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7일 뉴스현장

  • 3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2월 7일 뉴스현장

■ 의협 집단행동 예고…정부, 비상진료체계 당부

의사단체가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하기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복지부는 전국 수련병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공의 복무 감독을 철저히 하고 비상진료체계 구축을 당부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 전세사기 건축왕 징역 15년…사기죄 법정최고형

인천 일대에서 수백억원대 전세사기를 벌인 이른바 '건축왕'에게 1심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하고 115억여만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징역 15년은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으로, 재판부는 스스로의 탐욕으로 피해를 준 부분에 큰 죄책감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 '돈봉투 수수' 의혹 이성만 의원 불구속 기소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받은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성만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은 이 의원의 경우 살포 과정에도 개입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수수 의심 의원들 중 가장 먼저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한동훈 "정치개혁 꼭"…이재명, 위성정당 사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를 비롯한 정치개혁을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꼼수 위성정당' 논란에 재차 사과하며, 여당의 반칙에 대해 불가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64년 만의 우승 도전 마감…대표팀 내일 밤 귀국

우리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 2로 완패하며 64년 만의 우승 도전을 마감했습니다. 아시안컵 여정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내일 밤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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