데 이 부분도 만약에 되지 않는다면 이런 행위를 처벌하지 않는 법률이 없는 게 아닙니다
00:13:53일반 이적죄라는 게 있습니다
00:13:55이건 조금 더 포괄적으로 대한민국의 군사상 이익을 해야거나 적국의 군사상 이익을 공유한 경우 상당히 법정형이 높습니다
00:14:03외환유지제가 안 되더라도 다른 법률로 충분히 의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처벌받을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00:14:10그러니까 지금 내란 특검이지만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내란뿐만 아니라 외환까지도 광범위하게 들여다보고 있고
00:14:18오후에 점심에 설렁탕을 먹었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00:14:211시간 정도 점심 먹고 휴식을 취한 뒤에 1시부터 다시 오후 조사가 재개가 됐는데
00:14:28이 부분을 좀 들여다볼 것이다 외환제와 관련된 부분
00:14:30오늘 자정 전에는 끝나겠죠?
00:14:34아마 9시 이후에 조사를 하기 위해서는 피해자로부터 동의를 받아야 됩니다
00:14:37심야조사에 대해서는
00:14:39그런데 지난번에도 15시간 동안 청사에 머물면서 상당히 늦은 시간에 귀가를 하긴 했었거든요
00:14:44그렇다면 그 연장선상에서 오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심야조사 자체를 거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00:14:51그러니까 경호처를 동원해서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시킨 것과 관련해서는
00:14:58상당 부분 이미 경찰이 많이 수사를 해놨기 때문에 오전에 그 부분을 더 윤 전 대통령 상대로 더 파헤칠 건 없을 것 같고
00:15:09외환 부분과 관련해서는 글쎄요 이거는 조금 더 사안이 복잡하고 또 증거를 확보하기 쉽지는 않을 텐데
00:15:15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00:15:16오늘 조사를 끝으로 자정이 될지 아니면 자정을 넘기지는 않을 것 같긴 하지만
00:15:21다음에 3차 소환이 또 있습니까? 아니면 오늘로 끝나고
00:15:26이제 추가로 다시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 뭔가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든지
00:15:32그러니까 2차 소환이 마지막이 될 것인지 아니면
00:15:34한 번 내지는 두 번 정도는 더 윤 전 대통령을 특검이 내란 특검이 부를 것인지
00:15:39어떻게 전망을 하세요?
00:15:41아마 오늘 외환유치죄와 관련해서 수사가 있을 것이고
00:15:44또 최근에 경호처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국무위원들 장관들을 상당히 많이 불렀습니다
00:15:48왜냐하면 절차적 흠결이 있었다는 건 이건 헌법 위반 나아가 개헌법 위반
00:15:53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위거든요
00:15:54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로
00:15:56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오늘 외환유치죄와 관련해서 마침표가 찍히지 않으면
00:16:01사실 이런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와 관련한 수사는
00:16:05공백으로 남아서 한두 번 더 소환 가능하지 않겠느냐라는 이야기도 나옵니다만
00:16:10지금 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사에 매우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지 않습니다
00:16:15구속을 해서 인신을 확보한다는 건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높다는 거예요
00:16:20어쨌든 인신을 한시적으로 잡아놓고 굉장히 집중적인 수사가 필요하다
00:16:25수사에 임하는 태도에 따라서 특검이 그런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00:16:28그래서 중간 브리핑에서 오늘도 특검에서는 한 번 정도 더 부를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만
00:16:34신병 처리에 나아갈 가능성이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높다고 보고
00:16:37전직 대통령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00:16:40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 21시간 받고 5일 뒤에 구속영장 청구했고요
00:16:44이명박 전 대통령 20시간 이상 조사 받고 4일 뒤에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00:16:49그런 전례에 비춰보더라도 사실 7월 보름을 넘기지는 않을 것 같다
00:16:54이렇게 전망합니다
00:16:55그러면 이제 경호처 동원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그 혐의만으로도
00:17:02사실은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수 있는데 그렇죠?
00:17:04네 그렇습니다
00:17:05그러나 이제 나머지 아까 말씀하신 국무위원들이 국무위에서
00:17:09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그런 권리를 못하게끔
00:17:13행사하지 못하게끔 방해한 그 방해죄 부분도 또 조사할 수 있으니까
00:17:16알겠습니다
00:17:17그러면 이게 너무 앞서가는 얘기인데 오늘 2차 소환 조사를 마치고
00:17:23특검이 이제 지금 윤 전 대통령이 막 거리를 활보하고 계시잖아요
00:17:27그걸 보기 싫어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재판부가 받아줄 가능성은 또 얼마나 됩니까?
00:17:32그런데 저는 당장 구속영장 자체를 청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17:36왜냐하면 특검 자체가 최장 170일 정도 수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거든요
00:17:41그리고 지금 국무위원들에 대한 조사를 하는 것을 보면
00:17:44특검이 기본적으로 압수수색한 자료 외에 수사기관에서 했었던 진술이라든지
00:17:50이런 것들에 대해서 처음부터 살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00:17:54그러면 그 시간이 좀 걸릴 거고
00:17:55일단은 구속영장이 만약에 발부가 된다고 하더라도
00:17:58그러면 검찰 단계에서 인신을 구속할 수 있는 기간이 열흘밖에 되지 않아요
00:18:03그리고 연장을 한다고 해도 열흘 더 연장을 할 수 있습니다
00:18:0620일 안에는 반드시 기소를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00:18:09지금 특검이 시작하자마자 만약에 구속을 해버린다면
00:18:13그때는 바로 다음 달이라든지 이럴 때 기소를 해버려야 되는 거거든요
00:18:17그럼 나머지 기간 동안에 나머지 국무위원들만 조사를 할 것인가
00:18:21그것도 좀 김이 빠지는 부분들이 있고
00:18:23저는 어쨌든 지금 국무위원들이 국무회의의 일부는
00:18:27아예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00:18:30이것이 직권남용이라든지 그리고 서류 자체가 훼손됐다는 부분들
00:18:35이런 것들에 대해서 충분히 더 수사가 이루어진 다음에
00:18:38만약에 영장 청구를 하더라도
00:18:40이 특검이 후반기에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18:42그 얘기도 상당히 일리가 있고
00:18:46또 정말 민심이라는 게 있잖아요
00:18:48지금 윤 전 대통령을 계속 저렇게 밖에 자유인처럼 두어서는 안 된다
00:18:53이런 여론도 있으니까 특검이 아마 고민을 좀 할 텐데
00:18:55이제 윤 전 대통령이 체포방해와 관련된 부분 외에 또 외환죄 관련된 부분 외에
00:19:04국무위원들과 관련돼서도 혐의를 좀 받고 있습니다
00:19:07그러니까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죄라고 하는 건데
00:19:10국무위를 제대로 거쳐가지고 계엄을 선포했어야 되는데
00:19:14그럼 국무위원들을 불러야 될 거 아니에요
00:19:16그렇죠? 국무위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되고
00:19:18그런 절차를 거쳤어야 되는데 그걸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00:19:21또 여기서도 국무위원들의 권리를 방해했다
00:19:24이런 혐의를 좀 받고 있습니다
00:19:26특검이 이것을 염두에 뒀는지 한덕수 전 총리부터 시작해서
00:19:31이 계엄날 국무위에 참여하지 않았던
00:19:34대통령실에 가지 않았던 장관들까지도 잇따라 불렀습니다
00:19:38그 모습 보겠습니다
00:19:40국무위의 사후 문건 작성 폐기 의혹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00:19:45오늘 어떤 부분 소명하실 건가요?
00:19:48오늘 참구인 신분으로 오셨습니까? 피의자 신분으로 오셨습니까?
00:19:51내란 동조 의혹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19:53계엄 사후 문건에서 왜 서명을 했고 왜 폐기를 하셨는지
00:19:56여쭤봐도 되겠습니까?
00:19:58내란 동조 의혹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20:01오늘 어떤 부분 중점적으로 설명하셨는데요?
00:20:04계엄 선포를 막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주장하셨는데 맞나요?
00:20:08국민들께 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0:20:10어떤 부분은
00:20:12실장한테 연락하실 때 어떤 소통하고 연락하신 건가 해서요
00:20:20한 말씀만 국무회의 관련
00:20:22안과 회동 여전히 신분 모임이라고 설명하셨어요?
00:20:26안과 회동에서 비상병 이후에 사후 대책 논의하셨어요?
00:20:29이번 주에 특검이 불렀던 사람들 몇 면을 좀 보고 그분들이 또 달라요 그렇죠?
00:20:38한덕수 전 총리를 부른 것과 그 다음에 안덕근이라든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라든지 유상임 또 과기부 장관 또 김주연 민정수석 이주호 교육부 장관 이렇게 4명을 불렀는데 다릅니다
00:20:53안덕근 유상임 이주호 이 3명의 장관들은 그날 대통령실에 가지 않았어요
00:20:59근데도 불렀어요
00:21:00그런데 일부 언론에서 피의자 신분이라는 얘기를 했는데 피의자는 아니고 참고인 신분을 불렀어요
00:21:06한덕수 전 총리는 대통령실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뭔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계엄에 관여한 것처럼 비춰지는 그런 모습이 확보됐다 이런 보도가 있어서
00:21:16나머지 세 장관과 한덕수 전 총리 그리고 김주연 민정수석은 좀 이따 다시 얘기하겠습니다만
00:21:21어떻게 좀 다른 것인지 특검은 그 4명을 어떻게 서로 달리 보고 있는 것인지
00:21:26법률적으로 처한 지위가 완전히 다릅니다
00:21:29국무회의 전에 참석한 사람과 참석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불렀거든요
00:21:33그러면 이 국무회의의 계엄 전에 참석하지 않은 장관들은 국회에서 해제가 의결된 이후에 였던 겁니다
00:21:41그러면 그 당시에 어떤 무슨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제한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을 뿐이고
00:21:47그리고 수사에 협조하지 않으면 언론에서도 피해자인지 참고인인지 헷갈릴 정도로 본인들도 그럴 겁니다
00:21:53정말 종이 한 장 차이일 수 있거든요
00:21:55그러면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동의는 있을 거고 그걸 지렛대로 특검이 수사를 할 겁니다
00:22:00당신들은 그렇다면 왜 계엄 해제 이전에 그 계엄을 하기 이전에는 소환을 받았느냐 통보를 받았느냐
00:22:07왜냐하면 지금 정적수에도 이르지 못하는 일부 장관들한테만 연락을 했다는 거예요
00:22:12이거 완전한 위반 행위입니다
00:22:13그리고 헌법 82조에 따르면 국법상의 모든 행위는 문서로 해야 돼요
00:22:17그런데 문서도 없는 겁니다
00:22:19사후로 날조하다가 그걸 폐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00:22:22그래서 이렇게 나중에 사후적으로 알았던 국무위원들은 어떻게 보면
00:22:27본인도 이런 계엄과 관련한 정말 중차대한 일에 대해서는 심의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겁니다
00:22:33대한민국의 국무위원으로서
00:22:34이걸 박탈당한 피해자의 성격이 있는 거죠
00:22:37한덕수 전 총리는 다릅니다
00:22:38본인은 문건 같은 거 본 적도 없다 그랬습니다
00:22:41나중에 집에 가봤더니 뒷주머니에 계엄 선포문이 꽂혀 있었다고 했어요
00:22:45믿기 어려웠지만 그걸 반증할 반박할 증거가 없었지만
00:22:50최근에 영상을 보면 CCTV 영상을 보면
00:22:52대통령 집무실에 갔다가 나올 때는 문건을 정확하게 들고 나오더라는 겁니다
00:22:56검토까지 했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00:22:59그러면 과연 본인이 이야기한 대로 몰랐다고 할 수 있을 것인지
00:23:02심지어 김용현 전 장관 같은 경우는 헌재 재판정에서 증인으로 본인이 이야기를 할 때
00:23:08한덕수 전 총리에게 문건을 줬다라고 교부하고 배포했다고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00:23:12그러면 누구 말이 틀릴 것인지
00:23:14한덕수 전 총리 같은 경우에는 내란에 단순히 방조에 그치는 게 아니라
00:23:18굉장히 적극적으로 공모했다고 볼 수 있고
00:23:20나아가서 헌재 가서는 그런 문건을 받은 적 없다는
00:23:24위증 혐의까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00:23:26그러니까 안덕근 유상임 이주호 이 3명의 장관
00:23:29그날 계엄날 공모회에 가지 않았던 그 3명의 장관들은
00:23:34그냥 정말 참고인 신분으로 윤 전 대통령을 압박하고
00:23:38그날 상황 구성을 재현하기 위해서 부른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00:23:43그러나 한덕수 전 총리의 경우에는 말씀하신 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사전에 알았고
00:23:50또 선포한 이후에 사후에 뒤늦게 문서에 서명을 했다가 없애는
00:23:55그리고 또 헌재 나와서 위증을 하는
00:23:57그럼 한덕수 전 총리로한테는 굉장히 무거운 혐의를 갖고 특검이 부른 거네요
00:24:02그렇죠 적어도 방조라든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0:24:07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특검이 사람들을 부르는 것들을 보면
00:24:11기존의 수사기관들이 수사했었던 내용은 참고만 하고
00:24:15본인들이 처음부터 다시 조사를 하겠다라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00:24:18그러면 이제 결국 비상계엄 처음에 선포할 때
00:24:22국무회의 오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서도 부른 것은
00:24:25정확하게는 연락을 안 받았다라는 것을 넘어서서
00:24:29평소에 대통령과 어떤 관계였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부를 것으로 보입니다
00:24:33대통령이 그때 국무회의를 초반에 할 때
00:24:36누구누구를 불러라라고 지정을 했었고
00:24:39그게 개의 선포 요건에도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너무 적었다라는 것이죠
00:24:43그러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00:24:46본인이 비상계엄 선포할 때 적어도 찬동을 해줄 만한 사람들
00:24:49가까운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00:24:53이러한 우리 일반인들의 생각과 비슷하게 판단을 한 것인지
00:24:56아마도 지금 참석하지 않았었던 국무위원들에게도
00:25:01평소에 관계 같은 것을 물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00:25:03그러니까 대통령실에 국무회의라고 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00:25:09어쨌든 장관들이 모여서 뭔가를 논의하는 그 공간에 CCTV가 있다는 것을
00:25:15한덕수 전 총리라든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이 몰랐을까
00:25:21알았는데도 그러면 헌재에 나와서 그렇게 얘기를 하고
00:25:25국회에 나와서 그렇게 난 모르겠다
00:25:27얼핏 봤다 단전 단수 얼핏 봤다 뒷주머니에 꽂혀있었다
00:25:31이렇게 얘기했다면 너무 허술한 거거든요
00:25:33CCTV가 다 보고 있었는데 내가 이렇게 말하면 다 들통날 텐데
00:25:37이 생각을 했어야 될 거 아니에요
00:25:38그럴 겁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어떤 발언을
00:25:41어떤 진술을 국민 앞에 할 것인지는 고르고 골라서 했을 거예요
00:25:44그거는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00:25:46그렇기 때문에 추정하기로는 CCTV가 어디까지 확보가 될 것인지에 대한
00:25:52정확한 헤아림은 없었던 것 같고
00:25:53오늘도 조선일보 단독 보도 내용을 보면
00:25:56김용연 전 장관이 대통령 직무실에 경호처로 있을 때
00:26:01녹화 기능을 강화했다는 거 아닙니까
00:26:03그러니까 이 녹화가 어느 시점까지 또 보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00:26:06조금 몰랐기 때문에 들통날 사실상의 거짓말을 한 게 아닌가
00:26:10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0:26:11그러면 이제 이상민 장관, 전 한간부 장관과 한두수 정 총리는
00:26:16정말 이제는 더 사면 초과에 빠지게 된 셈이고
00:26:20김주현 민정수석 같은 경우는 이분이 법을 워낙 잘 아니깐요
00:26:27모든 국법상의 행위는 문서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00:26:31이제 대통령 김창한 수행실장하고 강의국 분석실장한테
00:26:38이거 뭔가 문서가 있어야 되는데 있냐
00:26:42없다 그럼 빨리 만들어라
00:26:43비상개문 이미 선포했는데 그렇죠
00:26:45그 혐의는 어떻게 어떤 죄를 적용할 수 있는 건가요
00:26:49그러니까 지금 여기 있어서 어떤 보강 증거를 만든 것이 아니냐
00:26:53말하자면 대통령에게 만약에 내란죄라는 것이 성립이 한다면
00:26:56방조를 한 것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를 할 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0:27:00그런데 지금 여기에 있어서는 어쨌든 안가회동 가운데 있어서
00:27:06이러한 이야기들을 논의를 한 것이 아니냐라고 이야기를 하는 부분들도 있고요
00:27:10대통령 스스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과정에서
00:27:14왜 이 국무위원들의 부서가 있는 이 서류를 만들지 않았느냐라는
00:27:18질문에 있어서는 뭐라고 대답을 했었냐면
00:27:20이게 만약에 자료를 만들게 된다면 국방부 장관이 서류를 만드는 건 아니고
00:27:25실무자가 만들 것이고 그러면 실무자가 이 서류를 만드는 과정에 있어서
00:27:30비상개험 준비하고 있는 것이 밖으로 드러날 수 있기 때문에
00:27:33그냥 부서 같은 것은 나중에 받아도 된다라는 생각하에 만들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했거든요
00:27:38그런데 최근에 언론에 보도가 된 것을 보면
00:27:41윤석열 대통령이 그때 이야기를 했었던 부분과는 약간 결이 다른 내용들이
00:27:45다르죠 완전히 다르죠
00:27:46결이 다른 내용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27:49그래서 특검에서도 지금 민정수석이라든지 안가 회동한 부분에 있어서
00:27:54더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27:56그러니까 김주현 수석이 비상개험을 선포하려면 문서가 있어야 된다라고 해서
00:28:01뒤늦게 강의구 부속실장을 통해서 한덕수 전 총리랑 김용환 전 장관을 통해서 사인을 받았는데
00:28:08이게 나중에 또 문제가 될 것을 두려워한 한덕수 전 총리 측에서
00:28:12이제 폐기하자 이렇게 해서 폐기했다는 거잖아요
00:28:14그걸 이제 강의구 전 부속실장이 다 털어놨다는 거 아니에요
00:28:17언론 보도만 보면
00:28:18그러면 이거는 한덕수 전 총리한테는 굉장히 또 치명적인
00:28:22치명적이죠
00:28:22왜냐하면 내란이 문제가 있었다는 거
00:28:25이 계엄이 불법이었다는 걸 인정했다는 거
00:28:27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후적으로 어떤 문서도 사후적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00:28:31대통령실에서
00:28:32그러니까 날인까지 하고 폐기 명령까지 내렸다는 건
00:28:35정말 문제되는 이런 서류라는 인식이 강하게 있었다는 거
00:28:39그게 주변의 진술로 이거 가공된 진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00:28:43증명력도 상당히 높아요
00:28:44그렇기 때문에 한덕수 전 총리는 정말 법률적으로는 코너에 몰렸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00:28:50김주현 전 민정수석이 주도를 했든 누가 주도를 했든지 간에
00:28:57그 계엄 다음 날 또 안가회동도 있었고
00:29:00여기에 참석했던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대화를 나누고 무슨 논의를 했는지
00:29:05그것까지도 특검이 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00:29:07이 안가회동 모임의 한 명이기도 한
00:29:11이상민 전 장관 행안부 장관 역시
00:29:13원래 단전 단수 조치와 관련해서
00:29:17자기는 저 멀리 테이블에 있는 건 올핏 봤지
00:29:20자기는 공식적으로 문건을 받은 바가 없다 이렇게 주장을 했는데
00:29:23CCTV는 또 그렇지 않고
00:29:24그런데 이분 집은 집에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다가
00:29:282월 달에 엄청나게 많은 돈이 나왔다 그러는데
00:29:31또 이분은 그거 아니라고 또 부인하고 있고
00:29:33이게 방향이 어디로 튈지 모를 정도로 자꾸 번져나가는 것 같아요
00:29:37그런데 이 금원과 관련해서는 그때 압수수색이 들어갔던 이유는
00:29:42단전 단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고
00:29:45이상민 전 장관 측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00:29:47압수수색 들어왔을 때 본인 내외에는 집에 없었고
00:29:51변호인만 입회를 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0:29:53그런데 변호인들이 옆에서 보았을 때도
00:29:56그런 금원 같은 것들은 크게 나온 것이 없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00:30:00본인은 집에 금고에 그냥 어떤 경조사 비용 이런 걸 위해서
00:30:05현금을 일부 가지고 있었던 것이지
00:30:07지금 보도가 되는 것은 억 단위의 돈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잖아요
00:30:11심지어 그 돈을 보관하고 있었던 것도
00:30:14상포도 떼지 않은 명품백이 보관하고 있었다라고
00:30:17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00:30:18본인은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부인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0:22그런데 이거를 그때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인을 했지만
00:30:25그때 압수수색 목록으로서 가져가지 않은 것은
00:30:28단전 단수와는 관련이 없다라는 판단을 가져가지 않은 거거든요
00:30:32그런데 어쨌든 특검 입장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00:30:35확인은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00:30:37이것이 어떻게 언론의 브리핑이 되면서
00:30:40크게 되고 있는 것은 약간은 좀 몰아가기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00:30:44어떻게 보세요?
00:30:45저는 대단히 부적절하고 이 돈의 최초에 대해서는 가려내야 됩니다
00:30:48왜냐하면 지금 수사관들이 봤다라는 거 아닙니까?
00:30:52지금 일선에서는 박선원 의원이나 장경태 의원이 제기하는 바에 따르면
00:30:56또 제보를 받은 바에 따르면 한 32억, 30억 원이 넘는 돈이었다라고 합니다
00:31:01본인은 경조사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일부 현금으로 수백만 원 정도를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만
00:31:07그 현장에 있었던 수사관들이 에르메스 가방이라는 매우 구체적인 브랜드명까지
00:31:12이야기를 하면서 거의 돈 다발이 발돈이 됐다라고 이야기를 가공해서
00:31:17그걸 외부에 알릴 아무런 동의는 없습니다
00:31:19이 돈의 출처와 관련해서는 본인이 46억 원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를 했을 때
00:31:24현금 보유액 0원이었습니다
00:31:26공직자 윤리법에 따르면 천만 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 신고해야 돼요
00:31:30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00:31:31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의혹을 더 자초하고 있다
00:31:34더더군다나 멀리서 단전단수 문건을 봤다고만 이야기했습니다만
00:31:38CCTV에서 그러지 않았습니다
00:31:40문건을 갖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00:31:42들고 나갔다는 거 아닙니까?
00:31:43그러니까 본인이 판사 출신입니다
00:31:45이제 더 이상 어떻게 보면 이런 허술한 논리로 방어할 수 없다는 자각이 될 겁니다
00:31:50그러니까요
00:31:51무엇이 진실인지
00:31:53누구 말이 진실인지는 좀 더 우리가 신중하게 기다렸다가
00:31:59판단을 해봐야 될 일이긴 합니다만
00:32:02한덕수 전 총리, 이상민 전 장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00:32:07뭐 이런 분들이 국회에 나와서 헌법재판소에 나와서 했던 얘기와 다른 것들이 지금 계속 정황이 나오고 있고
00:32:17그런 것들이 보도가 되니까
00:32:18이분들이 한 얘기들은 그러면 다 거짓말인가?
00:32:22이렇게 자꾸만 그렇게 믿고 싶어지는 그런 마음들이 좀 생겨요
00:32:27그러나 이제 그거는 모르겠습니다만
00:32:29그래서 이 얘기를 한번 좀 듣고 조금 더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00:32:36이 전직 장관, 부총리들이 도대체 내가 본 게 무엇인지
00:32:41그 말한 것과 실제 지금 나오고 있는 보도들이 어떻게 다른지
00:32:45그걸 다시 한번 좀 정리를 하겠습니다
00:32:46쪽지 관련해서 좀 윤석열 전 대통령부터 한 얘기들 다시 한번 모아봤습니다
00:32:52이걸 준 적도 없고 내용 자체가 좀 서로 좀 모순되는 것 같기도 하고
00:33:00비상계엄 해제 국무회의를 마치고 사무실로 출근을 해서 제 양보 뒷주머니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00:33:11아니요 기재부 장관 부르셨고요
00:33:13그래서 그 자리에서 그 옆에서 누군가가 저한테 그 참고 자료라고 전달했습니다
00:33:19접힌 상태의 쪽지 형태였습니다
00:33:22대통령실에서 종이쪽지 몇 개를 좀 멀리서 이렇게 본 게 있습니다
00:33:29그런데 그 쪽지 중에는 소방청 단전단수 이런 내용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00:33:38안가회동이라는 말씀에 그날 만났으니까 안가회동이라고 하겠습니다만
00:33:47그날은 특별히 장소가 거기였을 뿐입니다
00:33:502차 계엄논이, 1차 계엄뒤수소 이런 게 아니었습니다
00:33:55마시면 연락이 왔길래 저녁 먹자고 연락이 왔길래 가서 저녁을 먹으러 갔고
00:33:59가서 얘기를 들어보니까 뭐 아는 게 없어요
00:34:02이상민 장관은 전혀 아는 게 없이 그냥 물론 국민에 참석을 했지만
00:34:06그 당시 있었던 상황도 제대로 잘 얘기를 잘 못하는 상황입니다
00:34:09그러니까 저분들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법제처장, 경제부총리
00:34:18그냥 지금 한덕수 총리 포함해서 다
00:34:20뭔가 CCTV가 있고 그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00:34:25나는 쪽지를 못 봤다, 뒷주머니에 꽂혀져 있었다
00:34:29또는 그냥 단순하게 친목 모임인 줄 알고
00:34:32계엄 다음 날 안가회동을 한 것이다
00:34:35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00:34:37그러면 이분들이 서로 입을 맞추신 건가요?
00:34:41그러니까 진실을 가리기로, 덮어두기로 입을 맞춰서
00:34:45야, 나는 주머니에 쪽지 있었던 거 나 몰랐다고 난 얘기할 거야
00:34:48그럼 너는 단전단수 있는 거 저쪽에서 본 거라고 넌 얘기해
00:34:52그리고 우리 모인 거는 그냥 그냥 장소가 거기였을 뿐이지
00:34:56그냥 친목 모임이어서 이렇게 다 만나서 다 입을 맞춘 건 아닐 거 아니에요
00:35:00국무회의에서 본인에게 어떠한 일이 있었는데
00:35:03쪽지가 그냥 접은 걸 받았는지 뒷주머니에 있었는지
00:35:07이런 것들은 각자의 경험이기 때문에
00:35:10서로 입을 맞추거나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5:13극단적으로 생각했을 때는 너무나 충격적인 상황이어서
00:35:17스스로의 기억이 왜곡되었을 수도 있는 것이고
00:35:19말씀하신 것처럼 어떻게 보면 CCTV의 보관 기간이나
00:35:23이런 것들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00:35:26본인에게 유리하게 진술하기 위해서 약간 사실을 왜곡했을 가능성
00:35:30CCTV 존재를 몰랐거나 아니면
00:35:31그럴 수도 있는 것이죠
00:35:32그런 부분에 있어서 발언이 잘못됐다라거나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만
00:35:36지금 상황에 있어서는 결과적으로는
00:35:40특검이 수사를 통해서 밝혀야 되는 부분이고
00:35:42특히 안가회동과 관련해서는
00:35:45계엄 해제 이후였는데
00:35:47그냥 원래 전역기 약속이 되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기에는
00:35:51어떻게 보면 법조와 관련한 분들이 굉장히 많이 모여 계셨던 거거든요
00:35:55민정수석, 법무부 장관, 행안부 장관 이런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라는 것
00:35:59그리고 그 이후에 비상계엄 선포 문건을 다시 만들었다가
00:36:03이것을 폐기했다라는 정황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00:36:06좀 더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00:36:08그러니까요
00:36:09이게 처음에는 저분들은 다들 자기들이 항변을 하기 때문에
00:36:13또 그걸 믿는 국민도 많았거든요
00:36:15그런데 이분들의 말과 배치되는 그런 CCTV 영상이라든지
00:36:20정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자꾸 나오니까
00:36:22저분들의 초창기 발언들을 어디까지 우리 국민이 믿어야 될지에 대해서
00:36:27다들 고개를 갈등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00:36:30초창기에 나왔을 때도 저 주장들의 신빙성은 상당히 낮다라고 법률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00:36:36정렬자님은 안 믿었겠죠
00:36:37왜냐하면 계엄하는데 누군지도 모르고 쪽지 그 어떤 하다를 받으면요
00:36:43이 상황에서 그 내용이 뭔지를 확인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수순입니다
00:36:47보지도 않고 그냥 양복 주머니에 넣고 집으로 귀가했다고 합니다
00:36:50그 쪽지의 내용은요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보지도 못했다고 합니다만
00:36:55비상입법기구의 예산을 확보하라는 내용이었어요
00:36:57이거는 국회를 해산하겠다는 겁니다
00:37:00다른 입법기구를 비상적으로 대체하겠다는 거였어요
00:37:03불법 중에 불법입니다 그러니까 동의인이 있는 거죠
00:37:06이걸 진실대로 얘기했다가는 나도 정말 법률적으로 남아나지 않을 수 있겠구나
00:37:10이런 동의인이 한덕수 전 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행안부장관 이상민 행안부장관 마찬가지 공통점이 있었던 겁니다
00:37:18말을 맞추지 않았더라도 저 사람은 언론에 또 타전이 됐으니까 이런 논리로 항변하는구나
00:37:23나도 그래야 되겠다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든 지금은 최소한 모면해봐야겠다
00:37:27이런 법률적인 동기가 저는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37:30좀 다른 얘기긴 한데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 다른 어떤 상황
00:37:36다른 정황 이런 것들이 지금 드러나고 있는 거잖아요
00:37:40내란 특검이 출범한 이후에
00:37:42그러면 결과적으로 보면 내란 특검이 출범했기 때문에
00:37:45이 새로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정황과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것인지
00:37:50아니면 그냥 특검이 출범하지 않았어도 검찰이 계속 수사를 하고 있었어도
00:37:55이 부분까지는 충분히 검찰이 밝혀낼 수 있었던 것인지
00:37:59그러니까 특검이 유용성 문제를 제가 여쭤보고 싶은 거예요
00:38:02특검이 출범시킨 걸 잘한 건지 어떻게 보세요?
00:38:05이를테면 저희가 아까 전반부에서 이야기한 외환유치죄
00:38:09이게 노상훈 수첩에 나온 내용입니다
00:38:11원점 타격하겠다 무인기를 보내겠다
00:38:13NRL 인접 지역에서 일부러 북의 도발을 위해서
00:38:16포호 사격을 훈련을 더 강화하겠다
00:38:19검찰 수사하지 않았습니다
00:38:21그래서 심우정 검찰총장 이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 조치돼 있습니다
00:38:25지금의 검찰이 국민 신뢰받지 않는 것은
00:38:27이런 부분도 작용하고 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38:30이런 장 변호사님 논리라면 내란 특검을 반대했던 국민의힘은 좀 그렇잖아요
00:38:37국민의힘 입장에서도 완전히 반대했다고 하기에는
00:38:40대통령에 대해서 체포영장이 들어왔을 때는
00:38:43그때는 특검에 대해서 협조하겠다는 이야기들을 했었거든요
00:38:46그리고 이 정도 사안이라면 특검을 하는 것도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00:38:501장에 1단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0:38:52특검이라는 것은 정치적인 성향을 넘어서서
00:38:55또 170일을 하는 수사기관이 정해져 있는 부분들
00:38:59이런 것들이 있고
00:39:00검찰 같은 경우에는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지만
00:39:03어쨌든 하나씩 하나씩 해가고 있는 부분들이 있었던 것이거든요
00:39:07한도수 국무총리와 그리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 대해서는
00:39:11그동안의 진술과 다른 부분들이 드러났다는 것이
00:39:14이미 예전에 나왔었어요
00:39:15그때 출국금지 조치가 되었었고
00:39:18그때는 특검이 출범하기도 전이었습니다
00:39:20그렇다면 기존의 수사기관도 충분히 수사는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도 생각합니다
00:39:25특검이 출범하고 또 이런저런 얘기들과 또 관련자들 증인 소환
00:39:31이런 것들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00:39:33계엄 직후로 돌아간 것 같아요
00:39:36다시 퍼즐을 처음부터 다시 맞추기 작업을 해야 되는 게 아닌가
00:39:39우리의 머릿속에서도 다시 퍼즐을 맞춰야 되는 게 아닌가
00:39:43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00:39:44좀 신중하게 지켜보겠습니다
00:39:46두 분 얘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0:39:47고맙습니다
00:39:48감사합니다
00:39:48감사합니다
00:39:48오늘은 주말인데
00:39:52급작스럽게
00:39:56예정형 국무위를 하게 돼서
00:39:59우리 국무위원 여러분이
00:40:01갑자기 어디 입장을 잡으셨다가
00:40:03시소하고
00:40:04그러시게 돼서 많이 불편하실 텐데
00:40:07그럼에도 불구하고
00:40:08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00:40:11새로운 정부의 첫 추경인데
00:40:13이번 추경은 지금 매우 어려운
00:40:17국민경제 상황을 고려해서
00:40:20긴급하게 편성한 추경이기 때문에
00:40:22하루라도 빨리 집행이 돼서
00:40:27현장에 우리 국민들의 삶에
00:40:30좀 아중불이 될 수 있도록
00:40:33최대한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00:40:36각 관련 부처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00:40:39우리 새로운 국무총리께서 참석하신
00:40:42첫 번째 국무위의 시합이 됐습니다
00:40:45우리 총리님 환영합니다
00:40:47우리 박수 한번 드릴까요?
00:40:52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로 임명된 김윤석입니다
00:40:56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00:40:58연속의 책임과 혁신의 책임이 공존하는
00:41:03역사적 책임을 함께
00:41:05우리 국무위원 여러분과 나누게 돼서
00:41:08감사를 드립니다
00:41:10정치권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00:41:14박창환 장한대 교수
00:41:16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00:41:18오셨습니다
00:41:19안녕하세요
00:41:20박창환 총경 얘기를 막 하다 보니까
00:41:24박 교수님 생각이 났습니다
00:41:26동명이인인 거죠?
00:41:28네 동명이인입니다
00:41:29알고 계셨어요?
00:41:30뉴스로는 봤는데
00:41:31저렇게 크게 뉴스로 나니까
00:41:33저도 가끔 김용호 전 국회의장이랑
00:41:37맞습니다
00:41:37만나면 좀 머쓱해지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00:41:40저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내정자랑
00:41:44맞아요 맞아요 맞아요
00:41:45장성호랑 헷갈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00:41:47그건 근데 성이 다르니까
00:41:48그것까지 연계시킬 건 아니고
00:41:50모두 성호가 이름이 같은
00:41:52알겠습니다
00:41:53이번 주에 대통령 30일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00:41:57여러 평가가 있더라고요
00:41:59잘했다라고 하는 평가도 있고
00:42:01어떤 부분들은 좀 아쉽다
00:42:03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도 좀 있더라고요
00:42:06대통령 30일 기자회견
00:42:08임모 정모를 잠깐 다시 보겠습니다
00:42:10지리 방식은 대통령의 지목과
00:42:14분야별 간사분의 추첨 방식
00:42:17추첨한다고 하니까
00:42:18벌떼 입찰 비슷하게 명함을 몇 개를 더 넣은 분도 계시다고 그래요
00:42:23명함에 계신 분을 호명하겠습니다
00:42:25이거 주택 추첨하는 것도 아니고
00:42:27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네
00:42:33아니면 아니면
00:42:34건가나는 Extension
00:42:36대통령님 안녕하십니까
00:42:38저는 AFP의
00:42:39여기도 잘못 알았겠는데
00:42:40천천히 말하세요
00:42:41이게 저희가 인수위 없이
00:42:43업무가 시작되다 보니까
00:42:45어려움들이 많습니다
00:42:47제 주변 참모들이
00:42:48우리 나이 드신
00:42:50죄송합니다
00:42:52우리 위성락 대사께서
00:42:53막 코피를 쏙고
00:42:54얼굴이 막 헬쓱해지고
00:42:57이런 걸 보니까 좀 미안하긴 한데
00:42:58우리 참모들에게도
00:43:00좀 잘 견뎌주라고 부탁하고 있는 중입니다
00:43:02인사에 대한 불만도 사실은 있고 부족한 점도 있고 기대치에 못 미치는 그런 측면도 있어 보입니다
00:43:19한쪽 편에 맞는 사람만 선택해서 쓸 수도 있죠
00:43:24그런데 제가 자주 말씀드리는 것처럼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통합의 국정을 해야 합니다
00:43:36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한다는 점은 이견이 없습니다
00:43:42추석 전에 하자라고 지금 당대표 후보들부터 열심히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00:43:48어릴계를 만드는 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00:43:51박 교수님은 어떻게 보셨어요?
00:43:56그러니까 30일 만에 기자회견한 것은 잘했다라는 평가가 다수니까
00:44:03그거를 더 칭찬할 일은 아닌 것 같고 전체적으로 내용이나 형식은 어땠던 것 같아요?
00:44:08일단 형식에서 굉장히 허심탄회한 타운홀 미팅 방식이다 보니까
00:44:15굉장히 격이 없고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오가지 않았나 싶고요
00:44:19또 무엇보다도 우리가 언론 그러면 기자회견 그러면 중앙언론사부터 해서 지방지 그다음에 외신까지 다 오기 마련인데
00:44:28풀뿌리가 소위 시군 단위의 지방 풀뿌리 언론까지 온라인으로 연결되는 모습을 보면서
00:44:35참 세상이 많이 바뀌고 있구나 이런 걸 느끼는 또 새로운 시도 아니었나 이렇게 싶습니다
00:44:41그런 형식의 자유로움 때문인지 내용도 굉장히 허심탄회했다고 봐요
00:44:46물론 30일 동안 아직 장관도 임명이 안 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00:44:51구체적으로 뭔가 이렇게 한 일은 별로 없습니다
00:44:54그러다 보니 대통령의 어떤 국정기조회를 주로 듣는 자리일 수밖에 없었는데
00:44:59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쉬운 예를 들어서
00:45:03본인이 부동산 문제 또 검찰개혁 문제 통상 문제 또 외교 문제 남북관계 문제
00:45:09여러 분야에 걸쳐서 또 지방과의 지역균형발전 문제
00:45:14굉장히 쉬운 예를 들어서 국민들에게 앞으로 5년 동안 이재명 정부가 어떤 식으로 정책을 운영해 갈지
00:45:21이런 거를 굉장히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야기를 했다
00:45:28좀 그런 점은 앞으로 이제 그 정책과 내용들이 구체화돼가면서 논란이 생길 수는 있겠지만
00:45:34대통령이 이런 취지로 이렇게 끌고 가고 있구나
00:45:37이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좋은 기회였다
00:45:41이렇게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00:45:43장 교수님은요?
00:45:45역대적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똑같이 야당이 됐을 때는
00:45:50상대방 대통령이 첫 기자회견을 했을 때
00:45:53자화자찬 그리고 전파 낭비 똑같이 두 가지 얘기했습니다
00:45:57마찬가지로 이번에 국민의힘 알맹이는 없고 자화자찬에 충실했다
00:46:03그렇게 이제 얘기를 했는데
00:46:04제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당을 떠나서 자신감이 넘친 건 맞는데
00:46:09본인이 진솔하게 얘기한 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 80%가 넘었는데
00:46:15본인 64%까지 지금 가지 않았습니까?
00:46:18그렇기 때문에 지난 문재인 탄핵 뒤 문재인 취임함 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00:46:25지지율이 낮기 때문에 반드시 성공해야 된다 이런 포괄적인 언급을 상당히 했고
00:46:31방금 교수님께서 말씀하셨지만 구체적인 건 없었습니다
00:46:35왜냐하면 아직 인수의라든가 이런 걸 국정기업위원회에서 얼개
00:46:41세정부의 어떤 국정기조라든가 이런 것이 아직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00:46:45그럼 왜 했냐 이런 것이 또 이제 국민의힘은 비판적인 논조로 나오지 않습니까
00:46:52통상 한 100일 정도 인수의를 가졌어도 통상 100일 정도는 준비를 해야만이
00:46:58국정기조가 나오고 국민들한테 미래 비전 이런 것들을 어떤 장차관이 완전히
00:47:04인적 구성이 완비된 다음에 해야지 정상인데
00:47:07지금 30일 동안 하는 것은 그러면 앞으로 5년이 이재명 대통령한테 기간이 주어졌는데
00:47:154년 11개월이죠?
00:47:17이 기간 동안에 반드시 성공해야 되는 그런 다급함이 있는 것이 아닌가
00:47:21왜냐하면 이 정권이 실패하면 본인의 사법 리스크가 또 살아나지 않습니까
00:47:26그렇기 때문에 성공을 반드시 해야 된다는 그런 다급함은 지금 느껴지고 있다고 봅니다
00:47:34이게 이제 기자 그러니까 저도 기자입니다만
00:47:38언론인이라는 게 지금 답변을 하는 인터뷰
00:47:44그러니까 지금 여기는 대통령이죠
00:47:46대통령이 국민에게 설명하고 싶은 것을 국민을 대신해서 대통령에게 물어봐 줌으로써
00:47:53대통령이 그것을 말할 수 있게끔 기회를 열어주는 그 역할도 물론 당연히 언론이 해야 되죠
00:47:59기자가 해야 될 일이니까 역할이고
00:48:01그런데 또 하나 기자 언론의 역할 중에 하나는 크리티컬한
00:48:05그러니까 비판적인 질문을 던지는 게 또 사실은 언론의 역할이거든요
00:48:09그런데 이게 추첨 복권 뽑는다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00:48:13추첨제 방식이다 보니까 이게 질문에 질문에 꼬리를 꼬리를 물고 들어가면서
00:48:19대통령에게 묻고 싶었던 정말 듣고 싶었던 거에 대해서 깊게 가지 못했다라는 지적이 나와요
00:48:28그러니까 이제 탁현민 씨도 그 얘기를 합니다마는
00:48:30대통령은 말할 준비가 다 돼 있는데 기자들의 질문이 날카롭게 들어오지 못했다라는 뜻이겠죠
00:48:36그러니까 이게 과연 그러면 좋은 방식이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좀 논란이 좀 있습니다
00:48:41그러니까 검찰개혁은 좀 더 깊게 시간이 제한되긴 합니다마는
00:48:46더 깊게 대통령의 생각을 들을 수 있게끔 기자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지도록
00:48:51형식이 갖춰졌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단 말이에요
00:48:54그런 부분들은 저는 장단점이 있다고 봐요
00:48:58만약에 지금이 내년도 신년 기자회견이었다
00:49:03그러면 한 6개월 넘게 일을 한 거 아닙니까
00:49:06그럼 그 일한 것에 대해서 평가들이 이루어질 거고
00:49:08그것의 어떤 장점 잘한 부분 또 못한 부분 이런 것들에 대한 질문이 아마도 많이 나올 거예요
00:49:14그렇게 되면 아마 자연스럽게 이번에 좀 깊이가 없었고
00:49:19또 날카롭지 못했다라고 하는 평가는 많이 사라질 겁니다
00:49:22아무래도 100일 기자회견에서 사실은 과거에도 그런 모습이 많이 나타났지만
00:49:2730일 기자회견입니다
00:49:28인사 외에는 얘기할 게 사실은 마땅치가 않은 자리예요
00:49:32그런 점에서 송곳 질문이 없었다
00:49:35맞습니다 없었습니다
00:49:36하지만 이런 형식도 아마도 시간이 지나서
00:49:40뭔가 이제 구체적인 정책과 그걸 둘러싼 잡음 또는 논란들이 생긴다면
00:49:46100일 기자회견 또는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00:49:49시키지 않아도 기자들이 자연스럽게 송곳 질문을 할 기회가 있을 거다
00:49:54또 그렇게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안착돼갈 거다
00:49:57이런 기대감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00:49:58이재명 대통령의 성격상 제가 개인적으로는 잘 모릅니다만
00:50:03아마 이제 그 오찬이 이제 비교섭단체 지도부들과의 오찬이 있었잖아요
00:50:09그게 없었더라면 대통령 성격상 10시에 기자회견이 시작해서
00:50:14아마 1시까지 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00:50:17굉장히 말을 많이 하시고 달병가니까 굉장히 알리고 싶었던 게 많았던 것 같아요
00:50:22글쎄요 뭐 지금은 포괄적으로 얘기하기 때문에 그렇지만
00:50:26디테일하게 들어가고 그리고 이제 부동산 문제 상당히 대출 6.27 대출 문제부터 해서
00:50:33이거에 대해서는 대출금의 맛보기다 이런 식으로만 표현하고
00:50:36또 공무원 공직자들은 로봇 태권부이다
00:50:41그래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심판받는다 이런 것으로 군데군데 얘기를 하지만
00:50:46이것이 정말 이제 앞으로 외교안보리스크라든가 부동산 리스크 민생 리스크 이런 것들이 이제 발생을 한다면
00:50:54국민 앞에 서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00:50:58지금은 취임 초기고 아무것도 지금 현안이 없지 않습니까
00:51:02그러니까 블루오션이라고 해서 미래 청사진 그리고 난 이렇게 할 것이다
00:51:07그렇게 하는데 앞으로는 이렇게 할 것이다가 아니고
00:51:09어떤 현장에 대해서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00:51:12이것을 전정권 탓으로 돌리기에는
00:51:15이제 너무 오랫동안 준비를 해왔다고 본인이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00:51:21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출발 선상이고
00:51:24그래서 그날도 마찬가지로 30일밖에 안 됐기 때문에
00:51:27무난한 어떤 소통 현장 파격 이런 거에만 주안점을 둔 것이고
00:51:35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 때 기자들한테 질문을 미리 주고 답변을 했을 때는
00:51:41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그런 식으로 비판도 야권에서 했고
00:51:45그리고 심지어는 어떤 질문을 할 때는 사전에 조율을 하고
00:51:49그리고 프롬프트에 옆에서 참모가 답변을 써준다
00:51:54그런 비판도 사실은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00:51:56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조가 물론 이재명 대통령의 스타일이
00:52:02이런 식으로 앞으로 계속 가리라고는 생각이 드는데
00:52:05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한테 노출이 많이 되면 될수록
00:52:09그 책임은 참모들이 지는 것이 아니고 대통령이 직접 지는 겁니다
00:52:13만약에 참모가 어떤 것의 현안에 대해서 답변해서
00:52:17에러나 리스크가 있으면 그것은 참모선에서 막을 수가 있는데
00:52:21대통령이 이 현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시시콜콜 얘기하게 되면
00:52:25그것은 급격하게 어떤 전국의 위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00:52:30이것도 좋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안전적인 측면
00:52:34그리고 대통령이라는 위치를 보면 참모들이 먼저 나가서 하고
00:52:38언론을 통해서 돌리고 그다음에 대통령이 마지막에 나가는 그런 모습이 리스닝
00:52:44듣기는 많이 듣지만 리스판드에서 내가 얘기할 때는 어떤 처방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00:52:52그러니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기자회견 자주 하지 말라 이런 뜻인가요?
00:52:56네 저는 물론 너무 자주 나오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봅니다
00:53:01그래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도어 스태핑하다가 안 한 건가요?
00:53:06그것은 이거랑 차원이 다른 것이고
00:53:08갑자기 하다가 안 하셨잖아요
00:53:09도어 스태핑도 결국은 그걸 하다 보니까 말실수가 계속 나오지 않았습니까
00:53:14그래서 참모들이 말려서 안 한 거잖아요
00:53:15그래서 참모들이 말려서 안 하는 건데
00:53:17마찬가지로 이렇게 계속해도 좋겠습니다만
00:53:21나중에 이것이 어떤 리스크가 또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00:53:25발로 나시죠
00:53:26앞으로 장관 인사청문회가 다 끝나고 나면
00:53:30아마 굉장히 속도감 있는 국정운영이 이루어질 거예요
00:53:33사실은 부동산 문제도 굉장히 수도권에 외신 도시를 안 하느냐 정도만
00:53:40소금물 같은 거다라고 얘기하면서 넘어갔지만
00:53:43사실은 대통령이 하지 않은 이야기 중에 부동산 시장을 규제하지만
00:53:48또 한편으로는 금융시장으로 소위 잠자고 있는 돈들이 옮겨가야 됩니다
00:53:52주식으로
00:53:53그렇죠
00:53:53또 그러려면 금융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00:53:57예를 들어 국부펀드 AI나 아니면 전력고속도로 같은 이런 부분들이
00:54:02소위 국내 투자와 그다음에 이것이 국내 내수시장의 소비 활성화로
00:54:08어떻게 선순환될지 이게 굉장히 중요한 대목 아니겠습니까
00:54:12앞으로 장관 인사청문회 끝나고 나면 이 부분들이 빠르게 실행될 거예요
00:54:17그런 점에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지역별로 타운홀 미팅을 계속하고 있는데
00:54:22속도를 내기 전에 저는 소위 말해서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거다
00:54:27일단 올 가을 되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경제 관련 정책들이 쏟아져 나올 거고요
00:54:33또 부동산 대책들도 여러 가지 나올 겁니다
00:54:35그런 부분들이 100일이 될지 아니면 내년 10년 기자회견이 될지 모르겠지만
00:54:40그때는 좀 더 내용 있는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기자들도
00:54:44그 효과나 또는 부작용에 대해서 굉장히 송곳 질문이 나오는
00:54:49그리고 대통령도 또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맞대응하는
00:54:53그런 모습들을 우리가 볼 수 있기 때문에
00:54:55지금의 어떤 국민과의 대화 이런 부분들이 진행되는 거는
00:55:00속도전을 위한 여건 마련이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00:55:03그러니까 지금 우리 장 교수님이 지적하는 거는
00:55:06대통령은 참모와 달리 발언의 무게감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00:55:10주로 듣고 가급적 언론과 또는 기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은
00:55:16좀 자제해라 이런 조언 아닌 조언이거든요
00:55:20듣는 거를 정치인은요 저는 정치인이 두 가지를 잘해야 된다고 봐요
00:55:27하나는 우리가 공복이라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일꾼이라고 그럽니다
00:55:32그럼 당연히 군림하기보다는 일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거고요
00:55:36이재명 대통령이 지금 여러 가지 대화의 모습들을 보면
00:55:39일하는 데 포인트를 두고 있어요
00:55:41그 다음에 두 번째는 공감이 중요합니다
00:55:44어제 대전에서 한 토론회 같은 경우에도
00:55:48정말로 예를 들어 자영업자라든지
00:55:51또 자영업 빚 감축해주는 상세시켜주는 문제에 대해서
00:55:55굉장히 날카로운 국민들의 목소리가 있었어요
00:55:57거기에 대해서 맞는 건 맞고 또 공감대를 형성하는 거
00:56:01이게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 리더가 해야 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00:56:04대통령도 듣는 거 잘 들어야 된다
00:56:07이런 점에서 지금의 기획들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00:56:09알겠습니다
00:56:10지금까지 저거 이재명 대통령이 하는 스타일을 보니까
00:56:15민생과 소통 이것은 타고났습니다
00:56:19그러나 국정성과가 그걸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00:56:22연말에 가면 지금 강남의 집과 부동산에 올릴 대로 오르지 않았습니까?
00:56:27과연 이것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00:56:28지난 6.27 대출 규제로 인해서 상당히 또 역으로 피해보는
00:56:35실수요자들이 있죠
00:56:36신혼부부라든가 서민이라든가 청년 주거
00:56:40이것에 대해서는 지금 엄청난 타격이 있지 않습니까?
00:56:43그리고 강남 집과는 결국은 올랐기 때문에
00:56:45이분들은 손해를 볼 필요가 없는 그런 거기 때문에
00:56:49이런 부분도 있고
00:56:51특히 중요한 것은 과도한 복지
00:56:54이것이 앞으로 또 추경을 요구할 겁니다
00:56:57지방선거는 또 추경을 할 것이고
00:57:00그렇게 됐을 때 국가 예산이라든가
00:57:02이런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심각한
00:57:04그런 어떤 국가적인 부담이
00:57:06정권 부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
00:57:09또 외교 안보적인 리스크가
00:57:11저는 이것을 극복을 해야 되는데
00:57:13지금 대미 외교라든가 이런 것이
00:57:15그리고 지금 관세 문제
00:57:17이런 것이 대통령 다른 민생 것들은
00:57:21지금 잘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00:57:22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고
00:57:24결국은 나를 지키고
00:57:26안보적인 창면이고
00:57:28외교적으로 보고
00:57:29그리고 무역적으로 보면
00:57:31외교 안보 그리고 안보 이런 것들이
00:57:34상당히 중요한 리스크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00:57:36그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00:57:37알겠습니다
00:57:38아마 호불호도 있고
00:57:40아마 장단점도 있겠죠
00:57:41대통령이 직접 국민을 만나고
00:57:44이렇게 자주 기자회견을 하고
00:57:46이런 것들이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00:57:48또 어떤 분들은 좀 불편해할 수도 있고
00:57:51또 어떤 말씀하신 것처럼 단점이 있을 수도 있고
00:57:54그런데 어쨌든 전임 대통령과 비교했을 때는
00:57:57달라진 모습을 보니까
00:57:59국민들은 좀 좋아하는 것 같아요
00:58:01그래서 국민 여론조사 보면 수행 지지도가 계속 지금 올라가고 있잖아요
00:58:04그렇죠?
00:58:05그런 부분들은 추세적으로 봤을 때
00:58:06그런 부분들은 우리가 또 인정할 건 인정해야겠다
00:58:09이런 생각도 좀 듭니다
00:58:10오늘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00:58:13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00:58:15긴급 국무회의를 소집을 해서
00:58:18지금 추격 문제를 했습니다
00:58:20그래서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씩
00:58:24모든 국민에게 주는 돈이
00:58:26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가고
00:58:30그런 것들이 마중물이 돼서
00:58:31경기를 살리고
00:58:33또 우리 자영업자들을 살리는
00:58:34그런 쪽으로 가겠다
00:58:35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0:58:37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39정치권에서도 각 정당도
00:58:43지금 지도부 구성을 위해서
00:58:44굉장히 또 분주한 움직이는 보이고 있으니까
00:58:46국민의힘 상황을 먼저 좀 보도록 하겠습니다
00:58:49제가 알기로는 좀 안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고요
00:58:53그렇습니까?
00:58:54그리고 저는 성찰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
00:58:57그렇게 생각하고
00:58:58도광양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0:59:01아직은 당내 다수가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00:59:04당신 잘못한 게 있고 부족한 게 많아
00:59:06이렇게 보고 있다는 게 냉정한 평가라고 저는 생각해요
00:59:10안 나올 가능성 몇 퍼센트로 지금 시점에선 보세요?
00:59:14한 80%
00:59:14아마도 신임 당대표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00:59:19그래서 전대는 지금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00:59:23오늘 출마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00:59:26네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00:59:28여당도 지금 정청래 박찬대 두 대표와의 싸움이 진행이 되고 있긴 합니다만
00:59:37그쪽보다는 야당 쪽에 누가 당대표가 될지
00:59:42전당대회 8월에 나온다고 하는데
00:59:44누가 움직이고 있는지 그런 것들이 더 궁금해집니다
00:59:48좀 전에 방송 들어오기 전에 보니까
00:59:50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00:59:53내가 나가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00:59:55그때 캠프에 계셨잖아요 김문수 캠프에
00:59:57네 제가 공부단장 했습니다
00:59:59전당대회 나오는 거죠?
01:00:01그 보도는 사실인 거죠?
01:00:03본인의 의지가 확고하고
01:00:04어떤 자리가 아니고
01:00:06보수 정당을 다시 세우겠다는
01:00:09그리고 대선을 치러보니까
01:00:10이 보수 정당은 다시 개혁을 하고
01:00:15새롭게 탈법금해서
01:00:17이재명의 민주당에 맞설 수 있는 그런 정당
01:00:21싸울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어도 되겠다
01:00:23그런 의지가 제가 옆에서 보면서 확고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01:00:28그리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01:00:29그러면 이제 김문수 후보가 8월 전당대회에 나온 것은 사실이다
01:00:35이렇게 우리 장성호 교수님 발언을 근거로 해서 인용을 해서 보도를 해도 되겠군요
01:00:40제가 확답은 못 들었지만 제가 느낀 느낌으로는
01:00:43지금 당에서 뚜렷한 주제가 없지 않습니까
01:00:46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이재명 민주당
01:00:50이재명 정권 그리고 민주당이 181석
01:00:53국민의힘이 107석밖에 안 되기 때문에
01:00:56의회 내에서 대화, 토론, 타협으로는 될 수가 없기 때문에
01:01:00강력한 지도자가 누구냐
01:01:02싸울 수 있는 선명성 있는 지도자가 누구냐
01:01:04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01:01:06이재명 대표도 지난 대선에서 떨어지고 나서
01:01:11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고 나서
01:01:12외국 가거나 그러지 않고 바로 또 당대표에 도전을 해서 당대표가 됐고
01:01:19결국은 대통령까지 왔죠
01:01:22재수까지 했습니다
01:01:23김문수 후보도 지난 대선에서 패했는데
01:01:26어디 외국까지 않고 다시 전당대회에 나와서 당대표가 되고
01:01:31다음 대선에 도전하겠다
01:01:33이렇게 가는 방향이 같은 건가요
01:01:36대선까지야 생각할 수가 있겠습니까
01:01:40일단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하는 행태를 보지 않았습니까
01:01:44후보 교체라든가 정말 보수 정당, 집권 여당으로서 당시에
01:01:49있을 수 없는 당원들한테 모욕감을 준 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01:01:54그런 것을 훌훌 털고
01:01:56정말 저도 국민의힘 소속이지만
01:01:59국민의힘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될지
01:02:01창조적 파괴인데 그럼 이것을 해산해야 될지 아니면 다시 리모델링 해야 될지
01:02:06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상이라든가 이런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01:02:10결국은 당을 창조적 파괴로 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것은 결국은 인적 세신입니다
01:02:16그런 걸 통해서 당을 새롭게 만드는 경쟁력 있는 야당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01:02:22알겠습니다
01:02:22옛물은 그냥 흘러가게 두고 새로운 물을 맞이해야 되는 거 아니냐
01:02:28그런 얘기도 있습니다
01:02:30물론 새로운 물이 누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당 내에서 얘기가 나옵니다
01:02:34과연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다시 복귀하는 것이 국민의힘에게 그러면 새로운 비전
01:02:40국민의힘 지지층에게 또는 국민에게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야당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것이냐
01:02:47아니면 여전히 고인물 여전히 옛물 그대로의 모습으로 비춰질 것이냐
01:02:53저는 보수 지지층 또는 일반 국민들이 민주당 지지층을 제외하더라도
01:03:00일반 국민들이 국민의힘에 대는 기대치에 대해서 대선에서 18% 차로 패배한 김문수 후보가
01:03:08다시 당대표로 되는 과정이 과연 국민들에게 얼마나 납득을 줄 수 있을까
01:03:13그 눈높이에 맞출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명할 수밖에 없습니다
01:03:17사실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려면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
01:03:22건전한 야당이 좀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01:03:24그런데 보십시오 이번 인사청문회 이제 복적적으로 시작되겠지만
01:03:28국민의힘이 뭐라고 비판해도 여론이 정말 움직이질 않아요
01:03:33그 얘기는 뭐냐 하면 국민의힘 대변인이나 이런 분들도 나와서 방콕 나와서
01:03:38우리가 아무리 올바른 얘기해도 너네나 똑바로 해라라는 얘기를 듣는다는 거예요
01:03:42그러면 너네나 똑바로 해라라고 하는 얘기를 들은 국민의힘이
01:03:46그 얘기가 국민들에게 공감대를 이끌어내려면
01:03:49그에 걸맞는 혁신과 쇄신이 필요합니다
01:03:52그런데 거기에 가장 큰 책임 있는 분 중에 한 분이 김문수 후보예요
01:03:57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혁신의 대상이라는 얘기죠
01:04:01왜냐하면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하다가 계엄까지 가게 됐는지
01:04:05사실은 그 뒤에는 바로 이념에 경도된 극우의 어떤 움직임
01:04:11이것들이 거기에 윤석열 대통령이 경도가 되면서
01:04:14계엄까지 이르게 되는 과정이다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거든요
01:04:17그런데 그 과정에서 가장 극우에서 소위 말해서 음모론적인 이야기들을 하셨던
01:04:23부정선거를 주장하셨던 분이 김문수 후보였는데
01:04:26이분이 당대표가 된다고 하면 도대체 윤석열하고 다른 게 뭐냐
01:04:30이런 얘기를 들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01:04:32그런 점에서 국민의힘 소위 지금 친륜 주류도
01:04:36친륜 주류도 기득권을 놓지 않고 있는 친륜 주류도
01:04:39김문수 후보의 사실상 출마 선언을 대대적으로 반기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아요
01:04:44좀 뜨한 분위기
01:04:45지난 대선 때도 김문수로는 대선 못 치른다가 있었기 때문에
01:04:48사실은 한덕수로 바꾸려는 거 아니었습니까
01:04:51좀 그런 점에서 굉장히 당 내에서
01:04:53과연 이것이 변화와 혁신의 어떤 중심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점은
01:04:59굉장히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01:05:00시간이 많지 않으니까 그냥 이어서 쭉 여쭤볼게요
01:05:03그러면 김문수 후보가 혁신의 주체가 아니라 대상이 된다고 하면
01:05:06그러면 혁신은 누가 해야 됩니까
01:05:08한동훈, 홍준표 아니면 지금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 얘기도 나옵니다만
01:05:12안철수 혁신위원장은 자기는 전당대회에 안 나가겠다고 했으니까
01:05:16그럼 누가 그러면 국민의힘을 이끌어야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겁니까
01:05:20결국은 지금 국민의힘이 프레임을 못 바꾸면
01:05:23결국은 사람을 바꾸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봅니다
01:05:26사람을 바꾸는 데 있어서 누구를 해야 되느냐
01:05:28저는 소위 40대, 30, 40대 젊은 정치인들이
01:05:33YS 산학회 해가지고 지난 주말에 산을 갔다 이런 얘기를 들었는데
01:05:38저는 좀 신선한 인물이 나올 필요가 있다고 봐요
01:05:41물론 한동훈 전 대표가 다시 등판해도 좋겠지만
01:05:44한동훈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또다시 개판 논란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에
01:05:48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하지 않는다 그러면
01:05:50김재섭 의원이라든지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라든지
01:05:55이런 젊고 신선한 그런 분들이 나오는 게
01:05:58국민의힘이 리셋되는데 굉장히 도움이 될 거다
01:06:01왜냐하면 이준석 전 대표가 사실은 당대표가 됐을 때
01:06:04많은 국민들이 기대감을 가졌었거든요
01:06:07저는 그런 변화가 또 한 번 국민의힘이 필요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01:06:1030대, 40대 젊은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개혁적인 성향
01:06:14그리고 친윤이냐 친한이냐 이런 개파색이 없는
01:06:18여튼 그런 인물이 전당대회에 나와서 당을 이끌어달라
01:06:21그런 분들이 나오면 김문수 후보랑 대결을 할 텐데
01:06:25과연 김문수 후보 측에서는 승산이 있는 것인가
01:06:27글쎄요 그런 의견 저는 동의할 수가 없고
01:06:3030, 40대 경험 없는 젊은이들이 나와서
01:06:33젊은이는 아니죠 젊은 초선
01:06:35젊은 초선이라든가 하여튼 30, 40대 정치인이 나와서
01:06:41민주당 이중대하면 딱 맞습니다
01:06:43경험이 필요하고 인적 네트워킹이 필요하고
01:06:46그리고 정치적 경험이 필요하고
01:06:48특히 민주당의 정말 거대 여당인 민주당과
01:06:53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맞서기 위해서는
01:06:56정치적인 어떤 여러 가지 경험
01:06:59그런 것들이 필요하고 물론 많은 당에서 있는 것보다도
01:07:03새롭다는 것이 그동안 정치를 하지 않았던
01:07:06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문수 후보가 지난 대선에 나왔다고 해서
01:07:10혁신의 대상이라고 한다는 것은 저는 동의할 수가 없고
01:07:14새로운 인물이지 않습니까 한동안 물론 장관 고용노무 장관을 하라고 해서
01:07:19들어가서 고용노무 장관을 한 것뿐이고
01:07:22그리고 부정선거에 대해서 동의하는 것이 아니고
01:07:25선거의 어떤 부정이라든가 그런 요인이 있으면
01:07:27그런 것들은 개혁을 해야 된다 그런 취지로 얘기를 한 겁니다
01:07:31그렇기 때문에 혁신의 대상이 김문수다 아니고
01:07:36국민의힘을 혁신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보는 지도자는 김문수다
01:07:41이렇게 하면 저는 동의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01:07:43김문수 전 대선 주자가 만약에 전당대회에 나오겠다고 출마 선언을 하면
01:07:51분명히 기자들이 물어볼 거예요
01:07:52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떻게 할 거냐
01:07:55계엄은 잘못됐다고 했는데 탄핵은 여전히 반대하느냐
01:08:00그 입장 그대로 유지하느냐 탄핵 반대 당론을 무효화할 생각은 없느냐
01:08:03친윤들하고는 어떻게 할 거냐
01:08:06이런 질문들을 기자들이 분명히 던질 거란 말이에요
01:08:09답변이 준비돼 있습니까
01:08:10친윤을 혁파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이 살 길이 없습니다
01:08:16개파 한동훈이라든가 심지어 지금 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표까지도
01:08:23같이 할 수 있으면 같이 해야 된다는 것이 김문수 전 후보의 생각이고
01:08:29그리고 화학적 결합은 안 되겠지만
01:08:32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대 정당과 거대 집권 여당에 맞서기 위해서는
01:08:39하나로 합쳐야 되는 그런 간일대우로 하는 것이 맞고
01:08:43거기에 개파라는 것은 사치스러운 얘기라고 생각이 들고
01:08:45친윤하고도 거리두기 할 거다
01:08:47아니 거리두기가 아니고 같이 가야 된다고 봅니다
01:08:49개파생만 빼고 같이 가고
01:08:53물론 친윤들이 나중에 본인들이 친윤라고 해서 또 그루핑한다면
01:08:57그건 어쩔 수가 없는 건데
01:08:58그러나 당이 지방선거 공천 그리고 총선 공천 과정을 거쳐서
01:09:03친윤라는 색깔을 어차피 빠져야 되지 않습니까
01:09:06그것이 급선무라고 생각이 들고
01:09:08그리고 또 탄핵 반대
01:09:11탄핵과 관련해서는 지난번 12.3 변상계의 위법이라고
01:09:16잘못했다고 분명히 얘기했고
01:09:18마찬가지로 지난번 언론 브리핑인가요
01:09:20여기서 또 한 번 언급한 게 있는데
01:09:22대통령이 현재에서 저렇게 됐기 때문에
01:09:24이미 그리고 탈당도 했고
01:09:27이것은 탄핵의 어떤 심판은 이미 받은 거다
01:09:30그것은 그대로 우리가 인정하고
01:09:32당은 당대로 새롭게 가야 된다
01:09:34이렇게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01:09:35탄핵 반대했던 당론을 그대로 지금 가져가느냐
01:09:40그걸 무효하느냐 가지고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랑 옥신각신했는데
01:09:44어쨌든 그 부분은 이미 대통령이 탄핵됐는데
01:09:47뭘 자꾸 그 얘기를 하느냐
01:09:48그건 이미 저는 역사적으로 심판을 받았다고 봅니다
01:09:53알겠습니다
01:09:53김문수 후보 측근으로서 캠프에서 활동하셨으니까
01:09:57제가 여러 가지 좀 여쭤본 거고
01:09:59홍준표 전 시장의 움직임은 어떻습니까
01:10:02그러니까 정계를 떠나겠다고 하셨는데 떠난 것 같지는 않아요
01:10:05새롭게 신당을 보수 신당을 만들까요
01:10:08저는 뭐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01:10:10국민의힘의 정치적인 소멸이 지방선거 전이냐 후냐
01:10:15그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봐요
01:10:17지금 이제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
01:10:20또 탄핵당론 변경
01:10:22이런 거를 김용태 전 비대위원장이 요청을 했음에 불구하고
01:10:25봐야되지 않았습니다
01:10:26그리고 그런 요구를 하는 젊은 정치인들
01:10:29초선 정치인들을
01:10:30방금 교수님도 민주당 이중대식 정치다
01:10:34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01:10:35그런 스탠스면 내년 지방선거 대패라고 봅니다
01:10:38그러면 결국은 지방선거 가까이 가면
01:10:42여론조사 지지율이 나올 거 아닙니까
01:10:44굉장히 낮을 가능성이 높고요
01:10:46그렇게 되면 그 전에 당이 만들어지던지
01:10:48새로운 보수 신당이 만들어지던지
01:10:50아니면 대패하고 난 다음에
01:10:53또 다른 정계 개편을 통해서 만들어지던지
01:10:55결국은 시간 문제다
01:10:56그런 점에서 홍준표 신당
01:10:58또는 뭐 그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모르겠어요
01:11:01개혁신당도 있으니까
01:11:03그런 점에서는 국민의힘의 지금 스탠스의 변화가 없고
01:11:06내년 지방선거까지 계속 이렇게 이어간다면
01:11:09저는 보수 신당의 새로운 창당은
01:11:11결국은 시간 문제다 이렇게 봅니다
01:11:13그리고 그 중심에 설지 아니면
01:11:16그 수많은 경쟁군의 하나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01:11:19홍준표 전 시장도 그중에 한 대열에 합리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렇게 봅니다
01:11:24한동훈 전 대표를 많이 홍 시장이 비판하고 계시니까
01:11:28두 분이 손잡을 일은 없는 건가요?
01:11:30네 손잡을 일도 없고 홍준표 시장도 마찬가지로
01:11:35정치를 오래 해보지 않았습니까?
01:11:37정당을 떠나서 본류를 떠나서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까?
01:11:41없다고 생각이 들고
01:11:42지금은 뭐 억울한 것도 있고 한동훈이 믿기도 하고
01:11:47그렇기 때문에 신당 만들어서 할 거야
01:11:49그러지만 결국은 신당을 만들면 파괴주의자가 됩니다
01:11:53해당 행위자가 되고 보수 정치를 파멸시키는
01:11:58그런 또 위해를 가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 때문에
01:12:01그런 비판을 받을 리는 없을 것이고
01:12:03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01:12:05알겠습니다
01:12:06두 분 얘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01:12:08오늘 토요와이더도 마치겠습니다
01:12:11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