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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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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이스라엘이 핵협상을 이틀 앞두고 이란군과 핵시설의 공습을 감행해 이란군 최군사령관과 핵과학자 여러 명이 사망했습니다.
00:12이란의 반경예고로 양국의 전면전 위기감이 커지면서 국제효과와 환율이 급등했고 코스피는 열흘 만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00:21이재명 대통령이 차명대출과 부동산 차명관리 의혹이 불거진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임명 닷새 만에 수용했습니다.
00:30이 대통령은 내란 특검의 조은석 전 감사위원, 김관리 특검의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 최혜병 특검의 이명현 전 국방부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00:42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동의 화약구가 또 터졌습니다.
00:48이스라엘이 자국 면적의 75배에 달하는 이란을 선제 공격했습니다.
00:53작전명은 일어서는 사자, 이란의 군부 최고위급 지도자 2명이 사망했고 핵과학자 등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01:04이란도 드론으로 가혹한 응징에 나섰습니다.
01:09미국의 개입 가능성 등 확전 우려는 커졌습니다.
01:12지금부터 5차 중동전쟁 위기, 그 이유와 파장, 대응 방향을 집중 보도해드립니다.
01:21먼저 한여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01:23동의특위 전 이란 수도 테헤란에 큰 섬광이 번쩍입니다.
01:30건물은 화염에 휩싸였고 놀란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습니다.
01:35현지 시각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습을 감행하며 이란 곳곳이 무방비로 공격당했습니다.
01:42이스라엘의 미사일은 핵시설과 군부 지도자 은신처 두 곳으로 향했습니다.
02:01수도 테헤란뿐 아니라 핵 관련 시설이 포진되어 있는 나탄즈와 타브리즈 지역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02:07특히 이란 핵 프로그램의 심장부인 나탄즈 핵시설이 핵심 표적이 됐습니다.
02:14핵무기 제조용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이 생산되고 있어 이스라엘의 공격 대상 1순위로 꼽혀왔습니다.
02:22이번 공습으로 이란 군부 투톱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02:27호세인 살람이 이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과 모하마드 호세인바게리 이란군 참모총장이 모두 숨지며 이란 정권은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02:37이란은 강력한 보복 방침을 천명했습니다.
02:41아야톨라 하멘의 이란 최고 지도자는 이스라엘이 악랄한 본성을 드러냈다며 가혹한 응징을 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02:50이란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100대 이상의 드론을 출격시키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02:55MBN 뉴스 한여희입니다.
02:57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긴급 강요회의를 소집했습니다.
03:04트럼프 대통령은 사전에 이스라엘의 공습 계획은 알았지만 작전에 개입하지는 않았다며 이른바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03:13이어서 워싱턴에서 강영구 특파원입니다.
03:16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미국 백악관은 긴박하게 움직였습니다.
03:23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 중 자리를 떠 백악관 참모진과 긴급 강요회의를 열었습니다.
03:30공습 직전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중동에서 대규모 충돌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전에 공습 계획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03:46다만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미국은 이스라엘의 작전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03:58마코 루비오 공무장관은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의 단독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이란을 향해서 미국을 표적으로 삼지 마라고 경고했습니다.
04:09직접적인 보복 대상에서 미국을 제외시키려는 것입니다.
04:13하지만 이란은 미국의 협조와 허가 없이는 공습이 이루어질 수 없다며 보복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04:27현재 중동 지역에는 약 4만 명의 미군과 항공모함 칼빈스남이 주둔 중인 가운데 전면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4:37격화되는 중동 지역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04:44워싱턴에서 MBN 뉴스 강현구입니다.
04:46가장 중요한 것은 중동 위기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이고 대응입니다.
04:54무엇보다 이란 현지 교민의 피해가 우려됩니다.
04:58이재명 대통령은 경제안보 긴급점검회의를 소집하고 우리 국민안전과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05:06이승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5:08긴급경제안보 점검회의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알려진 지 3시간여 만에 소집됐습니다.
05:17이재명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5:22이 대통령은 안정화 국면을 지나고 있던 우리 경제가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빠지고 있는 것 같다며 외부 충격에 큰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습니다.
05:45또 경제안보문제는 정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충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06:09외교부는 현재까지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인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파악했습니다.
06:15이란에는 주재원 등 교민 10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06:20외교부는 상황 악화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6:26MBN 뉴스 이승민입니다.
06:29중동 위기 불안에 우리 금융시장은 출렁거렸습니다.
06:33새 정부 출범 이후 상승세였던 주식시장은 주춤했고 환율은 올랐습니다.
06:39특히 정부는 유가가 불안해지면서 비상 대응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06:44경제 상황과 대책, 이역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6:47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우리 증시는 파랗게 질렸습니다.
06:55새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던 허니문 랠리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
07:01코스피는 어제보다 0.87% 떨어지면서 2,90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은 2.6%나 추락했습니다.
07:09아시아 증시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07:13환율과 유가는 급등했습니다.
07:16환율이 10원 넘게 뛰면서 1,370선 코앞까지 다가갔고
07:21국제 유가도 한때 14%나 폭등했습니다.
07:25안전 자산에 대한 소모가 증가해서 금이나 달러나 이런 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니까
07:31상대적으로 우리나라 통화 같은 경우에는 안전 자산으로 분류는 안 되니까
07:34정부는 연달아 긴급회의를 개최했습니다.
07:39석유의 72%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는데
07:42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이란이 중동 원유를 들여오는 호르무즈 해업을 막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07:51정부는 국내 석유 가스 비축량을 확인하고
07:54유사시 상황별 대응 계획에 따라 과감한 조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7:59중동 사태 비상 대응반은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08:04중동 상황과 시장 동향을 24시간 감시, 이상 징후에 바로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08:11MBN 뉴스 이혁근입니다.
08:14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선제의 공격,
08:16왜 지금이고 이란의 반격에 따른 중동 전쟁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08:22국제부의 이한나 기자와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08:25이 기자, 이스라엘이 왜 지금 이란을 공격한 건가요?
08:30시점이 가장 궁금해요.
08:31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08:36이스라엘은 최대 전략 경쟁국인 이란을 타격할 기회를 줄곧 엿보고 있었는데요.
08:41오는 15일 미국과 이란의 6차 핵협상을 앞두고
08:45이란이 가장 준비가 안 된 시점에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08:50이번 핵협상이 성사될 경우
08:52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고립될 가능성을 우려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09:07여기에 트럼프가 최근 이스라엘의 공격을 만류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09:12방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09:15이스라엘이 공격하기 좋은 명분이 만들어졌다는 분석입니다.
09:19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을 앞두고 이를 싫어하는 이스라엘이 허를 찔렀다.
09:25그런데 작전명이 일어서는 사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까?
09:29이스라엘은 역사와 문화에서 사자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09:33사자는 유대민족의 상징으로 자주 사용되는데
09:37예루살렘의 사자문, 유다의 사자 등이 대표적입니다.
09:41구약성서에서도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예언으로
09:44사자처럼 우뚝 선다는 내용이 등장하는데요.
09:47결국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 타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때까지
09:52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09:56네, 계속해서 공격을 할 것이다.
09:59이란의 드론 공격도 있었는데 아니면 추가 공격 가능성도 좀 있습니까?
10:04이란의 피해가 워낙 크기 때문에
10:06이란 최고 지도자인 하미네의 성명을 보면 강경합니다.
10:10전문가들은 이란이 드론 공격 외에 추가 보복에 나설 수는 있지만
10:27이스라엘과의 전면전에 나설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10:31또 가자 전쟁이 오래 지속되면서
10:34시리아와 하마스 등 친이란 세력인 저항의 축이
10:38저항의 축의 군사력이 약화된 점도
10:40전면전 가능성을 낮게 보는 이유입니다.
10:43전면전 가능성이 높지 않다.
10:45그렇다면 제5차 중동전쟁으로 번질 가능성은
10:49현재로서는 낮다.
10:50이렇게 평가해도 되겠습니까?
10:52네, 그렇습니다.
10:53지난 4번의 중동전쟁은 기본적으로 국경선을 넘나드는
10:57전면전의 양상을 띄웠습니다.
10:58중간에 있는 미국 입장에서도
11:14중동전쟁으로 얻을 수 있는 인센티브가 없는데요.
11:18아메리카 퍼스트를 외치는 미국이
11:20엄청난 예산을 중동전쟁에 투입할 가능성을 낮기 때문에
11:24결국 중재에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11:27네, 현실적으로 이란이 대대적인 반격은 어려워 보이고
11:30중동전쟁 확산 여부 가능성도 크지 않다.
11:34이렇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1:35이한나 기자였습니다.
11:39이재명 정부 첫 낙마 사례가 나왔습니다.
11:43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 적임자로 내세웠던
11:46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11:50차명재산 의혹의 임명 닷새 만에 물러나게 됐습니다.
11:54이 소식은 먼저 정태웅 기자입니다.
11:59이재명 대통령이 오광수 민정수석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
12:15임명 닷새만이자 이재명 정부 첫 고위공직자 낙마입니다.
12:19오 수석은 임명 직후부터 차명 부동산과 대출 의혹으로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12:25그러자 수차례 사의를 표명했는데 초기에는 반려됐으나 결국 수용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12:31대통령실은 국정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존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2:36또 후속 인선도 실용과 능력 위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2:41사법개혁 의지와 국정철학을 이해하는 인사로 조속히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12:48다만 이번 낙마에 따라 인사검증의 무게가 도덕성으로 이동할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12:53mbn뉴스 정태웅입니다.
12:55국민의힘은 첫 낙마가 인사검증을 책임지는 민정수석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재발방지와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13:08민주당에서도 정부 출범 초기 검증에 취약한 상황에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13:14이어서 김도영 기자입니다.
13:15국민의힘은 오광수 민정수석의 낙마를 두고 대통령 씨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13:24인사검증을 책임지는 민정수석부터 검증에 실패했다면서 사의를 수용하는 것으로 사퇴를 무마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13:34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13:39이재명 대통령은 인사검증 실패와 안일한 대응에 대해 깊이 직접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들께 약속하기를 바랍니다.
13:53여당에선 이 대통령의 적절한 판단이었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13:58윤준병 의원은 인사검증을 총괄하는 민정수석에겐 강한 도덕적 권위가 요구될 수밖에 없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14:07민주당은 초기 검증이 아쉬웠다면서도 전임정부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지 않은 탓이란 지적도 함께 내놓았습니다.
14:18용산진무실을 무덤같이 만들어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전혀 만들어놓지 않는 전임정부의 행태는 두고두고 비판을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14:31그런 점에서 대통령실이 빨리 업무를 정상화하도록 전임정부 사람들이 도와줘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로 화살을 돌렸습니다.
14:43MBN 뉴스 김도형입니다.
14:45이재명 정부의 첫 인사 낙마가 인사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이었습니다.
14:53검찰개혁에 맞는 후속인물도 찾아야 합니다.
14:56오광수 민정수석의 낙마 후폭풍.
14:59대통령실 출입하는 선한빛 기자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5:03선 기자, 오광수 민정수석.
15:05함화평 나올 때부터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사표가 수리된 건 언제쯤입니까?
15:11사의를 표명한 시점.
15:13이 시점에 대해서 정확한 시점은 확인이 안 되고 있는데요.
15:17부동산 관련 의혹이 터진 이후에 오 전 수석이 한 차례가 아니라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을 했었다고 합니다.
15:24부동산 차명으로 관리하고 또 재산 신고에서 누락을 했다는 그 의혹이 제기됐을 때
15:29오 전 수석은 당시에 송구하다, 또 부끄럽다라는 입장을 밝혔었죠.
15:34하지만 이후에 차명 대출 의혹 등이 추가로 터지자 그 과정에서 여러 차례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15:42네,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다.
15:45그러면 이재명 대통령이 즉각적으로 수리하지 않은 이유가 있을까요?
15:49첫 사의 표명 때 즉각 수리하지 않았던 걸로 봐서는 이 대통령이 처음에는 오 전 수석으로 그대로 가려 했던 게 아니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15:58하지만 오 전 수석이 거듭해서 사의를 표명한 데다가 자칫 잘못하면 국정 동력을 해칠 수 있다라고 하는 청와대 잔모진들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16:13민정 수석이 조기 낙마를 했습니다만 능력 중심의 인사를 하겠다라는 대통령의 그 원칙은 흔들림이 없는 분위기입니다.
16:21네, 그렇다고 후임 인사도 해야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장 대통령이 G7으로 해외 순방이 있습니다.
16:27언제쯤 이루어질까요?
16:28그렇습니다. 다음 주죠. 바로 G7 정상회의 참석자 캐나다로 떠나게 됩니다.
16:33추가 인사 검증을 철저히 해야 하는 만큼 순방 이후에 민정 수석 인선이 있지 않겠냐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16:41애초에 오광수 전 수석과 함께 민정 수석 후보로 거론이 됐었던 이태형 변호사는 민정 비서관으로 내정이 돼 있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16:49오 전 수석의 사퇴로 인해서 다시 수석 자리에 함합형에 오르고 있습니다.
16:55네, 오광수 민정 수석이 나가면서 검찰개혁의 호흡을 같이 맞춰야 할 법무장관과 차관의 인선도 늦어지거나 혹시 이 팀 구성이 바뀔 가능성도 있을까요?
17:06영향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17:08사실 법무차관 자리는 지금 빨리 인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17:113대 특검에 보낼 파견 검사를 정하기 위해선 지금 장관도 공석이기 때문에 차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17:19오광수 전 수석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이진수 대검 형사부장이 법무차관 자리에 유력하게 거론이 됐었는데요.
17:27오 전 수석이 사퇴를 하게 되면서 차관도 다시 원점 검토되는 게 아니냐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17:35네, 이재명 정부의 첫 낙마 후폭풍 살펴봤습니다.
17:39서남백 기자였습니다.
17:41네, 정치권 소식 이어갑니다.
17:44취임 9일째에 접어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도 경제, 안보, 민생을 주로 챙겼습니다.
17:51먼저 5대 그룹 총수와 주요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17:56도시락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경제 핵심은 기업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18:03보도에 장가희 기자입니다.
18:06집권 초기부터 경제 대통령 행보를 보이는 이재명 대통령.
18:11취임 9일 차에 경제인 간담회까지 열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18:17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외교 안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18:22이 대통령은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도 약속했습니다.
18:35기업 활동에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없애고 공정한 시장 조성을 위한 규제는 단호히 유지하는 규제 합리화도 강조했습니다.
18:44참석자들은 미국발 관세 폭탄 등으로 기업 활동에 어려움이 크다고 토로했습니다.
18:51한 다음 안다 하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무엇을 결정할 수 없는 불안한 시간이 계속 흘러서 기업인들이 사업을 결정하고 투자를 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져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19:07새 정부 경제 정책에 협조할 뜻도 밝혔습니다.
19:20간담회는 예상 시간을 훌쩍 넘겨 140분간 진행됐습니다.
19:25이 대통령은 다음 주 G7 정상회의에서 간담회 내용을 바탕으로 통상 외교를 펼칠 전망입니다.
19:34MBN 뉴스 장가희입니다.
19:37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일정도 분주한데요.
19:40다음 주 G7 정상회의에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도 참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19:47대통령실에선 무리하지 말자는 신중론도 있었지만 결국 참석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19:54한미 정상회의 첫 만남을 앞두고 미국 고위급 외교 당국자는 한국을 찾았습니다.
20:00이 내용은 주진희 기자입니다.
20:0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 고위급 당국자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20:24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친서 외교의 시동을 걸었고 우리 정부도 확성기 방송을 중단한 가운데 한미 대북 정책의 조율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대목입니다.
20:34또 G7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첫 대면 소통이 유력한 만큼 관련한 논의도 진행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20:45이재명 대통령은 G7에 이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의에도 참석하는 방안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20:53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나토에 참석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며 확정은 아니지만 갈 수 있다고 밝힌 겁니다.
21:02대통령실 안에서 나토 참석은 중국과 러시아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의견과 미국 등 자유진영 국가들과 만날 수 있는 외교의 장을 피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대립했지만 결국 참여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입니다.
21:16MBN 뉴스 주요진입니다.
21:21이재명 대통령은 경기 접경지역도 찾았습니다.
21:24취임 후 처음으로 전방부대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고 예정에 없던 파주도 방문해 대북방송 중단 이후 주민들의 일상도 살폈습니다.
21:34계속해서 표선우 기자입니다.
21:37이재명 대통령은 오후 일정 대부분을 경기 접경지에서 보냈습니다.
21:42취임 후 처음으로 군부대를 방문해 최근 자긍심에 손상이 있을 수 있지만 국민들은 장병들의 충성심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21:5412.3 비상계엄 사태로 위축된 군인의 사기를 북돋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22:00이 대통령은 또 싸울 필요가 없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22:06후보 시절부터 말했던 협력 기반의 안보관을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22:27이후 이 대통령은 파주로 이동해 접경지역 주민들도 만났습니다.
22:31그제 우리 군의 대북방송 중단에 따른 주민들의 달라진 삶을 점검하러 나선 겁니다.
22:39주민들이 덕분에 잠을 잘 수 있다며 감사를 표하자
22:43이 대통령은 선거 때 약속했지 않냐며 앞으로도 신경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2:49남북 긴장 완화를 강조한 이 대통령은 허가받지 않은 헬륨가스 대북풍선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를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23:13이 대통령은 기본소득 실시지역 연천에서 현장 점검도 하며 안보와 민생 투트랙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23:23MBN 뉴스 표선우입니다.
23:26내란 김건희 최해병 이른바 3대 특검도 속전속결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3:33이재명 대통령은 특검 후보자 추천을 받은 지 만 하루도 안 돼 지명을 마쳤는데요.
23:383명의 특검은 사초 쓰듯 객관적으로 진실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23:45보도에 최이지 기자입니다.
23:48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3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한 어제
23:53이재명 대통령은 즉각 특별검사를 지명했습니다.
23:58내란 특검에 조은석 전 감사위원을, 김건희 특검에는 민중기 변호사를,
24:03최해병 특검에는 이명현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24:06특검 준비 절차에 앞서 조 특검은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24:11사초를 쓰는 자세로 특별검사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4:17조 특검은 곧이어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특별수사본부장과
24:21경찰특별수사단을 잇따라 찾아 조언을 구하는 등
24:25발빠르게 특검 준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4:29민특검과 이 특검은 우선 현재 근무 중인 사무실에서 특검에 임하는 입장을 말했습니다.
24:35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41그런 만큼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4:51억울한 죽음에 대해서 진실을 명백하게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24:56각 특검은 앞으로 최대 20일 동안 함께 일할 특검보 인선 작업과
25:01사무실을 물색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25:06준비 절차가 빨라질 경우 이르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특검 수사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25:13MBN 뉴스 최희지입니다.
25:15역대 특검 수장들은 검찰 출신이 많았지만 이번엔 출신이 다양한 것도 특징입니다.
25:23수사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는 게 관건이란 말도 나오는데요.
25:28민주당과 조국 혁신당만 특검 후보를 추천한 데다
25:31세 특검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보수 진영과 대척점에 섰던 인사들이기 때문입니다.
25:38특검 면면을 현지호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25:433대 특검에 지명된 조은석, 민중기, 이명현 특별검사는 각각 검찰과 법원, 군 출신입니다.
25:51역대 특검 수장이 대부분 검찰 출신이었다는 점에 비춰보면
25:55집권 여당의 반검찰 정서가 특검 인선에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26:01내란 특검을 맡은 조 특검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고검장을 지낸 뒤
26:05감사원 감사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26:08지난 정권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맡았을 때
26:11대통령 관저 이전 감사가 부실하게 진행됐다며
26:15재심의를 지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26:30김건희 특검을 맡은 민특검 역시 윤 전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웠던 인문입니다.
26:36민특검은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지냈고
26:40지난 2018년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던 윤 전 대통령과 사법농단 수사를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습니다.
26:48최해병 특검으로 지명된 이 특검은 군 법무관 출신으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국회 대리인단 측 추천을 받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27:07지난 1998년 병무비리 합동수사에 참여해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아들 병역비리를 수사했고
27:16당시 수사 외압을 폭로해 주목받았습니다.
27:183대 특검은 모두 범여권의 추천으로 임명되고
27:23이전 정부와 뚜렷한 대립각을 보인 만큼 수사 과정에서 공정성 시비를 차단하는 게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27:31mbm 뉴스 현지호입니다.
27:33이렇다 보니 특검을 향한 여야 반응도 극명하게 엇갈립니다.
27:38민주당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를 보낸 반면
27:42국민의힘은 정치 보복을 좌시하지 않겠다며 반발했습니다.
27:46이어서 김현 기자입니다.
27:50더불어민주당은 특검 임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27:53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27:56각종 범죄 혐의들이 조속히 규명되고 반죄될 수 있도록
28:00더불어민주당은 모든 노력과 협조를 다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28:04또 야당의 거센 저항을 견제하면서
28:06특검에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28:09악의 뿌리가 깊은 만큼 저항도 거칠 것입니다.
28:15세 분의 특검이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28:17성력 없는 진상규명에 힘써주시기를 기대합니다.
28:22하지만 국민의힘은 정치보복용 특검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28:28특검의 목적이 결국 야당 탄압, 정치보복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8:34야당 탄압, 정치보복성 수사로 흘러가게 된다면
28:38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28:42또 특검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며
28:44특검의 공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8:48지명된 분들을 보면 민주당 성향이 강하거나
28:51친녀 성향들이 강한 인사들로
28:55과연 국민들께서 납득하실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
28:58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야권 인사들을 정조준하고 있는 만큼
29:04국민의힘은 후폭풍을 우려하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29:08MBN 뉴스 김현희입니다.
29:12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의 3선의 김병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29:17국정원 출신인 김 의원은 대표적 친명계 인사로 꼽히는데
29:21취임 일성으로 검찰, 사법, 언론개혁 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29:27강영호 기자입니다.
29:31원내 167석의 거대 여당을 입킬 민주당 새 원내대표의 3선 김경기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29:39재정 의원 80%와 권리당원 20%를 합산해 진행된 선거에서
29:43김 의원은 4선의 서영교 의원을 꺾었습니다.
29:47당 선관위의 결정에 따라 구체적인 투표수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9:5126년간 국가정보원에 재직한 뒤 서울 동작갑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한 김 의원은
29:58당내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로 꼽힙니다.
30:02이재명 대통령이 당대표로 재임하던 시절 수석 사무부총장을 역임했으며
30:06지난 총선에선 공천관리위원회의 간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30:12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힌 김 의원은
30:16내란 세력의 첫결과 속도가 믿는 개혁을 약속했습니다.
30:19검찰, 사법, 언론 등 산적한 개혁과제를 신속하고 단호하게 처리해야 합니다.
30:30반헌법,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실의 마지막 조각까지 찾아내겠습니다.
30:38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추경은 물론 상법 개정안이나 방송산법 등 산적한 쟁점 법안의 처리는
30:46김병기 원내지도부의 첫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30:57김병기 신임 원내대표는 차기 전당대회까지 당대표직을 겸하며
31:02당정소통과 원내 전략 등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31:07MBN 뉴스 강영호입니다.
31:10지금부터는 사건, 사고 소식입니다.
31:13오늘 아침 서울 서대문구에서 사다리차가 철도길 위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1:19열차 운행이 5시간 넘게 중단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31:23사다리차 운전자의 음주 측정 결과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31:29손상민 기자입니다.
31:33이른 아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사다리차가 점점 기울더니 결국 철로 방향으로 넘어집니다.
31:40차량이 쓰러지는 충격에 CCTV 화면이 일시적으로 끊깁니다.
31:44오늘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31:48이삿짐을 옮기려던 사다리차가 선로 쪽으로 넘어졌습니다.
31:52쓰러지면서 풍소리가 나면서 고압선 일부가 끊어져가지고
31:56열차도 운행 중단해야 될 것 같다고 2차로 두 번 신고를 했어요.
32:04이 사고로 경희중앙선 서울역과 행신력 사이 상하행선과 KTX 운행이 차질을 빚었고
32:09출근길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32:13사다리는 맞은편 주택가까지 덮쳐 건물 일부가 파손되기도 했습니다.
32:18방송으로 이상이 생겼다고 나오길래 5분 이상은 걸었던 것 같은데
32:22길이 안 보여가지고 저희가 흐르시키고 넘어갔거든요.
32:29소방당국은 장비를 동원해 사다리차 윗부분을 절단했고
32:32약 6시간 만에 선로에서 사다리차를 제거했습니다.
32:36사다리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는
32:39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2:45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까지 운전해온 사실이
32:49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32:52MBN 뉴스 손성민입니다.
32:56서울 강남구 음마아파트 하수도관 공사 현장에서
32:59매몰 사고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33:03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33:09안정모 기자입니다.
33:13119 구조대원들이 공사 현장 1m 깊이의 구동이에서 흙을 퍼내고 있습니다.
33:17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대치동 음마아파트 하수관 교체공사 도중
33:27관리사무소 직원 2명이 흙더미에 파묻혔습니다.
33:32공사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12명가량이 투입됐고
33:35하수도관이 막힌 지점을 찾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3:39소방당국은 구조작업 40분 만에 매몰된 두 사람을 구조했습니다.
33:5650대 남성은 경상에 그쳤지만 어깨까지 매몰된 60대 남성은
34:01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숨졌습니다.
34:04이번 공사는 사유지 내에서 음마아파트 자체적으로 시행된 만큼
34:09구청의 인허관은 필요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4:14하지만 사고 당시 관리사무실 총책임자인 관리소장은
34:18공사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4:22공사 현장에는 토사물 쏠림을 방지하는 가시설도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34:27경찰은 공사 관계자 3명을 상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34:33고용노동부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확인해 나설 예정입니다.
34:39mbn뉴스 안정모입니다.
34:42제주도에 곧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해 내일까지 최대 250mm의 비가 내릴 걸로 예상됩니다.
34:49주말 동안 다른 지역에도 굵은 빗방울이 내릴 전망이라
34:53강이나 계곡으로 나들이를 가신다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34:57강세현 기자입니다.
34:58오늘 밤부터 제주도에 거센 폭우가 쏟아집니다.
35:03내일까지 최대 180mm 이상, 산지에는 25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는데
35:08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집중적으로 내릴 전망입니다.
35:13낮은 고도에서 강하게 부는 바람인 하층제트가 불기 때문입니다.
35:17하층제트를 타고 온 습윤한 공기가 한라산 같은 높은 산을 만나면 지형을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35:25이때 공기는 비구름이 돼서 주위에 강한 폭우를 쏟아내게 됩니다.
35:30하층제트는 과거에도 극한 호우를 유발했습니다.
35:34지난해 7월 군산 어청도에는 1년 강수량의 12%에 달하는 비가 1시간 동안 쏟아졌고
35:39내륙에도 시간당 100mm 수준의 호우가 내렸습니다.
35:52이번에도 제주도와 남해안의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35:56토요일 오전까지 열대 수증기가 직접 부딪히는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36:02시간당 30에서 5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36:08다른 지역도 주말 동안 비가 내립니다.
36:11토요일까지 수도권은 최대 40mm, 전라도와 경상도에는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36:17일요일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비구름이 추가로 생기며
36:21중부지방에 최대 60mm의 비를 더 뿌릴 전망입니다.
36:24MBN 뉴스 강세현입니다.
36:28인도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해 폭발한 여객기에서 241명이 숨졌지만
36:33한 명이 기적적으로 생존했습니다.
36:37생존 이후 바로 좌석에 있었다고 합니다.
36:41비행기가 의대 기숙사를 덮치면서 학생과 주민도 50명 이상 희생됐습니다.
36:47전민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36:50공항에서 이륙하던 비행기가 고도를 잃고 급강화합니다.
36:55곧이어 비행기는 거대한 폭발과 함께 불덩이가 됐습니다.
36:59현지시가 어제 오후 1시 38분쯤 인도 아마다마드 공항에서
37:03영국 런던으로 향하던 비행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했습니다.
37:07연료를 가득 채워 폭발이 컸던 상황에서 승객과 승무원 242명 중
37:22단 한 명의 승객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37:26생존자는 30대 영국 국적 남성으로
37:29비행기 날개와 가까워 보강용 구조물이 많은
37:3211A 좌석에 탔다가 살아남았습니다.
37:44여객길은 의대 기숙사와 주택가를 덮쳐
37:47의대생과 주민 50여 명도 목숨을 잃었습니다.
37:49사고기인 에어인디아 171편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으로
37:55해당 기종은 2009년 첫 비행 이래 추락사고는 처음입니다.
38:01보잉은 179명이 숨진 지난해 12월 무한공항 제주항공 2216편 참사와
38:06157명이 숨진 2019년 에티오피아 항공 302편 참사에 연루되는 등
38:11악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8:14MBN 뉴스 전민석입니다.
38:17중국 샤오미 전기차가 또 사고를 냈습니다.
38:21이번에는 차량 1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38:25가성비가 워낙 좋아서 대륙의 실수라고 불린 샤오미 전기차였지만
38:29이젠 대륙의 진짜 실수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38:34베이징 김한준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38:40흰색 차량 한 대가 갑자기 다른 차량의 측면을 들이받습니다.
38:45그제 저녁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안 교차로에서 샤오미 전기차 SU7이 차량 16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38:59다행히 부상자 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39:03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지만
39:06또 오작동이라는 여론이 적지 않습니다.
39:10지난해 3월 샤오미가 내놓은 첫 전기차인 SU7은
39:14지금까지 26만 대나 팔렸지만
39:16최근 너무 잦은 사고로 안전성의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39:22SU7의 사고 영상과 화제 모습이
39:24중국 SNS에 깔려있을 정도로
39:26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39:29지난 3월에는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던 SU7이
39:33고속도로 가드레일에 부딪힌 뒤 불이 나
39:36탑승객 전원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39:46샤오미 전기차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39:49대륙의 실수라고 불렸었지만
39:51안전성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39:54대륙의 진짜 실수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39:58베이징에서 MBN 뉴스 김한준입니다.
40:02지난달 진수하려다 넘어진 5천 톤 구축함입니다.
40:07북한이 다시 구축함을 진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고
40:1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강건함으로 명명했습니다.
40:15큰 충격이 있어 괜찮은지는 의문인데
40:18북한은 구축함을 더 건조하기로 했습니다.
40:22김세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40:24북한이 사고 발생 22일 만에 다시 진수한 강건함 진수식 현장입니다.
40:32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강건함 진수식에서
40:35사고 구축함의 완전한 복구를 선언하고
40:38침략적 상대에 대해 압도적인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0:43김 위원장은 딸 주혜와 강건함을 둘러보고
40:59저녁에는 불꽃놀이를 관람했습니다.
41:02북한은 내년에 최연함, 강건함과 같은 5천 톤급의 구축함을
41:06두 척 더 건조하겠다고도 예고했습니다.
41:10전문가들은 강건함을 보면 일부 찌그러진 흔적이 보이는 등
41:13짧은 시간 안에 완벽하게 복구했을지 의문을 제기했지만
41:17북한의 해군력 확장 의지는 분명해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41:21북한은 지난 4월 최연함 진수식에서
41:40한국과 미국이 한반도 긴장을 보조시키고 있다고 책임을 돌렸습니다.
41:45하지만 이번에는 미국과 추종국가를 비판하며
41:48한국을 따로 언급하지 않아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
41:53MBN 뉴스 김세희입니다.
41:56서울 아파트값이 들썩이면서 가계 대출이 다시 비상입니다.
42:00열흘 만에 1조 7천억 원이라 불어났는데
42:03부동산 시장 과열을 진정시키지 않으면
42:06상승폭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42:09보도에 강서영 기자입니다.
42:12서울 마포구의 3,800세대 아파트.
42:15지난 석 달간 무려 115건이 거래되며
42:19서울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습니다.
42:23서울 집값이 더 뛸 거란 기대감에
42:26수요가 몰리며 거래가 폭발한 겁니다.
42:28물건이 없어서는 못합니다.
42:31날 있는데도 탑으로 나가는 방법입니다.
42:34미친듯이 나가려고 합니다.
42:36이날까지 집계한 서울 5월 아파트 거래량은 6,800여 건으로
42:40이미 지난달 거래량 5,400여 건을 20% 이상 훌쩍 넘겼습니다.
42:47가계 대출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42:49지난달에만 6조 원이 늘며 8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42:54이번 달에도 지난 열흘 동안 1조 7천억 원이 불어났습니다.
43:00다음 달 대출 규제 강화가 예정돼 있어
43:02그 전에 대출을 받으려는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도 큽니다.
43:08문제는 집값 상승폭이 가팔라지면서
43:10가계 대출 상승폭도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43:25정부는 부동산 시장과 가계 대출 안정을 위한 대책을 검토 중인 가운데
43:30과열 지역의 대출 한도를 줄이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43:35mbn 뉴스 강서영입니다.
43:36요즘 계산할 때 지갑 꺼내는 대신 스마트폰 간편 결제 쓰는 분들 많으시죠?
43:43그런데 이젠 스마트폰 꺼내서 앱을 켤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43:48얼굴만 되면 1초 만에 계산이 끝나는 안면 인식 결제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43:54권용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3:57편의점에서 결제 단말기에 얼굴을 대자 순식간에 계산이 끝납니다.
44:02사전에 얼굴과 결제 수단을 등록하면 물건을 살 때
44:06이렇게 얼굴 인증이 1초 만에 되고 결제까지 이뤄집니다.
44:11카드를 지갑에서 빼거나 앱을 켜고 인증 절차를 거친 뒤
44:15결제를 하려면 10초 안팎까지 걸리지만
44:17이 과정은 단 1초면 됩니다.
44:19지난 3월 페이스페이를 처음 선보인 토스는
44:29서울 시내 2만 개 가맹점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고
44:32한 발 앞서 페이스 사인을 내놓은 네이버페이는
44:36대학교 학생 식당을 중심으로 젊은 층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44:40이커머스 시장 성장과 더불어 하루 평균 이용 금액이
44:521조 원 규모로 커진 국내 간편 결제 시장.
44:56그 중에서도 등록 한 번으로 어디서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는
44:59안면 인식 결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45:03시장 정착을 위해서는 역시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가 필수적인데
45:07토스는 얼굴 위변조 방지 기술로 가짜 얼굴을 걸러내고 있고
45:11네이버페이도 얼굴 정보를 특징값으로 암호화하고
45:15부정거래 탐지 시스템을 통해 비정상적인 얼굴 등록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45:21간편함과 빠름을 장착한 안면 인식 결제가
45:24결제 시장의 새 얼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5:28MBN 뉴스 권용거입니다.
45:30요즘 어린아이들 보면 얼굴이 다 조망만 합니다.
45:34귀엽고 예뻐 보일 수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데요.
45:38얼굴이 작아지면서 치아가 날 공간까지 좁아져 고생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45:44최은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45:4711살 라비니의 2년 전 치아 상태입니다.
45:51한눈에 봐도 삐뚤빼뚤, 앞니는 돌출돼 있습니다.
45:54잇몸 뼈가 좁아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해 고르게 자리 잡지 못하는 겁니다.
46:06뭔가 쥐 앞니 같았어요.
46:11옆으로 봤을 때 뭔가 뻐드렁니지 같고
46:13그래서 별명도 많이 붙어서
46:15쌍둥이 동생도 마찬가지
46:18점점 석우화되며 얼굴이 작아지고
46:34작아진 얼굴에 맞춰 위아래 턱뼈도 같이 작아지는데
46:37그 위에 자리 잡아야 할 치아는 크기도 개수도 그대로라
46:42고르게 나오지 못하는 겁니다.
46:45전문가들은 방치하면 전체적인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46:50최근에는 3D 프린터가 보급되며
47:09부작용이 큰 철사 방식이 아니라
47:11탈부착이 가능한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통해 교정합니다.
47:163D 스캐너로 치아를 본뜨고
47:18이를 기반으로 치아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해
47:21환자 개인에게 맞춘 교정 틀을 단계별로 제작한 뒤 진행하는데
47:26부정교합 진단을 받았다면
47:28초등학교 저학년에 시작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설명입니다.
47:33MBN 뉴스 최윤루입니다.
47:3624시간 쉬지 않고 일하는 로봇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곳은
47:40수많은 물건을 옮겨야 하는 물류창고입니다.
47:43로봇 한 대가 사람 두 명 몫을 해내고 있는 그 현장을
47:47민지숙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47:51택배 봉투가 쌓여있는 물류창고에서
47:54휴머노이드 로봇이 물건을 하나씩 집어듭니다.
47:58바코드가 잘 찍힐 수 있도록 뒤집거나
48:00구겨진 부분을 반듯하게 펼친 뒤
48:03레일 위로 위로 옮깁니다.
48:05택배 하나당 약 4초 정도가 걸리는데
48:07AI 학습으로 4달 만에 작업 시간을 20% 줄였습니다.
48:12이젠 숙련된 인간 작업자의 속도를 거의 따라잡았습니다.
48:15수많은 물건을 빠르게 분류하고 옮겨야 하는 물류창고에서
48:20로봇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48:24자율주행 물류 로봇이 창고 곳곳을 누비고
48:27대형 화물을 옮기는 지게차도 사람의 조종 없이 운행할 수 있습니다.
48:34무인지게차는 1톤 무게의 화물을 이렇게 들어 올려
48:37최대 2미터 높이까지 운반할 수 있습니다.
48:40과거에는 사람이 물건을 하나씩 찾아다녀야 했지만
48:52이제는 작업 대부분을 자동화 시스템이 대신합니다.
48:56인력은 저희들이 보통 하면 한 50% 정도의 절감이 되고
49:00물건은 오고 그걸 로봇과 피킹을 하기 때문에
49:04인원 절감은 점점 더 줄일 수가 있고
49:0824시간 가동도 할 수 있습니다.
49:11숨 가쁘게 돌아가는 물류 현장
49:13로봇과 자동화 기술이 24시간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49:16MBN 뉴스 민지숙입니다.
49:19매년 더워지는 날씨에 선선한 곳에서 잘 자라는 농작물 농사는
49:26갈수록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49:28감자가 대표적인데요.
49:30상황이 이렇자 더위에 강하고 활용도까지 큰
49:33새로운 품종 감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49:37정설민 기자입니다.
49:40충남 서산의 수확을 앞둔 감자 밭입니다.
49:43아버지 대부터 이곳에서 감자 농사를 지었지만
49:47감자 품종을 바꾼 뒤 올해는 수확량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49:53일반 품종이 좀 다르게 관심을 많이 가지면
49:56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어요.
49:59가격도 좋고 판매도 좋고
50:02이 감자는 열악한 기후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데다
50:06수확량도 기존 품종보다 30% 이상 늘어났습니다.
50:101978년 국내에 보급돼 전체 수확량의 80%를 차지하는
50:17수미 감자는 기후변화로 생산성이 떨어지면서
50:20대체 품종 찾기가 절실한 상황.
50:24속이 노랗고 씨알이 굵은 이 감자는
50:26달콤한 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으로
50:29튀김과 빵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됩니다.
50:32감자의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50:35항산화물질인 시링산이 기존 감자 대비 170배 높습니다.
50:42감자 화장품과 맥주 등 2차 가공품으로도 만들어지면서
50:47추가 소득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50:50최근에 한국에서 개발한 K감자 품종들이
50:53전 세계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50:56그런 품종으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기 때문에
51:00감자칩으로 유명한 과자회사는
51:0337년 전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51:06신품종 개발에 전념하는 등
51:08전 세계 감자 품종 다변화에
51:10K감자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51:13MBN 뉴스 정세민입니다.
51:17빛과 바람의 화가로 불리는 미국의 리얼리즘 화가
51:20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대규모 회고전이
51:23오늘 개막했습니다.
51:24일상 속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화풍으로
51:28국내에서도 사랑받아 왔는데요.
51:30바쁜 도심을 떠나 즐길 수 있는
51:32전시회 바캉스에 침가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51:37햇살이 따사롭게 내려앉은 분홍빛 벽의 창문 틈 사이로
51:42잎사귀의 그림자가 드리웁니다.
51:46반짝이는 윤술로 물든 바닷가를 바라보는 동안
51:49현실과 환상의 경계는 흐릿해집니다.
51:52사진을 방불케하는 섬세한 붓질로
51:56일상 속 고요함을 그려내는 화가
51:58앨리스 달튼 브라운의 작품을 관통하는 화두는
52:01빛과 바람입니다.
52:04바닷바람에 살랑이는 커튼을 그려낸 작품을 바라보며
52:08휴양지에 온 듯한 평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52:12작가의 전 생애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52:15회화와 드로잉만 모두 160여 점.
52:18빛과 바람의 흔적을 담은 작품 앞에서
52:22관객들은 그림 속 풍경 앞에 섰던 화가처럼
52:25빗멍에 빠져듭니다.
52:38도심 속에서 여백의 미학을 느낄 수 있는
52:41앨리스 달튼 브라운전은 9월 20일까지
52:45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열립니다.
52:48MBN 뉴스 심가현입니다.
52:51세계 여성 포럼 한국지부가 오늘 매경 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52:56인공지능과 여성 리더의 혁신적 패러다임을 주제로
53:00제1회 2025 글로벌 우먼 서밋을 열었습니다.
53:04킴벌리 쿠퍼 자쿠와 세계 여성 포럼 글로벌 회장과
53:08정연희 정진기 언론 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53:11세계 여성 리더를 대표하는 1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53:16정 이사장은 인공지능이라는 큰 변화의 물결 속에서
53:19여성 리더들의 연대와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53:24한국 골프를 빛낼 샛별들이 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 대회에서
53:34멋진 샷 대결을 펼쳤습니다.
53:36이번 대회에서는 함께 출전한 자매가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는
53:41진기록을 썼다고 하는데요.
53:43우승 유전자를 가진 두 자매를 이규현 기자가 만났습니다.
53:47필드 위에 선 아이들이 굳은 날씨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53:53호쾌한 스윙을 선보입니다.
53:55집중력을 잃지 않고 퍼팅을 성공시킨 뒤에는
53:58안도의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54:01MBN 꿈나무 골프 대회에 참가한 골프 신동들은
54:04비바람이 치는 날씨 속에서도 어느 프로 골퍼 못지않은
54:08투온을 선보였습니다.
54:10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54:13고학년부와 저학년부에 나란히 출전한
54:15용현정, 용현서 자매였습니다.
54:19두 자매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자매가 모두
54:21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진기록을 썼습니다.
54:24동생하고 같이 우승하게 되어서 더욱더 기쁜 것 같아요.
54:31언니와 같이 우승한 게 더욱 기쁘고
54:36유영원 선수처럼 쇼게임을 더 잘하고 싶어요.
54:44남자부에서는 사포초등학교 6학년 윤태훈 군이
54:47고학년 1위에 올랐고 대구 신월초 4학년
54:50김리원 군이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4:57올해로 13번째 우승자를 배출한
54:59골프존 MBN 꿈나무 골프 대회는
55:01한국 골프 유망주의 요람이라는 입지를 더 굳게 다졌습니다.
55:05MBN 뉴스 이규현입니다.
55:07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호가
55:113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인상적인 수비까지 보여줬습니다.
55:17펜스에 몸을 던져 홈런성 타구를 잡아낸 뒤에
55:20가슴을 치며 포효하는 멋진 세리머니까지
55:23스포츠뉴스였습니다.
55:25서해상에서 비구름이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습니다.
55:50차츰 비구름은 전국을 뒤덮겠고요.
55:52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55:55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55:56제주 산지에 많기는 250mm 이상
55:59남해안에도 최고 120에서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겠고요.
56:04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최고 80mm
56:07서울 등 수도권에는 5에서 40mm가 예상됩니다.
56:12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56:14제주도와 남해안에 시간당 최고 50mm
56:17충청과 남부지방에도 시간당 10에서 30mm의 강한 비가 집중되겠고요.
56:23또 제주도와 남해안은 차츰 바람도 거수지겠습니다.
56:27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태풍급 돌풍이 예상돼
56:32피해 없도록 시설물 점검 잘해주셔야겠습니다.
56:36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56:37중부지방 서울의 낮 기온 30도, 대전은 28도가 예상됩니다.
56:42남부지방도 광주의 낮 기온 27도, 대구는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56:47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전국에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56:53날씨였습니다.
56:56뉴스에 문 마치겠습니다.
56:58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56:59고맙습니다.
57:11고맙습니다.
57:12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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