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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일 전


부산서 울산·진주까지… 김문수 지지 유세 나선 朴
이준석 "金 이미 져… 젊은 보수에게 표 몰아달라"
이준석 "김문수, 혼자 고고한 척… 무임승차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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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재명 후보는 저녁 8시에 윤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었던 여의도에서 피날레 유세를 합니다.
00:09그렇다면 김문수 후보는 어떤 일정을 소화하고 있을까요?
00:12오늘 아침입니다.
00:13드라마 폭삭소가수다, 그러니까 박보검 씨 트레이닝복을 입고요.
00:18저렇게 한라봉 모자를 쓰고 제주에서 유세를 했습니다.
00:21오늘 제주에서 또 부산, 서울까지 북진을 해서요.
00:25광화문에서 마무리를 하겠다는데요.
00:27대역전극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로 당 원로들도 그야말로 총력전에 가세했습니다.
00:45범호사에 전에도 왔었는데 올 때마다 참 이렇게 부산 시민 여러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00:56모두 건강하세요. 또 뵙겠습니다.
00:59건강하세요.
01:00그러니까 박 전 대통령은요.
01:06오늘 이렇게 부산 범호사를 시작으로요.
01:09울산, 경남, 진주까지 오늘 그야말로 부울경 확실히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01:15그런데 이남희 기자, 박 전 대통령 사면 뒤에도 저렇게까지 광복 행보를 보였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예요.
01:21상당히 이례적인 것 같기도 하고요.
01:23많이 이례적이죠. 박 전 대통령이 2017년 국정공단 사건으로 구속이 됐고 2021년에 사면이 됐습니다.
01:31주로 외부 활동을 하더라도 대구 달성군 사저 주변이라든가 지난주에는 이제 대구 서문시장을 찾기도 했는데요.
01:39대구를 벗어나서 이렇게 부산 그리고 조금 전에 울산으로 가서는 또 이곳이 굉장히 산업화 시작한 곳이고 아버님 생각이 많이 난다.
01:48다시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소환하기도 했습니다.
01:51오늘 부산도 가고 울산도 가고 이런 얘기를 하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01:57혹은 표를 주십시오라는 표현까지는 하지 않았지만은 어떤 보수 지지층에 결집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02:06당에서도 이렇게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벗어난 아주 전폭적인 지원에 좀 고무적인 분위기입니다.
02:13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남 텃밭 확실하게 챙기기에 나섰다면요.
02:19최대 승부처죠. 수도권을 챙긴 건 바로 이분이었습니다.
02:27안녕하세요.
02:30감사합니다.
02:33열심히 투표해요.
02:35투표해야죠.
02:36내가 대통령 할 때 그때 경기도 취사를 했어야지.
02:39국민들이 좀 많이 투표에 참여를 해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2:45지금은 나라가 좀 어려울 때죠.
02:47정직하게 잘 살 지도자들이 나와서 또 우리 국민들이 다 나가서 극복을 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02:55최진영 변호사, 그러니까 최대치적인 서울 청계천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정직하게 좀 잘할 지도자를 뽑아달라 이렇게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
03:07지지자들과 V하고 사진을 찍는 모습도 포착이 됐다는데.
03:11그런데 오늘 채널A 인터뷰에서 이준석 후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03:16이런 원로들한테 영향을 받아서 찍을 표라면 이미 국민의힘 고정표여서 이거 좀 크게 유의미하지는 않을 거다 이렇게 평가하는데 동의하십니까?
03:27이준석 후보님의 개인 의견에 불과하죠.
03:30그렇다고 하면 본인은 마지막 유세를 하려고 보수의 심장인 대구의 외가죠?
03:36이미 벌써 박근혜 대통령 그리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다 표를 다져놨는데 외가죠?
03:42이명박.
03:42이명박.
03:43이명박.
03:43이명박 대통령이 그렇기 때문에 본인으로서는 가급적 본인의 어떤 영향력을 최대한 극대화시키고 또 상대 당의 어떤 영향력을 최소화시키려는 하나의 구두선에 불과하고
03:54오히려 아시다시피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대구, 경북, 부울경도 상당 부분 표가 찍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04:05그러다 보니까 지금 수도권에 오기도 바쁘신 지금 김문수 후보님이 제주도에서 경북선을 타고 거꾸로 올라오지 않습니까?
04:14부산, 동대구, 대전, 서울까지 오는 것은 그만큼 아직까지도 다시 모아야 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보여준 지지율을 모으려고 하면 아직까지도 부족하다.
04:26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사실 좀 전에 얘기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이명박 전 대통령, 특정인을 얘기하지 않습니까?
04:34투표를 동기하고 있습니다.
04:36그렇기 때문에 그걸 유세라고 하기도 그런데요.
04:38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 전체에 던지는 메시지는 묵직한 돌직구인 것 같습니다.
04:43그러니까 보수 진영의 원로들이 총출동한 거예요.
04:47투표 전날에 민주당에서는 어떻게 보세요?
04:49민주당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고 인정하는 것이고요.
04:53투표를 동요하는 것은 의미 있는 것이지만 그것이 국민의힘의 득표를 높이는 것은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거든요.
05:01실질적으로 저도 대구에서 계속적으로 선거운동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자를 만나보게 되면 실망을 넘어서 자존실을 많이 상하는 지경이다.
05:08그리고 박근혜 대통령도 그렇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그렇고 다 본인이 굉장히 크게 지지했는데 탄핵당하고 경제도 그렇게 성장시키지 못하다 보니까 불만이 많아서 실질적으로 사전 투표율 같은 경우에도 지난 대선 대비해서 대구, 경북 같은 경우에 25% 이상 하락되어 있거든요.
05:26물론 이제 사전 부정선거 여론도 있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투표를 포기하려고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으세요.
05:33그래서 저도 개인적으로 이번에 민주당이든 이재명 후보든 도구로 해서 정말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 회초리로 써달라.
05:40그리고 전략적 투표를 해달라고 투표는 꼭 해달라고 저도 호소드리고 있기 때문에 투표율을 높이는 데는 의미가 있지만 그것이 국민의힘의 지지율을 득표를 높이는 데는 좀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05:5114시간 뒤면 전국 만여 개의 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되는데 그런데 조금 전에 국민의힘 일각에서 이렇게 다른 후보에 대한 사실상의 사퇴를 권고하는 듯한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06:04뭐냐면 바로 권성동 원내대표가 미래는 이준석이지만 지금은 김문수라면서 이 후보를 향해서 결단을 촉구한 겁니다.
06:14그럼 이준석 후보의 생각은 어떨까요?
06:15보수 영끄라자식의 선거 전략은 필패거든요.
06:22그런데 지금 대선의 막바지까지 이런 모습을 만들면 그 다음에 있을 선거나 이럴 때도 굉장히 안 좋은 분위기가 됩니다.
06:28보수가 젊어지는 효과를 선거에서 그래도 내야 되는데
06:31김문수보가 사실 지금 이재명 후보를 이기는 결과치가 나오기가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06:36그 상황에서 미래에 투자할 시드머니까지 날리는 상황이 된다.
06:39그러니까 이 시드머니가 저희 채널A 정치 시그널에 나와서 한 얘기인데
06:46그러니까 본인이 새 정치의 시드머니가 되겠다.
06:49그래서 나한테 표를 달라 이겁니다.
06:51그런데 김문수 후보 방금 전에 단일화를 못해서 송구하다면서 끝까지 노력하겠다 이러던데
06:58그런데 이 후보는 본인이 이재명 후보를 지적해서 피투성이가 됐을 때
07:03혼자 고고한 척한 사람 누구냐면서 김문수 후보를 사실상 저격했습니다.
07:08서재원 의원님, 그럼 오늘 밤 단일화 막판 성사, 이건 한 몇 프로쯤 예상하세요?
07:13제로운 것이죠.
07:14사실 저렇게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후보 단일화는 있을 수 없는 것이고요.
07:19그리고 이준석 후보 같은 경우는 미래 시드머니가 될 수도 있을 것인데
07:233차 토론 때 본인이 본인의 어떤 배설 같은 수준의 발언을 하면서 여성 혐오 단어요.
07:29그렇기 때문에 상대적으로가 아니고 본인 스스로가 그것을 미래에 대한 시드머니를 버린 것이거든요.
07:35그리고 실질적으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도 이게 너무 심하다 보니까
07:40물론 실력이라든지 미래에 대한 청사진은 있지만 이게 인성, 인성 부분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07:47대통령 후보뿐만 아니라 정치인으로서 자격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분이 많기 때문에
07:52저는 단일화에 대한 어떤 정치 공학을 넘어서 각자 후보들이 이제 남은 일이 한 하루잖아요, 하루.
07:59하루 남았기 때문에 그리고 선거 당일에는 전화를 할 수 없지만 문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08:04그런 차원에서라도 좀 정책적인 그런 비전이 마지막으로는 그렇게 국민들께 호소하는 게 좋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08:11단일화는 이제 그만 이야기하셔야 됩니다.
08:13그만 이야기하라고 하셨지만 어쨌거나 보수 진영 단일화는 끝까지 예의주시해야 하는 변수이기도 합니다.
08:19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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