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그저께


울릉군수 "현실적 어려움이 핑계 될 수 없다"
울릉군수 "울릉관광의 민낯… 유튜브로 현실화"
울릉군수 "반면교사 삼아 도약 계기로 삼겠다"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이 분이 누구지 하시는 분들 꽤 많을 텐데요.
00:07이제부터 만나볼 겁니다.
00:08누군지.
00:10얼마 전에 저희 뉴스타펜에서요.
00:12이른바 울릉도 비계 삼겹살 논란을 전해드린 바가 있습니다.
00:17한 유튜버의 영상을 통해서 알려진 얘기죠.
00:21이게 울릉 군수까지 나설 일이 됐습니다.
00:25삼겹살 먹으러 왔는데 삼겹살 비계 양이 이게 맞나?
00:34절반이 비계인데?
00:381인분 이거 한 덩이로.
00:391인분?
00:402인분.
00:411인분.
00:4315,000원.
00:44기름을 일부러 이렇게 거의 반씩 이렇게 주시는 거예요.
00:55이번 발생한 불편 사례에 대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01:03친절과 서비스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진리를 명심하고 다시 태어나겠습니다.
01:10보셨죠? 일부러 기름 반씩 주는 거냐고 유튜버가 물어봤더니 육지고개처럼 퉁퉁퉁 썰어서 인위적으로 썰어들어요.
01:20저것도 삼겹살도 아니고 그것 또한 앞다리살 아니냐라는 여러 가지 얘기까지 나왔었는데
01:27강재현 변호사님.
01:29울릉 군수까지 나섰고 아예 영상을 찍어서 본인들이 심심한 사과와 현실적 어려움이 핑계가 될 수 없다.
01:37울릉 군수까지 나섰습니다.
01:39그렇죠. 이제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부분들, 많은 국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01:46그런데 울릉도는 사실 섬이기 때문에 원래 전체적인 물가가 비싸다라는 것을 국민들께서 많이들 알고 계시는데요.
01:54이번에 굉장히 유명한 유튜버가 울릉도에 가서 영상을 올렸는데
01:58보신 것처럼 삼겹살 2인분이, 비계가 반 이상이 들어가 있는 것이죠.
02:03여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는데 우리는 그냥 이렇게 쓴다, 퉁퉁퉁 잘라서 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02:09또 같은 영상 안에 보면 숙소에 갔는데 에어컨이 나오질 않는 거예요.
02:14최근에 굉장히 더웠는데 이런 형태로 지금 손님들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냐.
02:19이런 것들이 울릉도 여행에 대한 이미지가 떨어지면서 보이콧이라든지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02:26지금 울릉 군수가 나선 것입니다.
02:28여기에 대해서 사과하는 메시지, 영상으로도 남기고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있는데
02:34이 부분에 있어서는 앞으로도 추가적인 조사도 필요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2:41군수가 직접 영상 찍어서 관광객들 오해하지 말고
02:45저희가 다시 잘 정비해서 할 테니까 핑계댈 수 없다라는 얘기를 했어요.
02:52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2:52그런데 아시다시피 울릉 군의 저 이른바 비계삼겹살 논란 전에
02:57여수 유명 맛집의 혼밥, 홀데 논란.
03:02이것도 당시 공식 사과가 있고
03:04여수시가 행정조치 예고에 사감까지 냈다.
03:08지자체도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는 게 이제 이런 것 같아요.
03:11최진봉 교수님.
03:13최근에 선입견들이 생긴 게 국내 여행 가면 물가도 비싸고
03:18굳이 예전만큼 물가가 싸지 않기 때문에
03:21해외여행을 더 장려한다라는 여러 가지 분야.
03:25그런데 이런 부분들 때문에 더 선입견이 강해질 거.
03:29그래서 지자체들이 더 발빠르게 나서는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03:32그렇습니다.
03:32지자체 입장에서는 저런 영상들이 퍼지게 되면 이제 방문 안 합니다.
03:36누가 거기를 가겠어요.
03:37실제 여수시 같은 경우에 매년 1,300만 명이 방문하는 도시입니다.
03:40그렇게 유명한 도시고 노래 때문에도 많이 이제 사람들이 찾게 되는데
03:44거기에 이제 저렇게 불친절한 모습이잖아요.
03:47아니 혼자 들어가긴 했지만요.
03:48시키기는 2인분 시켰어요.
03:50그래서 2인분 시켰다.
03:5120분밖에 안 지났는데 왜 안 나가냐고 체근을 하고.
03:55그리고 2인분 시켰다니 2만 원 시키고 뭐 그러냐.
03:58이런 식으로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03:59자기 지역을 찾아와서 관광도 하면서 소비를 하는 사람은 저런 대우를 했다는 건 대단히 잘못된 행동이고요.
04:05그래서 여수시장이 나서서 늦었지만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미안하다.
04:09그리고 점검을 제대로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저런 모습이 결국은요.
04:13전체적으로 국내 여행 산업을 상당히 위축시키는 일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04:17제주도 같은 경우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유는 뭐냐면 제주도에도 바가지 요금 때문에 논란이 많이 되고 있어요.
04:23이러다 보니까 사람들이 제주도 가느니 차라리 그 돈으로 해외여행 가겠다고 그럽니다.
04:27실제로 비용으로 보면 동남아를 여행하는 거나 제주도 가는 거의 비슷하게 돼 있어요.
04:31실제 한 조사를 보니까요.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까지 조사한 내용을 보면 관광객 수가 약 5.9%가 감소했다고 그래요.
04:40작년에 제주도를 방문한 숫자와 이번 올해 같은 기간에 방문한 숫자 5.9%가 감소를 했고요.
04:46주로 내용이 바가지 요금 불친절 이게 주요 내용이라고 하고
04:50실제 한국경제인협회에서 22일날 발표한 걸 보면 국내 여행 선호도 조사를 했거든요.
04:56해외여행이 10점 만점으로 해서 해외여행은 8.7점이 나왔어요.
04:59국내 여행은 8.3점 해외여행보다 국내 여행이 더 적어진 점수가 낮은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데
05:05이렇게 되면 국내 주요한 관광지의 관광 산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05:11물론 뭐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갑자기 일부 먹방 유튜버들은 그냥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05:17허락도 안 받고 영상 찍고 조금이라도 문제점 있으면 올리고 콘텐츠로
05:22이런 부분들에 대해 사수하는 분들도 많지만
05:24지금 울릉군이나 여수시까지 나설 정도로 지금 전반적인 문제는 있는 거니까요.
05:31울릉군과 여수시의 사과, 지자체의 사과에까지 묶어서 이번 주제 정리를 해봤습니다.
05:36울릉군과 여수시의 사과, 지자체의 사과, 지자체의 사과, 지자체의 사과, 지자체의 사과, 지자체의 사과에까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