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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글자막 by 한효정
00:00:30박찬대 당대표 후보는 국민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00:00:38민주당 안에서도 두 후보자에 대한 반대 여론이 커지는 양산입니다.
00:00:44친윤 인사들이 오늘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00:00:48어떤 의혹과 혐의 때문인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00:00:53함께할 네 분을 소개해드리고 이수진 앵커의 브리핑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0:01:00특검이 친윤 의원들을 정조준했습니다.
00:01:11권성동 의원에 대해 국회와 지역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00:01:16그런 데 맞춘 인구를 무슨 수능 그림을 하시고 충분히 의혹을 해소할 기회를 드렸고 약속을 했는...
00:01:25대화들이 많다고 해서 물어봤어요.
00:01:28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00:01:31저는 권진법사나 통일교 관계자와의 금품수수의 사실에 대해서 전혀 아는 바가 없고 관여하거나 개입한 바가 없습니다.
00:01:44통일교 측으로부터 어떠한 자금도 수수한 바가 없습니다.
00:01:50권진법사 게이트와 관련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일교 사이에 권성동 의원이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겁니다.
00:01:59윤 전 대통령은 2022년 통일교 행사에서 펜스 전 부통령을 만났는데요.
00:02:06당시 캠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지만 권 의원이 만남을 강하게 밀어붙였다는 겁니다.
00:02:12압수수색 영장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다는데 국민의힘에선 야당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02:18압수수색 영장에는 2022년경 정도로 해서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식으로 표현이 되어 있는데
00:02:29아무런 물증도 없고 또 증거나 진술도 없는 상태에서 영장이 청구되고 또 그 영장이 발부된 것으로 보입니다.
00:02:42비슷한 시각 순직해병특검도 이철규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00:02:50임성근 구명모비 의혹과 관련해서 확인해야 하는 통화가 있다는 겁니다.
00:02:55비 소식부터 잠깐 짚고 가겠습니다.
00:03:00시각 많은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요.
00:03:03오늘 저녁에도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03:08충남과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에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00:03:16그리고 기상청 예보시스템을 보면 지금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또 제주 등에 비가 꽤 많이 내리는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고
00:03:28현재 비구름도 그렇게 지나고 있습니다.
00:03:31광주, 전남에는 다시 호우경보가 내려졌고요.
00:03:34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발효가 됩니다.
00:03:38비 피해가 홍수와 하천 범람, 침수 등을 넘어서 산사태 위험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인데
00:03:48산림청의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이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 수준이라고 합니다.
00:03:58그리고 곳곳에 지금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00:04:02전라남도 강진군이 오후 5시를 기해서 발령이 됐습니다.
00:04:08전남 신안도 4시 30분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이 됐습니다.
00:04:14충남 태안, 천안, 당진 뿐만 아니라 경남 진주도 아침부터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진 곳입니다.
00:04:24그 외 많은 산악지역에 있는 분들 반드시 조심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00:04:32네, 이 시각 4곳에 CCTV를 통해서 현장의 상황을 보고 계신데요.
00:04:41비가 아주 많이 내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00:04:43하지만 먹구름이 껴있고 바람도 좀 부는 것도 같습니다.
00:04:51전남 신안군의 가거도가 우측 상단, 좌측이고요.
00:04:56좌측 상단입니다.
00:04:58우측이 군산, 그리고 좌측 하단이 목포, 그리고 마지막이 대한민국의 최남단인 마라도의 현재 상황입니다.
00:05:10저희가 기상 상황은 계속 속보로 전해드리면서 오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00:05:17대통령실도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00:05:20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밝혔는데요.
00:05:24들어보겠습니다.
00:05:26어제 오늘 계속 폭우가 쏟아져서 여기저기서 인적, 물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00:05:33국가의 제1의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입니다.
00:05:39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피해 예방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 필요한 자원들을 충분히 배치해야 되겠습니다.
00:05:47피해를 최소화해야 되겠지만 피해를 입은 국민들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충분한 보호대책, 복구, 지원 대책을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00:06:02네, 4명의 패널과 본격적으로 정치 이슈를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00:06:06오늘 압수색이 많네요.
00:06:08김건희 특검, 순직해병특검이 이른바 친륜 인사라고 불리는 이철규 의원, 또 권성동 의원을 압수색했군요.
00:06:16그렇습니다. 지금 어쨌든 국민의힘에서는 2명의 현역 의원이 의원회관의 의원실까지 포함해서
00:06:23지금 동시 다발적으로 압수색을 받는 상황이 되니 당내가 평온하기는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
00:06:29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에는 저는 방송에서 일관되게 이분은 인적 쇄신의 대상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6:35그러니까 지난 5월 10일에 있었던 전대미문의 후보 교체 사태에 대해서 정치적 책임을 지셔야 되는 분이다라고 말씀을 드려오고 있기 때문에
00:06:44사실 권성동 의원은 정치적인 염치가 있으시다면 지금 시점에는 무소속 의원이셔야 하는 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00:06:51그래서 그런 기준에서 말씀을 드린다면 사실 이 압수수색 영장이 어떻게 해서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00:06:57본인이나 주변에서 다수 의문이 있을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00:07:01조금 전에 저희가 영상에서 살펴봤듯이 2022년경에 정치자금을 받았다라는 정도라면 상당히 어떤 피의 사실이 불특정되어 있다고 볼 여지마저도 있거든요.
00:07:11그러나 어쨌든 법원이 발부한 영장이라고 한다면 그 절차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협력을 하고
00:07:17만약에 법적으로 그것이 과잉하거나 위법한 부분이 있다면 형사소송법이 보장하고 있는 준항고 절차를 통해서 다투면 될 것입니다.
00:07:24그리고 권성동 의원 본인이 말씀하고 계신 대로 정치자금을 받은 것도 없고 전적으로 떳떳하다라고 하면
00:07:31앞으로 수사 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이 본인의 소명과 설명에 의해서 충분히 규명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00:07:38권성동 의원, 이철규 의원이 서로 다른 사건으로 압수수색을 받고 있고
00:07:44또 윤한옹 의원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가 예정이 돼 있네요.
00:07:50공교롭게도 친윤계라는 공통점은 있습니다만 사안은 각각이 조금씩 다른 것 같습니다.
00:08:00각 특검이 지금 수사 대상으로 올라와 있는 그런 의원들이라고 한다면
00:08:05친윤계로 분류될 수밖에 없는 그런 분들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00:08:09권성동 의원의 경우에는 물론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된 내용이 불분명하다는 주장을 하고는 있지만
00:08:17압수수색 영장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증거라든가 그런 것들이 공개되지는 않습니다.
00:08:23아마 영장을 발부한 판사 입장에서는 충분히 소명이 되었기 때문에
00:08:28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00:08:32그리고 구체적으로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 간의 그런 관계를 보여주는 여러 가지 사실관계라든가 아니면 발언.
00:08:40지난번 대선 당시에 통일교가 주최하는 행사에 윤석열 당시 대선 후보를 함께 가도록 종용했다는
00:08:49그런 구체적인 진술까지 나와 있지 않겠습니까?
00:08:53여러 가지 측면을 살펴보게 되면 그 관계를 충분히 의심할 수가 있고
00:08:57그 부분을 충분히 수사를 통해서 밝혀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0:09:01나머지 의원들도 마찬가지죠. 이철규 의원도 마찬가지로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그 당시 임성근 사당장과 통화에 따른 내역이 나와 있지 않겠습니까?
00:09:11그때는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한 시점이었고요.
00:09:14이철규 의원은 찐윤으로 불릴 정도로 굉장히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그러한 지휘인 의원이었습니다.
00:09:21여러 가지 측면을 살펴보게 되면 이번 압수수색 영장 발부 자체는 굉장히 적법한 절차를 통해서 이루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00:09:27오늘 구속적부심도 있었습니다. 오전 일찍 1시간 먼저 전직 대통령이 나왔다고 하네요.
00:09:36그리고 조금 전 들어온 속보에 따르면 구속적부심에서 본인이 직접 30분간 진술을 했고
00:09:44그 요지는 거동이 불편하고 어렵다라고 주장을 했다고 합니다.
00:09:50구속 절차의 문제점 이런 것들도 아마 변호인단에선 제기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00:09:55구속적부심의 결론도 머지않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00:10:02권성동 이철규 의원 오늘 입장 나란히 밝혔습니다.
00:10:08들어보겠습니다.
00:10:08이건 전형적인 야당 탄압이다 이렇게 규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00:10:15그리고 저희들이 그렇기 때문에 이 3대 특검에 대해서 반대를 했던 것이고
00:10:22저희 당이 당론으로 반대를 했던 것이고
00:10:24특별검사 전부가 친민주당 인사로 다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00:10:29당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00:10:33제가 당론 특검팀에서 참고일이라고 온 집에까지 와서
00:10:38들어와서 참고일 9시에 경청을 다녀와서 집에 간다는데
00:10:44통화기록을 한 번 이렇게 해서 그냥 저렇게 무자비하려는 게 아니었어요.
00:10:50야당 탄압 인권 침해 무자비함이라는 표현들이 등장을 했네요.
00:10:56자가 당착이죠.
00:10:59지금까지 사실상 매를 번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입니다.
00:11:04그동안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민주당에서 지적을 하지 않았습니까?
00:11:08그리고 통상적으로 윤석열 정권에서의 치아에서 무슨 일이 발생되면
00:11:14사실 그 정권 내에 그 검찰이나 경찰이 나서서 그런 것들을 다 처리를 합니다.
00:11:20그런데 사사건건 모든 것들을 다 뒤로 미루고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투로 계속해서 항변해오지 않았습니까?
00:11:28지금 돌이켜서 생각을 해보니까
00:11:30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정 부분 많게 혹은 적게 조금씩 다 가담이 되어 있었던 것 아닌가
00:11:37이런 의심을 해볼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까지도 저는 왔다고 봅니다.
00:11:41그리고 검찰에서는 알고도 조사하지 않았지 않습니까?
00:11:45그러한 모습들을 국민들께 다 보여줬잖아요.
00:11:47그러니까 법 집행 자체가 여당과 야당에게 똑같이 이렇게 적용되지 않았다라고 하는 그 모습을 보임으로써
00:11:55특검은 불가피하게 출범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었고
00:12:00지난 대선에서 일정 부분 이재명 후보를 찍었던 국민들의 마음속에서는 그것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00:12:06그리고 특검을 향해서 뭔가 상대방을 탄압하는 거 아니냐 이런 프레임을 씌우고 싶으시겠지만
00:12:13실제로 이재명 치아에서의 검찰이 그렇게 했었다면 훨씬 더 그런 생각들을 강하게 할 수 있었겠죠.
00:12:20그렇지만 이것을 지금 중립적 지대에 있는 특검을 통해서 하려고 하는 것은
00:12:25일정 부분 균형감을 좀 갖추기 위한 그런 것이다 라는 말씀을 좀 드립니다.
00:12:31네. 국민의힘 지금 내부 분위기가 어떤지도 짚어주시죠.
00:12:35일단 저는 개인적으로는 민주당에서 대선 때 특검을 공약을 전면에 내세워서 당선이 되었기 때문에
00:12:42정치적 정당성을 갖췄다고 봅니다.
00:12:45거기다 특검이 사법부 법원에 의해서 영장을 받았기 때문에 법적 절차성도 갖췄다고 봅니다.
00:12:50이렇게 되면 이 영장에 대해서 저희가 압수수색에 대해서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건 조금 어려워 보입니다.
00:12:59하지만 가잉수사라고 주장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0:13:03왜 그러냐면 오늘 압수수색 받은 분들도 모두 다 선출된 국회의원들입니다.
00:13:08우원식 의장이 작년에 민주당 신영대 의원이 압수수색 당했을 때
00:13:12본인이 국회의원 본인이 압수수색에 동의한다면 모르겠지만
00:13:15본인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압수수색이 아니라 임의제출 방식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얘기를 했었습니다.
00:13:21그 말인 즉슨 오늘 압수수색 당한 의원들 역시도 선출된 의원들이기 때문에
00:13:26특검 측에서는 임의수색 형식으로 하는 게 공정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13:31그렇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도 가잉수사에 대해서는
00:13:35지금 국회의원장실을 방문하는 등의 행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0:13:39김건희 특검이 권성동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또 국회의원실 자택까지 지금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13:51어떤 점이 의혹의 핵심일까요?
00:13:55동일한 피의자에 대해서 수사기관이 목표로 하고 있는 어떤 특정한 물건이나 전자정보가 있다면
00:14:01그런 것이 어느 장소에 있을지 알 수 없으니까 여러 장소, 예를 들면 사무실, 주거지 이런 곳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을 하기도 합니다.
00:14:09그런데 앞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권성동 의원 입장에서는 법률적으로는 본인에 대한 혐의 사실이 대단히 모호한 것이 아닌가
00:14:17이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을 것 같아요.
00:14:192022년 경외 정시 자금을 받았다고 하면 일시나 장소 이런 부분도 상당히 불특정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00:14:27그런 점이 있겠고 그다음에 지금 김건희 특검은 통일교 관련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지 않습니까?
00:14:34그런데 또 권성동 의원은 과거에 통일교 전 세계선교본부장 윤모 씨라고 하는 분이 있죠.
00:14:40이분이 작년 6월에 세종대회에서 진행한 코리아 드리머 페스티벌 이런 행사에 권성동 의원이 참석해서 축사도 했었고
00:14:47과거에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쪽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후보 시절에 연결해줬다는 이야기도 있고
00:14:53이런 것이 있으니까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00:14:58다만 그것이 현재까지는 수사기관의 의심 단계인 것이고
00:15:02구체적인 혐의를 특정해서 가시적으로 출석 요구를 할 수 있을 정도까지 이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00:15:09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0:15:10통일교와 관련한 압수수색도 오늘 진행이 됐네요.
00:15:14아마 권성동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의 연장선과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0:15:19지금 불거지고 있는 의혹 자체가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측과 연결고리가 되어서
00:15:25윤석열 전 대통령과 어떤 역할을 한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이 제기가 되고 있거든요.
00:15:31이미 권진법사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각종 다이아몬드라든가 아니면 고가의 명품백이라든가
00:15:41전달되었다는 그런 정황과 사실관계가 확인되고 있지 않겠습니까?
00:15:45그것을 주도했던 통일교 측 윤 전 본부장의 경우에는
00:15:49그 본부장이 아까 앞서 말씀드렸던 각종 행사를 주도했다고 하고 있고요.
00:15:54그리고 본인이 주최한 행사에 권성동 의원이 와서 축사까지 한 정황도 있습니다.
00:16:00여러 가지 상황을 살펴보게 되면 과연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와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 사실인가?
00:16:07그리고 지난 대선 캠프 단계에서 통일교의 표가 300만 표가 된다라는 구체적인 진술까지 나오고 있지 않겠습니까?
00:16:14이런 증언은 그냥 허투루 넘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요.
00:16:17아마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했기 때문에 권성동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을 하고
00:16:22그와 관련해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00:16:26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영장 발부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피의 사실이 적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00:16:32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피의자에게 그 모든 정보를 제공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죠.
00:16:38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수사 진행 상황을 살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16:42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회동이 있었는데
00:16:52송원석 원내대표가 그 회동 결과를 설명하는 것 같습니다.
00:16:58지금 속보가 들어왔네요.
00:16:59민주당은 인사청문회 대상자들, 후보자들이 낙마 없이 가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는 점을
00:17:10송원석 원내대표가 협의와 협상의 상대편이죠.
00:17:16그런 사안들을 언급했다고 전했다는 소식이 들어와 있습니다.
00:17:22일부 의원들이나 아니면 당내에서는 몇몇 후보자들은 적격하지 않다라는 여론도 있다고 알려지고는 있는데
00:17:34당의 공식, 원내 공식 입장은 낙마 없이 가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00:17:42관련된 속보가 추가로 나올 것 같습니다.
00:17:45자세히 설명을 이어서 드릴 예정이고요.
00:17:49또 후반부의 이 사안에 대해서 함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00:17:55통일교 건진법사의 문자, 이게 2022년 11월 문자 내용이잖아요.
00:18:02이 사안을 좀 보면 통일교와 관련한 의혹들에 대한 뭔가 단서가 포착이 됩니까?
00:18:09김정일 의원님?
00:18:10일단 윤석열 대통령 캠프 당시에 통일교와 관련된 내용을 정확하게 아시는 분이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00:18:17일단 그 점을 먼저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00:18:20그다음에 선거에서 특정 종교에서 지지를 받는 것은 사실 흔한 일입니다.
00:18:25그 특정 종교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종교단체와 접촉하는 것은 굉장히 흔한 일이지만
00:18:30만약에 권성동 의원이 선거 때 한 번 접촉했는 걸로 끝났으면
00:18:35그냥 지금의 현재 불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는 과도한 의심이라고 할 수 있지만
00:18:392022년에 다시 한 번 권성동 의원과 통일교의 언급이 나왔지 않습니까?
00:18:44이렇게 되면 과도한 의심이라고 보기보다는 어느 정도 의혹에 대해서 설명을 해야 되는 상황까지는 이루었다고 봅니다.
00:18:53지금 수사기관이 종교단체를 압수수색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00:18:58수사기관이 종교단체를 압수수색하려면 어느 정도 현미가 입증됐거나
00:19:01아니면 어느 정도 증거나 실마리가 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00:19:05권성동 의원이 무조건 지금 과도한 의심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00:19:09어느 정도 설명이 필요한 시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0:19:13자, 압수수색 소식은 이 정도로만 다룰게요.
00:19:17진행 중인 것도 있고 좀 더 명확하게 사실관계가 나와야 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00:19:21이 정도로 다루고
00:19:23오늘 구속적부심 이야기를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00:19:28앞서 이제 한 30분 정도 본인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설명했다라고
00:19:33속보를 전해드렸는데 언제쯤 결론이 나옵니까, 통상?
00:19:38형사소송 규칙상으로는요.
00:19:40구속적부심에 대해서 피의자 신문을 마치고 나서
00:19:4624시간 이내에 결론을 내야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00:19:49그런데 실무적으로는 보통 24시간까지 가지 않고
00:19:52그 전에 결론이 나옵니다.
00:19:53그리고 오늘처럼 국민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00:19:58법관이 이미 기록을 받아보면서 사전적으로 검토도 많이 했을 것으로 보여요.
00:20:03그리고 오늘 장시간에 걸쳐서 신문이 진행이 됐기 때문에
00:20:06결론을 내리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00:20:09제가 봤을 때는 오늘 밤 안으로 결론이 그렇게 복잡하지 않게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00:20:17구속적부심이 기각이 된다면
00:20:19그러면 앞으로 특검 수사에 지금 응하지 않고 있는데
00:20:23그럴 명분이 더 사라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00:20:27그러게요.
00:20:28윤석열 전 대통령은 아마도 그렇게 된다면
00:20:30특검 수사에 계속해서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고요.
00:20:35이분이 혹시라도 나온다 하더라도 말을 할 가능성도 거의 없어 보입니다.
00:20:40그래서 오히려 특검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취조나 이런 것들을
00:20:45당연히 해야 되겠습니다만
00:20:46그것에 응하지 않을 경우를 좀 대비해야 된다.
00:20:49그래서 주변 사람들의 증언 이런 것들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되고
00:20:55지금의 어떤 전략 이런 것들을 그 주변 사람들을 토대로 해서
00:21:00정보를 얻어서 실제로 압박하는 전략을 확실하게 수립해야만
00:21:04내란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이 그림을 국민들 앞에 보여주고
00:21:08또 재판정에서 제대로 심판을 받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00:21:13네. 그동안 수사기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았고
00:21:17또 자신의 내란 혐의 재판에도 최근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00:21:23특히 특검하고는 소환 조사 시점
00:21:28그러니까 9시에 나와라 10시에 나가겠다
00:21:311, 20분 늦을 수도 있다
00:21:32이런 식으로 시간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
00:21:36오늘은 1시간 정도 일찍 법원에 나왔다고 하네요.
00:21:40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측도
00:21:43건강 악화를 이번에 구속접부 심사 때 가장 먼저 언급을 했었지 않습니까?
00:21:47그리고 윤석열 전 대통령 본인 또 오늘 직접 진술할 때
00:21:52건강 악화를 많이 얘기했다고 지금 보도가 되고 있는데요.
00:21:55건강 악화는 변호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00:21:58그리고 자주 소명 자료로 많이 쓰는 행태이긴 합니다.
00:22:01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00:22:04지금 이 내란 특검, 내란 조사에 대해서
00:22:06정치 투쟁을 하려고 계속 시도를 했었습니다.
00:22:09이 정치 투쟁이 되려면
00:22:10어느 정도 일관성 있는 신념과 행동이 보여졌을 때
00:22:14그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00:22:17그런데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00:22:20그동안에는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고
00:22:22본인의 사건은 범죄의 중대성이 아니라
00:22:24통치권자로서의 행위였다고 계속 주장을 해왔었습니다.
00:22:28그런데 이제 와서 건강 악화를 주장하게 된다면
00:22:31윤석열 전 대통령이 그동안 보여왔던
00:22:33본인의 어느 정도 방어 논리를 스스로 내려놓은 듯해서
00:22:36과연 국민적 여론을 어느 정도 지지를 받을 수 있을지는
00:22:41저는 의문이 들고
00:22:42건강 악화를 얘기하려면 동정을 받아야 되는 건데
00:22:45국민적 동정심이 그렇게 많이 들지 않을 것 같아서
00:22:47그런 생각이 듭니다.
00:22:49건강 악화로 어지럼증을 겪고 있다.
00:22:53계단 오르는 것도 힘들어한다라는 게
00:22:56대리인단의 변호인단의 설명이었고요.
00:23:01반면에 박지영 특검보는
00:23:03구치소로부터 거동상의 문제가 없다고 답변을 받았다.
00:23:07따라서 건강과 관련한 자료 등을 법원에 제출했다.
00:23:11이렇게 설명을 했어요.
00:23:12건강 문제가 오늘 최대 쟁점이 될 거로 보세요.
00:23:15네. 일반적으로 봤을 때
00:23:18구속적부심이 인용되는 경우는
00:23:20구속영장이 발부되고 난 다음
00:23:23적부심사 그 기간 중에
00:23:25사정변경이 있는 경우입니다.
00:23:27대부분의 경우는 사실은
00:23:28피해자와의 합의가 대부분이기도 하고요.
00:23:31이 경우에는 지금 건강 악화를 주장을 하고 있는데
00:23:34그렇다고 한다면
00:23:35영장 발부 이후에 급격하게
00:23:37건강 상태가 악화되었다는 것을
00:23:39소명을 해야 되는데
00:23:41구치소 입장을 살펴본다고 하더라도
00:23:43그러한 정황이 전혀 보이지가 않죠.
00:23:46그리고 앞서 보도를 살펴보게 되면
00:23:4830분 동안 본인이 스스로 소명을 했다고 주장을 합니다.
00:23:52보통 일반적으로 봤을 때
00:23:53건강 악화는 중병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00:23:56더 이상 계속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요하는 정도의
00:24:00그런 위중한 상황일 경우에
00:24:02건강 악화를 이유로
00:24:03구속적부심사가 인용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00:24:06지금 같은 이런 여러 가지 정황을 봤을 때는
00:24:09그거에 부합하지 않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00:24:12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인용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00:24:17송영훈 변호사가 설명한 대로
00:24:1924시간 이내에 결론을 내줘야 되고요.
00:24:22오늘 밤 중에는 나올 가능성도 꽤 있어 보입니다.
00:24:27결과를 기다려 보죠.
00:24:28지금 비가 전라남도 지역에 많이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00:24:35기상청의 비구름을 봐도
00:24:37전라남도 또 광주 쪽으로 비구름이 많이 몰려 있고요.
00:24:44이 시각 목포에 비가 많이 내리네요.
00:24:49고속도로 CCTV 화면인데요.
00:24:52CCTV의 화질을 감안하더라도 비가 상당히 많이 내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00:24:59조심하시기 바랍니다.
00:25:02두 번째 이슈로 넘어가겠습니다.
00:25:04이수진 앵커가 브리핑하겠습니다.
00:25:06주말쯤이면 인사청문회와 관련된 보고가 완료될 거라고 하는데요.
00:25:33강선우 여가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계속 악화하고 있습니다.
00:25:38서울 강서경찰서가 강선우 후보자의 병원 갑질과 관련해서 수사에 착수하는가 하면
00:25:44대학 교수 시절에 무단으로 결강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00:25:50이에 더해서 강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에 대한 여권 인사의 비판 목소리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00:25:59이 보좌질 갑질에 대한 후보자의 결의는 어떻습니까?
00:26:02보좌진과 의원관계를 떠나서 상급자와 하급자 또는 권한이 있는 사람과
00:26:09또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갑질에 대해서
00:26:13저는 동의하지 않고 근절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26:19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도 교육에 대해서 모르는 게 너무 많아서 논란입니다.
00:26:24그래서 더더욱 논란이 된 게 이 쪽지입니다.
00:26:50누군가 쪽지에 팁을 적어줬는데 답변이 곤란할 때 동문서답하라라고 적혀 있었던 겁니다.
00:26:58결국 한 여당 의원이 이진숙 후보자에 대해 정권에 부담 주지 말고
00:27:03자진 사퇴를 하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00:27:05앞서 전해드린 대로 송원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 이후에
00:27:14민주당에선 이번 청문회 대상자 중에서 낙마는 없다라는 입장을 밝혔다라고 전했습니다.
00:27:22물론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설명이 아직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에
00:27:28저희가 파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00:27:30송원석 원내대표가 전하는 민주당의 입장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00:27:40오늘 마지막 인사청문회 날이죠.
00:27:44이번 주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00:27:47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진행이 되고 있고
00:27:51윤호중 후보자에게 보좌관 갑질 문제에 대해서 질의가 있었는데요.
00:27:58앞서 들으신 대로 모든 갑질에 동의하지 않는다.
00:28:02근절돼야 한다라는 답변으로 돌아왔습니다.
00:28:05원론적인 답변일 수도 있지만 질문 자체가 강선호 후보자에 대한 질문이었기 때문에
00:28:11원론적인 답변 이상의 해석도 충분히 가능한 그런 내용입니다.
00:28:17그리고 방금 보신 대로
00:28:21국민의힘에서 전한 민주당의 입장도 확인이 됐습니다.
00:28:28김영진 의원이 어제 입장을 낸 것은
00:28:32아쉽다. 자신이 보좌진을 했던 의원으로서 유감이다.
00:28:37라는 말도 했고요.
00:28:40또 김병기 지금 민주당 원내대표의 입장이 나왔네요.
00:28:44의혹 이상의 입증 자료를 야당에서 전혀 제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00:28:49즉 의혹은 제기됐는데 의혹을 입증할 사실관계가 파악되는 자료를
00:28:55야당에서 전혀 제출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00:28:59라고 밝혔습니다.
00:29:00따라서 후보자의 낭만은 없다라는 그런 입장을 지금 견지한 것으로 보입니다.
00:29:10네. 어떻게 지금 당내 기류를 파악하고 계세요?
00:29:14당내는 찬반 양론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고 있는 쪽이고요.
00:29:19한쪽으로 좀 치우쳐져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0:29:21왜냐하면 국민주권정부라고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국민 여론을 무시할 수 없다.
00:29:27이러한 정서가 기본적으로 있고요.
00:29:30또 원내에서는 같은 동료 의원이기도 하고
00:29:34그렇지만 또 보좌진들과 함께 일을 하는 양가적인 감정을 갖고 있을 거란 말입니다.
00:29:40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쉽사리 결론내기는 어려웠을 텐데
00:29:43일단은 당은 강선우 후보자를 지키면서
00:29:47여가부 장관으로 일단은 합의를 해야 된다라고 하는 입장을 견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00:29:53다만 대통령실은 입장이 조금은 다를 수도 있을 거고
00:29:57아마 이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00:30:00처음에 보좌진 갑질 문제가 나왔을 때
00:30:03강선우 후보자가 나와서 국민들 앞에 인정하고 또 사과하고
00:30:08해명할 건 해명하면서도
00:30:10결국에는 다시는 이러한 일들을 하지 않겠다.
00:30:13이러한 대국민 약속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00:30:16어쩌면 저 자세를 통해서 빠져나갈 수도 있었던 그런 사안인데
00:30:21한두 차례 거짓말을 또 하게 되면서 이 일이 굉장히 커졌거든요.
00:30:25그런 측면에서 국민적 공분이 조금 더 올라서게 된 것이고요.
00:30:29민주당으로서도 그렇고 대통령실도 그렇고
00:30:32아마 이 부분까지 완전히 간과하기는 저는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00:30:36그래서 지금 대통령실도 신중하지만 주말에 결정하겠다라고 하는 내용은
00:30:41지금 이 여론이 더 올라갈 것인지 아니면 조금 누그러질 것인지
00:30:45이러한 것들을 좀 더 지켜보려고 하는 그런 태도를 보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0:30:50자막에도 나가고 있다시피 주말까지 여야가 조금 더 논의를 하겠다고 합니다.
00:30:57오늘 일단 여야의 원내대표 회동은 끝이 났습니다.
00:31:03국민의힘에선 낙마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죠.
00:31:07그렇죠. 그리고 국민의힌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00:31:09우리 국민들께서 지금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보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시다.
00:31:14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00:31:15조금 전에 김병기 원내대표가 의혹 이상의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00:31:19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월요일에 강선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있고 나서도
00:31:24우리 언론들이 꾸준히 의혹 보도를 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이미 공론장에서는 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는
00:31:29더 이상 갑질 의혹, 갑질 논란이라는 표현조차 잘 쓰지 않습니다.
00:31:33갑질이라고 하는 것이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00:31:36그렇기 때문에 윤호중 후보자가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모든 갑질에 반대한다고 하는 것이
00:31:42너무나 원론적이고 당연한 얘기처럼 들리지만
00:31:44그것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통해서 즉 지명 철회라는 행위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야 되는 겁니다.
00:31:51인사는 그 메시지라고 하지 않습니까?
00:31:53이재명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한 지난 6월 4일 당일에 굉장히 멋진 말과 아름다운 장면이 있었습니다.
00:31:59멋진 말로는 그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00:32:02노동자의 정당한 권리를 위협하고 부당하게 약자를 억압하며
00:32:06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얻고 규칙을 지켜 피해를 입는 것은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
00:32:11이런 말씀을 하셨고 그리고 그 당일에는 청소노동자들을 만났지 않습니까?
00:32:15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강선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면 그냥 하나의 쇼가 되는 겁니다.
00:32:21대통령실에서 지금 이 시각에도 민심을 면밀하게 살피면서
00:32:25깊이 고민하고 있기를 바라고 그것이 행동으로 연결되기를 촉구합니다.
00:32:29네. 대통령실의 판단이 결국 중요할 텐데
00:32:32인사청문회 TF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우상호 정무수석은
00:32:36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가 있다라고 한두 명을 언급을 했거든요.
00:32:42물론 실명을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00:32:45네. 한두 분 정도에서 여러 가지 많은 관심들을 주목을 받았는데
00:32:50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후보자도 있고 좋은 여론도 있고
00:32:54사퇴하라는 여론도 있고 있는 것을 그냥 여과 없이 그대를 다 보고를 드리고 있다.
00:32:59인사권의 대통령 입장에서는 모든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 끝날 때까지
00:33:03주의있게 지켜보실 수밖에 없습니다.
00:33:07네. 여과 없이 그대로 다 보고드리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00:33:11굉장히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이네요.
00:33:14일단 강선우 후보자와 이진숙 후보자 모두
00:33:17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가 1기 내각 후보자로 내세운 분들 아니겠습니까?
00:33:22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과 국정철학을 함께할 수 있는
00:33:27적임자라고 대통령 시에서 판단한 숙고 끝에 결정한 후보자입니다.
00:33:32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불거지는 의혹 제기와
00:33:36그에 대한 소명과 해명이 부족하다는 측면을 살펴보게 되면
00:33:39그렇기 때문에 과연 이것을 유지하는 것이 온당한 것인지에 대한
00:33:43아마 국민 눈높이를 바라보는 그런 시점에서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보여지고요.
00:33:48저는 강선우 후보자의 경우에는 어떻게 보면 여가부 장관으로서의 능력과
00:33:53자질 측면에서는 다른 후보자들과 버금갔듯이 크게 문제가 없다고 보여지는데
00:34:00지금 불거지고 있는 의혹 자체는 갑질 의혹 아니겠습니까?
00:34:04저는 지금 당장 이번 주말 중이라도 많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 정도의
00:34:10사과와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만이 아마 대통령실도 강선우 후보자를 인선한 것에 대해서
00:34:17부담을 좀 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고요.
00:34:20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번 주말 중으로 어찌됐건 각 후보자들의 입장을 한 번 더 살펴보고
00:34:25국민 여론도 한 번 더 살펴본 다음에 대통령실이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34:29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메모가 뒤늦게 공개가 되면서
00:34:34이 역시 파장이 꽤 컸습니다.
00:34:39곤란해지면 동문서답하라라는 내용인데요.
00:34:43당시 청문회 상황 다시 한 번 보겠습니다.
00:34:45제보가 하나 들어왔는데 모르시는 것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00:34:51답변해라.
00:34:53아니 그리고 잘 알고 있다 이렇게 대답하고 답변을 하지 마라.
00:34:56곤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라.
00:34:59그리고 시간을 가지십시오.
00:35:00또는 동문서답해라.
00:35:02장관님 위에 이 스티커가 붙어있습니까?
00:35:04포스트지 붙어있습니까 이거?
00:35:07붙어있죠.
00:35:08그런 걸 왜 붙이셨어요?
00:35:09누가 붙였다면 공직자분들이 장관을 위해서 붙인다 그러는데 그건 사실 장관을 위해서 그런 거 붙이면 안 돼요.
00:35:14후보님 그게 만약에 그런 스티커가 붙어있다면 버리지 마시고 나중에 끝나고 저 한 번 줘보세요.
00:35:20끝나고 제가 다시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00:35:23이 메모를 보면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하고는 답변을 구체적으로 하지 마라.
00:35:30곤란한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 말고 또는 동문서답을 해라라는 내용이 담겼다는 거죠.
00:35:36어떤 문제가 있어 보입니까?
00:35:39저는 이준숙 후보자가 자격도 준비도 없고 그리고 인성도 되지 않았다는 걸 확인했다고 봅니다.
00:35:46만약에 청문회에서 저런 메모가 붙었었다면 이준숙 후보자는 그 메모에 붙인 사람을 현장에서 꾸짖어서 써야 됩니다.
00:35:54하지만 이준숙 후보자는 오히려 그 메모를 충실히 따랐습니다.
00:35:58이런 것을 볼 때 이준숙 후보자는 교육부 장관이라는 자리를 본인의 경력사키용 사다리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은 것 같습니다.
00:36:06실제로 대표적인 예를 들어보면 자녀 유학에 관련해서 본인은 중등교육의무법을 몰랐기 때문에 중학교 교육을 마치기 전에 자녀를 보냈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00:36:15하지만 이준숙 후보자는 일평생 교육계에 투신을 했었고 더 나아가서는 본인이 청문회 도중에는 교원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었습니다.
00:36:26그러면 중등교육법을 모르는 게 진짜 이준숙 후보입니까?
00:36:30아니면 교원 자격까지 갖추고 있고 일평생 교육계에 헌신한 이준숙 후보가 진짜 모습입니까?
00:36:36저는 이것을 볼 때 이준숙 후보는 전혀 반성하고 있거나 자신의 해명이나 설명 자체가 청문회에서 저는 사실상 의증했다고 봅니다.
00:36:43만약에 이준숙 후보자가 자진 철회하거나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명 철회를 하지 않으신다면 청문회 국무위원 자리를 이재명 정권에서는 마치 대선 승리에 따른 역간제로 정도로밖에 여기지 않는 거라고밖에 국민들은 납득하지 않을 겁니다.
00:37:01이준숙 후보 사퇴하는 게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7:07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당 관계자는 이렇게 언론에 설명을 했다고 합니다.
00:37:12너무 명확한 답변을 하면 오히려 공격을 받을 수 있다.
00:37:15좀 애매한 답변을 많이 하라는 취지다.
00:37:18누군가 적어줄 때 좀 과잉한 것 같다라고요.
00:37:23납득이 되세요?
00:37:24청문 전략이라고 저는 보여지는데 그렇지만 국민들 앞에 공직자가 되겠다 나서신 분은 일단 성실하게 임해야 되는 것이 맞는 거고요.
00:37:34그리고 그 현장에서 꾸짖었어야 된다라는 것은 저는 사실 그것까지는 동의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00:37:40왜냐하면 소세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소세지를 못 먹는다 이런 말도 있잖아요.
00:37:46그런 것처럼 지난 대선 때도 보면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향해서 뭐라고 얘기했습니까?
00:37:55후보자는 연기만 잘해라.
00:37:57이런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00:37:58그런데 그것은 국민들 앞에 좀 더 준비된 채로 나가야 되고 공직자라 하면 참모들이 준비했거나 또 써줬거나 이런 것들을 잘 소화하고 국민들 앞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된다.
00:38:11이런 의미였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38:14마찬가지로 저러한 메모는 사실 보여주지 않았어야 되는 내용인데 저런 것들이 이제 불거지게 되면서 오히려 국민들 앞에 거짓말을 또 존경한 게 아니냐 이런 식의 또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서 저는 좀 안타깝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요.
00:38:29어쨌든 근본적인 문제는 후보자가 국민들 앞에 설 수 있는 제대로 된 준비를 하고 있느냐 아니냐 저는 이것이 본질이라 이렇게 생각합니다.
00:38:37짧게만 좀 말씀드리면 저 포스트잇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 그러면 이진숙 후보자가 준비를 완벽하게 해서 나왔어야죠.
00:38:44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도 모르고 교육부와 교육청을 유보 통합에 관해서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고
00:38:51AI 교과서가 작년 1년 내내 얼마나 교육계에서 중요한 현안이었는데 교과서와 교육자료도 구별하지 못하더라고요.
00:38:57그리고 그런 후보자의 상태를 인사청문준비단 공무원들이야말로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 있지 않겠습니까?
00:39:05정책 자료를 다 장관 후보자에게 드렸고 또 같이 정책 스터디도 했을 텐데
00:39:10여전히 후보자가 준비된 모습이 나아지지 않으니까 저런 포스트잇을 고육지책으로 붙였을 겁니다.
00:39:15즉 후보자가 적격이 아니라는 것을 인사청문준비단 스스로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것이죠.
00:39:21그렇다면 더 이상 초중등 교육 영역에서도 그리고 고등 교육 영역에서도
00:39:25각각 준비 부족과 논문 표절로 영이 설 수가 없는 이진숙 후보자는
00:39:30대통령이 하루빨리 지명처리를 하는 것이 옳다 이런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0:39:35도덕성 또 태도 이런 걸 넘어서 일단 전문성도 검증을 해봐야 되는데
00:39:42전문성이라고 표현하기도 그렇고 아주 기본적인 것이잖아요.
00:39:45초중고등학교 법정 수업 일수, 교육 행정 정보 시스템, 나이스를
00:39:51전혀 모르는 것 같은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아까 노출됐잖아요.
00:39:57어떻습니까?
00:39:58이진숙 후보자를 살펴보게 되면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00:40:09굉장히 좀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00:40:13아마도 본인이 그 전에 겪고 있던 각종 의혹, 논문 표절이라든가
00:40:17자녀의 조기 유학이라든가 이런 문제에 대한 해명에 집중을 하다 보니
00:40:23사실상 교육부의 실제 현안에 대해서는 굉장히 소홀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00:40:29그리고 본인 스스로는 고등교육 전문가이지 않겠습니까?
00:40:31그러다 보니까 초중등 교육 과정에 관련된 각종 정책과 현안에 대해서
00:40:37제대로 된 파악이 되지 않은 부분이 분명히 있어 보입니다.
00:40:40그런 측면을 살펴보게 되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는
00:40:45굉장히 부족한 모습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부 나올 수는 있어 보이는데요.
00:40:50저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번 인선 자체는 앞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00:40:55이재명 정부가 1기 내각으로 인선한 후보들입니다.
00:41:00만약에 이번 인선안에 대해서 낙마를 한다든가 당 차원에서
00:41:05사퇴를 종용한다거나 그런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00:41:08이재명 정부가 국정동력을 초기에 이끌고 가는 데 있어서
00:41:13어떻게 보면 작은 잡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측면을
00:41:17저는 살펴봐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고요.
00:41:19인사권 자체는 대통령의 고유 권한입니다.
00:41:22저는 대통령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숙고한 다음에
00:41:24판단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1:27당의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도 보죠.
00:41:33당권 주자입니다.
00:41:34박찬대 의원 국민 눈높이가 중요하다라고 했는데요.
00:41:38들어보겠습니다.
00:41:39제일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해서 대통령과 함께 일할 국무위원을
00:41:45뽑는 거다 보니까 국민의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00:41:49또 개인적으로는 강선우 의원에 대한 지지는 있습니다.
00:41:53대신 우리는 국민들을 대신해 가지고 사실 일하고 있는 사람 아닙니까.
00:41:58그래서 아직은 좀 숙고가 필요한 시간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42:01국민의 눈높이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된다.
00:42:06대통령과 함께 일할 국무위원을 뽑는 거다 보니까
00:42:09또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00:42:11그리고 숙고가 필요하다.
00:42:14어떤 취지라고 해석이 되세요?
00:42:17결국 임명 철회 혹은 자진 사퇴
00:42:21둘 중에 하나로 결론이 나게 되겠죠.
00:42:25아니면 그대로 유지를 하거나
00:42:26그런데 임명 철회라고 하는 카드는 사실 굉장히 센 카드입니다.
00:42:31이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서
00:42:34지금 권위가 상당히 많이 훼손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00:42:38만약에 임명 철회를 하게 될 경우에는
00:42:42국회의원직이라고 하는 것조차도
00:42:45저는 훼손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00:42:48그런데 이것을 이 부분에서 그냥 머물어 둘 게 아니라
00:42:52강선우 후보자가 직접 나와서
00:42:55지금이라도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해명을 할 건 하고
00:42:59더 낮은 자세로 국민 앞에 호소하는 모양새가
00:43:02보여져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00:43:04지금 어쨌든 국민주권정부라고 이름을 붙인 만큼
00:43:07국민을 이기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을 겁니다.
00:43:10그리고 인사권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이라 할지라도
00:43:12이 부담을 계속해서 갖고 국정운영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거예요.
00:43:17그런 차원에서 보면
00:43:19그러한 어떤 본인 스스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00:43:22대통령의 굉장히 어려운 그 마음 이런 것들을 좀 헤아리는
00:43:26그러한 문장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00:43:28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00:43:31대통령 직무수행평가는 잘한다가 64%
00:43:35잘못한다는 23%가 나왔습니다.
00:43:40대통령 지지율은 큰 변화는 없어 보입니다.
00:43:45전체적으로는요.
00:43:47다만 비판적인 평가의 이유 중에 하나가
00:43:54인사가 꼽혔습니다.
00:43:56인사가 5%포인트 올라서 11%를 차지했습니다.
00:44:04그러니까 부정평가의 이유 중에
00:44:07인사가 11%의 비중을 차지했다라는 겁니다.
00:44:14저 부분은 좀 눈여겨볼 필요도 있을 것 같아요.
00:44:16그렇습니다.
00:44:17저런 부분들이 앞으로도 점점 올라가면
00:44:19이제 정권의 부담이 되고 지지율을 하라고 연결이 되는 것이죠.
00:44:22그러니까 지금 당장 국정수행 지지율이 잘 나온다고 해서
00:44:26방심하면서 인사를 방만하게 운영하면 안 됩니다.
00:44:28특히나 강선우 후보자 같은 경우에
00:44:31굉장히 크리티컬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겁니다.
00:44:34임명을 강행한다면.
00:44:352023년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에
00:44:38단식 15일 차에 강선우 후보자가 가서
00:44:41이불을 덮어주는 영상
00:44:42지금 유튜브에서 조회수 수백만 회가 나오고 있어요.
00:44:45그것을 많이 보고 계시는 지금 국민들의 민심의 기저에는
00:44:49강선우 후보자가 그렇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00:44:51살뜻하게 이불을 덮어줬기 때문에
00:44:53이재명 대통령도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과
00:44:57거짓말과 자료밀 제출과
00:44:59이런 것들을 덮어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00:45:01그 시선이 있는 겁니다.
00:45:02임명을 강행하게 되면 바로 그 부분에서
00:45:05민심에 불이 붙게 되는 겁니다.
00:45:07이재명 대통령은 2017년 2월 16일에
00:45:10당시에 민주당 정선 과정에서
00:45:12무려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00:45:13이런 명언을 남긴 바가 있습니다.
00:45:15가깝다고 한 자리씩 주면 최순실된다.
00:45:18그런 일이 이재명 정권에서
00:45:19재발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00:45:21야당에서 고언을 드리는 바입니다.
00:45:23김윤영 의원 한 말씀 하시고
00:45:25두 분께 짧게 발언권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00:45:28저 해당 조사는 대통령 지지율을 물어봤기 때문에
00:45:31저렇게 나왔을 겁니다.
00:45:32만약에 대통령 지지율이 아니라
00:45:34이번 인선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을 했다면
00:45:37다른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00:45:38그만큼 대통령실에서는
00:45:40저 국정 지지율을 가지고
00:45:41오판하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00:45:43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대해서
00:45:44아까 오원식 정무수석이 얘기하셨는데요.
00:45:47제가 정확하게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00:45:48지금 강선우 후보자의 같은 경우는
00:45:51갑질 의혹이 계속 언론에 제보가 되고 있습니다.
00:45:54정권 초고, 현역 국회의원이고
00:45:56장관 내정자인데도 불구하고
00:45:58각종 의혹들이 언론에 제보가 된다는 것은
00:46:01그만큼 강선우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00:46:04그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걸 반증하는 겁니다.
00:46:07이재명 대통령께서
00:46:08강선우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지 않는다면
00:46:11임명 철회하는 걸 고려해야 된다는
00:46:13상황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00:46:15이동학 위원님 먼저 하시죠.
00:46:16부정 여론이나 이런 것들이
00:46:18인사 부분에서 많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은
00:46:21지금 이 인사 검증을 하고 있고
00:46:23또 국회에서 청문회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00:46:25그런 쪽에 관심이 좀 반영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0:46:29반면에 지난 참사한 유가족들을 만나거나
00:46:32그러면서 사실 긍정 포인트도 올라간 면들이 있거든요.
00:46:36그래서 인사 청문회 국면을 좀 넘어가게 되면
00:46:39또 다른 측면에서의 포인트를 또 얻을 수 있는 지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0:46:42만약에 이번 인사 청문회 과정에서
00:46:46인사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하고 우려한다고 한다면
00:46:49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자체가 떨어지는
00:46:53그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00:46:55지금 같은 경우에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부정층에서
00:46:59인사에 대한 범위가 조금 더 넓어졌다는 겁니다.
00:47:03그것은 지금이 인사 청문회의 시즌이기 때문에
00:47:06그와 관련된 뉴스와 보도가 굉장히 많이 노출되고 있지 않겠습니까?
00:47:09그렇기 때문에 아마 그런 부분들이 이런 여론조사 결과로 나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00:47:15저는 이것 자체가 이재명 정부와 이재명 인사에 대한
00:47:18민심의 입안으로 일으킬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7:21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죠.
00:47:23네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00:47:25고맙습니다.
00:47:39네. 오대영 라이브의 간판 코너 단도직입을 시작하겠습니다.
00:47:56정치 고수의 맞수 토론.
00:47:58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나와 있습니다.
00:48:04반갑습니다.
00:48:04안녕하세요.
00:48:05이수진 앵커의 브리핑을 먼저 보겠습니다.
00:48:09쉽게 얘기하면 윤 어게인으로 가겠다는 거예요. 우리 당이.
00:48:14전환기 씨가 와서 강연을 하면서 부정선거를 주장을 하고
00:48:19그리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의 서사를 영웅의 서사로 바꿔야 된다고
00:48:25이런 망상에 가까운 황당한 얘기를 강연에서 한 거예요.
00:48:29아마 우리 당원들 중에서 우리 당이 이렇게 가면 안 되는데
00:48:34이렇게 극호화하면 안 되는데
00:48:36불법기엄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하고
00:48:42부정선거 세력과도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해온
00:48:45김종혁 전 최고위원.
00:48:48그런데 오늘 입틀막을 당했습니다.
00:48:51당 윤리위에서 징계 회부 통지서를 받은 건데요.
00:48:54대선 후보를 비판하고 개파 갈등을 조장하고
00:48:58여론조사에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00:49:02당사자는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
00:49:05헛웃음이 나온다며 친윤과 전환길 씨부터 문제삼으라고 적었습니다.
00:49:11하지만 이런 비판이 무색하게 최근에는
00:49:14친길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00:49:18전환길을 품는 자가 당대표가 될 것입니다.
00:49:23전환길을 품는 자가 최고위원이 될 것입니다.
00:49:28전 씨의 말대로 정말 국민의힘에서 친길계가 득세할까요?
00:49:34네. 전환길을 품는 자가 당대표가 될 것이다.
00:49:39친길계 이런 표현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00:49:43어떻게 하겠다는 걸까요?
00:49:44일단 입당이 승인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00:49:48저분이 무슨 활동을 할지가 굉장히 주목이 되는데요.
00:49:54방금 전 어떤 보도를 보니까
00:49:56만약에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가 출마를 하지 않는다면
00:50:00이번 전당대회에서 본인이 직접 출마하겠다.
00:50:03당대표로요?
00:50:04네. 그런 얘기까지 했습니다.
00:50:06결국은 저분이 본인 정치하기 위해서
00:50:10결국은 탄핵정국에서 나왔고
00:50:13강의를 빌미로 해서 여러 얘기를 하다가
00:50:16결국 본심을 드러낸 거다.
00:50:17그런데 본인 말처럼
00:50:19본인 입당할 때 10만 명을 같이 대동하고 입당했다느니
00:50:23이런 것은 저는 사실과 달라서
00:50:25제가 볼 때는 이 정도 소동 수준
00:50:28하나 긍정적인 것은
00:50:29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것을
00:50:32당원 또 국민들께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효과는 준 게 아닌가
00:50:36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00:50:38네. 소동으로 끝날 것이다.
00:50:40글쎄요. 소동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00:50:42그것이 실제로 존재하게 되면
00:50:45이제부터는 국민의힘은 재앙을 맞게 되는 거 아닙니까?
00:50:51전한길 씨가 아스팔트 우파
00:50:55본인이 왜 구구 세력이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00:50:58본인이 여전히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르고 있어요.
00:51:01그런 전한길 씨가 이제 무대를 아스팔트 위에서
00:51:05국민의힘이라고 하는 정당으로
00:51:09그 무대로 옮긴 겁니다.
00:51:11김종혁 최고위원은
00:51:12구구 세력의 국힘 침공 작전이다
00:51:15이렇게까지 표현을 했더라고요.
00:51:17그 얘기는 뭐냐 하면
00:51:18지금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도 그렇고
00:51:22탄핵의 강을 완전히 대선에 패배했더라도
00:51:25건너야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00:51:28그런 상황 속에서 다시 탄핵의 강의
00:51:32한가운데로 거꾸로 돌아들어가고 있다.
00:51:36그렇다면 지금처럼 이렇게 물이 많이 거세게 내려올 때
00:51:40과연 국민의힘이 그 안에서 쓸려 내려가지 않고
00:51:43버텨낼 재간이 있을까라는
00:51:45그 우려를 갖게 만드는데
00:51:48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용하는 사람
00:51:52그리고 전한길 씨를 포용하는 사람을
00:51:55당대표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
00:51:59이것이 과연 국민의힘의 쇄신, 혁신, 자기 반성
00:52:03이것과 어떤 맥을 닿게 만들지
00:52:06그것을 또 국민들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실지
00:52:09자못 궁금한 상황입니다.
00:52:11네.
00:52:12전당대회 일정이 나왔잖아요.
00:52:138월 22일.
00:52:15얼마 안 남았습니다.
00:52:17당원 투표 80%, 국민 여론 20%를 반영하는 것으로 됐고
00:52:2230일부터 31일 이달 말이죠.
00:52:26후보자 신청을 받습니다.
00:52:29그런데 전한길 씨가 10만 명의 당원들이 함께 가입했다라고 주장을 하면서
00:52:35자신을 추종하는 세력이 많다라고 지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00:52:42당원 투표가 80%인데 이게 실제로 10만 명이 함께 입당을 했다고 하면
00:52:47무시 못할 수준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00:52:50일단 이 10만 명 맞는 숫자일까요?
00:52:53일단 저희 당의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의
00:52:57투표권이 있는 당원의 숫자는 한 75만 명 정도 됩니다.
00:53:02그 이후에 당원 배가 운동도 했었고
00:53:05또 여러분들이 탈당한 분도 있고
00:53:08또 다시 들어온 분도 있고
00:53:09이렇게 따져봤을 때
00:53:11이 10만 명이라는 숫자가 만약 맞다면
00:53:13저희 당 당원 규모로 볼 때
00:53:15대단히 큰 변동이 있기 때문에
00:53:17이것을 사전에 몰랐을 리가 없어요.
00:53:19지금까지는 그러한 변동에 대한 어떠한 징후도 없었고
00:53:24보고도 없었습니다.
00:53:25저런 얘기는 본인이 그냥 주장하는 거라고 보면 되고
00:53:29만약에 그 정도의 어떤 인원 동원력이 있다면
00:53:32본인 스스로 당을 만들겠죠.
00:53:34지금 개혁신당 같은 경우도 당원 10만 명 정도 되거든요.
00:53:40그러니까 저러한 선동의 당원들이 동요할 리는 없다고 생각하고
00:53:45이 상황에서 당원들이 전환기 씨와 유사하게
00:53:51윤 대통령 계엄 선포 그 이후 탄핵 과정에서
00:53:54그 여러 가지 과정들을 굉장히 안타깝게 여겼을 수 있어도
00:53:59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된다고 분명히 생각할 것이라고 저는 믿기 때문에
00:54:04전환기 씨 관련한 이러한 일들은 결국 정리되고 말 것이다.
00:54:09이렇게 생각합니다.
00:54:10그러니까 천 명도 아니고 10만 명이라고 하면 당에서
00:54:14당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이 모를 수가 없을 정도인데
00:54:1710만 명이라는 게 과연 맞는지 계속 의문이 남는 부분입니다.
00:54:21그런데 당 안에서도 보면 생각들이 조금씩 다를 수는 있죠.
00:54:28정당이 그런 거니까요.
00:54:29그런데 우호적인 발언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00:54:34일단 한번 들어보시죠.
00:54:35특정 정파에 좀 더 가깝다고 해서
00:54:42그런 분을 무조건 속과내는 것이 바람직하냐에 대해서는
00:54:48여러 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00:54:49철사 전환기 강사께서 입당을 하신다 하더라도
00:54:54당장에는 100만 명 중의 한 분 또는 300만 명 중의 한 분이고
00:55:00그런 과정에서 지켜보면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00:55:05전환길 강사님을 우리 당에서 퇴출했을 때
00:55:09뜻을 같이 하는 10만 명도 퇴출을 시켜야 되나요?
00:55:14그리고 이 사람 저 사람 저련하면 당이 점점 더 위축이 된다.
00:55:19지지하는 분들은 어떤 형태로 품고 갈 건지도
00:55:21혁신의 한 방향이다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00:55:25다 뭉치자라는 쪽과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된다.
00:55:31지금 부딪히고 있는 상황인데
00:55:33시청자들이 판단하실 거라고 저는 봅니다만
00:55:37어쨌든 그래도 이렇게 뭉치더라도
00:55:42이렇게 다 뭉치는 건 아니지 않느냐
00:55:43이런 의견들이 더 맞는 거 아니에요? 어떻습니까?
00:55:46당연하죠. 원칙이라는 게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00:55:49지금 국민의힘이 어려운 상황을 계속해서 맞이하고 있는 이 과정 속에서
00:55:56제일 중요한 건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가겠다라는
00:56:01기본적인 방향 설정과 그 원칙이 바로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00:56:06지금의 이 어려운 과정을 극복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00:56:10라고 보는데 특히 좀 전에 전한길 씨의 입당을 하나의 그냥 해프닝 정도로
00:56:18말씀을 주시는데 저는 그거보다는 상당히 시체가 존재할 수 있는
00:56:23그래서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에 착근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고
00:56:30그런 것 때문에 사실 우리가 오늘도 이런 토론에서 우려점을 얘기하고 있는 거예요.
00:56:34왜냐하면 전한길 씨가 지금 당에 그냥 자기 혼자 또는 본인을 추종하는 몇몇 분들
00:56:43그게 10만 명까지는 저는 안 될 거라고 봅니다.
00:56:46그건 본인의 유튜브 팔로워가 그만큼 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0:56:50어쨌든 일부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그분들이 당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00:56:58지금 소위 구주류 친윤들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이걸 열어줄까 봐 걱정인 거예요.
00:57:04아마 좀 전에 나오셨던 분들 포함해가지고 지금 당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분들이라든가
00:57:10당의 책임 있는 분들이 대부분이 과거의 친윤의 모습을 가지고 활동하셨던 구주류에서 나온 분들 아닙니까?
00:57:19이분들이 전한길 씨의 이런 행위들을 옹호하고 전한길 씨를 당의 행사에 자꾸 초대해서 발언 기회를 주고
00:57:27이런 것들이 당의 공식 입장인 것처럼 그렇게 보도가 되게 만들어주는 이런 과정들
00:57:35이런 것들이 몇 번 더 거치다 보면 결과적으로 전한길 씨가 이제 당의 아주 주요한 목소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
00:57:45그렇게 됐을 때 과연 그때도 해프닝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00:57:49저는 상당히 우려가 되는 지점이다라고 보여지고
00:57:53특히 전한길 씨가 계속 주장하고 있었던 것들이
00:57:57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에 반대하는 소위 윤 어게인이라는 것
00:58:02그다음에 부정선거 음모론에 대해서 맹신하고 추종하고 있는데
00:58:06그 부분에 대해서 당에서 여전히 그런 부분들을 확인해보자라는 목소리가 공식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
00:58:13이런 모든 것들은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에 착근될 가능성을 상당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00:58:20그런 측면에서 매우 우려스럽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0:58:22네. 정치. 제도권 정치가 사실 우리 삶을 많은 부분을 결정을 하잖아요.
00:58:29그래서 이 사안은 국민의힘 문제이기도 하지만
00:58:33대한민국 정치의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비판적인 시각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00:58:40송원석 원내대표가 살짝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긴 했는데
00:58:44전한길 씨 탈당까지 시킬 수 있는 겁니까?
00:58:47물러서는 게 아니고요. 그렇게 가셔야 하는 옳은 방향으로 가신 겁니다.
00:58:52일단 입당 신청을 했을 때 입당 심사할 수 있는 기간은 입당하고 나서 7일까지예요.
00:59:01그러니까 이미 기간이 많이 지났죠. 지난달 9일에 입당을 했으니까요.
00:59:04그러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한 달여 당원으로서 활동한 전한길 씨가
00:59:10그 기간 동안에 어떤 발언을 했었느냐, 어떤 일을 했었느냐, 거기에 대해서 당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했느냐.
00:59:19이런 어떤 결격 사유를 들어서 윤리에 회부하면 됩니다.
00:59:24그렇게 해서 출당 조치를 밟으면 저희 당에 발붙일 수가 없어요.
00:59:28그런 전례도 있고요. 저희 당에서는.
00:59:30제가 이 전한길 씨 입당 관련한 것을 작게 보고 해프닝이라고 보는 게 아니라
00:59:35그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저희가 이걸 정리할 수 있는 당이라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00:59:42물론 위중한 상황이긴 한데
00:59:43벌써 윤희숙 혁신위원장도 결론적으로는 처음에 인적 청산 얘기 안 하려고 하다가
00:59:50전한길 씨 관련한 집회 행사에 저희 당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고
00:59:55그것이 문제가 된다는 그 문제의식을 크게 느껴서 의원 4명의 실명을 거론했잖아요.
01:00:02그 4분 다 전한길과 관련되어 있는 분들입니다.
01:00:05그래서 송원석 비대위원장도 그런 말씀을 하신 거고
01:00:09뭉쳐도 가려서 뭉쳐야죠.
01:00:12저런 분들과 뭉치게 됐을 때 기존에 계신 분들이 빠져나가는 것까지 생각을 한다면
01:00:17당에서 절대 저런 분들과 같이 할 수 없다.
01:00:21이것은 상식적인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1:00:24최근에 리세코리아라는 이름의 행사에서 발언한 것들도 있고
01:00:29여러 행보 그리고 서울 구치소 앞에서인가요?
01:00:32또 발언한 것들도 있고 해서 당에서 그런 것들을 잘 판단해서
01:00:36윤리위에 회부하면 된다.
01:00:37이 말씀이네요.
01:00:39그런데 당 윤리위가 또 다른 쪽에
01:00:42뭐랄까요? 이건 결정까지는 아니지만 회부 결정을 한 거죠.
01:00:48징계 회부 통지서를 발송을 했습니다.
01:00:51앞서 이수진 앵커가 짚어드렸는데
01:00:54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징계위에 회부한 건데
01:00:58사위로 보면 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01:01:03개파 갈등을 조장했다.
01:01:05당 여론조사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01:01:10개파 갈등 조장은 정확히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01:01:13나머지는 쓴소리를 많이 했다라는 걸로도 들리는데 저는
01:01:17저 사유 동의하세요?
01:01:20동의할 수가 없죠.
01:01:21일단 당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고 하는데
01:01:23그럼 김문수 후보를 비판했다는 얘기잖아요.
01:01:27지금 윤리위와 비슷한 분위기로
01:01:32이전 비대위라든지 지금 비대위
01:01:35속했던 분들 잘 보면
01:01:37김문수 후보 교체를 시도했던 분들이에요.
01:01:41그러네요.
01:01:41그런데 그런 주체가
01:01:44그분에 대해서 비판을 했다고 해서
01:01:47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는 것은
01:01:50자가당착이죠.
01:01:51그다음에 당의 어떤 개파 갈등을 조장했다.
01:01:55지금의 당 상황을 저는 개파 갈등이라고 보지 않고
01:01:58개혁이냐 예를 들어 윤 어게인이냐
01:02:02안주하려고 하느냐 이 상황이라고 보는데
01:02:04이걸 개파 갈등이라고 본다면
01:02:07당 구성원 모두가 윤리위에 회부돼야 할 것입니다.
01:02:10그리고 이제 여론조사 관련한 얘기는
01:02:12김문수 후보 선출된 이후에
01:02:14Y리서치라고 하는 곳에서
01:02:16굉장히 수상한 당에서 하는 여론조사임을 밝히지 않고
01:02:20당원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어요.
01:02:24거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했고
01:02:26당시 박대출 사무총장이 거기에 대해서
01:02:29해명도 하고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1:02:32거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
01:02:35또 윤리위에 회부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죠.
01:02:38우선 결론적으로는 김종혁이라는 분에 대한
01:02:42어떤 표적 윤리위의 회부다.
01:02:46이런 정치적인 성격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01:02:49왜 이럴까요?
01:02:50이게 김종혁 전 최고위원 한 명만을 상대로 하는 게 아니라
01:02:54더 이런 조치들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세요?
01:02:58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01:03:00이것은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01:03:03당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계속해서 내기 때문에
01:03:07이것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 보면
01:03:09지금 당의 쇄신, 혁신, 또 반성
01:03:13이런 부분들을 주장하고 있는
01:03:15사실은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모습일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01:03:20지금 당의 비대위를 구성하고 있는 분들
01:03:23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01:03:24소위 친윤계, 구주류 세력들이
01:03:28당의 기득권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겠다라는
01:03:32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고
01:03:34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01:03:36당이 대선에서 졌다면
01:03:39왜 졌는지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01:03:42그것에 따른 철저한 쇄신, 반성
01:03:45이런 부분들을 하자라는 게
01:03:46지금 김종혁 전 최고위원의 목소리인데
01:03:49이 부분에 대해서
01:03:50아무 말도 하지 마라
01:03:52사실상 입틀막을 하고 있다고 보여지고
01:03:55지금 진짜 윤리위에 회부되어야 할 사람이 누군가
01:03:59여전히 국민의힘이 번지수를 잘못 잡고 있는 거 아닌가
01:04:03좀 전에도 얘기 나왔습니다만
01:04:05전환길 씨 같은 경우에 이미 입당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01:04:09그럼 당원의 자격이 있어요.
01:04:10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아스팔트 위에서
01:04:14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은 잘못됐다.
01:04:18복귀되어야 된다.
01:04:20또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까지도 부정선거가 있었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01:04:26모스탄 교수를 본인과 함께 만나서
01:04:30같이 지금 여론을 선동하는 이런 작업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1:04:34그렇다면 전환길 씨에 대해서 윤리위에 회부하는 것이 먼저지
01:04:39김종혁 전 최고위원을 과연 윤리위에 회부하겠다는 것인가
01:04:43그러면 앞으로 국민의힘에서는
01:04:46그 어떠한 쇄신과 혁신을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는 안 만들어질 것이다.
01:04:52지금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인적 쇄신을 얘기하는데
01:04:55아마도 앞으로는 인적 쇄신을 얘기하는 사람들이
01:04:59인적 쇄신을 당할 우려가 매우 크다.
01:05:02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01:05:04국민의힘이라고 표현하셨지만
01:05:06구체적으로는 구당권파, 그렇죠?
01:05:09구당권파, 이른바 친윤계입니다.
01:05:13그런데 친윤계가 보면 외우 내환 상황 아니에요?
01:05:17안에서는 혁신 대상자로 지금 지목이 되고 있고
01:05:20바깥에서는 지금 여론조사 한번 보시죠.
01:05:24정당 지지도가 민주당 46, 국민의힘 19%가 나왔습니다.
01:05:29오늘 나온 갤럽 여론조사인데
01:05:31저 19%는 사실 친윤계가 주도했던 국민의힘의 최근 몇 개월,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한 2년, 3년 정도의 여러 사안들 때문에
01:05:48비판적인 입장을 많은 대중들이 갖고 있는 그 수치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가 있는데
01:05:55저런 바깥에서의 평가, 또 안에서는 혁신 요구, 그래서 더 이렇게 뭔가 지금 윤리회부 같은 이런 일들을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01:06:06네, 대단히 안타까운 상황이죠.
01:06:10지금 구주류라고 할 수 있는 분들이 안팎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뭘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그 방향성을 잃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1:06:20과거 같으면 이 과정에서 뭔가 내려놓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것을 내려놓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것이 상례인데
01:06:30지금 저희 당에서 그게 안 나오니까 혁신위 위원장인 윤희숙 전 의원이 대놓고 실명을 얘기하면서
01:06:37예를 들어 불출마 선언, 이런 식으로 강제적으로라도 뭘 하자, 이런 얘기까지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01:06:46그런데도 나오는 반응은 썩 그렇게 국민 여러분을 만족시킬 수 있을 만한 것이 아니어서
01:06:52저희 당의 이러한 어려운 상황이 계속 지속될 것 같은 그런 별로 기분 좋지 않은 그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01:07:01선거가 없어서 더 그런 거 아니에요?
01:07:02그렇게도 볼 수 있겠습니다. 과거에 저희 당이 2004년에 불출마 선언 37명이 했을 때는
01:07:092004년 총선 직전에 그런 일이 있었고 소위 말해서 찻대기의 수사 같은 것도
01:07:152002년 대선 직후에 벌어져서 바로 그 다음에 2003년부터 시작돼서 2004년 총선
01:07:20총선을 앞두고서 그런 자정 작업이 있었단 말이죠.
01:07:23그런데 지금은 총선까지는 거의 3년 가까이 남았고 지방선거 1년 정도 남은 건데
01:07:30지방선거의 당사자가 본인들이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냥 이 상태로 우리끼리 똘똘 뭉쳐서 2년 버티자
01:07:36그 다음 생각하자 아마 이런 정도 수순으로 생각하고 계신 게 아니냐
01:07:41그렇지만 상황은 꼭 그렇게 되지 않는다. 이런 경고 아닌 경고도 많이 들리고 있죠.
01:07:473년 가까이 남은 총선 때까지 잘 버티자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01:07:553년 뒤에는 어떻게 될까요? 왜냐하면 유권자들이 또 정치의 고관여층들이 많기 때문에
01:08:023년 지나면 다 예전에는 시간 지나면 다 잊어버린다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01:08:09그렇지 않은 것 같거든요. 요즘에 보면.
01:08:11그럴 수도 있지만 3년 뒤에 현재의 국민의힘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01:08:17그런 가능성도 존재하는 것이죠.
01:08:19국민의 눈높이라는 부분들을 우리가 정치권에서 많이 얘기합니다.
01:08:22왜 얘기하느냐. 국민들이 민심이라는 것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엎어버릴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01:08:31민심을 무섭게 받아봐야 된다. 이런 얘기하는 건데
01:08:35지금 국민의힘은 원인에 대한 진단이 너무나 잘못되어 있는 거예요.
01:08:402주 연속 19%라는 지지율을 받고 있고
01:08:45특히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01:08:50국민의힘이 민주당에게 지고 있습니다.
01:08:54역전당에 있는 상황을 2주일 이상 지속하고 있어요.
01:08:58그렇다면 이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데
01:09:02그런 분석을 하고 있는 사람이 당내에 아무도 없다라는 게 첫 번째 문제인 것 같고요.
01:09:08두 번째는 좀 전에도 전환길 씨 계속 오늘 나옵니다만
01:09:13그러면 이유를 불문하고 무조건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보수층이면 다 뭉치는가?
01:09:19뭉치면 19% 이상의 어떤 지지율을 뚫고 나갈 수 있는 동력이 생기는 것인가?
01:09:25라고 했을 때 국민들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01:09:29지금 국민의힘이 보여줘야 하는 모습은 혁신, 가죽을 베끼고
01:09:34그런 고통을 참아내는 것 같은 그런 상황들을 보여달라는 것이고
01:09:38스스로 그런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자정의 능력이 있다라는 것을 보여달라는 겁니다.
01:09:46그래야 다시 한번 국민의힘에게 믿음을 주겠다라고
01:09:50지금 국민들께서는 말씀하고 계시는데
01:09:53이것에 대한 국민의힘의 반응은 우리는 이미 지역적으로 튼튼한 영남이 있고
01:10:00영남에서 소위 영남자민당이라는 이름을 듣더라도
01:10:05조금만 버티면 그러면 다음번 총선에서는 우리가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01:10:11이런 너무 안일한 라이브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게 아닌가
01:10:15그런 측면들을 지적할 수밖에 없을 것 같고요.
01:10:18이렇게 가다간 정말 3년 뒤에 국민의힘이 현재의 모습으로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01:10:24그런 강력한 경고가 조만간에 또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1:10:29네.
01:10:30자, 그런 가운데 특검 수사까지 지금 아주 빠르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1:10:36오늘 권성동 또 이철규 의원이 서로 다른 특검에서 압수색을 받고 있잖아요.
01:10:41이런 건 당의 앞으로의 변화와 뭔가 맞물려 있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01:10:50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외부에 의해서 당 상황이 바뀌는 것도
01:10:55저희는 각오로 해야 될 그런 상황이죠.
01:10:58내부적으로 개혁을 하면서 방향을 바꿔서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는 게 제일 좋은 건데
01:11:03지금 불행에도 특검, 3개 특검이 가동되는 가운데
01:11:092개 특검에서 지금 그래픽에도 나왔지만
01:11:12당에서 굉장히 영향력 있는 현역 의원들에 대한 소환 또는 압수수색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01:11:21제가 놀란 것은 권성동, 이철규 이 두 분에 대한 혐의 관련한 사안들이
01:11:27별로 그렇게 예상했던 것들이 아니라는 거예요.
01:11:30예를 들어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에 권진법사라는 분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01:11:35통일교 관련한 일까지 연루가 되어서 압수수색이 됐다.
01:11:40이렇게 봐야 되겠죠.
01:11:42별로 예상 못했었습니다.
01:11:44그리고 이철규 의원 같은 경우도 다른 곳이 아니라
01:11:47해병, 최해병 특검 그쪽에서 소환 통보가 압수수색이 진행이 됐다는 것을 보면
01:11:54통화 기록이 나왔다는 거 아니에요.
01:11:55이 정도 됐으면 수사가 상당히 많이 진행이 됐으니까
01:12:00또 뭔가가 있으니까 현역 의원에 대해서 저런 조치가 있었다고 보면
01:12:04저희가 그렇게 크게 인식하지 못한 어떤 다른 것도
01:12:09굉장히 깊고 넓게 또 예리하게 수사의 칼 끝이 미치고 있구나
01:12:14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될 경우에
01:12:17그럼 당 내부는 어떻게 될 것인가 이런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 것이죠.
01:12:21네. 앞서 대구, 경북 여론조사 언급해 주셨는데
01:12:25오늘 갤럽 여론조사 수치가 대구, 경북에서요.
01:12:30민주당이 31%, 국민의힘이 35%여서
01:12:33이건 제가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고 넘어가겠습니다.
01:12:38어쨌든 국민의힘이 35% 나온다는 건
01:12:42대구, 경북에서 참 쉽지 않은
01:12:44굉장히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01:12:47특검 수사 어떻게 보세요?
01:12:50같은 질문입니다만
01:12:52특검 수사가 결국 돌고 돌아서
01:12:55국민의힘의 혁신에 뭔가 마중물이 될 수 있다고 보세요?
01:13:01혁신에 마중물이 되어야 하는데
01:13:04혁신에 마중물로 생각하지 않으실까 봐
01:13:07저는 그게 더 걱정스럽습니다. 우려스럽습니다.
01:13:09왜냐하면 국민의힘이 오늘 나오는 반응을 보면
01:13:13야당 탄압이다라는 아주 진부한 프레임을 다시 가지고 나오셨어요.
01:13:17그러면 이 야당 탄압이라는 것을 가지고 나왔다는 것은
01:13:21혁신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다고 보여지고
01:13:25지금 특검이 3개 있지 않습니까?
01:13:27내란 특검, 또 김건희 특검, 최혜병 특검 3개가 있는데
01:13:30이 세 가지 모두의 국민의힘의 현역 의원들이 소환 대상이 되고 있는 겁니다.
01:13:37내란 특검에서도 당시 12.3 비상계엄 당일날
01:13:40국회에 들어가서 계엄을 해제하지 않은
01:13:46주동 세력들이 또 있다라는 쪽으로 지금 얘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01:13:50여기도 진실은 규명돼야 할 필요가 있는 거죠.
01:13:52당사로 갔다는 그 말씀이세요?
01:13:54안에 들어가서 계엄을 해제하자고
01:13:59한동훈 전 대표, 뺐지도 아닌 한동훈 전 대표까지도
01:14:03본회의장에 들어가서 빨리 본회의장으로 들어오라고 얘기하는데도 불구하고
01:14:07누군가는 의원들이 본회의장 진입을
01:14:10인위적으로 막고 있었던 거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는 거지 않습니까?
01:14:14이 부분이 밝혀진다면 여기에서도 현역들 몇 명이
01:14:18또 조사를 받아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 것이고요.
01:14:20오늘 김건희 특검, 최혜병 특검에서도
01:14:24권성동, 이철규 아주 과거의 친윤의 핵심 중에 핵심이라고 하셨던 분들이
01:14:30이렇게 직접적으로 수사의 대상으로 올랐다는 것
01:14:34이것들이 앞으로 국민의힘의 새로운 변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01:14:41이것을 국민의힘에서 받아들이기를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01:14:45아마도 국민의힘은 더 어려운 국면으로 갈 수도 있다.
01:14:50그런 측면에서 좀 우려가 있다.
01:14:52이런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01:14:53마지막 1분 드릴게요.
01:14:55수사의 칼끝, 그것 때문에 당이 어쩔 수 없이 변한다.
01:14:59이게 가장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1:15:02이 수사가 그럼 왜 진행되느냐에 대한 분석, 반성, 변화
01:15:06이런 것들이 있어야 진정한 저희 당의 변화라고 할 수 있는 건데
01:15:10특검 세계가 가동된다는 상황 자체가 저에게 굉장히 어려운 거예요.
01:15:16그리고 특검은, 그 특검들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서부터
01:15:20지금까지 한 3년 정도 된 걸 모두 다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01:15:24저희 입장에서는 그동안 주류로서 활동했던 분들이 타겟이 될 수밖에 없다.
01:15:29그런 차원에서 보면 당이 주류든 아니든 그것을 떠나서
01:15:34당 구성원으로서 걱정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01:15:37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01:15:39네, 알겠습니다.
01:15:40여기까지 하죠.
01:15:41두 분 주말 잘 보내시고요.
01:15:44고맙습니다.
01:15:47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는 의사소통 단원이 있습니다.
01:15:52질문에 어긋나는 답변을 방해 요소로 가르칩니다.
01:15:55중학교 국어 과정에선 관련성의 경류를 교육합니다.
01:16:02주제에서 벗어난 답변은 이 경류를 어기는 사례입니다.
01:16:06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화법과 장문 단원에서도 같은 문제점을 지적합니다.
01:16:15답변하기 곤란하면 동문서답하라.
01:16:18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게 전해진 쪽지 속 문구입니다.
01:16:24학생들에게 하지 말라고 가르치는 동문서답 화법을 교육수장 후보자에게 조언한 사람은 문제며
01:16:33그 후보자가 혹여라도 이를 참고해 청문회에 임했다면 그건 더 큰 문제입니다.
01:16:42앵커 한마디였습니다.
01:16:42네 오대영 라이브 마치기 전에 비상상황에서 행동요령을 잠깐만 강조해드리겠습니다.
01:16:51집중호우 시에는 국민행동요령에 따라서 맨홀 근처의 접근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01:16:59맨홀 근처로 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01:17:02계곡과 하천은 접근을 하지 마시고 구조 요청을 하시기 바랍니다.
01:17:07시설물과 작물 점검을 위한 외출도 금지하는 게 좋습니다.
01:17:11산사태 대비 요령입니다.
01:17:14산사태 예보와 위험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01:17:19산림청 홈페이지나 또 스마트폰 관련 앱을 활용하시면 되겠고요.
01:17:25산사태를 보게 되면 즉시 신고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01:17:30대피 명령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는 것도 요령에 따라서 반드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01:17:38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01:17:39안전한 주말이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01:17:41고맙습니다.
01:17:42자막
01:17:42고맙습니다.
01:17:43so
01:17:44고맙습니다.
01:17:45고맙습니다.
01:17:46고맙습니다.
01:17:47자막
01:17:48고맙습니다.
01:17:48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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