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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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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박수현 형님께 질문 하나만 더 드릴게요. 왜냐하면 저쪽도 한번 봐주시고요.
00:04왜냐하면 이런 게 있잖아요. 어제 제가 이준석 후보를 직접 만났는데 이준석 후보의 주장은 뭐냐면
00:09본인이 어떤 공격, 경제 분야의 어떤 특정한 부분을 꼬치꼬치 뜯어묻어보고 싶었던 게 아니라
00:18이재명 후보의 경제 정책의 화두는 뭔지를 물어보는 과정에서
00:23뭔가 본인의 약간의 단순 실수를 고치지 않으면서 논란이 더 키운 거 아니냐.
00:29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아직 토론이 두 번 정도 남았는데
00:32이재명 후보가 예를 들면 누구의 공격에 극단 짓이네요.
00:37혹은 단편적입니다라는 전략으로 앞으로 두 번의 토론도
00:41첫 번째 토론 전략을 고수할 건지 그런 것도 좀 궁금해요.
00:46그것은 후보가 할지 제가 알겠습니까?
00:49그러나 어쨌든 저는 그렇게 제안을 드리고 싶어요.
00:54첫 번째 예를 들어서 극단적인 예를 드시네요라고 한 것이 상대방 후보에 대한 어떤 모욕이나
01:02이런 수준은 아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01:05예를 들어 호텔 경제론을 이야기할 때 이준석 후보께서도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01:10제가 오늘 여러 군데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게 이해가 해주시려는가 모르겠습니다만
01:16지금 말을 끌고 갑니다.
01:20적어도 어쨌든 1위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말 곱비를 잡고 간다고 비유할 수 있겠죠.
01:26그러면 이준석 후보님이나 김문수 후보를 비롯한 다른 후보님들은
01:30저 말 곱비를 잡으려면 말 곱비로 되들어야 되거든요.
01:35그런데 말의 꼬리를 잡고서는 말 곱비를 잡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바꿀 수가 없어요.
01:41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후보께서 저는 이 말 곱비, 이 본질을 가지고
01:47직접 이재명 후보와 아주 세게 붙는 그런 본질 싸움을 했으면 좋겠어요.
01:51그래서 현재 엊그제 TV토론의 1차 분석은 저는 죄송하지만
01:56김문수 이준석 후보께서 말의 꼬리는 잡았습니다.
02:01제가 얘기하는 것이 말 꼬리 잡는다 이런 뜻이 아니고
02:03실제 말의 꼬리는 잡았는데
02:05그러나 말 곱비를 잡고 있는 이재명 후보 자체를 흔들지는 못했다.
02:09몸통을.
02:10그래서 두 번째, 세 번째는 본질에 바로 다가서서
02:14본질 토론, 말 곱비를 잡는 싸움을 한 번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드리고
02:18지금 본질적인 질문으로 돌아가면 이재명 후보께서도
02:22협공에 대해서 대응하는 그런 태도나 단어 선택의 문제를
02:28변화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02:30제가 확신할 수 있습니다.
02:32내부에서 그런 논의가 다소간에 있긴 있었나 봐요.
02:35제가 지금 제안을 드리지 않습니까?
02:36TV토론을 통해서.
02:38부단장도 맡고 계시니까요.
02:40기본적으로 지금 얘기하신 부분이 맞는 게
02:42대통령 후보들 간의 경제 분야 토론 아닙니까?
02:46그럼 이런 거 가지고 논란되면 안 되는 거죠, 사실은.
02:49너무 참 사소한 문제들이고
02:51지역적인 문제들인데
02:53그럼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제가 드린 말씀의 본질은 이런 것이었습니다라고 하면
02:57바로 지금 얘기한 대로 말 곱비를 잡는 그런 토론이 이루어졌을 거예요.
03:04오늘도 지금 아까 처음 질문이 오늘도 그거 갖고 자꾸 그게 뭐가 문제냐고 얘기하니까
03:09자꾸 이렇게 이런 귀중한 시간에도 그런 거 가지고 논평을 하게 되는 거죠.
03:13지금 얘기하신 대로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대통령이 되면 어떤 경제 정책을 쓸 것인가?
03:20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어려움, 경제의 어려움에 대해서 어떤 근본적인 원인이 어떤 것이라고 판단하는가?
03:26그리고 어떤 경제 정책을 써서 이것을 탈출할 것인가? 하는 그런 걸 알고 싶은데
03:32자꾸 얘기하신 대로 이렇게 말 꼬리를 잡는 것들이 이어지는 게
03:36기본적으로 어떤 공격하는 사람들의 문제도 있지만
03:39그에 대한 대응 자체가 저는 문제다.
03:43그러니까 그걸 들어본 사람들은 얘기는 대통령이 초론할 수밖에 없는 거죠.
03:48받아들인 사람들의 입장에서 유권자들이
03:50저분의 생각은 앞으로 돈을 풀자는 거구나.
03:55그래서 돈을 수란이라고 얘기하니까
03:56그럼 자꾸 추경을 얘기하고 있고
03:58또 이런 걸 얘기하니까 기본화, 지역화폐를 얘기하고 있고
04:01그런 걸 정확히 얘기해서
04:04이렇게 우리는 추경을 하고 돈을 많이 풀고 지역화폐를 해서
04:08이런 것들을 하면 경제가 잘 살려질 걸로 생각한다.
04:11라고 정면으로 얘기해야 되는데
04:13그냥 유권자들이 듣는 입장에서는 그냥 그렇게 했거니?
04:18라고 추론밖에 할 수 없거든요.
04:19그러니까 좀 더 이렇게 정말 말 곱비를 잡는 토론이 될 수 있도록
04:23선두 주자가 그에 대해서
04:25그 말 꼴이니까 내가 좀 칠수한 부분이 있다.
04:28라고 인정하면 누가 그걸로 공격하겠습니까, 지금.
04:31그런데 그게 2017년에도 이런 것들 논란이 있었어요.
04:36그러니까 통상급이 3D다 이러는데
04:38그때 문재인 후보가 3D 이렇게 했어요.
04:41그러니까 일부러 또 그 뒤에도 5G 안 그러면 5G 이렇게 했어요.
04:45그래서 논란이 좀 있었어요.
04:47지난번 대통령 선거 때 아리베가 아느냐.
04:49맞아요.
04:50그거 다 본질적이지 않은 내용입니다.
04:52그런데 이제 이번 거는 저는 좀 약간 본질적이라고 본 거예요.
04:55왜냐하면 호텔 경제학이나 이 커피 원가 론에서
04:58특히 호텔 경제학에서는 아까 제가 말씀드렸지만
05:01한국의 뭐 지금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이렇게 어려운 분들에게
05:05내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돈을 좀 돌려야 된다.
05:07재정 정책을 좀 써야 된다.
05:09이거 강조하는 건 맞지만
05:10지금 본질적인 문제는 지금 미중 패권 기술 전쟁인데
05:13우리가 일본을, 중국을 앞주려면
05:16도대체 대한민국이 지금 중국에 앞서가려면
05:19어떤 혁신을 해야 되느냐.
05:20어떻게 석유화 같은 거 어떻게 구조 조정을 해야 되느냐.
05:23이 얘기가 나와야 되는데
05:24공급 측의 얘기가 없이
05:25그거 지금 어려운 얘기를 돈을 풀어서
05:28이 어려운 분들 뭘 좀 지원해준다라는 게
05:30과연 1위 후보의 경제 정책으로
05:34그날 그러면 가장 유력하고
05:35곧 대통령 될 것 같은 분의
05:37경제관을 좀 듣고 싶었던 건데
05:40그 얘기가 이 실수에 의한 공격을 빼더라도
05:44아, 그 진짜 대한민국 경제를 이렇게 끌고 가겠다는
05:47청사진이 나왔느냐.
05:49그런 점에 좀 아쉬움이 있어요.
05:50그렇습니다.
05:51그 막판 변수 얘기.
05:53그러니까 결국은 국민의힘에서
05:55지금 요 며칠 줄기차게 공격했던 부분이
05:58이게 바로 이재명표.
06:00뭐 사입이 경제관 아니냐.
06:01뭐 이준석 후보뿐만 아니라.
06:03뭐 이런 부분에 대한 집중 공세를 폈고
06:06오늘 이재명 후보가 현장 유세 때
06:09이거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하라고
06:12할 말을 하겠다.
06:13정면 돌파를 선언했기 때문에
06:14약간의 선전 포기 형식.
06:16그래서 막판 변수 첫 번째 화두를 좀 짚어봤고요.
06:18그럼요.
06:19그럼요.
06:20그럼요.
06:20그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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