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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생방송 초대의 금요일에 인사드립니다
00:05요즘 세계 미식 트렌드는 스와이시라고 합니다
00:09달콤함을 뜻하는 스위트와 매콤함을 뜻하는 스파이시가 합쳐진 말이라고 합니다
00:14한국말로는 맵단이잖아요
00:17우리나라 음식이 맵단 음식들이 많은데
00:20한국 음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런 말이 생겨날 게 아닐까 싶습니다
00:25닭갈비가 딱 그런 메뉴잖아요
00:27오늘 준비했습니다 잠시 뒤에 만나보시고요
00:29환승 직업에서는요 정말 맛있는 음식
00:33특별한 빵으로 성공적인 인색 이망을 살고 있는 부부를 만났습니다
00:37잠시 뒤에 만나볼게요
00:38먼저 여름철 자외선과 습기로부터 우리 두피 건강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00:45쓸모있는 여름철 두피관리법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00:48강한 햇볕 아래 쉽게 노출되는 신체 부위가 있습니다
00:55바로 두피인데요
00:57여름철에는 자외선 뿐만 아니라 습도도 높아서 두피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01:04이럴 때일수록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가 필요합니다
01:08두피도 피부처럼 여름철 두피관리의 모든 것 지금 바로 알아봅니다
01:13장마와 폭염이 반복되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리의 두피도 지치기 마련인데요
01:23여름철에는 우리가 선크림도 바르고 수분크림도 바르는 등 여러가지 관리를 하는데
01:30그런데 두피는 보이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관리에 소홀한 경향이 있습니다
01:35특히 두피 깊숙이 침투하는 자외선은 두피 화상과 모낭 손상 그리고 염증을 유발하는데요
01:44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01:47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가장 중요한 두피의 밸런스가 깨질 수가 있고요
01:53두피라는 토양에서 자라나는 모발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01:58두피의 중요성을 알고 꾸준히 관리해왔다는 건강 두피의 소유자
02:0357세 김미숙 씨를 만났습니다
02:06어떻게 관리하시는 거예요?
02:08대박
02:09제작진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는 미숙 씨
02:12어머니만 보셨는데?
02:15우와
02:17참여가 좀 많아 보이는 거 아니에요?
02:19아니 아니요 원래 저 엄청 많아요 머리숱이
02:21미국시에 가면 파마이서가 아니라 이렇게 잡아보면 깜짝깜짝 놀라긴 하거든요
02:25갱년기 되면서 두피에 막 각질도 생기고 머리도 많이 빠지고 그랬었거든요
02:30그래서 그때부터 두피 관리를 시작하긴 했거든요
02:33그다음부터 두피도 좋아지고 머리도 덜 빠지고 각질 같은 거 일어나진 않고요
02:38그녀만의 비결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정수리에 위치한 백회혈부터
02:44목 뒤 오목하게 들어간 풍지혈을 자극하는 것인데요
02:51게다가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02:55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꼭 챙긴답니다
02:59너무 뜨겁죠 요즘
03:01과연 이런 노력이 효과가 있었을지
03:04그녀의 두피 나이를 측정해 봤습니다
03:07김민숙 님의 두피 건강 상태는 너무 좋으셔가지고
03:11저도 검사하고 되게 많이 놀랬습니다
03:13지금 두피 상태로 봤을 때는
03:152, 30대 정도 두피만 봤을 때는 그렇습니다
03:19맞습니다
03:20진짜요?
03:21상태가 좋으시기 때문에
03:22너무 좋아요
03:24너무 좋습니다
03:26두피 나이 20대
03:28이렇게 두피를 지켜올 수 있었던 진짜 비결은 따로 있습니다
03:32과일과 채소
03:34바로
03:35매일
03:36비타민C가 풍부한 식단을 챙기는 것인데요
03:42이렇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로 차려낸 식단은 두피 건강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 걸까요?
03:49비타민C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두피의 손상을 보호하고 두피의 콜라겐 형성을 촉진할 뿐만이 아니라 두피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04:01머리는 반드시 저녁에 감는다는 그녀
04:04먼저 미원수로 충분히 두피와 머리카락을 적셔주는데요
04:09그리고 샴푸는 손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손끝으로 마사지하듯 두피 구석구석 문지릅니다
04:24그리고 이 과정에 아주 중요한 비결이 하나 숨어 있다는데요
04:30방금 전 제 머리 감을 때 비타민C를 흡수시켰거든요
04:34비타민C를 흡수시켰다고요? 언제요?
04:39평소 샴푸의 성분을 꼼꼼히 살폈다는데요
04:42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C, 피부에 바르는 에센스, 이런 데 많이 사용되는 성분이라고 하더라고요
04:49두피에 흡수되는 비타민C라고요?
04:51식약처에서 인증한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 주로 에센스와 같은 화장품에 자주 사용되는 성분인데요
04:57정식 명칭은 3O 에틸 아스코빅 엑시드이고요
05:01줄여서 EVC라고도 부릅니다
05:03이 성분은 사탕수수 해바라기와 같은 자연 유래 물질로부터 추출한 비타민C 유도체인데요
05:09실험으로 알아봤는데요
05:11진피층을 의미하는 붉은 염기성 용액 위에 두피층을 표현한 오일을 붓고
05:17에틸 아스코빅 엑시드를 투입했더니 서서히 투명하게 변했습니다
05:22오 변한다
05:24에틸 아스코빅 엑시드, EVC는 물과 오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습니다
05:29그렇기 때문에 두피 깊이 영양분이 잘 흡수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05:34다양한 방법으로 두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리숙 씨
05:39두피도 피부라고 생각하고 관리였거든요
05:44비타민C 두피에 양보하세요
05:48경기도 수원이 맛의 천국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05:54경기도 수원이 맛의 천국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05:57한국인의 소울푸드 아닐까요?
05:59아아 알아줘
06:02아 뭔지 알겠다
06:03저희 오늘 전국에 맛있는 김밥 먹으러 왔습니다
06:06김밥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부 모였다는 이곳
06:12바로 김밥 축제인데요
06:15경기도 쌀과 농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열렸답니다
06:19
06:20소문난 김밥 사랑꾼들은 총출동
06:23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었던 특별한 김밥을 먹을 수 있다는데요
06:28자 오늘 맛볼 첫 번째 김밥은요
06:32고기 대신 쫄깃하고 향긋한 표고버섯을 듬뿍 넣고
06:37그 위에 아삭한 참외 절임을 넣어 만든 표고 참외 절임 김밥입니다
06:43오 특별해요
06:44와 쫄깃하겠다
06:45여주에서도 표고하고 참외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06:49그래서 그 지역에 나오는 재료들을 같이 하나로 말아보면 좋을 것 같아서 생각을 해보냈어요
06:56김과 밥 위에 뭘 넣느냐가 김밥 맛의 핵심
07:00여긴 매콤한 낙지 젓갈이네요
07:03오 제 취향이에요
07:04김밥과 신선한 쌈채소 위에 낙지 젓갈을 올리고 조심조심 돌돌 말아주면
07:11낙지젓 그린 김밥 완성입니다
07:14한식 발효의 깊이를 김밥 한 줄에 담았다가 저희 컨셉이에요
07:23
07:24추억 보니까 처음 보는 김밥도 너무 많고
07:26그렇죠
07:27아마 먹어봐야 알겠는데 다 맛있지 않겠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07:31김밥 축제가 더욱 특별한 점
07:34바로 전국에 내놓으라 하는 유명한 김밥 맛집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겁니다
07:39그중에서도 가장 개인주를 자랑하는 인기 맛집의 메뉴
07:45둘이 어디까지 있는 거예요?
07:47우리부터 맛있는 삼겹살입니다
07:49둘이 살만하네요
07:52깻잎 위에 삼겹살을 통째로 올리는 것이 포인트라고요
07:59우와
08:01소짐하게
08:02저희는 초항에 살았어요
08:03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삼겹살 다 좋아하잖아요
08:05저도 일단 좋아하고
08:07근데 김밥에 넣으니까 너무 맛있는 거예요
08:09터질 듯 푸짐한 재료는 돌돌돌 잘 말아서
08:14우와
08:16뽀다리 최고예요
08:17쌈장과 고추까지 얹어주면
08:19통삼겹살 김밥 완성입니다
08:21우와
08:22깻잎이랑 삼겹살이랑 묵은지랑 같이 있어서 맛있어요
08:28편하지 않아요
08:29보통 소리는 이렇게 김밥 찾을 수 없어요
08:32진짜 먹겠습니다
08:33전 세계적으로 좋아하죠
08:35만만치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또 다른 김밥집
08:39쌈채소 위에 우삼겹을 듬뿍 올리고
08:44여기에 핵심 재료 향긋한 미나리 초무침이 맛의 풍미를 업 시켜준답니다
08:50미나리 생초무침 우삼겹김밥이고요
08:54경기도 시흥의 농특산물인 미나리 가지고 활용한 우삼겹김밥이에요
08:58더위에 지친 여름철 우삼겹으로 활력을 높이고
09:03미나리로 입맛을 돋고줄 든든한 보양식 김밥이네요
09:09음 향긋하죠
09:11미나리가 향긋하고 우삼겹이랑 잘 어울려서
09:16한편 즐거운 축제장과 다르게 비장한 사람들을 포착
09:24김밥을 좋아하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최고의 김밥을 만들기 위해 경연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09:32지글지글 떡갈비를 메인으로 옥수수와 잣까지 넣었다는 이 메뉴는
09:39퓨전 한식 스타일의 이색 김밥
09:42트렌디한 맛을 담은 이름하여 케이롤 김밥
09:46달잘 쫀득한 약밥으로 건강한 약밥 김밥을 만든 팀도 있는데요
09:52간장 양념에 졸인 쫄깃한 새송이버섯을 듬뿍 넣어 식감을 살린 새송이버섯 김밥까지
10:02김밥 사랑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들어간 색다른 김밥이 속속 완성됩니다
10:08자 드디어 심사가 시작되는데요
10:12맛은 물론 모양, 창의성, 신선도까지 심사 기준도 상당히 높습니다
10:18국내에서는 그래도 내놀하시는 상위권 분들은 다 나오시지 않았더니
10:24치열한 경쟁이 심사숙고하는 심사위원들
10:28진지하시네요
10:29오늘을 위해 몇 날 며칠을 연구했을 참가자들도 살짝 긴장한 모습인데요
10:35자신감은 1등인데 결과도 모르겠어요
10:40일반부 5번 정서형팀
10:45와, 축하합니다
10:48고소한 자소스와 튀긴 호박을 넣어 맛을 낸 김밥이 영광을 차지했대요
10:54저성노아
10:59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
11:02저성노아 루꼴라 샐러드 김밥이 수상했습니다
11:06축하합니다
11:07인기 많죠, 저성노아
11:10지금까지 행복한 맛이 가득 천국 같았던 김밥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11:19누구보다 색다른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11:22지금 당장 떠나야 할 것
11:25어디에 가든 시원한 반전 매력으로 즐거움은 물론 힐링까지 선사하는 오늘의 성지술래
11:34경기도 양지로 떠나봅니다
11:37무더위를 단숨에 날려준다는 첫 번째 성지
11:43다름 아닌 찜질방
11:47요즘같이 더운 날 모두 불 앞에 모여든 이유가 있을까요?
11:51이열치열인가요?
11:53진짜
11:54더운 날
11:55이열치열 한다는 찜질방
11:57대단하시네요
11:58이 향이 너무 좋아요
11:59이 안에 있는 그 참숫향
12:03너무 좋아요
12:04너무 힐링돼요
12:05뜨거운 스커마 열기를 잘 버티기 위해
12:09가장 중요한 것
12:10바로 간식이겠죠?
12:12고소한 맥반석 달걀에
12:14단짝 친구 시원한 식혜
12:17찜질방 대표 듀오로 가볍게 시작합니다
12:20찜질하고 식혜
12:26계란은 국놀이죠
12:28그쵸?
12:29여기에 또 다른 간격들 등장
12:31바로
12:32감자야
12:34아 감자
12:36참숫 아래 고이 잠들어 있던 두 고구마와
12:42너무 잘 익었다
12:44오 기위
12:46포슬포슬한 감자까지 총 출동
12:49아무리 더워도 포기할 수 없는 별미랍니다
12:52
12:57편의점에서 사는 맛하고
12:59진짜 너무 달라요
13:00옛날에
13:01저 어렸을 때 아빠가
13:03군고구마 사줬던 겨울에 그 맛이
13:06진짜
13:07군고구마는 원래 겨울에 먹는 음식인데
13:09여름에 여기 이런 데 와서 뜨거운 데서 먹으니까
13:12색다른 맛인 것 같습니다
13:14든든한 에너지 충전도 했겠다
13:17본격적인 찜질 시작
13:20저는 집에 있는 거 좋아하는데
13:23여자친구가 오고 싶다 해가지고 왔어요
13:25아 좋다
13:27진짜 사랑이네요
13:28땀 흘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13:30뜨거운 열기 속 긴 시련을 견디고
13:34드디어 탈출
13:36나가요
13:38그런데 다들 어디로 가는 거죠?
13:42사람들을 따라 달려온 이곳은 바로
13:44길고
13:46눈앞에 펼쳐진 시원한 풍경
13:48찜질의 뜨거운 열기가
13:50그대로 씻겨 내려가는 듯 한데요
13:52너무 신나겠다
13:54솔사우나도 즐길 수 있고
13:56자연에서 신빙할 수 있는
13:58기술인데요
13:59찜질에서 땀 빼고
14:01계곡과 씻으니까
14:02비원하죠
14:03비원하고 좋아요
14:05좋아요
14:06계곡과 찜질을 한 번에 즐기는 이 반전 매력으로
14:09여름나기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곳
14:12눈길 있을만 하네요
14:14땀 쫙 빼고
14:15바로 계곡물의 풍경
14:17자연이 주는 청량감 덕에
14:19더욱 시원하다고요?
14:23물놀이까지 끝내도
14:24아직 남은 코스가 있답니다
14:26무엇이든지 내 마음대로 다 해먹을 수 있다는 바베큐장인데요
14:33직접 가져가면 먹을 수도 있고
14:36구워 먹을 수도 있다 보니까
14:38가져오게 됐습니다
14:39오직 숲만 제공
14:42나머지는 셀프
14:44그러니 내가 먹고 싶은 고기를 마음껏 싸와서
14:47직접 구워 먹으면 된다고요?
14:49새겋네요
14:50찜질과 물놀이 후 즐기는 삼겹살
14:52숯불의 풍미까지 더해지니 빛깔부터
14:55끝내줍니다
14:59노릇노릇 숯불 삼겹살 한입에 왕
15:02
15:03땀 흘린 만큼 밥도 든든하게 먹어주고
15:07한국인의 필수 코스 라면까지
15:11오늘 힐링 제대로네요
15:15
15:16여기 와서 먹으니까
15:17집에서 먹먹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아요
15:19그렇죠
15:20사우나도 같이 하면서
15:21바비큐도 해먹을 수 있는 게
15:23굉장히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15:27쇼어는 반전 매력이 있었던 첫 번째 성지
15:30다음은 어떤 반전이 있을지
15:33기대를 품고 내부에 입성해 봅니다
15:37오우와
15:39마치 또 다른 세계로 들어온 듯한 이곳은
15:42일명 대형 식물원 카페
15:48약 200종 이상의 아열대 관엽식물이 서로 어우러져
15:52그 사이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 보면
15:57탐험가 같아요
15:58왠지 타자를 만날 것 같아요
16:01어느새 마침 신비한 숲 안에 들어온 듯한
16:04착각이 든답니다
16:05연못도 있고
16:06이모들도 있네요
16:11다른 세상으로 온 느낌?
16:12그래서 그냥
16:13여기 안이 아니라
16:14그냥 또 다른 바뀐 것 같은
16:15그런 느낌이 듭니다
16:17인스타 같은 데 찾아보다가
16:18꼭 가야 될 핫플이라고 뜨길래
16:20양주 핫플
16:21
16:22너무 예쁜 거예요
16:23원래 식물에 관심이 좀 많아서
16:24그래서 한 번 오게 됐어요
16:26이색적인 분위기로
16:28SNS에서도 핫하다고요?
16:33너무 예뻐
16:34너무 예뻐
16:36아니면 저기 가서
16:38아래로 내려가서
16:39저희가 여기 위에서
16:41숲에 온 것처럼
16:42찍으면
16:43이쁘게 나오거든요
16:44이렇게 해야지
16:45한 장을 건질 수 있기 때문에
16:48사진에서도 싱그러움이 가득
16:51실내에서 느끼는 피톤치드의 상쾌함
16:54나름 색다른 경험이죠?
16:58꽃도 많고 나무도 많은 곳에서
17:01커피도 마시니까 더 힐링되는 것 같고
17:04이렇게 물소리도 들리고
17:05계곡도 있고
17:06또 예쁜 사진도 번져가서
17:08좋은 추억도 많이 쌓아가는 것 같아요
17:11알면 알수록 독특한 매력이 가득한 양주여행
17:15또 다른 반전을 찾아 달려온 이곳
17:21자세히 보니
17:23방앗간?
17:24뭔가 수상하지만 일단 입성
17:30그런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17:33그저 평범한 방앗간 그 자체인데요
17:35
17:36아니 여기 무슨 반전이 있다는 걸까요?
17:40고소하겠다
17:42찍어보셨어
17:43어떤 모델인가요?
17:45커피나
17:46식용유를
17:47잡자맛 달달하고
17:49수정과 시원한 반전을 드릴까요?
17:51여기 카페 여기 기름
17:53카페도 있어요?
17:55공간부터 특이한 이곳의 정체는
17:57바로 실제 방앗간과 카페가 결합된
18:01일명 방앗간 카페인데요
18:02너무 방앗간을 이렇게 개조해 놓은 거잖아요
18:07그게 진짜 뉴트로갬성
18:11약간 일반 카페에서 나지는 않는
18:14참기름 들기름 냄새라서
18:17신기하고 좋았어요
18:19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이유
18:22독특한 분위기 때문만은 아닌데요
18:25바로 이 특별한 이색 디저트
18:29방앗간에서 직접 짠 참기름과
18:32바닐라 아이스크림의 환상궁합
18:35고소하고 달달한 참기름 아포카도와
18:38이거 맛있겠다
18:40가마솥에서 직접 팥을 삶아
18:42정성 2배의 맛도 2배인
18:45인용
18:47가마솥 팥빙수까지
18:49제대로 된 팥빙수네요
18:51미숫가루를 얹은 쫀득한 쑥떡과
18:53견과리도 듬뿍
18:55한번 차례대로 맛볼까요?
18:56아이스크림의 어떤 향미가
18:59굉장히 아이스크림의 고소함을
19:01극치로 끌어올리는
19:03어떤 그런 맛입니다
19:05진짜
19:07웃음꽃이 절로 피어납니다
19:09인위적인 단맛이 아니라
19:11진짜 팥의 달콤함이 느껴지는
19:13그런 팥빙수인 것 같아요
19:15초록초록한 풍경이랑
19:17고즈넉하고 옛날 분위기 나는 곳에 와서
19:21재밌게 그리고 맛있게 먹고 놀고 갈 수 있어서
19:23정말 좋았습니다
19:25네 똑같은 일상 속 신선한 자극이 필요할 때
19:29발길 닿는 곳마다
19:31새로운 반전 매력이 가득한
19:33양주로 떠나보세요
19:37단 한 가지 메뉴로
19:39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19:41맛의 진수
19:43한결같은 맛을 향한
19:45우직한 뚝심과
19:47남다른 정성으로 탄생한
19:49하늘물의 법칙
19:50찬란한 문화유산이 살아 숨쉬는 경주
19:55이곳에서
19:57맛의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19:59맛집이 있다는데
20:03그 소문을 증명하듯
20:05다 뜨거워
20:07식객들의 열기로 가득한 이곳
20:09모두의 입맛과 정신을 쏙 빼놓게 만든
20:13특별함이 있단
20:15뭐예요?
20:16제가 20년 전부터 여기 장볼입니다
20:19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데
20:21여기 자부심이 있는 것 같아요
20:23단 하나의 메뉴로 맛을 평정했다
20:27시선을 압도하는 푸짐함에
20:29기대감은 한껏 지솟고
20:31지글지글 익어가는 아름다운 하모리에
20:34침샘이 폭발하고 만다는
20:36오늘의 메뉴
20:38고기와 양념이 하나 돼가는 이 순간
20:42모두의 시선은 철판 위로 집중되고
20:46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20:48철판의 유혹을 견뎌내고 나면
20:50마침내
20:52기다린 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포상
20:55매끈달콤한 닭갈비 완성
21:00오랜 인내 끝에 맛보는 한입
21:03그 맛은 천국을 거니고 있는 기분이라는데
21:08이 맛이에요?
21:10이 맛이에요
21:12여기에 부드러운 닭고기와
21:14신선한 채소를 곁들이면
21:16이 세상 부러울 것이었다
21:21입이 터지도록 채워보는 행복
21:24이게 꿀맛이지
21:27퍽퍽한 스타일을 싫어하는데
21:29여기 고기는 부드러워서 너무 좋아요
21:32닭갈비 속이 너무 촉촉해서
21:34입안에서 육즙이 팍팍 터지는 느낌이에요
21:37고기도 고기지만
21:39닭갈비의 맛을 결정 짓는 건 바로
21:42이 양념 맛이란 사실
21:44한입에 착 감긴 다른 마성의 양념
21:47도저히 멈출 수가 없네
21:50제가 원래 매콤한 걸 잘 못 먹는데
21:51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21:55달달한 맛도 있는 것 같고
21:57이게 다이어트만 아니었으면 계속 먹었을 것 같아요
21:59한국인뿐 아니라 외국인의 입맛까지
22:02제대로 사로잡아 버린
22:04마성의 닭갈비
22:06단골 됐겠네요
22:08닭갈비 최고예요
22:10부드럽고 촉촉한 닭고기와
22:14매콤달콤한 양념까지
22:16그야말로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닭갈비
22:18그 맛은 국경을 초월해
22:21세계 대통합을 이룰 환상적인 맛이라는데
22:25닭갈비 한판에 담긴 비결
22:28궁금하다 궁금해
22:31알아봐야죠
22:33밀려드는 손님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지만
22:37유독 차분하게 일에 몰두하고 있는 한살
22:40닭갈비 고수의 냄새가 난다
22:44안녕하세요
22:47혹시 여기 선배님이세요?
22:4922년째 닭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김규철입니다
22:53닭갈비 한음물만 봤다
22:55김규철 주인장
22:5722년도 했군요
22:58가장 첫 번째 업무는
22:59닭갈비의 기본이자 핵심
23:02닭고기를 손질하는 일
23:04매일 80kg 이상 닭고기를 사용한다고
23:08저희는 매일 신선한 국내산 닭만 사용하고 있고
23:12다리살 중에 넓적다리살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23:15좋은 재료가 준비됐으니
23:17권적적인 손질 시작
23:19닭고기에 깊숙한 곳까지 양념이 될 수 있도록
23:23칼집을 넣어주는데
23:25너무 빨라요
23:27이제 손질 완료된 닭고기에 양념을 떼줄 차례
23:31닭갈비의 맛을 사호하는 만큼 풍미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한데
23:37국내산 고춧가루와 카레 샤르로 맛있는 매콤함을 내주고
23:41여기에 다진 채소와 과일로 단맛을 더한 후
23:46윤기를 살려줄 간장과 물려추가요
23:50여기에 또 한 가지 풍미를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있다는 게
23:55번뜩 보기엔 물처럼 보이는데
23:58법주인데요 다른 청주보다 풍미가 더 뛰어나서 법주를 엮고 있습니다
24:04하지만 이것도 끝은 아니다
24:07양념을 졌다 말고 가져온 또 다른 재료
24:12아니 이건 육수 아니요
24:14육수를 넣는 그런 이유라도 있을까
24:18육수가 감칠맛과 풍미를 더 끌어올려줍니다
24:21어흐자 감칠맛의 핵심이라는 요 육수
24:26무와 대파, 포고버섯, 다시마까지 육수를 위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준 후
24:33구수한 맛을 더해줄 닭뼈까지 넣어주고 나면 완료가 아니다
24:39갑자기 육수를 끓이다 말고 양배추를 쌓아두고
24:44채썰기 시작하는 주인장
24:46게다가 양배추의 밑동만 따로 모은다
24:50이게 육수의 핵심 재료입니다
24:52양배추 밑동에 우리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한 칼로써 밑동을 지금 넣고 있습니다
24:57당분이 응축돼 있는 양배추 밑동은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해주고 감칠맛까지 끌어올려준다는데
25:08이렇게 1시간을 푹 끓여 완성한 주인장표 비법 육수
25:14자 육수가 완성됐으니 잠시 중단했던 양념장 제조를 이어가 보는데
25:2110가지 이상의 양념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준 후
25:253일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내면 완성되는 마성의 양념장
25:32마침내 성사된 닭고기와 양념의 조우
25:36이제 맛있게 버무려줄 일만 남았다
25:39하얗한 닭고기에 양념이 고루고루 밸 수 있도록 빈틈없이 버무려주는 작업
25:45맛있어져자 맛있어져자
25:48어느덧 빨간 옷으로 환복을 마친 닭갈비
25:51하지만 맛있는 닭갈비가 되기 위한 최초초초초초 최종 관문이 남아있었으니
26:00압도적인 크기 과시하며 등장한 이것
26:03아니 주방에 웬 연잎이래요
26:05연잎?
26:06양념옷을 입힌 닭고기 위에 연잎 이불을 살포시 덮기 시작하는 주인장
26:15공을 들여가며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모습인데
26:19이렇게 연잎을 덮어줘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단다
26:24고기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면서 촉촉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연잎을 덮고 숙성을 합니다
26:30청양 보습막 역할을 독특히 해낸다는 연잎
26:34닭고기 사이 층층이 쌓인 연잎은 고기의 수분 유기뿐 아니라 숙성까지 돕는다는데
26:41여기에 은은한 향으로 잡내 제거에도 탁골하다는 연잎
26:47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연잎을 덮고 난 후 하루 동안 숙성을 거쳐주면 끝이라는데
26:52촉촉함과 양념을 가득 품으며 모든 준비를 마친 닭갈비
26:58마침내 무대에 오를 시간이 되었도다
27:03주인장의 인심을 대변하듯 푸짐하게 담아내는 닭갈비
27:07여기에 신선한 채소와 매콤달콤한 양념장까지 더해주면
27:12정성 가득한 연잎 숙성 닭갈비 완성
27:17쌓아올렸네요
27:18한 눈물의 법칙 첫 번째
27:20육수를 넣은 감칠맛 가득한 양념장
27:23연잎 숙성으로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살린 닭고기
27:28정성이네요
27:30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매력에 도무지 식기를 안는 닭갈비의 인기
27:37잠시도 쉴 새 없이 밀려드는 주문
27:41덩달아 주방도 바빠지기 시작하지만
27:43최고의 음식을 대접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주인장
27:51서빙부터 조리까지 몸을 아끼지 않는다고
27:55그야말로 동해번쩍 소해번쩍
27:58열정과 정성을 가득 담은 연잎 숙성 닭갈비
28:02여기에 주인장의 수년간 지켜오고 있는 철칙한 가지가 있다는데
28:07바닥에서 양념을 끌어당기는 그런 습성이 있어서
28:1315번에서 20번 정도 저희가 드립어줍니다
28:16적절한 타이밍과 수차례의 뒤집기를 거쳐야만 맛볼 수 있다는
28:21진정한 닭갈비의 맛
28:23그야말로 정성이 정말 대단한데
28:26주인장이 닭갈비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28:30제가 어려서부터 닭갈비를 워낙 좋아해서 춘천까지 유학을 갔다 왔습니다
28:36그 정도로 좋아하셨어요?
28:37네, 엄청 좋아해서 춘천까지 유학 갔다가
28:40지금 저만의 방식으로 닭갈비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28:45젊은 대기로 포기롭게 시작했던 장사
28:48하지만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는데
28:54다양한 시도와 꾸준한 연구 끝에 최고의 맛을 찾아냈다는 주인장
29:00그 노력을 인정받아 한식 교리명인이란 영광의 증표까지 얻어냈답니다
29:07주인장의 22년 세월과 정성을 듬뿍 삼아낸 연잎 숙성 닭갈비
29:12숙성 닭갈비
29:13이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꿀팁이 있다는군
29:18사장님, 여기 치즈 추가요
29:24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했어
29:29닭갈비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7가지의 토핑 등장
29:34아이고, 많다 많아
29:35여기 토핑이 많잖아요, 다양하게 여러 가지
29:37그래서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 재미가 또 있어요
29:40그러네요, 그러네요
29:42엔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29:45토핑의 강력한 강제로 떠오른
29:47굉장히 탱글한 분모자 출격이요
29:50아, 이거 맛있어요
29:52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 특강의 쫄깃함을 자랑하는 분모자
29:57그 맛은?
29:59분모자의 찰진 식감이 닭갈비의 부드러운 식감이라
30:02조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30:04잠깐!
30:06분모자에게 되찾을 수 없지
30:07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또 다른 신흥강자
30:11탱탱한 쫄면의 반란
30:13양념 가득 머금은 면발 한입이면
30:16천국이 따로 없네
30:18여기에 눈과 마음을 사르르 녹여줄 화룡점정 치즈까지
30:24괴롭다 괴로와 하는 맛이라 괴롭다
30:27식욕을 자극하는 환상의 비주얼
30:29와...
30:33와 치즈 봐라
30:35아, 이거 어디까지 올라가노?
30:38오, 욕까지 올라갔네
30:40다양하게 즐기는 닭갈비
30:43닭고기랑 치즈랑 같이 먹으니까
30:46부드러워가지고 이러면서 좀 살살 먹는 것 같아요
30:48부드러운 닭갈비랑 매콤달콤 양념이랑
30:51즐길 수 있는 닭갈비 최고!
30:52최고의 맛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30:58부직한 뚝심으로 지켜온
31:00연잎숙상 닭갈비
31:02그 안에 담긴
31:04큰 눈물의 법칙
31:08평생 직업의 의미가 사라진 시대에
31:11인생 2막을 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
31:15두 번째 직업으로 확 달라진 인생을 사는
31:18그들의 이야기
31:192층 직업, 지금 시작합니다
31:23오늘의 직업 환승인이 있다는 이천의 한 카페
31:26시내마는 조금 떨어져 있지만
31:28이천에 오면 꼭 들어야 하는 여행풋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31:36바로 이곳의 명물, 이 빵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31:40저는 흰색 크림 빵
31:42흰색 크림 빵이요?
31:44오늘 날차 쌀 크림 빵이요
31:45이천 쌀로 만든 빵이랑 라테가 유명하죠
31:48아무래도 이천이 쌀이 유명하다 보니까
31:50쌀이랑 접목해서 그게 유명한 집이죠
31:52크림이 들어가서 더 달달하고
31:55쌀이 들어가니까 더 쫄깃쫄깃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31:58그렇겠네요
32:00겉보기에는 평범한 빵 같지만
32:02쌀로만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32:04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32:06그렇죠, 쌀빵에 또 식감이 있죠
32:09뿐만 아니라 빵 속에 가득 담긴 생크림에도
32:12쌀알이 들어가 있답니다
32:13고소한 맛의 인절미 쌀 크림 빵과
32:19흑임자 쌀 크림 빵까지
32:22종류도 다양한데요
32:24입에 넣어보기 전까지는 그 맛을 상상하기 어렵지만
32:28살이 가득 베어물면 신세계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32:32쌀알이 살짝살짝 씹히는끔
32:36다른 크림 빵이랑 진짜 차원이 달라요 차원이
32:38겉에는 소보루빵 같은 느낌으로 고소하면서
32:42근데 속 안에는 부드러운 크림으로 가득 차 있으니까
32:45씹었을 때 그 풍미가 확 올라오면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32:48안녕하세요
32:54안녕하세요
32:56여기 사장님이세요?
32:57여기 와이프가 사장님이세요
32:59안녕하세요
33:01부부 두 분이서 가게를 운영하시는 거예요?
33:03네네, 반갑습니다
33:05안녕하세요
33:06오늘의 직업 환승인 박승미, 최승우 씨를 소개합니다
33:12매일 따끈한 빵을 준비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는 두 사람
33:17빵 안에 들어가는 쌀 크림도 직접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33:23쌀 크림 만들기 전에 저희가 쌀 푸딩을 먼저 만드는데
33:28그거 먼저 하는 작업이에요, 끓이는 작업
33:30그거는 생크림이에요
33:34생크림과 우유를 일정 비율로 섞어 부드러움을 업그레이드하고
33:39쫀득하면서도 톡톡 씹히는 식감을 위해 불린 쌀을 넣어준답니다
33:45저희 이제 들어가는 주 재료인데
33:49이천 알찬미 쌀 넣었어요
33:51밀가루는 약간 퐁신한 식감이라면
33:54쌀이 가지고 있는 게 훨씬 더 밀도가 높은 쫀득쫀득함이 있어요
33:58이렇게 약 3시간 동안 약불에 천천히 저어가며
34:03정성스럽게 끓여주면
34:05몽글몽글 부드러운 쌀 크림 푸딩 완성
34:09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34:11이건 뭐예요?
34:13저희 크림 베이스 작업 먼저 하고 있어요
34:15쌀 크림의 풍미를 한층 끓여올려줄
34:18커스터드 크림까지 만들어서 넣어준다고 하는데요
34:22이 모든 과정은 환승인 부부가 맛있는 쌀 크림빵을 만들기 위해
34:262년 동안 끊임없이 연구하고
34:29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해낸 특별 레시피라고 합니다
34:34크림 뿐만 아니라 빵 또한 100% 2천 쌀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34:40이렇게 빵과 크림 모두 쌀을 사용해
34:44글루템프리 인증도 받았다고 합니다
34:48너무 맛있겠다
34:50노릇노릇하게 구워진 쌀빵
34:52어디만 해도 먹음직스러운데요
34:54빵과 크림까지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34:58본격적으로 쌀 크림빵을 만들 차례
35:01달달한 팥까지 추가된 쌀 크림과
35:03담백한 쌀 크림을 빵 속에 듬뿍 넣어주면
35:08쌀알이 톡톡 싶으는 부드러운 크림과
35:12바삭존득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는
35:14이색적인 매력의 쌀 크림빵이 탄생합니다
35:18이렇게 정성껏 만들어진 빵은
35:21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라고 하는데요
35:23맛별로 골라 담아 신선함을 위해
35:26특별 제작한 보낸 가방에 넣어주면
35:28쌀 크림빵 선물 세트까지 완성됩니다
35:32와 이걸 다 사시는 거예요?
35:34이천 쌀 특산품으로 선물 좀 하고 싶어서
35:37사가고 있습니다
35:39사람들을 위로시킨 쌀 크림빵
35:42과연 매출은 어떨지 잠시 후 공개됩니다
35:45자신들만의 쌀 크림빵을 개발해
35:48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
35:50그 사랑은 곧 매출로 이어졌다는데요
35:55지난해 총 매출만 무려 6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35:58그렇다면 과연
36:00이들은 어쩌다 쌀 크림빵을 개발하게 된 걸까요?
36:04이전에도 이런 빵 관련 일을 하신 거였어요?
36:06그 전에는 저는 편의점에서 영업관리직을 했었고
36:10제 남편도 어디서 한 거죠?
36:12제약계사에서 영업사원을 한 9년 정도 했습니다
36:15괜찮을 텐데 왜 일을 그만두신 거예요?
36:17직장 생활을 하면서 영업관리직은 운전을 많이 하거든요
36:21근데 이제 덤프트럭이랑 사고가 났어요
36:23어깨를 수술을 했는데
36:24그 기간이 좀 길어지면서 인생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36:30재밌고 같이 있는 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해가지고
36:34최선을 다해 살아왔지만 예상치 못했던 불의의 사고
36:38하지만 두 사람은 이 어려움을 기회로 삼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36:42제가 고향 이천이거든요
36:45쌀 농사를 아버님이 짓고 있는데
36:47쌀이 요즘 판매량이 많이 급감돼서
36:50쌀의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36:52이런 걸 빵을 만들면 어떨까 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36:55부모님의 쌀 농사를 돕기 위해 귀농으로 쌀 베이커리를 열기로 한 부부
37:01지역 분위기에 맞춘 레트로한 감성의 가게 인테리어는 물론
37:04넓은 앞마당은 농 밖과 농기구를 들여 농촌의 정겨운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37:10그러네요
37:12이천이란 곳에서 이게 홍보하기가 쉽지 않았잖아요
37:18이걸 어떻게 하셨어요?
37:19이제 SNS에 막 춤도 추고
37:22절빵 맛있다고 논도 심는 것도 보여드리고
37:25챌린지 이런 것도 하고 해가지고
37:27많이 또 젊은 분들도 많이 오시고
37:28카페에 논을 심었어요
37:30이천에서 자란 알찬미라는 쌀이랍니다
37:33엄청 쫀득쫀득하고 찰기가 가득한 쌀이랍니다
37:37적극적으로 하셨네요
37:38지역 특성상 손님의 유입이 적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37:41SNS를 활용해 직접 싸이클림빵 홍보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37:45이러한 노력과 정성 덕분인 걸까요?
37:50지금은 전국각지의 백화점에서 잇따른 너브콜을 받으며
37:54팝업스토어에도 진출했다고 합니다
37:56이야 잘 됐네요
37:58커플들의 데이트 성질하는 환승인 부부의 안마다
38:04다양한 물거리가 있어 커플뿐만 아니라 꼬마 친구들에게도 즐겁고
38:08특별한 춤을 생물해준다는데요
38:10외곽에서 시작한 덕분에
38:12오히려 넓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부부
38:17직접 갖고는 작은 텃밭에는
38:21파릇파릇한 상추부터
38:25크게 자란 싱싱한 바질
38:30향긋한 숟값까지 다양한 쌈채소로 가득합니다
38:33그러네요 없는게 없네요
38:35그리고 이제 루꼴라
38:37루꼴라요
38:39아 이거에 루꼴라에요?
38:40
38:41이 잠봉 샌드위치 할 때
38:43이제 요렇게 루꼴라 같이 드리고
38:45저희가 기르면
38:47어쨌든 원가도 줄어들면
38:49저희가 더 착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으니까
38:52그래서 가급적이면
38:54가능한 것들은 다 기르고 있어요
38:57손님들에게 더욱 인심좋게
39:00신선한 채소를 제공하기 위해
39:01정성을 들여 기르고 있다는데요
39:04이렇게 기른 채소로는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39:08이 베이글도 사이에 들어가는 거예요?
39:09
39:10요것도 다 쌀로만 만든 거라서
39:12이게 보면 엄청 손득쪼득해요
39:14쌀로 만든 베이글빵 위에
39:17특제소스를 듬뿍 발라준 후
39:19고소한 잠봉앰을 아낌없이 넣어주는데요
39:22그 위에 풍미를 더해줄 버터와
39:26톱밭에서 갔다 온 루꼴라까지 가득 올려주면
39:31고소한 풍미가 가득 담긴 잠봉 햄 샌드위치 완성
39:35쌀로 만든 빵에 햄과 채소가 푸짐하게 담겨있어
39:40샌드위치 하나로도 밥 한 끼를 먹은 듯 든든하다고 합니다
39:44과연 그 맛은 어떨지
39:47크게 한 입 먹어보는데요
39:49배워 먹고 싶어
39:51한 번 먹으면 반할 수 밖에 없는 맛
39:54
39:56빵이 쌀로 만들어서 그런지
39:58좀 쫀득쫀득하고
39:59다른 베이글에 대해서 굉장히 고소하고
40:02맛있어서
40:03우리가 질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40:06쌀빵인데도 이런 루꼴라, 버터, 잠봉 같은
40:09외국 숙제를 하고도 되게 잘 어울려서
40:12맛있어요
40:14참신한 아이디로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는
40:17주인공 부부
40:18뚝배기
40:19냉장고에 뚝배기가 있어요?
40:20그러게요
40:21뚝배기로 팥빙수를 만들어서 쌀팥빙수
40:24그래서 쌀밥빙수를 만들어서
40:26이게 오랫동안 가야되지 않습니까?
40:28그래서 차갑게 지금
40:29그쵸?
40:32차가운 뚝배기에 시원하게 얼음과 달콤한 팥을 아낌없이 듬뿍 올려주고
40:39그 위에 아이스크림과 피밥까지 얹어주면
40:42환승인표 쌀밥빙수 완성
40:45벌써부터 시원한 기분이 드는데요
40:47귀로 쌀을 활용한 디저트로 달콤한 인생이 막을 만들어가고 있는 부부
40:53삶의 가장 큰 변화는 뭐였을까요?
40:56회사에서 그냥 이 정도까지만 하고 말아야지
40:59이렇게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면
41:01지금은 온전하게 무조건 다 해내야지
41:04이런 마음으로 바뀌다 보니까
41:07인생이 훨씬 좀 주체적인 삶으로 변하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41:11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41:12그 전보다는 훨씬 즐거워요
41:17권한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앞으로 나갔던 직업환승인
41:22그들의 빛나는 내일을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41:27편의점을 운영하는 윤상욱 씨
41:29최근 가슴 아픈 얘기를 접했다고요
41:33목걸이가 진짜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41:38일찍 결혼시킬 아이에게 채우는 이른바 좋은 목걸이에 대해 알게 된 겁니다
41:46어쨌든 할머니도 먹고 살아야 되니까
41:49걔를 갖다가 그 어린애를 갖다가 목걸이를 채우고 했을 때는
41:53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41:58아이가 팔려가는 걸 막기 위해 후원을 결심했답니다
42:03하루에 생수 한 병 안 마시면 되는 건 돈이잖아요
42:07작은 것이지만 십시 일반으로 다 모아서
42:10그 아이들의 목에 쇠사슬을 끊는 순간
42:13그들의 짐을 내려놓게 할 수 있고
42:17또 새로운 길로 갈 수 있는 길을
42:20우리가 열어준다고 생각하면 가슴 벅차잖아요
42:29좋은 위기에 처한 아이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갔습니다
42:34우문아 안녕하세요
42:38엄마예요? 얘네들 엄마야?
42:41할머니예요
42:42할머니
42:44내가 너로 여행을 하라고 해서
42:46내가 이 새끼야 내가 너로 여행을 하라고 해서
42:48내가 너로 여행을 하라고 해서
42:50내가 너로 여행을 하라고 해서
42:51내가 너로 여행을 하라고 해서
42:52내가 너로 여행을 하라고 해서
42:54연예인
42:56이타보
42:58겨우 열두살입니다
43:01이 목걸이가 결혼시키려는
43:03그거 저 시집가도 된다는
43:05이 목걸이는 일찍 결혼한다는 표식입니다
43:13가뭄으로 굶주리는 가족을 위해
43:15어린 소녀들이 가축에 팔려가고 있습니다
43:19이탈보는 요즘 배우는 게 많습니다
43:29이탈보는 요즘 배우는 게 많습니다
43:32그리고
43:34할머니는 가장 먼저
43:35돗자리 만드는 법부터 알려주셨습니다
43:39로제한 강아지
43:40울자
43:43세탈보는
43:44세탈보는
43:46세탈
43:48세탈보는
43:49세탈
43:50세탈
43:51시집가서 구박받지 않으려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야 한다고 해왔습니다.
44:03하지만 불과 1년 전만 해도 이타보의 소녀는 연필이 잡혀있었습니다.
44:21이타보는 단 한 번도 결혼을 바란 적이 없습니다.
44:29친구들과 공부하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을 뿐입니다.
44:51좋은 목걸이를 차지 않았다면 지금쯤 저곳에서 활짝 웃고 있었을까요?
45:10이타보의 뒷모습이 유난히 슬퍼 보입니다.
45:21학교가 뭐라고?
45:29또 우리가 도와줘서요.
45:34얘네들이 살 수 있으면 결혼 어렸을 때.
45:38학교가 뭐라고?
45:43또 우리가 도와줘서요.
45:47얘네들이 살 수 있으면 결혼 어렸을 때 안 시켜요.
45:51결혼한다는 게 뭔데요?
45:53그 집 가서 종로로 타라는 거예요.
45:55그러면 되겠어요.
45:56얘도, 얘도 우리 아이들이나 똑같은 애들이에요.
45:59그렇게 봐주세요.
46:00쟤네들은 우리하고 달라 그러지 마세요.
46:04얘네들 내 아이하고 똑같은 생각할 줄 알고
46:07그런 아이들이니까 많이 도와주세요.
46:11굶주리는 가족을 위해 일찍 결혼할 위기에 놓인 12살 이타보.
46:25이타보 가족의 한 달 생계비는 4만 원 남짓입니다.
46:30우리가 먹고 사는 걱정만 덜어주면 아이의 목에 채워진 좋은 목걸이를 바로 끊어줄 수 있습니다.
46:381588에 3839, 1588에 3839.
46:45소녀들이 나이 든 할아버지와 결혼하기 전에 물건처럼 팔려가기 전에 지금 구해주세요.
46:57이타보가 결혼하기 싫고 학교에 가고 싶다는 그 말이 잊히지 않습니다.
47:0212살 여자아이가 굶주린 가족들을 위해서 팔려가듯이 결혼을 해야 된다는 사실이 너무 잔인하네요.
47:09네, 이타보 가족이 굶지 않고 살아가려면 한 달에 4만 원 정도가 듭니다.
47:14여러분께서 도와주신다면 강제 결혼이 아니라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품을 수가 있습니다.
47:201588에 3839, 1588에 3839로 전화 주시면 좋겠습니다.
47:26저도 오늘 방송 마치고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이타보와 같은 아이들에게 꼭 힘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47:34여러분도 꼭 도움의 손길 보내주시고요.
47:36오늘 저희 현진 남매도 마지막 인사를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47:40네, 늘 반겨주셨던 시청자분들 또 생방송 상황에서
47:44판타스틱한 팀워크를 보여준 제작진분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47:47저도 이곳 스튜디오에서 매일 저녁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고 떠들면서 행복한 시간 보냈고요.
47:53저희 이인권, 박은경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생방송투데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47:58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