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일 뉴스현장

  • 2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4월 2일 뉴스현장

■ 물가상승률 두 달째 3%대…사과·배 역대 최고

과일값과 유가 불안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물가가 두 달 연속으로 3%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사과가 1년 전보다 88.2%, 배도 87.8% 올라 역대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습니다.

■ 윤대통령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무제한 투입"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취약계층에 필수 농산물 구매 쿠폰을 제공하는 제도의 지원 대상과 규모도 확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한동훈 충청행…"결전 앞 뭉쳐야 할 때"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민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충청권을 찾아 유세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내부 결속을 강조하며 "지금은 중요한 결전 앞에서 뭉쳐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 이재명, 재판 출석…"선거 집중 못 해 억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이 대표는 "선거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이 억울하고 안타깝다"며 "정치 검찰이 원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 소환불응 허영인 SPC 회장 체포…검찰 압송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소환조사에 여러 차례 불응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체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허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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