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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강선우 후보 지명 철회는 안 해"
우상호 "후보 11명 중 지명 철회는 이진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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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진혁 대변인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이야기해 볼게요.
00:03지금 지명 철회를 하면서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보고를 드렸고 그다음에 청문회 해명도 우리가 봤고 여론이 좋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서 지명 철회까지 이르게 됐다라고 합니다.
00:15그렇다면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똑같은 잣대를 내민다면 그렇다면 해명이 잘 됐느냐 여론은 그러면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우호적이냐 이 문제가 남는데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자진 사태나 지명 철회는
00:29오늘 발표가 없었습니다.
00:31그러면 결국 그냥 임명하는 겁니까?
00:34아마도 오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후보자가 두 명 아닙니까?
00:39이진숙 후보자, 강선우 후보자인데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 지명 철회를 발표하면서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굉장히 말을 아꼈습니다.
00:48그리고 한마디로 대통령이 고심 끝에 내린 종합 모든 상황들을 종합해서 내린 결정이다 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00:59그 얘기는 아마도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안을 그대로 가져가겠다라는 의지를 보이신 거다라고 저는 해석을 하는데
01:09모르겠습니다.
01:10지금 원래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임명 동의안을 요청하는 시한이 어제로 끝났습니다.
01:18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언제든지 국회에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아까 기자 질문에도 나왔습니다만 오늘 바로 재송부 요청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01:33그러나 내일 이후는 언제부터 언제까지라도 여야가 상임위에서 청문보고서 채택을 합의하지 않는다면 재송부 요청을 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고심 끝에 살리고 가는 것으로 결정이 된 게 아닌가라고 지금 판단이 됩니다.
01:53네. 그동안 의원 불폐라고 했죠.
01:58장관 후보자로 국회의원이 지명이 되거나 임명이 되면 결국은 동료의식이 발휘돼서 청문회를 살살하고 결국은 임명되는 수순으로 가는.
02:07하지만 이번에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에는 갑질 논란이 워낙 거세게 일었기 때문에 야당에서도 절대 안 된다.
02:15절대 불가 원칙으로 안 된다고 어제 송원석 원내대표도 이재명 대통령 앞에서 주장을 했다고 했는데 결국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봅니다.
02:26왜 그런 걸까요? 강선우 후보자의 과일과 발언 사례 모아봤습니다.
02:37당대표는 이재명, 최고위원은 강선우입니다.
02:49손영궁 출신 이재명 대통령 시대.
02:53김동원 대변인. 강선우 대변인이 대변인이었으니까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을 대표 시절부터 지근해서 보좌를 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일 겁니다.
03:18여권 관계자가 얘기를 들어보면 이재숙 후보자보다 정치적 고락을 함께해온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대통령의 고심이 더 깊었다.
03:29결국은 정치적인 동지이기 때문에 또 대변인이었기 때문에 내 식구다라는 의식이 더 강했고 이재숙 후보자는 누가 추천했는지는 모르지만 같이 국회에서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내칠 수도 있는 사람 이렇게 해석을 해야 되는 겁니까?
03:46네, 저는 지금 말씀에 상당 부분 공감한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03:51이른바 자기 진영, 우리 진영 사람이기 때문에 더 고심이 깊었을 수도 있고요.
03:56저는 오늘 저 우상우 수석의 발표로 강선우 후보자는 이미 끝났다, 이미 임명으로 간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04:05그래요?
04:05네, 자기 진영이기 때문에 더 고심이 깊고 이거는 조금 더 시간을 한번 보자.
04:12물론 국회 인사 보고하는 시기는 그대로 진행이 되면 되는 거고요.
04:18바로 지금 저 입을 깔아주는 모습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 지금 보시지만 저 정도로 가까운 우리 진영이 또 내가 일할 때 대변인 역할을 하고 쉽게 내치지는 못했을 겁니다.
04:30더더군다나 지금까지 우리 헌정사상 현역 위원회 청문회 낭만은 없었거든요.
04:37즉 현역 불폐신화를 내가 이재명 정권에서 처음으로 그거를 깨는 역할을 아마 하고 싶지는 않을 겁니다마는
04:46글쎄요, 오죽했으면 보좌관들이 저렇게 민주당 보좌관들이 들고 일어났겠습니까?
04:52그러니까 이것은 일부 진영의 어떤 평가서라가 아니고 전 국민의 바로 눈높이가 강선우도 안 된다라는 그런 의의이기 때문에
05:03저는 강선우 완전히 이게 끝이다, 이제 임명하고 장관직 잘 하기를 바란다라는 그런 선언은 오늘 아닐 걸로 저는 봅니다.
05:13그러면 자진사퇴를 할 수도 있다, 그 시간을 주는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05:17그렇습니다. 저는 물론 개인적인 판단입니다만 임명 철회가 아니라 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2, 3일 내 빠르면 내일 중으로라도
05:28자진사퇴의 변을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 내 한 몸 불사르겠다라는 취지의 자진사퇴의 변이 나올 가능성은 매우 높다.
05:38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05:39물론 김동원 대변인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런 의견도 있다는 점을 전해드리면서
05:44성취임 부위장, 사실 이번 청문회 과정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후보자는 강선우 후보자인 건 같아요.
05:51변기술이 부탁한 적 없다라고 했습니다만 지역 보좌진의 조언을 구한 건 맞다라고 말이 바뀌었고
05:57가사도우미가 있어서 보좌진 시킬 필요가 없었다지만 전날 먹던 치킨을 차에 남기고 와서 아침에 먹으려고 갖고 왔는데
06:04그 쓰레기를 보좌진이 치워준 것 같아서 미안하다 이렇게 얘기를 또 했고요.
06:09또 의혹 제기 보좌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고 했지만
06:13예고한 적 없다라고 또 해명이 바뀌면서 거짓 해명 논란도 일었습니다.
06:20청문회에서 여러 가지 의혹이 아주 깨끗하게 정리가 됐고 추가적인 의혹이 나온 게 없어서
06:26국민들이 그래 이 정도면 이재명 대통령 잘하고 있는데 처음에 들어가는 사람들 좀 가서 일 좀 하게 도와주는 게 맞지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다 여론이
06:37그렇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은 생각하고 있는 걸까요?
06:40글쎄요. 아직 지금 최종 결정된 게 아닙니다.
06:43왜냐하면 지금 지명철에 이진숙 후보자에 대한 지명철에만 말했고
06:46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강행하겠다든지 이런 얘기를 지금 하신 게 아니거든요.
06:51아까 한 기자가 물어봤던 것처럼 그럼 재송부 절차는 어떻게 되는 걸 물어봤잖아요.
06:54그러니까 대통령실에서 후보자를 지명한 다음에 사실 20일 이내에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서 임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한 다음에 대통령실을 보내야 됩니다.
07:02그 기한이 어제까지였죠.
07:04그런데 강선우 후보자의 교육위원회에서는 여가위에서는 그걸 채택하지 않았어요.
07:09아직 회의를 열지 않았어요.
07:10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다음 절차는 대통령실에서 또 10일 이내에 재송부 요청을 하도록 되어 있는데
07:15아직 언제 할지 어떻게 할지 내용이 나오지 않았죠.
07:18그렇기 때문에 그걸 한 다음에는 또 이제 여가위가 어떻게 열지를 또 결정이 되는 거기 때문에
07:24아직 시간이 남아있다라고 보고요.
07:26저는 아마도 이진숙 후보자와 강선우 후보자의 가장 큰 차이는 강선우 후보자는 계속 정치를 하셨던 분이고
07:30앞으로 정치를 해나가려고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제 생각입니다만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07:36혹시나 똑같은 뭔가 처리를 하더라도 강선우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07:41자진 사퇴하는 그림도 아직 남아있는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07:43그렇기 때문에 그리고 만약에 여기서 인사청문 보고서를 또 강행을 하고 임명을 한다 하더라도
07:48아직 저는 완벽하게 끝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07:50왜냐하면 문재인 정부 때 논란이 많았던 조국 장관 같은 경우도
07:54임명 강행한 이후에 결국 한 달 정도 임기를 치르고 바로 또 사퇴를 했거든요.
07:58그런 사례들도 있기 때문에 만약에 임명 강행을 할지 안 할지
08:01그리고 임명 강행한다 하더라도 지금 논란이 됐던 부분들이 더 커질지
08:04아니면 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지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08:09제가 봤을 때는 오늘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제 말검이 정리가 됐지만
08:12아직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결정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거라고 저는 봅니다.
08:16네 최선 평론가 지금 민주당 보좌진협의회를 통한 아니면 참여연대 경실련 등등에서
08:22이진숙 강선우 이 두 후보자 임명하면 아마 여론의 역풍에 휘말릴 것이다라는 경고까지 지금 나오고 있고요.
08:29자칫하다가는 조국 시즌2가 될 것이다라는 우려도 지금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요.
08:34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열심히 일을 하고 나름 여론조사 지지율도 계속해서 이렇게 오르는 측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08:44이 강선우 후보자를 어떻게 처리하냐가 임기 초반에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08:49그렇습니다. 지금 이게 말하자면 삼국지에 나오는 계륵 같은 걸 겁니다.
08:55정말 이걸 내가 수용하자니 후환이 걱정되고 버리자니 좀 아깝고 여러 가지 사안이 있는 거죠.
09:02그런데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습니다.
09:05그런데 지금 보면 아마 여지를 남긴 건 같아요.
09:09그러니까 오늘 말하자면 주말 여론이 다음 주에 월요일, 화요일 여론조사들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09:15그걸 이제 보면서 판단하겠다는 것 같은데 이재명 지금 정부의 지지율이 고공행진하고 있고
09:20국민의힘 지지율이 답보 상태를 변화 못하고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09:23저는 이 지지율에 취해서 이번은 혼자 한번 가볼까라고 생각하는 순간
09:29저는 윤석열 정부가 정말 그때 나락으로 떨어졌던 발언
09:32전 정부에서 이렇게 훌륭한 장관 후보자 보셨습니까? 라고 항변하는 윤 대통령이 오버렛되면서
09:38저는 민주당도 정말 어려운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09:42이 부분은 저는 상식과 민심, 아주 우리가 늘 얘기하는 공정한 상식의 잣대에서 바라보면 될 문제입니다.
09:50민심을 이기는 정치 없습니다.
09:51네,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9:56앞으로 며칠 추이를 또 지켜보겠죠.
10:00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
10:03여론이 괜찮다고 하면 지명을 할 것이고
10:06그렇지 않다고 하면 또 다른 방법론이 제기가 될지
10:10저희와 함께 지켜보도록 하시죠.
10:12감사합니다.
10:13감사합니다.
10:14감사합니다.
10:15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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