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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6.


유명인들은 모두 위고비로 살 뺐다?!
먹는 비만 치료제 개발 막바지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신약 허가 신청 수락,
미국 식품의약국의 최종 승인 시 그 영향은?

활기가 넘치는 '행복한 아침'이 시작됩니다!
'행복한 아침'
월~금 아침 7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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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네, 세 번째 모닝픽은 먹는 비만 치료제 시대입니다.
00:04위고비 얘기 요즘 많이 들었거든요. 유명인들이 뭐 그걸로 살 뺐다.
00:08실제로 나와서 이렇게 화면에 나오는 모습도 저게 진짜 효과가 있나 이랬는데 이제 먹는 약이 나온다는 거예요?
00:15네, 최근에 이제 살 빠지는 주사 위고비 말씀하셨지만 위고비라든지 싹 센다 이런 주사제들이 상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00:24이런 가운데 이제는 먹는 비만 치료제 개발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비만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런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00:36미국 식품의약국은 노보도디스크 경구용 비만 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신약 허가 신청을 수락했는데요.
00:43FDA는 올해 4분기 중에 경구용 위고비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죠.
00:48자, 경구용 위고비 그럼 약 한 해를 먹고 살을 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뭐 이런 이야기인데 FDA가 최종 승인을 내리면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00:58네, 만일 승인을 받을 경우에 먹는 위고비는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최초의 경구용 글루카건 유사 펩타이드 제재가 되는데요.
01:08기존 주사제에 비해서 역시 환자들의 거부감도 적고요.
01:13유통이 쉽다는 점, 또 비싼 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 등 비만 치료제 시장의 활기를 가져다 줄 전망입니다.
01:21위고비가 인기가 많은 주요 이유를 보면 주사제이기는 한데 일주일에 한 번만 맞으면 된다라는 점이 상당히 인기를 끄는 요인 중에 하나거든요.
01:31그런 위고비가 만약에 먹는 용으로 개발이 된다라고 한다면 이거는 상당한 관심을 불러 모을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1:41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30년 540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01:48앞으로 먹는 비만 치료제 시대의 도래와 함께 관련 시장이 어떻게 요동칠지도 주목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01:55먹는 비만 치료제다. 저게 또 유명인들이 먹고 효과를 봤어요. 살을 얼마나 뺐어요. 이러면 또 얼마 팔리겠어요.
02:03그렇죠.
02:04가격적인 문제도 또 있을 건 같은데 이건 한번 지켜볼 일입니다.
02:07다음 픽은 어떤 게 있습니까?
02:09네, 네 번째 문의 픽은 베테랑 경찰관의 최선입니다.
02:12네, 뭔가 훈훈한 소식일 것 같은데요. 베테랑 경찰관의 최선. 어떤 일을 하신 걸까요?
02:19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공사장 현장에 순찰을 나간 경찰관이 심정직 근로자의 소중한 목숨을 구했습니다.
02:28이 경찰관은 평소처럼 안전점검차 현장을 찾아서 근로자들에게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자리를 뜨려고 했는데요.
02:38그런데 그 순간 현장에 한 60대 근로자가 쓰러진 겁니다.
02:42이에 경찰관은 그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지시한 후에 곧바로 맥박과 호흡이 없는 이 근로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는데요.
02:52네 차례의 심폐소생술 반복 끝에 멈췄던 호흡이 돌아왔습니다.
02:57이후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3:01경찰관이 빠른 판단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같은데 지금 사진을 보니까 머리가 히끗히끗하신 경찰관분이에요. 어떤 분입니까?
03:10네 이 경찰관은 고향경찰서 화정지구대 소속의 이석신 팀장이었습니다.
03:171990년 경찰 생활을 시작했고요. 올해 말에 정년을 앞둔 백발의 경찰관이었습니다.
03:24이 팀장은 구조 당시 안도했던 심경을 전하면서요.
03:27정년이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03:32자신의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저런 분들로 인해서 대한민국이 그래도 이 복잡한 가운데 잘 굴러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