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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1.


정성호 "검찰 조직 해체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아"
정성호 "대화·소통으로 좋은 결과 낼 거란 생각"
'온건·실세·중진' 정성호…파열음 없이 검찰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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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업무의 능력, 자질, 정책 이런 검증과 관련해서는 검찰 개혁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공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30그런 검찰 개혁이라든가 또 사법체계의 변화 이런 것을 고민해야 될 입장이 있기 때문에 굉장히 신중하게 차변하게 고민하고 준비하겠습니다.
00:42검찰 조직의 해체라든가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00:46저는 검찰 조직 내부에서 반발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0:49시대의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1:00들으신 것처럼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01:08그리고 검찰 개혁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서도 언급을 한 것으로 해석이 되는데 대화도 많이 할 거고 그리고 속도 조절한 것이다.
01:18뭔가 서두르지 않고 좀 천천히 하겠다. 한 템포 늦춘 걸로 지금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01:25그러니까 정성호 의원은 오선 국회의원인데요.
01:27이분이 민주당에서 비주류 중에 비주류를 지금까지 해오신 분입니다.
01:33그것은 무슨 말이냐. 쓴소리를 한다는 거예요.
01:36그러니까 지도부를 향해서도 잘못된 것이 있었을 때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비주류 생활을 면치 못했던 것이고
01:42또 이것은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레드팀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고
01:47그렇기 때문에 검찰 개혁을 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것은 또 검찰의 어떤 의견도 수용할 수 있는 것이고
01:54또 민주당의 의견도 수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정성호같이 온건하신 분이 합리적으로 강단있게 저는 개혁을 해낼 수 있을 거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2:04사실 정성호 후보자가 검찰 해체라고 하는 것은 과도한 표현이라고 하면서도
02:12꼭 검찰청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할 필요는 또 없다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02:17소사기소를 완전히 분리를 하겠다라고 하는 의지를 그대로 천명을 했습니다.
02:21이런 것들은 조금 자기 모순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02:24민주당의 검찰 개혁이라는 것이 지금까지 민주당 내에서도 문재인 정권의 검찰 개혁은 실패했다라고 평가를 받습니다.
02:31실제로 검수완박, 수사권 분리, 공수처 신설들을 했지만
02:34오히려 민생수사가 지연되면서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들이 있었거든요.
02:38일부 수사권을 분리한 것도 이 정도의 부작용이 있는데
02:41아예 기소와서를 분리를 시켜버려서 수사를 하지 않은 검찰이 기소권을 갖게 된다고 했을 때
02:46정말 법치 자체가 심각하게 흔들릴 수가 있고
02:49그 모든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이 점을 유념해서 속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02:56아까 대변인께서 그 얘기를 했어요. 정성호 의원은 비주류 중에 비주류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03:02사실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친한 사람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마음속을 다 들여다볼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또 유명하지 않습니까?
03:12사실 대선 전에 제가 정성호 의원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03:17그런데 지금 장관 후보자가 되면서 그 당시에 제가 했던 인터뷰 장면이 갑자기 오늘 아침부터 막 회자가 되더라고요.
03:26일단 들어보시죠.
03:28만져봐도 되겠습니까?
03:34제 허벅지 두께만 한데요 거의?
03:37좀 보이죠?
03:37네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03:39제가 대학 다닐 때 법과대학 출신으로서는 아주 이례적으로 서울대 역도부장을 했었습니다.
03:45체력이 있어야 시위도 하고 도망갈 때 스피드가 좀 있고 잡힐 때 좀 뿌리칠 그런 게 돼야 되지 않겠어요?
03:52운동을 좀 해야겠다 생각하고 왔다 갔다 하다가 서울대학교 역도부 간판이 있는데 그 옆에 구호가 있더라고요.
03:59구호가 현대의 가슴에 원시의 힘을 무도정신 단결 뭐 이렇게 해서 괜찮더라고요 분위기가 그래서 들어갔습니다.
04:06저 인터뷰를 하면서 저희가 이거 제가 눈으로 봐야 알겠다 옷 좀 벗어달라고 그랬더니 여기서 벗을 수는 없고 하면서 저 사진을 보내준 겁니다.
04:19저희 제작진한테 거실에서 찍어서 보내주셨습니다.
04:23그런데 저거를 저희가 방송에 사용을 했었는데 지금 저 사진이 지금 인터넷에 지금 난리가 났더군요.
04:29몸 관리를 굉장히 잘하신 건 맞는 것 같아요.
04:32훌륭하고 칭찬받을 일입니다.
04:33그런데 아까 설명을 하셨듯이 시민사회에서 투쟁을 하실 때 뿌리치고 도망가기 위해서 몸을 키웠다 한 농담으로 말씀을 하셨지만
04:42이제 제도권에 진입을 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04:44국무부 장관으로 진입을 하게 되면 이제 몸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국민을 위한 마음과 머리로 정책을 집행을 해야 된다.
04:51그런 제언도 꼭 드리고 싶습니다.
04:53알겠습니다.
04:54좋은 얘기니까 반론 얘기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04:57김문수 전 대선후보와 쏘아올린 체력전쟁.
05:01아, 턱걸이.
05:02네, 김문수 전 후보도 턱걸이 30개, 20개만 한다고 나온 거 아니겠습니까?
05:07그래서 정치도 이제는 체력이다, 이런 평가 드립니다.
05:10김재섭 의원이 몸이 더 좋을까요?
05:12지금 정성호 의원이 더 좋을까요?
05:14글쎄요.
05:15나중에 한번 그 두 분 비교 한번 제가 꼭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5:18글쎄요.
05:1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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