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호텔경제학' 비판에 "이해 못하면 바보"
이재명, '커피값·호텔경제학' 비판에 적극 반박
이준석 "이재명, 본인 안 찍겠단 대중 광역 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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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대선 빅매치, 대선까지는 이제 12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00:04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00:05오늘의 대선 빅매치 라인업을 공개합니다.
00:09오늘의 빅매치 라인업입니다.
00:11먼저 이재명 후보는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0:15본인의 소위 호텔 경제론과 120원 커피 원가에 대해서
00:19국민의힘과 이준석 후보가 비판을 하자
00:21바보다, 가짜 정보다 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0:26들어보시죠.
00:30아무것도 없는 동네라도 경제가 사실은 100만 원이 있더라도
00:34그게 딱 멈춰 있으면 불경기, 그리고 공황이다.
00:38경제는 순환이다.
00:39100만 원을 가지고 있어도 누가 움켜쥐고 꼼짝 안 하면
00:42그게 경기 침체죠. 불경기죠.
00:45돈이 돌지 않으면 돈이 아니잖아요.
00:47그런데 10만 원이라도 돈이 이 집 저 집 왔다 갔다 몇 번 돌면
00:51그게 10바퀴 돌면 100만 원 되는 거다.
00:54그게 경제가 활성화되는 거다.
00:55이 얘기하려고 설명을 좀 했더니 그거를 이상하게 꼬아가지고
01:00이해를 못하는 거라면 바보고 고쾌를 하는 거라면 나쁜 사람들이죠.
01:06이해를 못하면 바보고 고쾌하면 나쁜 사람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11그러자 이코미에 대해서 잘 아는, 전공하는 전공자 이준석 후보는
01:17이건 대중에 대한 광역 도발이다, 아집이다라고 맞섰는데 들어보시죠.
01:23이해를 못하면 바보 아니냐라는 식으로까지 얘기하셨거든요.
01:31그런데 이해를 못하는 사람이 이준석을 지칭하는 게 아니라
01:35그냥 본의를 안 찍을 것 같은 일반 대중을 세상으로 해가지고
01:39그런 광역 도발을 한 것 같거든요.
01:41저는 이재명 후보의 그런 인식 자체가 굉장히 민망합니다.
01:46사실 호텔 경제학 이런 것도 하루짜리인데 이재명 후보가
01:48작정하고 지금 일을 키워가지고 아직도 그리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01:51정치를 저런 식으로 외골수로 운영하는 사람 제가 한 사람 아는데요.
01:55그 사람 정치 진짜 못하고 나중에 탄핵까지 당하던데
01:57저는 이재명 후보에게 뭔가 기시감 약간 느낀다.
02:02왜 국민에게 솔직해지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수정할 생각을 못하느냐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02:10이재명 후보는 이거 이해 못하면 바보다라고 얘기했고
02:13이준석 후보는 저거 고집히고 아집하고 있다.
02:18광역 도발이다라고까지 했습니다.
02:19호텔 경제학 이게 뭔지 도표 좀 다시 한 번 보시죠.
02:26그러니까 호텔에 노쇼를 해도 지역 경제에 10만 원이 돈다.
02:29그런데 앞서 이재명 후보는 이게 10번 거치면 100만 원이 돈 거다라고도 주장했습니다.
02:34이거 이해 못하면 바보라는 겁니다.
02:37김광삼 변호사님.
02:40바보입니까? 아닙니까?
02:42전 이해에 전혀 모르겠어요.
02:45바보네요. 김광삼 변호사님.
02:47그게 참 이준석 후보가 얘기했는데 이재명 후보의 아집과 고집이 장난이 아니다.
02:55그런 생각을 했어요.
02:56120원도 마찬가지고요.
02:58그다음에 호텔 경제학도 제가 볼 때는 120, 120원의 원가인데
03:02내가 원가의 개념을 잘못 얘기했다.
03:04그래서 원가가 아니고 그냥 원재료비를 얘기했다.
03:08이렇게 얘기하면 그냥 넘어갔을 거예요.
03:10그런데 호텔 경제학도 맞는 상관이죠.
03:12본인이 인정을 했잖아요.
03:15아주 내가 극단적인 사례를 얘기했다.
03:17이렇게 얘기했지 않습니까?
03:18극단적인 사례니까 일반화 시키지 마라.
03:21이러면 끝나는 얘기인데
03:22자기에 대해서 반발하고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지적하면
03:26그게 굉장히 합리적임에도 불구하고
03:29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잘못했다고 얘기하면
03:32그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는 거예요.
03:35그러니까 자기는 다 옳고
03:36내가 생각하는 거에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은 바보고 나쁜 놈이다.
03:41이런 생각을 갖는 사람이 어떻게 정치 지도자가 됩니까?
03:43저 잘못 오면 나를 망하는 길로 이끌 수 있는
03:46그런 인성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그렇게 봐요.
03:49그래서 이재명 후보의 단점이 엄청 많지만
03:52그 중에 가장 큰 단점 중에 하나가
03:54저는 아집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이에요.
03:59대통령이 돼서 아니면 일반 정치 지도들에서
04:02자기가 뭘 정책적으로 하려고 하는데
04:05그게 안 되면 누가 반대를 하면
04:08저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겠어요?
04:10짧게 한 말씀만 더 드리면
04:12그 뉴딜 정치에 대해서 얘기하더라고요.
04:15그러면서 루즈벨트가 쓸모없는 댐을
04:18돈을 순환시켜서 만들었다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04:21그 댐은 사회적인 인프라예요.
04:24그래서 미국에 필요한 댐이고
04:25그래서 단지 그 댐을 만드는 시점에 있어서는
04:30공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사실은 재정적 투자를 한 거거든요.
04:34그런데 거기도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04:36필요 없는 댐을 만들기 위해서 돈 순환시키기 위해서
04:39뉴딜 정치를 폈다.
04:41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04:42저분이 변호사까지 한 분이 저렇게 경제 지식에 있어서
04:49기본적인 소양이 결여되어 있는지
04:52참 경악할 정도 수준이다.
04:54저는 그렇게 봅니다.
04:55김광선 변호사님의 의견이었습니다.
04:56이번에 성춘 부의장면 의견도 궁금합니다.
04:58일단 이준석 후보는 가장 그렇게 고집부리고
05:02탄핵까지 당한 사람을 양두구역했던
05:04본인의 과거부터 좀 되돌아보길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5:07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지금 말하고 있는 거는
05:09이거를 이해 못하면 바보다 라고 말하는
05:12그러니까 너네들 이해 못하니까 바보다 이 얘기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05:14이해를 하고 있어요. 분명.
05:16이해를 뭔지 알아요.
05:17무슨 얘기하는지 압니다.
05:18순환경제 이거 원리 이거 이런 얘기 모르는 이해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05:22근데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네들 자꾸 이렇게 말꼬리 잡고
05:26나를 공격하기 위해서 이런 공격하는 거
05:27이거 바보 같은 행위다.
05:29이런 식의 얘기를 하는 거죠.
05:30이걸 저는 국민들 이해 못하는 분도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05:34근데 그 국민들 중에서 혹시나 거기에 동의하지 않은 분이 있을 수 있죠.
05:37근데 그런 분들에 대해서 이재명 후보가 잘못됐다.
05:40이렇게 광역도 말하는 거 전혀 아니고요.
05:42그거를 악용하려고 하는 지금 이준석 후보나 국민의힘, 김문수부나
05:45이런 분들에게 이걸 악용하지 말라라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05:48지금 대한민국 경제 어떻게 됐습니까?
05:50안 그래도 좋지 않았는데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이후
05:55그냥 아예 얼어붙었습니다.
05:56아무도 지갑을 열지 않습니다.
05:57지금 밤에 술집이나 음식점 가보면 사람들이 없습니다.
06:01그런 얼어붙은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중물을 만들어야 된다.
06:05어떻게든 마중물을 통해서 돈을 이끌어내고
06:07돈이 돌고 돌게 만드는 그런 순환경제를 만들어내야 된다는
06:12그런 설득하는 차원에서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06:15그런 그림도 누가 그려준 걸 차용해보고
06:17그런 설득하는 과정 속에서 노쇼라는 극단적 사례
06:21그거에 대해서는 이해나 동의 못하는 분들 많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06:24그런 것들 딱 하나만 말꼬리 잡아가지고
06:27이거 잘못된 거다라고 주장하는 그런 것들은 너무 악의적이다.
06:31그러면 저는 좀 발전적인 토론이 되고
06:33발전적인 대선 과정에서의 정책 토론이 될 거면
06:36그럼 어떻게 해야 된다는 거냐.
06:38지금 그 얼어붙은 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06:40우리는 순환경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06:42그것이 기본소득이든 재난지원금이든
06:44이걸 한번 논의해보자고 얘기를 해보고 싶은 건데
06:46그럼 국민의힘은 이렇게 망쳐버린
06:48아니면 개혁신당은 이렇게 망쳐버린 경제 상황에 대해서
06:51어떻게 회복하겠다는 대안을 갖고 있는 거냐.
06:53그럼 좀 더 쉽게 설명해서 국민들에게
06:55그걸로 대안을 선택을 받아보라고 저희는 얘기하고 싶습니다.
06:58저희 말꼬리 잡을 게 아니라
06:59당신들의 카드를 내놓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7:01그런가 하면 세간에서는
07:03카네 웨스트라는 가수가 최근 내안 공연을 취소했는데요.
07:08히틀러를 사랑한다는 발언의 논란 때문에
07:11카네 웨스트의 내안 취소를 두고
07:15앞서 이재명 후보가 얘기했던 소위 호텔 경제학에 대한
07:18패러디도 나오고 있습니다.
07:21이런 거죠.
07:23카네가 내안 공연을 취소했다.
07:25카네가 그런데 내안하며 호텔을 예약했다.
07:27호텔이 침대를 10만 원 주고 구입했다.
07:30나머지는 똑같습니다.
07:32가구점이 치킨을 사 먹었다.
07:33치킨이 문방구를 샀다.
07:34문방구가 호텔에 빌린 돈을 갚았다.
07:36그런데 카네가 내안 공연을 취소했다.
07:39지역 경제가 돌았다라며 밑에
07:41그 밑에가 똑같이 나왔는데
07:43카네는 결과적으로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07:47하지만 지역에는 돈이 돌았습니다.
07:49이게 카네의 경제 효과입니다.
07:52라는 말까지 패러디가 돼 있습니다.
07:56여기서 그치지 않고
07:57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노쇼 사건도
08:01빗댄 패러디가 있습니다.
08:03이렇게 결과적으로 날강두는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08:07그러나 입장권과 중기권 판매로
08:08방송사 유벤투스는 활기가 돕니다.
08:11이것이 바로 날강두가 가져다주는
08:12경제 활성화입니다.
08:13라는 패러디도 온라인에서는 돌고 있습니다.
08:17이재명 후보를 최근에
08:24긍정적으로 평가했던 정규재 씨가
08:28이 호텔 경제학에 대해서는 비판을 했습니다.
08:32조금 전 저희 채널A와 인터뷰를 했는데 들어보시죠.
08:34이재명 후보는 여러 번 설명을 했습니다마는
08:40승수효과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지
08:43그림 자체를 설명하려고 한 건 아니다.
08:46이렇게 해명을 했습니다마는
08:48올려놓은 그림이 잘못된 그림이거든요.
08:51그 자체가 약간 마술처럼 보이잖아요.
08:54돌지 않습니다.
08:55던 매출이든지 승수효과가 생깁니다.
08:58주로 출액순익이라고 해봤자
09:001원 2원이죠.
09:01그러면 그다음 1만 원 2만 원이 가는 거죠.
09:04그다음에는 여러 가지 비용이 들고 하게 되면
09:07그 가게 하나 두 개로 끝나는 거거든요.
09:10승수효과라는 것은.
09:12그런데 그 그림에는 마치 10만 원이 온전히
09:15매출액이 모두 다 다섯 군데 가게를 다 돌아서
09:1850만 원의 매출이 나오는 것처럼
09:21잘못 설명한 거죠.
09:22원료입니다.
09:25이재명 후보를 칭찬했던 정규재 전
09:29한국경제신문 주필도 저희 애는 잘못된 예다라고
09:31비판을 한 겁니다.
09:33이런 비판도 했습니다.
09:34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죠.
09:40보수농객의 비판 함께 보시죠.
09:46골목이 계속 돌아가려면 돈이 계속 들어와야 되는데
09:49그 결과는 부동산 폭등등 인플레이션
09:52세상에 공짜는 없다라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9:56오늘 중앙일보 이면에 경제학자들의
09:59감논을박도 실렸습니다.
10:02흥미로운 게 이 현상 자체는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10:06그러니까 대선 후보들이 본인의 경제와 관련된
10:08공약을 내고 경제학자들이 건설적인 토론을 하는 것
10:11이 자체를 몰아갈 수는 없는 겁니다.
10:13함께 보시죠.
10:17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재명 후보의
10:20경제책사죠.
10:21그건 이재명 후보가 이 돈의 수단을 강조한 거다라고
10:24해명을 했고요.
10:25하지만 진보성의 경제학자는 현실에서는 없는
10:29우아 같은 모델이라고 비판했고요.
10:32허준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는요.
10:34노쇼 당한 호텔 사장은 기회비용 발생은 피해자다.
10:37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요.
10:39모델의 생산이 부재하다.
10:40케인즈의 승수 효과도 아니다.
10:42라고 비판을 한 얘기도
10:44오늘 조간신문에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10:51이재명 후보는 그러자 목소리를 한 번 더 높였습니다.
10:57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
10:58그건 무식한 소리라는 겁니다.
11:00들어보십시오.
11:00참 한심한 얘기가 또 있는데
11:04나라빚이 천조 원이 넘었다는 등
11:07이런 소리하면서 절대 나라가 빚을 지면 안 된다는
11:11이런 무식한 소리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11:13코로나 때 다른 나라는 GDP
11:15국가 총생산의 10%, 15% 심하게는
11:1920% 가까이 빚을 지면서 국민들을 지원해줬어요.
11:22그런데 우리나라는 국민들한테 공짜로 주면 안 된다는
11:26희한한 생각 때문에 그냥 돈 빌려만 줬어요.
11:28자영업자고 민간이고 다 돈 빌리는 바람에 다 빚쟁이가 됐다고요.
11:32이자 내느라고 소득도 다 얼마 안 되는데
11:35빚 갚느라고 정신이 없지 않습니까?
11:37그래서 경제가 죽고 있잖아요.
11:39대체 뭐 하는 겁니까, 이게?
11:40그래서 여러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 후보의 이런 발언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1:49이런 보도들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A.
11:51현대 상황은 바둑으로 치면 끝내기인데 끝내려다 이거 반집을 잃을 가능성이 있다.
11:56정지된 발언 중심으로 가길.
11:57민주당 원내지도부 의원 B.
11:59후보의 즉흥 발언이라 달리 방도가 없다.
12:01경영신문이 썼군요.
12:02경영신문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12:04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12:06자, 전병현 새민주당 대표, 구민주당 의원이죠.
12:14커피 온값 120원에 대한 비판 발언을 냈습니다.
12:21이재명 후보가 커피 온값 120원 이슈에 뿌리 났다.
12:23막장 수준의 적반하장이다.
12:25일상의 소비를 법화라 하다 보니 원가 기념이 무너진 거다.
12:27법화 경제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12:29라며 이렇게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12:33자, 뭐 나라가 빚져도 된다.
12:38호텔 경제로는 돈이 도는 거다.
12:41원가는 120원이 맞다 등등 여러 가지 부설수에 올라왔는데.
12:45안영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12:48아까 승수효과 부분은 돈은 돈다고 해서 돈 맞습니다.
12:53돈이 되는 게 그렇죠.
12:54그러나 10만 원이 100만 원이 되려면 그 10만 원을 계속 돌려야 되는 겁니다.
13:00그러나 예를 들어서 치킨 가게에서는 10만 원을 받을 때 10만 원을 또 쓸 수가 없는 거예요.
13:04왜? 치킨 사서 만드는 데 돈이 들기 때문에.
13:07거기서 남는 3만 원 정도밖에 못 돌릴 겁니다.
13:09결국은 제로가 되는 거예요.
13:1110만 원이 열 부분 돈다 해서 100만 원이 되는 게 아닙니다.
13:14아까도 일부 이야기가 나왔지만 생산을 전제로 한 겁니다.
13:17승수효과라는 것은요.
13:18그렇기 때문에 저건 굉장히 미야기가 안 되는 거고요.
13:21이해는 갑니다.
13:22그런 돈이 돌아야 된다는 전제는 이야기하지만 그런 비유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13:28채무가 무슨 상관이냐.
13:30케인즈 경제학을 이야기하는 건데 케인즈 경제학에 대해서 사실 현대에서 사실은 굉장히 논란이 많습니다.
13:361920년대에 있던 30년대에 들어왔던 그런 학설을 현대에도 적용할 수 있는 거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13:42어찌 됐든 논란은 될 수가 있고 저는 정책 토론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13:46그런데 이제 우리나라에 지금 채무가 올해 추경을 포함하면 약 GDP의 50%가 넘을 것 같습니다.
13:54그런데 외국은 110%, 200% 맞습니다.
13:57그건 기축통화나 준기축통화 국가에서는 그게 가능합니다.
14:01미국이 110%예요.
14:02미국은 기축통화입니다.
14:04일본은 200%예요.
14:05일본은 200%의 부채를 다 국민들이 안고 있습니다.
14:09그렇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14:11대한민국의 현재 빚이 올해 한 1,300조 정도 됩니다.
14:151,300조 정도 되면 하루에 지금 이자가, 1년에 이자가 30조가 나가요.
14:23그러면 하루에 국민들은 약 1,000억 정도의 빚을 이자로 내야 되는 겁니다.
14:28원근도 아닌 거예요.
14:29이거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14:30문제는 경제살리기 위해서 지금 빚어서 좋다, 좋습니다.
14:35이거 누가 갚아요?
14:36우리들이?
14:37아닙니다.
14:38우리 자식들, 후손들을 받는 거예요.
14:39대한민국의 지금 인구가 4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약 40%입니다.
14:45그러니까 전문의들이죠.
14:47그들이 50대, 60대가 사고치는 걸 지금 갚아야 된다는 이야기예요.
14:51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만약에 사고를 친다면 그걸 누가 갚아야 됩니까?
14:55후손들을 갚는 거예요.
14:56귑식이 없어집니까?
14:57태평양에 갖다 던질 수 있습니까?
14:59미국에 갖다 던질 수 있습니까?
15:01우리 후손들을 갚아야 되는데.
15:02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재정투자는 이해는 갑니다만 저렇게 극단적인 이야기는 해서는 안 될 것 같고요.
15:09로마가 망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15:11식민지 수탈이었어요.
15:13식민지를 수탈해서 미래를 가져다가 로마 국민들에게 망 뿌렸습니다.
15:17축제했습니다.
15:19그런데 식민지의 반발로 로마가 붕괴했습니다.
15:22그런데 우리는 식민지가 어디 있습니까?
15:23수탈을 식민지가.
15:24결국 우리 후손들, 우리 자식들, 손자들도 상대로 수탈하는 것밖에 안 되는 거예요.
15:28그래서 재정투자도 좋습니다.
15:31저런 정책 토론은 가능하지만 극단적인 저런 발언들은 저는 타당하지 않다.
15:36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15:37네, 안용환 의원님의 의견이었습니다.
15:39이번에 홍의표 대표님의 의견도 궁금합니다.
15:40이걸 어디서부터 다 설명해야 될지 저도 좀 답답합니다.
15:44왜냐하면 일반 시청자들 대상으로 경제학 강의를 제가 드릴 수도 없고.
15:48보통 승수 효과에 반대되는 게 구축 효과라는 게 있어요.
15:52경제학자들 간에 이런 논란이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저 그림은 본인도 얘기했지만 굉장히 단순한, 심플하게 그림을 그린 거예요.
16:02얘기한 대로 10만 원을 얻다고 10만 원이 그대로 돌지는 않습니다.
16:06승수 효과에서도 계속 한계 소비 성향만큼 빠져요.
16:10그러니까 예를 들면 10만 원 번 사람이 한 18만 원이나 9만 원을 서면 그게 도는 거거든요.
16:16그래서 갈수록 점점 줄어들죠.
16:17그런데 계속 유통되는 돈을 돌리면 승수 효과가 계속 커지는 건 맞잖아요.
16:22그런 측면에서 돈이 돌아야 되는데 지금 2015년 소위 뉴노멀이라는 상태에 나왔을 때부터 현대 경제에서 가장 큰 문제가 유동성의 함정.
16:33돈이 풀려도 돈이 잘 안 돌아요.
16:35그 유동성의 함정 때문에 계속 뭔가 시장을 자극하고 돈을 풀어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제학자들이 있고 반대로 그러지 말자는 학자가 있고 그 차이인데
16:45어쨌든 민주당과 지금 이재명 후보는 좀 더 적극적으로 경기 부양을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돈을 풀게 풀어서 돈이 돌게 해야 된다.
16:55이런 얘기를 강조하기 위해서 저 그림을 설명을 한 것이고 역시 연석선상입니다.
17:00정부가 빚을 지느냐 마느냐 물론 가장 좋은 건 정부가 빚을 안 지는 게 좋지만 현대 경제에서는 그렇지 않거든요.
17:07어느 나라도 일정하게 정부의 적극적 재정과 관련돼서 재정적 역할이 있어요.
17:12그래서 빚을 지게 돼 있고 다만 우리가 경제 성장을 할 때는 빚을 할 때 이런 게 있어요.
17:18인플레이션하고 실질 경제 성장률을 합친 게 경상 경제 성장률인데 경상 경제 성장률.
17:24그래서 경제 파이가 몫이 커지면 재정 건전성은 좋아집니다.
17:29그러니까 빚이 느는 속도하고 경제 규모가 느는 속도가 어느 게 더 빨리 느느냐.
17:34그러니까 경제 성장이 많이 이루어지면 빚이 늘어도 줄어드는 거죠.
17:39예를 들어 우리가 월급 장위로 비교하면 월급 장위가 갖는 빚이 늘어요.
17:43빚이 늘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자산, 월급도 늘고 소득이 늘면 소위 빚을 부담할 수 있는 능력은 커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17:52그런 측면에서 지금 우리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는 것은 정부의 빚을 그냥 늘리자는 게 아니라
17:58어려운 시기에 지금 기업도 투자를 못하고 국민은 소비를 못하니까 정부가 일단 지출을 늘려서 경제 자극을 줘서
18:06정부의 지출을 통해서 국민은 소비를 하고 기업은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라는 게
18:11지금 민주당의 경제 정책의 기본 방향입니다.
18:14네.
18:14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