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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이 금값?…‘에그플레이션’ 경고등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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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22.
정부, 산란업계 가격 담합 등 불공정거래 의심
산란업계 "축산법 개정·조류인플루엔자 때문"
'네 탓' 공방에…유통업체·소비자 부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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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그런데 이런 고가의 명품 브랜드는 돈 있는 사람들이나 사는 것이지만
00:05
이 먹는 식재료는 사실 모든 사람이 사야 하는 재료죠.
00:12
거기다 밥상의 필수 재료라고 할 수 있는 달걀.
00:16
이 달걀값이요.
00:16
지금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00:19
도매가격이 5,500원을 넘었는데요.
00:23
그런데 이거를 지금 에그플레이션이 지속될 위험성이 있다.
00:28
이렇게까지 얘기가 나와요.
00:30
일단 원인이 뭔지 일단 여쭙고 싶고 정부하고 산란업계가 서로 내탓공방을 한다는데
00:36
이건 또 무슨 얘기인가요?
00:37
서로 원인 분석이 다른 것 같아요.
00:42
정부는 지금 소위 말해서 산란계협회에서 제공하는 산지가격정보라는 게 있거든요.
00:49
이 산지가격정보가 쉽게 말해서 소매가격으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00:53
일종의 협상 기준가격이 되는 거예요.
00:55
그런데 협회에서 제공하는 이 산지가격을 너무나 많이 올려서 제공한다.
01:01
그래서 올라간 산지가격을 가지고 협상을 하다 보니까 소매가격이 비싸지게 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거죠.
01:10
정부가 또 하나 의심하는 걸 보면 지금 공급량을 전반적으로 보면 가격이 이렇게 크게 오를 이유가 없다고 보는 거죠.
01:17
하루 평간 4,800만 개 정도가 출하가 되고 있는데 이 정도 수준이면 평년 기준으로 최고치 수준인데
01:24
공급이 충분한데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 이유가 없다.
01:27
결국 그 원인을 따지고 보면 협회에서 제시하는 산지가격을 너무 높게 제시하고 있어서
01:34
이게 지금 계란 인플레이션, 달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얘기를 하는 거고
01:40
산란계협회는 또 반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01:43
이게 또 정부 탓이라고 보는 건데 축산법이 개정이 되면서
01:46
오는 9월부터 뭐가 바뀌냐면 축사, 닭을 키우는 면적을 좀 넓혀야 돼요.
01:53
확대를 해야 돼요.
01:54
닭 한 마리가 들어가 있는 공간을 좀 확대를 해야 돼요.
01:57
비용이 들 테고.
01:57
그렇죠.
01:58
이걸 지금 교체하는 과정인 거잖아요.
02:00
그래서 노계들을 이제 처분하고 거기 이제 병아리들을 다시 교체하는 과정에서
02:05
일시적으로 지금 공급이 좀 생산이 감소되고 있다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거고
02:10
장기적으로 봤었을 때 축산법 개정에서 이렇게 닭 키우는 면적을 확대하게 되면
02:16
예를 들어서 같은 면적 안에도 기존에 100마리 키웠던 거를
02:20
한 마리당 부여해야 되는 면적이 넓어지니까
02:22
키울 수 있는 닭 마리수가 줄어들지 않습니까?
02:26
전체적으로 보면 법 시행에 따라서 닭 마리수가 한 30% 이상 줄어들 수 있다.
02:31
닭 마리수가 줄어들게 되면 계란 생산도 줄어들게 되겠죠.
02:35
좀 복잡하긴 한데 우리 국민들 입장에서는
02:38
아니 뭐 업계랑 정부랑 싸울 게 아니라
02:41
지금 에그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생기고
02:44
거의 뭐 밥 먹을 때 항상 달걀 후라이는 아침에 기본으로 많이들 먹잖아요.
02:49
네 그렇습니다.
02:50
가격이 지금 제가 기억하는 걸로도 저도 최근에 봤을 때
02:54
원래 한 7천 원, 8천 원이면 한 판을 샀거든요.
02:58
네.
02:58
그런데 보니까 만 원이 넘어요.
03:00
그렇죠.
03:00
그러니까 이 가격이 언제쯤 잡힐 건지 그게 궁금하거든요.
03:03
일단은 계속 서로 말이 다른데 수요 공급 측면에서 당장 무슨 문제가 있다?
03:09
이렇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03:10
왜냐하면 우리가 어제 브라질 소식 전해드렸지만
03:12
그래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게 발생을 하게 되면
03:15
대거 살처분이 일어나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이제 계란값이 폭등을 하게 되잖아요.
03:20
지금 그런 상황은 아니란 말이죠.
03:21
그런 뭔가 수요 공급의 구조상에서 원인 분석을 따져봐야 되는데
03:26
정부와 산란 업계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까
03:29
네.
03:31
그렇군요.
03:32
누구 책임이라고 봐야 되나요?
03:34
진실 공방의 결과가 나와야 되겠죠.
03:36
아 걱정입니다.
03:37
이건 빨리 생활 물가에서 이런 먹는 식자재값 폭등은 정말 큰 부담이 되거든요.
03:44
빨리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3:46
정부가 좀 더 나서서 강력하게 해결을 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03:50
자 그리고 이 이야기 하나 더 짚어보겠습니다.
03:54
매년 여름마다 스몰 럭셔리 그러니까 작은 어떤 음식이나 물건의 행복을 느끼는 젊은 세대들이 만들어낸 말인데
04:04
스몰 럭셔리로 인기를 끈 제품이 바로 저 망고 빙수라는 겁니다.
04:10
그런데 이게요 호텔에서 주로 판다는 거잖아요.
04:13
전 저 가격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04:16
원래 저게 유행했을 때 한 7, 8만 원 했었는데
04:19
인기가 치솟고 없어서 못 팔았다고 하는데
04:23
요즘 가격이 두 배나 올라서 빙수 하나에 15만 원이라고요.
04:28
그런데 15만 원도 깜짝 놀랐는데
04:30
아무나 못 먹는다면서요.
04:33
이거 줄 서서 먹어야 돼서.
04:34
그래도 잘 팔린다.
04:35
그래요?
04:36
그런 거 아닙니까?
04:37
저 15만 원짜리 빙수를 팔고 있는 곳이 이 근처에 있습니다.
04:42
이 근처에 뭐?
04:43
황화문 근처에?
04:44
네.
04:44
아니 근데 그냥 이름이 나왔군요.
04:46
저렇게 지금 팔고 있습니다.
04:47
이게 작년 가격이 12만 원대였는데 거의 20% 가까이 가격 인상을 했어요.
04:54
네.
04:54
그래도 잘 팔린다라는 거죠.
04:56
서울 고급 호텔 지금 보시면 대부분
04:58
좀 고급 빙수라고 하면 호텔에서 판매하는 건
05:01
이제는 다 10만 원 넘습니다.
05:04
혹시 드셔보셨는지 모르겠는데
05:07
사실 일반 서민들이 엄두도 내기 힘든 가격이잖아요.
05:11
교수님 드셔보셨습니까?
05:12
저는 저렇게는 못 먹어봤는데
05:14
저도 비싸다고 해서 한 7만 원 정도짜리
05:17
먹어본 것 기억이 있긴 한데
05:19
저렇게까지 비싼 거는 사실 저도 엄두가 안 나거든요.
05:22
아니 근데 저거 망고 요즘 수입 과일 코너에 보면
05:26
요즘 흔하게 있거든요.
05:29
한 박스 사도 2만 원, 1만 5천 원 이렇게 사는 걸로 저희가 기억하는데
05:33
저게 왜 저렇게 비싼 거예요?
05:35
물론 저 망고 가격 때문에만 저렇게 가격이 비싸진 건 아니겠죠.
05:40
아 그래요?
05:40
뭐 여기에 들어가는 각종 인건비부터 해서
05:44
워낙 서울 주요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면
05:47
전반적인 물가가 다 비쌀 수밖에 없겠지 않습니까?
05:50
저런 게 종합된 가격이긴 한데
05:52
저는 저 15만 원짜리 망고 빙수도
05:56
결국에는 인플레이션이 만들어낸
05:59
어떻게 보면 거품 소비의 끝자락이 아닌가
06:02
이런 생각도 들어요.
06:05
결국에는 불경기가 되고
06:07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06:09
결국 경기 침체가 오게 되면
06:11
아까 소비 양극화 말씀드렸는데
06:14
소득도 사실 분위별로 격차가 커지거든요.
06:18
1분위와 5분위의 소득 격차가 커지고
06:20
소비도 그러니까 양극화되죠.
06:22
그러니까 이런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운데
06:25
지금 저런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거고
06:27
결국에는 이거는 경기 침체로 가게 되면
06:30
동반 소비 부진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06:32
알겠습니다.
06:34
저 가위 가게에서 망고 하나 사다가
06:35
우유 얼려서 집에서 좀 만들어 먹어야 될 것 같습니다.
06:38
좋은 방법.
06:38
알겠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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