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2일 뉴스현장

  • 7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1월 2일 뉴스현장

■ 아시아나항공 이사회, '화물사업 매각안' 가결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 합병을 위해 화물 사업부 분리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이르면 오늘 유럽연합 진행위원회에 이사회 결과를 토대로 한 시정조치안을 제출한 뒤, 기업결합 승인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윤대통령, 이재용 등 재계 총수와 비공개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주요 기업 총수들과 지난달 3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공개 만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대기업 회장들을 따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무죄 확정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최종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9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 '민주당 돈봉투 의혹' 임종성·허종식 압수수색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수수자로 지목된 현직 의원들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정당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임종성, 허종식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 전청조 구속영장…"사기 피해액 19억원 넘어"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불거진 전청조 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이 지금까지 파악한 사기 범행 피해자 수는 15명, 피해 금액은 19억원을 넘습니다. 경찰은 남 씨의 공모 여부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