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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장관 후보, '근육질 팔뚝' 화제
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 첫 출근서 검찰개혁 언급
정성호 "국민 눈높이에서 사법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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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정성호 의원이 법무부 장관의 매정이 됐는데 알통이 화제예요.
00:09의회의 알통이 화제인데 사실 저도 국회 출입하면서 정성호 의원 꽤 오래 뵀지만
00:17저런 근육이 있는지는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00:22이거 어떻게 된 걸까요?
00:23제가 대학 다닐 때 법과대학 출신으로서는 아주 이례적으로 서울대에 역도 부장을 했었습니다.
00:3281년도에 제가 대학을 입학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굉장히 대학이 어수선했습니다.
00:37그런 상황에서 제가 그 당시 진짜 운동권이었습니다.
00:39매 시위하러 다니고.
00:41그런데 이게 시위를 하려고 하더라도 체력이 있어야 시위도 하고
00:45도망갈 때 스피드가 좀 있고 잡힐 때 뿌리칠 그런 게 돼야 되지 않겠어요?
00:49운동을 좀 해야겠다 생각하고 왔다 갔다 하다가
00:52서울대학교 역도부 간판이 있는데 그 옆에 구호가 있더라 구호가.
00:57현대의 가슴에 원시의 힘을.
00:59무도정신 단결 뭐 이렇게 해서 괜찮더라고요 분위기가.
01:03그래서 들어갔습니다.
01:08누리꾼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01:10국민의힘의 김재섭하고 누가 무게를 더 많이 드는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01:15국민의힘 김재섭 의원하고 둘 중 누가 더 무게를 많이 치고 궁금하다.
01:24김재섭 의원이 유도를 하고 서울대에서 럭비부 주장을 했고
01:33우리 정성호 의원은 이제 유도 역도 무장을 했고
01:41아 이래서 진짜 운동권 출신이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01:45조기웬부에서 알고 있었어요 정성호 의원.
01:48아니요 저 몰랐습니다.
01:50진짜 운동권이었네요.
01:51그러니까요 따로 뭐 식사한 적도 있고 오명함을 뵌 적도 있는데
01:55그러니까
01:55저런 몸장인지는 진짜 몰랐거든요.
01:58그러니까 김재섭 의원하고 딱 비교해보면
02:00김재섭 의원 같은 경우는 겉으로도 이제
02:03건장하잖아요.
02:04네 건장하고 크니까 몸이 좀 관리가 좀 되고 있구나 이랬는데
02:09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저렇게 운동을 오래 해오신지 몰랐습니다.
02:14운동권 맞는 것 같고요.
02:16우리 스튜디오에 있는 운동권들을 반성해야 돼 다.
02:21그만큼 뭐 대학 시절부터 해서 자기관리를 참 잘해오신 분이다
02:25이런 생각도 듭니다.
02:27그리고 또 이재명 정부에서 장관뿐만 아니라 대통령실 일하려면
02:34체력은 이제 기본으로 돼야 될 것 같은데
02:36법무장관이 하실도 특히 많은데 체력 걱정은 안 해도 될 만큼
02:40잘 관리해 오셨다는 생각이 들고
02:43어쨌든 뭐 이런 걸 다 떠나서 이제 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02:49이재명 대통령과 40년 가까운 또 친분이 있고 신뢰가 강한 분이기 때문에
02:56아마 사법개혁, 검찰개혁 관련해서 가장 확실하게 믿고 맡길 분으로
03:00이제 정성호 의원을 지명하셨다고 봅니다.
03:04아마 그런 기대에 부응할 만큼 잘 해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03:08그 일을 완수하고 완성하는 데 있어서 체력은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03:14짧게 에피소드 하나 말씀드리고 저분이 17대 국회로 출발하셨거든요.
03:20우리 김희정 의원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03:23그때도 자기 팔림 자랑을 많이 했었어요.
03:26그렇군요.
03:27그리고 우리 때는 일종의 원시국회, 동물국회 그래서
03:31그때는 중요했죠.
03:32몸싸움이 있었던.
03:33복경 의원도 한 등 차거든요.
03:34저도 이제 한 골목을 맡아서 이렇게.
03:37그렇죠.
03:38그랬던 때가 있는데.
03:39조기현 변호사 데려가세요 빨리.
03:41그때 거기 있었습니다.
03:43정성호 의원님이 저분은 몸싸움 현장에 안 나타나요.
03:46점잖은 분이라.
03:47그런 부분에 대해서 자기는 옳지 못하다고 본다라고 안 하는 분인데
03:52그래도 말씀은 내가 가면 한 손에 한 사람씩 들고 나올 수 있는데
03:57뭐 이런 정도로 자기 체력에 대해서는 자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04:01저는 이 사진 보고 푸틴인가 그랬어요.
04:05푸틴이의 몽뻑하면 알몸 자랑하고 막 그랬거든요.
04:08몸짱이죠.
04:09그래서 별로 좋은 컨셉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04:11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거는 정치인의 저런 알 몸을 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04:16아까 제가 자료 제출 얘기했듯이 정당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원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04:22그냥 이런 거 칭찬해줘요.
04:24검찰개혁과 관련해서 정성호 후보자가 야당도 납득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04:34그러니까 야당의 동의 없이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을 것이자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04:38함께 보시죠.
04:41국민에게 피해 없도록 해야 한다.
04:44야당도 납득할 수 있게 개혁하겠다.
04:46그러니까 이 장관 후보자와 지금 사실은 당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04:50선명성 경쟁을 하고 있는 박찬대 정청대 의원과 메시지는 좀 결이 달라요.
04:55그러니까 정성호 의원 같은 경우는 김과섭 변호사님 좀 뭐 과격한 법안 개정 아니냐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국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05:07그런데 이제 박찬대 당대표 후보자나 정청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조석하고 신속하게 아무래도 전당대를 앞뒀기 때문에 강성 지지자들의 어떤 여론을 의식한 것 같기도 하고요.
05:23박찬대나 정청대는 강성 지지자보다 더 강성이죠.
05:29그래서 서로 강성 대기를 하다보니까 더 강성이 되는 거고.
05:34정성호 의원은 이전에 어떤 의원활동 전체적으로 보고 또 이전에 방송 나서 인터뷰를 하면 상당히 온건하고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05:43젠틀하시죠.
05:43그런데 야당이 검찰개혁에 야당과 협의하겠다.
05:49이 말은 믿으면 안 될 것 같아요.
05:51왜냐하면 이미 이재민 대통령도 마찬가지고 민주당은 이미 정해져 있거든요.
05:57그걸 겉으로는 마치 협의하는 척하겠지만 아마 일방적으로 밀어붙일 겁니다.
06:03왜냐하면 협의하면 그게 잘 안 되거든요.
06:05이미 정해놓은 건데 정성호 의원님 제가 볼 때는 말만 저렇게 하는 거예요.
06:10하지만 결론은 똑같이 갈 거예요.
06:13그렇지만 그래도 말이라도 저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민주당의 한 명이라고 있다는 것이 사실은 어떻게 보면 유안이 될 수도 있어요.
06:21정말 말대로 행동을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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