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현장

  • 11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8월 2일 뉴스현장

■ 한낮 최고 37도…온열질환 사망 누적 23명

오늘 한낮 기온이 경남 밀양 37도, 서울은 35도까지 오르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여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현재까지 23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간 대비 3배 규모입니다.

■ 고위당정 오후 긴급 소집…'철근 누락' 논의

여당인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오늘 오후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긴급 고위당정협의회를 엽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LH 부실공사 진상 규명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발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LH 대책회의…전관특혜 근절책 오늘 발표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와 관련해 LH가 오늘 대책 회의를 하고, 건설업계 전관특혜를 방지할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개선안으로 LH 출신 임직원이 없는 업체가 LH 사업에 응모하면 가산점을 주는 방식 등이 거론됩니다.

■ "미, 한일 공격 받으면 '의무협의' 원해"

오는 18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은 '한·일 각국이 공격받으면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공동성명에 포함시키길 원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북한뿐 아니라 중국 견제 의도도 깔려 있다는 분석입니다.

■ 7월 물가 2.3% 상승…25개월 만에 최저

물가상승률이 6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2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폭우 영향으로 채소류 가격이 크게 상승했지만, 석유류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2.3%, 25개월 만에 최저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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