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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6.


본격 인사청문 정국… 野, '김민석 후보자' 송곳 검증 예고 
'허위 차용증' 의혹 묻자… 김민석 후보자 반박
김민석 "확인 안 된 용어 쓰는 건 주의하는 게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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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그리고 이제 또 이 코앞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00:08김 후보자와 관련된 논란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1오늘 아침 출근길 모습 먼저 보시죠.
00:15후보자님 안녕하세요. 야당에서 허위 차용증을 쓰고 자금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00:23누가 질문하셨죠?
00:24야당에서 허위 차용증이라는 그런 허위나 확인되지 않은 용어를 쓰는 것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00:34돈을 빌려주는 분들이 교육의 정치자료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있는데요.
00:42조금 전에 들으신 것처럼 기자가 허위 차용증 의혹을 물어봤죠.
00:47이 질문에 김민석 후보자 허위나 확인되지 않은 용어를 쓰고 있다.
00:53주의하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57하지만 웃는 얼굴이었지만 내심 아주 불편한 심경을 그대로 드러낸 그런 표현이었던 것 같아요.
01:04그럴 수밖에 없죠.
01:05지금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의혹 제기 이런 것들이 정확하게 어떤 부분들이 허위인지를 국민의힘이 밝히고 있지 못하지 않습니까?
01:17단지 지금 김민석 후보자가 하루에 여러 명으로부터 금전적인 차용이 있었을 때 썼다라고 하는 차용증이
01:27그것이 사실상 허위 아니냐 이렇게 일방적인 주장을 할 뿐이지
01:32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그 차용증이 허위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어디 있습니까?
01:37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민석 후보자에게 지금 국민의힘에서 제기하고 있는 그런 의혹들
01:44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인사청문 과정에서 소명이 충분히 가능한 부분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01:51일부는 지금도 계속해서 김민석 후보자가 소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1:56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마치 김민석 후보자가 모든 것들을 이번 인사청문회를 위해서
02:03끼워 맞춰서 차용증 같은 것들을 만들어 놓은 것처럼 이렇게 호도하는 것
02:09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잘못된 것이다라는 부분을 김민석 후보자가 직접 교정을 한 것이다
02:15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2:16국민의힘은 일단 인사청문회 때 아주 송곳 검증을 하겠다라고 벼르고 있습니다
02:23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금전거래 의혹 그리고 또 한 가지 이른바 아빠 찬스 의혹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02:32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재산 미스터리는 점입가격입니다
02:38앞으로 총리가 되면 본인의 정치적 채권자들을 위한 보은의 여념이 없을 것 같아 대단히 걱정스럽습니다
02:46후기 후보자는 아이의 학교 가는 문제에 있어서의 아빠 찬스
02:52그 다음에 굉장히 불투명하고 납득하기 어려운 정치자금과 관련한 재산 신고 문제 이런 것들이 걸려 있잖아요
03:01문제가 있다면 저는 과감하게 생각해 보는 그런 결단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03:06그러니까 내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03:10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2018년에 차용증을 쓰고 11명으로부터 총 1억 4천만 원을 빌렸습니다
03:20과거에 김민석 후보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강모 씨에게서 4천만 원을 빌린 거고요
03:27다른 또 10명에게서 천만 원씩 1억을 빌린 겁니다
03:32김 후보자는 채무 상환 만기일이 지난 2023년까지였습니다
03:39그런데 만기일이 지났는데도 원금을 갚지 않고 있는 것으로 지금 알려지고 있는 거죠
03:46그런데 최근에 원금을 또 다시 갑자기 상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3:52이에 대해서 주진욱 국민의힘 의원은 SNS를 통해서 천만 원을 빌려준 이모 씨가
03:59강 씨 회사의 감사와 동일 인물이다라는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04:07김윤석 후보자는 자신을 둘러싼 이러한 논란들에 대해서 확인되지 않았다
04:12정확하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죠
04:14그러면서 SNS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명을 하면서 정면돌파에 나섰습니다
04:20이 정도의 4명 본인이 해명 본인이 SNS에 밝힌 해명 정도면 충분한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04:29아니요 충분하지 않고 아마 인사검증 과정에서 더 많은 얘기가 나오고
04:35더 많은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4:37그런데 지금 일단 방금 말씀하셨던 두 가지 크게 봤을 때
04:41금전거래 의혹하고 아빠 찬스 이 내용이 국민들 눈높이에서 봤을 때
04:47그리고 국민들이 지금까지 정치를 지켜보면서
04:50정치인과 스폰서의 관계 이런 것들을 여러 차례 보지 않았습니까?
04:56거기에 너무 딱 맞아 떨어져요
04:58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하루에 그것도 아까 말씀하셨던 1억 원을
05:04하루에 10명한테서 받은 거잖아요
05:06그럼 뭔가 사전에 준비하는 과정도 있었을 테고
05:09누군가 그걸 모아줬을 것 같은 그런 의혹도 할 수 있는 부분이고
05:14특히 아까 말씀하셨던 강 모 씨 같은 경우에는
05:18오랜 동안 끈끈한 관계를 가져오면서
05:21금전거래가 있었고 과거에 불법 정치자금법 때문에
05:25그걸로 유죄 판결까지 받았던 사안이 있지 않습니까?
05:29그래서 여러 가지를 봤을 때 김민석 후보가
05:32이 부분을 어찌 해명할지는 잘 모르겠으나
05:36지금 최근에 와서 돈을 갚은 것도
05:39그것도 굉장히 부적절해 보이고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고
05:43돈을 돌려줄 생각이 없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05:49그래서 저 부분을 과연 끌고 갈 수 있을까
05:53특히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라는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
05:56그건 이제 고소고발로 갈 수도 있는 부분 아닙니까?
05:59그러면 총리로서 지금 재판받아야 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06:03그거는 제가 봤을 때 국정운영에 도움이 하나도 안 될 것 같습니다
06:07이렇게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서
06:13집중 공세에 나서자
06:15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발목을 잡겠다는 의도냐라면서
06:20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06:21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힘의 비방이 돌을 넘고 있습니다
06:28인사청문회 시작 전부터 무작정 범죄자로 낙인 찍고
06:34묻지마 정치 공세도 모자라서 아예 거취 표면까지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06:40이쯤 되면 인사검정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를 시작부터 발목 잡겠다는 의도의
06:48정치 공작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06:50어떤 국민이 공직 후보가 100점짜리가 어디 있다고 생각하시겠어요
06:55문제는 있는데 그 문제를 설명하는 그런 과정에서 얼마나 진지하고 솔직하게
07:02국민께 말씀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그런 태도를 보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7:07김민석 후보자가 솔직하고 그런 태도는 충분하게 가지고 이 말이라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07:15일단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일단 인사청문회 이틀만으로는 이거 검증 다 할 수가 없다
07:24그러니까 더 길게 가자 지금 이런 주장인 것 같고
07:27민주당의 반응을 봤을 때는 글쎄요 청문회 협의를 하는 것도 지금 문제가 쉽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07:35그런데 국민의힘의 원내 지도부 발언을 봤더니 지난 정권 때 당신들이 길게 하지 않았냐
07:41이런데 그거는 국민 설득하기는 저는 개인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하고요
07:45왜냐하면 사안마다 다른 부분이 있는 거고 그리고 의혹이 실체가 있으면 모르겠습니다
07:49이른바 국민의힘에서는 이거 사실상 허위 차용 아니냐 저수지 아니냐
07:54만약에 남의 돈을 이렇게 불법적으로 끌어다 쓸 거면 차용증을 만들 이유가 없어요
07:59누가 차용증을 씁니까
08:00두 번째로는 지금 강모 씨를 감추려고 사실상 이모 씨라는 사람 내세운 거 아니냐 이거예요
08:07강모 씨는 과거에도 정치자 근무로 얽혔던 사람이기 때문에
08:10그런데 이 부분과 관련해서도 강 씨가 4천만 원을 빌려줬던 차용증도 있습니다
08:144천이든 5천이든 큰 차이가 없어요
08:16굳이 이렇게 할 이유가 없는데도 의혹을 제기한다는 거
08:20그리고 이 부분 정말 안 빌렸으면 이거 혹시 그냥 차용증 허위 아니야 할 수 있는데
08:25순차적으로 급한 것부터 다 갚았다는 겁니다
08:28최근에는 변제가 다 이뤄졌다는 거예요
08:30아마 금전 내역도 있을 텐데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물론 야당으로서 검증할 수 있습니다만
08:36너무 정치 공세화하는 거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08:39이 세상에 어떤 채권자가 돈을 빌려줬습니다
08:45그런데 안 갚아요 몇 년 동안 안 갚고 있어요
08:48그런데 갑자기 후원금도 냅니다
08:50그런 채권자가 있을까요?
08:52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08:54그런데 그 채권자가 한 명이 아니에요
08:56열 명이나 됩니다
08:58보통 5년 만기로 차용증을 썼는데
09:012년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원금밖에 못 받아요
09:06그런데 원금 175만 원인데 500만 원을 후원해요
09:09이 사람들이 과연 정상적인 채무 채권 관계입니까?
09:13한 번도 제대로 달라고 이렇게 요구하지 않고
09:16그러면 법상으로는 이런 것은 차용
09:19그러니까 채권 채무 관계가 아니라 정치 자금이다라고 명기가 돼 있습니다
09:23알겠습니다
09:24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이 내용
09:26인사청문회 때 송곳 질문으로 얼마만큼 명확하게 밝혀낼 수 있을지도
09:34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09:36기다려 보겠습니다
09:37자세히 시작하겠습니다
09:38감사합니다
09:38Aufmer чи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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