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playerSkip to main contentSkip to footer
  • 2 days ago
Transcript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2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59카메라 보고.
02:04저기 카메라를 봐야지.
02:07자 찍는다.
02:09하나 둘.
02:11하나 둘.
02:13하나 둘.
02:15하나 둘.
02:19하나 둘.
02:21하나 둘.
02:23하나 둘.
02:25하나 둘.
02:27하나 둘.
02:29하나 둘.
02:31하나 둘.
02:32하나 둘.
02:33하나 둘.
02:35하나 둘.
02:36하나 둘.
02:37하나 둘.
02:38하나 둘.
02:39하나 둘.
02:40하나 둘.
02:41하나 둘.
02:42하나 둘.
02:43하나 둘.
02:44하나 둘.
02:45야, 저 새끼네, 이 안을 또 어떻게 알고.
02:50나 치워.
02:51예.
02:52형님, 뭘 또 헷갈리 들어오세요.
02:55네, 일단 나가세요.
02:56네, 일단 나가세요.
02:57뭔데, 뭔데?
02:59사진 찍으시면 안 됩니다.
03:01네, 일단 나가세요.
03:04쫄 왔어요?
03:08아닙니다.
03:10여기 선착자 누굽니까?
03:12아, 예.
03:13저희 관할인데요.
03:14공인시 24분경 사체 발견했다는 최초 신고받고 변사체 식별 되자마자 현장 통지했습니다.
03:20최초 신고자는요?
03:22인적사원 받아놨습니까?
03:23아, 저 그게 저기 어디 계실 텐데.
03:26어, 저기 계시네요.
03:44현장 확인 끝나셨으면 부검영장 신청하시죠.
03:55검신이 이미 끝났으니까.
03:59저를 의심하십니까?
04:02꼭 취조받는 기분이라서요.
04:05아니, 의심이 아니라 아무리 임시 보검소를 설치했어도 그렇지.
04:11매번 시체 보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바쁘신 양반이 여기다 방까지 다 잡고.
04:15아무리 자기 팀원 일이라도 이상하긴 하네요.
04:18국과수에서는 허락을 맡으셨어요?
04:20직접 수사도 띄고 시체도 막 발견하라고?
04:22거기도 특징 같은 거 있습니까?
04:24큰 사건 해결하면 한 방에 이렇게 훅 치고 올라갈 수 있는.
04:33그럼 형사님들은 팀원이 죽어도 모른 척 하실 겁니까?
04:38아까 저보고 이상하다고 하셨죠?
04:40제가 볼 땐 형사님들 반응이 더 이상한데요.
04:432차 피해자 오민호.
04:44이 사건 담당했던 법의관인데 아직까지 왜 호쌤이 타깃이 된 건지조차 아무도 모릅니다.
04:50그건 아직 우리도...
04:52그래서 저희 과수연은 그 어느 때보다 이 사건에 진심입니다.
04:56용천대병원에 임시부검서를 설치한 것도 그런 의지의 표명이고요.
05:01그런데 특징 기가 막히네요.
05:05그냥 해보면 말이에요.
05:07원래 수사라는 게 작은 것부터 꼼꼼하게 체크해야 수사죠.
05:11좋은 소식인 거죠.
05:13오늘처럼 서 과장님이 사건 발생 현장에서부터 검시해 주시면 수사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겁니다.
05:18네, 정정현입니다.
05:24아, 예.
05:25알겠습니다.
05:28부검정차가 떨어졌답니다.
05:30가시죠.
05:30야, 사람 되게 민망하게 하네.
05:43사람이 차다 차?
05:45좀 오싹하지 않아요?
05:48저분요, 말씀하시는 내내 단 한 번도 눈을 깜빡거리지 않았어요.
05:53꼭 자기 거짓말이 통하는지 확인하려는 사람처럼.
05:57이 새끼가 진짜.
06:00그럼 백낙천낙 시세 가르는 사람이 오싹하고 섬뜩하지.
06:03명랑하고 쾌활하냐?
06:04어?
06:04말 같지 않은 소리하고 있어, 이 새끼는.
06:08미안해요.
06:10다들 그런 뜻이 아닌데 저희 쪽이 지금 분위기가 좋지 않아요.
06:14단서 하나 없이 맨땅에 헤딩해야 하니 다들 예민해져서.
06:18그렇겠죠.
06:19진짜 고친다는 게 시간이 없어서.
06:26조심히.
06:28괜찮아요.
06:30아, 아 죄송합니다.
06:35많이 놀라셨죠?
06:37시신이요.
06:38매일 부검을 하셔도 그렇게 사체를 마주치면 아무래도 충격이.
06:42무섭지 않아요.
06:44죽은 사람이니까.
06:49그래도 그 새벽에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시면요.
06:59무서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07:01동료분 사건이라 마음 급하신 건 알겠는데 그렇게 혼자 움직이시면 큰일 나요.
07:06우리도요.
07:07무조건 팀으로 움직입니다.
07:09정 팀장님은 늘 혼자 다니시는 것 같던데.
07:12아, 그 옛날 얘기를 자꾸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07:17아무튼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기시면 저한테 직통으로 연락 주시고요.
07:22그리고 혹시 모르니 이거.
07:27뭐죠?
07:30아, 그게 위험한 놈이잖아요.
07:33오 선생님이 범인 대상인 것도 찜찜하고 걱정돼서 그럽니다, 걱정돼서.
07:37글쎄요, 이런 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07:42어차피 신고했을 땐 범인과 마주치고 난 뒤인데 무슨 의미가 있을지.
07:48그럼 24시간 꼬리 달고 다니실래요?
07:54이거, 아니면 꼬리 선택하세요.
07:57없는 것보단 낫겠죠.
08:23감채채채 시작합시다.
08:25사체의 절단면이 약간 안으로 말린 것을 보아.
08:42사후 절단.
08:45왼팔 전체적으로 깊은 능동적, 수동적, 방어은 발견.
08:49손목에서부터 손바닥까지, 피부 박리 흔적 확인.
09:01정맥 부위에 점출할 확인.
09:03핀셋.
09:04잘못 본인은 수진 좀 Когда 선을 감 brush.
09:05Desction 상당하게,
09:06으 criteria.
09:07개선,
09:09그만 맥믹
09:34한 거 같은데요?
10:04저기 카메라를 봐야지
10:18한 몇 살 쯤 됐을까요?
10:29일곱 살?
10:31글쎄, 이게 애들 라인에 가응이 잘 안 돼서.
10:41구강에서 구인도 사이에 동그랗게 잡힌 인아지 한 점.
10:54가로 약 8cm, 세로 10cm 사진으로 확인.
11: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2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3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4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1:5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2:0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2:0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2: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2: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2:17Murdon,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12:34아, 오늘 늦게나 돼야 올 거예요.
12:37그 애랑 와이프 산소 갔다 온다고 했었잖아요.
12:40아이고, 나 못 더웠어, 못 살려봐.
12:44아, 미안.
13:04자욱이가 전에 아빠랑 언니랑 같이 살던 곳이야.
13:28우리 집이 훨씬 좋은데.
13:32분명 범인이 보내는 메시지일 겁니다.
13:35이런 연쇄살인범들은 보통 과시욕이 있거든요.
13:38그렇다면 이 아이가 범인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건데.
13:44여기 바다 보이시죠?
13:45저 그때 이현주 씨 사건 토양에서 나트륨이 검출됐다고 했잖아요.
13:49그럼 사건 발생 현장이 소금기가 많은 지역이라는 건데 뭔가 맞춰지지 않습니까?
13:54글쎄요.
13:56또 이현주 씨 사체에서 락스라는 세척술이 나왔다고 했잖아요.
13:59오 선생님 사체에서는 락스 성분이 검출됐고요.
14:04그거 보고 생각난 게 있었거든요.
14:06학교 다닐 때 수업 과제로 발표한 사건인데 1999년 청운항에서 일어난 일명 파란토 사건이라고.
14:12그 외에 성수나 김장할 때 쓰는 파란색 플라스틱 용기 있지 않습니까?
14:17거기에 락스로 닦은 토막 사체가 담겨 있었답니다.
14:20뭐로 닦았겠습니까?
14:21당연히 세척 소리겠죠.
14:24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4:26그럴싸하긴 한데 너무 끼워 맞추는 건 아닐까요?
14:32이다가 거기서는 실도 안 나왔었잖아요.
14:40그렇긴 하죠.
14:42하긴 그 사건에서는 팡크로늄이라는 약물도 나오긴 했었습니다.
14:53이번에 비슷한 성분의 약물이라도 나오기라도 하면 어떻게든 밀어붙일 수 있을 것 같은데.
15:00언제쯤 받아볼 수 있을까요?
15:02사진 DNA랑 약물이요.
15:07소 과장님.
15:08네?
15:10사진은 이미 이물질을 필름 클리너로 제거한 흔적이 있긴 한데.
15:18만약 DNA가 검출되더라도 대조군이 없으면 무용지물일 수도 있고요.
15:22정확한 결과까진 통상적으로 7일은 소요돼요.
15:27아니 긴급 사건인데 어떻게 좀 빨리.
15:29예비 검사부터 채취 전처리 분석까지 아무리 앞당겨도 4일 정도입니다.
15:36네.
15:40그래도 가능하면 빨리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15:42지금처럼 직접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15:44그 사진이.
15:46사건의 실마리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15:59근데 제가.
16:00파란통 사건에서 실이 안 나왔다는 얘기를 했었습니까?
16:05제가.
16:09이전에 찾아봤었어요.
16:11그 사건.
16:14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거든요.
16:17제가.
16:18쟤..
16:31정말.
16:33아멘
17:03이거 내가 만든 건데 가질래?
17:33아멘
18:03그래서 나왔지 않습니까?
18:17사진에 찍혀있는 이 애가 열쇠라고요
18:19그렇다고 지금 이 판국에 그 실종 아동 수사를 한다는 게 말이 되냐고
18:23그럼 너 지금 하는 수사 어떻게 할 거야?
18:25그거 다 내 편에 칠 거야?
18:27수사의 연장 선상인 거죠
18:29이전 두 사건에서 나온 신혼미상의 지문도
18:31미성년자일 확률이 높습니다
18:33근데 팀장님 현재의 성인 여성이든 실종 아동이든 조석훈의 양이 어마어마할 텐데
18:38우리 넷 가지고 되겠습니까?
18:41일단 수사를 하려면 대조군이 있어야 하는데
18:43그래서 제가 생각해봤는데 미제 사건을 같이 살펴보면 어떨까요?
18:48그 파란통 사건이라고 99년 청운항에서 일어난 토막살인인데
18:52야!
18:54너 미쳤어?
18:55안 그래도 언론에서 어떻게 펼까 혹시 상담 중인데 지금?
18:59실종 아동에다가 고통을 넣으면 미제!
19:01하지만 락스로 사체를 닦은 거나 관절을 따라 토막낸 방식이 우리 사건과 매우...
19:05아 시끄러!
19:06시끄러!
19:07자 그 인력 확충 문제는 그 몽타즈 나온 거 보고 그때 다시 논의하자고
19:11오케이?
19:12자 확인
19:13과장님
19:16겁도 없이 미제야 미제야 그게 개미군인 줄도 모르고 진짜
19:20아이씨
19:22아이씨
19:23아이씨
19:24아이씨
19:25아이씨
19:26아이씨
19:27아이씨 싸우려는 게 아니라!
19:28아 설득을 해야지 설득을
19:30아이씨
19:31아이씨
19:32아이씨
19:33아이씨
19:34아이씨
19:35아이씨
19:36아이씨
19:37아이씨
19:38아이씨
19:39아이씨
19:40아이씨
19:41아이씨
19:42아이씨
19:43아이씨
19:44아이씨
19:45아이씨
19:46예전에 화룡에서 우리
19:48정말 행복했어 돌이켜보면
19:51사실 은서만 아니었으면
19:54우리 지금도 같이 있었을텐데
20:21이거
20:47아멘
21:17아멘
21:47아멘
21:49아빠
22:17아멘
22:19아멘
22:21아멘
22:23아멘
22:25아멘
22:27아멘
22:29아멘
22:31아멘
22:33아멘
22:35아멘
22:37아멘
22:39아멘
22:41아멘
22:43아멘
22:45왔어?
23:071999년 청운항 파란톰 토막살인 사건
23:10사건의 유일한 용의자 고두삼
23:13피해자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다는 것을 보았다는
23:16목격자의 증언에 따라
23:19충남 하룡 단양마을에 위치한 자택에서 긴급체포하였으나
23:24증거 불충론으로 이틀 만에 숙박
23:27이후 목격자가 조현병 환자였다는 점과
23:30주민들의 탄원으로 용의선상에서 제외
23:33가족관계
23:36아내 이정미
23:38슬아의 딸 하나
23:41이름 고은서
23:43양신하이 나오세요
23:45출명님
23:54멍타주 나왔습니다
23:58아내 어때?
24:12아빠가 너 온다고 싹 칠해놨는데
24:15생각보다
24:21멀쩡해 보이네
24:24산비탈 아래에 떨어진 이 모습을
24:27내 두 눈으로
24:28확인했는데
24:29약초꾼을 만났지 뭐야
24:31천만다행으로
24:34나하고는 악연인가 보네
24:38그 사람
24:40그 사람
24:44인사해
24:46니 여동생
24:47
24:48
24:49
24:50가지가지 한다
24:51저희 가서 놀고 있어
24:53
24:55아빠
24:57예전 얼굴이 더 낫다
24:59코를 손댔구나
25:01왜 이렇게 흉하게 고쳤어
25:03예전에 우리 세연이 콧망울이 동글동글하니
25:10정말 귀여웠는데
25:12세연
25:14서세연
25:16그래
25:18세연
25:19서세연
25:24그래
25:25세연이로 하지 뭐
25:26이름 하나 바꾼다고 해서
25:28니가 아빠 딸 아닌게 되는 것도 아니잖아
25:30그치?
25:31딸이 아니라
25:32조수였겠지
25:36쟤는
25:37그새 또 낳은 거야?
25:39쟤는 오다가도 죽은 애인데
25:42
25:44시원찮아
25:45아빠가 저는 얘기했었지?
25:47피를 나눈 사이는
25:48정말 특별한 거라고
25:49어땠어?
25:50아빠랑 같이 자음파는 느낌 들지 않았어?
25:51내가 보내준
25:53
25:54니가 꿈했을 거야
25:55세연아
25:56세연아
25:57세연아
25:59ted
26:25기분 더러워지.
26:27너만 마음 고쳐먹으면
26:29진짜 재밌는 게 많아.
26:31우리가 할 수 있는 거.
26:33우리만 할 수 있는 거.
26:35그제 다 잊은 거야?
26:37개소리 좀 작작
26:39짖거려.
26:41함부로 말하지 마.
26:43그리고 아빠랑 대화할 때는 고개도 끄덕거리면서
26:45이야기를 해.
26:47결국 아빠밖에 없어.
26:49널 진심으로
26:51사랑해줄 사람이야.
26:53사랑해줄 사람.
27:05그럼
27:07내가 원하는 걸
27:09다 해줄 수도 있겠네.
27:11당연하지.
27:13내가 원하는 게 딱 하나 있긴 한데.
27:15뭔데?
27:17네가
27:19
27:21뒤지는 거.
27:25감히
27:29아빠한테 칼을 휘둘러?
27:31관계십니까?
27:33여깁니다.
27:35아, 여깁니다.
27:46백루양이 나 치운 얼굴인데...
27:57사진 보니까 여자 생각나서 눈앞이 핑 돌디?
28:01맞아. 그러라고 보낸 거야.
28:05걔가 널 얼마나 망쳤는지 제대로 뜯겨보라고.
28:18그래서 은설 어떻게 됐어?
28:20네가 죽였니?
28:35어?
28:49
29:19너의 자
29:21지키고 부서져버린
29:27그리운 기억의 조각들은
29:32끝없이 찾아와
29:35Make me cry
29:38많은 세상에 갇힌
29:42수많은 시간의 흔적들은
29:46영원히 내 곁에
29:50Make me cry
29:59투다운 새벽은 깊어져가
30:07너라는 위로의 가치
30:11끝없이 헤매면 날 구해줘
30:15끝에
30:25끝에
30:27끝에
30:28앞으로의 사전

Recommen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