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Skip to footer
  • 5/13/2025
Quyết tâm chinh phục đỉnh cao ẩm thực, cậu ấm kiêu ngạo gặp nữ đầu bếp ít tiếng tăm nhưng bướng bỉnh với những món ăn khiến anh bất ngờ, khởi đầu cho một chuyện tình khó đoán.
Transcript
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30한글자막 by 한효정
01:00한글자막 by 한효정
01:29한글자막 by 한효정
01:31한글자막 by 한효정
01:33한글자막 by 한효정
01:37싹 다
01:39엎어버린대?
01:41아니요 아니요 없는 것까진 아니고
01:43제가 내일 다시 가서
01:45있을까? 너에게?
01:49내일이?
01:50예?
01:51내 머릿속에는 지우개가 있어
01:53내일이면 널 잊을 거야
01:57지금
01:591시간 내로
02:011시간 내로
02:03이사람이 없습니까?
02:15오늘 일정에 대해서 간단하게 브리핑하겠습니다
02:21오늘 회의는 1시간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02:23회의 종료 후에 바로 개혈사 백 대표 미팅이...
02:25정시장님
02:27말이 길어
02:29아 네 죄송합니다
02:35자 시작할까요?
02:37아 저 그게 영업 1팀장이랑 전략기획실장이 도착 전입니다
02:41왜들 그래
02:43이사보다 늦는 인간들은 회사 꽁으로 당했다는 거죠?
02:47정시되면 회의실 문 잠가요
02:49네 알겠습니다
02:55한상 엑스피부터 시작하죠
02:57
02:58한상 엑스피는 그룹사원에서 준비 중인 코리안 위스키 사업으로
03:01라르셀과 모토에서 페어링할 주류를
03:03참나무 통해서 증류개발해
03:05아 네
03:09누구한테 그렇게 설명을 해요?
03:11여기 뭐 신입사원 있어요?
03:13국세청에서 태클 들어왔다면서요?
03:15네 아무래도 조주 쪽은 주세가 따로 부담되다 보니까 국세청에서
03:19위스키로 팔지 말고
03:21전통주로 돌려요
03:22아 근데 이미 진행 중인 위스키 사업을 처리하는 건
03:25에이 법무팀
03:26
03:27전통주 주세 감면 몇 프로죠?
03:28바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03:29증류주 72% 전통주면 그거의 절반 36%
03:32법무팀
03:33
03:35네 알겠습니다
03:36이게 나보다도 모를 일인가?
03:38근데 전통주 주주면허는
03:40민석주나
03:41지역특산주가 아니면
03:42에이 행산팀
03:43
03:44지역특산물이나
03:45기존 판매 중인 전통주 찾아서
03:47숙성 가능한 고도주를 개발해요
03:48에이 영업팀
03:49
03:50위스키 표기 포기하고
03:51OEM 가능한
03:52명인
03:53장인 뭐 업체
03:54섭외 가능하죠?
03:55확인해 보겠습니다
03:58부탁이 아니고
03:59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04:00예 알겠습니다
04:02
04:06다음 한 건
04:08
04:09다음 한 건입니다
04:10고생들 많다
04:12고생들 많다
04:14대기업 갑질 한 상은 책임지고 보상하라
04:21레시피 도둑 한 어무는 차지하고 보상하라
04:27대기업 갑질 한 상은 책임지고 보상하라
04:33레시피 도둑 한 어무는 고생들 많다
04:38열심히들 살아 참
04:42갑질!
04:49일로 오네
04:51왜?
04:52뭐?
04:54오면 뭐?
04:56뭐? 어디?
04:58뭐?
05:04겁나 무섭게 생겼네
05:12야 두 번 두 번 두 번
05:19저기요
05:24아 차 빼요 예?
05:27저기요, 차 빼요. 손님들 대기줄 쓰는 곳인데, 차 빼요.
05:39유수민 씨?
05:40네.
05:43맞나? 좀 비켜봐.
05:49언제 봤다고, 반말이고?
05:51아, 혼잣말인데, 들렸어요? 쏘리.
05:54와, 근데 사람 진짜 많네요.
05:58여기 전복구이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06:01당신 뭔데? 뭐 시비 걸러 왔어.
06:03잠깐만.
06:14불법 도박하셨더라고.
06:18뭐, 뭐 하는 새끼?
06:20새끼? 새끼는 반말이고.
06:24빨리 숨겨, 숨겨.
06:27이거 일가 친척이랑 거래처가 알면 어떻게 되겠어요?
06:30그죠?
06:34사장님, 그러니까 어머님 되시겠죠?
06:38얘기 좀 잘 부탁해요.
06:50전복구이 집 바로 도장 찍는다는데요. 어떻게 하신 겁니까, 이사님?
06:58누구세요? 전화 잘못 가신 것 같은데.
07:00몇목 없습니다. 다음번엔 제가 이사님 번거롭지 않으시게.
07:02누구냐고요. 나 그쪽 모른다고요.
07:04오셨습니까?
07:11오셨습니까?
07:14표정들이 왜 그래요? 똥 마련 강아지들 마냥.
07:17어떻게 갑자기 오셨습니까?
07:19여기 내 건데?
07:20아, 네.
07:22아, 우리 장영애 셰프님은 요새 통 전화를 안 봤대.
07:27아, 그게 장 셰프님 요즘 바쁘셔가지고.
07:31나도 바쁜데?
07:40야, 음식들이 다 참.
07:43원래 식당에 있었던 때가 더 먹음식스러워 보이네.
07:46그죠?
07:48이렇게 대충대충 플레이팅해서 내놓으면
07:50평가원들이 쓰리스타 줄어서 죽이는커녕 있던 별도 다 뜯어가게 생겼는데?
07:55이러면 내가 레시피를 가져온 보람이 있겠어요?
07:59어, 없겠어요?
08:03죄송합니다.
08:09아, 진짜.
08:17금방.
08:18안팩?
08:19그저?
08:20ack
08:21
08:22
08:23
08:24좋습니까?
08:25스키
08:26
08:28낫팩
08:28그저?
08:29그렇다.
08:32왜놔
08:33야,
08:35안팩
08:36흘러
08:38아,
08:39bars
08:40메뉴
08:41아,
08:42그저?
08:43그려
08:44그저?
08:45훈련?
08:49네, 직분의 훈련하고
08:50아니, 아니
08:50설명하지 말라니까
08:53죄송합니다
08:54나 요리 몰라요
08:56요리 맛있게 하는 건 당신들 몫이고
08:58난 그거 있어 보이게 해서 팔겠다니까
09:00손님 눈 앞에서 직화해서 플레이팅까지
09:03시퀀스 다이닝
09:04내가 인지하라고 했을 텐데
09:06쇼잉만으로 뭔가 부족하다니까
09:09뭐 손님한테 직접 소스를 바르게 하든가
09:11익스페리언스 마케팅
09:12You know?
09:13네, 알겠습니다
09:15장 셰프님께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9:17우리 메인 메뉴는 트러플 너비하니?
09:23아, 그게 아직 장 셰프님께서
09:25장 셰프 어디 있어요?
09:34어딨냐고, 장영애!
09:37네, 좋습니다
09:38하나, 둘
09:40네, 너무 좋다
09:42네, 좋습니다
09:43아, 좋다
09:44셰프인지 배울 줄 모르겠다
09:46아, 좋습니다
09:48자, 한 번 더
09:49하나, 둘, 셋
09:50자, 이제 그 앞에 와인잔 한번 들어보고
09:54마무리하도록 할게요
09:55자, 가겠습니다
09:56하나, 둘, 넷
09:58자, 카메라 보면서 미소 살짝
10:00하나, 둘
10:02요즘 모토 예약이 하늘의 별따기라면서요?
10:06별따기가 더 쉽다더라고요
10:09하긴 벌써 세 달치 예약이 꽉 찼다던데
10:14기분 어떠세요?
10:17감사하죠
10:19직원들 얘기 들어보니까
10:22가수들 콘서트 안표 파는 것처럼
10:24밑도 던져서 예약 내역 파는 사람들도 있대요
10:27왜 그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어요
10:29사람 곤란하게
10:30그 정도예요?
10:32메뉴 개발할 땐 보통 어디서 영감을 받는 편이신지?
10:36어렸을 때 먹었던 할머니 음식에서 받곤 해요
10:41저희 친할머니가 양배추 김치를 정말 맛있게 하셨었거든요
10:46아우, 깜짝이야
10:48아, 쉬었다 하시죠
10:49
10:50잠실까?
10:51외할머니 이 양반아
10:53저기 코스모랑 마리 매거진 인터뷰 가서는 외할머니라고 말을 해놓고선
10:56그랬나?
10:58아, 난 헷갈릴만 하지
11:00먹어본 적도 없는 남의 할머니 양배추 김치 얘기를 백날 쳤나라고 앉아있어
11:04맛있어, 그거
11:06양배추 김치 얘기를 백날 쳤나라고 앉아있어
11:08맛있어, 그거
11:10양배추 김치 얘기를 백날 쳤나라고 앉아있어
11:12맛있어, 그거
11:14맛있어, 그거
11:16양배추 김치
11:17한의사 입에서 맛있다는 말도 나오네
11:22됐고
11:24아니, 왜 홍보팀 허락도 없이 자꾸 인터뷰 스케줄을 잡을까?
11:27이거 계약 위반이야
11:29아, 그래요?
11:30그럼 헤드 셰프 허락도 없이 메뉴 런칭하는 거
11:34그것도 계약 위반이겠네
11:36아니, 누가 들으면 내가 메뉴 개발할 시간도 안 준 줄?
11:40그 많은 코스 메뉴 요리들을 어떻게 한 달 안에 다 개발해?
11:43너 예능에, 화보 촬영에 그렇게 밖으로 나돌 시간 아꼈으면 나라도 개발했겠다
11:49나돌 시간?
11:53내가 나 좋다고 예능 나갔어?
11:55다 우리 모토, 응?
11:57식당 홍보 차원에서 나가는 거잖아요
12:00별 세 개
12:06식당 마케팅은 장영애 셰프님보다 내가 훨씬 전문가고 내가 알아서 할게
12:10장영애 셰프님은
12:12쓰리스타나 가져오시라고
12:14그러니까
12:16내 창의력을 발휘할 시간을 줘야 쓰리스타를 가져오든지 말든지 할 거 아니냐고
12:20창의력? 내가 당신한테 그걸 말해? 창의력? 아니? 내가 가져온 레시피가 서울에서, 아니? 한국에서 제일 유명한 식당 레시피잖아
12:26그 레시피 그대로 보고 따라해서 예쁘게 담아만 내오라고 그게 그렇게 힘든가?
12:32내가 잠깐 잊고 있었네
12:34한의사 쓰리스타에만 미쳐있는 거
12:38이번 시즌 메뉴런칭 예정대로 모레 합니다
12:42그때까지 메인메뉴 트러플 너비하니 완벽하게 준비해 놓으세요 장영애 셰프님
12:46내가 잠깐 잊고 있었네, 한의사 쓰리스타에만 미쳐있는 거.
12:50이번 시즌 메뉴 런칭 예정대로 모레 합니다.
12:55그때까지 메인 메뉴 트러플 너비하니 완벽하게 준비해 놓으세요, 장영애 셰프님.
13:16요즘 바쁜가 봐, 승마장도 잘 안 간다면?
13:22이제 뭐 하다하다 내 스케줄까지 보고 봐도?
13:25시험시험해, 뭘 그렇게까지 애쓰고 그래.
13:28하긴 냉동식품이나 팔던 1팀에서 파인다이닝 운영하려니까 쉽지는 않겠네.
13:33외식하던 니네 팀에서 잘 좀 하지 그랬어.
13:35냉동보다 맛없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내가 이 개고생 아니야.
13:38바라케봤자 원스타가 투스타한테 들이대는 꼴밖에 안 된다는 거 알지?
13:48잠깐만.
13:49오픈하자마자 스타 가지고 온 건 우리 모토고.
13:53라르셀는...
13:553년 만에 투스타?
13:58누가 들이대고 있는 걸까?
14:01그만 까불어.
14:02버무야.
14:08뭐 묻어서?
14:20내가 오늘은 봐준다.
14:23응.
14:25오늘 박탄리 마을에 온 주민들이 모여 공작을 한다 하는데
14:29마을 주민들 몰래 귀한 손님이 방문을 한
14:32그 주인공은 바로바로바로
14:34안녕하세요.
14:36세상 푸드필리의 한영회장.
14:38황옥수수 가루를 준비한 한영회장.
14:42김장 속에 감칠 나게 섞어주는데 아주 맛나 보인다.
14:46저기 있잖아요.
14:48이거를 내가 다 패킹을 해가지고
14:50여러분의 배추 전국 전국 제가 다 배송하도록 하겠습니다.
14:55다시는 안 한다고 그래.
15:00여수에서 올라온 다금바리입니다.
15:12우리 집에서 일한지 얼마나 됐지?
15:227년 정도 됐습니다.
15:24회장님.
15:26이 귀한 다금바리로 스카타 사시라.
15:28예?
15:30눈여기보다 맛이 들게 했어야지.
15:32응?
15:34죄송합니다.
15:36회장님.
15:40가시죠.
15:42회장님.
15:44회장님.
15:46죄송합니다.
15:48회장님.
15:50회장님.
15:52죄송합니다.
15:54회장님.
15:56회장님.
15:57죄송합니다.
15:58회장님.
16:00어떻게 10년을 넘기는 놈들이 없네.
16:10이 예민은 이 한평생을 음식으로 산 사람이다.
16:16근데 말이야.
16:18그 외국에서 만든 뭔 가이드?
16:22뭐 원스타, 투스타, 쓰리스타.
16:26이 예민은 그딴 기준이 너무 화가 나.
16:30근데 화를 내고 싶어도.
16:33뭐 화를 낼 건덕지가 있어야 화를 내지.
16:38내 한상그룹에서.
16:44그 별조가리 세 개를 못 받아오나?
16:48죄송합니다.
16:51죄송합니다.
16:53명심해.
16:55쓰리스타.
16:57그거 가져오는 놈이 이 한상 주인이야.
17:01저거 그런지.
17:03유인하.
17:04이.
17:05하.
17:06그.
17:07그뒤.
17:08해동.
17:09그.
17:10아.
17:11네.
17:12그렇.
17:13끈.
17:14그.
17:15그.
17:16으 으 으 으 으 으
17:19으 으 으 으 으 으 으 으.
17:21오토의 메인메뉴 트러플 너비아니입니다.
17:51얼마나 걸렸지 이거?
17:58레시피 주신 날짜부터 정확하게 한 달하고 5일?
18:03오래 걸렸네.
18:05킥은 나쁘지 않은데 플레이팅이...
18:12모터 오리지널로 런칭해도 나쁘지 않겠네?
18:22예정대로 내일부터 메뉴 런칭합니다.
18:28이번엔 쓰리스타 무조건 따야돼. 알겠죠?
18:34예!
18:35이사님!
18:38저 그쪽 모른다니까요. 어디서 자꾸 튀어나오는거야?
18:43이사님 그게 아니고...
18:57뭔 개떡!
19:00개떡같은 소리야.
19:03뭐야? 완전 똑같잖아?
19:10아니 혹시 몰라서 스마트 GPT 비슷한 메뉴 검색해봤더니...
19:15우리 다이닝 모터의 모터가 뭡니까?
19:18유니크 온리원 그리아 쓰리스타일 받아...
19:20알았고...
19:22지금 느낌 보니까 파인다이닝이고 어디야?
19:26전주요.
19:27파인다이닝 전주요? 어디 계열?
19:30디아몽 받은데요? 원스타? 투스타야?
19:35전주라고요. 전라북도 전주.
19:38아...
19:40아무튼 내일 런칭인데 뭐 어떻게 하자고 그러면...
19:43아 그러니까요.
19:46일단 오더 넣은 팜플렛 홀드하고...
19:49런칭 메뉴 바이럴 예약되어 있던 인플루언서 예약들도 보류하겠습니다.
19:54누구 마음대로...
19:56오늘 안에 해결하고 올테니까...
19:58싹 다 올 스탠바이 해놔.
20:02감히 내 계획에다 똥을 뿌려?
20:04똥을 뿌려?
20:10안녕하세요.
20:14chuckle
20:21campaăng
20: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0: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1: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1: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2: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2: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3: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3: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4:2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4:53여기 안녕하세요.
25:0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05여기 사장님 어디 계세요?
25:09여기 잘 못 들으시나?
25:15저기요.
25:17여기 사장님 안 계시냐고요?
25:1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29뭐요?
25:31뭐요?
25:32뭐요?
25:33위험해요.
25:35어?
25:37어?
25:3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45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49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5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57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25:59아니, 고가 배추때문에 사람을...
26:02아, 됐고, 저기 사장님이요.
26:04어디 있냐고요?
26:07나 이런 사람인데...
26:10한상 알죠, 한상?
26:11아니, 이쪽 사장님하고 제가 급하게 할 말이 좀 있으니까.
26:15사장님 어디 있냐?
26:25아,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26:29와, 나 진짜...
26:31아, 저게 간만에 승부욕 돋게 하네?
26:38에이!
26:39가만삼아!
26:40잠깐!
26:46그쪽이 사장이었어요?
26:53사장님, 그래도 그렇지. 사람 명함에 그렇게 찢어.
26:56던지시고 읽으면 어떡합니까?
26:58저기, 다른 게 아니고, 이 너비안이 이거 여기서 만든 거 맞죠?
27:28저기... 사장?
27:34괜찮으시면, 이 너비안이 좀...
27:38브레이크 타임이라서 안 된다는 거군요. 그러면...
27:42네, 두 시간! 이따가 디너해.
27:43안 되는데...
27:44말을 하네.
27:46왜 안되는데?
27:47왜 안되는데?
27:49요?
27:50사과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냐?
27:52내가...
27:53뭘...
27:54아까 그...
27:56이 옷이 지금...
27:58얼마짜리인지 아시나?
28:00이놈이 밟은 배추는 얼마짜리 배추인지 알고나는 말이야?
28:02얼마짜리 배추인지 알고나는 말이야?
28:04얼마짜리인데...
28:06뭐...
28:08얼마면 돼?
28:08지가 웅빈이야 뭐여?
28:09뭐라 했냐?
28:10물음병이며, 녹음병이며 온갖 병충해난 병충해는 다 견디며 여름을 보낸 놈이야.
28:16모종으로 파종에서 땅 다지고 거름주고 애지중지 키운 내 새끼 목숨값은 얼마나 쳐줬건디?
28:22이 옷이 지금 얼마짜리인지 아시나?
28:24이놈이 밟은 배추는 얼마짜리 배추인지 알고나는 말이야?
28:26이 옷이 지금 얼마짜리인지 아시나?
28:28이놈이 밟은 배추는 얼마짜리 배추인지 알고나는 말이야?
28:31얼마짜리인데...
28:33뭐...
28:34얼마하면 돼?
28:35지가 웅빈이야 뭐여?
28:36뭐라 했냐?
28:37응?
28:49미안해 됐습니다.
28:50내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릴게.
28:53그냥 그렇고...
28:55이 너비안이 좀...
28:56너비안이가 아니고 섭삼적이여 이 우라들꺼사.
28:59우라... 뭐여?
29:03그러니까 뭐가 됐든 간에 이 요리 좀 만들어줄 수 있긴...
29:06없어요.
29:07제발...
29:08말좀 안 끊으면 안될까?
29:10재료가 없단게...
29:11사오면 되잖아.
29:13그리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아니여.
29:18도대체 뭐 어떤 재료가 필요한데?
29:20뭐 내가 뭐 왕후장상 20첩반상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29:23그러면 너놈이 직접 가서 사와보든가.
29:25너놈?
29:27너놈?
29:28지금 너놈이라고 하셨어요?
29:29네!
29:30뭐가 필요하신데요?
29:31셰프?
29:32우둔살.
29:33우둔살이요?
29:34그려 우둔살.
29:35우둔살이면 되는거죠?
29:36마원 농장 정성철 농가에서 키운 소.
29:38그 소의 우둔살이요.
29:42저기요, 셰프님.
29:43저기요, 셰프님.
29:44우둔살이 다 거기서 거기지.
29:45그냥 정의점에서 제일 비싼 거 제일 좋은 거...
29:48어허!
29:52그 소의 우둔살 아니면 안 돼.
29:53어허!
29:55어허!
29:58그 소의 우둔살 아니면 안 돼.
30:00어허!
30:01저기요, 셰프님.
30:02우둔살이 다 거기서 거기지.
30:06그냥 정의점에서 제일 비싼거 제일 좋은 거지.
30:07어허!
30:09그 소의 우둔살 아니면 안 돼.
30:11어허!
30:14어허!
30:16아니 뭐 진짜 우둔살이 거기서 거기지 뭘 그렇게 따지는 거야 따지게.
30:22네 우둔살 200g 이 가게에서 제일로 좁고 제일로 비싼 놈으로 다가.
30:48마원 농장 정성철 농가에서 키운 소 그 소의 우둔살이요.
30:55그 다원?
30:59마원?
31:01다원?
31:03하여튼 뭐 그 농장에서 키운 소가 있대요.
31:06그 농장에서 키운 소 우둔살로 200g.
31:18찾을 수 있음 총각이 한번 찾아봐요.
31:22마원 농장 우둔살.
31:25아 이 동네 오늘 진짜 아니 뭐 저한테 뭐 이벤트에요?
31:37몰래카메라에요 이거?
31:42저기요.
31:44그냥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싹 다 주세요.
31:48응?
31:49아 그리고 저기 저 저 냉장고 안에 있는 거.
31:52그리고 이쪽.
31:53아니 그냥 이 적립점 안에 있는 우둔살이야 우둔살.
31:56그냥 싹 다 나한테 줘요.
31:58소요놈마야.
31:59오늘 잔치해야겠어.
32:00소 한 마리 잡아야 쓰겄는디.
32:03어 잠깐만요.
32:04그 소도 우둔살은 저한테.
32:09어메.
32:10귀인이 나타나버렸구마.
32:12아이고.
32:13좆가 계셔.
32:18어.
32:20라르세른.
32:21한선은 별 움직임 없지.
32:25알았어 일단 끊어.
32:48BE 뭐지.
33:04아.
33:06아 뭐지.
33:09계란이 다 떨어졌네.
33:23그렇지 나도 팔고 식당끼.
33:25근데 우리 마누라가 달걀 줍다.
33:28허리가 작살나서 아침부터 쭉 북대병원 가볼 수 없는데 어떡해.
33:34고거랑 달걀 파는 거랑 뭔 상관이 돼요.
33:37저것들이 우리 마누라한테만 수거를 허락한단께.
33:40딴 사람이 들어가믄.
33:42버티고 앉아서.
33:44비키돌 아니야?
33:46달걀 안팔아도 먹고살만 하신가베.
33:48진짜란께.
33:50내가 뭐대로 거짓과를 하겠는가.
33:52정 필요하면 직접 가서 수거를.
33:58걱정나베.
33:59조심히요.
34:00양도 쫓아먹는 것들이요.
34:0720 broccoliи 4
34:09OK
34:12당연히 상대방을ipping.
34:13소 Attention
34:16올릴 거예요.
34:17Handy
34:20그렇지.
34:22뽀뽀
34:23Oh,
34:25미안하다.
34:27Ch�
34:28야! 야! 야!
34:58야! 야!
35:28아!
35:30아!
35:31아!
35:32아!
35:33아!
35:34아!
35:35아!
35:36아!
35:37아!
35:38아! 어디서 튀어나와가지고 사람을 깜짝 놀래 키고 날려?
35:41한 번만 더 그랬다간 아까분 낯으로 확 찍어버릴 줄 알아.
35:44내가 뭐 했다고!
35:46너메 식당 앞에서 말이여! 어잉?
35:49뭐 변태여?
35:50변...
35:52사오라매!
35:54소고기!
35:56뭔 놈의 소고기?
35:59우둔쌀?
36:01우둔우둔 살살
36:04살다살다 별 도라이가 식당에 다 꼬이고 난리여.
36:07내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그쪽한테 그런 말 듣기에는 그쪽이 더...
36:11내가 우둔쌀을 사오랬지 이렇게 우둔한 집까지 어랬깐?
36:16우둔쌀!
36:18내가 이 동네에 있는 마원농장 우둔쌀이랑 우둔쌀 그냥 싹 다 긁어왔으니까!
36:22자! 보이시나? 마원농장?
36:26내가 또 한 다만 하는 성격이라.
36:28어떡해? 바로 요리해? 불어올려?
36:32뭐해? 왜 냄새로 맡아?
36:35이 요망한 것이 감히 나를 상대로 사기를 쳐?
36:39뭐해? 뭐해?
36:41뭐해? 뭐해?
36:57선생님! 진짜 죄송합니다!
36:59저 근데요! 오늘 안에 그 너비안이...
37:01섭산저.
37:02네! 그 섭 그거 산저 그거 꼭 먹어야 됩니다!
37:07왜 이렇게...
37:08왜 이렇게까지 하냐고요?
37:10먹어야 하니까! 먹어야만 하니까! 먹고 싶으니까!
37:13왜 이렇게 시끄럽디야? 라고 말하려던 참이었는데?
37:17그리고 하나도 안 먹고 싶은 표정으로 뭘 자꾸 먹고 싶디야?
37:22표정으로 사람 판단하면 안되지.
37:24나 진심으로... 진심으로 먹고 싶어.
37:54어이씨 뭐야?
38:07먹어먹자께 진짜 있었네?
38:13산 좀 타시나?
38:16아니?
38:19버섯을!
38:21버섯을 마트에서 사면 되지!
38:23산을 왜 타냐고!
38:25산을 왜 타냐고!
38:26산을 왜 타냐고!
38:27나!
38:28대기업 이사야!
38:30내가!
38:31잉크 버튼 하나만 누르면 다 몰려와!
38:34메스컬이든!
38:36경찰이든!
38:37너!
38:38이런데도 데리고 와가지고!
38:41헛은 짓 할 생각하지 마!
38:42나가라!
38:43아악!
38:44오바들 말아! 안 죽어!
38:48나 그냥!
38:52나 그냥...
38:54나 그냥 밤만 좀 해달라고!
38:55나 그냥 밤만 좀 해달라고!
38:59여기 있다!
39:00여기 있다!
39:01여기 있다!
39:02여기 있다!
39:03버섯!
39:04버섯 찾는다며!
39:05버섯!
39:06이따!
39:07가자!
39:08내려가자!
39:09그거 어린놈이라 아직 안디야!
39:10아니 버섯 여기!
39:11다 거기 있어!
39:12거기지!
39:13버섯 여기 있는데!
39:16왜?
39:17왜?
39:18왜?
39:19왜?
39:20왜?
39:21왜?
39:22거기 뭐가 있어?
39:23왜?
39:24왜?
39:25왜?
39:26거기 뭐가 있어?
39:27어...
39:29어어!
39:30어어!
39:31어어!
39:32어어!
39:33어어!
39:34어어!
39:35어어!
39:36어어!
39:37너 미쳤어!
39:38지금 뭐하는거야!
39:39왜, 왜, 왜, 뭐, 거기 뭐가 있어?
39:54너 미쳤어? 지금 뭐 하는 거야?
39:59벗어 떴는디?
40:01아니 그걸 돈 주고 사면 되지 위험하겠.
40:03이 송이는 땅에서 헤어진 순간부터 향이 확 날아가.
40:08그 상태 그대로를 지켜주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40:11조금만 상처가 나도 풍미가 확 달라지니.
40:15하긴, 이놈이 뭐 알톡 있나?
40:17뭐 다른 게?
40:38이거 양배추김치인가?
40:54그러면 그게 양배추김치시고 무시김치 같냐?
40:57한번 먹어봐도 돼?
40:59불 좀 가.
41:01불 좀 가.
41:02불 좀 가.
41:03불 좀 가.
41:05꼭꼭 씹어먹어
41:11꼭꼭 씹어먹어
41:25나는 할머니가 해준게 제일 맛있고 좋아
41:35맛있다
41:55정신 차려, 정신
42:06비즈니스
42:08진짜 도라인가 베일
42:15재료 다르고 레시피 다르고
42:19아예 다른 요리네
42:22고기도 더 두꺼운 것 같고 다진 건가?
42:27송이를 오븐에 구웠구나
42:30버섯을 비슷하게 데코해서 헷갈릴 수 있지만 다른 요리다
42:52잘 봤어요
42:54맛있어 보이네
42:58뭐 도냐 시방
43:00음식값 이 정도면 되나?
43:14그래
43:15맞는 사람 성의도 있고
43:17맛만 좀 볼까?
43:19혼자 푹 치고 장구 치고 난리 불술 주고 있네
43:49뭐지?
43:55얇게 푸던 고기를 칼집 내고 양념에 재워 굽는 게 너비하니
43:59그렇게 고기를 잘게 다져서 반죽해서 굽는 게 섭산적이요
44:04송이가 킥이었구나
44:06어디서 귀통량으로 들은 건 있나베
44:07식당 매출이 얼마나 돼?
44:09이런 데서 장사가 되게 나나?
44:11목이 안 좋으니까 임대료는 5% 정도겠고
44:13그래도 워낙에 식재료에 목숨을 거시니까
44:15원가율 따지면은
44:17하루 매출 20? 30?
44:19그 정도?
44:20맛은 있어 확실히
44:21근데 애매한 위치에
44:23어중간한 식기에
44:25닿지 형식?
44:27뭐지?
44:28뭐지?
44:29뭐지?
44:30뭐지?
44:31뭐지?
44:32뭐지?
44:33뭐지?
44:34뭐지?
44:35뭐지?
44:36뭐지?
44:37뭐지?
44:38뭐지?
44:39뭐지?
44:40뭐지?
44:41뭐지?
44:42맛은 있어 확실히
44:43근데
44:44애매한 위치에
44:45어중간한 식기에
44:47닿지 형식?
44:48나 빼
44:49근데 그렇게 가려면
44:50의자는 10cm 정도도 높여야 되고
44:52조명
44:53조명이 너무 어둬
44:54이거 밖에서 오면
44:55식당인지
44:56술집인지
44:57그니까
44:58내가 볼 때는
44:59이 전반적인
45:00식당 운영 방식에
45:01문제가 있는 거 같아 보이는데
45:02그래서 뭔 소리가 하고 싶은 거요?
45:05내가
45:09식당 인수해 줄게
45:12자셨으면
45:19들어가셔
45:22인수 자금은
45:23내가 넉넉하게
45:24다 채워줄 수 있어
45:26그딴 거
45:27필요 없다고
45:31너무 말 같지도 않은 소리라고
45:32자빠졌어
45:42
45:48인수란 단어가 조금 저기하면
45:50투자 어때 투자
45:52어?
45:53뭐 어려운 거 아니야
45:54그냥
45:55간소하게
45:56어?
45:57그냥
45:58
45:59그냥 사소한 거
46:01그냥 뭐
46:02예를 들어
46:03뭐 레시피?
46:05뭐 이런 것 좀
46:06서로 서로 공유하고
46:07이렇게 친하게
46:09우리 같은 대기업들이 또 장점이 있어요
46:12이 대기업 놈들이라고 해
46:14다 나쁜 놈들
46:15이런 게 아니라니까
46:17경영
46:18어렵고
46:19귀찮지
46:20그런 거 우리 한상이 다 서포트 해 준다니까
46:22그쪽은
46:23그쪽 잘하는 요리
46:24그 요리만
46:25
46:26하면 돼
46:27응?
46:28응?
46:29아 이런 쓸데없는 거 우리 한상이 다 처리해 준다니까
46:33뭐 쓸데없어?
46:36아이고
46:37방금 니놈 주둥이로 다 쳐들어간 건 니 쓸데가 없어?
46:41나 이런 거 먹은 적 없는데?
46:43이 작은 모종놈을
46:46기상환경, 재배양식, 작부채일까지 다 따져보고 파종해서
46:51재식거리, 파종 시기, 토양 비옥도에 따라 조정하고 순지르고 북주고
46:56그렇게 120일이요
46:57120일
46:59120일 동안 밤낮을 꼬박 들여다봐야
47:02그때서야 백태콩이 되는 거요
47:06거사 끝인 줄 알아?
47:08그 콩을 불리고, 갈고, 면포에 걸러내가지고 간수 붓고 콩물 대면
47:13센 불도 안 돼
47:14은은한 불에서 계속 저어가면서 한참을 끓여내
47:18그렇게 끓여내야
47:19니놈이 아까 맛있다고 처먹은 그 섭산적 안에 들어가는 두부가 되는 거라고
47:24알았어
47:25알았어
47:27
47:29알겠으니까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47:32운영? 관리?
47:35뭐 돈에만 미친 것들이 뭐 음식을 만들어?
47:38팔어?
47:40야 이 과정과 정성과 이 진심이 얼마나 큰 가치를 갖고 있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47:49보자보자 하니까
47:50야 돈에만 미친 뭐?
47:54진심?
47:56그쪽이 말하는 그 진심
47:58결국 돈을 벌어야 돈이 있어야
48:01그쪽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 식당 운영할 수 있는 거 아니야?
48:07식당은 왜 하는 겸?
48:11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48:15돈 말고 명함 말고
48:19그 짝한테 진짜 이 진심이 있나
48:24한번 생각을 좀 해봐
48:27그게 뭐든
48:49하하
48:50하하하
48:51하하하
48:52됐다 그래
48:54뭐 안 하면
48:55희손해지 뭐
48:57
48:59
49:00
49:01
49:02
49:03아 어디 있어 또
49:04
49:05
49:06
49:07
49:08
49:09
49:10
49:12
49:13
49:14
49:15
49:16
49:17
49:18
49:19
49:22
49:24
49:25
49:26
49:27
49:28
49:29
49:30
49:31
49:32
49:33
49:34
49:35
49:36
49:37
49:38
49:39
49:40
49:41
49:42
49:43
49:44
49:45
49:46
49:47
49:48
49:49그쪽이 말하는 그 진심, 결국 돈을 벌어야, 돈이 있어야, 그쪽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이 식당 운영할 수 있는 거 아냐?
50:19돈이 없냐고 전화를 안 받아!
50:29도마 소리가 났는디?
50:36시장 갔는가만.
50:49연기가 많이 늦었구만? 배우여도 되겄어.
50:59대체 밀린 월세는 언제 줄껴? 한 달 안에 준다면서.
51:07내가 한 달이라고 였던가? 두 달 얘기했던 것 같은데.
51:11장난이야!
51:13그런 게 콩나물 국밥이라도 팔든가 해야지. 간판도 없고 메뉴판도 없고 뭘 팔겠다는 거야?
51:23간판도 다 밖에 있고 메뉴판도 여기 있구만. 뭘 그랬냐?
51:27뭐 파인애플인가? 뭐 식갱인가? 그거 한다고 유별나게...
51:35긴 말할 거 없어. 한 달이야.
51:39그 안에 안되면은 가게 빼!
51:41아니 그건...
51:55줬다 뺏는게 어디 떼요?
51:57그건 줘요.
51:59시끄러워.
52:03글씨가 이쁘다고.
52:05한 달이야!
52:13파인애플 아니고 파인애플이네.
52:15아, 내 썽크.
52:29왜? 왜? 왜? 지금 올라가고 있어?
52:33왜? 왜? 왜? 지금 올라가고 있어?
52:35티비요! 티비! 티비! 빨리 확인해 보시라고!
52:37뭐? 뭐라고?
52:38뭔 소리야?
52:39어서오요! 빨리!
52:48유명 해산물 식당을 운영 중이던 자영업자 유씨가
52:51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52:54유씨가 남긴 유서에 따르면
52:56H 기업에서 유씨에게 접근하여
52:58부모님과 함께 운영하는 식당을
53:00인수하기 위해 협박했다고 밝혔습니다.
53:02이에 부모님의 식당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53:05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유씨는
53:07이송 당시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53:10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3:13현재 H 기업의 협박 정황을 파악한 경찰이
53:16수사에 나섰습니다.
53:17JNB 뉴스 김민아입니다.
53:19한삼으로 기사 나가는 건 막은 상황이지만
53:21증권 가질하시는 방법이 없습니다.
53:23이사 회인부터 하시죠.
53:28자 그럼 투표 시작하겠습니다.
53:32한보무 이사의 해임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53:34거소해 주십시오.
53:43이로써 한보무 이사의 해임안이 가결됐음을 알려드립니다.
53:46다행히 생명에는 지장 없대요.
53:52302호예요.
53:56하... 어떻게 하시게요?
54:00몰라...
54:02뭐...
54:04무릎이라도 꿇어야지...
54:06에휴...
54:08에휴...
54:09야...
54:10야...
54:11기적이로 나가주십시오.
54:12기적이로 나가주십시오.
54:14하...
54:15하...
54:16어떻게 하시게요?
54:17몰라...
54:18너...
54:19무릎이라도 꿇어야지...
54:20에휴...
54:22그렇지...
54:23형...
54:24형...
54:25이사가 주십시오.
54:26형...
54:27형...
54:28형...
54:29나...
54:30오늘은...
54:31내기장에서 주십시오.
54:32이거 조용히 좀 선정하게 되죠?
54:33형...
54:34내가...
54:35형...
54:36형...
54:37내가...
54:38아...
54:39형...
54:40형...
54:42형...
54:43형...
54:44형...
54:45형...
54:46형...
54:47형...
54:48형...
54:49아이고 안녕하십니까 예 예 예 에헤이 그 걱정 붙들어 매실하니까
55:07바로 위세척해가 깔끔하게 되줍니다 예 예
55:11헤헤 아이고 뭐 그 비타민 섞어서 막 데리는 거라
55:17돈이요 아 그라면요 하긴 했죠 예
55:25저기 잠시만요
55:33아 조심하겠습니다 예 아 그 한상무님께
55:39그 감사하다고 꼭 좀 전해주이소 예 예
55:43헤헤 예 따라해 줘 예
55:50한상무
55:55한선우 위세
55:58회장님 한봉의사 전화입니다
56:15여보세요
56:16그래서 뭐
56:20한선우 상무한테 한방 얻어맞았다고 지금 곧재질하는 거야
56:24아니 그게 아니고요
56:26중요한 건
56:27종료한 건
56:29너 때문에 우리 주가가 휘청했다는 거야
56:31내가 늘 말했지
56:33맞는 놈이 잘못이라고
56:35아니 그래도 이건 반칙이죠
56:37반칙이든 말든
56:39이기면 돼
56:41이기면
56:43뭐가 문제야 너도 선우처럼 해
56:45아니요
56:47난 이딴 비열한 짓 안 하죠
56:49어쨌든 3스타가 제일 중요한 거 아니에요
56:51내가 어떻게든 3스타 챙겨와서
56:53어떻게든 당분간 손한테 맡길 거야 그렇게 알아
56:55아니 그렇게 손발 다 자르시면 내가 뭘 어떻게 하라고요
57:07찾아야지
57:09네가 할 수 있는 걸
57:11그걸 찾는 게 네 능력이야
57:25그딴 걸 무슨 소리 쳤어
57:41진짜
57:48우리
57:49잠깐 얘기 좀 할까
57:55Prior.
58:01부모님
58:09무엇인가요?
58:10뭐 하는 걸까?
58:11뭐 하는 걸까?
58:18꽁쳐주어래
58:25이거 쓰리스타 무조건이야.
58:48네가 여기서 직접 일하는 거면 생각해 볼게.
58:52일? 직원을 하나 뽑으면 되지.
58:56오늘부터 우리랑 같이 일할 직원분이야.
58:59이모와 이꾸라지 된 거 그쪽 자격지심 때문 아닐까?
59:03걔 눈깔 도는 거 봤어요? 미친 애예요 걔.
59:06무슨 생각하는 거야?
59:07가져야겠어.
59:09누구야?
59:10아 뭐야 저.
59:22아.
59:24아.
59:25아.
59:26아.
59:27아.
59:29아.
59:30아.
59:31아.
59:32아.
59:33아.
59:34아.
59:35아.
59:36아.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