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7일 뉴스현장

  • 2년 전
[이시각헤드라인] 11월 7일 뉴스현장

■ 전 용산서장·용산구청장 등 6명 피의자 입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 류미진 전 서울청 상황관리관,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용산서 정보과장과 계장은 안전사고 우려 내부 보고서를 삭제한 혐의로 함께 입건했습니다.

■ 윤대통령 "미안·죄송…엄정히 책임 물을 것"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가 안전 시스템 점검 회의에서 유가족과 국민께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철저한 진상 규명과 함께 책임 있는 사람에 대해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 국회 행안위 '이태원 참사' 현안질의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에 이상민 행안부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윤희근 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출석합니다. 참사 책임론이 거센 가운데 당시 상황 대처를 두고 여야 간 거센 공방이 예상됩니다.

■ 윤대통령, 이주호 교육부장관 임명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서 채택 없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로는 14번째입니다. 새 정부 출범 181일 만에 1기 내각이 완성됐습니다.

■ 어젯밤 무궁화호 탈선 여파에 출근길 대란

어젯밤 서울 영등포역 인근 무궁화호 탈선 사고 여파로 서울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면서 출근길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KTX와 일반 열차는 여전히 영등포역과 용산역을 무정차 통과하고 있는 가운데 오후 4시쯤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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