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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신통방송 윤태연입니다.
00:00:04지금부터는 비 소식을 속보로 좀 전해드리겠습니다.
00:00:08전국이 지금 물폭탄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0:00:11어제 광주에서는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00:00:18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차량과 주민 모두 고립됐고 지하철까지 마비될 정도였다고 합니다.
00:00:26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00:00:28박건우 기자, 광주 상황 전해주시죠.
00:00:32이곳 광주차는 어제보단 하천 수위가 낮아지긴 했지만 불어난 물에 여전히 빠른 유속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00:39하천이 산책로를 집어삼키면서 곳곳에는 물에 떠내려온 돌멩이와 나뭇가지 등이 널브러져 있습니다.
00:00:47광주는 어제 400mm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하면서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00:00:52어제 하루 동안 내린 극한 홍우는 역대 1일 강수량 최다 기록을 36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00:01:00광주차는 물론 동구 소태천 등 주요 하천은 범람위기에 처하면서 인근 주민은 대피한 상황입니다.
00:01:07어젯밤 9시 30분쯤 광주 하산동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가 구조됐고 밤 10시 20분쯤에는 신안교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시민 1명이 강물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이 인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00:01:24상습 침수 구역인 남구 백원광장과 대남대로 일대에도 한때 성인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주택 침수는 물론 차량 수십 대가 고립됐습니다.
00:01:34어제 오후 5시쯤 광주 지하철 상무역 대합실이 침수돼 화정역부터 공항역까지 6개 역사 열차 운행이 차단되기도 했습니다.
00:01:43장록교 등 영산강 주요 지점도 현재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고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하천 주변 도로와 지하차도 등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00:01:52광주에서는 오늘 오전 7시 기준 도로 침수 274건, 인명구조 48건 등 모두 590여건의 안전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00:02:04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지역에 많게는 400mm 이상 비가 내릴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00:02:11광주천에서 TV조선 박건우입니다.
00:02:15이번에는 부산으로 가보겠습니다.
00:02:17기록적인 폭우는 영남권도 강타했는데요.
00:02:19어제 경남과 경북 곳곳에 최대 30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00:02:26내일까지 3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어서 긴장상태, 초긴장상태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2:35부산 온천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02:37하동훈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00:02:39부산 온천천에는 약한 빗줄기가 계속 내리다가 지금은 잠시 소황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00:02:48하지만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주변 산체로가 물에 잠길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00:02:55부산에는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00:02:58밤사이 부산에는 아직 20mm 정도의 비가 내렸는데
00:03:01내일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 일대에 시간당 80, 최대 300mm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피해가 우려됩니다.
00:03:10경남선청은 어제 300mm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00:03:13집에 있던 60대 여성이 토사에 파묻혔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00:03:17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어제 200mm 넘는 비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00:03:23폭우로 인해 경북에서는 5개 시군에서 69가구 96명이 대피했습니다.
00:03:29대구시 노곡동에선 저지대 마을이 침수돼 주민 26명이 보토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00:03:35대구소방당국은 침수 우려 등 164건에 신고를 접수하고
00:03:3925명이 인명구조 등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00:03:42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해제됐지만
00:03:46내일까지 많은 곳은 최대 250mm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초긴장상태입니다.
00:03:52기상청은 하천선책로나 지하차도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0:03:57부산에서 TV조선 하동훈입니다.
00:03:59지난 며칠 동안 정말 극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00:04:04특히 충청권 남부지방에 그야말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00:04:07비 피해를 입은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00:04:09조금 전 방송 직전에도 바깥을 보니까 서울에도 비가 굉장히 많이 내리기 시작했던데
00:04:15현재 지역에 따라서 소강상태인 곳도 있고
00:04:20그리고 비가 또 내리는 곳도 있고
00:04:22그리고 지금까지 내렸던 비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린다는 보도도 나와있기 때문에
00:04:28초긴장상태를 늦출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00:04:32이번 비로 인한 피해 상황부터 한 번씩 짚어봐 드리겠습니다.
00:04:35먼저 충청권으로 가보겠습니다.
00:04:37특히 서산에 내린 비가 굉장한 기록적인 폭우였다고 합니다.
00:04:44기상청 관계자가 이렇게 말할 정도였다고 하는군요.
00:04:471강수량 기준으로 봤을 때 200년 만에 한 번, 200년 만에 한 번 내릴 만한 그런 비였다.
00:04:55시간당 강수량 기준으로는 100년 만에 한 번 나올 수 있는 확률의 그런 비가 단시간에 쏟아졌다라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00:05:04지금 보시는 것처럼 그냥 물바다가 되어 있습니다.
00:05:07땅이 보이지 않고 다리가 보이지만 다리 위에 상판만 보일 뿐 다리 교각은 보이지 않고
00:05:16그리고 집도 지붕 등만 보일 정도로 비가 어마어마하게 내렸습니다.
00:05:23최병민 위원님, 충청권 괜찮습니까?
00:05:25충청권 서해안 일대죠.
00:05:29충남 아산부터 예산, 서산, 당진 이런 쪽이 많이 잠긴 것으로 보이는데요.
00:05:35저기가 원래 눈비가 많다고는 하지만 이번에 내린 비의 양은 기상관측 200년이라고 하지만
00:05:44우리가 기상관측을 시작한 지가 100년 조금 넘는 정도입니다.
00:05:47그러니까 기상관측으로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정도의 비가 내렸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00:05:55그렇기 때문에 저런 때는 아마 지금부터 물이 좀 빠지기 시작하고
00:06:00또 추가 폭우가 예상이 돼 있기 때문에 더 큰 피해가 있을 가능성.
00:06:05더군다나 한 번 비가 내리고 나면 집안 같은 것들이 약화되어 있지 않습니까?
00:06:09맞습니다.
00:06:09그러면 사실은 사고는 또 지금부터 이뤄질 가능성도 대단히 높거든요.
00:06:13진짜 관계당국뿐만 아니고 본인들도 여러 가지 이재민들도 좀 어려운 상황이긴 하지만
00:06:20추가 피해에도 대비를 하지 않으면 상당히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00:06:25지금 보시는 모습은 광주의 그림입니다.
00:06:28지금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모습 거의 찾을 수가 없죠.
00:06:32그리고 걸어다닌다 하더라도 허리층까지는 물이 다 차 있고
00:06:37차량들도 거의 거북이 걸음으로 기어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06:42차들이 거의 움직일 수 없고 버스도 반쯤은 잠겨있는 모습들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06:47그만큼 살면서 이른비는 처음 봤다라는 광주 시민의 목소리가 정말 안타깝게 들릴 정도입니다.
00:06:56인명 피해도 적지 않았습니다.
00:06:58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는데 사망자 4명 중 3명이 또 특히나 충남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00:07:06지금 안타까운 게 주로 사망 경위가 침수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를 당하지 않았나 그렇게 지금 추정이 됩니다.
00:07:16처음에 신고가 접수가 된 게 오전 3시 59분경이라고 해요.
00:07:20서산시 성남동의 도로에서 차량이 물에 잠겼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에 출동을 했습니다.
00:07:26소방자로 출동을 했습니다.
00:07:27그래서 처음에 출동을 했을 때는 오전 5시 14분경에는 탑승자를 3명을 구조를 했습니다.
00:07:33그런데 6시 15분께 인근 정차되어 있는 차량에서 사망자 심정지 상태의 60대 남성이 발견했습니다.
00:07:41병원으로 옮겼는데 끝내 숨졌고요.
00:07:44그리고 나서 인근에 수색을 하다 보니까 또 이날 오전 11시 25분경에
00:07:48이 첫 번째 사망자가 나온 지점 주변에서 8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00:07:54아마도 이 남성과 중력이 단순히 도보로 걷고 있거나 이런 상황이라기보다는
00:07:59주변에 차량이 정체된 점을 봐서 이 차량을 몰다가 침수된 도로에서 밖으로 나와서
00:08:05급류에 휩쓸려서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지금 추측이 되고 있고
00:08:08당진에서도 한 명이 숨져서 사망자 4명 중에서 무려 3명이 지금 충남에서만 나온 상황입니다.
00:08:14그러니까 지금 보여드리는 모습은 충청북도 오산입니다.
00:08:18오산에서 지금 차량이 지나가는 길에 갑자기 옹벽이 무너져 내린 겁니다.
00:08:26그래서 그대로 깔려버렸고 결국 저 운전자는 40대 운전자는 숨진 채 발견되는
00:08:34그런 안타까운 사고도 있었습니다.
00:08:36너무 무섭지 않나요? 저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조기현 변호사님
00:08:40그렇죠.
00:08:41저 장면만 봐도 끔찍하고 지금 유가족들에게는 참 청천벽력 같은 일인데
00:08:48저기를 운행하던 피해자분 같은 경우에는 상상도 못한 일이죠.
00:08:54일반적으로 봤을 때 저런 용벽이 붕괴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니까요.
00:08:58그러니까 최근에 호우 피해에 대해서 안전대비를 지자체나 다 한다고 하더라도
00:09:04저런 취약주의가 늘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00:09:08저희도 역시 그냥 일반적인 상황에서 봤을 때는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 않습니까?
00:09:13그런데 비가 계속 왔을 때 집안이라든가 이 옹벽의 구조라든가
00:09:19조금만 구멍이 생기더라도 저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요.
00:09:24이건 뭐 이미 돌아가신 분, 잘 안타깝고
00:09:29이 후속 대책을 통해서 필요한 조치는 취하겠지만
00:09:33이런 문제가 언제라도 생길 수 있다는 부분을 정부나 지자체는 좀 각인하고
00:09:39이후 계속된 호우가 올해로 또 끝나지 않고
00:09:43기후 이상으로 해서 계속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00:09:46평소 안전관리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부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 상황이었습니다.
00:09:52그런데 어제 보도를 보니까 경찰이 경기도 오산에서 벌어진 일이거든요.
00:09:57그런데 경찰이 이 위험성을 경고를 했다고 하네요.
00:10:00그런데 오산시에서 아마 이 부분을 좀 강과한 것으로 보입니다.
00:10:05그래서 그런 부분의 진위가 좀 밝혀져야 되죠.
00:10:09왜냐하면 이와 유사한 사고들이 생길 가능성이 있거든요.
00:10:13그래서 누군가 만약에 위험을 경고했을 때
00:10:16그거를 이게 정말 위험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를 판단을 해서
00:10:21주민들의 어떤 소통이나 이런 것들을 가능하도록 해야 되는 거잖아요.
00:10:26그래서 저 오산사고의 경우에는 경찰의 경고와 지자체의 대척
00:10:32뭐 이게 정말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조사가 있어야 되겠습니다.
00:10:37그러니까요. 다시 봐도 정말 끔찍합니다.
00:10:39갑자기 무너져내린 옹벽.
00:10:42경기도 오산에서 발생한 사고. 비 피해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00:10:47이렇게 비가 많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화재도 발생을 했습니다.
00:10:52어제 경기도 광명에서는 화재 소식이 전해져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는데요.
00:10:59소화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난 겁니다.
00:11:02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결국 1명은 숨진 채 숨진 것으로 확인이 됐고요.
00:11:10다친 주민들을 포함해서 인명피해가 무려 양은경 변호사님 67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00:11:17그렇습니다. 정말 대규모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00:11:20불이 난 게 어젯밤 9시 10분쯤입니다.
00:11:23광명시 소화동에 있는 10층짜리 아파트에 필로티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발화가 됐습니다.
00:11:29그래서 당초에 집계된 피해자는 심정지가 3명.
00:11:34그때만 해도 사망자가 없었고요. 심정지 3명, 중상 20명 포함해서 65명이었는데
00:11:39이 심정지 상태였던 6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숨졌습니다.
00:11:45그래서 사망자로 분류가 됐고 부상자가 좀 더 늘었습니다.
00:11:50그래서 총 67명. 이 중에서 단순히 경상을 입고 집에 간 사람은 2명밖에 안 됩니다.
00:11:57나머지 63명은 최소한 병원 치료가 필요한 그런 상태고요.
00:12:02이 부상 정도에 따라서 긴급, 응급, 비응급으로 분류가 돼서 분산 이종이 됐고요.
00:12:08불은 1시간 반 만에 꺼졌다고 합니다. 소방대원 총 100명이 실종으로.
00:12:13지금 발화 지점은 바로 1층 필로티 구조로 되어 있는 저 1층 주차장이었다고 합니다.
00:12:23목격 주민들의 말로는 폭발하듯 펑펑 소리가 크게 났다라고 하는데 관련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00:12:31비가 오는데도 저런 화재가 발생을 하는군요. 원인이 좀 나왔습니까?
00:12:59지금 오늘 국과수에서 현장 공공 점검을 통해서 확인을 해가고 있는데요.
00:13:05일단 확인된 CCTV를 통해서 1차적으로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은 천장에서부터의 발화다.
00:13:13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13:15최초에는 차량에서 발화된 게 아니냐라는 추정이 있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닌 것 같고
00:13:221차적으로 지금 천장 발화로 추정이 되고 거기에서 불이 시작이 돼서 주차돼 있던 차가 연쇄적으로 화염에 휩싸이면서 삽시간에 확대된 것 같습니다.
00:13:34그러다 보니까 피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없을 정도로 빠르게 화재가 확대가 됐고요.
00:13:41그래서 안타까운 사망사고로 이어졌고 그나마 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매우 위험하고 큰 사고였습니다.
00:13:50알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정치권 소식으로 가겠습니다.
00:13:53어느덧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슈퍼위크 오늘이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00:14:00오늘 정치권의 최대 관심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일 텐데요.
00:14:05정은경 후보자가 코로나19 당시에 정말 코로나의 영웅으로 불릴 만큼 방역을 진두지휘하면서 전문성에 대해서는 사실 여야 이견이 없는 상태이긴 한데
00:14:17논란은 바로 정은경 후보자의 남편의 주식 투자 의문투성인 주식 투자로 인해서 이해충돌 의혹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4:29자 질병청장 재직 당시에 관련된 주식들을 대거 사들였다 그리고 단타로 매도했다라는 부분들도 새롭게 보도가 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4:42앞서 나왔던 정은경 후보자 목소리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14:44주식 보도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00:14:51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15:03자 청문회 과정 바로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께 모든 의혹들을 소상히 밝히겠다라는 게 정은경 후보자의 입장입니다.
00:15:11그런데 과연 제대로 밝힐 수 있을까요?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00:15:17코로나 수혜주 투자 의혹이 불거진 겁니다.
00:15:20마스크 필터 제조업체 그리고 손소독제 원료업체에 대한 투자는 기존에도 나왔던 내용이긴 한데 여기에 대한 해명도 아직 나오진 않았고요.
00:15:30그리고 또 하나 진단키트 업체에 대한 투자 의혹도 새롭게 불거졌습니다.
00:15:35저 진단키트 업체가 코로나19 당시에 급박한 상황에서 긴급하게 진단키트로 인정을 받았던 그 업체, 바로 CGN이라는 업체인데요.
00:15:49변동, 그 주가의 변동 추이가 어마어마했습니다.
00:15:53화면 다시 보겠습니다.
00:15:552019년 11월에 14,000원 정도였던 주가가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한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무려 10배나 폭등하는 그런 CGN 주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0:16:13그러면서 코로나 대장주로 꼽혔던 이 시기에 정은경 후보자의 남편이 이 해당 주식을 사고 팔면서 단타 매도했다는 그런 의혹을 지금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00:16:29아직까지 여기에 대해서 정은경 후보자가 이렇다 저렇다 해명하거나 자료를 제출하거나 한 게 없기 때문에 그 의혹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16:41참 공교로운 것은 해당 회사의 주식이 폭등하기 직전에 이런 일이 있었던 겁니다.
00:16:49코로나 방역을 진두지휘했던 정은경 후보자가 해당 업체를 직접 언급하면서 새로운 진단 시약을 승인받았다라고 발표를 직접 했던 모습도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17:03들어보시죠.
00:17:04저희가 보도자료에는 포함시켜드리지는 않았는데 저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시약에 대해서 2차 평가를 시행을 하였습니다.
00:17:15한 개 제품이 추가로 긴급 사용 승인을 획득하였습니다.
00:17:20시젠 회사의 시약입니다.
00:17:23한 만 명분까지도 시약은 생산할 수 있는 그런 생산 역량은 된다라고 들었습니다.
00:17:30지금 불거진 것은 정은경 후보자의 남편이 저 시젠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사서 팔았다.
00:17:42사서 팔았다는 의혹이 나와 있는 겁니다.
00:17:44언제 샀고 언제 팔았고 얼마나 투자해서 얼마나 수익금을 얻었는지
00:17:49아직 정은경 후보자의 해명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사실 확인은 아직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00:17:57그래서 더더욱이 왜 이걸 해명하지 않느냐라는 부분에 대해서 궁금증, 그런 의혹들이 더 커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18:06과연 얼마를 투자해서 언제 투자해서 얼마나 수익을 봤을까요?
00:18:10오늘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 반드시 나와야 될 텐데 저 부분은 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00:18:14글쎄 지금까지 저 의혹이 나온 지는 꽤 됐고요.
00:18:17사실은 정은경 후보자가 이런 주가 문제, 남편의 주식 보유 문제 때문에 낙마했다.
00:18:24이런 보도가 지난달에 나왔거든요.
00:18:27그래서 정은경 후보자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가 될 것이다 그렇게 됐는데
00:18:32실제 정은경 후보자가 지금 지명을 받았단 말이죠.
00:18:36그러면 이제 일반 그냥 국민들의 상식으로는 아 그 문제가 해소가 된 모양이다 이렇게 판단을 했는데
00:18:43지금 자료를 안 내고 있잖아요.
00:18:44맞습니다.
00:18:45그래서 적어도 지금 현재 정은경 후보자의 남편이 그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거는 맞아요.
00:18:51근데 지금 현재 보유하고 있다는 거는 현재의 상황이고
00:18:56그러면 그동안에 코로나19가 창궐하고 나중에 진정되는 그 과정에서 얼마를 샀고 얼마를 팔았고
00:19:05그것만 딱 나오면 결국 거기서 얼마의 수익을 본 것까지 우리가 충분히 파악할 수가 있잖아요.
00:19:11근데 그 자료를 안 내고 있다는 거는 결국은 그걸 냈을 경우에 본인에 대한 의혹이 훨씬 더 증폭될 가능성을 우려해서 안 낸다.
00:19:19저게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닌가요?
00:19:22그래서 제가 본 건데는 오늘 청문회에서 얘기가 나오는 걸 봐야 되겠습니다만
00:19:27지금까지 자료를 내지 않는 걸로 봐서는 청문회에서 대충 얼버무리고
00:19:32먼저 김민석 국무총리의 경우처럼 얼버무리고 말로 이런저런 설명하고 그냥 또 넘어가려고 하는 것 아니냐.
00:19:41뭐 이런 의심이 들 정도로 저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부분에 관해서는 매우 강력한 어떤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00:19:49그러니까요. 왜 자료 제출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논란을 키우는 걸까요?
00:19:55그리고 CGN이라고 발표하는 정은경 당시 질병청장 물론 질병청장이기 때문에 발표할 수 있지만
00:20:05그러나 그 과정에서 과연 남편과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을지
00:20:11그리고 실제로 혹시라도 이런 게 시약업체가 새롭게 승인될 예정이니
00:20:18그 전에 이런 정보를 먼저 줬다면 직접적으로 주식을 구매하라라고 말하지 않았더라도
00:20:25뭔가 범죄적인 냄새가 좀 나는 그런 부분도 있기 때문에
00:20:30반드시 어떤 자료나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텐데 아직까지 하고 있지 않습니다.
00:20:38양혜 변호사님 어떻습니까?
00:20:39이거는 사실 공직자 윤리의 문제를 넘어서 문제거든요.
00:20:43자본시장법 위반이 될 수 있습니다.
00:20:45이 사고판 시기에 따라서 만약에 정은경 본부장 시절에
00:20:49이 진단키트 업체 추가 발표를 앞두고 주식을 샀다.
00:20:54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 정보를 미리 알고 샀다라고 하면
00:20:56이거는 내부 정보를 이용한 거래거든요.
00:20:59정경심 전 교수 같은 경우에 그 징역 4년 실형이 나온 가장 큰 이유가
00:21:04사모펀드 투자 과정에서 이 내부 정보를 이용한 그 주식 거래 때문이에요.
00:21:09이건 단순히 윤리의 문제가 아니라 이 주식을 사게 된 계기, 시기
00:21:14그리고 이제 언제 팔았는지 이 부분이 분명히 밝혀져
00:21:17그 과정에서 내부 정보 이용 여부까지 밝혀져야 되고요.
00:21:21저희들도 굉장히 의문인 게 과연 어떻게 이 주식을 보유할 수가 있었는가.
00:21:24왜냐하면 공직자 같은 경우에는 이해충돌 때문에
00:21:28이게 주식 보유에 대해서 심사를 하잖아요.
00:21:30보통 지신탁을 하고.
00:21:32그런데 이렇게 정말 방역 담당자로서 직접적으로 직무에 연관될 수 있는
00:21:37이런 회사의 주식을 남편이 어떻게 가지고 있을 수 있었는지
00:21:41그 부분도 굉장히 의문입니다.
00:21:42그러니까요. 정말로 시젠이 추가적인 시약
00:21:47승인받는 직전에, 받기 직전에 정영 후보자가 얘기를 해줬다면
00:21:54지금 말씀하신 대로 이건 범죄가 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00:21:58반드시 해명이 필요한데
00:21:59과거 정영 후보자가 정말 방역 현장 누비면서
00:22:02얼마나 국민적 영웅 대접을 받았습니까.
00:22:05실제로 그 질병청장으로 근무할 때는
00:22:09또 굉장히 성실한 모습과 또 희생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00:22:13국민적 찬사를 받았고 고생했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을 텐데
00:22:18그 뒤에서 저런 일을 하고 있었다는 게 지금 드러난다 보니
00:22:23저런 사람이었나라는 생각이 들고
00:22:25장관 후보자로 괜찮은가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0:22:28어떻게 보셨습니까? 조기현 변호사님.
00:22:30일단 오늘 인사청문회를 좀 봐야겠죠.
00:22:33왜냐하면 최초의 이 문제가 보도된 이후에
00:22:36누가 보더라도 이 직무 관련성이 있는 게 아니냐
00:22:39그러면 장관 후보자가 되게 어렵다고 봤었는데
00:22:43결국에 후보자를 지명했습니다.
00:22:45그러면 인사검증 과정에서
00:22:47이해충돌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됐다고 봤기 때문에
00:22:51지명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00:22:53그리고 정은경 후보자 본인도
00:22:56인사청문을 통해서 해명할 수 있다고 했으니
00:22:58지켜봐야 되는데
00:22:58중요한 건 지금 시젠뿐만 아니라
00:23:02창의에탄올까지 해서
00:23:04주식 매수 시점
00:23:07그리고 이 시젠에 추가 긴급사용 승인이 있던 즈음에
00:23:12매수 매도가 계속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면서
00:23:16차익 실현을 했느냐
00:23:17이런 문제가 있을 거고요.
00:23:19두 번째는 고위공직자였기 때문에
00:23:23이천 질병관리청이 되기 이전부터
00:23:26질병관리본부장으로서 있었기 때문에
00:23:29재산신고를 계속합니다.
00:23:31할 때 관련 주식이 있으면
00:23:34직무 관련성 심사청구를 하게 돼 있고요.
00:23:37만약 관련성이 인정이 되면
00:23:39매각을 하거나 백지신탁을 해야 됩니다.
00:23:42아마 그런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면
00:23:442017년부터 22년 사이에 공직에 있는 동안에
00:23:48이 주식을 보유하지 못했거나
00:23:50아니면 직무관리성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거나
00:23:53둘 중에 하나겠죠.
00:23:55본인이 소명할 수 있다고 한 것은
00:23:56이 주식을 보유하거나
00:23:59매각하거나 매년 재산신고할 때도
00:24:02문제가 안 됐다고 하면
00:24:03직무관리성 문제가 크게 제기되지 않았다는 것이고
00:24:06당시 시젠의 긴급사용 승인을 즈음해서
00:24:10차익실현하는 과정도 소명을 통해서
00:24:14그것이 내부 정보를 통해서
00:24:17매수시점, 매도시점을 정하면서
00:24:20거래했지는 않았지 않았을까
00:24:22이렇게 지금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00:24:24왜냐하면 소명할 수 있다고 했고
00:24:26인사검진 과정에서 문제가 된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00:24:29지명했다고 하면
00:24:30적어도 공직자윤리법상의 그런 문제들에 대한
00:24:33검토가 됐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서요.
00:24:36일단 여러 가지 의문은 제기될 수 있는 사안이긴 하지만
00:24:40공직자윤리법의 체계상
00:24:42그리고 정은경 후보자가
00:24:44재산신고를 계속해오고 있었기 때문에
00:24:47그 과정에서 심사 결정을 하지 않았을까
00:24:51그 부분에 대한 해명을 오늘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00:24:53혹시 일부러 포함시키지 않았을 가능성도
00:24:57배제할 수는 없겠네요. 만약 그렇다면
00:24:59아니 지금까지 언론 보도에 보면
00:25:012017년에 이제 본인의 재산 등록을 했고요.
00:25:06그다음에 했을 때 그 당시에 이제
00:25:09심사 청구를 했다는 거 아닙니까
00:25:11그럼 그때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요.
00:25:14근데 그 이후에 두 차례는 아예 심사 청구를 하지 않았다는
00:25:17보도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00:25:19그러면 이제 아예 심사 청구를 하지 않은 것이
00:25:22정말 실수였는가.
00:25:24뭐 그럴 것 같지는 않거든요.
00:25:25고위공직자의 경우에 자기나 아니면
00:25:27남편이 보유하고 있는 그 주식이
00:25:30이에 충돌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00:25:32자동적으로 심사 청구를 하도록 돼 있어요.
00:25:34근데 그렇지 않았다 그러면
00:25:36그 심사 청구를 하지 않은
00:25:39뭐 두 번을 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중앙일보에 나와 있던데
00:25:42그렇게 본다면 그 하지 않은 것이
00:25:44의도적으로 심사 청구를 회피한 것 아니냐라고
00:25:48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0:25:50근데 그런 것들이 만약에 정말 자신이 있다면
00:25:53사실 이 논란이 여기까지 올 필요도 없잖아요.
00:25:58그냥 자료 내버리면
00:26:00그래서 그거 확인하면 끝날 문제거든요.
00:26:02근데 계속 자료를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00:26:05의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00:26:07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겠습니다.
00:26:09국민의힘에서는 어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00:26:11관련해서.
00:26:12그러면서 과연 그때 코로나 영웅 정은경은
00:26:16대체 어디 갔느냐라고 얘기했습니다.
00:26:20들어보시죠.
00:26:21배우자는 코로나 유행 시기 진단 키트 업체인
00:26:27시젠 등 코로나 관련주를 단타로 거래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00:26:33간사인 저와 통화를 했습니다.
00:26:36그때 반드시 주식 거래 내역을 제출하겠다고 했습니다.
00:26:41그런데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00:26:43왜 제출하지 않았습니까?
00:26:45정은경 후보자는 당당했던 태도는 사라졌고
00:26:49의혹 앞에서 비겁하게 숨고 피하며
00:26:51도망치는 모습만 남았습니다.
00:26:55제출하겠다고 했군요.
00:26:57제출하겠다고 했는데
00:26:58결국 제출하지 않았다.
00:27:01제출 시한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00:27:03지금 그것 때문에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00:27:05제출할 수 있을 만한 내용이었으면
00:27:08양은경 변호사님
00:27:08제출한다고 얘기했으니까
00:27:10당연히 시간에 맞춰서 제출했을 텐데
00:27:12좀 더 살펴봤더니
00:27:14이건 저희가 추정하는 겁니다만
00:27:15살펴봤더니 이거 제출하면
00:27:17좀 곤란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됐을까요?
00:27:19그것 때문에 안 했을까요?
00:27:20어떻게 보십니까?
00:27:21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지금 높게 보이는 상황인 거죠.
00:27:24왜냐하면 이 공직 후보자가 제출할 수 있는 자료 중에서
00:27:27이런 주식 거래 내역은 어떻게 보면
00:27:29가장 쉽게 제출할 수 있는 자료예요.
00:27:31그럼요. 사고 파는 건 기록이 다 남으니까요.
00:27:33맞습니다. 휴대폰으로도 지금 당장 확인 가능한
00:27:35그런 상황이니까
00:27:36이 사안에서 의혹이 없으려고 한다면
00:27:38이렇게 정은경 후보자가
00:27:40방역관리지책을 맡기 훨씬 전부터
00:27:42정말 회사 설립 단계부터
00:27:44내가 이 주식을 가지고 있었다.
00:27:45그리고 삭포한 거 없었다라고 한다면
00:27:47직무 관련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깔끔하게 해명이 되는 부분이거든요.
00:27:51물론 그 이후의 조식 보유에 대해서는
00:27:53또 어떻게 보면 논란이 있을 수가 있지만
00:27:54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이렇게
00:27:57어떤 그 직무를 이용한
00:28:00그 정부 취득이 아니냐
00:28:01어쨌든 범죄적인 정황까지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00:28:04이 거래 내역을 안 낸다는 것은
00:28:06굉장히 문제가 있고요.
00:28:07이 사안이 정말 깔끔하게 해명이 돼야 되는 게
00:28:10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이 정부에서
00:28:12주가지수 5천 가겠다고 하면서
00:28:14어떤 주식 주가 조정에 대해서
00:28:16엄단하겠다고 하지 않습니까?
00:28:17맞습니다.
00:28:18그러면서 최근에 단속하는 행태가 그거예요.
00:28:20기자들이 이른바 선행 매매라고 해가지고
00:28:23아 맞습니다.
00:28:24네. 그러니까는 먼저 주식 사고
00:28:26그다음에 호재성 기사 쓰고
00:28:27그리고 팔고
00:28:29그런 행태에 지금 적발해가지고
00:28:30지금 금감원에서 검살로 넘기고 있잖아요.
00:28:33맞습니다.
00:28:33그렇게 대대적으로 이런 부정거래라든지
00:28:36이런 의혹 있는 거래에 대해서
00:28:38엄단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00:28:39더군다나 공직 후보자의 이런 의혹은
00:28:42정말 철저하게 해명이 돼야 된다고 보입니다.
00:28:44알겠습니다.
00:28:45자 그리고 또 하나
00:28:46지금 주식의 종류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00:28:49저희가 지금 말씀드리는 건 진단키트
00:28:51시젠과 관련된 내용이었고
00:28:53지금 말씀드릴 또 주식의 종목은
00:28:56손소독제입니다.
00:28:58화면 다시 한번 보시죠.
00:28:595천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금
00:29:03알려져 있는 손소독제 원료업체에 대한
00:29:09주식도 남편은 5천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00:29:12자 2016년 손소독제 원료업체
00:29:16창의 에탄올이라는 회사의 주식을 매입합니다.
00:29:21그리고 2020년 3월에 손소독제 사업 진출로 인해서
00:29:26코로나 수혜주로 부상하게 되죠.
00:29:30그리고 현재까지도 그 이후에도
00:29:32매년 일정량의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서
00:29:37현재 약 4천835만 원 상당의
00:29:415천주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29:44여기에 대해서 지금 정은경 후보자는
00:29:47차익 실현을 한 적이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고
00:29:52그리고 매도한 적도 없다.
00:29:54그러니까 이건 이익을 실현한 사실이 없다라고 하고 있지만
00:29:59지금 국민의힘 한지하 의원 측의 주장에 따르면
00:30:02창의 에탄올은 매년 주당 500원에서 600원씩 배당을 해왔고
00:30:07그리고 서 씨는 2017년부터 총 보유한 기간 동안에
00:30:122천만 원 상당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라는
00:30:17또 얘기가 나왔습니다.
00:30:19그러니까 이걸 팔아서 차익을 실현했다기보다는
00:30:23그렇게 한 건 아니다 손치더라도
00:30:25보유함으로 인해서 배당금을 받았기 때문에
00:30:29이것 또한 이익 실현이 되는 것이다.
00:30:31이런 지적이군요.
00:30:32아니 주식 투자라는 건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00:30:35그 주식을 가지고 있어서 배당을 통해서
00:30:39자기 재산을 불려가는 그런 투자 방식이 있는 거고요.
00:30:41배당주 그런 거 있죠.
00:30:42그건 배당이 많이 나올 경우인데
00:30:45그러지 않고 주식을 매매함으로써 차익을 실현하는
00:30:49그런 두 가지의 주식 투자 방식이 크게 보면 상식적으로 있는 거잖아요.
00:30:54그러면 지금 저 의미는 좀 달라요.
00:30:56예를 들어서 지금 국민의힘 의원이 얘기하는 거는
00:30:59그 주식을 계속 사 모아서 그 주식이 코로나 수혜주니까
00:31:03거기서 배당금이 평상시에는 안 나오다가
00:31:06갑자기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배당금이 많이 나오니까
00:31:10결국 배당금을 많이 챙겼다는 부분이고
00:31:13지금 정은경 후보자가 얘기한 거는
00:31:15그 배당금의 문제가 아니고 주식을 매도한 적이 없다.
00:31:19그래서 매도해서 차익을 실현한 적이 없다.
00:31:21이런 얘기죠.
00:31:22이 두 가지는 양립할 수 있는 얘기예요.
00:31:26그래서 어떤 경우든 간에
00:31:28부인이 질병관리청장을 하면서 코로나를 총지휘하고 있는데
00:31:33그 남편이 코로나 수혜주에 배당을 받았든
00:31:38아니면 주식을 매도했든 매도하고 사고 팔았든
00:31:42그래서 거기서 많은 수익을 가져갔다고 하면
00:31:45그거는 법률적으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고
00:31:48윤리적으로는 더 말할 것도 없다.
00:31:50이에 충돌 문제는 말할 것도 없다.
00:31:52이렇게 되는 거죠.
00:31:53그러니까 둘 중에 어떤 경우든
00:31:55정은경 후보자가 해명을 해야 되고
00:31:57책임을 져야 될 부분이다.
00:31:58이렇게 생각합니다.
00:31:59조경 변호사님.
00:32:00그리고 주식마다 성격이 좀 다른 것이
00:32:02배당이 많이 나온 주식도 있잖아요.
00:32:04그런 주식의 경우에는 배당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00:32:08주식을 매수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
00:32:10그렇게 쳤을 때
00:32:11어쨌든 정은경 후보자의 남편이 목적으로 했던 건
00:32:16성취를 했다고 볼 수도 있는 거고
00:32:18팔지 않았더라도 이익을 봤으니 수익을 냈으니
00:32:22이것 또한 어떤 이익을 창출했다고 보는 게
00:32:25타당하지 않나요? 어떻습니까?
00:32:27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볼 수 있는 측면을
00:32:30지금 의혹으로 제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00:32:32이 주식은 어쨌든 최초 아마 매수하는 게
00:32:362016년 격으로 알려져 있는데
00:32:38그때는 손소독제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00:32:42아마 주정, 술 만드는 회사, 원료를 만드는 회사였던 것 같은데
00:32:46그때 투자를 했던 거고 현재까지도 갖고 있습니다.
00:32:49그런데 주식이 신고 대상이 되는 것은
00:32:53보유 주식의 총 가액이 3천만 원이 초과되어야 되는 거거든요.
00:32:58그런데 현재 시점 기준, 2021년 기준 추정이
00:33:03당시 보유 주식 수 기준으로 해서
00:33:055천만 원 정도였다고 하면
00:33:072019년 코로나 팬데믹 발생 이후에
00:33:11주가 기준에 따라서 신고 대상이 됐을 때도 있고
00:33:14안 됐을 때도 있고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00:33:17그러다 보니까 아마 증거 관련성 신고도
00:33:20해야 되는 해가 있고 안 해야 되는 해가 있어서
00:33:22그 부분이 누락이 있을 수도 있고
00:33:25그러니까 정보를 이용해서
00:33:28공직, 윤리에 반하는 보유 주식을 갖고 있고
00:33:32그것을 배당 이익 방식으로 차익을 실현했다.
00:33:36이익을 실현했다.
00:33:37이렇게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33:40왜냐하면 이 가액을 계속 높여가는 것이
00:33:43특히 코로나 시기에 집중이 돼서
00:33:45매수를 계속 늘리고
00:33:47어느 특정 시점
00:33:49그러니까 이 회사가
00:33:51손소독제 회사로 변경하는 시점에
00:33:54매수액을 늘려서
00:33:55코로나 시기에 시세 차익을 누릴 목적이라든지
00:34:00거래 과정에서 보였다고 한다면
00:34:02문제가 될 수 있지만
00:34:03아까 말씀드린 대로
00:34:04보유 주식 숫자 대비
00:34:07전체 주식의 가액
00:34:09그리고 각 시점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거나 하지 않고
00:34:12배당 이익을 일부 받았다고 하면
00:34:15공직자윤리법이 금지하는
00:34:17이해충돌에 해당되는지는
00:34:19좀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00:34:22그렇게 확정적으로
00:34:23이해충돌이라든가
00:34:25문제가 없다고 봤기 때문에
00:34:27지명했던 것으로 보이고
00:34:28이 부분에 대해서도 역시
00:34:29오늘 소명을 통해
00:34:31어느 정도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00:34:35알겠습니다.
00:34:36오늘 10시부터 시작합니다.
00:34:38정은경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00:34:40정말 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00:34:43정은경 후보자의 남편이
00:34:46코로나 수혜주의 주식을 사고
00:34:50매도해서 혹은 배당을 받은 건지
00:34:52시세차익을 실현한 건지
00:34:55이런 부분 명확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고
00:34:58과연 언제 사고
00:34:59얼마나 투자해서
00:35:01언제 팔아서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
00:35:03반드시 정확하게
00:35:05자료를 내놓아야 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00:35:09그리고 행여나
00:35:11만약에 이런 사실들을
00:35:12알고도
00:35:14지명을 했다면
00:35:16그 또한
00:35:17지명한 대통령실은
00:35:19책임을 져야겠죠.
00:35:21상황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35:23자 그리고 이진숙, 강선우
00:35:25두 여성 장관 후보자들의
00:35:26인사청문회는 일단 끝났지만
00:35:28그 여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00:35:31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00:35:33의혹을 소명해야 할 청문회
00:35:35오히려 자격 논란에 불을 지켰다는 평가도
00:35:38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5:39국민의힘은 그래서
00:35:39두 후보자를 포함한
00:35:41장관 후보자
00:35:42전원에 대한
00:35:43청문보고서 채택을 또 전면 보류했고
00:35:46민주당은
00:35:48국정 발목 잡기라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00:35:50파장이 더 커질 것 같은데요.
00:35:52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00:35:54증인, 참조인 채택도 불발됐고요.
00:35:57자료 제출에 대해서
00:35:58특히 교육부 장관
00:36:00국방부 장관
00:36:01노동부 장관
00:36:02좀 심각한 문제점들을
00:36:04저희가 발견을 했습니다.
00:36:05그런데 어떻게 이
00:36:06청문보고서를 채택합니까?
00:36:09인사청문보고서 채택과
00:36:13특정 후보자의
00:36:15낙마가
00:36:16거래 대상은
00:36:17절대 될 수 없다.
00:36:19이것은
00:36:20국정 발목 잡기를
00:36:22하는 것이다.
00:36:28계속 협조를 하지 않는다고 하면
00:36:31그 상태로 불재택된 상태로
00:36:33대통령실로 갈 수밖에 없잖아요.
00:36:35절차대로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
00:36:38특히 가장 논란되는 사람은 바로
00:36:41이진숙, 강선호 두 후보자이죠.
00:36:43여권에서는
00:36:44여론을 살피면서도
00:36:46일단 엄호하는 분위기는
00:36:47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00:36:49계속해서 목소리 확인하겠습니다.
00:36:50크게 문제가 없다고
00:36:53판단하지만
00:36:54이런 상황들을
00:36:55여러 가지 종합해서
00:36:57보고 있습니다.
00:36:58어쨌든
00:36:58일부 후보자의 경우에는
00:37:00여론 동향이
00:37:01매우 안 좋게 돌아가는 것도
00:37:02그대로 대통령께
00:37:04보고드리고 있어요.
00:37:05이진숙 후보자는
00:37:06여성,
00:37:07충남대,
00:37:08그리고 또 지역
00:37:09이런 것들도
00:37:10사실 감안해서 한 것인데
00:37:11업무 역량과
00:37:12능력과 관련해서는
00:37:14상대적인 평가이기 때문에
00:37:15다양한 관점이
00:37:16존재할 수 있다고
00:37:16생각을 합니다.
00:37:18그런데 교육부 장관을
00:37:19수행을 못할 만큼의
00:37:21자질이 부족하다
00:37:22이렇게까지는
00:37:22저희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00:37:26이진숙 그리고 강선호
00:37:28두 사람에 대한
00:37:29얘기를 해보겠습니다.
00:37:30먼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00:37:31여러 가지 의혹들이
00:37:33많았잖아요.
00:37:34논문 표절 그리고
00:37:35자녀의 조기 유학
00:37:37불법성을 띈
00:37:39둘째 딸 같은 경우에는
00:37:40중학교 3학년 때
00:37:41유학 보냈으니까
00:37:42그런 것도 있었는데
00:37:44사실 청문을 지켜보면서
00:37:46많은 사람들이
00:37:46실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00:37:49정말
00:37:49아는 게 없어도
00:37:51이렇게 없을 수가 있느냐
00:37:52준비를 안 했어도
00:37:53이렇게 준비를 안 할 수 있느냐
00:37:55과연 청문 준비 위원들
00:37:56뒤에서 도와준 사람들은
00:37:57뭐 했느냐
00:37:58오로지 표절 논문
00:38:00그리고
00:38:01딸의
00:38:01유학 관련된
00:38:03그 준비만 했느냐라는
00:38:05비판의 목소리
00:38:05상당히 많았습니다.
00:38:06어떻게 보셨습니까?
00:38:08청문회 과정에서요
00:38:09나이스 같은 교육 정보 시스템
00:38:14그거 사실은 몇 년 전에
00:38:16굉장히 많이 문제가 돼서
00:38:17거의 전 국민이 나이스는
00:38:19알고 있거든요.
00:38:20그런데 그런 부분까지도
00:38:22교육부 장관이 되겠다는 사람이
00:38:23전혀 모른다고 얘기를 하고요.
00:38:26그 다음에
00:38:27아니 기초적인 통계 수치나
00:38:29이런 거는 모를 수 있어요.
00:38:30그런데 예를 들어서
00:38:31이런 것도 있죠.
00:38:32자사고나 특목고를
00:38:35과연 존치해야 하느냐
00:38:36이거는 뭐 수치의 문제도 아니에요.
00:38:39그거는 사실은
00:38:40교육을 보는 관점의 문제예요.
00:38:42자사고 특목고에 대해서
00:38:44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
00:38:45그러면 이게 앞으로 유지해야 되느냐
00:38:47말아야 되느냐
00:38:47뭐 이런 것들에 대해서
00:38:49본인 생각을 얘기하면 되는 거거든요.
00:38:51저도 자사고와 특목고에 대해서
00:38:53잘 알아요.
00:38:53왜냐하면 저희도 이제
00:38:54자식들을 그런데 교육을 시키고
00:38:57뭐 이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00:38:58그러면 물론 뭐
00:39:00이진숙 후보자의 경우에는
00:39:01자녀를 다 미국의 유학권에서
00:39:03모른다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00:39:05적어도 중고등학교를
00:39:07마친 정도의 자녀가 있다면
00:39:09자사고 특목고를
00:39:10어떻게 해야 되는지
00:39:11더군다나 자기가 지금
00:39:12교육부 장관이 되겠다는 사람이잖아요.
00:39:14맞습니다.
00:39:15굉장히 중요한 쟁점이에요.
00:39:17그런 거
00:39:18아니면 뭐 유보 통합
00:39:19뭐 이런 얘기도 있어요.
00:39:21뭐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 문제
00:39:23이런 것들이 지금 교육계의 현안들이거든요.
00:39:25그러면 본인이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되고 난 이후에
00:39:28상당한 시간 공부를 했잖아요.
00:39:32그러니까 원래부터 몰랐더라도
00:39:34공부해서 알았을 텐데
00:39:35그러면 원래부터 모른 상태를
00:39:37지금 계속 유지하고
00:39:38청문회에 나왔다는 얘기인데
00:39:40더군다나 저 뒤에서
00:39:42지금 보시다시피
00:39:43교육부 청문회 준비단에서
00:39:45이런저런 여러 가지 자료들을 갖다 놓고
00:39:48알려주기도 하고
00:39:49그런데도
00:39:50모르거나 아니면 잘못 얘기하거나
00:39:52지금 이러고 있거든요.
00:39:54이거는
00:39:54기본에 관한 문제입니다.
00:39:56그렇기 때문에
00:39:57물론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
00:39:59표절 논란이 벌어진 거
00:40:01하나만 가지고서도
00:40:02저는 낙마 사유라고 보지만
00:40:03교육 문제에 대해서
00:40:05본인이
00:40:05교육자로서
00:40:06수십 년간
00:40:07대학에 있어가면서도
00:40:09저렇게 모를 수가 있는가
00:40:11하는
00:40:12진짜 대단히 큰 의문을
00:40:14갖게 되는
00:40:14후보자다
00:40:15이렇게 생각합니다.
00:40:16그러니까요.
00:40:17심지어
00:40:18민주당에서도
00:40:19대단히 실망스럽다라는
00:40:21고민정 의원의
00:40:22지적이 나왔었죠.
00:40:23그만큼
00:40:24준비를
00:40:25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봐도
00:40:27무방할 것 같습니다.
00:40:28그리고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00:40:30조경 변호사님
00:40:31그 뒤에 있는
00:40:32준비단들이
00:40:33메모를 주고
00:40:34쪽지를 주는데
00:40:35거기에는
00:40:36동문서답하라라는
00:40:39잘 모르면
00:40:40동문서답하세요
00:40:41라는
00:40:41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00:40:43무슨 목적으로
00:40:44동문서답하라는 건가요?
00:40:46시간 끌기 하라는 건가요?
00:40:47아니면 어떤 목적인가요?
00:40:49왜 그랬을까요?
00:40:51이슈를 자꾸
00:40:52전환시키고
00:40:53명확한 답변이
00:40:54어려울 때
00:40:55하나인데
00:40:56고위공직에 계신
00:40:59공무원들이
00:40:59저런 식으로
00:41:00후보자를
00:41:01조력하는지
00:41:02모르겠습니다.
00:41:03적정의 답을 주고
00:41:04부족하면
00:41:05부족한 대로
00:41:06이후에
00:41:07책임기고
00:41:08알아보겠다
00:41:09이렇게 넘어갈 일이죠.
00:41:10국민들이 지켜보고 계신데
00:41:11부적절해 보입니다.
00:41:13어쨌든
00:41:14논문 표절과 관련해서는
00:41:17여러 가지 문제제기가 있었고
00:41:19실제 표절율에 대해서
00:41:21국민검증단이
00:41:23제시한 기준에도
00:41:24맞지 않는다라는
00:41:25문제제기가 있었지만
00:41:26실제
00:41:27
00:41:28이지수 후보자는
00:41:30그 부분에 대해서
00:41:31어느 정도
00:41:31소명을 했다고 봅니다.
00:41:33실제
00:41:33일반 국민들이나
00:41:35저 같은 사람도
00:41:36논문 표절에 대해서
00:41:37계속 어떤
00:41:37인사청문회
00:41:38이슈가 되고 있지만
00:41:40어디까지를
00:41:41어떻게 표절로
00:41:42봐야 되느냐
00:41:42
00:41:43이공계의
00:41:44특성상 표절 기준을
00:41:45달리 봐야 되는
00:41:46문제는 어떤 거냐
00:41:47
00:41:47카피킬러라는
00:41:48표절류를 바로
00:41:50돌려볼 수 있는
00:41:51시스템을
00:41:52100% 신뢰할 수 있느냐
00:41:53이런 부분에 대해서
00:41:54어느 정도 설명을 통해서
00:41:56소명이 됐다고
00:41:57보여지고요.
00:41:58저도 이제 아쉬운 거는
00:41:59고등교육
00:42:01그러니까
00:42:01연구자로서는
00:42:02꽤 오래
00:42:03
00:42:04충남대
00:42:05여성
00:42:06교수로서
00:42:07성공한
00:42:09연구자인 건
00:42:09분명하고
00:42:10고등교육 관련해서는
00:42:11나름대로 전문성이 있고
00:42:1330대 10개 만들기
00:42:14프로젝트 등
00:42:15이 정부의 어떤
00:42:16지방 규정 발전
00:42:17계획과
00:42:18그에 부응하는
00:42:19교육 정책에는
00:42:20충분히 어떤
00:42:21전문성과
00:42:22준비성이
00:42:23있다고 보는데
00:42:24그 외에
00:42:25지금 뭐
00:42:26입시 등
00:42:27우리 교육의 문제는
00:42:28초중등 교육이
00:42:30또 가장 중요한
00:42:31문제가 아니겠습니까
00:42:31이 부분에 대한
00:42:32준비가 좀
00:42:33다소 부족했던 건
00:42:34분명히 보이지만
00:42:35
00:42:35장관 후보자가
00:42:37임 시작할 때
00:42:38모든 걸 알고
00:42:38시작할
00:42:40필요성까지는 없고
00:42:41이 과정에서
00:42:42준비 시간이 좀
00:42:43있었으니까요.
00:42:43그러니까 이제
00:42:44그 부분은 좀
00:42:45아쉽습니다.
00:42:46대략 핵심적인 어떤
00:42:47원칙과 방향만
00:42:48정확하게 숙지가
00:42:49돼 있어도
00:42:49대답할 수 있는
00:42:50발언
00:42:51조차 좀
00:42:52몇 가지 못한 부분은
00:42:53저도 아쉽고
00:42:54좀 실망스러운 부분이
00:42:55있었습니다.
00:42:56그리고 이제
00:42:57자녀 유학 등에 대해서는
00:42:59깔끔하게 사과하고
00:43:00국민들의 어떤
00:43:02이해를 구한 부분
00:43:04이렇게 종합해보면
00:43:05몇 가지
00:43:06문제제기가
00:43:07될 만한
00:43:08소리에도 불구하고
00:43:10장관으로서
00:43:11직을 수행하지 못할
00:43:13만큼의
00:43:13부적격자로
00:43:14확인됐다.
00:43:16저는 뭐
00:43:16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00:43:17국민들께서
00:43:18어떻게 판단하고
00:43:19계실지를
00:43:20대통령실에서는
00:43:21지켜보고 있는 것 같고
00:43:23인사권장의 대통령이
00:43:24최종 판단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3:27대통령실은
00:43:28일단 오늘까지
00:43:29오늘까지
00:43:30다른
00:43:31장관들의
00:43:32후보자들의
00:43:33인사청문회도
00:43:34있으니
00:43:34그걸 다
00:43:35지켜보고
00:43:36종합적으로
00:43:38판단해서
00:43:39결과를
00:43:40내드리겠다라는
00:43:42입장입니다.
00:43:43과연
00:43:43이진숙
00:43:44교육부장관 후보자
00:43:45어떻게 될까요?
00:43:47그리고 또 하나
00:43:48다른 사람이 있죠.
00:43:49바로 강선우
00:43:50여가부장관 후보자도
00:43:51지금 논란이
00:43:53사그라들
00:43:54생각이
00:43:54전혀 없어 보입니다.
00:43:56그러나
00:43:57사퇴만큼은
00:43:58스스로
00:43:59선택해야 한다라는
00:44:01입장을
00:44:02지금
00:44:03여권 일각에서는
00:44:04내놓고 있는
00:44:05듯해 보입니다.
00:44:06내각의 유일한
00:44:08충청인사고
00:44:09또 현역의원이기 때문에
00:44:10대통령실에서도
00:44:12어떻게 해야 할까
00:44:13가뜩이나
00:44:1430%를
00:44:16여성으로
00:44:17국무위원을 채우겠다고
00:44:18밝혔던
00:44:20대통령실이기 때문에
00:44:21두 사람이 빠진다면
00:44:22
00:44:23퍼센테이지는
00:44:24현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00:44:26더 고민스러울 겁니다.
00:44:28현역의원 지명천에는
00:44:29부담스럽다.
00:44:30대통령실 고위관계자의
00:44:31얘기입니다.
00:44:32낙마 방침에 서면
00:44:34자진 사퇴해 줘야 한다.
00:44:36그래야
00:44:37대통령의
00:44:38부담도
00:44:38덜어주는 것이다.
00:44:40그러나
00:44:41여러가지 의혹들이
00:44:42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44:43과연
00:44:44이게 잘
00:44:45교통정리가 될지에 대해서는
00:44:46많은 사람들이
00:44:47궁금해하고 있습니다.
00:44:49그리고
00:44:49민주당과 대통령실
00:44:50이렇게
00:44:50낙마 1호를
00:44:52주저하는 이유가
00:44:54뭘까
00:44:54궁금했는데
00:44:55오늘 신문 하나
00:44:56보여드리겠습니다.
00:44:57바로
00:44:57국민일보를
00:44:58보여드릴 텐데요.
00:44:59강선우
00:45:00후보자에 대해서
00:45:01왜 이렇게
00:45:02사퇴를
00:45:04한다 했다가
00:45:05입장이 또 바뀌고
00:45:06대통령실에서는
00:45:07이건 아니다라는
00:45:08또 선을 긋는
00:45:09입장도 어제
00:45:10나오기도 했고요.
00:45:10그 이유가
00:45:12여기 좀
00:45:12담겨 있었습니다.
00:45:14신문 함께 보겠습니다.
00:45:15밤사이 그친
00:45:16강선우 사퇴설
00:45:17아마 주말쯤
00:45:18거치가 결정될 것으로
00:45:19보여지는데
00:45:20여기에는
00:45:21이재명 대통령이
00:45:23갖고 있는
00:45:24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00:45:26부채의식에 대한
00:45:27내용이 좀
00:45:28담겨 있었습니다.
00:45:29과거 최고위원
00:45:31선거 당시에
00:45:33정봉주 후보를
00:45:35떨어뜨리기 위해서
00:45:36다른 후보를
00:45:37지원하는 과정에
00:45:38강선우
00:45:39당시
00:45:40후보에게
00:45:41제대로
00:45:42지원을
00:45:43해주지 못했다는
00:45:44부분에 대한
00:45:44부채의식이
00:45:45있다라는
00:45:46내용도 담겨있고요.
00:45:48그리고 또 하나는
00:45:49과거
00:45:49여러가지
00:45:50해외 석학들
00:45:52대통령 후보 시절에
00:45:53만날 때
00:45:53강선우 후보자가
00:45:55그 석학들을
00:45:56연결시켜주는
00:45:57역할을 했다라는
00:45:58부분도
00:45:58담겨있습니다.
00:45:59그리고 또 하나
00:46:00앞으로 3년 동안에
00:46:02국회의원 임기가
00:46:03더 남아있는데
00:46:04혹시라도
00:46:04지금 이 상태로
00:46:05낙마하게 된다면
00:46:063년 후에
00:46:08갑질
00:46:10이라는
00:46:10꼬리표가
00:46:12깔려있는 상태에서는
00:46:13더 이상
00:46:14정치인으로서도
00:46:15역할을 못할 수 있다는
00:46:16걱정도
00:46:17국민일고에서는
00:46:18하고 있다라는
00:46:19그런 보도가
00:46:20실려있었습니다.
00:46:21실제로 그럴까
00:46:22그런 생각 때문에
00:46:23지금 이렇게
00:46:24대통령실은
00:46:25주저주저하는 것인가
00:46:26여러가지
00:46:26의문이 들고 있습니다.
00:46:28그리고 그중에 앞서
00:46:29말씀드렸던
00:46:30전당대회의
00:46:31부채의식이
00:46:31눈에 좀 들어왔었는데
00:46:33실제로
00:46:33지난
00:46:34전당대회에서
00:46:36강선우 후보자는
00:46:38누구보다
00:46:39이재명 대통령
00:46:41그러니까 당시
00:46:42대표를
00:46:42적극적으로
00:46:44지지했던
00:46:44후보자 중에
00:46:45한 명이었습니다.
00:46:46직접 그 목소리
00:46:46들어보시죠.
00:46:47이재명 대통령
00:46:51이재명 대통령
00:46:52시계
00:46:52강선우 최고위원이
00:46:54열겠습니다.
00:46:56이재명 대표의
00:46:57사법리식은
00:46:58정정 죽이기로
00:47:00새로 읽어야 합니다.
00:47:02이재명의 입
00:47:03이재명의 대별이
00:47:05저 강선우를
00:47:06신호 풀어버려 주십시오.
00:47:07따박딱
00:47:08다 받아칠 것입니다.
00:47:10식량 박수
00:47:11부기도 좋고
00:47:12식량 거수기도 좋습니다.
00:47:14언론에서
00:47:15먹어야 하려
00:47:16저 강선우가
00:47:17타복이 좋습니다.
00:47:19
00:47:19저런 목소리를 냈던
00:47:21강선우 후보자였습니다.
00:47:22그래서
00:47:23국민일보는
00:47:23그렇게 지적을 했던데요.
00:47:25최경위 의원
00:47:25어떻게 보셨습니까?
00:47:26글쎄요.
00:47:27국민일보는
00:47:28이제 그게
00:47:28이재명 대통령이
00:47:30강선우 의원에 대한
00:47:31부채의식이라고
00:47:32얘기를 하는데
00:47:32저는 전혀
00:47:33그렇게 보지 않거든요.
00:47:34저도 뭐 기자 출신이지만
00:47:35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00:47:36저거는
00:47:37강선우 후보자가
00:47:38본인이 최고위원이
00:47:39되기 위해서
00:47:40이재명
00:47:41당시 대표에 대해서
00:47:43일종의
00:47:44아부성 발언한 거
00:47:44아닌가요?
00:47:46그렇게 된 거라고
00:47:47저는 생각을 해요.
00:47:48그렇기 때문에
00:47:48이재명 대통령이
00:47:50만약 정말
00:47:50강선우 후보자의
00:47:52이 이른바
00:47:52갑질에 관해서
00:47:54
00:47:54괜찮다라고
00:47:55한다면
00:47:56우리가 최근에
00:47:57그런 보도 보셨죠.
00:47:59민주당의
00:48:00전현직
00:48:01보좌진협의회
00:48:03민보협의라고
00:48:04우리가 이렇게
00:48:05얘기합니다.
00:48:06그 민보협의회
00:48:06회장단이
00:48:07지금 김병기
00:48:08당대표
00:48:09대행을
00:48:10찾아가서
00:48:11이 부분에 관해서
00:48:12굉장히 실망감을
00:48:13표현한 거
00:48:14아마 기사로
00:48:14보셨을 겁니다.
00:48:15이렇게 되면
00:48:16그리고 더군다나
00:48:18수행비서협의회
00:48:19여기서는 또
00:48:20민보협을 더
00:48:20비판했습니다.
00:48:21왜 더 강하게
00:48:22나오지 못하느냐
00:48:23이 갑질에 대해서
00:48:24이렇게 얘기하는 정도면
00:48:25만약에 여기서
00:48:27이재명 대통령이
00:48:27강선우 후보자의
00:48:28지명을
00:48:29강행한다면
00:48:30결국
00:48:31민주당의
00:48:32전현직
00:48:32보좌진들을
00:48:33거의 적으로 돌리는
00:48:34거나 마찬가지다
00:48:35이렇게 생각을
00:48:36하기 때문에
00:48:37대통령이
00:48:39강선우 후보자
00:48:40한 명을
00:48:40지키기 위해서
00:48:41민주당의
00:48:42전현직
00:48:42보좌진에 대한
00:48:44리더십을
00:48:45스스로
00:48:45버리는
00:48:46그런 선택을
00:48:47저는 하지 않을 거라고
00:48:48봅니다.
00:48:49왜 그러냐면
00:48:49그거는 정치적으로
00:48:51굉장한 마이너스가
00:48:52되는 요인이거든요.
00:48:54이런 데서부터
00:48:55권력 누수가
00:48:56오기 시작할
00:48:56가능성이
00:48:57대단히 높기 때문에
00:48:58이재명 대통령이
00:48:59적어도
00:49:00정무적으로
00:49:01판단을 한다면
00:49:02여기에서
00:49:03별다른
00:49:04저는 선택의
00:49:05여지가 없다.
00:49:05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49:06별다른 선택의
00:49:07여지가 없다.
00:49:08무조건
00:49:08결단할 것이다.
00:49:10라는
00:49:10전망해 주셨습니다.
00:49:11양은경 변호사는
00:49:12어떻습니까?
00:49:13이게 사실
00:49:13갑질 이슈 같은 경우에는
00:49:14굉장히 감정선을
00:49:16건드리는 문제예요.
00:49:17그러니까 누구나
00:49:18우리 사회생활 하나는
00:49:19누구나 나도
00:49:20의리될 수가 있고
00:49:21나도 당할 수가 있는
00:49:22문제거든요.
00:49:23그런 측면에서
00:49:24민주당 내
00:49:25보좌진이나
00:49:26의원들뿐만 아니라
00:49:27어떤
00:49:28국민의 감정을
00:49:29거스릴 수 있는
00:49:30그런 문제라는
00:49:31생각이 듭니다.
00:49:32사실
00:49:32이게 저는
00:49:33이 발언이나
00:49:34이런 행동을
00:49:35접했을 때
00:49:35마치 대선 국면에서
00:49:37유시민 씨의
00:49:38결혼으로
00:49:39신분 상승
00:49:39그 발언으로
00:49:41굉장히 많은
00:49:42여성들이
00:49:42붕괴를 했잖아요.
00:49:44그때 그런
00:49:44장면들이
00:49:45떠올랐고
00:49:45또 사실
00:49:46강선우 후보자가
00:49:48지금 장관으로
00:49:49만약에 된다면
00:49:50취임할 부서가
00:49:51여가부잖아요.
00:49:52여가부라는
00:49:53부서 자체가
00:49:54사회적 약자라든지
00:49:56소외된 사람들의
00:49:56어떤 권익이나
00:49:57복지를 위해서
00:49:58애써야 하는 곳인데
00:50:00본인이
00:50:01갑질 논란
00:50:01갑질 의혹이
00:50:02있는 사람이
00:50:03장관이라서
00:50:03과연
00:50:04그 책무를
00:50:04할 수
00:50:05있은 거죠.
00:50:05특히나
00:50:05이 여가부가
00:50:07존치를 넘어서
00:50:08성평등 가족으로
00:50:09혼대기 표현을
00:50:10한다고 하는데
00:50:11과연
00:50:12그런 소임을
00:50:13할 수 있을 것인지
00:50:13굉장히 의문이
00:50:15되는 상황입니다.
00:50:15그렇군요.
00:50:16조기현 변호사님
00:50:17어떻습니까
00:50:18여권 내 분위기
00:50:19여권 내 분위기가
00:50:20그렇게
00:50:21처음처럼
00:50:22무조건
00:50:23낭만 없다.
00:50:25모든 국무위원
00:50:26후보자들은
00:50:27다 통과가
00:50:28되어야 한다.
00:50:29그런 분위기에서
00:50:30지금 조금
00:50:30한 명 내지는
00:50:32원플러스
00:50:34알파
00:50:35조금
00:50:35그래도
00:50:36문제가 되는
00:50:37사람들은
00:50:38더 이상
00:50:39우리가
00:50:39지키기는
00:50:40힘들 것 같다는
00:50:41분위기도
00:50:41새롭게
00:50:42부상하고
00:50:43있다는
00:50:44얘기가 있던데요.
00:50:45실제 어떻습니까
00:50:45심경이
00:50:47복잡할 수밖에
00:50:47없죠.
00:50:49당연히
00:50:49이재명 정부의
00:50:51성공적인
00:50:51출발을 위해서는
00:50:52낙오 없이
00:50:53원만이
00:50:54내각이
00:50:55구성되는 게
00:50:56맞고
00:50:56그걸 기대했지만
00:50:58인사청문을
00:50:59거치고도
00:51:00제기된
00:51:02문제가
00:51:02명쾌히
00:51:03국민들에게
00:51:04소명됐다고
00:51:05받아들이지 못한다고 하면
00:51:06고민을 안 할 수밖에
00:51:08없는 겁니다.
00:51:09그러니까
00:51:09의원들도
00:51:10각각의
00:51:12반응이
00:51:12달리 나오고 있는
00:51:13사실이고요.
00:51:14저는
00:51:14가장 중요한 건
00:51:17지금
00:51:18양 변호사님 말씀하셨지만
00:51:20이건
00:51:20당사자가 있는
00:51:21사건이고
00:51:22피해를
00:51:23호소하고 있었습니다.
00:51:24그리고
00:51:24초기
00:51:25그러니까
00:51:26인사청문회
00:51:26이전 해명에서
00:51:27다소
00:51:28당사자가
00:51:29그 얘기를
00:51:30들었을 때
00:51:31굉장히
00:51:32당혹스럽고
00:51:33정신적으로
00:51:33고통
00:51:34받을 수밖에
00:51:35없는
00:51:35내용이
00:51:36포함되어
00:51:37있었기 때문에
00:51:37그 부분에 대해서
00:51:39명쾌히
00:51:40사과하고
00:51:40확인된
00:51:41사실관계
00:51:42행위가
00:51:42있었다는
00:51:43부분도
00:51:43사과하고
00:51:44그래서
00:51:45인사청문회
00:51:46끝났을 때
00:51:46적어도
00:51:47해당
00:51:48보좌관들이
00:51:50그래
00:51:51흔쾌히
00:51:52지지는 못하겠지만
00:51:54대통령의 선택이니
00:51:55장관으로서
00:51:56가는 것까지
00:51:57내가 더 이상
00:51:58문제제기
00:51:58안겠다
00:51:59정도의 설득은
00:52:01됐었어야 되는데
00:52:02그 이후에
00:52:03계속해서 다른 문제가
00:52:04제기되고 있고
00:52:05더 이상
00:52:06어떻게 할 수 없으니까
00:52:08보좌진들도
00:52:09적극적 발언을
00:52:10하기 시작하는
00:52:11상황 아닙니까
00:52:12이게
00:52:12저는
00:52:13심각한 문제라고
00:52:14생각하는데
00:52:14그래서
00:52:15대통령실도
00:52:17고민하고
00:52:17있는 거죠
00:52:18오늘
00:52:20인사청문회까지
00:52:21다 끝나면
00:52:21전체적으로
00:52:22놓고
00:52:22종합적 판단을
00:52:23할 것이라고
00:52:24보고
00:52:24우상호
00:52:25정무석이
00:52:25얘기했다시피
00:52:27인사청문회
00:52:28전후 과정에서
00:52:29지금 형성되고
00:52:30있는 여론을
00:52:31하나하나
00:52:31대통령께
00:52:32보고하고
00:52:32있다고 하니
00:52:33최종
00:52:34인사권자가
00:52:35그걸 판단할
00:52:36수밖에 없는
00:52:36상황이 된 것
00:52:37같습니다
00:52:37과연
00:52:38이재명 대통령은
00:52:39어떤
00:52:40결정을
00:52:41내릴까요
00:52:42이진수
00:52:44그리고
00:52:45강선우
00:52:45후보자에 대한
00:52:47비판 여론이
00:52:48거센데
00:52:49과연
00:52:50강행할까요
00:52:50아니면
00:52:51결단을 내릴까요
00:52:53지켜보죠
00:52:54아마 주말 사이에는
00:52:55결과가 나올 겁니다
00:52:56자 지금부터는
00:52:57이 시각 뜨거운
00:52:58화제 뉴스
00:52:59전해드리겠습니다
00:52:59이 뉴스 머지
00:53:00시간으로 가보시죠
00:53:01첫 번째 키워드
00:53:03스님이 너무해
00:53:04
00:53:05불교의 나라로
00:53:06알려진 태국에서
00:53:07한 여성이
00:53:09고위급 승려들을
00:53:12대상으로
00:53:12표적을 삼아서
00:53:14유혹을 하고 난 다음에
00:53:16성관계를 맺습니다
00:53:17그리고 나서
00:53:19협박을 하고
00:53:20거액의 돈을 뜯어내는
00:53:22정말
00:53:22상상하기 힘든 일이
00:53:25벌어졌습니다
00:53:27어떻게 접근하고
00:53:28어떻게 이 관계를 맺어왔던 겁니까
00:53:30재범 의원님
00:53:31아니 주로
00:53:32골프를 치자
00:53:34뭐 이렇게 얘기를 했고요
00:53:36골프요
00:53:36골프를 치자고
00:53:37접근을 했고
00:53:39그리고 나서
00:53:40신도인 것처럼
00:53:42이렇게 소개를 받고
00:53:43이런 여러 가지
00:53:45왜냐하면
00:53:45관련 있는 승려들이
00:53:49지금 보도는 9명
00:53:51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00:53:52어느 보도에 보면
00:53:5320명까지도 나오고요
00:53:5520명까지요
00:53:56그리고 이제 본인이
00:53:57지금
00:53:58이 휴대전화에
00:54:00저장한 사진
00:54:02그다음에 대화
00:54:04뭐 이런 게
00:54:04무려 8만 건이라고 합니다
00:54:05그러니까
00:54:06아마 앞으로
00:54:07이제 조사를 하게 되면
00:54:09훨씬 더 많은
00:54:10여러 가지 관계가
00:54:12아마 입증이 될 걸로 보고
00:54:14지금 현재는
00:54:159명 내지
00:54:1610명 정도에
00:54:17로부터
00:54:18164억 원을
00:54:20지금
00:54:20뜯어낸 걸로
00:54:21이렇게 돼 있지만
00:54:22이 태국에서
00:54:24불교라는 거는요
00:54:26우리가 생각하는
00:54:27그 불교하고는
00:54:28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00:54:29전 국민의
00:54:3090% 이상이
00:54:31불교를 믿거든요
00:54:32불교 국가입니다
00:54:33태국이
00:54:34그래서 사실은
00:54:35이 승려 스캔들이라는 게
00:54:36이번에만 있는 게 아니고요
00:54:38제가 그렇지 않아도
00:54:39관련
00:54:40과거 기사를 찾아보니까
00:54:41엄청나게 많아요
00:54:43그런가요
00:54:43심지어는
00:54:44자가용 비행기를
00:54:46가지고 있는
00:54:46승려도 있습니다
00:54:48그 정도로
00:54:49이 승려의 권한
00:54:51그러니까
00:54:51왜 흔히 우리가
00:54:53정치적으로 보면
00:54:54절대 권력은
00:54:55절대적으로 부패한다
00:54:56이런 얘기 있잖아요
00:54:56그것처럼
00:54:58태국에서
00:54:58불교
00:54:59승려들이 가지고 있는
00:55:01그 권한이 워낙 막강하다 보니까
00:55:04거기에 이제
00:55:05재물도 따르게 돼 있는 거죠
00:55:07근데 그 관리가 제대로 안 돼서
00:55:09이 스캔들이 대단히 많았는데
00:55:10이번에 또 한 번
00:55:12대형 스캔들이 나오게 된 겁니다
00:55:14그리고 한 명도 아니고
00:55:15두 명도 아니고
00:55:16아홉 명
00:55:17지금 드러난 건
00:55:18지금 그건데
00:55:19뭐 지금 언론 보도
00:55:20태국 언론 보도에는
00:55:21뭐 20명 얘기까지 있습니다
00:55:23뭐 20명 가까이도
00:55:25스님들이
00:55:26그것도 일반 스님들이 아니라
00:55:28고위급
00:55:29고위급 스님들이
00:55:31이런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라고 하는데
00:55:34안진영 기자님
00:55:35범행 수법도
00:55:36굉장히 치밀한
00:55:38수법이 쓰였을 것 같아요
00:55:40네 일단 이 35세 윌라와는
00:55:42온라인으로 접촉을 시도를 했습니다
00:55:44그러면 여기서
00:55:45소통이 되는 승려가 있었겠죠
00:55:47그 다음에 직접 만나고
00:55:49성관계까지 맺었다는 겁니다
00:55:50그 관계 속에서 매개물이 되었던 게
00:55:52바로 골프였는데
00:55:53워낙 골프를 많이 쳐서
00:55:55골프 여사라는
00:55:56수식어까지 붙어 있었다고 합니다
00:55:58이 승려하면 태국에서
00:56:00가장 성스럽고
00:56:01존경받는 직업을
00:56:02가진 이들이기 때문에
00:56:03이 사태가 더욱더
00:56:04일판바바 번지고 있는데
00:56:05이 여성이 그럼
00:56:06왜 이런 일을 저질렀나를 봤을 때
00:56:08이미 한 정치인과 이혼하고
00:56:10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는 거죠
00:56:13그래서 승려 중에서도
00:56:14고위직
00:56:15재정적 권한을 갖고 있는
00:56:16즉 돈과 관련된
00:56:17어떠한 힘을 쓸 수 있는
00:56:19그런 고위직을
00:56:20주로 노렸다는 겁니다
00:56:21그렇군요
00:56:22그런데 태국은
00:56:23승려들도 골프를
00:56:25치나 보네요
00:56:26사실 골프가 한국에서
00:56:28좀 고급 스포츠로
00:56:29분류가 되긴 하지만
00:56:30엄연한 스포츠입니다
00:56:32그래서 적정 범위 내에서
00:56:33친다는 거는
00:56:34크게 문제가 될 수 없을 수도 있는데
00:56:35지금 이 초점 자체는
00:56:37그 골프를 친 걸 넘어서
00:56:39이 도덕적 회의라고 볼 수 있는
00:56:40승려로서
00:56:41이 여성과 성관계를 맺었다
00:56:43그리고 그 과정에서
00:56:44협박을 받았다는 건 뭘까요
00:56:45협박은
00:56:46즉 내가 상대방에
00:56:47응할 수 없는 상황이
00:56:48벌어졌다는 거죠
00:56:49그렇게 놓고 봤을 때
00:56:51이 승려들이 굉장히
00:56:52곤욕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고
00:56:53태국 전체가 이 문제를
00:56:54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는 겁니다
00:56:56접근하는 방식도 궁금했는데
00:56:58그걸 골프를 통해서
00:57:00접근했다는 것도
00:57:01좀 흥미로웠습니다
00:57:02어쨌든
00:57:029명이 넘는
00:57:04고위급 승려들을
00:57:06대상으로
00:57:06성관계를 갖고
00:57:08이걸 협박해서
00:57:08164억 원을
00:57:10지난 3년 동안
00:57:10뜯어낸 이 여성
00:57:11뭐 그런 여성이었습니다
00:57:14그리고 태국 정부도
00:57:16가만히 있지 않죠
00:57:16어떤 대책을 좀 내놨습니까
00:57:18정말 과연 불교 국가답게
00:57:20태국 승려 30만 명에 대해서
00:57:22전수조사를 지금 한다고 합니다
00:57:24그래서 이제 일단
00:57:25국왕이 수여한
00:57:26칙명
00:57:27고위 승려한테
00:57:28수여했던 칙명을
00:57:29갖다가 81명한테
00:57:30그걸 전부 다
00:57:31철회를 했고요
00:57:31그리고 이 승려
00:57:33규율도 전면
00:57:34재검토를 한다고 합니다
00:57:35그리고 또 눈에 띄는 거는
00:57:37일탈 승려의 제보를 받습니다
00:57:39경찰에서 핫라인까지
00:57:40만들었다고 합니다
00:57:41그래서 승려의 비위를 제보받는
00:57:44그런 전용 전화까지 만들고
00:57:46그렇게 규범을 위반한
00:57:47승려들에 대해서는
00:57:48징역형을 포함해서
00:57:49아주 가혹한 처벌을
00:57:51추진을 하고 있답니다
00:57:52사실 태국 같은 경우에는
00:57:53이 승려라는 게
00:57:54단순히 직업이나
00:57:55어떤 성직자가 아니라
00:57:56정말 특권계급에
00:57:57가까울 정도로
00:57:58과거 같은 경우에는
00:57:59봉권용조로서
00:58:01독자적으로
00:58:01군대까지 거느릴 정도로
00:58:03힘센 승려들이
00:58:04많았다고 하거든요
00:58:05그런 사람들의 일탈인 만큼
00:58:07사회적으로도
00:58:07굉장히 파장이 큽니다
00:58:08알겠습니다
00:58:09어떻게 정리될지
00:58:10저희 좀 지켜보겠습니다
00:58:11다음 키워드 만나보시죠
00:58:13제 실력은 40점
00:58:16경북 안동에서 발생했던
00:58:19시험지 유출 사건
00:58:20저희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00:58:22다들 기억하시죠?
00:58:24교수와 학부모가
00:58:26교사와 학부모가
00:58:28짜고
00:58:29시험지를 유출한
00:58:31그 사건인데
00:58:32그래서 그 시험지를 가지고
00:58:33자신의 딸이
00:58:36고3 딸이
00:58:37시험을 쳤고
00:58:38항상 정교 1등을
00:58:39만들었던 겁니다
00:58:40그래서 시험지가
00:58:43미리 빼돌린 시험지가
00:58:45없을 때의 성적이 궁금했는데
00:58:47그 성적이 공개가 됐습니다
00:58:48안주정 기자님
00:58:49지난 4일 기말고사를 치렀는데
00:58:51이 학교 고3 학생입니다
00:58:54항상 전교 1등을
00:58:56도맡아 했기 때문에
00:58:57과연
00:58:57유출 없이 치러진 시험에 대해서
00:58:59결과
00:59:00궁금해질 수 있는데
00:59:01수학 40점
00:59:02윤리는 80점을
00:59:04맞았다고 합니다
00:59:04학교에서는 굉장히 놀랐다고 해요
00:59:05대부분 만점을 맞거나
00:59:07실수로 한 개 정도
00:59:08틀리는 그런 학생이었기 때문에
00:59:10그럼 그동안의 시험 성적도
00:59:12모두 허위냐라고
00:59:13분노를 표하고 있는데
00:59:14이게 어느 정도
00:59:15공부를 계속 해왔다면
00:59:17어느 정도 하락은 있겠지만
00:59:18그 낙폭이 적었을 수 있습니다
00:59:20그런데 100점과 40점은
00:59:22굉장히 많이 크죠
00:59:23이렇게 놓고 봤을 때
00:59:24이 학생이
00:59:25이미 이 시험 문제를 받고 나서
00:59:27이 대로만 답을 써온 것을
00:59:29반복적으로 해온 게 아니냐
00:59:30의욕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59:31그런데 또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이
00:59:33사실 고등학생이
00:59:35학교 시험만 보는 게 아니잖아요
00:59:37우리 모의고사라는 것도 보고
00:59:38그동안에 어쨌든
00:59:39성적은 어느 정도 유지해갖고
00:59:41학교 시험만 성적이 좋았던 게 아니라
00:59:43아마
00:59:44전국적으로 치르는 모의고사에서도
00:59:46성적이 나쁘진 않았을 것 같은데
00:59:48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00:59:49갑자기 40점 받은 것은
00:59:50그냥 어떤 외부적인 충격 때문에
00:59:53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닌가
00:59:55하는 생각이 좀 들긴 들었는데
00:59:56조경경 교수님 어떠세요?
00:59:58글쎄요
00:59:59전체적으로 반복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게
01:00:02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이라고 보면
01:00:05실제 이런 게 익숙해져 있으면
01:00:09공부를 통해서 자기 성적을 올리는 노력을
01:00:12거의 안 했을 가능성이 높지 않나
01:00:14그래서 지금 나온 40점, 80점이
01:00:18실제 실력일 가능성이 있는 거죠
01:00:21말씀한 대로 대외기관에서 하는
01:00:24외부 모의고사가 있어서
01:00:26거기까지도 그러면
01:00:27시험 문제를 유출해서 준비를 한 건가
01:00:30왜냐하면 그건 다 공식적으로
01:00:33외부에서 들어온 문제를 가지고 하는 거기 때문에
01:00:35교내 시험하고는 또 다른 측면이 있는데요
01:00:38아마 그렇게까지 했던 것 같아요
01:00:40그러니까 이제 사전에 문제를 보지 않고 치르는 시험은
01:00:45스스로 성적을 낼 수 있는 준비가 안 된 상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01:00:49제가 이제 사실 고3 학부모라서
01:00:52과정을 제가 추정을 해보자면
01:00:54그래요
01:00:55아마 교육시험 모의고사나 이런 건 손대기 어려웠을 거예요
01:00:58모의고사라고 부르는 집단으로 보는 시험
01:01:00외부 시험은 아마 손대기가 어려웠을 것이고
01:01:03그런데 이 아이가 지금 보도된 바에 따르면
01:01:05계속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면서
01:01:07의대를 갈 생각이었다고 하잖아요
01:01:08그게 사실 지금 시험 제도에서 가능하긴 합니다
01:01:12왜냐하면 수능 최저가 없는 일부 학교들이 있거든요
01:01:15의대 시험 모는데
01:01:16그래서 계속 전교 1등을 하면서
01:01:181.0매 그렇게 최상위권을 내신을 유지를 하면
01:01:21아마 의대 진앙이 가능하기 때문에
01:01:23그걸 노린 게 아닐까 싶습니다
01:01:25그래서 학교 시험만큼은 확실하게
01:01:29내신 1등급을 만들어놔야겠다라는
01:01:32그 엄마의 욕심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군요
01:01:35맞습니다
01:01:35그래서 아이도 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요
01:01:37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01:01:41똑같이 시험지 받아왔는데
01:01:43나중에 엄마가 가져온 거하고
01:01:45나중에 시험 문제로 나온 거하고 똑같더라
01:01:47라는 그런 얘기를 학생이 했다고 그러잖아요
01:01:49맞습니다
01:01:51지금 바로 이 부분입니다
01:01:52엄마가 가져온 문제
01:01:53시험을 앞두고
01:01:54엄마가 이런 거 풀어봐 저런 거 풀어봐
01:01:55이렇게 해서 챙겨온 문제가 있는데
01:01:57막상 시험치로 갔는데
01:01:59시험 문제랑
01:02:01저날 엄마가 가져온 거랑 똑같은 거죠
01:02:02의심스러웠는데
01:02:04엄마한테 물어봤더니
01:02:05에이 그냥 해
01:02:07엄마 믿고 그냥 해
01:02:08그렇게 해서 지금까지
01:02:101학년 때는 종이 시험지
01:02:122학년 때는 휴대전화 사진
01:02:14이런 식으로 해서
01:02:15패턴은 바뀌었지만
01:02:16종류는 바뀌었지만
01:02:17계속해서 시험 문제를
01:02:18사전에 유출시켜줬기 때문에
01:02:20지금까지
01:02:21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01:02:23의대생을 노렸던
01:02:25그런 모범생이었지만
01:02:27실제 성적은
01:02:28그렇지 못했다는 게
01:02:29이번에
01:02:30함께
01:02:31드러났습니다
01:02:32다음 키워드 만나보겠습니다
01:02:33네 입맛대로
01:02:36트럼프 대통령 연일 저희가
01:02:38아이템으로 다룰 정도로
01:02:40기괴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01:02:42코카콜라 엄청 많이 마시잖아요
01:02:45거의 하루에 12캔 정도는
01:02:46코카콜라 마신다고 하고
01:02:48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01:02:50본인은 코카콜라를 들고
01:02:53마시고 있는 모습이
01:02:55많이 포착이 됩니다
01:02:56양영 변호사님
01:02:57그런데
01:02:58트럼프 대통령이 한마디를 했는데
01:03:00코카콜라 원료를 바꾼다고 하던가
01:03:02네 그렇습니다
01:03:03사실 코카콜라 원료까지 바꾼다
01:03:06관세는 시작이고
01:03:08별걸 다 바꾼다는 생각이 드는데
01:03:10트럼프 대통령이
01:03:11콜라를 어느정도나 좋아하냐면
01:03:13지무실에 콜라 버튼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01:03:15그러니까 일하다가
01:03:16콜라 버튼 누르면
01:03:18콜라를 가져올 정도로
01:03:19하루에 12잔을 넘게
01:03:21마신다고 하잖아요
01:03:22그런데 이 코카콜라에 들어가는 원료가
01:03:2585년부터 바뀌었다고 해요
01:03:27원래는 사탕수색에서 추출한
01:03:29우리가 아는 설탕을 썼는데
01:03:30그것 대신에 고과당 옥수수시럽을 쓴다고 합니다
01:03:34아마도 가격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01:03:37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01:03:38고과당 옥수수시럽 대신에
01:03:40그 원래처럼 설탕으로 바꿔라라고
01:03:43지금 그렇게 명령을 했다는 것이죠
01:03:45그러니까 당장 미국 옥수수정제협회가
01:03:48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01:03:49이런 대규모 업체에 납품하는 양이 완전히 줄어들어 버리니까
01:03:53그런 협회로서도 굉장히 큰 타격이 가고
01:03:57또 농가 수입도 줄어들고
01:03:58일자리가 줄어들 것이자라면서
01:03:59이런 정책에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01:04:01트럼프의 갑질로 봐야 되는 거 아닌가요?
01:04:04안진영 기자님 이 정도면?
01:04:05자 이거에 대해서 본인이 SNS에서 글을 올렸습니다
01:04:07이미 코카콜라 측과 논의를 해왔고
01:04:09코카콜라 측에서도 동의를 했다는 겁니다
01:04:12다만 그러면 그 대량의 사탕수수 설탕을 어떻게 조달을 할지
01:04:16완전히 대체하는 건지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01:04:19콜라 측에서도 굉장히 허리를 숙인 것 같아요
01:04:22이런 세부정부에 대해서 향후 공유를 할 건데
01:04:24트럼프 대통령이 자사 제품의 열정을 갖고 봐준다는 것에
01:04:28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는데
01:04:29중요한 거는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처럼
01:04:34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라는 마하위원회를 설치해서
01:04:37건강을 신경 쓰고 있다는 거죠
01:04:38그러면서 얘기를 한 게
01:04:40이 옥수수 과당 같은 경우는
01:04:41과도한 섭취가 아동 비만을 초래할 수 있다는 건데
01:04:44이 로이터를 비롯한 다른 외신들에 따르면
01:04:47사탕수수 설탕과 이 옥수수 과당 사이에
01:04:49건강상 유의미한 차이는 별로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
01:04:53근데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01:04:55제공위원님
01:04:56콜라를 좀 덜 마시게끔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1:05:00그러니까 건강이라는 것도 여러 가지 의미가 있죠
01:05:03다시 건강하게 하면 저는
01:05:04사실은 이런 것들로 인해서
01:05:07미국민이나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좀 스트레스받게 하는 건
01:05:10정신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01:05:12그래서 아마 트럼프 대통령은
01:05:15저걸 굉장히 정치적으로 보는 것 같아요
01:05:16아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01:05:19미국을 건강하게라고 하는 데 대해서
01:05:21반대할 사람이 없잖아요
01:05:23특히 어린 자녀를 둔 사람이라든가
01:05:26그러면 자연산 여러 가지 식품을
01:05:28아이들한테 주고
01:05:30이런 거에 누가 반대를 할 수가 있겠습니까?
01:05:32그러니까 저 캠페인 자체가
01:05:35정치적으로는 매우 효과적인
01:05:37아마 득표수단이 될 것이다
01:05:39라는 차원이 아니겠느냐
01:05:41또 이런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01:05:42저도 상당히 동의하는 편입니다
01:05:44그래서 그런데 이제 저런 자기가 마시는
01:05:47기호식품에 대한
01:05:49그거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는 문제
01:05:52이런 데 대해서 미국 유권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01:05:56저는 오히려 그게 궁금합니다
01:05:57알겠습니다
01:05:58코카콜라의 재료를 바꾼 것뿐만이 아니라
01:06:02지금 대회가 열리고 있는
01:06:05골프 대회가 디오픈이라는 대회가 있죠
01:06:07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보유한 골프장에서
01:06:11디오픈 대회를 개최하라라고
01:06:14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서
01:06:15또 주최 측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합니다
01:06:18이게 1기 재임 시절에도
01:06:21주장이 나왔었던 건데
01:06:23이번에 또 강력하게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하는군요
01:06:27직접 들어보시죠
01:06:28아무리 골프 좋아하는 건 다 알고 있고
01:06:56그리고 디오픈이란 대회도 1860년부터 시작된
01:07:01정말 역사가 깊은 대회입니다
01:07:03그 대회를 자신의 골프장에서 개최하라라고 요구하는
01:07:09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
01:07:11조기현 변호사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1:07:13조금 전에 이사총분 얘기하면서
01:07:15이해충돈 공직자 이런 얘기하면
01:07:17너무 무색하고 저게 가능하다는 게 신기하죠
01:07:21저런 걸 요구해도 별말 없는 나라
01:07:24트럼프니까 그럴 수 있다
01:07:26이렇게 받아들여지는 분위기가 생소한데요
01:07:30트럼프는 글쎄요
01:07:32이게 기존 어떤 미국의 법과 체계 관행
01:07:36역사 여러 가지가 있는데
01:07:39트럼프 같은 대통령은
01:07:41이 전후를 망라해서
01:07:46새로운 대통령의 삶을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07:49과연 이제 미국민들이 아까 마하를 비롯해서
01:07:52이런 것들을 결과적으로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01:07:57실제 이게 국민 전체 미국 전체 이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01:08:03지금 트럼프가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01:08:06그리고 즉흥적이고 즉자적이고 본인의 어떤 마음 내키는 방향을 저렇게 거침없이 얘기하면서 저걸 정책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게 그냥 신기할 뿐입니다
01:08:18그러니까요 아 뭐 코카콜라 재료 바꿔 그리고 뭐 골프대회도 우리 골프장에서 내 골프장에서 여러 만약에 그거 우리나라에서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요 뭐 상상도 잘 안 되는 그런 내용인데 트럼프는 그걸 하고 있습니다
01:08:31자 다음 주제 독리되는 경제 이야기 오늘도 주목할 만한 소식이 많습니다
01:08:38자 어제 이재용 회장이 무려 10년에 걸친 사법 리스크 족쇄를 벗어던졌죠
01:08:45오늘 조간 신문들도 일면에서 일제히 이 소식을 다루고 있었습니다
01:08:50자 새로운 뉴 삼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 이 내용을 짚어보고요
01:08:58또 하나 재벌집 막내 아들의 외식 경영 관련 소식도 전해드리겠습니다
01:09:03자 지금부터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함께 이야기할 텐데요 반갑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01:09:09네 안녕하십니까
01:09:10자 형님 지금 이재용 회장이 드디어 이제 1심 2심 무죄를 거쳐서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확정됐는데
01:09:18많은 사람들이 이제 새로운 삼성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9:21뭐부터 바뀔 것으로 전망됩니까
01:09:22일단 등기이사직에 다시 한번 복귀를 할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09:26지금 이제 미등기이사거든요 그러니까 등기가 되지 않았죠
01:09:30그러면서 이제는 경영을 하고 계시는데
01:09:31일단 다시 한번 등기이사로 들어와서 책임경영을 할 것이다 보고 있습니다
01:09:36그래서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죠
01:09:37아니면 이대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을 텐데
01:09:40이 등기이사직에 올라온다는 거는 의미가 굉장히 다릅니다
01:09:43아 그렇군요
01:09:44첫 번째로 이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는 자리가 바로 등기이사거든요
01:09:50그러니까 책임경영이 가능해진다는 게 첫 번째 이유겠고요
01:09:54두 번째로는 이제 대외신뢰성이 완전히 바뀌죠
01:09:57한마디로 진정한 오너가 사실상 경영을 한다는 대외신뢰도가 좀 바뀌게 됩니다
01:10:04세 번째로 지배구조 평가가 바뀌는데 글로벌 투자자들이 봤을 때
01:10:08이사진의 투명성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거든요 투자할 때
01:10:12그런데 아니 이재용 회장이 이재용이라는 사람이 등기이사직이 없어?
01:10:16그럼 이상하잖아요
01:10:17그래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봤을 때 어떤 이런 부분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01:10:22마지막으로 외부 압력이 좀 있습니다
01:10:24그러니까 이게 등기이사직으로 온다는 거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는 자리잖아요
01:10:28그래서 중법감시기관이라고 있는데 위원회라고 있는데
01:10:31여기서도 계속적으로 빨리 등기이사직에 복귀해라
01:10:34시민단체도 마찬가지고
01:10:36그래서 이제 이렇게 해서 예의가 나오고 있어서
01:10:39아마 제가 봤을 때는 가장 먼저 아마 이번 연도 하반기 아니면 내년 3월 주총이 있으면
01:10:45그때 아마 복귀하지 않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01:10:48그래서 등기이사에 다시 등록을 하고 책임경영으로 정상화를 나가겠다라는 게 삼성의 방향인 것 같은데
01:10:55사실 그동안 국정농담부터 해가지고요
01:10:58지금 불법 승계 의혹까지 해서 거의 10년 가까이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01:11:05사법미숙회에 묶여있으면서 삼성도 굉장히 피해를 많이 봤잖아요
01:11:09그러니까 이게 경영계나 경제계에서는요
01:11:12뭐 이런 표현을 합니다 솔직히
01:11:15그만 좀 해라 이런 표현을 하는데
01:11:17왜 그러냐면
01:11:19사실 지금 보면 이재용 회장이 185번 법원이나 검찰청에 출석을 했고요
01:11:25그 다음에 560일 수감이 돼 있었습니다
01:11:27그런데 그런 사이에 사실 삼성이 어떻게 됐느냐
01:11:292분기의 잠정 실적을 본다 그러면
01:11:334조 6천억 원이라는 영업 실적을 거뒀습니다
01:11:36분기 실적인데 경쟁사인 SK하이닉스 같은 경우는 9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얻었거든요
01:11:42무슨 얘기냐
01:11:43분기별 10조가 안 되는 게 이렇게 지금 나왔다는 거죠
01:11:47이런 게 굉장히 지금 삼성전자의 위기다라는 말이 나오는 거고
01:11:51이게 전년 동기 대비에서 마이너스 55%입니다
01:11:54SK하이닉스는 오히려 플러스 거의 한 63%가 되거든요
01:11:58그러니까 이게 그 정도로 사실 경쟁사보다 많이 뒤처졌다
01:12:02그 이유는 역시나 책임 경영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렇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01:12:07이렇게 되다 보니 이러한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1:12:11과연 검찰의 수사가 무리한 수사가 아니었을까라는 지적들도 오늘 조간에서 많이 다뤘는데
01:12:17신문 함께 보시죠
01:12:19매일경제 860회 조사 113차례 재판 끝에 무죄
01:12:23검찰 무리수 드러났다
01:12:25한국일보도 무리한 수사 그리고 기소
01:12:28이복현 주도했고 한동훈 윤석열 지휘했다
01:12:31동아일보 보시면 윤석열 수사 지휘 이복현 기소 강행
01:12:36전부 무죄라고 비판의 목소리 나오고 있고
01:12:39조선일보도 반기업 정석이 된 마녀 사냥식 수사
01:12:43제2의 삼성 언제든 나올 수 있다라는 비판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1:12:46최봉 위원님 어떻게 모르십니까?
01:12:50사실 검찰이 기소를 했는데 법원에 가서 무죄가 나올 수 있어요
01:12:55그렇죠 그런데 이재용 회장의 경우에는 19개 혐의란 말이죠
01:12:59맞습니다
01:13:0019개 혐의 중에 단 한 개도 지금 유죄가 나온 게 없어요
01:13:04이 정도가 되면 저는 법률 문제까지를 제가 구체적으로 따져서 재판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01:13:09이 정도가 된다면 거의 조작의 수준까지 가지 않았나
01:13:14왜냐하면 19개의 범죄 혐의를 다 기소를 해서 적어도 19개가 이게 다 법원에 가서 유죄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겁니다
01:13:22라고 검사는 확신을 했기 때문에 기소를 했을 거 아니겠어요
01:13:26그런데 단 한 개도 거기서 유죄를 받아내지 못했다는 것은 조작 수준이다
01:13:31이렇게 충분히 그냥 문외한으로서는 그렇게 인식할 수밖에 없는 거기 때문에
01:13:36더군다나 이게 박근혜 정부 시절의 이른바 최순실 국정농관 사건
01:13:43그 여파로 그때부터 시작된 거잖아요
01:13:46그 상황이 되면요
01:13:49그 당시에 어떤 정치적인 영향은 혹시 없었을까
01:13:52이런 것까지도 저는 함께 따져서
01:13:55이 수사 과정에 대한 리뷰, 재검토 이런 것들이 있지 않으면
01:14:01제2, 제3의 이재용 회장이 나올 수도 있다
01:14:0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01:14:05조경 변호사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1:14:07그 재판 과정이 쭉 보면요
01:14:121심의 무죄가 나온 이후에
01:14:13항소심에서 검찰이 새로운 압수수색 증거를 엄청 제출을 했습니다
01:14:19그런데 그게 다 증거가 배제됩니다
01:14:22항소심 재판부에서
01:14:23그러니까 1심의 무죄 사유를 어떻게든 번복해보려고
01:14:28검찰이 했던 노력이 항소심에서 채택이 안 된 거죠
01:14:31그리고 대법원에서 검찰의 상고가 기각이 되면서 확정이 된 건데
01:14:35전체를 보면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했으면
01:14:39도대체 1심 무죄가 나오기 전에
01:14:402심에 제출한 증거는 왜 그때 안 냈을까
01:14:43이런 의문이 드는 겁니다
01:14:45그때 법원 또한 증거 채택을 안 했기 때문에
01:14:49여러 가지 문제가 있든
01:14:51그러면 지금 나오는 것처럼
01:14:52수사 자체가 제대로 혐의 입증이 안 된 상태에서
01:14:56어떤 정치적 배경과 목적 하에
01:14:58기소가 이루어진 게 아니었나
01:15:00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거죠
01:15:02알겠습니다
01:15:02검찰에 대한 비판이 상당히 거세였습니다
01:15:05자 그리고 재벌집 막내 아들 얘기 해드리죠
01:15:09송중기 씨가 아니라
01:15:11한화 그룹의 김승훈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 얘기인데요
01:15:16햄버거 외식 사업을 하고 있잖아요
01:15:19근데 권혁진 평론가 아니고
01:15:21이게 꽤 잘 되는 듯해 보였는데
01:15:23뭐 이거를 판매
01:15:25다 되판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01:15:27지금 매물로 내놨습니다
01:15:28매물로 내놨는데
01:15:29많은 분들이 이슈 보면서 아마 그런 생각 드실 겁니다
01:15:32왜 재벌 3세분들은 왜 이렇게 외식 사업을 할까
01:15:36왜 외식 사업입니까
01:15:37외식 사업을 하는 이유는 명확해요
01:15:39일단 소비자 소비자를 만나거든요
01:15:42음식 사업은
01:15:43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시장의 트렌드도 알 수 있고
01:15:46무엇보다 경영에 대해서 빨리 배울 수 있습니다
01:15:49그러다 보니까 외식 사업을 하는 거고
01:15:51또 한 가지는 이런 것들이 있어요
01:15:52우리나라에서 음식 사업은 일단 잘 됩니다
01:15:55그러다 보니까 본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01:15:59그래서 지금 많은 재벌 3세들이 음식업을 뛰어들고 있는데
01:16:03근데 이번에 김동선 부사장이죠
01:16:06갤러리아라든지 F&B를 이끌고 있는데
01:16:09이번에 파이브 가이즈라는 미국 햄버거
01:16:12수제 햄버거를 2023년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01:16:15이게 근데 엄청나게 인기가 많았어요 초반에는
01:16:18줄도 수고요 강남역에
01:16:20그 다음에 더 현대 지하 1층에 또 하나 있는데
01:16:22여기서도 뭐 아직까지도 줄을 서서 먹긴 합니다
01:16:25하지만 점점 더 인기가 좀 시들고 있거든요
01:16:29흑자는 나왔지만은 점점 더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01:16:33그리고 다른 어떤 신사업들도요
01:16:35지금 뾰족하게 경영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01:16:39그러다 보니까 일단은 더 다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서
01:16:44지금 나왔던 이 파이브 가이즈라는 매물을 던지지 않았을까
01:16:47시장에서는 그렇게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01:16:49알겠습니다
01:16:49자 서초동으로 가보겠습니다
01:16:52오늘 마지막 주제입니다
01:16:53오늘 서초동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적 부심이 열립니다
01:16:5710시 15분부터 시작되고
01:17:00조금 전 9시 한 30분쯤에는
01:17:04지금 법정에 법원에 도착한 것으로 속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01:17:09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고 잠시 후에 구속적 부심이 열립니다
01:17:13핵심은 핵심은 윤 전 대통령이 주장이 받아들여져서 풀려날지
01:17:21아니면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구속된 상태로 계속해서 수사를 받든지 재판을 받든지
01:17:28이제 둘 중에 하나가 오늘 결정이 날 텐데요
01:17:30양은현 변호사님 어떻게 전광하십니까
01:17:32일단은 사실 구속적 부심이 받아들여지는 비율 자체가 굉장히 적습니다
01:17:38그렇군요
01:17:38그렇기 때문에 오늘 구속적 부심으로 풀려난다고 예상하기는 조금 어렵지 않나
01:17:43물론 그 전에 구속 취소 같은 경우에는 사실 더 희귀하긴 했었습니다
01:17:47구속 취소로 풀려나는 사례에도 정말 희귀한 경우인데
01:17:51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에 오늘 결과도 장담할 수는 없지만
01:17:54다만 지난번하고 다르게 저희가 보기에는 윤 전 대통령이 구속 취소 때는 굉장히 법률적인 주장을 했었거든요
01:18:02그때도 구속 시한이 넘겼다 그런 법률적인 주장을 하고 그걸 재판부가 받아줬어요
01:18:07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법률적인 주장이 사실 거의 없습니다
01:18:11적어도 저희 기자들한테 알려진 바로는 주로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한 호소거든요
01:18:17수감 생활로 건강이 굉장히 나빠져서 당뇨도 230, 240까지 가고
01:18:24걷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다라고 건강에 관련된 그런 정황을 호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01:18:32그렇게 본다고 하면 과연 그런 사정만으로 재판부가 기존에 구속 결정을 취소할까
01:18:38그 부분은 상당히 조금 의문스러운 부분이긴 하거든요
01:18:41특검 조사도 그 건강상의 이유로 지금 받고 있지 않고
01:18:45어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도 윤 전 대통령을 출석하지 않았지만
01:18:50오늘 구속 접부심에는 출석을 한다고 합니다
01:18:54이럴 경우는 어떤 전략으로 좀 보십니까?
01:18:57뭐 일단 법률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은
01:18:59이미 기소돼서 재판받고 있는 내란죄하고 직권남용죄
01:19:04동일 범죄로 재구속한 게 아니라 이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겁니다
01:19:08왜냐하면 관련성은 있죠
01:19:10내란으로 인해서 체포명장이 발부된 걸 저지하는 과정에서
01:19:14특수공무집행 방해니까 관련성은 있는데
01:19:16아마 법원이 이걸 구속영장 발부를 위법 자유로 볼 수 있는
01:19:20동일 범죄로 해석할 가능성은 매우 낮고요
01:19:23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는데
01:19:26그런 사정변경이 며칠 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01:19:29그런 측면을 고려하면
01:19:31아마 법원이 지금 이번 신청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고
01:19:35보통 결과는 짧게 언제쯤 이렇게 나오나요?
01:19:39결과 같은 경우에는 아마 24시간 내에 나와야 되기 때문에
01:19:44구속영장하고 비슷하게 늦게 나오거나
01:19:47그럴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봐야 되는데요
01:19:49그래서 오늘 밤까지도 아마 기자들이 많이들 기다릴 것 같습니다
01:19:53그렇군요
01:19:54자정을 지금 해서 영장 발부되느냐 마느냐처럼
01:19:59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1:20:01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1:20:03저희는 광고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01:20:04네 시트박스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01:20:08저는 다음 주 월요일에 8시 50분에 인사드리겠습니다
01:20:12주말 잘 보내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