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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0/2025
Transcript
00:0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30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1:00어떤 색 하고 싶어?
01:06이렇게 하면 좀 더 예쁘지.
01:20스티커를 많이 붙이는 게 포인트야.
01:32표정이 엄청 많아.
01:34스티커를 많이 붙여.
01:38스티커를 많이 붙여.
01:40스티커를 많이 붙여.
01:46스티커를 많이 붙여.
01:5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2:20그래서 직접 찾아가서 물었죠.
02:29왜 날 도와줬냐고.
02:31그러니까 뭘 하셨는지 아십니까?
02:34네 눈으로 말했잖아.
02:37도와달라고.
02:50딸, 잘 잤어?
02:59자국돈 가져다 놨는데, 봤지?
03:02이제 너도 필요하잖아.
03:04어제 챙겨간 거는 좀 쓸만해?
03:07궁금해?
03:08우리 다시 만나야지.
03:13아직 끝내지 않은 일이 있잖아.
03:15그렇지.
03:17끝낼 일이 있지.
03:19근데
03:20이제부터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신경 꺼.
03:26진짜?
03:27야, 다 컸네.
03:30다 컸어, 내 딸.
03:33아빠 없이도 척척해내고.
03:35근데 아빠 도움 없이
03:36네 뜻대로 잘 잘까?
03:40두고 보면 알겠지.
03:42세연아,
03:44아빠는
03:45너 믿어.
03:48너 네 스스로 오게 될 거야.
03:49결코게.
03:52결코게.
04:19아니 벌써 피해자가 셋이나 나왔는데 이과걸로 용의자 특정 가능하겠어?
04:28아니 서 과장은 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04:30자기가 범인 잡겠다고 큰소리 뻥뻥 칠 땐 언제고
04:32이런 종이쪼가리만 던져놓고 말이야
04:34야 차 과장
04:35
04:36어쩌면 좋겠냐? 기자들이 저렇게 진치고 있는데
04:39아니 그 몽타주 제보는 지금 받고 있고
04:43아 그 제보라는 것도 이게 다 쓸데없는 것들 뿐 아니냐
04:46어? 아니 경찰 하루 이틀 하나?
04:49야 이거 이러다가 이거 나가리 되겠구나 이거 딱 감이 안 와?
04:53예 그니까요
04:54안 그래도 그 제보는 실효성이 없다는 판단 아래
04:58그 팡크로는 불법 판매업자 위주로
05:01아 그러니까 소장님 제 말씀은
05:05버스 cctv 용의자 소접하게 터대지고 있으니까
05:08어제
05:10사체에서 나온 사진 속 배경이
05:12청운항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05:16이 청운항은 저희 사건과 매우 유사한
05:18네 이것도 말씀드리려고 했던 건데
05:21해당 지역 지원 요청에서 청운항 인근을 조사해 볼 계획이었습니다
05:26이 사진증 옷을 파악하면 뭐 어떤 실마리라도 나오지 않을 거였어요
05:31야 그런데 야 정팀장 니가 하려던 말이 뭐야 청운항이 뭐?
05:36예 그 그게 일자 사건 때 나트륨이 나왔으니까
05:41뭐 그것이 범행지역이 아니겠나 뭐 그런 그거잖아 맞지?
05:48예 그렇습니다
05:50네 그렇습니다
05:51자 이번 주까지
06:08무조건 용의자 체포해
06:10야 서장님 옆에서 할 말이 있건 못할 말이 있지 겁데그래도 없이
06:21도대체 왜 안 된다는 겁니까?
06:23팡크로님의 청운항까지 해
06:25이제 조사에 명분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06:27좋아 그럼 이렇게 하자
06:32니가 죽어도 미제 건드려야겠으면 보험 들어와
06:36보험이라뇨?
06:37너 남부총 강수대 홍준호 과장 선배라고 했지 형 동생 하는 사이
06:42예 그렇습니다
06:43그것도 지원 요청해
06:44예?
06:45우리만으로 죽었다 깨어놔도 미제 못 건드려
06:50그렇게 말고
06:51제주권 남부총 끌어들이든지
06:53아니 입타다
07:02아니 남부총이 받겠습니까?
07:04원불원도 나름이지
07:06용의자도 없는 폭탄 플러스 미제 보너스를?
07:09저기 과장님 말대로
07:12우선 강수대로 한번 설득해 보시죠
07:18예 알겠습니다
07:24서 과장님이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07:31팡크로늄
07:35파란통
07:42어제의 표정은 무엇이었을까?
07:50팀장님은 좋은 사람이에요
07:53그러니까 지지 말라고요
08:12어메
08:22어메
08:23벌써 나온겨?
08:24네 나왔습니다
08:28좋은 일 있으세요?
08:29
08:30티나?
08:31엄청요?
08:33아 글씨
08:34우리 아들이 말이여
08:36승헌 일이 좀 있었다니께
08:38왜 이제서 말을 하냐고
08:39엄마 한잔같이 화를 내면서 글씨
08:41단박에 온다지 뭐여
08:43아픈데 그럴 거 없다
08:45세부가 옆집이냐 혀도
08:47기어코 와서 엄마를 봐야겠다고
08:51
08:53너무 잘됐다
08:55그 공항 갈 때 이 옷 입고 가시면 되겠다
08:57세탁할 때 보니까
08:58이 옷이 화산이 예쁘더라고요
09:01에?
09:02회장님처럼
09:03아휴
09:05아휴
09:06회장님은 참 복도 많으시다
09:08부럽네
09:09하계사
09:10내가 어릴 적 부터는 복 많다는 얘기는 아주 질리도록
09:17아휴
09:18늙으면 이게 문제예요
09:20자꾸 깜빡깜빡
09:23미안요
09:24제사장 앞에서 쓸데없이
09:25아휴 또 그러신다
09:27그러지 마시래도
09:29이거 회장님 일이잖아요
09:31내 딸이 돌아온 것처럼 기쁜데요
09:33
09:34하하하하
09:35하하하하
09:36하하하하
09:37하하하하
09:38하하하하
09:41안녕하세요
09:42안녕하세요
09:44수고가 많아요.
09:59내 과장님 무슨 일로?
10:02용천서에서 워낙 재촉을 해서 지금까지 정리했던 검체 목록 한 번 더 들여다봐야 될 것 같은데.
10:07그럼요.
10:09이상하다. 분명 리스트 업을 다 했었는데.
10:16얘 또 언제 나왔대.
10:19저희 리스트 정리 담당이 지금 잠깐 자리를 비운 것 같은데 이따가 메일로.
10:25지금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급한 거라.
10:29어려운 일 아니잖아요.
10:34네 알겠습니다.
10:38왜 전화를 안받아야?
10:45핸드폰을 왜 들고 다니는 거야?
10:47야 왜 전화를 안 받네. 따라와. 빨리 또라이 떴어.
10:56야 왜 전화를 안 받네. 따라와. 빨리 또라이 떴어.
11:08네 알겠습니다.
11:17네 알겠습니다.
11:20네 알겠습니다.
11:29네 알겠습니다.
11:33예감사다.
11:34예감사다.
11:39자과 회사님.
11:41오래 기다리셨죠.
11:53죄송합니다.
11:54사과장님, 오래 기다리셨죠? 죄송합니다.
11:57용천사건 검체 샘플목만 찾으신다고요?
12:00그 1,3차 전체 말씀이신 거죠?
12:03네, 전체요.
12:11아, 그 마실 것 좀 드릴까요?
12:14네.
12:24아, 여기.
12:26아, 그 가사에 있죠.
12:30아, 감사합니다.
12:33아, 나는 너 그냥 내 앞에 있는 거예요.
12:38아, 나는 네, 안에는 없을 것입니다.
12:40아, 내가 일은 없을 것입니다.
12:42아니, 나는 닥터에서 밑에 있는 정도를 드릴께요.
12:45아, 이날까지 넓은 나이 어디에 있죠?
12:47아, 이 닥터에서 아실 거예요?
12:50안녕하세요.
13:09김준경.
13:10네.
13:11강력진 배달인가요?
13:12네.
13:13요즘 맨날 경찰서에서 자나가.
13:17그냥 한가득이네 세탁물이.
13:19아이고.
13:20장난 아니네요.
13:21아 저.
13:22요즘 뭐 나온 거 있나 좀?
13:24아이고.
13:25말도 마세요.
13:26제보자도 신고 전화도 없어서 형사님들만 발로 뛰느라 아주 고생이에요.
13:31아이고.
13:32큰일이네.
13:34큰일이야.
13:35뭐.
13:36새로운 사건만 안 나오길 빌어야.
13:38뭐.
13:39이게 따로 뭐 나누고 할 거 없이.
13:42박형사님 그냥 갖다 주면 되거든요.
13:44그냥 그렇게 얘기 다 끝났어.
13:46이거 내가 그냥 직접 가져갈까?
13:48아니요.
13:49아니요.
13:50아니요.
13:51아니요.
13:52제가 할게요.
13:53네.
13:54네.
13:55네.
13:56수고해요.
13:57네.
13:58알겠습니다.
13:59감사합니다.
14:00들어가세요.
14:01네.
14:02네.
14:03네.
14:04네.
14:05네.
14:07네.
14:08네.
14:10네.
14:12네.
14:13왔어?
14:14모든 게 뭐야?
14:15검체 목록은 왜?
14:17뭐.
14:18검체 목록은 왜?
14:20뭐..
14:22재검 요청할 사항이 있을까 해서요.
14:26재검?
14:28우리 팀이 뭘 빼먹었단 말로 들려서 기분이 좀 그렇네.
14:32아니 뭐 그런 건 아니고요.
14:35자기야말로 용천사의 팡크로님 빼먹었던데.
14:41맞구나 빼먹은 거.
14:44어쩐지 자기가 하도 연락이 안 돼서 내가 용천사의 정 팀장한테 알려줬거든.
14:53세 번째 사체에서도 팡크로님이 검출됐다고.
14:58아니 근데 느낌이 아무래도 처음 듣는 거 같길래
15:04내가 이전 사체에서도 검출됐잖아요.
15:08라고 했더니 어찌나 봐봐.
15:11어리시던지.
15:14서 과장이 일부러 누락시킨 건가?
15:17제가 왜요?
15:19전 이미 결과지 넘겼는데요.
15:22그쪽에서 대충 보고 넘겼겠죠.
15:25그럴 리가.
15:27그 중요한 걸 담당 형사가 제대로 읽지도 않았을까?
15:32저야 모르죠.
15:34전 제대로 전달했습니다.
15:37초차 팀장이 실수한 것까지 제가 커버 쳐야 됩니까?
15:44해결됐으니까 됐지 뭐.
15:47어저께 천 선생한테 약물 검사 기록지 싹 다 받아가는 거 같더라고.
15:52그래요?
15:54잘 됐네요.
15:55아 그리고 용천서에 임시부 검소 철수하라는데 얘기 들었어?
16:00철수라니요?
16:02아직 범인이.
16:03범인이야.
16:04경찰이 잡는 거고.
16:06우리는 넘겨줄 거 다 넘겨줬으니 그만 됐다고 하시더라고.
16:09남승엽 사건도 좀 골치 아파졌잖아.
16:13자기 리스크 내용도 해야 되고.
16:16제가요?
16:17그래서 이건 자기한테 주는 나의 위로의 선물.
16:24예쁘지?
16:25저 꽃 안 좋아하는데요.
16:30응.
16:32계속 보면 예뻐져.
16:39아참.
16:42올라온 김에 소장님이 면남하자고 하시더라고.
16:46템바이하고 기다려.
17:16뭐 제가 모르는 고민거리 있으십니까?
17:22아이 팀장님.
17:26예?
17:29뭘 그렇게 놀래요.
17:32진짜 그러고 보니까 오늘 이 형 이상하시네.
17:35아휴 잠시 딴 생각 좀 하느라.
17:39아 정 대부장.
17:41어.
17:42형.
17:43야.
17:44잘 있었냐?
17:45어 선배 안녕하세요.
17:47오랜만이죠?
17:48같이 오셨구나.
17:49네.
17:50가만히 있어 선배님.
17:51뭐 좋아하세요?
17:52추운데 따뜻한 거?
17:53따뜻한 거 뭐 좋아해?
17:54가시죠.
17:55따라와.
17:56오케이.
17:57여러분 자주 안 하니까 이 새끼가.
17:59용천사건 실마리 찾았습니다 선배.
18:02어려운 부탁인 줄 저희도 압니다.
18:04오죽 답답하면 저희도 미제 건드릴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18:07여러 정황 증거상 영관성이 상당하고요.
18:10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에서 모르면 모를까 알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선배.
18:15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용의자 없는 연수에다가 미제까지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
18:22애들이 손 들고 나서줘야 되는데 글쎄.
18:26강수대 특징상 쉽지 않죠.
18:28죄다 앞길 창창하는 엘리트들만 모인 곳인데 그냥 사명감으로 폭탄 제거하라고 하면은.
18:34맞습니다 선배님.
18:36용의자가 뚜렷하거나 사회적 공분이라는 사건이란 모를까.
18:40이 실패할 확률이 높은 사건에 아무런 명분도 실익도 없이.
18:45왜 명분이 없습니까?
18:47미성년자 사진이 사체에서 나왔는데.
18:49우리 사건의 원천이 아동학대일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18:52그렇다는 직접 증거 있어?
18:55없잖아.
18:56그러니까 힘을 모아서.
18:57죄송해요 선배님.
18:59저도 시원하게 도와드리고 싶은데.
19:03아닙니다.
19:05원래 거절하는 게 더 어려운 건데.
19:07오히려 저희가 죄송하죠.
19:09너무 서운해 말고.
19:12나도 팀원들을 설득해야 하는 처지라 그런 거니까.
19:15선배.
19:39형님 누구신가요?
19:40네.
19:41형님 누구신가요?
19:42네.
19:43형님 누구신가요?
19:44네.
19:45형님 누구신가요?
19:46어.
19:47안녕하십니까?
19:48어.
19:49형님 어디가.
19:50어.
19:51형님 뭐 다녀오신 거 어떻게 됐습니까?
19:56역시 꽝이에요?
19:57꽝이 뭐냐 꽝이.
19:58애초에 뭐 쉬운 일도 아니오고.
20:01뭐.
20:02뭐.
20:03뭐.
20:04뭐.
20:05뭐.
20:06뭐.
20:07뭐.
20:08뭐.
20:09뭐.
20:10뭐.
20:11뭐.
20:12뭐.
20:13뭐.
20:15그.
20:16그.
20:17뭐.
20:19이거 와 봐.
20:20아.
20:21아.
20:22더.
20:23그.
20:24그거 그 더러운 걸로다가 싫어요.
20:25병원 갈래요.
20:26내가 다싶게.
20:27이리 와봐.
20:28아 싫어요.
20:29야 뭐 그거 가지고 병원을 가냐.
20:31아.
20:3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1:0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21:32서과장인 거 안 보여? 조만간 남승엽 사건 조사위원회도 열린다니까 서과장이 맡아서 수습해.
21:40분위기 보아하니 재검 요청 압박이 심할 것 같은데 말이야.
21:45그러려면 검체 샘플을 조기 폐기한 이후부터 소명해야 할 거야.
21:49검체 샘플도 폐기하셨습니까?
21:53어?
21:54자네가 한 거 아니야?
21:58이 마당이 재검은 무슨 재검이야? 그냥 당장 올려.
22:06부검 결과와 상반되는 결과를 올릴 순 없습니다.
22:10저 소장님. 서과장 입장에서는 나중에 책임지는 소리 할까봐 지금 이러는 것 같아요.
22:15책임 같은 소리 하고 있네.
22:17그 문제 나면 걱정 마. 모든 책임은 내가 질 거니까. 됐지?
22:20책임 지신다면서요?
22:23그럼 지셔야죠. 책임.
22:26어이 서세연.
22:28지금 이게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안 되나?
22:30지금 자네가 이렇게 무사한 건 내가 자네를 보호해주고 있기 때문이야.
22:35내가 말이야.
22:36이 자네를 잡은 이 두 손을 탁 놓으면
22:38이게 어떻게 되는지 알아?
22:40자넨 바로 그냥!
22:41어차피 놓으실 거 지금 놓으시죠.
22:44뭐야?
22:45뒷감당은 직접 하시고요.
22:50서세요. 서세요!
22:56근데 저기 어디입니까?
22:59아 저 분명 그 만나 건물은 아닌 것 같은데 말입니다.
23:05송장은 없었지?
23:07예.
23:07저 팀장님
23:14그 국과수에서 온 공문인데
23:16이 시간부로 임시부검수호 철수한다는데요?
23:24이거 파일 좀 보여주세요.
23:26예.
23:37아니 이 우선생님 죽었을 때 얼마나 깜빡 안 하잖아요.
23:40말이 돼.
23:41과장님!
23:42뭐?
23:42큰일 났어요.
23:44지금 감사팀들이 들이닥쳤어요.
23:46약물 결과 조작했다는 건 진짜 미칸.
23:49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23:50지금 들어가실 수 없습니다.
23:52지금 당장 철수 시키세요.
23:58이거 도로 갖다 놓으세요.
24:02서 과장님 감정 결과 조작 의혹이 나왔습니다.
24:05조사 결과 이상 없으면 물품은 다 돌려드릴 테니까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24:10아무것도 안 나오면요.
24:12그땐 어떻게 책임지실 건데요?
24:15이러시면 과장님께 더 안 좋습니다.
24:17지난번 남승엽 사건부터 이번 용천 사건까지 필요한 증거는 이미 다 있습니다.
24:23이건 절차일 뿐이고요.
24:25다 있다.
24:27그럼 이럴 필요 없는 거 아닌가?
24:29너 우리 아들 사건 증거 조작도 니가 안 거니?
24:36너 우리 아들 선임이었잖아.
24:38어떻게 그래?
24:40어떻게?
24:41넌 알고 있잖아.
24:43누가 우리 아들 죽였는지 넌 알고 있잖아.
24:46이거 놓으세요.
24:49사실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이러시는 거 후회하실 텐데요.
24:52어?
24:53오민호 선생은 뭐 저랑 다를 줄 아십니까?
24:57네.
24:59왜요?
25:05그 잘난 아들님이 자기가 한 건 말 안 했나 보네요.
25:14오 선생한테 그런 일이 생긴 건 안타깝지만
25:17애꿎은 사람 탓 그만하시죠.
25:28남편이야!
25:29아이씨 그거 결과가 나왔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야 얘네들은.
25:41아이씨, 그거 결과 나왔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야, 얘네들은.
26:00예, 예, 나왔습니까?
26:02예, 중앙로 1길 124, 예, 예, 감사합니다.
26:06중앙로 1길, 중앙로 1길.
26:08최근에 거기 가지 않았습니까, 형님?
26:10뭐 때문에 갔더라?
26:11아이씨, 하도 싸돌아다니니까 목땅 뒤섞여가지고 진짜.
26:16광영주?
26:19맞네.
26:20야, 주소지 관할 지구도 연락해가지고 얼른 가보라고요, 빨리.
26:24형아, 가자.
26:24예, 예.
26:26예, 예, 여기 옴천서 광역팀인데요.
26:28네.
26:35감사팀에서 뭘 잘못 알고 그런 거겠죠?
26:41과장님께서 그러실 이유가 없잖아요.
26:59오셨어요.
27:00천 선생님, 자리 좀 피해 주시겠습니까?
27:08저한테 숨기신 거 있죠?
27:24갑자기 왜요?
27:26임시부 검소 철수 때문이면
27:32사장님한테 가서 얘기하세요.
27:39정말 저한테 하실 말 없으십니까?
27:41이거 놔요.
27:42사체에서 나온 판크로늄
27:46왜 숨기셨습니까?
27:47그러니까 지금
27:50날 의심하는 이유가 그깟 약물.
27:53솔직히
27:54판크로늄 검출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죠?
27:57그 조잡한 실력으로 범인 잡으실 수 있었을까요?
28:01그럼 조잡한 실력으로 몇 가지 묻죠.
28:10정말 이 사건
28:13과장님은 아무런 관계도 없는 건가요?
28:15오 선생님이 타깃이 된 것도
28:17세 번째 사체가 과장님 집 앞에서 발견된 것도
28:20과장님 원룸에 있던 그 파란 통도
28:22모두 다 우연인가요?
28:23그런데 왜
28:24사체에서 나온 사진을 보고 그렇게 당황하셨죠?
28:31그런 적
28:33없는데요.
28:37정말 청운항도
28:40사진 속 그 아이도 모르신다는 거죠?
28:42네.
28:44모릅니다.
28:48그럼
28:51이건요
28:55여긴 왜 가신 겁니까?
28:58이미 질문에 대한 답을
29:00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요.
29:03그냥
29:05뭐든 좋으니까 저한테만이라도 솔직하게 말해주면 안 됩니까?
29:10
29:13더 많은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하려는 과장님의 열정을 믿었습니다.
29:16동료분 죽음에 열일 제치고 여기까지 내려와 주신 과장님의 진심을 존경했고요.
29:21지금까지 과장님 하시는 말씀이라면 모두 믿었습니다.
29:24그런데
29:32그런데 이젠 모르겠습니다.
29:34과장님을 믿어도 될지
29:38그럼
29:42긴 말 필요 없겠네요.
29:46절 믿지 못하시겠다면서요?
29:48그런데 무슨 말이 필요하죠?
29:50제 말은
29:53믿을 수 있게 진실을 말해달라는 겁니다.
29:56어차피 제가 무슨 말을 해도
29:58안 믿으실 거잖아요.
30:01아닌가요?
30:03고은서
30:12누군지 아시죠?
30:20말씀해 주세요.
30:22과장님은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30:23범인 잘 잡으시고
30:37다시는
30:40보지 맙시다.
30:53고은서
30:55고은서
30:56
31:03읽어
31:07제끼고 부서져버릴 그리운 기억의 조각들은
31:17끝없이 찾아와 make me cry
31:24오라는 세상에 갇힌 수많은 시간의 흔적들은
31:32영원히 내 곁을 make me cry
31:45초대 한 새벽은 깊어져 가
31:53너라는 미로의 가치 끝없이 pertama는 날 구해줘
32:0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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