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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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30진심을 가지고 장단을 쳐
01:34현주야
01:40나가
01:44나가
01:48나가줘 제발
01:50제발
01:54나가
02:00아
02: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3:00그냥 가게 해줘.
03:10너가 이 논의 말로 한대 좁혀지.
03:18네가 한상이 필요 없다는 거짓말만 하지 않았어도
03:22나도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았지?
03:30아이씨.
04:00아이씨.
04:10말 못했네.
04:16미안.
04:22아이씨.
04:32아이씨.
04:34아이씨.
04:35아이씨 덕분에.
04:36아이씨.
04:37감사합니다.
04:38감사합니다.
04:39아이씨 덕분에.
04:40아 네.
04:41감사합니다.
04:42축드립니다.
04:43네. 감사합니다.
04:44축하시겠습니다.
04:45네.
04:46저희 한상이.
04:48모토가.
04:49쓰리스타라니.
04:50축하드립니다.
04:52회장님.
04:53국내 유일무이의 쓰리스타.
04:55언론에서도 아주 난리입니다.
04:57난리.
04:58자 박수.
05:01감사합니다.
05:02감사합니다.
05:03모두 다 여러분들께서 피땀 눈물 훌륭하면서 만드신 그 애쓴 노고입니다.
05:09감사드리고요.
05:10고생하셨습니다.
05:11건배 한 번 하실까요?
05:13네.
05:14항상.
05:15쓰리스타.
05:16쓰리스타.
05:28아.
05:29김피디.
05:30네.
05:31이번에 저희 교양국에서요.
05:33회장님과 한상 그리고 모토까지 주인공으로 한 다큐를 직접 제작하고 싶다고.
05:38다큐?
05:39네.
05:40대한민국 최초로 요식업과 식당 그리고 요리의 인생을 건 우리 명인 한 회장님에 관해 정말 집중적으로 조명을 한 번 해보고자.
05:49그냥 쓰리스타 물 들어올 때 노저보자 이거 아닌가.
05:53어?
05:54너무 안일해 보이는데.
05:56아.
05:57그렇지만은.
05:59않고요.
06:00내가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06:03아.
06:04이게 참.
06:06괜찮은 기획인데.
06:08아이고.
06:22날씨 봐라.
06:25장사 접기 딱 좋은 날씨네.
06:27아.
06:28그러게.
06:29내 말이 그 말이여.
06:34어.
06:35저기 그.
06:36셰프.
06:37어.
06:38우리 저기 장사 좋고 빨리 마치고.
06:40피크닉 한번 갈까?
06:42이번에는 제대로 된 피크닉.
06:44오션뷰.
06:45오션뷰야.
06:46오션뷰.
06:47오메.
06:48어제 갔다 왔는데 또 가야.
06:50아니 모셉.
06:51셰프.
06:53모셉.
06:56오셉.
06:57여보.
06:59오.
07:00왔어?
07:01아니 뭐다고 했거든요.
07:02그렇게 넋을 썩 빼놓고 있디야.
07:04아무것도 아니야.
07:05방금 뭐라고 했어?
07:06어.
07:07피크닉 한번 갈까.
07:08아니 저기 뭐.
07:09피크닉 어디 갔냐.
07:10사 왔냐 너.
07:11그러니까 피크닉.
07:12피크닉.
07:13니 정신 똑바로 챙겨.
07:14지금 표정 보면 안 보이냐.
07:15피크닉.
07:16피크닉.
07:17아니 저기 뭐.
07:18피크닉 어디 갔냐.
07:19사 왔냐 너.
07:20그러니까 피크닉.
07:21피크닉.
07:22니 정신 똑바로 챙겨.
07:23지금 표정 보면 안 보이냐.
07:25피크닉.
07:26피크닉.
07:27피크닉.
07:28이걸 빨리 빨리 사다 놔야 되는데.
07:30그러니까.
07:31아니 근데 저 범우 형은 뭐 아직도 안 온 거야?
07:34아이고 시간이 몇인데 하여튼 정신이 없어.
07:37아유 이 양반은 이 양반은.
07:39어.
07:40힐링 한번 하고 왔으면 됐지.
07:41어.
07:42아직도 휴가인 줄 아는 거요.
07:43그런 게.
07:44사람이 쉴 때 쉬고 일할 땐 일을 해야지.
07:46이 푸른 정신이라는 게 없어.
07:47아이 안 되겠어.
07:48내가 전화해가지고 아주 홍구멍을 냈어.
07:50그래 그래.
07:51전화요.
07:52할 필요 없어.
07:53에헤이 가만히 있어.
07:54나 진짜 따끔하게 혼낼게요.
07:56할 필요 없다고.
08:01이제 셋이서 일할 건데 다들 그렇게 알아.
08:06어?
08:07어?
08:08아니.
08:09셋이서 일한다는 것이 뭔 말이야?
08:12이것 좀.
08:13마주 준비하셔.
08:19저것들 또 첫 싸웠네.
08:21싸웠어.
08:22어?
08:23사랑이네 뭐네 어쩌냐 하더만.
08:24저거 100% 싸운 거예요.
08:25아니야.
08:26지금 뭐.
08:27그냥 싸운 거랑은 다른 거 같아.
08:29어?
08:30아니 이게 뭐하냐.
08:31어?
08:32들어다가 또 세대가 이렇게 이러면서.
08:34막 난리 붓을 치커러 적었다가 둡니다.
08:36연애하는 게 벼슬이다.
08:37벼슬이야.
08:38응.
08:39그래서 네가 연애를 못 하는 거야잉?
08:42암만 해도.
08:44쎄 헌데.
08:46아 엄청났습니다.
08:47보리 기다리셨죠?
08:48아 죄송합니다.
08:49이거 가져가셔.
08:50응.
08:51엄마?
08:52요.
08:53소스가 없는데?
08:54어.
08:55어.
08:56해가지고.
08:57엔만.
09:00이거도 가져가셔.
09:01응.
09:02엄마?
09:03요.
09:04소스가 없는데?
09:06응.
09:07계산하시오.
09:13네.
09:14뭐하면 계산.
09:19하아.
09:24어디 오세요? 어디 오세요?
09:26세 분 계세요?
09:27그러면 여기 자리에 안내해 드릴게요
09:29멋쟁이가 왔어
09:31저기 어떻게 3인 정식 준비해 드리면 될까요?
09:34알겠습니다
09:353인 있어요?
09:37잠깐, 애기 손님 왔네?
09:40가시 뽑는 거 특별히 신경 써줘
09:54우리 애기 먼저
10:02맛있겠다
10:03맛있게 드세요
10:04야들야들 해보라
10:06고맙습니다
10:09이모가 한번 해줘 볼까?
10:11네
10:12요거를 오른손, 요거를 왼손에다 들고
10:15과감하니 그냥 가운데를 쭉
10:19근데 그럴 것이 아니고
10:21내가 이거 갖고 들어가서 더 맛있게 썰어 줘볼까요?
10:24애기를 위해서
10:25잠깐만 기다리셔
10:27기다려봐이
10:28네
10:34요 봐봐
10:35까지가 남아 불었어
10:37애기가 먹기라도 했으면 참할로 큰일 날 뻔 했단께
10:46아이고, 진짜 큰일 날 뻔 했네
10:51이게 셰프 참말로
10:54오늘 어째서 그리야?
10:56응?
10:57평소에는 하도 않은 실서까지 해보고
10:59아이, 오셉이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닌데 왜 그려?
11:02아니, 그러니까
11:03둘이 어째서 싸웠냐고
11:05응?
11:06문제가 뭐야, 둘이?
11:11아이고, 참말로
11:12대답 안 할 거야?
11:14아이고, 그래
11:17그러면은
11:19오늘 저녁 장사를 접어
11:22그런 마음가짐으로 손님들 음식 만들고 대접하고 그러면은
11:25사다리 나도 나는 거이구
11:27아이, 눈까지 왜 그려?
11:29아이, 진짜
11:30싸운 게 아니라 속은 거요
11:36뭔 말이여?
11:37무슨 말이여?
11:38뭐, 무엇이여 속아?
11:44여기 폐업 시키려고 했었냐
11:46어?
11:47뭘 온다고?
11:48폐업?
11:49누가?
11:50우리 식당 레시피 훔쳐서 다른 식당에 다 빼돌린 거라고
11:55그동안 한부모가 우리 다 속인 거라고
11:58응?
12:06에이, 모세 농담이 좀 지나치다
12:09어?
12:10둘이 아무리 싸웠어도
12:17어?
12:22미안한데 우리 당분간 가게 문 닫아야 할 것 같아
12:26왜 자꾸
12:27왜 자꾸
12:28왜 자꾸
12:49형, 모신 말 다 진짜야?
12:51아니지?
12:52왜 전화를 안 받아?
12:54� Sterling
12:57어요
13:183스타 받았다고 얼굴이 막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아요
13:22아시죠?
13:23이사님, 이사님.
13:24이사님.
13:25왜 이렇게 연락이 안 돼요?
13:27근데 꼴이 왜 이래요?
13:30아니야.
13:31잠시만, 잠시만.
13:32무통하네.
13:33들으셨죠?
13:34우리 모토가 드디어 쓰리스타를 받았다고요.
13:41축하해.
13:42예?
13:43드디어 정신 차렸나 보네?
13:45그 식당 잘 정리했고.
13:48아무튼 그동안 고생 너무 많았어.
13:51새로 시작하자.
14:21이사님.
14:22당신 미쳤어?
14:23쓰리스타야 쓰리스타.
14:24알어.
14:25쓰리스타지.
14:26쓰리스타야.
14:27쓰리스타야.
14:28쓰리스타야.
14:29쓰리스타야.
14:30쓰리스타야.
14:31이사님!
14:40당신 미쳤어?
14:44쓰리스타야 쓰리스타!
14:47알아 쓰리스타지 쓰리스타야
14:49유진이 너랑 장샵
14:58아무 잘못 없어
15:01내 잘못이야 내 잘못
15:03배운 게
15:06데워 처먹은 게
15:09이런 거라서 미안하다
15:13한의사 정말 돌았어?
15:17뭐 잘못 드셨어요?
15:28미안해
15:30미안해
15:35아니
15:38아니
15:40아니
15:42아니
15:43아니
15:47아니
15:49마을이 너머 멀리 있는 그대가 볼 수 없어도
16:01나는 꽃밭을 이 꿈에 가을은 저물고
16:11겨울은 찾아들지만
16:15나는 꽃볕을 잊지 않으니
16:23눈발을 몰아치고
16:29세상을 삼키듯이
16:34미약한 햇빛조차 날 버려도
16:41저 멀리 몸이 사는 곳 온 사람
16:51눈을 감고 그대는 생각하여
17:03나에게 겁 없어도
17:07나는 하늘 나를 위해
17:11죽을 갖고 그대를 생각하여
17:17나한테 왜 숨겠는데?
17:19숨긴 게 아니라 말하려 했다고 내가
17:21지금 말해서 뭐가 달라지는데
17:23뭐가 달라지는데
17:27준희 아들이 아니라 동생이야
17:29한치 만나는디
17:31좀 자셔
17:33에이
17:35아이고 한치는 만나고
17:39내 인생은 재미가 없고
17:41내 인생은 재미가 없고
17:51괜찮을란가?
17:57무엇이야?
17:58정제
17:59내 인생은 재미가 없는데
18:01응
18:03내가
18:20너가
18:27아유, 또다구.
18:29옌병기, 아유.
18:31여기 비 오고 나...
18:33나...
18:35뭐...
18:37뭐여, 말도 없이?
18:39에이...
18:41잘다, 잘다. 여기 문 닫은 걸 내가 다 보내.
18:43뭐였어? 다 갚았다고.
18:45나 여기 선물 줄로 왔더니만은...
18:49복도 없어.
18:51아유...
18:55아유...
18:57아유, 왜 이렇게 내 기분이 굴름해한 것이여.
19:21아유...
19:31회장님, 한상무 도착했습니다.
19:42부르셨어요?
19:44어때?
19:46동생한테 한 방 먹은 소감이.
19:51한상무 네가 당분간 모터 맡아.
19:56법무 복귀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네.
19:59모터를...
20:01맡으라고요?
20:02앉아.
20:14싫어?
20:16아니야.
20:18근데...
20:22그럼 제가 운영하는 라르셀은...
20:24라르셀은 정리해야지.
20:31왜?
20:33돈 먹는 하마 같은 파인다이닝을 그룹에 두 개나 둘 이유가 있나?
20:37회장님.
20:40그래도 저희 직원들은 전력을 다해왔고, 라르셀은 모터와 다른 가치가...
20:44젖잖아.
20:47지면 죽는 거야.
20:50다음엔 뭘 해야 될까?
20:54범호가 다운결?
20:57제대로 지켜.
21:00이번엔 죽기 살기로 해야 될 거야.
21:01이번엔 죽기 살기로 해야 될 거야.
21:02이번엔 죽기 살기로 해야 될 거야.
21:04디디
21:12면
21:26고살리.
21:48연주야.
21:53선생님.
22:03누가 그랬어?
22:07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22:15괜찮다.
22:19다 괜찮아요.
22:29다 괜찮아요.
22:41다 괜찮아요.
22:51다 괜찮아요.
22:57근데 어째 맨날 내 얘기만 하는 것 같아?
23:01어?
23:05나도 궁금한데 네 얘기.
23:11그게 얘기하기가 참 쉽지가 않네.
23:23얘기하기 불편하면 나중에 해줘도 돼.
23:27나중에.
23:57지구와 같이.
24:07아.
24:11아.
24:13아.
24:17아.
24:19아.
24:21아.
24:23아.
24:25양주야.
24:35아, 깜짝이야 진짜.
24:41죄송합니다.
24:53죄송합니다.
24:55죄송합니다,
24:56but can we change before the official announcement?
24:59I wanted to add a restaurant.
25:03It's just a little favor.
25:05Sorry.
25:07It's not in Seoul.
25:09Okay.
25:11I'll send the documents.
25:13First I'll go to my wife and then I'll go.
25:17Very good.
25:19Thank you.
25:23아, 싫어요 아, 떼어낸다고요
25:41어머, 네 애기모사님이 생때를 쓰신다고 다 되는 게 아닙니다
25:47아, 엄마 봐
25:48아이고, 알겠어요, 알겠어요
25:51앉으세요, 앉으세요
25:55그럼, 뭐가 먹고 싶은데요?
25:58케이크 먹었어, 케이크
26:01케이크? 케이크란 말이죠
26:13케이크, 케이크
26:16케이크
26:22케이크
26:24스님, 잠시만
26:25잠시만, 잠시만
26:26두유하고 호두기들
26:27잠시만요, 스님
26:29기차 화통 삶아 먹었나, 이것이?
26:32스님 귀 안 먹었다
26:34지금 케이크를 어떻게 만들어?
26:37어떻게 만들긴?
26:38잘 만들면 되지
26:40아유, 못해, 못해, 못해, 어떻게 만들어?
26:43아유, 왜 못하는데?
26:45아니, 지금 뭐 여기 오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계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뭐 하물면 재료도 없는데 어떻게 만들어요?
26:51찾았다
26:53우리 연주 창의성 빼면 시체였는데
26:58나 지금 시체 돼서 여 있는 건데?
27:00기차님 앞에서 맞아 불태워
27:03뭔 놈의 창의성
27:05기억 안 나?
27:06너 어렸을 때
27:08저, 저 애기 보살하고 똑같았어
27:12저래 피자 같은 건 없다 그랬더니
27:15감자전 부쳐서 토마토 소스 뿌리고는
27:18피자라고 동자승들 불러다가 피자 파티까지 했던 거
27:23그게 누구더라
27:25언제쯤 얘기를 하셨으면
27:28여하튼간에 해보지도 않고 안 된다
27:35내가 널 그리 키웠나?
27:40알겠어
27:41그럼 한번 만들어 봐요
27:46자, 해보자
27:48다음 시간에
28:18뭐해?
28:43아니, 뭘 더 넣어야 될까 해서요.
28:47향 때문에?
28:48애들이 비트향을 좋아할까 싶어서.
28:52딸기청을 넣어보는 거 어때?
28:54내가 이번에 새로 담가놨어.
29:09응.
29:11애들이 좋아할 맛이다.
29:13그래.
29:19좀 편했네.
29:31오, 케이크다.
29:41잘 먹겠습니다.
29:43맛있게 먹어.
29:47맛있게 먹어.
30:09오, 진짜 맛있어요.
30:11진짜?
30:19다행이다.
30:20많이 먹어, 천천히.
30:27자, 언니.
30:29이거 내 선물.
30:31우와, 진짜?
30:33이거 내가 받아도 돼?
30:35이거 내가 진짜 아끼는 데 주는 거야?
30:38고마워.
30:39너무, 너무 예쁘다.
30:41너무 예쁘다.
30:50잠이 안 와?
30:53아니요.
30:54그냥 별이 몇 개나 떴나 해서.
30:58여전히 마음이 복잡하구나.
31:08어릴 때부터 그랬잖아.
31:10답답하면 밤새 별만 새고.
31:16믿었던 사람이 있었는데
31:20저를 속였어요.
31:22처음에 화도 많이 나고 그랬는데.
31:28그런데?
31:30그 울 아들 같은 놈한테 나만 진심이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31:37앤 좀 억울해요.
31:40원망스럽기도 하고.
31:41연주 네가 장성하고 사찰을 떠났을 때
31:50참 걱정이 많이 됐었거든.
31:54여기서 살면서 어쩌다 보니 나한테 요리를 배우게 됐고.
32:00근데 속세에 나가 그걸로 업을 삼겠다니.
32:05어찌나 걱정이 되던지.
32:07근데 낮에 만든 케이크를 먹어보니까.
32:14하나는 알겠더라.
32:18연주 음식이 조금은 바뀌었네.
32:22만드는 사람보다 먹는 사람이 신경 쓰이는구나 이제.
32:29왜 변했는지 그 안에 연준이가 찾는 답이 있으려나.
32:35천천히 이렇게 변했잖아.
32:38잠시만요.
32:39흠.
32:42흠.
32:4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33:13축하드립니다.
33:26축하드립니다.
33:43축하드립니다.
34:13축하드립니다.
34:15축하드립니다.
34:19축하드립니다.
34:23사람들이 환장하는 게 이게 서서거든, 응?
34:29연결됐습니다.
34:32아, 김피디.
34:34아, 그때 얘기했던 그 방송.
34:37그거 다른 식으로 좀 풀어보면 어떨까?
34:40다큐보다 더 재밌을 것 같은데.
34:53아, 김피디.
35:23한범 의사님.
35:29네, 한범 의사님.
35:37회장님께서 모셔오라고 하셨습니다.
35:41급히 논의할 게 있으시다고.
35:46저는 급히 논의할 게 없다고 전해 주십시오.
35:53정제가 디아망 쓰리스타를 받은 것과 관련하여 하실 말씀 있으시답니다.
35:59정제가...
36:09뭐라고요?
36:15대결은 기존 세트에서 진행하는 진부한 느낌 말고요.
36:20그 두 번째 장 보시면 업장 자체가 드러날 수 있게 식당에다가 카메라들을 설치할 게 얘기입니다.
36:26그럼 평가는 심사위원은 누구 생각 중인데?
36:30저희가 사전에 선정한 이제 쿡방, 먹방, 인플루언서들이랑 블로거들이 식당에 방문을 하고요.
36:36심사위원은 이제 한 회장님과 스페셜한 게스트로 계획 중입니다.
36:41어, 왔어?
36:44우리 환상의 쓰리스타를 둘이나 가져다 준 우리 한 의사님.
36:50진행해 봅시다.
36:51아, 축하드립니다.
37:01재밌는 기획이 떠올라서 모토와 정제의 승부. 최고가 둘일 수는 없잖아? 너랑 선우처럼?
37:20무슨 생각이신지 대충 알겠는데요?
37:30저 안 해요.
37:32이제야 그간의 투자가 결실을 받고 겨우 마케팅을 시작하는 참인데?
37:39한선우 그 인간하고 싸우는 것도요!
37:45한상 후계자 자리 이런 것도 아직 관심 없어요.
37:51정제.
37:54그 식당 싹 갈아엎으면.
37:57네?
37:59그래도 안 할 거니?
38:03네가 넋 놓고 있을 때 한상이 그 건물 사버렸거든.
38:09대체.
38:19진짜로요.
38:21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거예요?
38:27왜 해라.
38:31앞으로는 내가 아니고 니네가 지켜야 할 한상이니까.
38:37한상의 인간이 멋대로 마음대로 포기하는 건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38:45한상의 인간이요?
38:49회장님.
38:57대단하시네요.
38:59프로그램에 협조하지 않으면 정제뿐만 아니라 그 셰프 여자에도 다시는 이 업계에 발을 들일 수 없게 할 거야.
39:11그렇게 알아.
39:35아이고 감사합니다.
39:37또 오세요.
39:38잘 먹었습니다.
39:39감사합니다.
39:49염마 계산해줘.
39:51어어어 형님들.
39:53맛있게 드셨고.
39:54어?
39:55세게 맞지?
39:56네.
39:57나 막상 오니까 좀 싱숭생숭한지.
40:03아이고 뭐 그러면 왜 재료 다 썩을래?
40:07나라고 그냥 마음이 편하겄어.
40:09한 번만 뭐?
40:11뭔 일이요?
40:13지금 우리 식당 앞이 아뇨?
40:17아니 지금 여기 뭔 일이에요?
40:21혹시 여기가 그 정제 맞나요?
40:25네 맞긴 맞는데 맞대.
40:27맞아요?
40:28아 자기야 이거 맞대.
40:29아니 커 봐.
40:30내가 기다리면 된다 그랬잖아.
40:31저 혹시 여기 언제 문 연는지 아세요?
40:34어.
40:35저희가 세 시간이나 기다렸거든요.
40:36쓰리스타 맛보려고.
40:37저희가 쓰리스타는 꼭 맛을 봐야 됐고.
40:39네.
40:40맛있겠다.
40:41쓰리스타요?
40:42네.
40:51스님.
40:52예.
40:53들어오세요.
40:54저런 식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어요.
40:59여기 와서 살 찌고 갈 것 같아요.
41:02셰프님이 계셔서 더 맛있었나 봅니다.
41:05아휴.
41:06우와 셰프님이세요?
41:08아니 셰프는 무슨.
41:10그냥 요리하는 사람이에요.
41:12식당 위치 좀 알려주세요.
41:14이 근처면 꼭 먹으라고 싶어요.
41:16아 이쪽은 아니고 그.
41:19저 한옥마을 쪽에.
41:22아 한옥마을.
41:24어?
41:25한옥마을이면 그거 있지 않아요?
41:27이번에 디아망 쓰리스타 받는 식당.
41:29쓰리스타요?
41:31예.
41:32예.
41:33그 식당 이름이.
41:34아.
41:35정제요.
41:44정제 맞아요?
41:45예.
41:46그 디아망 쓰리스타 받은 식당끼리.
41:48무슨 대결 같은 것도 한대요.
41:50대결이요?
41:51네.
41:52참 대단하기는 하다.
42:03우리 식당이 세계 최고라고 한 게.
42:06아니.
42:07그러면 못 한다냐.
42:09장사도 못 한 게 이제 식당도 아니여.
42:12그냥 청소나 해.
42:15형.
42:25형.
42:36가.
42:37아 요구가 어디라고.
42:40가.
42:41누님 누님.
42:42아 저 바람취한 놈이구만이.
42:45누님.
42:46아이 잠깐만.
42:47우리 얘기 쪼까 들어보자고.
42:48뭔 얘기를 들어요?
42:51뭐여?
42:52왜 온 거여?
42:53뭐 뭐 후회한다 반성한다.
42:55뭐 그딴 얘기 하려고 온 거여?
42:57어?
42:58협아.
42:59아이 후회야.
43:00반성이야.
43:01아이 반성 해갖고 끝날 거면은 깜빵에 못 오게 있거냐.
43:04아 그냥 사람 쑤셔불고 반성합니다.
43:06그러면은 그냥 깜빵 안 가고 그냥 봐줘도 돼?
43:12점장.
43:13이제는 점장도 아니제?
43:17너는 아이템지 간에 아 저 나쁜 놈이야.
43:22네.
43:23아요.
43:26후다리 그거 좀.
43:30후다리.
43:32후다리.
43:35후다리 dak을.
43:40clng.
43:42네가 뭐 싶어 말을 그렇게 해볼거는 나쁜 놈 중에서도 나쁜 놈이지?
43:47너 나쁜 놈이지?
43:54맞아요.
43:59저 그래서 왔어요.
44:07우리 정재 사라질지도 몰라요.
44:24야, 엄마.
44:26뭔 말을 하는 거야?
44:28멀쩡한 식당이 갑자기 왜 사라져?
44:31뭐야, 지금 우리 속이려고 하는 거야, 또?
44:34한상그룹이요.
44:36제가 있던 회사 얼마나 지독한 데인지 몰라서 그래요.
44:42요리 대결을 하는데 정재 이름으로 그 요리 대결을 이겨야 정재 지킬 수 있어요.
44:53죄송합니다.
44:56다 저 때문인 거 아닌데요.
44:58요리 대결?
45:02요리 대결?
45:04또 뭔 꿈꾸미를 갖고
45:06사기꾼아.
45:08사기꾼이야.
45:10저 놈은 사기꾼이야.
45:12너는, 준승이 너는 왜 말려도 네가 나를 말리냐.
45:15저 사기꾼을 말려야지.
45:17안그냐.
45:18저 사기꾼을 누리가.
45:20그냥 국벽 한 그릇이나 먹고 가.
45:38혹시 지킬 수 있을까?
45:39나의 고통 근데 이렇게 많이 지켜봅니다.
45:40나의 고통도 가고 될까?
45: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46:14나물밥 하시려나 보네.
46:44주주 스님한텐 비밀이야.
46:57비밀이라고?
46:59응. 몰래 피자 만들어 먹다가 들켜서 부엌 추리 금지됐거든.
47:06너 요리하는 거 좋아해?
47:10응. 재밌어. 난 요리하는 게 제일로 좋아.
47:15근데 넌 여기서 뭐해?
47:21나도 요리.
47:22나도 요리.
47:24아 그러니까. 왜 여기서 요리를 하냐고.
47:28정제해서 해야지. 계속 도망만 칠 거야?
47:34왜 울려고 그래? 허기져?
47:39아니. 배 안 고파.
47:41배 안 고파.
47:43배 말고 맘. 맘이 고프냐고 맘이.
48:11마침내 고파.
48:12밀� неб eng
48:39잠시만요.
49:09한글자막 by 한효정
49:39꼬라지가 왜 그려? 준비 아냐?
49:47그짝 이뻐서 온 거 아니야잉?
49:49야, 나 우리 누님 꼬신다고 엄청 고생했어
49:52아...
49:53아니, 뭐 어떻게...
49:56우리 둘 식당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면서
49:59내 식당 내가 안 지켜면 누가 지켜
50:02그럼, 그럼! 우리 식당이 어떤 식당인디?
50:06형, 형은 이제 혼자가 아니여
50:11야, 우리 같이 힘을 합쳐보자고!
50:14주승아!
50:16술 냄새, 술 냄새 나요
50:19저...
50:23아직 다 용서한 거 아니야?
50:26그냥 막 오바 세다 막 감동해, 도가니탄 같은 그런 오해는 하지 말더라고잉?
50:32그쵸! 그쵸, 그쵸!
50:34아, 그런 거 안 할게요! 아, 그런 거 절대 안 할게요!
50:36아이씨! 아이씨!
50:40아, 네, 근데...
50:46아, 모셉? 모셉한테 연락을 해두기는 했는디?
50:51너 같으면 오겄사
50:59들어오시게!
51:08우리 신입이가 뭔 대결하는 방송에 나간다면서?
51:11방송 나가면 필요한 거 많을 거 아니여, 어?
51:13필요한 거 우리가 다 쓰고 달란 게!
51:15말만 하여!
51:19형님들!
51:21형님!
51:25형님!
51:27뭐 없지 않아요?
51:28뭐 없지 않아요?
51:29뭐 없지 않아요?
51:30아, 아이씨!
51:31아이씨!
51:32아이씨!
51:33아이씨!
51:34할 수 있어요?
51:35할 수 있다!
51:36할 수 있어요!
51:37할 수 있다!
51:38할 수 있다!
51:39가지라!
51:40아이씨!
51:41해본다!
51:42해본다!
51:43해본다!
51:44해본다!
51:45해본다!
51:46I can do it!
51:47We can do it!
51:48We can do it!
51:49연주야!
51:51네!
51:55오...
51:59예쁘다...
52:00이맘때쯤이면 항상 먹고 싶어 했잖아.
52:04생각해보니까
52:06또 출가할 때 그때 마지막으로 해줬더라고.
52:10잘 먹겠습니다.
52:26너무 맛있다.
52:27넉넉하게 해놨으니까
52:29남은 건 가져가고
52:31어딜 가져가요?
52:33그 친구 왔었어.
52:35차마 너한테 가질 못하더구나.
52:39아이씨!
52:40아이씨!
52:41아이씨!
52:42아이씨!
52:43아이씨!
52:44아이씨!
52:45아이씨!
52:46아이씨!
52:47아이씨!
52:48아이씨!
52:49아이씨!
52:50아이씨!
52:51아이씨!
52:52아이씨!
52:53아이씨!
52:54아이씨!
52:55아이씨!
52:56아이씨!
52:57아이씨!
53:02아이씨!
53:16왜 그냥 가요?
53:35누구 만나러 온 거 아니에요?
53:42그냥 보러 온 겁니다 잘 지내나
54:00스님
54:05저 원래 되게 멋진 놈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었거든요
54:14근데
54:20진짜 멋없는 놈이었네요
54:29진심 전할 용기도 없고
54:36아주 갑자기 이런 말을
54:42네
54:45잘은 몰라도
54:55진심인 거 같더라
55:00천하의 우라들 놈까진 아닌 거 같더라고
55:06가져가
55:16엄마 말 들어
55:21엄마 말 들어
55:31카메라 핸들에 빨리 낼 거 아니야
55:32야 테이블 앞으로 좀 더 빼
55:34앞으로 좀 더 빼고
55:35좋아 좋아 좋아 좋아 좋아
55:36아 빨리 빨리 보내
55:38좀 시원없어 좀 빨리 빨리 빨리 빨리
55:42많이 있는 거 같은데
55:58네 불 쪽에 놔주시고
56:01앞 분도 방향으로 놓을게요
56:03네 살짝만 앞으로 놔주시고
56:053번 카메라 틀어주세요
56:07모니터 확인하고
56:10이거 좀 체크해
56:12감사합니다
56:13이거 체크했어?
56:14네 체크했습니다
56:15체크라는데
56:16카메라요?
56:17카메라 왼쪽으로 좀 옮겨줘
56:20메모리카도 확인하고
56:22저기 준비됐습니다
56:24아 예 알겠습니다
56:25자 우리 스탠바이 한번 해보겠습니다
56:28자
56:29하이
56:31큐
56:32저희 모토 영업 시작하겠습니다
56:35고 고 고 고 고
56:38감사합니다
56:40감사합니다
56:41네 들어가세요
56:43코스 시작했어
56:44빌집 똑바로 확인해
56:45예
56:47자 우리 시작하기 전에 좀 모여보죠
56:49응
56:50응
57:03저
57:04제가
57:07이런 말 할 자격 없는데
57:10우리 정재의 운명이 달린 이런
57:13중요한 대결에서
57:15모 셰프가 없다는 게 참
57:17안타깝고
57:18아쉽죠
57:19하지만
57:23그렇지만
57:25우리 모 셰프를 대신해서
57:27이 재료 손질 다 해주고
57:29이 메뉴 선정까지 한 우리 진셰
57:31진셰
57:32진셰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습니다
57:34아이고
57:35아니야 난 그냥
57:36지금 카메라 앞에서 요리할 생각에
57:37벌써부터 막 배가 쌀쌀 아파 보려고 하네
57:40모 셰프가 눈에 막 어른어른 해불고
57:42난 그냥
57:43오늘 그냥 대타이
57:44나는 대타
57:45아니 누님이 무슨 대타요
57:47우리 진셰은
57:48어딜 내놔도
57:49빠지지 않는 셰프요
57:50맞제
57:51요시컷 경력이
57:52장장 15년
57:53그 내공
57:54그 무시 못하제
57:55그라제
57:56잘 부탁드려요
57:58셰프님
57:59누님
58:01누님
58:03아이고
58:04정말로 고맙네
58:05고마워
58:06그래야 그러면은
58:07그냥
58:08죽을 힘을 다 해갖고
58:10우리 다같이 한번
58:11해볼거나
58:12해볼거나
58:13네
58:19뭐에요
58:20아님들 손 손 모으고
58:21손 모으고
58:22하나 둘 셋 하면 정재현
58:24하나 둘 셋
58:26정재현
58:29승패 같은 건 상관없어
58:54세 둘 뿐에
58:55닭
58:56우리가 생각한 그 닭이 없어요
58:58어떤 것이 뭔 말이야?
59:00누가 손을 쓴 거 같아요
59:01재밌게 됐네
59:02기회가 되겠어
59:04저 이거 하려고 이 쇼를 벌여?
59:06이딴 장난질 쳐놓고
59:07엄마가 장난치는 거 같아?
59:09여기를 갈아 없건
59:10레시피를 쥐어 짜가시건
59:12뜻대로 다 하시고
59:13승부 제대로 한번 해보자고요
59:28결혼해 너의 몸이
59:30엔진
59:32행사에 닭이 없지
59:33똑같이
59:34눈에 감사드리고
59:35그 닭이 없네
59:36막냐를
59:37예를 들어
59:38저희는
59:39넷
59:40눈에 감사드리고
59:41잠시
59:42눈에 감사드리고
59:43그 닭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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