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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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만나면 좋은 친구 MBC
00:08아이고 나이 들면 다 그렇지 이게 무슨 치매야
00:13의심하자 치매 전단계
00:18똑똑한 나한테 치매를 의심하다니
00:24부정하지 마자 치매 전단계
00:29부정하지 마자 치매 전단계
00:31점점 통기가 흐려져도 달리 방법이 있겠어?
00:39방치하지 마자 치매 전단계
00:42방치하지 마자 치매 전단계
00:44모두 다 같이 치매 전단계
00:48위기를 기대요
00:50지난 6월 17일
00:54배현정 씨는 사랑하는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00:59엄마 된장찌개 좀 해달라니까 왜 이러고 있는 거야 그랬더니
01:02뭐를 어떻게 해야 돼?
01:05그래서 내가 뭘 어떻게 하기는 왜 그래 어디 아퍼 그러니까
01:09이래서 지금도 앉았다 섰다 내가 엄마 미안해
01:13내가 그거 못 해줘서 미안해
01:15더 잘 못 먹이셔서 미안해
01:17배현정 씨가 절대 잘못한 게 아닙니다
01:25잠깐만
01:26엄마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01:32엄마 거기서는 안 아프고 행복해
01:34엄마 진짜 사랑했어
01:36이별의 슬픔 속에서도
01:42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01:45자, 치매 전단계가 위기이자 기회라고 저희가 들었는데
01:49이거 정말이에요?
01:50네, 그렇습니다
01:51우리 치매 전단계가 바로 이 경도인지장애거든요
01:55우리가 모든 질병이 이 골든타임이 있잖아요
01:58적절한 골든타임에 발견해서
02:00그런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02:02조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02:04사실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잖아요
02:06이 경도인지장애도 마찬가지입니다
02:08이 조기에 빨리 진단을 해서
02:11위험요소를 제거하고
02:12적절한 약물치료나 운동요법들을
02:14이렇게 하게 된다고 하면
02:16치매로의 진행을 조금 줄이든지
02:18그러니까 늦추든지
02:19혹은 예방이 가능한 거죠
02:21최근 20여 년간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02:24떠나보낸 분이 계십니다
02:25배현정 씨 이야기인데요
02:27치매 전단계에 대해서 오늘 또 자세히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02:30제일 첫 번째 엄마가 시작이 된 게
02:34그 엘리베이터 안에서 갇히기 시작을 했어요
02:37왜요?
02:38그러니까 저희 집이 10층인데
02:39내려가셨다가
02:41그 10층을 못 누르고
02:44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
02:45버튼을 못 누르니까
02:49이게 사람이 타면 또 같이 내려갔다
02:51올라갔다니까 그 좁은 공간에
02:53거기서 얼마나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셨겠어요
02:57그런데 이제 엄마가 그걸 바로 나한테 얘기를 안 하고
03:00시간이 좀 많이 지난 다음에
03:02뭘 하라고 이렇게
03:04엄마가 좀 버리고 와 그랬더니
03:05싫대요
03:06그래서 왜? 그랬더니
03:07내가 저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죽을 뻔한 적이 있다
03:11언제? 왜? 그랬더니
03:13아니 갑자기 이거를
03:15뭘 눌러야 되는지를
03:17뭘 싶더래요
03:19그러니까 자기가 10층을 못 눌러서
03:21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03:221시간 이상을 했다는 거예요
03:24그러니까 자기 보고
03:25뭐 버리고 오라고 하지 말아라
03:27집을 안 나가시려고 하시는군요
03:28그러니까 이제 자기는 이제 겁나니까 이제 뭐라고 표현하지
03:31이제 밖을 안 나가면 이제 되고
03:32저 엘리베이터를 안 타면 되는 거예요
03:35그런데 그 당시에는 제가
03:36그게 뭐 우리 엄마가 치마가 시작된 건지 이런 걸 모르고 그냥
03:40아 엄마 왜 그래 정신 좀 차려봐
03:43이 식자를 왜 못 눌러
03:45그런지도 모르고
03:45이렇게 말을 했어요
03:46아 그 말씀으로
03:47그리고 제가 어떻게 했냐면
03:48빨간 테이프로
03:50붙여줬어요
03:51아 이거 누르라고
03:52네 엄마 이거 빨간 거 내가 테이프
03:54얘만 누르면 돼
03:56그랬더니 그게 그게 뭐 붙어있나요
03:58여러 사람이 쓰니까
03:59떨어지기도 하고
04:01떨어지죠
04:01그게 시작이 돼서
04:03치매 전 단계 그걸 제가 몰랐던 거예요
04:05그래서
04:06사람이 일을 지내놓고 보면은 참 후회되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04:11그때 치매인 걸 아셨으면
04:13그때 엄마가 만약에 우리 엄마가 치매 시작이다 이걸 알았으면
04:17바로 병원 모시고 가서 시작을 했으면
04:20치매로 그렇게 진전이 안 됐죠
04:22네 아 근데 치매 전 단계 증상도 되게 여러 가지가 있는데
04:25그중에서도 이렇게 길 찾기 장애가 정말 위험하다면서요
04:29맞아요 이 길을 찾는다는 게 사실 인간의 뇌로 보면은
04:33굉장히 고도로의 집중력이 필요한 작업이거든요
04:36심지어는요
04:38안방에서 화장실을 가는 그것도 공간 감각이기 때문에
04:42그래서 이렇게 길을 못 찾는다
04:45이렇게 지하철을 못 타신다 이러면은
04:47빨리 우리가 알아차리셔야 될 것 같습니다
04:50맞아요 저희 어머니가요
04:52당신 방에서 이렇게 두 발짝만 가면 화장실인데
04:56어느 날 안방 쪽으로 가셔요
04:59그래서 엄마 거기 왜 가 오줌 말았다면서니까
05:01집에서도
05:04아 그러게 말이야 이러면서 돌아서 가셨어
05:06근데 돌아서 가시면서 마루에 한 방울 두 방울에 떨어지기 시작하는 거야
05:11근데 이제 나는 그거를 병원 가서 요실금 약을 지어다가 엄마를 먹인 거예요
05:18그리고 이제 두 번째로는 밖에 외출을 안 하니까
05:21그냥 누워서 잠만 주무셔
05:24잠을 자도 자도 밤새도록 주무시고
05:27밥도 제가 이제 나가면 혼자 계시잖아요
05:31그럼 이제 식사를 하시는 게 메뉴가
05:34세상에 3시 3끼를 국수만 드신 거예요
05:38국수만?
05:39네 국수도 삶아서
05:41뭐 비벼서 무쳐서
05:43국수 장국을 해서 먹은 게 아니고
05:45그냥 국수를 삶은 다음에 찬물에 한 번 헹구고
05:48김치 국물
05:49그것만 이렇게 찔끔 부어서 그냥 그렇게 드시게 되고
05:53매번 똑같이?
05:53네 매번
05:55생각해보세요 하루 종일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서 잠만 주무시고
05:59그다음에 국수만 3시 3끼를 드시니까
06:02혈당이 폭등을 했겠죠
06:04그리고 쭉 누워서만 계시니까 이제 근육이
06:09이제 소실이 되기 시작한 거예요
06:12그러더니 제가 아까 이제 서차 얘기했잖아요
06:14화장실을 가는데 이렇게 뚝뚝뚝 흘리신다고
06:17이제 당신이 그게 대책이 안 되니까
06:20이제 기저귀를 찾기 시작하셨어요
06:22근데 그때까지도 나는 우리 엄마가 치매라는 생각을 안 했던 거예요
06:26그치
06:27왜냐하면 뭐 말 물어보면 하시고
06:30뭐 나이가 드셨으니까 기억력이 조금 흐릴 수 있겠지
06:34엄마 왜 밥이 이렇게 해놓고 간 게
06:36밥이 안 줄어 그러니까
06:38아 밥 먹기 싫어서 국수 먹었어
06:40근데 원래 그걸 좋아하시니까
06:43우리 엄마가 그냥 식성을 좋아해서 드셨구나 이랬지
06:46맞아
06:46전혀 그걸 뭐 치매 시작되고 치매 전 단계고
06:50이렇게 몰랐던 게
06:53앉았다 하셨다 가슴을 치는 거예요 제가요
06:55네 좀 미리 알았더라면
06:58아까도 계속 말씀 중에 좀 아쉬움을 토로하셨는데
07:03치매 전 단계에 후회되는 그 순간들이 있다고 해서 좀 정리를 해봤습니다
07:09자 먼저 샤워기가 보이는데 어떤 이야기인지 볼게요
07:14하
07:15물장난 2시간 하던 순간
07:18저희 어머니가 유난히 씻는 걸 좋아하셔요
07:21그래서 원래도 목욕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까 그리어리언히 했어요
07:26근데 좀 너무 오래 걸린다고 해서 어느 날 문을 이만큼 열고 보니까
07:30수증기가 막 나오는데 엄마를 이렇게 보니까
07:33의자를 놓고 앉아서 샤워기로 입에다가 대공
07:38이걸 하고 벽 있잖아요
07:41타일벽에다가 이렇게 쏴요
07:43그리고 자기 몸에도 느꼈는 게 아니고 계속 이걸 하고
07:47이걸 하더라고요
07:48그런데 2시간씩 그렇게 하고 있다가 나올 때는 머리를 안 감으셔요
07:53오 그렇게 하고 오셨는데도
07:54그리고 비누 칠도 안 하셨어요
07:56그냥 물장난만 2시간을 하다가 나오는데
07:59옷을 안 입고 나오신다고
08:00옷을 안 입고 나오신다고?
08:01네 그러니까 미끄럽잖아요
08:03그러니까 나오다가 바닥에서 또 이렇게 넘어지고
08:06아우 엄마 아니 재납하겠고 그러는데
08:09왜 옷을 안 걸치거나 그러면
08:11자기가 옷을 걸친 줄 알더라고요
08:14저렇게 물장난하고 달라졌을 때
08:19왜 내가 진작 번쩍 안 와서 라도 병원을 모시고 가서
08:23진단을 받고 입원을 시키고
08:25어 아니면 옆에 돌봐주는 사람을 하나 딱 붙여놓던가
08:30이거를 왜 못 했을까
08:32이래서 지금도 앉았다 섰다
08:34내가 엄마 미안해
08:35내가 그거 못 해줘서 미안해
08:37더 잘 못 모으셔서 미안해
08:39내가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8:41어휴...
08:43그때 어머니의 작은 변화를 일찍 알았더라면
08:53더 편히 모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마음에 남습니다
08:58어휴...
09:00근데 몰라서 사실은 저희 치매 전단계라고 하면
09:04기억력 깜빡깜빡하는 것 정도가
09:08정말 치매 전단계 아닐까라고 생각되는데
09:10이런 증상들이 다 치매 전단계라고는 저희도 생각 못했고
09:13정말 오늘 이 방송을 보면서
09:16배현정 선생님 얘기를 들으면서
09:18아 이것도 치매 전단계인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09:22사실 지금 배현정 씨께서 당신을 자책하셨지만
09:26우리 주변에서 본인도 그렇고 환자분들도 많이 놓칠 수 있는 게 바로
09:31이 치매 전단계일 수도 있는 깜빡깜빡하는 증상인데요
09:35그럴 것 같아요
09:36건막증하고 달리 경도인지 장애 같은 경우는
09:40본인이 약속을 한 것 자체를 잊어버린 경우도 있어요
09:42일상에서 예를 한번 들어볼까요?
09:44친구를 만나기로 하고 외출을 했어요
09:46외출해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날씨도 너무 좋고
09:49쇼핑센터도 보여서 쇼핑도 하고
09:52전화기는 무음을 해놓고
09:54영화 하나로 볼까?
09:55영화 오는 사이에 전화가 20통이 넘게 와 있는데
09:58이 친구가 나한테 왜 전화했지?
10:00이러고서 그냥 넘어간다고 하면
10:01만나러 갔는데...
10:02단순히 깜빡깜빡하는 것이 아니라 경도인지 장애나
10:05치매 전단계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10:07차이가 있네요
10:08눈물이 갑자기 나시는데
10:10배현정 씨가 절대 잘못한 게 아닙니다
10:13몰랐잖아요
10:14맞아요
10:15오늘 이 시간이 굉장히 중요한 시간입니다
10:18두 번째 사진을 좀 보겠습니다
10:21숟가락과 젓가락이 있는데
10:26보겠습니다
10:26오늘 것과 관련 있을까요?
10:28한 반찬만 먹던 순간 되어있습니다
10:31이게 밥이면 이거에다 이 앞에 바로 있는 거
10:34이거 하나만 잡수
10:35하나만?
10:36계속
10:36그래서 내가 먹다가
10:38엄마
10:39그게 뭔데 그렇게 맛있어?
10:40그것만 먹으라고 내가 있는 반찬을 이렇게 띠밀어 놔주면
10:45이렇게 날 쳐다보고 이렇게 밀어요
10:48너 먹으라고
10:49그러고 자기는 앞에 것만 먹는 거예요
10:52그래서 저 우리 엄마는
10:53옛날부터 편식은 좀 했지만
10:54좀 더 편식이 많아지나 보다
10:56입맛이 없어 그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10:59그냥 넘겨버린 거예요
11:01머리가 딱 떠오르길래 여쭤봤어요
11:03엄마
11:04그게 뭐야?
11:05생선이야? 고기야? 나물이야? 뭐야?
11:08그랬더니
11:09계속 씹으면서
11:11몰라
11:12아유
11:12아유
11:13그때 제가
11:15가슴이 턱 내려앉으면서
11:18아 우리 엄마가 이상하구나
11:21그때 제가 이제 알았지
11:22그 전에 거는 우리 엄마는 치매가 걸릴 사람의 생각을 얼만큼도 안 했던 거예요
11:27당신의 입맛도 모르고 그냥 본능으로 드신 거예요
11:30그거를
11:31그냥 이 앞에 있는 거는
11:33흰 색깔은 다 갖다 씹어요
11:35아
11:36그 보니까 옆에는 휴지도 씹고
11:37휴지도?
11:38네
11:39그다음에
11:40뭐 이렇게 이렇게 놨던 것 같은
11:41다 씹어서 입원으로 하나 가뜩을 만들고
11:44웃으면서 그냥 씹는 거예요
11:46아
11:46그러니 그게
11:48넘어갈 리가 없잖아요
11:49그래서 손가락에다 입을 넣고 다 빼내고
11:52병원으로 바로 모시고
11:53그때서 간 거예요 제가
11:55그러니까 제가 지금 생각을 하면
11:56몇 단계를 내가 놓쳤냐
11:59이 몇 단계를 놓친 걸
12:01앉아서 통곡을 하고 가슴을 치고
12:03후회해봤자 소용이 없지만
12:05그런 것만 전 단계만 우리가 체크를 하고 좀 했어도
12:10그 12년이라는 세월을 그렇게 누워서
12:12그 점점점점 꺼져가는 불꽃을 볼 때
12:16아 이게 자식으로서 할 짓이 아니구나
12:19차라리 그때 내가 빨래에서 엄마를 요양원이라도 요양병원
12:23거기에도 모셨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12:26그 나는 무식하게 엄마를 그냥 끼고만 있었던 거죠
12:30아마 이 냄새를 잘 못 맡으니까 미각 기능이 많이 떨어졌을 거예요
12:34맛을 못 느끼니까 그냥 아무거나 이렇게 한 가지만 이렇게 드셨을 가능성이 높죠
12:39실제 이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연구를 해봤습니다
12:42후각 기능이 10% 감소하게 되면요
12:45이 치매 발생 위험이 19%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거든요
12:49그만큼 이 후각 기능의 감태는 굉장히 중요한 조기 치매 증상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12:55이게 주방 도구 같은데
12:58요리 도구
12:59요리 도구
12:59자 보겠습니다
13:01요리 손 놓아버린 순간
13:04엄마가 해준 된장찌개가 제일 맛있었어요
13:07근데 어느 날 나갔다가 제가 들어와 보니까
13:10배는 고파 죽겠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까
13:13밑반찬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거야
13:15나 배고파 죽겠는데 엄마가 된장찌개 좀 해줘
13:18그러니까 제가 밑에 가서 얼른 마트 가서
13:21두부 한 모를 사갖고 해서
13:23두부가 없어서 그랬어
13:24그리고 빨리 해달라고 그랬더니
13:25우리 엄마가 부엌으로 가셔요
13:27가더니 이렇게 서있더니
13:28거기 가서 이렇게 서 계신 거야
13:30당연히 군바스 잘라서 끓여야 될 시간인데
13:33엄마 된장찌개 좀 해달라니까
13:34왜 이러고 있는 거야 그랬더니
13:36뭘 어떻게 해야 돼?
13:39그래서 내가
13:40뭘 어떻게 하기는 왜 그래 어디 아파 그러니까
13:44아니 된장찌개를 해야 되는데
13:46뭐를 해야지 그래서
13:48아 된장찌개니까 내가 된장 끄네
13:50두부 사 왔어
13:51이거 이거 이거 이거
13:53끓이면 되잖아 그랬더니
13:56어떤 걸 먼저 넣어야 돼
13:58이러고 서있는데 내가요
14:00엄마가 일하기 싫어서
14:02그냥 집안일하기 싫고
14:04맨날 그러셨거든요
14:05남이 해주는 밥 먹고 싶다고
14:07그래서 엄마가 그렇게 하는 줄 알고
14:10내가 막 엄마한테 뭐라고 그런 거야
14:13엄마 나도 피곤해 죽겠어
14:15좀 이렇게 했는데 엄마가 나가서
14:16이거 안 그래도 끓여서
14:17아니면 주문 안 돼
14:18아 정말 짜증나
14:20나도 힘들어 막 이러고
14:21화를 내니까 우리 엄마가
14:23이렇게 부엌을 거라더니
14:24냄비에다가 일단 물을 받는데
14:27물을 틀어놓고 이러고 있어
14:29넘는데
14:31내가 할게
14:32이러고 엄마를 펄코 밀다시피 하면서
14:34내가 한 거예요 그걸
14:35그때도 모르셨어요
14:36몰랐어요
14:37모르고 엄마가 그냥 집안일 하겠어 그런 줄
14:39내가 이걸 막 끓이면서
14:40아유 진짜 난 나갔다 누라도 피곤하고
14:43막 이러면서 막 이렇게 해갖고
14:44그걸 맛나게 내가 내가 한 음식을
14:46엄마를 원망하면서 내가
14:48이 입에다가 쑤셔 넣은 거예요
14:50앉았다 섰다 아 정말 죄인이다 그러는 게
14:54어떻게 엄마한테 그냥 내 잣대로 생각을 하고 그렇게 화를 내면서 내가
15:00정말 엄마를 때리지만 않았지
15:01아이 정말 신경을 이렇게 이렇게 밀었단 말이야
15:04그게 너무너무 가슴 찢어지고 아픈 거예요
15:07그래서 요즘 된장찌개를 내가 잘 안 해 먹어요
15:13어머니의 변화에 무심했던 순간들이 죄책감으로 남아
15:17가슴을 짓누르는데요
15:20보고픈 어머니 얼굴을 떠올리면
15:23죄송한 마음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15:27근데 어제 제가 연정언니 집에 가서
15:30된장찌개 해달라고 그랬는데
15:32모르고
15:34아이고
15:35아유
15:42너무 후회되고
15:45죄송하고
15:47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15:49아유
15:51아유 진짜
15:53언니가 지금 저렇게 하는 모습은 저도 똑같은 모습이 있었거든요
16:09가슴이 너무 아프고 그냥 멍청하게 있어도
16:14그냥 눈물이 나오는 게 부모님 생각이었어요
16:18우리 연정언니가 너무 수고를 많이 했어
16:21언니가 지금 하시는 말씀은
16:23언니나 나나 집에서
16:26치매 부모를 모신 사람들이
16:28공감할 수 있는 얘기예요
16:31지금 어머니 말씀하셨는데
16:33저희 엄마도 똑같죠
16:35여자들이 치매가 왔다는 걸
16:37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거는
16:39주방일을 못 한다는 거에서
16:41너무 확연하게 나타나더라고요
16:43보통 엄마들 같으면
16:45아유 맛있는 거 저녁해 주고 그러잖아요
16:48닭볶음탕을 좋아한다고 해서
16:50냄비채 들고 오셨더라고요
16:52그래서 그걸 딱 열었는데
16:54생닭을 가지고 오신 거예요
16:57그게 다 된 닭볶음탕이라고 생각하시고 가져오시는 거죠
17:03자 우리 배현정 씨 마지막 사연이
17:05귀의 모양이 있는데
17:07자 보겠습니다
17:08아 보청기
17:10아 보청기 거부하던 순간
17:13이건 무슨 얘긴가요?
17:14열 번을 불러도 대답을 안 하셔
17:16한참 있다가 뭐라고 그랬어? 이래요
17:18보청기를 끼면 주위에 소음이 들어가잖아요
17:21그러니까 우리 엄마가
17:23이걸 자꾸 빼더라고요
17:24그런데 나는 이걸 엄마가 그나마도 안 끼면
17:27소리소리 질러야 되고
17:29막 쫓아가서 엄마를 등을 두드려야지 되니까
17:33우리 엄마가 치매 때문에 저게 안 들린다 생각을 했으면
17:36얼른 병원에 갔을 텐데 내가 하는 말이
17:38어디서 주소 들은 얘기로
17:40엄마 그동안 엄마가 못 들을 말 많이 들었으니까
17:44이제 좀 안 들려도 돼
17:45엄마 눈이 안 보인다 그래서
17:48엄마 엄마가 그동안 그 유교에 떠서 시작해서
17:51정말 안 좋은 거 많이 봤으니까
17:53좀 덜 보여도 돼
17:55제가 이 한치도 안 드는 해바다
17:57그리고 엄마를 그렇게 훈계했던 거예요
17:59우리 엄마는 그런 거 절대 없어
18:01나는 얼마나 내가 잘났는데
18:04나는 나한텐 그런 건 없어
18:07요즘은 뭐 약이 좋아서 괜찮아 이런데
18:09조처약이요
18:11그런데 이거 정말 눈여겨서 보시고
18:15한 단계 한 단계 달라지는 부모의 모습을
18:18심해 아닐까 해서 검진을 해서 그걸 알아차리면
18:22쉽게 넘어갈 수 있는 거라는 걸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18:26배현정 씨 어머니께서 12년을 병석에 누워 계시다가
18:31지난 6월 17일에 세상을 떠나셨는데요
18:34그 마지막 길에 저희가 동행했습니다
18:37오랜 세월 병상에 누워 계셨던 어머니
18:46이별할 준비를 해왔지만 막상 그 순간을 맞이하니
18:50감당하기 힘든 슬픔이 밀려왔습니다
18:53이제는 정말 사랑하는 어머니를 보내드려야 할 시간
19:06어머니를 정성껏 모셨지만 여전히 후회가 남는데요
19:10어머니를 정성껏 모셨지만 여전히 후회가 남는데요
19:11생각을 하셨을까요?
19:15아유 집에 들렀다 가셨구나
19:18어머니를 정성껏 모셨지만
19:34여전히 후회가 남는데요
19:36죄송함과 그리움이 겹겹이 쌓인 마음은
19:39결국 눈물이 되어 흐릅니다
19:43일단 어머니를 잘 이제 보내드리셨는데
19:49들어놓다가 시간만 보면 12시면
19:52점심 드려야 되니까 뻘떡 일어나다
19:55아 참 엄마 안 계시지
19:57또 3시쯤 되면 바나나 자르려고 가는 거예요
20:01이제 간식 드리려고
20:03크게 죽겠고요
20:04그 다음에 제일 죽겠는 게
20:06갑자기 할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거예요
20:09갑자기 할 일이 없어지니까
20:11나도 모르게 나오는 게
20:13엄마 이 소리가 점점 나오고
20:16그 엄마 영종 사진 그거를
20:18엄마 방에다 이렇게 놨는데
20:19아침이면 거기를 쳐다보고
20:21엄마 잘 잤어?
20:24엄마 맨날 새가 되고 싶다고 그랬지
20:27새가 돼서
20:29엄마 아버지 나한테는 할아버지지만
20:32중국에 돈 벌러
20:34엄마 10살 때 봉천 가고
20:36끝이라고 그랬지
20:37거기 훅훅훅 날아서
20:39할아버지 만나서
20:42끌어안고 있지
20:43그래서 이거를 아침에 하다 보면
20:46어떻게 내가 이 집에서 살아야 되나
20:51이사를 가야 되나
20:52하루에도 열 번씩 막 이런 생각이 들면서
20:55치매라는 게 우리가 당장 죽으면 안 오지만
20:59이렇게 병들게 가면서 단계를 밟아서
21:02여기까지 오면서
21:04사람 목숨을 이렇게 앗아가니까
21:07정말 앞집 옆집 뒷집에다 내가 하는 말이 있어요
21:11부모님한테 전화 자주 하고 한 번이라도
21:14또 하나 우리 부모가 조금이라도 달라졌으니
21:17바로 모시고 병원 가봐라
21:20나는 그 치매 전단계 그런 걸 몰라서 방치해갖고
21:23여기까지 오고 우리 엄마 못 움직이면서
21:26기죽이 차고 12년 동안
21:28저희 엄마 김밥 같이 맨날 굴리면서
21:31욕창 생길까봐
21:33이거는 다 때늦은 뒤에 후회해봤자 소용이 없다
21:36나는 똑똑해 나는 아직 괜찮아 이러지 말고
21:40다 같이 치매 전단계를 꼭 걱정하셨으면 좋겠어요
21:45놓치지 마라
21:46그런데 정말 궁금한 게 생겼는데요
21:48만약에 이 치매 전단계에서 치료를 시작을 하면
21:52치매를 막을 수가 있는 건가요?
21:54이분이 하신 유명한 말이 있죠
21:56이순신 장군
21:57적의 배가 330척이 있는데
22:00왕에게 이렇게 장구 올렸습니다
22:02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
22:07여기에 맞는 그런 말이 있습니다
22:11어떤 말이냐면
22:12바로
22:14뇌에게는 아직 12년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22:20이게 12년이라는 거
22:22그냥 좀 깜빡깜빡 하는데
22:24문제가 있을까 없을까
22:26그걸 보통 어떤 표현을 쓰냐면
22:28주관적 인지장애
22:30주관적 인지장애
22:31이게 한 7년 정도 가요
22:33이런 단계에 의심이 될 때
22:34혹시 나도
22:36혹시 우리 가족도
22:37예방의 그런 조치를 할 수 있겠죠
22:39그 다음 단계가 바로
22:415년의 경도인지장애입니다
22:44문제는 이 경도인지장애
22:46노화 때문에
22:47노세화 현상 때문에 나타날 거라고 해서
22:49놓칠 수가 있어요
22:50이 시점에서 이렇게 진행된다면
22:53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22:55치매
22:57치매를 이렇게 내려가지 않겠죠
22:59이 시점에서
23:00또는 이 시점에서
23:01이 12년이라는 시간 동안에
23:03미리 잡는다고 하면
23:05이렇게
23:06천천히
23:07이렇게도 내려갈 수 있는 것입니다
23:09완만하게
23:10그래서
23:11빠른 인지와
23:12빠른 대처가 중요하죠
23:13결국은
23:14경도인지장애가
23:15치매 전 단계를
23:16말하는 걸로 보이는데
23:18그럼 이때가
23:19위기이자
23:20기회입니까?
23:21노화로 인한
23:22기억력 장애는
23:23저도 지금 느끼고 있거든요
23:24저도 막
23:25깜빡깜빡해요
23:26매일 공부하는 사람도 그렇다고요
23:28그런데
23:29이 기억력 장애하고
23:30치매 사이에
23:31경도인지장애
23:33이 사이에
23:34있다는 것을
23:35아시고요
23:36기회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23:38이때 열심히
23:39공부하시고
23:40몸 관리하시고
23:41마음 관리하시면
23:42더 젊은이보다도
23:44더 반짝반짝하는
23:45뇌세포를 가질 수 있지만
23:46이거 모르시고
23:47그냥 지나치면
23:48뇌세포의
23:49손상이
23:50점점점점 가속화돼서
23:51치매로 갈 수 있다는 거죠
23:53이 치매 전 단계에서
23:55뇌를 좀 활기차게 자극할 수 있는
23:57게임들이
23:58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23:59노래를 부르고
24:00시각적으로 확인하면서
24:02그 다음에 손으로 세는 거잖아요
24:03그러면 제가
24:05학교종이 땡땡땡 한번 해볼까요
24:07네
24:08그러면서 돈을 세보겠습니다
24:09학교종이 땡땡땡
24:13어서 모이자
24:16선생님이 우리를
24:19기다리신다
24:2128장
24:23노래를 부르셨어요
24:25노래를 부르시면서
24:27이걸 셋단 말이에요
24:28이걸 맞히면
24:29이걸 가져가는 거죠
24:30네
24:3128장
24:32일단
24:33맞아서 얘기하겠습니다
24:34네
24:35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24:39스물 하나 스물 둘
24:40스물 셋
24:42스물 넷
24:43맞아 맞아
24:44스물 다섯
24:46스물 여섯
24:47스물 일곱
24:48맞다
24:50거의 맞췄어요
24:51저는 훈련이 된 편이라
24:53잘한다
24:54이걸 맞히면 드리는데
24:55못 맞히면
24:56스물 여덟 장을 주셔야 돼요
24:57뺏어요
24:58뺏어요
24:59여기 있는 분들 전부 다
25:00학교종이 땡땡땡 연습하셨잖아요
25:01나리나리 개나리로 바꿔서 시작하겠습니다
25:04그래요
25:05한번 가볼게요
25:06진짜
25:07맞히시면 드리겠습니다
25:08네
25:09그거 진짜 돈이에요?
25:10네
25:11진짜 돈입니다
25:12제세공과금 빼고
25:13바로 드리겠습니다
25:143.3% 뛰고 드리는 걸로
25:15그냥 내 운동 잘한다 생각할게요
25:17네
25:18자 준비됐어요
25:19준비
25:20나리나리 개나리
25:21저희가
25:22나리나리 개나리
25:24나리나리 개나리
25:25오셔버렸잖아
25:26안 돼
25:27안 돼
25:28안 돼
25:29안 돼
25:30시작
25:31나리나리
25:32노래하셔야 돼요
25:33나리
25:34나리
25:35입에 따다
25:37날
25:38울고요
25:39새우마리 때
25:41쩡쩡쩡
25:43봄마들이 갑니다
25:48자
25:49얼마입니까?
25:50뭘지
25:51대현정씨가 맞히셨으면 좋겠습니다
25:5330개
25:54하나
25:55둘
25:56셋
25:57넷 다섯
25:58여섯
25:59일곱
26:00여덟
26:01아홉
26:02열
26:03열
26:04열
26:05스물
26:06스물
26:07스물
26:08스물
26:09스물
26:10스물
26:11우와
26:12우와
26:13우와
26:14우와
26:15우와
26:16우와
26:17우와
26:18대박이다
26:19머리 안 썼어요
26:20우와
26:21이거 어떻게 한 장 차이로
26:22유명 씨와 똑같이
26:23우와
26:24난 못할 건데
26:26머리가 좋아
26:27오 나 옆에서도 너무 까지
26:29그러면
26:30이희구 씨가 계속 마음속으로 지금
26:32나리나리 개나리 하셨거든요
26:34따르릉 따르릉
26:36하나 둘 셋
26:38자
26:39준비됐으면
26:41가만있어봐
26:42본인이 분실했대요
26:43오
26:44오
26:45프로의 셈이
26:46오
26:47프로페셔널
26:48시작
26:49따르릉 따르릉
26:51비켜나세요
26:52자전거가 나갑니다 따르릉
26:54따르릉
26:56저기 가는 저 사람 오므나세요
26:59오므춤을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27:02자
27:0430
27:05나 안 세봤거든
27:06안 세고 넘어갔다고
27:07지금
27:08두께로
27:09나 노래한 느낌으로
27:10감으로
27:11감으로
27:12보면 안 돼요
27:13송대중으로 지금
27:143개
27:15감으로
27:16떨려
27:17감으로
27:18얼마나 돌을 많이 세 보셨으면 두께로
27:20끝만쳐본다
27:21두께로 이렇게 하시더니
27:22이렇게 이렇게 하시더니
27:2323개
27:2423개
27:25이렇게 이렇게 하시더니
27:2623개
27:27자 보겠습니다
27:2823개
27:29욕
27:3111
27:3212
27:3313
27:3418
27:3518
27:3614
27:39이제
27:41잘 맞췄
27:42탈락
27:43맞춰보
27:44이거 맞추는 게
27:45김연씨는 가수니까
27:47가수니까 본인 노래
27:48신곡으로
27:49신곡으로
27:50뭐죠
27:51저 신곡 가사도 까먹어요
27:53경신앞봉투 airlines
27:54신곡 피아이 중요하지 않아
27:565, 6, 7, 8
27:59시작
28:00당신만 있어 있어 준다면
28:04훌훌훌훌훌훌훌훌
28:06나 잘 살 것 같은데
28:10예예예예
28:12맛있는 것도
28:14좋은 구경도
28:16하이하이하이
28:18신없이 뭐가 재밌나
28:20자 스톱
28:22여기까지
28:24신상 모잘났어
28:26이거 얼마였어요?
28:28몰라요
28:30이거요?
28:32이거 얼마에요?
28:34200만원
28:36이게 진짜로
28:38중간부터 멘붕 왔어
28:40돈이 모잘났어 그래요
28:42몇 장까지 쉬었냐고요
28:44사실은
28:46까먹었어 이게
28:48공박자로 가니까
28:50전 포기하겠습니다
28:52너무 어렵다
28:54뇌는 가속성이 있기 때문에
28:56우리가 어떤 주관적
28:58또는 경동인지 장애에서 우리가 확인된다면
29:00뇌 건강을 위해서 지킬 수 있는 모든 것을
29:02다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29:04그런데 오늘 나와주신 이희구씨 같은 경우도
29:06오랜 시간 또 아버지를 간병하셨잖아요
29:08근데 이제 치매 전 단계구나
29:10싶었을 때가 있었을 것 같아요
29:12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도
29:14엄마 같은 경우도
29:16치매라고 상상조차 못했죠
29:18아버지한테
29:20무슨 말을 이렇게
29:22말을 걸어
29:24적극적으로 말을 걸어
29:26지금 제 표정 보이세요?
29:28처음 듣는 얘기처럼
29:30내가?
29:32내가?
29:34아까 말씀하셨잖아요
29:36내가?
29:38딱 잡아떼기
29:40정말 딱 잡아떼기
29:42그래서 제가 오죽하면
29:44정말 버르장머리 없이
29:46제가 이러면 안 돼
29:48저도 아직도 죄책감이 남아있는데
29:50아빠 그럼 녹음해 놓을까요?
29:52이러고 제가 대들은 적이 있어
29:54그 정도로 그런 것들이
29:56그렇게 되는 거야
29:57그리고 두 번째는
29:58어떤 이벤트적인 거 있죠?
29:59새로운 것
30:00모두 다 무감각한 거야
30:02감정이 없어
30:04이벤트인데도?
30:05네
30:06좋고 싫고 슬프고
30:08이런 거에 대한 감정이
30:09전혀 없는 거예요
30:11그러니까 표정 자체도
30:12묵둑둑해 보인단 말이에요
30:14마치 파킨슨 환자들의 표정처럼
30:18그리고 세 번째
30:20우리 아빠 사진이 여기 있었군요
30:22엉뚱한 지점에서
30:24우리 아버지가 그렇게 짜증을 내요
30:25짜증을 내요
30:26짜증을 내요
30:27저희 아버지 정말 자상하신 분이에요
30:29아버지가 식사를 다 하시고 나서
30:31그릇을 확 깜짝 놀리는 거예요
30:34너무 깜짝 놀랐어요
30:36갑자기?
30:37아냐 아버지 그걸 왜 던지시는 건데요
30:40그때
30:41눈을 확 긁으시고
30:42아버지 방으로 가는 거예요
30:44이런 것들도 다 치매 전단계라는 거
30:47이쑤시개로 치아를 이렇게 소지하시더니
30:51퇴
30:52퇴 뱉으시는 거야
30:54저는 속으로
30:55저렇게 해서 어떻게 사회생활을 하셨을까
30:58저렇게 해서 어떻게 충남 도청에 계셨을까
31:01이런 생각을 하게 된 거야
31:03이 모든 게 치매 전단계라는 거 여러분들
31:06진짜 유념하셔야 돼요
31:07그런데 또 치매를 늦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노력을 많이 하셨다고 해요
31:12우리 아빠 치매 진행 늦추게 했던 비법을 공개를 해주셨습니다
31:18먼저 이이고 씨 거 볼게요
31:20하나 둘 셋
31:22스크랩북과 일기장 돼 있는데요
31:25이거 직접
31:26아버지 거네요
31:27진짜 아버지 거
31:28이렇게
31:29우리 아빠 밖에 나가고 싶으시대
31:31밖에 나가고 싶다
31:33산책도 하고
31:36재미있게 노래도 하고
31:39소리도 지르고 싶다
31:41그리고 여기가 어디지 김포다
31:45희구 내 집
31:46나는 어디 살았지
31:48모르시더라고
31:49나는 어디 살았지
31:50기억이 안 나
31:51그렇게 적었던 메모예요
31:53보니까 이이고 씨에 대한 이 기사들을 다 모으시고
31:58너무 창피해
31:59이렇게
32:00사진이 안 나왔으면
32:02이렇게 줄을 치셨어
32:03네 빨간색 줄
32:04저는 이 신문에 이렇게 냄새를 맡아요
32:07아빠 너무 보고 싶어서
32:09이 옛날에 그 아버지는 모든 저에 대한 기사를 다 오려서
32:16이렇게 사인펜을 칠해서 이걸 다 스크랩을 하신 거야
32:22여러분들 이렇게 침해 전 단계에서는
32:25무료한 시간을 갖지 마시고요
32:28계속 움직이셔야 돼요
32:31우리 엄마 침해 진행 늦추게 했던 비법을 공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2:36하나 둘 셋
32:38추억의 노래 CD
32:41옛날 노래
32:42돌아가시기에 한 달 전쯤에
32:45목욕을 싹 시키고
32:47엄마 노래 좀 해봐
32:49그렇게 하면서 하면 소리는 안 나오는데
32:52청춘을 돌려다오 1절을 다 했어요
32:55청춘을 돌려다오
33:04젊음을 다오
33:09아이 잘하네
33:10이 음악을 들으면서
33:12어느 한 줄기라도 자기가 알면 그걸 따라하는 거예요
33:15그러니까 여기에 입력되어 있는 거는
33:17완전히 하얗게 지워지지 않는 것 같아요
33:19자 그래서 세 분이
33:21실제로 진료실에서 만난 침해 전 단계
33:25그 사례를 좀 소개해 주신답니다
33:28먼저 유병 선생님
33:29졸지 않는 처방약?
33:31처방약?
33:32이거 무슨 얘기입니까?
33:33제가 모셨던 어르신인데요
33:34가족분들이 너무너무 잘 모시세요
33:36인슐린도 처방받고 먹는 양도 꽤 있는 분이었는데
33:39정말 자신있게 처방해 드렸는데도
33:41당황의 색소가 줄진 않아서 너무 죄송했어요
33:45환자분들 가족분들도 저에 대한 믿음도 떨어지던 그 차에
33:49막내 아드님이
33:51집을 열어봤더니
33:53그동안 받았던 처방약이 그대로 다 쌓아있어요
33:56안 드시고
33:57안 드셨구나
33:58그때 그래도 발견하고
34:00그것을 우리가 경도인의 장애를 인지해서
34:02다행히 정신건강의학과랑 제가 잘 모시고 있습니다
34:05그래서 지금은 90세가 넘으셨어요
34:08치매도 관리 잘하고 계시고 당뇨도 잘 관리하는데
34:11시청자 여러분
34:12우리 부모님의 처방약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34:16두 번째는 서동주 선생님
34:19어떤 이야기일까요?
34:20평일인데 교회?
34:22이게 무슨 얘기예요?
34:23매주 일요일날 교회를 가시던 할머님이
34:26갑자기 평일인데 교회 가겠다고 성경책을 챙기신다는 거예요
34:29또 하나는 한밤중인데 아침 운동을 가겠다고 하시는 경우도 있고
34:34이렇게 환자분들이 시간 개념을 좀 잃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34:38그런 초기 증상들이 보인다고 하면
34:40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4:43이렇게 환자분들이 시간 개념을 좀 잃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34:47그런 초기 증상들이 보인다고 하면
34:49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4:52네
34:53온 동네 밥 사주기
34:55무슨 얘기예요?
34:56이게 좋은 분 아니에요?
34:57좋은 사람인데요?
34:58네
34:59시골에서 약국 갈 때 단골 어르신이었는데
35:02원래 공무원 출신이라 굉장히 검소하신 분이세요
35:05그런데 갑자기 소비 패턴이 바뀌셔서
35:08약국에도 엄청 피로회복제 사러 많이 오시고
35:12굉장히 돈을 쓰시는 거예요
35:14알고 봤더니 그게 치매 전 단계였던 거예요
35:16부모님의 소비 패턴이 갑자기 바뀌었을 때
35:20갑자기 인심이 후회해지는 것도
35:22대부분 어떤 분들은 인심이 사나워지거든요
35:25막 의심하고 아끼고 이러는데
35:27어떤 분들은 또 의외로 갑자기 막 인심을 베풀기도 해요
35:31좀 뭔가 이렇게 패턴이 바뀔 때는
35:34한번 좀 살펴보셔야 된다는 거 말씀드리고 싶어요
35:36자 그래서 치매 걱정을 줄여주는
35:39뇌세포 구성 성분을 소개해 주신다고요?
35:41네 그 뇌세포의 구성 성분은요
35:43바로 포스파티들 세린입니다
35:45포스파티들 세린입니다
35:46포스파티들 세린은요
35:48줄여서 PS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35:51뇌신경세포막에 다량 존재하게 되는데요
35:54뇌 전체 인지질의 약 15%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35:57그런데 문제는 포스파티들 세린이
36:00나이가 들수록 점점점점 줄여든다면서요
36:03나이가 들면서 포스파티들 세린이 감소하면
36:06뇌세포가 쉽게 태행하고
36:08또 뇌세포들이 서로 주고받는 신호들도 약해지기 때문에
36:11기억력 감소나 학습 능력 감퇴
36:14또 집중력 감소 등 인지기능 저하가 더 쉽게 발생하고요
36:17이런 증상이 결국에는 지속이 되면서 침해를 불러올 수 있는 겁니다
36:22그럼 포스파티들 세린이 부족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요?
36:25어떤 일이 생기는지 저희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36:28자 먼저 걱정하신 줄어든다가 나왔어요
36:31뭐가 줄어들까요?
36:33부피?
36:34부피가 줄어들는데요
36:36성인 뇌의 부피는 최대 1350cc 정도 됩니다
36:41이게 점점 줄게 되면서 65세가 되면
36:4420대와 비교해서 약 10% 정도 부피가 줄어드는데요
36:48쪼그라든 풍선이 되는데요
36:50이것을 우리가 70대 뇌라고 가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36:53지금 뇌 뇌가 저런 거야?
36:54한눈에 봐도 차이가 커 보이죠
36:57노년증의 뇌의 볼륨이 약 15% 정도 감소한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37:01그중에서도 중요한 인지이력이라든지 또는 이성적 사고
37:05판단을 하는 전두엽 전두엽의 부피가 약 2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7:12따라서 이 뇌의 기능과 부피 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37:16외부로부터 포스파티들세린을 보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37:21그렇다면 포스파티들세린 이게 뇌가 쪼그라드는 걸 좀 막아주는 겁니까?
37:26네 그렇죠
37:28실제 연구에서 65세에서 78세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37:32포스파티들세린 300mg을 12주간 섭취시켜봤습니다
37:36그 결과 학습 인지력 그리고 이름 얼굴 연계 인식 능력 안면 인식 능력이 모두 개선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37:44단 실험 결과는 조건과 대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37:47죽는다
37:48자 뭐가 죽는 걸까요?
37:50수거요?
37:51뇌세포
37:52뇌세포가요
37:53뇌신경세포 속 수상돌기는요
37:56신경전담물질 이렇게 받아들이는 부위입니다
37:59따라서 이 돌기가요 사방으로 확장이 되고
38:02그물망처럼 촘촘하게 형성되어 있어야 뇌에서 정보 전달이 빠르게 진행되거든요
38:08그러나 나이를 들수록 노화로 인해서 뇌신경세포가 감소하면요
38:13이 돌기가 점점 짧아지고 수도 차츰 줄어들게 되면서 밀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38:19자 그렇게 되면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지고
38:22그 결과 인지능력도 떨어지게 되면서 결국 치매로 발전하게 되는 겁니다
38:28무서워지네요
38:30근데 그 포스파티드 세린이 왕성한 수상돌기를 왕성하게 만들어주는 데 효과가 있을까요?
38:37이 알차이머 치매 환자분들의 특징을 보면요
38:40이 해마에 있는 세포들이 가장 먼저 손실이 되고요
38:43또 그것이 손상되면 기억력이 저하되고
38:46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기억하고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38:50정상의 수상돌기
38:52그리고 손상되거나 노화로 인해서 줄어든 수상돌기를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38:57이때 이 포스파티드 세린을 투여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39:02포스파티드 세린을
39:04오 자라나고 있어요
39:05수상돌기가 늘어나고 있어요
39:08늘어나네
39:09그렇죠
39:10울창해지네요
39:11지금 손상받거나 노화로 인해서 채축되어 있는
39:14이렇게 수상돌기를 확장시키고
39:17그리고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하는 연구 효과도 있는데요
39:20이렇게 되면 학습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39:23해마의 기능이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가 있겠죠
39:27이 동물 실험으로 진행했던 부분이 있는데요
39:30보시면 보통 시험주의 평균 수명이 한 2.5 정도 됩니다
39:35여기서 27개월 된 노화가 진행된 쥐의 해마와
39:40태어난 지 3개월 된 젊은 쥐의 해마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39:44한눈에 들어오죠
39:45이 노화된 쥐 같은 경우는
39:47이 해마의 수상돌기가 현저하게 감소된 것을 확인할 수가 있어요
39:52그런데 이 3개월 때부터
39:55매일 50mg씩 포스파티드 세린을 꾸준히 먹인 쥐가
40:0027개월이 됐을 때 어떨까요?
40:04마치 이 젊은 쥐의 해마의 수상돌기처럼 손실되지 않고
40:09밀도가 높았던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40:12이게 완전히 뇌의 영양제 아닙니까? 포스파티드 세린 맛 한 봐도 됩니까?
40:17네, 드시라고 드렸습니다
40:19네, 드시라고 드렸습니다
40:20네, 맛있겠네
40:21어우, 이런 거나 빨리 빨리 먹어야 돼
40:24빨리 빨리 먹어야 돼
40:25아우 세상에
40:26정말 맛있어요
40:27근데 왜 이렇게 맛있어?
40:28미숫가루인데
40:29그치?
40:30맛있는데요?
40:31와, 이런 거라면 진짜 안 빼먹으면 잘 먹어야 돼
40:33근데 제가 궁금한 게 있어요
40:35이 포스파티드 세린이 이미 치매가 걸린 환자한테도 도움이 될까요?
40:41네, 제일 궁금하죠?
40:43네, 다행히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0:45네, 실제로 알참의 치매에 걸린 59세 여성에게
40:50이 포스파티드 세린을 하루 500mg씩 3주간 섭취시켜봤다고 합니다
40:55그래서 뇌가 활성된 걸 나타났다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요
40:59파란색은 뇌가 활성되지 않은 것을 뜻하고요
41:02이게 점점 붉은색으로 가면 활성화되는 거거든요
41:05점점 붉게 변하는 뇌 활성화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1:10제가 이해를 돕기 위해서 실험을 준비했는데요
41:12제가 불을 한번 붙여볼게요
41:14이 초록빛 불이 지금 뇌 활성도가 떨어지고
41:18뇌에 노화가 진행되는 상태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41:22좀 힘이 없어 보겠네요
41:23이때 포스파티드 세린을 섭취하게 되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한번 볼까요?
41:27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41:29빨간 불
41:30어떻죠?
41:31뇌 활성도가 높아져서 붉은 불꽃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41:35그래서 이미 치매가 진행된 분들한테도 효과가 있는 거군요
41:41그렇다는
41:42네
41:43그만큼 꾸준한 섭취가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1:47네
41:48계속해서 나이 들수록 포스파티드 세린이 줄어들면 어떻게 되는지 보겠습니다
41:53자 쌓인다
41:54뭐가 쌓일까요?
41:55뭘까요?
41:56독성물질
41:58네
41:59뇌가 보이시죠
42:00뇌 위에 전구가 있어요
42:02네
42:03이 전구를 뇌세포라고 가정을 해볼게요
42:05네
42:06지금은 이 전구들이 불이 잘 들어와 있습니다
42:08그 말은 뇌신경세포가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는 모습인데요
42:12그런데 만약 이 나쁜 단백질인 베타 아멜루이드가 뇌에 쌓여서 뇌신경세포가 손상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42:19깜빡깜빡하다가 가다가
42:21깜빡깜빡하네요
42:22깜빡깜빡하네요
42:23깜빡깜빡하네요
42:24전기신호들이 하나씩 불어드는 모습으로
42:26깜빡깜빡하네요
42:27아 안돼
42:28안돼
42:32이 전구들의 연결이 끊기면서 뇌기능 자체도 점점 떨어지게 됩니다
42:36그렇죠
42:37그런데 이때 포스파틸세린이 알차염의 치매의 주요 원인인 베타 아멜루이드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42:43실제로 서울대 연구진들이 연구한 결과
42:47포스파틸세린이 뇌청소부라고 불리는 면역세포의 일종인 미세악요세포를 끌어당겨서 베타 아멜루들을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내기도 했습니다
42:58여기 보이는 이 모형을 뇌라고 생각하고요
43:01알차염을 일으키는 독소들이 들어가서 보호막이 없으니까 어떻게 되죠?
43:06들어가요
43:07정말 이렇게 침투해서 점점점 리세포를 산효시키는 걸 할 수가 있습니다
43:11그런데 이때 포스파틸세린이 작용되면 면역활동을 돕고 보호막 역할을 하면서
43:19독성물질이 사라지네요
43:21독성물질이 쌓이지 않고 기존에 침투했던 것들이 사라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43:26그런데 포스파틸세린은 어떤 음식에 많이 들어있어요?
43:30포스파틸세린은 대두인 콩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43:34대두의 핵심 성분은 두뇌 발달을 돕는 레시틴이에요
43:38레시틴은 뇌세포의 30%를 차지하는 주성분이고요
43:42뇌세포 활동을 돕는 등 뇌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지질인데요
43:47바로 이 레시틴의 주요 성분이 포스파틸세린입니다
43:52다행인 게 저는 콩을 좋아해서 두부 정말 많이 먹거든요
43:57그러니까 조금 다행이다 생각이 드네요
43:59저도 콩 많이 먹어요
44:00콩 먹을래요
44:01하루에 대두를 얼만큼 설치해야 될까요?
44:05됐어요
44:06저도 자루를 갖고 오셨어요
44:08이만큼인데요
44:09자 볼까요?
44:10하루에요?
44:11하루에 필요한 포스파틸세린을
44:15저걸 어떻게 먹어요?
44:16대두로 드시려면 이만큼 드셔야 됩니다
44:20아직도 나와요
44:21그렇게 하면 못 먹지
44:24어떻게 먹어요?
44:25자 이게 얼마냐?
44:27얼마나 될까요?
44:28얼마일까요?
44:29이게 바로 대두로 15kg을 먹어야 됩니다
44:3415kg?
44:35네 대두로 15kg
44:36너무 많은데
44:37이걸 두부로 치면 150모예요
44:40저 조금 배고 싶은데
44:42두부로 그래 먹어요
44:43그런데
44:44네
44:45이 기능성 식품으로서 포스파틸세린을 선택할 때
44:48제품의 용량이 100mg이라도
44:50순도가 20%라면
44:53개살해보면 어떻죠?
44:54실제 섭취량은 20mg 뿐이죠
44:57따라서 이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45:00하루에 약 300mg 섭취가 필요한 만큼
45:04고순도 제품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5:07네
45:08이 포스파틸세린 섭취할 때 주의할 점은 따로 없을까요?
45:11네 아무래도 인질 함량이 높고
45:13포스파틸이 순도가 높은 걸 선택하는 게 좋겠죠
45:16또 평소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임산부나 수유부는
45:19전문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45:22네
45:23자 여러분 치매 걱정 많으시죠?
45:25미리미리 준비하신다면요
45:26치매 오는 것을 막을 수도 있고
45:28또 늦출 수도 있다는 거 꼭 기억하시기 바라겠습니다
45:31오늘도 김은 정답!
45:33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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