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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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중국은 여행하면 할수록 아직 못가본 곳이 눈에 밟히는 나라입니다.
00:10유명한 관광지 사이사이, 뻔하지 않은 여행지들이 숨어있죠.
00:17오늘은 한국에선 조금 덜 알려졌지만, 현지에선 보석같은 여행지로 꼽히는 곳들을 찾아갑니다.
00:23쭈희씨는 꾸이조 북부 내륙 깊은 곳에 있습니다.
00:33현대적이면서도 여유로움이 흐르는 지방도시인데요.
00:38도심을 가로지르는 물길, 샹장은 쭈희 사람들에게 어머니의 강으로 불립니다.
00:47잿빛 빌딩이 질비한 도시의 하루에서 푸른 휴식처가 되는 곳이죠.
00:53여기는 꾸이조 성의 쪼니시라고 하는 곳인데, 지금 앞에 보면 쪼니시에 산강도 흐르고 있고,
01:04이른 아침부터 산책하시는 분들, 조깅하시는 분들 분위기가 굉장히 활기차요.
01:12심지어 물놀이하는 분까지 있었는데요.
01:15이때가 4월 초라 제법 쌀쌀했거든요.
01:18아니 저기 수영을 하고 계세요.
01:20나는 왜 이렇게 10일까지 날아야 돼요?
01:23맞아요.
01:26너 일어나야 되니까요!
01:29깊이 최고!
01:30내가 가장 좋은 일이야.
01:33내가 물어봐 주어는 으로 되어 있는 거예요.
01:35당신의 한 명이 몇 장날이 될까요?
01:3768.
01:3968 mana?
01:41내려가를 한 평시간으로 네 시간을 살았는 시간을 벌자시고요.
01:43쭈니는 몇몇 시간일까요?
01:453번째 시간입니다
01:47지금 6번째 시간입니다
01:496번째 시간입니다
01:514번째 시간
01:532번째 시간입니다
02:01쭈니 사람들에게는 샹장이
02:03야외 수영장 같은 곳이더라고요
02:07아침 수영을 즐기는 분들이
02:09제법 많았습니다
02:13그리고
02:37정말?
02:39저도 고향 태안에서 연포물개라고 불릴 만큼 수영을 좋아하지만
02:46이런 날씨엔 좀 망설여지는데요.
02:51건강을 위해서 감기가 안 걸리기 위해서 이렇게 수영을 맨날 하신다는데
02:55저는 하루만 수영해도 감기가 걸려버릴 것 같아요.
03:01거침없이 입수하는 분들이 대부분 연세지긋한 어르신들이라
03:05더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03:09쭈니시를 흐르는 샹장은 우장, 바로 오강의 지류입니다.
03:17이 오강협곡의 깊은 곳, 푸른 숲속의 민속마을이 있습니다.
03:25산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장강 남쪽마을.
03:29수영과 똑 닮았다고 해서 꾸이저우의 강남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03:33이곳은 꾸이저우성에 있는 쭈니시 우장짤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03:44묘족부터 시작해서 토가족, 부이족, 다양한 소수민족들의 문화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해요.
03:50여기는 전통각들이 한 곳에 이렇게 모여있네요.
03:53산속에 이렇게 마을이 감싸져 있어서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04:00배산 임수라는 말에 딱 맞는 경치.
04:04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04:06얼떨결에 저도 일행이 됐는데요.
04:29어머님들을 따라서 일단 흔들고 봅니다.
04:37다들 흥이 넘치는 흥부자들이라 저도 덩달아 신났습니다.
04:44너무 재밌어요.
04:46네, 네, 재밌어요.
04:49여러분, 어떻게 하세요?
04:50즐거운 일이에요.
04:51즐거운 일이에요.
04:53한국인이에요.
04:55한국인이에요.
04:56네.
04:57환영이에요.
04:58환영이에요.
04:59환영이에요.
05:00환영이에요.
05:01환영이에요.
05:02환영이에요.
05:03환영이에요.
05:04환영이에요.
05:05환영이에요.
05:08와, 진짜 너무 유쾌해요, 여기 분들.
05:10너무 유쾌해.
05:13여기가 우장짜이가 배를 타면
05:15풍경이 또 특다르게 더 예쁘다고 해서
05:19또 배를 타보려고 왔어요.
05:22니하 니하
05:24니하
05:25우장자이에서는 전통 목선 유람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05:31옛 가옥들 아래로 물길을 따라가다 보면
05:36시간을 거슬러 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05:55우장자이가 여행자들을 처음 맞이한 것도 지난 2022년입니다
06:17원래 우장자이는 매호족이 많이 살던 작은 촌락이었다는데요
06:3310여 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해 몇 년 사이 쭈니시 최고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06:41이렇게 골목골목들을 걸어보니까 옛 거리를 그대로 재현을 해놓은 것 같아요
06:49딱 봐도 몇백 년 이상 된 것 같은 그런 가옥들이에요 전부 다
06:55대부분 실제로 사용해온 민가를 적당하게 손봐서
07:01여행자를 위한 숙소나 상점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07:04그럼 마을 구경을 좀 해봐야죠
07:11쿵신멘관
07:14골목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끈 간판인데
07:18쿵신멘이 뭘까요?
07:31흔히 꾸이조우성의 명물을 얘기할 때
07:34마오타이주를 마시고 황거수 폭포를 구경하고
07:37쿵신멘을 먹는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07:40저 면이 쿵신멘이라는 건데
07:47한문 그대로 해석하면 빈 마음의 면 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07:52랍랍랍은 당나라 때부터 만들어 온 국수인데
08:02과거엔 황궁에 바치는 진상품이었다고 합니다
08:05이것도 에듀 면이 커졌을라
08:23그러면 이게 어떻게 변화가 되나요?
08:27신고한 후, 다시 변화가 되네요.
08:30다시 변화가 되네요.
08:31변화가 되네요.
08:34이 부분을 변화가 되네요.
08:37이 부분을 변화가 되네요.
08:38변화가 되네요.
08:40변화가 되네요.
08:47면발을 500번 이상 손으로 늘리고, 감고, 치대면서
08:51가늘게 만드는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08:55오, 다리 아래에 문이 있어요.
08:59가게 옆에 있는 건조실인데요.
09:07지금 아까 그 굵던 면들을 이렇게 늘리신 것 같아요.
09:11나 종국이 몇 시간동안?
09:13이 면을 만들면?
09:14다 만들면 14시간동안 만들면.
09:18무려 72단계의 수작업 공정을 거쳐 완성된 콩신매는
09:24지름이 1mm 내외.
09:27놀라운 건 그 1mm 속이 이름처럼 뻥 뚫려 있다는 겁니다.
09:33속이 빈 면은 잘 퍼지지 않고,
09:39식감이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육수나 양념이 잘 스며들어서
09:43깊은 풍미를 낸다네요.
09:52쿵신맨으로 만든 단단맨.
09:55오,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09:58와, 냄새가 너무 좋아요 지금.
10:00비비는데 냄새가 계속 올라와서 빨리 먹고 싶다.
10:06면이 엄청 쫄깃해요.
10:16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만든 쿵신맨은
10:19그래서 정간면, 마음이 담긴 국수라고도 합니다.
10:27쿵신맨 같은 음식뿐만 아니라 우장자이에서는
10:30쿵신맨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데요.
10:38강변에 사람들이 모인 걸 보니 뭔가 구경거리가 있는 것 같죠?
10:44우장자이에서 가장 유명한 공연인
10:58도쥬피아오 대나무를 타는 공연이 있는데
11:01지금 곧 시작하는 것 같아요.
11:07도쥬피아오는 대나무 하나에 의지해
11:09무리를 미끄러지듯 달리는 기술입니다.
11:12일명 외죽타기라고도 합니다.
11:18옆에서 보면 대나무가 얇아서 잘 안 보이니까
11:21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11:23뭔가 무협지 속의 한 장면을 보는 기분이에요 지금.
11:30마치 무림의 고수들이 물 위에서 춤을 추는 것 같은 모습인데요.
11:35옛날에 이곳에 살던 사람들이
11:41산길을 우회하지 않고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서
11:44강을 통해서 대나무를 타기 시작했다고 해요.
11:47꾸에이조 성에는 2009년부터
11:56두쥬피아오를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11:58고난도의 동작을 더한 예술 공연으로 계승하고 있습니다.
12:02옛 사람들의 삶의 지혜가
12:10시간을 건너 예술로 승화한 순간입니다.
12:17너무 신기해요 너무
12:19너무 신기해요 너무
12:45정말 잘 어울린다.
12:47감사합니다.
12:49너희들 어떻게...
12:51물구나무가 죽어놀다고 하냐고?
12:55어...
12:57아...
12:59아...
13:01아...
13:03아...
13:05아...
13:07아...
13:09아...
13:11연습을 얼마나 해야 이 대나무에 올라설 수 있을까요?
13:21와... 굵기가 딱 두 눈에 잡힐 정도로 엄청 얇아요.
13:27지금 이 위에서 공연을 한 거잖아요.
13:31단 몇 분의 완벽한 공연을 위해서는
13:3510수년의 수련 기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3:41아...
13:43그 긴 노력 끝에
13:45물 위를 평지처럼 누비게 된 사람들.
13:55두조페하오 공연 시간마다
13:57우장자이 강변에는
13:59사람들의 탄성과 박수가 가득합니다.
14:01우장자이의
14:17뉘엇뉘엇
14:19우장자이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14:21옛 가옥들의 하나 둘 조명이 켜지면
14:25한적했던 우장자이의 골목이 시끌벅적해지는데요.
14:29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골목 행진을 시작으로
14:35우장자이의 저녁 행사가 펼쳐집니다.
14:39우장자이의 저녁 행사가 펼쳐집니다.
14:41우장자이의 저녁 행사가 펼쳐집니다.
14:45불이 날 것 같은데
14:49지금 유채꽃밭에서
14:51계속 북쪽같음을 터뜨리고 있어요.
14:57진짜 장관이에요. 장관.
14:59너무 이뻐요.
15:13이어서 밤하늘을 수놓는 별무리.
15:19우장자이가 낮에도 이쁜줄 알았는데
15:23밤이 최고였어요.
15:25너무 아름다워요.
15:27지금 저게 다 드론이에요. 드론.
15:33우와.
15:35안녕 봄. 이렇게 써있어요.
15:39드론 쇼를 처음 봐서.
15:43진짜 이쁜데요.
15:47모두가 드론 별이 빛나는 하늘에서
15:51눈을 떼지 못합니다.
15:53너무 이쁜.
15:55너무 이뻐요.
15:57너무 이뻐요.
15:59너무 이뻐요.
16:01정말 이뻐요.
16:03정말 이뻐요.
16:05정말 이뻐요.
16:07오오오오오오오.
16:09오오오오오.
16:11저거 탑 비어 탑.
16:13스묵화 같던 옛 풍경이 화려한 야경명수로 변신했습니다.
16:19변신했습니다.
16:31낮부터 밤까지
16:33다른 매력으로 반짝이는
16:35우장자이였습니다.
16:41흐르는 시간은 오랜 전통도
16:43그보다 더 오래된 풍경도
16:46천천히 변화시키기 마련입니다.
16:49쭈니시에서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16:55그런 시간의 유산을 마주하러
16:57잠시 들렀습니다.
17:01베일처럼 자욱한 안개가
17:03걷히면 모습을 드러내는
17:05석회암 다리
17:06텐셩차오입니다.
17:14우와
17:15여기 협곡도 있고
17:20절벽도 있고
17:21엄청 멋있는데요?
17:23지금 여기가
17:24텐셩차오
17:25천생교라고 하는 곳인데
17:27원래는
17:28천연동굴이었다가
17:30이 동굴이 무너지면서
17:32다리가 됐다고 해요.
17:34그래서 지금 여기가
17:35그냥 보면은
17:36일반 도로처럼 보이는데
17:37이 아래가 뻥 뚫려있어서
17:39여기가 다리위에요.
17:40다리위
17:41텐셩차오
17:44천생교는
17:46하늘이 만든
17:47달이란 뜻입니다.
17:50이 절묘한 자태를 보면
17:52그 이름의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17:54아치
17:59아치
18:01아치
18:03아치
18:17이 꼭대기의 높이는 무려 135미터
18:20자동차가 다니는 천연 바위 다리로는
18:24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라고 합니다
18:27압도적인 자연을 뒤로하고
18:37저는 다시 일상의 풍경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18:41따뜻한 도시 루어덴현에서
18:45큰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
18:483월 13 민속문화절
18:54여기 부이족의 축제래요
18:56안으로 쭉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
19:00루어덴현은 소수민족이 인구의 70%를 차지하는데
19:08그 중 절반이 부이족이라고 합니다
19:10안녕하세요
19:13제가 궁금해
19:15왜 3월 13일 날이 3월 13일 날이 되요?
19:185월 13일 날이 되요
19:195월 13일 날이 되요
19:215월 13일 날이 되요
19:22그런 종류가 되요
19:25어떤 민족의 날이 되요?
19:27부이족의 축제에 되요
19:29너는 밥을 먹어요?
19:30아직 안 먹어요?
19:31아직 안 먹어요
19:33저기요?
19:35저기요.
19:36저기요?
19:37네, 네.
19:39저기요.
19:39저기요.
19:40저기요.
19:42빨리빨리 밥 먹으라고!
19:44출발.
19:47만나자마자 밥부터 챙겨주는 부이족 아주머니.
19:52와, 저게 또 집어넣어?
19:55이게 식당이다.
19:59와, 축제도 식후경인지, 다들 먹고 마시느라 바쁩니다.
20:03이웃끼리 단란한 분위기 같아서 제가 껴도 되나 눈치만 보고 있었는데요.
20:331년 넘게 중국 일주를 해봤지만 이렇게 인심이 후한 축제는 처음입니다.
20:55한쪽에서는 쉴 새 없이 음식이 만들어지고 또 푸짐하게 손님상에 올라가는데요.
21:03부이족이 정이 많은 민족인 건 알았지만 손님 접대에 얼마나 진심인지 새삼 느꼈습니다.
21:17감사한 마음으로 먹는 음식은 뭐든지 꿀맛이죠.
21:27맞아요. 친절한 분들하고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21:333월 13일 민속문화절은 매년 음력 3월 13일에 열리는데요.
21:44한 해 농사의 시작에 앞서 조상에게 감사하고 풍요를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21:49부이족 중심의 농경문화축제에서 이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사랑받고 있다네요.
22:01부이족 중심의 농경문화축제에서 이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사랑받고 있다네요.
22:05부이족 중심의 농경문화축제에서 이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로 사랑받고 있다네요.
22:15축제에 낮은 먹거리로 해가 지면 볼거리로 하루가 알차게 채워지는데요.
22:30민속공연부터 현대무용까지 열심히 순발 맞춘 주민들의 장기자랑이 흥을 돋웁니다.
22:42국제 프로젝트에서 대화하는 거즈니어와 함께해 군사님의 상처님을 통해서 준비 bid.
22:50국제 프로젝트에서 누구입니까.
22:54한국어로 태어난다.
22:58한국어로 태어난다.
23:03한국어로 태어난다.
23:06한국어로 태어난다.
23:08한국어로 태어난다.
23:10한국어로 태어난다.
23:11진지하게 공연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23:36밤이 깊고 축제의 열기가 가장 뜨거워진 시간.
23:413월 13일 민속문화절에 백미공연이 시작됩니다.
24:06서슬퍼런 칼날이 사다리처럼 세워져 있는데요.
24:10이 공연은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인 민속극, 양이의 절정 부분입니다.
24:20칼산을 오르는 행위는 삶의 고통과 시련에 굴하지 않는 의지의 상징.
24:28극한의 퍼포먼스를 통해 조상신의 경의를 표하고 공동체를 위한 추건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24:35칼산을 오르는 뒤엔 불바다를 건넙니다.
24:40칼산을 오르는 뒤엔 불바다를 건넙니다.
24:47칼산을 오르는 뒤엔 불바다를 건넙니다.
24:52칼산을 오르는 뒤엔 불바다를 건넙니다.
25:05지금 안에 불이 다 지표되는데 맨발로 저 위를 걷는데요.
25:11부이족의 3월 13일 민속문화절.
25:15소수민족 고유의 전통의식에서 만인의 축제가 됐습니다.
25:19이제 꼬이저우의 또 다른 곳으로 향합니다.
25:34이번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전통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민속마을들로 갑니다.
25:40여기는 칭엔구진.
25:48푸른 바위의 오래된 마을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곳입니다.
25:5514세기 명나라 시대 군사 요새로 건설됐다는데요.
26:01언덕을 따라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이 지금도 아주 튼튼해 보입니다.
26:07성벽이 올라왔는데 좀 위까지 쭉 연결되어 있네요.
26:13여기가 산간지역이 많다 보니까 성벽도 이 산 등성이를 따라서 지은 것 같아요.
26:19약간 만리장성 느낌도 나는 것 같고
26:22예쁘다.
26:27주문은 아담하고 예쁜데요.
26:29오르는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26:31꾸이저우의 작은 장성 또 미니 말리장성이라고 불린다더니
26:40역시 군사 방어용 성벽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26:45확실히 다르네요. 위에서 보니까
26:56오래전 바깥의 적을 감시하던 성벽이
27:02이제는 마을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7:06칭엔고지는 한족 인구가 절반이 넘고
27:20소수민족 중에서는 매호족과 부이족이 가장 많다고 하는데요.
27:27특히 매호족의 전통공예가 발달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27:36YsonY 개발한 건가요?
27:37이..?
27:43이건fa stellen입니다.
27:45Yours을까요?
27:47지금 지금 работ하는 간에 대해서는 뭐가 있죠?
27:49새벽에 이것을 won혼 Saints입니다.
27:5101 ashes깻 어떤��hey의Check on ihre memb wait이죠.
27:57이것은 연공자입니다.
27:58이것은 스트라이파 ס�규입니다.
27:59레endi의 holymeal에서 이렇게 잘했어요.
28:01선생님이 고장, 이제 책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28:02수 раньше 선생님은 여기 사이트를 importantes 하는 것입니다.
28:04이게 그냥 장식인 줄 알았는데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어요 이걸로
28:16묘조객의 은장식은 단순한 장신구가 아니라 수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8:24저도 전통복장을 한 묘조객 여성들을 볼 때마다
28:52옷보다 더 눈이 간 게 바로 장신구였는데요
28:58특히 큰 축제나 결혼식 등의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는 머리에 커다란 은화관을 꼭 쓰더라고요
29:06시각적으로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부와 신분을 상징하는 사회적 의미
29:11또 애군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까지 담겨 있다네요
29:18장식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데 봉황은 기품, 나비는 다산 등 다양한 상징을 띈다고 합니다
29:32이번엔 또 어디를 구경해 볼까요?
29:34오오 여기 고추들이 엄청 많네요
29:40요기 구에조우성이 매운 게 유명해요
29:43오 엄청 많다 고추가
29:46가구 성
30:02이런 거 같은데?
30:04아, 이것은 거의 빈창?
30:05네, 거의 빈창.
30:06아, 시식도 있네.
30:08이것은 꾀이져우성의 전통 인식이네요?
30:11어, 이것은 꾀이져우성의 전통 인식이네요.
30:15어, 이것은 조금씩 조금씩 찬물이에요.
30:19오, 이것은 짜죠?
30:20짜죠.
30:22아, 튀긴 고추예요, 튀긴 고추.
30:25씨는 그대로 있네.
30:28꾀이져우에서 즐겨 먹는 고추 간식,
30:30샹라쑤입니다.
30:34오, 시식, 시식.
30:35이것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먹어요?
30:36아, 이것은 찹찹, 볶음밥, 볶음밥,
30:39이것은 이렇게 먹어요.
30:40이것은 이렇게 먹어요.
30:41아...
30:42아...
30:43아...
30:44아...
30:45아...
30:46아...
30:47아...
30:48아, 이것은 이렇게 먹어요.
30:50응.
30:51와, 진짜 맛있다.
30:54중국 서남부 사람들이 매운맛 좋아하기로 유명하잖아요.
30:58꾀이져우 사람들은 매운맛은 기본, 신맛까지 좋아합니다.
31:04오죽하면 신맛에 관한 속담까지 있다니까요.
31:08아, 여기 있다. 찾았다.
31:12여기 이렇게 써있네요.
31:13산티엔부 치손.
31:15그리고 여기 또 이어져 있어요.
31:17쪼, 루, 다, 천, 천.
31:19이 정도로 여기 꾀이져 성분들이 신맛을 되게 좋아하신다고 해요.
31:25그 신맛 한번 보고 가야겠죠.
31:30오...
31:31제가...
31:32다짱관.
31:34이 큼지막한 민물고기가 주 재료입니다.
31:39와...
31:41오...
31:42오...
31:43아...
31:44무게를 쳐서...
31:451.6kg, 1.6kg.
31:47이 생선 이름이,
31:49신, 수의, 다, 지양, 턴이라는 생선인데,
31:51맥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31:53이게...
31:54이게 철기, 지연?
31:56아...
31:57아...
31:58대주의, 루, 루, 루.
31:59아...
32:00뿌이저우에서 신맛을 즐기게 된 건 자연환경에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32:20일조량이 부족하고 습기가 많아 음식이 쉽게 해상하다 보니
32:24발효하거나 절이는 저장식품이 발달했고요.
32:28그런 음식에서 나는 신맛에 익숙해진 거죠.
32:44민물고기로 만드는 쑨탕은 웨이저우의 신맛을 대표하는 메뉴로
32:49뼈족 전통 음식에서 유래됐습니다.
32:58너무 많아.
33:00와우.
33:03이 뼈족은 이 뼈족을 만들고 있는 뼈족이 있습니다.
33:07뼈족은 이게 뼈족입니다.
33:09뼈족은 이 뼈족입니다.
33:13이 뼈족은 이 뼈족입니다.
33:15이 뼈족은 이 뼈족이 있다면,
33:17뼈족은 어떤 음식으로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33:21와, 너무 크다
33:23이렇게 많아
33:253개 정도
33:29이거, 이거 소금을 넣은게
33:31그리고, 소금을 넣은게
33:33소금을 넣은게 너무 많이 넣은게
33:35그래서, 과반을 넣을게
33:37과반?
33:39잘 넣을게
33:41고마워요
33:45시큼한 탕이라니
33:47맛이 어떨까요?
33:51오! 너무 익숙한 맛이에요. 일단은 시고 매운맛이 나니까 약간 김치찌개 비슷한 맛이 나고
34:00김치찌개랑 똠양꿍의 딱 중간 느낌? 한국인분들이라면 되게 싫어할 수 없는 맛이에요.
34:09오! 시원하니 맛있다.
34:13낯선 듯 익숙한 맛이 생각보다 입에 잘 맞더라고요.
34:16와! 오! 생선 살이 진짜 크다.
34:24이 소스를 찍어먹으라고 하셨거든요.
34:27신맛에 매운맛을 겹겹이 쌓아서 한입.
34:31음! 살이 너무 부드러워요.
34:36소스가 또 매콤해가지고 신맛에 매콤함이 더 대해지니까 더 맛있고.
34:42살이 식감이 너무 좋네.
34:46껍질!
34:50껍질이랑 이번엔 같이.
34:54따장투안이라는 생선은 처음 먹어봤는데 잔가시가 없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35:01음!
35:04껍질은 꼬들꼬들해서 식감이 너무 좋아요.
35:09우와! 바람!
35:11여기 청완부진이 족발이 되게 유명하다고 들었거든요
35:26딱 겉으로 봤을 때는 한국 족발이랑 크게 다른 건 없어 보여요
35:31똑같아요 비슷해요
35:38그냥 딱 보이는 그 맛이죠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맛
35:42혼자 여행하다 보면 전통 음식은커녕 끼니를 대충 때울 때도 많은데요
35:48한 번씩 이렇게 특별한 음식을 먹고 나면 그 여행지의 기억이 더 오래가곤 합니다
35:57이번엔 청완부진보다 좀 더 작고 한적한 민속마을 한 곳 소개해드릴게요
36:08산줄기와 물줄기가 나란히 흐르는 평화로운 땅에 옹기종기 모여선 가옥들
36:15스차오촌은 사람으로 따지면 외골수 같은 마을입니다
36:23진짜 옛날 집이다
36:35다 나무로 지었네
36:38여기 써있네요
36:45여기 써있네요
36:50여기가 묘족마을이에요 석교촌이
36:52묘족분들이 고대 전통 방식을 이용해서 종이를 만드는 작은 마을이다 이렇게 써있어요
36:59스차오촌 사람들은 천년이 넘는 역사의 재지기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37:06오우
37:08오 저 다리도 있네
37:13오
37:16여기 종이 만드는 데 같은데요 여기가
37:19네
37:32모든 과정은 오로지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37:36아들많아
37:43안녕하세요.
37:45이거 칫솔인가요?
37:47칫솔인가요?
37:49지천� selling all the same.
37:55어디가 있 nel까요?
37:57달콤한
37:58칫솔인가요?
37:59잎?
38:01잎은
38:02채 grinding
38:03수는
38:04뭐amaan?
38:06닭나무는 스차오촌 종이의 핵심 재료
38:13삶아서 말린 닭나무 껍질은 아주 질긴데요
38:30이 껍질을 봐 섬유 상태로 만든 다음
38:33물에 풀고 수면에 뜨는 섬유질을 뜰 채로 떠냅니다
38:38지금 이 안에다가 불을 피워서 따뜻하게 해서
38:45이 종이를 건조시키는 것 같아요
38:46이 촉감이 엄청 거칠고
38:50겉은 거친데 뭔가 얇아서 부드러운 게 또 느껴져요
38:56고대 방식으로 만든 이 종이는 수명이 천년 이상이라고 전해집니다
39:03수차오촌의 아기자기한 골목길에 접어두니 여기저기 눈에 띄는 게 있는데요
39:17근데 여기 마을이 종이 만드는 마을로도 되게 신기한데
39:26동물들이 너무 많아서 또 너무 재밌어요
39:29개 여기 누워서 자고 있고
39:30또 신기한 게 집집마다 이렇게 새장이 있어서
39:33새 우는 소리가 계속 들려요 마을에서
39:36조기도 새가 있네
39:54와 새소리 진짜 많이 난다
39:56잘 어울려
39:58잘 어울려
40:00잘 어울려
40:02잘 어울려
40:04잘 어울려
40:06이제 따라오겠다
40:07이제 따라오겠다
40:08내가 따라오겠다
40:09가자
40:10가자
40:11가자
40:12아유
40:15아유
40:16동네처럼 종이도 참 예쁩니다
40:28거친 나무 껍질이 이렇게 변신한다는 게 참 신기한데요
40:35향긋한 종이 냄새와 고운 새 소리가 퍼지던
40:40스차오촌의 골목 풍경
40:42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40:46마지막 목적지는 꾸이저우와 이웃하고 있는 성
40:59훈안의 수쉰구로 갑니다
41:04산 좋고 물 좋은 이 경치 속에 꼭꼭 숨어 있는 곳
41:10바로 송어양식장입니다
41:12이 지역에 송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깊은 산골까지 찾아온 건데요
41:19이 지역에 송어가 유명하다고 해서 깊은 산골까지 찾아온 건데요
41:24고객님 안녕하세요
41:26네
41:27네
41:28네
41:29네
41:30뭐 하는 거예요?
41:31네
41:32아óst이요
41:33네
41:34감사합니다
41:35감사합니다
41:36뭐예요?
41:38네
41:39네
41:40네
41:41네
41:42네
41:43네
41:44이렇게
41:46이게 무슨 음지?
41:48김중
41:49김중
41:50김중
41:51네
41:52황금빛 진준위는 무지개 송어의 변이종이라고 합니다.
42:09송어는 원래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기운 센 물고기죠.
42:14양식이긴 해도 산골짜기 청정수에서 자라는 이곳의 송어는 야생 못지않게 팔팔합니다.
42:22와~~
42:23오~~
42:27오~~
42:28오~~
42:29엄청 미끄러워요!
42:30오~~
42:33우와 잘 왔습니다.
42:35황금빛 진준기죠?
42:42강물이ija, 이거나 금방 좀 줄게.
42:47강물이 줍니다.
42:49금방 좀 줄게.
42:51진쭈니는 가짜 바 회로 먹어야 제맛이라는데요
42:55사장님이 직접 든 진쭈니 회에 삼겹살 볶음까지 푸짐한 점심이 준비됩니다
43:03중국에선 민물 생선회를 먹기 쉽지 않은데 오늘 귀한 경험하네요
43:21beer
43:27um
43:29aka
43:29actra
43:31oso
43:32요원
43:35숙주
43:36에
43:39스크� forum
43:41profund
43:44삼겹살
43:46가는 곳마다 아름다웠고 사람들은 따스했습니다.
43:53여행의 추억이 점점 깊어져갑니다.
44:16여기 부터졌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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