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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진통방통 시청자 여러분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앞뒤가 똑같은 윤태윤입니다.
00:00:05오늘부터 인사청문회 슈퍼위크가 시작되죠.
00:00:085일 동안 하루 3명씩 16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됩니다.
00:00:15최대의 격전지는 오늘 열릴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00:00:20그리고 수요일에 열리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00:00:27국민의힘에서는 사퇴가 답이다. 임명에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반면에
00:00:33민주당은 낭만은 없다. 전원 통과를 목표로 지금 질주를 하고 있습니다.
00:00:38과연 강선우 이진숙 이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00:00:43먼저 강선우 후보자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0:47보좌진의 갑질 의혹 관련해서 변기 수리 그리고 집안 쓰레기 정리 이런 갑질 의혹에 이어서
00:00:54또 새로운 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00:00:57화면을 보죠.
00:01:00잘 보십시오.
00:01:03집안의 가구나 가전기구를 구매할 때마다
00:01:07견적을 비교해서 뽑아오라고 시키거나
00:01:11백화점을 돌면서 명품을 사오라 쇼핑을 시키는
00:01:16이런 것들도 국회의 소문이 파다하다고 합니다.
00:01:20그리고 호캉스 다녀와서 픽업 시키거나 술 먹고 대리운전 시키는 갑질도 있었다.
00:01:26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10분에 한 번씩 10분에 한 번씩 올리는 그 욕설과 고함 이런 것도 굉장한 보좌관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됐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01:41자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입니다.
00:01:45여러 가지로 계속해서 새로운 의혹들 갑질 의혹들이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01:50가구를 살 때 이걸 견적을 비교해서 갖고 와라.
00:01:56무슨 어플리케이션도 아니고 그죠?
00:01:58고진환 의상 어떻게 보셨습니까?
00:01:59굉장히 좀 사람을 도구로 여기는 태도를 갖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00:02:04과연 소수자 약자에 대해서 그간 해왔던 행보하고 이게 맞나 정말 위선적인 모습이다 이런 비판 받을 수밖에 없는 것 같고
00:02:11방금 말씀하신 것대로 어떤 제품에 대해서 비교 견적 이런 것들 그 자체만 하는 사이트가 있을 정도예요.
00:02:18그 비교 견적 해주는 것만 가지고도 돈이 되거든요.
00:02:21그럼 누군가의 노동력을 거기에 썼는데 자기가 사적으로 살 물건에 대해서 공적으로 취업이 된 보좌관을 이용한다는 건
00:02:29국민의 세금을 통해 가지고 자기의 개인 집사처럼 이용을 했다.
00:02:33온갖 사적 심부름을 다 하고 쇼핑해오라는 거 지금 심부름시켰지 집에 변기 수리에 대해서도 지시를 내리고
00:02:41그리고 지금 대리기사 술 먹고 지금 대리기사 노릇까지 하게끔 했다 이러는데
00:02:46이게 다 이런 의혹이 괜히 나왔겠는가 같이 일했던 사람이 지금 폭로를 했는데
00:02:52그것도 한 명이 아니에요. 두 명이 하고 있거든요.
00:02:55이 보좌관이라는 건 사실 자기가 몸 담았던 진영에서 계속 일을 해야 될 사람들이기 때문에
00:03:01이 정도의 얘기를 하는 건 정말 쉽지 않습니다.
00:03:03자신의 앞날 미래까지도 그냥 포기하는 셈 치고서라도 지금 나는 진실을 밝히겠다 이런 거기 때문에
00:03:09그동안의 갑질에 대해서 얼마나 울분이 있었으면 이렇겠는가
00:03:13본인이 지금 하는 행동은 민주당이 그간 해왔던 비판 그걸 거꾸로만 돌려도 당연히 낙마 사유다.
00:03:20하나만 더 들어보면 지금 의혹 제기 중에 하나는 짐 들라면서 공항에 보호구역 안까지 들어오게끔 했는데
00:03:27이게 안 되는 거잖아요. 우리 다 알잖아요. 게이트 밖에서 기다려야 되는데
00:03:32그 안까지 들어와서 짐 들어라. 그런데 옛날에 민주당에서 그렇게 비난했던 게
00:03:36어떤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 캐리어 밀어가지고서 보좌관한테 주니까 노룩패스다라면서
00:03:43저렇게 권위주의가 쩔고 권위주의 이런 식으로 비판했었잖아요.
00:03:49어떤 게 더 심한가요? 어떤 게 더 문제 있나요?
00:03:51지금 보좌진도 46명 교체됐다. 이런 비판 나오니까 26명이다.
00:03:5728명. 28명. 그런데 28명은 적나요?
00:04:01그리고 그 28명에 대해서 통상적인 숫자다라고 하는 거에 대해서
00:04:05이분은 해명 자체도 문제의식이라는 게 전혀 없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00:04:11그렇습니다. 가전, 가구 살 때마다 경적서 뽑아오라고 하고
00:04:15백화점 돌면서 명품 사와라 시켰던 것. 그리고 공항 갑질의 효까지.
00:04:21뭐 그 보안구역에서 바깥으로 나오는 게 그렇게 힘들진 않았을 텐데
00:04:28그조차도 본인이 하기 싫어서 보좌관들한테 억지로 들어오라고 시켰다는
00:04:36그 부분도 지금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04:39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강 후보자를 향해서
00:04:43이 갑질 의혹만큼은 땅콩 회양 사건보다 더 한 갑질이다라는
00:04:48비판의 목소리까지 내놓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04:52이 공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00:04:54저는 사실은 이런 논란이 불거진 부분들에 대해서
00:04:58어떤 저는 사실 털면 나오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00:05:02지금 맡을 것으로 예정되는 이 직무와 현재 문제되는 것들이
00:05:07과연 타당한가를 저는 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00:05:11여과부 장관이라는 것은 여성의 권리를 굉장히 중요시해야 되고
00:05:17특히 사회적 약자로도 분류될 수 있는 여성들의 인권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데
00:05:21자신의 보좌진들에게 지금 의혹이 제기된 것들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00:05:26과연 국민들이 여과부 장관으로서 지금 거론되고 있는 후보자가
00:05:31상당한 인물이라고 볼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고
00:05:33저는 지금 나오고 있는 의혹들이 정말 의아한 것이
00:05:36짐은 본인이 들면 되고 백화점 명품 쇼핑 같은 것도 본인이 스스로 해도 되는데
00:05:41이것은 사실 어떤 기업의 회장들이 자신의 비서에게도 시켰을 때
00:05:46문제가 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00:05:48그런데 자신의 보좌진들에게 어떤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임무가
00:05:53주된 임무인 보좌진들에게 이런 개인적인 업무들
00:05:57또 사적으로 고용된 비서들에게 시켰을 때도 문제가 될 수 있는
00:06:00이런 행동들을 실제로 시킨 것이 맞다면
00:06:02과연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여과부 장관으로서 상당한 인물로 평가받을 수 있을지
00:06:08이 부분은 좀 의구심이 듭니다.
00:06:10그렇습니다. 특히 보좌진들이 힘들었던 건
00:06:13견디기 힘들었던 건 바로 이 부분일 것 같습니다.
00:06:1710분마다 한 번씩 10분 만에 한 번씩 울리는 욕설 문자
00:06:22그리고 고성 이런 것들이 보좌진들의 스트레스
00:06:26정신적 스트레스를 굉장히 심각하게 훼손했다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6:31그리고 장윤주 변호사님 5년간 물론 강선우 의원 후보자의 주장은
00:06:3946명이 아니라 28명의 보좌관들이 5년 동안 교체됐다라고 얘기를 하지만
00:06:4546명의 보좌진 교체 의혹과도 욕설 고성 이런 것들은 맞물려 있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00:06:53어떻게 보셨습니까?
00:06:53일단 처음에 나왔던 의혹은 5년 동안 46명의 보좌진이 교체된 것 아니냐
00:06:58그만큼 그 의원실이 힘들었던 것 아니냐 이런 의혹들이 나왔었는데
00:07:02관련해서 중복 계산이 있을 수도 있겠다라는 지적도 있었거든요.
00:07:05그래서 강선우 후보자 측에서는 5년간 46명이 아니라 28명이 교체됐다.
00:07:11이게 통상적인 수준이다라고 일단 해명을 했습니다.
00:07:15물론 이것을 국민들이 판단하시기에 따라 통상적일지 아닐지
00:07:19이 부분은 평가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오늘 청문회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요.
00:07:24후보자가 본인의 입으로 국민들께 어떤 설명을 하는지를 좀 들어봐야 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7:30지금 여러 가지 갑질, 이른바 갑질 의혹들이 계속해서 터져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00:07:35이에 대해서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할 수 있을지
00:07:40이런 부분을 보고 국민들이 결국 판단해 주시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0:07:44그런데 28명이 통상적이라고 하잖아요.
00:07:46그런데 한 가지만 묻고 싶은 게 민주당에서는 그럼 의원님들이 다들 통상적으로 28번씩 교체한 통계가 있나요?
00:07:53민주당 의원님들은 다 그러나요?
00:07:55저는 민주당에서 쉴드 치는 분들한테 되묻고 싶어요.
00:07:58의원님들은, 민주당 의원님들은 본인 집에 가서 변기 보라고 지시 내리나요?
00:08:03본인들은 강선우 의원만큼의 그런 행동들을 나도 해도 된다.
00:08:07나도 가능한 일이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방어를 하시는 건지
00:08:10나는 저렇게 안 하지만 그래도 강선우는 낙마시켜서는 안 된다.
00:08:14이런 태도인지를 분명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00:08:16이거는 그냥 상식의 문제일 것 같습니다.
00:08:19알겠습니다. 강선우 후보자.
00:08:22정치를 입문한 계기는 소수와 약자를 대변한다였습니다.
00:08:28그리고 여가부 장관 지명에도 비서실장이 얘기했을 때
00:08:31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책 전문가라고 얘기를 하면서
00:08:36강선우 의원을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거든요.
00:08:40그때 목소리를 들어보겠습니다.
00:08:43내가 선택받지 않은 것들로 인해서 차별받는 그런 사회는 돼서는 안 된다.
00:08:47그런 열망이 굉장히 푹 솟았고
00:08:50결국은 한 나라의 국격이라는 게
00:08:54사회적 약자, 소수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저는 판가름이 난다고 생각을 해요.
00:09:01차별 또는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00:09:05경도되지 않은 시선으로 살피겠습니다.
00:09:09책임은 오롯이 제가 지겠습니다.
00:09:12더 아픈 곳, 더 낮은 곳으로
00:09:15저의 몸과 마음이 흐르도록 하겠습니다.
00:09:21국민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00:09:23더 낮은 무릎으로
00:09:25그리고 몸을 더 기울여서 듣겠습니다.
00:09:30더 낮은 모습으로 약자들의 편에 서서
00:09:34목소리를 듣겠다고 얘기를 했는데
00:09:36최근 드러난 모습을 보면 전혀 딴판입니다.
00:09:39게다가 최근 불버전 갑질 의혹과 관련해서
00:09:43보좌진에 따르면 이건 빙산의 일각이다라는 주장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9:48그리고 오늘 아침에도 강 후보자가 보좌진들을 일부러 왕따시키고
00:09:53왕따를 주도하거나 아니면 자기 방에서 면직시킨 다음에
00:09:59재취업을 막았다는 그런 재취업 방해 의혹까지 지금 제기가 됐습니다.
00:10:05왕따 주도했다는 의혹, 재취업 방해했다는 의혹
00:10:08지금 여러 가지가 나오고 있습니다.
00:10:09강 선우 의원실에서 근무한 전 보좌진 A씨에 따르면
00:10:13강 후보자가 특정 인원을 콕 집어 단체 대회방에서 제외시키고
00:10:17모두가 바라보는 자리에서 따돌리며
00:10:20말도 걸지 말라라고 신호를 보낸다라는 거죠.
00:10:24결국 주변 인물들을 통해서 내보내는 방식으로
00:10:27일이 마무리된다.
00:10:29그때까지 저렇게 괴롭힌다는 겁니다.
00:10:32그리고 또 하나 취업 방해 의혹도 있습니다.
00:10:34전 보좌진들이 쭉 얘기를 하는 건데
00:10:37다른 곳에 지원해도 미리 연락해서
00:10:40문제 있는 사람이라는 말을 돌리고
00:10:43그렇기 때문에 체용이 막히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00:10:47낙인 찍혀서 낙인을 찍어서 왕따를 시키고
00:10:51결국 다른 사람을 통해서 외부로 방출시킨 다음에
00:10:54이 사람이 재취업하려고 할 때 그때까지도 재취업을 못하게
00:10:59강선우 장관 후보자가 주도를 해서 이야기를 한다는 그런
00:11:04좀 악질적이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00:11:07이게 만약 사실이라면
00:11:08이건 법적으로 문제는 없나요?
00:11:11문제될 수 있습니다.
00:11:12채용 방해 같은 경우에 근로기준법 위반상
00:11:15형사처벌 대상도 될 수 있습니다.
00:11:17지금 나오고 있는 의혹 중에 전 보좌진이 자기가 나간다고 했든
00:11:22아니면 강 후보자가 나가라고 했든
00:11:25이 나간 상황에서 재취업을 하려고 할 때
00:11:27동정업계에서 소문을 낸다라는 거잖아요.
00:11:30그래서 다시 또 다른 의원의 보좌진이 될 수 없도록
00:11:33어떤 허위 사실에 대해서 공표를 한다든지
00:11:36명예훼손적인 발언을 한다든지
00:11:38이런 부분들은 근로기준법 위반뿐만 아니라도
00:11:40명예훼손죄가 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00:11:43그래서 이것이 사실이다라고 하면 형사처벌 대상도 될 수 있고요.
00:11:48또 이 피해자의 명예에도 심각한 훼손도
00:11:50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입니다.
00:11:54한동훈 대표도 여기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00:11:56그렇죠. 이거는 정말 심한 갑질이고
00:11:592차 가해이고 형사상으로도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
00:12:02문제되는 행위다.
00:12:04이건 쉽게 말하면 블랙리스트 작성한 거랑 똑같은 거거든요.
00:12:07그런데 이게 취업시장에서뿐만 아니라
00:12:09굉장히 좁은 국회라는 데에서는
00:12:12사실 누군가의 인생을 끝내버리는 겁니다.
00:12:15그냥 여기서 더 이상 일 못하게 하고
00:12:16누군가의 인생을 파괴하는 건데
00:12:18해고는 살인이다 라고 적극적으로 주장하면서
00:12:22이 근로자에 대해서 자신들이 챙긴다라고 했던
00:12:25민주당 태도에서는 당연히 먼저 문제제기를 하고
00:12:29낙하를 거론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0:12:31민주당에서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00:12:33그리고 강선우 의원의 의혹은 정말 갑질 중에 끝판왕인 게
00:12:37자기가 갑질을 해가지고서 말 안 드는 사람을 내보낸 다음에
00:12:42그 사람이 국회에서 돌아다니는 것도 허용하지 않는 거예요.
00:12:45예전에 프로 경기에서 제가 한 번 그런 적이 있거든요.
00:12:49우리가 버린 선수인데 그 선수를 다른 팀에서 이렇게 다시 뛰게끔 하는 거
00:12:54이거는 안 된다.
00:12:55우리 구단이 나빠 보인다.
00:12:56체면 떨어진다라고 해가지고
00:12:57구단끼리 담합해가지고 아예 못 뛰게 했던
00:13:00그런 옛날에 문제했던 사례가 있는데
00:13:01거의 그런 식이에요.
00:13:03내가 문제 있어가지고 나간 보좌관이
00:13:05다른 의원실에서 잘 지내는 모습
00:13:07돌아다니다가 마주치는 모습도 싫다.
00:13:09거의 그런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00:13:11본인이 28명이나 지금 나가게 했다.
00:13:15본인 주장에 의해서도 지금 28명이 된 거잖아요.
00:13:1828명이라는 거는 비상식적이에요.
00:13:20정말 우리 주변에서 사람을 도구로 여기지 않는 사람들끼리의
00:13:24인간적인 관계가 있고 함께 일하는
00:13:26동료의식이라는 게 있었으면 저럴 수가 있을까
00:13:29국민의 세비를 통해서 일을 하는
00:13:32자기 자신도 보람된 일을 한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을
00:13:35잡일이나 시키고
00:13:36그러고 마음에 안 들게 행동하면
00:13:38욕설 문자 보내고
00:13:39못 견디게 해서 왕따 시키고 내보내고
00:13:41이거는 국민의 대표라고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굉장히 부족하다.
00:13:46정말 일반 국민의 눈높이뿐만 아니라
00:13:49그냥 상식에도 한참 못 미친다.
00:13:51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13:52알겠습니다.
00:13:53저도 국회를 출입해보고
00:13:55국회의원실을 또 출입해봤지만
00:13:58그런 경우들이 꽤 많습니다.
00:14:01초선, 재선, 삼선 이렇게 거쳐가는 과정 중에서
00:14:04한 보좌관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00:14:08오랜 시간 함께 근무하고
00:14:11어떤 정치적인 방향과 어떤 정책을 공유하고
00:14:14또 이끌어가는 그런 보좌관 또 국회의원들이
00:14:18굉장히 많은 반면에
00:14:19또 이렇게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들도
00:14:21극회 일부들은 있긴 했었습니다만
00:14:2428명, 46명
00:14:26뭐 28명이든 46명이든
00:14:28그 숫자가 많긴 하죠.
00:14:30뭐 10년, 20년 이런 게 아니라
00:14:31이제 재선이고
00:14:335년 동안에 있었던 일이기 때문에
00:14:3528명이라고 하더라도
00:14:371년에 5명 이상씩 바뀌었다는 이야기라서
00:14:39적지 않은 숫자다라고 보셔도
00:14:41무방할 것 같습니다.
00:14:43그리고 지금 이야기가 나오는
00:14:44취업 방해와 여러 가지 내용들은
00:14:47결국 전직 보좌진들의 주장들인데
00:14:50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00:14:52이제 그거는 법적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는
00:14:55징역 5년 혹은 벌금 5천만 원
00:14:58찾아보니까 그 정도의 형량이 내려진다라는
00:15:02내용도 있더라고요.
00:15:03그만큼 엄하게 다스려져야 하는
00:15:06그런 내용인데
00:15:07만약에 이게 벌어졌다면
00:15:09강선우 의원실에서
00:15:10강선우 의원이 이렇게 취업 방해를 했다면
00:15:12굉장히 큰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라는
00:15:15목소리도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00:15:18자 그리고 앞서 들으셨다시피
00:15:19소수 약자들을 대하는 것에
00:15:22지금 국적이 달라진다라면서
00:15:24이들을 위해서 앞장서겠다고 했던 사람이
00:15:27바로 다름 아닌
00:15:27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00:15:30그런데 지난 주말에 강 후보자의 말과는
00:15:32정면으로 배치되는 보도가 또 나왔습니다.
00:15:34저희 TV조선이 단톡 보도한 내용인데
00:15:36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00:15:40자 허위 사실을 제보하는 전직 보좌진 2명을
00:15:43법적 조치하겠다는 겁니다.
00:15:45법적 조치.
00:15:46지금 사과를 하거나
00:15:49아니면 역을 해명하거나
00:15:51예를 들어 이게 잘못된 내용이면
00:15:54충분히 해명하면 되는 거잖아요.
00:15:56사실을 바로 잡거나
00:15:57아니면 이게 사실이 맞다면
00:15:59진실되게 사죄하면 될 일이고
00:16:03그런데 이걸 사과하거나 해명하거나
00:16:05설명할 생각 없이
00:16:07법적 조치하겠다는 겁니다.
00:16:10장은지 문호사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0:16:11글쎄요. 일단 제가 알기로는
00:16:13저 입장 자체가
00:16:14후보자의 공식 입장이다
00:16:16라고 보기는 아직은 좀 이른 것 같습니다.
00:16:19물론 그렇긴 합니다만
00:16:20의원이 직접 작성해서
00:16:22뭐 줬다라기보다는
00:16:24어쨌든 보좌진이든
00:16:25그 방의 사람들이든
00:16:27강선우 후보자 측에서 작성을 했고
00:16:30그걸
00:16:30특위 위원들에게
00:16:33전달한 건 맞으니까.
00:16:35그러니까 여가위 담당
00:16:36보좌진들 참고용으로
00:16:38작성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은 드는데요.
00:16:40일단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낸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00:16:43오늘 아마 청문회에서 관련된 질문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00:16:48지금 과장 또 핫하게 나오고 있는
00:16:50이 갑질 의혹과 관련된 부분들이 논란으로 되고 있기 때문에
00:16:53아마 여러 가지 질문 속에서
00:16:54특히 이 부분
00:16:55법적 조치 여부라든지
00:16:57이런 부분도 질문으로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00:17:00그때 저는 후보자의 대답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00:17:03일단 지금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의혹들은
00:17:06아직까지는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해명을 하거나
00:17:10또는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아직 답변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00:17:13청문회 얘기를 들어본 후에 저는 국민적인 판단을 받아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00:17:17구단위 변호사님.
00:17:19지금 장윤주 변호사님 말씀처럼
00:17:20공식적인 입장은 아니고
00:17:23강선우 후보자의 본인이 작성한 것 아니라 손치지만
00:17:27그래도 의원실에서 만든 것이고
00:17:30의원실에서 배포를 한 것이기 때문에
00:17:33그들끼리만 나누다 하더라도
00:17:35이건 문제가 되지 않나요?
00:17:37문제가 되죠.
00:17:37그리고 의원실에서 나왔는데
00:17:39강선우 후보자 본인하고는 별개의 문제다?
00:17:41라고 할 수가 있나요?
00:17:42이거 컨펌 받고 나왔겠죠.
00:17:44그냥 보좌진들이 맘대로 움직일까요?
00:17:46그렇게 맘대로 움직이는 자유스러운 분위기였으면
00:17:4828명씩 면제 됐을까요?
00:17:50이런 논란 있었을까요?
00:17:51그리고 이번에만 나온 내용이 아니에요.
00:17:54왜냐하면 작년에도 대나무숲이라는 보좌진들 익명 게시판이 있잖아요.
00:17:59거기에서 이런 갑질이 있어요?
00:18:00이런 갑질이 있어요?
00:18:01라고 미리 얘기가 됐던 것이고
00:18:03그때도 강선우 의원실 얘기다라는 게
00:18:05보좌관들 사이에서는 다 공공연인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을 뿐만 아니라
00:18:09이게 터지니까 다시 또 익명 게시판 대나무숲에
00:18:12보좌진들이 글을 올리고 있어요.
00:18:15거기는 보좌진들이 자기 실명 인증을 해서
00:18:17로그인이 된 상태에서 익명 게시판으로 쓰이는 거기 때문에
00:18:20보좌진이 아니면 글을 쓸 수 없는 곳이거든요.
00:18:22그런데 거기에 이거 빙산의 일각이다.
00:18:24터질 줄 알았다.
00:18:25더 나온다라면서 구체적인 내용들이 막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거든요.
00:18:29그러니까 의원실에서 저렇게 법적 조치 운운한 거는
00:18:33추가적인 폭로에 대해서 입마금하기 위해서 엄포놓는 거다.
00:18:37이런 생각할 수밖에 없고
00:18:39저게 명백한 2차 가해라서
00:18:41청문회에서 더 심각한 문제점으로
00:18:44다루어져야 될 문제가 추가됐다.
00:18:46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0:18:47그러니까요.
00:18:48그리고 논란의 기름을 들이붙는 건
00:18:51민주당도 마찬가지입니다.
00:18:53민주당 의원들이 강선우 후보자를 엄호하면서
00:18:56제보자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00:19:002차 가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00:19:03화면 보시죠.
00:19:05허종식 의원.
00:19:07자, 강선 후보자는 약자를 사랑하는 바른 분이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19:13누군가 커튼 뒤에 숨어서 강 후보자를 괴롭히는 것 같다.
00:19:19참당함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00:19:24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냈습니다.
00:19:29약자를 사랑하는 분이다.
00:19:30그런데 쓰레기 청소시키고
00:19:33집에 비대 변기 청소, 변기 수리 시키고
00:19:38그리고 백화점 가서 물론 이건 주장들이긴 합니다만
00:19:41백화점에서 명품 쇼핑 시키고
00:19:43견적 뽑아를 하고 그리고
00:19:45또 여러 가지 욕설도 하고 고송도 지르고
00:19:49이런 부분들이 이고은 변호사님
00:19:54약자를 사랑하는 분의 행동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00:19:57그게 사실이라고 하면 그렇게 볼 수가 없겠죠.
00:20:00그리고 지금 여러 가지 논란들이 불거지고 있지만
00:20:05만약에 이 후보자가 허위 사실을 적시한
00:20:08전직 보좌관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한다고 했는데
00:20:11그렇게 하기 사실상 어려울 겁니다.
00:20:13왜냐하면 실제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죄 등으로
00:20:17아마 고소를 하겠다라는 취지라면
00:20:20만약에 그 고수장 들어가면요.
00:20:22경찰과 검찰은 허위인지 사실인지에 대해서
00:20:24가릴 수밖에 없거든요.
00:20:26그럼 그 전직 보좌관들에 대해 소환할 수밖에 없고
00:20:28그 과정에서 입증과 검증이 들어간다고 하면
00:20:31만약에 그렇게 들어갔을 때 그게
00:20:33허위 사실이 아니라 사실이다라는 것이 밝혀진다면
00:20:36또 이것이 제2의 폭풍으로도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00:20:39시제적으로 법적 조치까지 이어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고요.
00:20:43정말 이런 부분이 사실이라고 하면
00:20:45약자를 위해 내 몸을 흐르도록 하겠다라는
00:20:48말과는 정면으로 배치된다라고 생각이 들고
00:20:50실제적으로 그러한 의혹이 사실인지는
00:20:53이제 청문회 과정에서
00:20:54또 본인의 이야기를 한번 들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20:57오늘입니다. 오늘.
00:20:58강선우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늘입니다.
00:21:01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00:21:02국민의힘에서는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논란이
00:21:05점입 가경이라면서 노래까지 제작했습니다.
00:21:08들어보시죠.
00:21:09표절 투기 갑질 음주운전 탈세 논란 등
00:21:29숱한 논란을 야기시킨 후보들이
00:21:32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들입니까?
00:21:36갑질 영부인 때문에 갑질 장관에게 관대한 것입니까?
00:21:41보좌진을 몸종처럼 부리면서 쓰레기 분리수거, 변기수리 값질하는 사람이
00:21:47평등한 사회를 만들자는 여가부 장관의 가당키나 합니까?
00:21:52오늘 10시부터입니다. 강선우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00:21:56그리고 국민의힘 보좌진들의 협의회가 있는데
00:22:00이 협의회에서는 9시 30분부터 또 10시 10분까지
00:22:04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00:22:07여성가족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그곳에서
00:22:12또 시위를 한다고 합니다.
00:22:14현장 모습 저희가 연결해 드릴 수 있으면 연결해 드리겠고
00:22:17오늘 과연 강선우 후보자가 어떤 얘기를 하게 될까?
00:22:22그리고 또 하나 증인이 지금 한 명인가요?
00:22:26한 명이 나오나요?
00:22:28원래 두 명 신청했는데 한 명은 해외 출국 이후 때문에
00:22:31거부를 한 것으로 지금 알고 있고
00:22:34이해충돌 관련된 한 사람만 나오는 거죠.
00:22:38보좌진들과 관련된 갑질의혹과 관련해서는
00:22:40결국 아무도 증인이나 참고인이 없기 때문에
00:22:42강선우 후보자의 입만 저희가 바라볼 수밖에 없고
00:22:46그 주장만 들을 수밖에 없는데
00:22:47이것도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00:22:49아무래도 갑질의혹과 관련해서는
00:22:52사실 증인을 채택하거나 또 어떤 증인을 불러야 될지
00:22:54이런 부분이 좀 예민한 부분일 수도 있습니다.
00:22:57특히나 만약에 익명 보장을 원하는 상황이다라고 한다면
00:23:00사실 증인으로 채택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는
00:23:03그런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을 것 같고요.
00:23:05일단 오늘 청문회가 열리게 되는데
00:23:07증인이 없다라고 하더라도
00:23:09저는 야당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이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00:23:12특히 이 갑질의혹과 관련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지에 관련된
00:23:16또 첨예한 그런 질문들이 있을 것이기 때문에
00:23:19후보자가 어떻게 답변하는지 이것에 따라
00:23:21국민적인 판단이 저는 달라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 계속합니다.
00:23:24알겠습니다.
00:23:25자 지켜보죠.
00:23:26그리고 모레 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예정돼 있습니다.
00:23:31이진숙 후보자에게는 논문 표절 그리고 중복계제
00:23:35그리고 가로챘다 이런 의혹도 있고요.
00:23:37그래서 자녀 불법 유학 등 여러 의혹들이 지금 제기된 상태인데
00:23:42이번에는 두 자녀를 연간 학비가 무려 1억 원이 넘는
00:23:48미국 기숙사립학교에 보냈다는 사실도 확인이 됐습니다.
00:23:54연간 1억 원이 들어가는 미국의 굉장히 좋은 학교겠죠 당연히
00:24:01기숙형 사립학교에 보낸 두 자녀를 보낸 엄마가
00:24:07지금 교육부 장관이 돼서 국내 교육을 책임지겠다.
00:24:12뭔가 앞뒤가 안 맞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00:24:14안 맞죠.
00:24:15완전히 부적절하죠.
00:24:16국내 교육을 굉장히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00:24:19초중등 교육법상으로는 지금 단독 유학이 안 되는 나이에
00:24:23그냥 애만 보내가지고 유학을 시켰다.
00:24:24이건 법 위반을 본인도 인정을 했어요.
00:24:26특히 둘째의 경우에.
00:24:27둘째의 경우에 그렇죠.
00:24:29그런데 거기에서 보낸 거는 또 연간 학비가 1억씩 든다.
00:24:32그런데 지금 정작 본인은 국내에서는
00:24:36자기의 정치적인 행보를 위해서 발언했던 게
00:24:38부모의 소득에 따라서 자녀의 교육 격차가 벌어져서는 안 된다.
00:24:43교육에 있어서의 보편적인 평등함 이런 걸 굉장히 강조했었거든요.
00:24:46이게 정말 내로남불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00:24:51정말 본인의 삶과 본인이 한 얘기가 너무 다르다.
00:24:55이거 과거에 좌파 정권에서도 많이 봤던 사례인데
00:24:58뭐 반미하지만 미국 유학 보낸다. 그렇죠.
00:25:02거기에 또 나와가지고 유시민 씨가 옛날에
00:25:04참 이것도 지적을 많이 받았었는데
00:25:06특목고나 자사고 없애야 된다라고 했는데
00:25:09그때 사회자가 물어봤었어요.
00:25:11본인 자녀들을 어디 보냈어요? 그랬더니 특목고 보냈대요.
00:25:13그래가지고 그때 이게 안 맞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00:25:16보내보니까 아니더라. 이래가지고 그때도 논란이 참 많았었는데
00:25:20그거에 저는 굉장히 기시감이 들거든요.
00:25:22본인이 국내 교육에 대해서 책임질 수 있는 수장으로서는
00:25:26여러 가지로 부적절하다. 본인의 자녀에 대한 것도 그렇고
00:25:29그리고 컨닝하지 마라. 시작해가지고 똑같이 가는 게
00:25:33표절하지 마라. 이런 거 아닌가요?
00:25:35지금 교육부 수장으로서 갖춰야 될 덕목이라는 게 과연 있는가?
00:25:39저는 사실 지금 강선우 의원이 너무 말도 안 되는 것들이 터져나오니까
00:25:44급부상했는데 저는 진작부터는 이진숙 후보자는 낙마 사유가 있다.
00:25:48왜냐하면 옛날에 논문 표절과 관련해서만도
00:25:51두 명이나 지명 철회와 사퇴가 있었거든요.
00:25:54이전에 박근혜 정부나 노무현 정부에서 있었는데
00:25:57이진숙 후보자가 이번에 지명 철회나 사퇴가 되지 않는다면
00:26:01그때보다 우리나라의 공직자의 수준이
00:26:04후퇴한 거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26:06그러니까요. 중학생 신분의 둘째 딸을 불법으로 조기 유학 보낸 것도 말이 참 많았는데
00:26:15새로 드러난 또 논란은 황제 유학이었습니다.
00:26:21연간 학비가 1억 원이 넘는 자녀 두 명이니까요.
00:26:25첫째 둘째 3년 4년씩 7년 동안 유학을 시켰다고 하니
00:26:31그것만 따져도 돈이 얼마입니까. 그런데 이런 사람이 국내 교육을 책임지겠다라는 목소리.
00:26:41그래서 오늘 대전일보에서도 과거 이 논문을 기재했던 부분이
00:26:46논문이 아니라 사설 신문에 기고했던 이 컬럼이 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00:26:50한번 잠깐 살펴봐 드리죠. 교육 격차 해소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기고를
00:26:59지난 3월에 대전일보에 냈습니다. 기고했습니다.
00:27:03그런데 이런 주장을 했던 사람이 모든 학생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00:27:09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도록 노력해야 하고
00:27:12경제적 격차가 교육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는 목소리를 냈던
00:27:18이 이진숙 전 전남대 총장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00:27:25과연 자신의 딸은 연간 1억 원이 넘는 미국의 기숙형 사립학교에 보내고
00:27:35그것도 한 사람도 아닌 딸 두 명이나. 이 부분은 어떻게 좀 보셨습니까. 장현주 변호사님.
00:27:40아무래도 특히 2007년도에 찬여를 중학교 3학년 1학년만 마치고
00:27:45미국 유학 보내인 부분은 또 현행법 위반 소지도 있거든요.
00:27:48초중전 교육법에 따르면 부모가 함께 가지 않는 한은
00:27:51사실 중학교를 마치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유학을 갈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
00:27:55비록 이 부분에 대해서 처벌 규정은 없다고는 하지만
00:27:59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라는 지적은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00:28:03아마 후보자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낸 만큼
00:28:07아마 청문회가 열리게 된다라고 한다면 좀 더 낮은 자세로 국민들께
00:28:12양해를 구하고 또 사과를 구하는 그런 모습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00:28:16강선우 후보자도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겠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28:22정치에 입문했고 장관 후보자가 됐습니다.
00:28:25그런데 지금 드러난 것은 약자에게는 한없이 강하고 강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그런 사람으로 비춰지고 있고
00:28:34지금 이진숙 후보자 역시 경제적 격차가 교육의 격차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00:28:41교육 격차 해소를 외치면서 정작 자신의 두 딸은 연간 1억 원이 넘는 고액 학비가 들어가는 미국에 유학을 보냈고
00:28:51둘째 딸은 법까지 어겨가면서 보냈다라는 부분 도마에 오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28:56정말 이구원 변호사님 이건 둘 다 너무 앞뒤가 다른 경우 아닌가요?
00:29:01네. 말과 행동이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죠.
00:29:04그리고 사실 만약에 지금 두 딸이 실질적으로 미국의 명문 사립 기숙학교를 다녔다는 것인데
00:29:11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00:29:15우리나라 교육보다는 미국의 교육이 더 우수하다라고 판단을 했기 때문에 보냈다라고 보여지거든요.
00:29:21그렇다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교육을 향상시키고 발전시켜야 되는 그 장관직에
00:29:27과연 상응하는 인물인가라는 생각이 들고
00:29:29이 부분에 대해서는 청문회 과정 중에 본인의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되고요.
00:29:35사실 입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게 훨씬 더 어렵고
00:29:38그 행동이 그 사람의 진심이다라고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많이 판단을 하잖아요.
00:29:43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00:29:47진심을 담아서 한번 해명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9:51알겠습니다.
00:29:52그리고 또 하나 이진숙 후보자에게는 논문 표절 논란이 또 따라붙고 있죠.
00:29:59어제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왔습니다.
00:30:02화면 함께 보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00:30:04자신이 더 관여를 많이 했기 때문에 표절한 게 아니다라는 주장입니다.
00:30:11정면 돌파를 선택한 거죠.
00:30:14언론은 제자 논문과 본인 논문 간의 유사도를 43%라고 주장하지만
00:30:19본인 그렇지 않다.
00:30:21한국연구재단의 검사 결과 유사도는 13%로 확인됐다.
00:30:24이건 다른 논문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겁니다.
00:30:27그리고 또 하나 가로채기 의혹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연구 논문 작성을 주도했고
00:30:32석사 과정생과 공동 작성했다.
00:30:36제자의 학위 논문과는 별개다.
00:30:38자기가 더 논문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00:30:41이건 가로챈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입니다.
00:30:44구재단 변호사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00:30:45하나도 말이 안 되죠.
00:30:46일단 첫 번째로는 43%라고 했던 거는
00:30:49교육계 단체가 논문 검증을 해서 발표를 했는데
00:30:54여기가 어디냐면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도 이건 표절이다라고 검증을 했던데
00:30:58그러니까 여기는 좌우 정치적이 고려하지 않고 그냥 연구 윤리 위반인지 아닌지만 했기 때문에
00:31:04거기서 똑같이 지금 민주당 쪽의 후보자에 대해서도 얘기를 하면 신빙성이 그만큼 있는 거죠.
00:31:10그리고 지금 퍼센트를 낮추는 거는 지금 굉장히 낮춘 다음에
00:31:15자기가 표절한 게 아니다라고 가는 건데
00:31:17이제 그거는 말이 안 되는 게 확인이 됐고
00:31:19그리고 두 번째로는 석사학위 박사학위 제자의 논문이 먼저 나왔어요.
00:31:24먼저 나오고 그걸 봤을 때 나중에 나온 후보자의 논문이랑
00:31:2843%가 겹친다라고 하면 앞에 있는 걸 뒤에 거가 베끼지
00:31:32뒤에 있는 걸 앞에 거가 베끼실 수가 있나요?
00:31:34이건 상식의 문제잖아요.
00:31:35그리고 그래 놓고서 자기가 실질적으로 일저자다라고 하려면
00:31:39앞에 있는 제자의 석박사학위 논문 자체는
00:31:42그러면 제자가 베끼었다는 뜻인가요?
00:31:45지금 제자들 짓밟고서 지금 어떻게든 장관 대보겠다는 뜻인 것 같은데
00:31:49그럼 그 이전에 내 연구 결과를 석박사학위 논문의 제자가 베끼었다.
00:31:54그렇기 때문에 내가 내 연구 애초에 시작된 거에 대해서 확대한 거는
00:31:58내가 실질적 저자다 이렇게 갈 수는 있겠죠.
00:32:00그러면 제자의 석박사학위 논문 취소하면 되나요?
00:32:04취소하면 될까요? 그러면?
00:32:06만약에 그렇게 된 게 맞다면 같이 연구를 했는데
00:32:09본인이 더 이진수 후보자가 주도적으로 했다 손 치더라도
00:32:13만약에 같이 연구하고 더 주도적으로 했는데
00:32:18제자가 먼저 그거를 가로채서 했다면
00:32:23당시에 이진수 후보자가 문제 제기를 했어야 정상적인 거 아닌가요?
00:32:27하기가 안 나가야죠. 그러니까. 안 나가야 맞죠.
00:32:30그러니까 상식하고 아무런 말이 안 되는 거고
00:32:32그리고 제자의 석박사학위 논문에 지도교수가 관여하는 건 맞는데
00:32:37그래서 교신저자라는 개념이 있거든요.
00:32:39이건 쉽게 얘기하면 코치나 매니저 개념이에요.
00:32:41내가 이런 식으로 연구의 방향을 잡아주고 지도를
00:32:45그러니까 지도교수잖아요. 그런데 교신저자는 절대 일저자가 될 수 없어요.
00:32:50그래서 그 제자가 석사학위 박사학위를 내 논문입니다라고 해서
00:32:53학위를 받은 거잖아요.
00:32:55그래 놓고서 그게 43%가 겹치는 논문이 나왔으면
00:32:57앞에 걸 뒤에 게 베꼈죠.
00:33:00그런데 지금 자기가 일저자라고 하면
00:33:01앞에 발표된 제자들의 석박사학위 논문을 지금 깔아뭉개는 건데
00:33:06석박사학위 논문 자체가 날아갈 그런 발언이거든요.
00:33:10지금 저렇게 발언하시면 제자들은 뭐가 되나요?
00:33:13아마 제자들은 또 저 압력 때문에 끙끙 앓으면서 얘기도 못할 것 같은데
00:33:17한번 청문회 과정에서 물어봐줬으면 좋겠어요.
00:33:19그럼 제자들은 자기가 쓴 게 아닌가요?
00:33:21석박사학위 논문 그 자체를 검증해서 그 학위를 알려야 되나요?
00:33:24이렇게 한번 물어보시면 대답이 한번 꼬일 것 같습니다.
00:33:27장현주 배수님 어떻습니까?
00:33:28글쎄요. 저는 학생들에 대해서까지 생각을 하고 나온 답변이라고 생각은 들지 않고요.
00:33:34아마도 그 기준에 따라서는 분명히 이 논문 표절로 볼 수가 없다라는 취지를 강조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고
00:33:41아마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이 왜 표절이 아닌지에 대해서 좀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00:33:47특히 제자의 어떤 그런 공적들을 가로챈 것 아니냐랑 관련된 부분도
00:33:53아마도 추가적인 답변이 나올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00:33:55관련해서 지금 구 변호사님이 말씀 주신 부분까지도 질문이 나온다라고 한다면 적절한 답변이 나오고
00:34:02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해명이 나올 수 있는지를 좀 기대하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00:34:06이번 주 수요일입니다.
00:34:08이진숙 장관 후보자의 경우 인사청무원은 수요일에 열리는데 지켜보죠.
00:34:13자 이진숙 그리고 강선우 두 후보자 외에도 지금 논란이 되는 장관 후보자들도 적지 않습니다.
00:34:22결격 사유가 많다고 보고 있는 사람이 또 있는데 바로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입니다.
00:34:28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00:34:31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도 자격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34:402011년 12월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00:34:43북한 김정일 사망했는데 그때 김영훈 장관 후보자가 조문하겠다고?
00:34:51방북을 시도했던 사실이 확인됐다는데 이게 맞습니까?
00:34:55그러니까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6번 방북 신청을 했었다라는 부분들이 지금 보도가 된 건데요.
00:35:03그중에는 조문 시도가 있었다라는 부분도 함께 보도가 됐습니다.
00:35:08그런데 일단 후보자 입장에서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 신청을 했다라고 지금 얘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00:35:14아마 2004년부터 2011년이다라고 한다면 지금부터 상당히 과거의 일이기도 하고
00:35:20아마 당시에 6차례 방북 신청을 했다라고 한다면 해당 신청마다 각각의 어떤 방북에 대한 목적이라든지 동기가 분명히 있었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00:35:29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후보자 입장에서 또 국민들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하면 될 일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00:35:36구철현 변호사님 당북에 신청할 수 있죠.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할 수 있는데
00:35:41그 목적이 김정일을 동원하겠다라는 목적으로 방북 신청했다. 이건 좀 어떻게 봐야 됩니까?
00:35:50이거 굉장히 정치적인 행보고 행보라고 볼 수 있는데 민노총으로서 지금 타이틀을 걸고서도
00:35:56지금 방북 신청하고 이랬던 것들이 지금 보이거든요.
00:36:00위원장 선출된 이후에도 참석하겠다며 방북 신청하고 이랬는데
00:36:03이게 여러 가지로 우리 민노총에 대해서 비판할 때
00:36:08왜 근로자의 인권과 관련한 근로조건과 관련한 단체여야 하는데
00:36:12거기에 미군 철수나 이런 퇴진이나 대통령 탄핵이나 이런 게 개입을 하느냐라는 얘기 많이 했는데
00:36:19그거하고 연결될 수 있는 얘기다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00:36:22민노총에 가입해 있는 노동자들이 지금 저런 거 하라고 뽑은 건 아니잖아요.
00:36:26그런데 그 세력을 등에 업고 자신의 정치적인 행보를 했고
00:36:31그 안에는 굉장히 친북적인 행보가 보인다라는 거는 이제 정치인으로서 지금 등극이 되는 거죠.
00:36:38정무직 공무원이 되는 거니까 당연히 이거는 비판의 여지가 있고
00:36:42결국은 민노총이라는 커리어를 이용해가지고 자신의 장관 지명에까지 연결되는 부분이 있었다.
00:36:49이거는 정치인으로서의 평가 대상이 될 수밖에 없고
00:36:52왜 민노총 활동에서 그런 부분이 결합이 됐었는지
00:36:55그리고 사실 민노총에서 최근에 형사적으로 간첩사건이나 이런 거 연관됐던 것들도 있었거든요.
00:37:01그러니까 이런 거와 관련해서는 송곳검증이 필요한 영역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37:05알겠습니다.
00:37:052004년부터 2011년까지 무려 6차례나 방북 신청했는데
00:37:12그중에 2011년 때는 김정일 사망에 조문을 하겠다라는 이유로 방북 신청했던 사실까지
00:37:21그래서 종북 논란이 지금 일고 있는 겁니다.
00:37:24지켜보죠.
00:37:25두 번째 인물 만나보겠습니다.
00:37:27이번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이야기인데요.
00:37:31동일한 처우라는 제목의 그래픽이 보이시죠.
00:37:34윤 전 대통령의 수감상환을 둘러싼 인권침해 논란이 지금 일고 있습니다.
00:37:41법무부도 해명에 나섰는데 지금 상황이 뭐가 어떻게 되는 건지
00:37:44자 이고은 변호사님 이게 지금 동일한 처우가 이루어지고 있는 건가요?
00:37:50어떻게 되고 있는 겁니까?
00:37:51그런 의혹을 제기를 했었습니다.
00:37:53예를 들어서 운동시간이 적절하게 부여되지 않았다라든지
00:37:56에어컨이 없다라든지 여러 가지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00:38:01이 부분에 대해서 법무부는 공시적인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00:38:06수영자에 대해서는 보통 하루에 1시간 정도 운동시간이 부여가 되는데
00:38:10윤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인 만큼 다른 수영자들과는 겹치지 않게
00:38:15단독으로 운동시간을 부여했다라는 것이고요.
00:38:19다만 예를 들어 일과시간 중에 어떤 조사를 간다든지
00:38:22변호인 접견이나 기타 접견이 있는 경우에는
00:38:25이 예정된 한 시간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00:38:29그런데 이 부분은 사실은 윤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00:38:31일본 수영자들 같은 경우에도 이 조사를 위해 출정을 한다든지
00:38:35아니면 다수의 변호인이 접견 신청할 때는
00:38:37예정대로 운동시간이 부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00:38:40이러한 경우 제외하고는 다른 일반 수영자들과
00:38:44동일한 환경에서 지금 처우하고 있다라고 법무부에서는 밝혔습니다.
00:38:47그렇군요.
00:38:48자 그리고 구속이 된 이후에 지금 수사를 또 받아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00:38:54오늘 특검에서 나오라고 얘기를 했는데
00:38:57오늘도 건강상의 이유로 안 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00:39:02그래서 특검은 또 강제 구인하겠다 이렇게 지금 맞서고 있는 상황인데 어떻습니까?
00:39:08그렇죠. 지난주 10일이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구속된 이후에
00:39:12사실 건강상의 이유를 들면서 거의 두문불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9:17그런데 특검으로서는 더 이상 기다려주기는 좀 어렵다라는 판단을 할 수 있거든요.
00:39:21시간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00:39:22그렇죠. 아시다시피 검찰이 특검이 수사할 수 있는 기간은 원래 열흘인데
00:39:27추가로 열흘까지 하면 최대 20일입니다.
00:39:29그 기간 내에 수사를 해서 기소를 할지 여부를 결정해야 되는데
00:39:33계속해서 윤 전 대통령이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00:39:37특검으로서는 결국 강제 구인을 검토할 수밖에 없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0:39:42그래서 오늘 아마 소환을 요청을 했는데 오늘도 만약에 정말 나오지 않는다라고 한다면
00:39:47그 다음 수수는 강제로 구인을 해서 조사를 하는 것밖에 남지 않은 것 아니겠느냐라는 생각도 듭니다.
00:39:53알겠습니다.
00:39:55자 세 번째 말 만나보겠습니다.
00:39:56국민의힘 상황도 최근 간단치가 않죠.
00:40:01주말 동안 3차 혁신안까지 발표를 했습니다.
00:40:05윤희숙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적 쇄신 대상을 규정했습니다.
00:40:11들어보시죠. 목소리
00:40:12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없고 반성할 필요도 없다라고 얘기하시는 분들
00:40:18지금 당을 죽는 길로 다시 밀어넣고 있는 겁니다.
00:40:21저는 이런 분들이 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생각합니다.
00:40:25당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있었던 많은 잘못들을 하신 분들이
00:40:29이제 개별적으로 사과를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40:33그게 우리 당 쇄신의 첫 걸음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00:40:37사과를 안 하고 그냥 버티시면 그런 분들은 우선순위가 올라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00:40:45자 당이 엄청난 위기에 지금 빠져있는 상황이죠.
00:40:49그래서 8개의 원인을 설명을 했고 거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00:40:54특정 개파 막론하고 인적 쇄신 대상이다.
00:40:58사과도 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하니까
00:41:00대체 언제까지 사과할 거냐 이런 목소리도 일각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00:41:05당내 상황이 녹록지가 않은데
00:41:06부장님 사장님 어제 윤희숙 혁신위원장 목소리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00:41:11사실 그 8가지 사건에 대해서 언급한 거는
00:41:15어떤 개파에 치우치거나 이런 부분은 아닌 걸로 보이거든요.
00:41:18그냥 봉평하게 국민적으로 이런 건 문제 아니었냐라고
00:41:22언급됐던 것들을 다 모았기 때문에
00:41:24오히려 이쪽 저쪽에서 다 수긍하거나
00:41:27이쪽 저쪽에서 동시에 다 불만이 있을 만한 내용이라서
00:41:30아마 혁신위가 그만큼 어려운 자리다라는 걸 한 번 더 드러내는 것 같아요.
00:41:34그런데 지금 사과에 대해서도 여태까지 사과를 했죠.
00:41:37많이 했지만 만약에 그 사과가 충분했다라면
00:41:41국민의힘 지지율이 지금처럼 참담하기는 않을 거 아니에요.
00:41:44그러니까 사과라는 것뿐만 아니라
00:41:47그거에 따르는 어떤 행동? 변화?
00:41:50이런 것까지도 국민이나 당원들이 보고 싶어하는 거 아닌가
00:41:53거기에 눈높이를 맞춰야 되지 않겠나
00:41:55혁신위도 거기를 바라보는 것 같은데
00:41:57정치인들은 자신의 행보에 대해서 재단되는 상황이니까
00:42:02반발을 할 수 있겠지만
00:42:04그거는 여러 가지 의견이 규합되는 과정이지
00:42:08그 의견이 옳다라고 보기는 어렵다.
00:42:10왜냐하면 이쪽 저쪽 다 공동의 책임들이 있거든요.
00:42:13국민들이 어떤 계기라는 게 있어야 비로소 달라졌네
00:42:17진짜 반성하는구나 이렇게 생각할 거 아니겠어요?
00:42:21예를 들어서 사기친 사람이 백날 미안하다 그러면 뭐 하겠어요?
00:42:24돈 갖다 갚으면서 사과해야지 받아들이지.
00:42:27그런 차원에서 지금 저렇게 인터뷰하고 설명하고 말하는 것
00:42:32이걸 넘어서서 현장으로 나와서 전국을 돌아다닌다거나
00:42:37아니면은 뭐 돌아다니면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드린다거나
00:42:42과거 이제 천막당사 시절 얘기도 나오면서
00:42:46뭔가 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라는 의견들도 있던데
00:42:50어떻게 보십니까?
00:42:51그렇죠. 방금 잘 지적하셨던 게
00:42:53요새는 왜 그런 것도 안 하냐라는 지적도 나오더라고요.
00:42:57예전에는 정말 아 뭐 무릎 꿇고 뭐 상대입을 할 거 하고
00:43:01뭐 저렇게라도 하니까 내가 그래도 마음을 조금 열까라는
00:43:05객이라도 생기는 건데 아니 그냥 뭐 말하는 것만 가지고
00:43:08내가 어떻게 마음을 돌려.
00:43:10말하고 나면 돌아서는 다른 사람이 딴 얘기하고 이러니까.
00:43:12그렇죠. 그리고 또 사과 충분히 했잖아 라고 하면은
00:43:17아니 그거 받아줄지 말지는 내가 판단하는데
00:43:19저쪽에서 됐다고 그러면은 내가 지금 마음을 어떻게 돌리지?
00:43:23그러니까 어떤 객이라는 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 거거든요.
00:43:27인적 쇄신이라는 것도 가장 극약 처방이지만
00:43:30마음을 돌리고 아 진짜 변했구나라는 걸 보여주기에
00:43:33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언급이 되는 것이고
00:43:37꼭 그것만 필요하다라는 건 아니지만
00:43:39그것까지 포함해서 정말 실질적으로 변화한 모습이 보여야지
00:43:43말로 사과하는 것만 가지고도 충분하네 아니네
00:43:46이렇게 옥신각신을 하면은 2차 3차로 더 실망스러운 모습이 추가될 뿐이거든요.
00:43:51그러니까요.
00:43:51그거는 혁신이가 지금 제안한 게
00:43:53개파에 치우치지 않았다라는 거는 굉장히 공의 평가하는 것 같아요.
00:43:57그러니까 저거에 대해서는 좀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00:43:59논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거기부터가 시작 아닐까 싶습니다.
00:44:03알겠습니다.
00:44:04자 저희 다음 주에 넘어가기 전에 잠깐 제가 정정할 게 생겼습니다.
00:44:07앞서 대전일보 신문을 소개해드리면서
00:44:10제가 전 충남대 교수라고 총장이라고 설명을 드렸어야 되는데
00:44:16전남대 교수라고 잘못 말씀을 드려가지고
00:44:19그 부분을 제가 바로 잡고
00:44:21저의 실수를 바로 잡고 다음 주주로 가겠습니다.
00:44:24자 지금부터는 이 시각 뜨거운 화제 뉴스를 전해드리는
00:44:27이 뉴스 머지 시간으로 가겠습니다.
00:44:29첫 번째 키워드 바로 나라망신입니다.
00:44:31자 태국 파타의 한 식당에서 정말 난투국이 벌어졌습니다.
00:44:37큰 싸움이 벌어졌어요.
00:44:38이고은 변호사님 저 사람들 왜 저러는 겁니까?
00:44:42정말 요즘 태국에서 K-POP K-문화 정말 인기가 많은데
00:44:45이 국위선양은 둘째 치더라도 정말 나라망신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44:50말씀 주신 대로 이 파타의 한 식당에서
00:44:52한국 조직폭력배 간의 집단 난투국이 벌어졌는데요.
00:44:56조직폭력배.
00:44:57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서로 언쟁을 높이다가
00:45:00지금 보시는 것처럼 격렬한 몬싸움이 벌어졌습니다.
00:45:03식기를 집어던지고요.
00:45:04옆에 있었던 다른 손님들도 비명을 지르면서 굉장히 불편해했다라는 겁니다.
00:45:11당시에 한국인 남성 4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가 되었는데요.
00:45:15이때 당시에 굉장히 많은 손계, 수리비가 들었다고 해요.
00:45:20남성들 결과적으로 합의를 하고 간단한 벌금형만으로 풀려났다라고 하는데
00:45:25정말로 창피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0:45:28왜 다른 나라까지 가서 한국인들끼리 저렇게까지 난투국을 벌였어야 되는지
00:45:33납득이 되지가 않습니다.
00:45:35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있었길래 지금 평화롭던 저 식당에서 갑자기 저렇게 엄청난 난투국을 벌였을까요?
00:45:47그리고 저 사람들 지금 조직폭력배들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00:45:52그런데 저 정도 싸웠다면 분명히 심각한 얘기들이 오고 갔을 텐데
00:45:59어떤 얘기들이 오고 갔을까요?
00:46:01그러게요. 조직폭력배가 태국에 가 있는 거
00:46:04이제 이건 여기부터는 그냥 추론입니다만
00:46:06해외에 태국에 거점 두고서 보이스피싱 조직이나 이런 게 가 있는 경우들도 있고
00:46:11혹시나 태국에 조직폭력배가 가 있으니까 정말 이해가 안 되지만
00:46:16거기에 조폭과 사업과 연관된 이런 이견들이 있을 수도 있고
00:46:20여러 가지로 조직폭력배가 지금 외국에서까지 저렇게 격렬한 난투를 벌이는 게
00:46:25그냥 사소한 감정 싸움 문제는 아닐 것 같은데
00:46:27그러니까요.
00:46:28정말 놀랍고 저게 스케일이 다르잖아요.
00:46:31저거는 저분들 한국으로 입국되면 다시 처벌될 수 있는 사례거든요.
00:46:36지금 이게 단순폭행이 아니에요.
00:46:37단순폭행은 자기들끼리 처벌하지 말자 그러면 처벌이 안 되는 반이사 불벌제인데
00:46:41지금 접시 집어던진 거잖아요. 위험한 물건을 썼기 때문에
00:46:44특수폭행.
00:46:44그렇죠. 그건 반이사 불벌제가 아니거든요.
00:46:46그리고 참고로 얘기하면 해외에서 태국에서 지금 벌금을 냈더라도
00:46:50그건 일사부재리가 우리나라에 적용이 안 되거든요.
00:46:53그러니까 우리나라 들어오면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는 문제인데
00:46:56모두가 해외여행을 가면 자신의 나라의 외교관이 된다고 하잖아요.
00:47:01정말 국격도 떨어뜨리고 범죄도 발생시키고 피해도 많이 끼치고
00:47:05있어서는 안 된 일이 벌어졌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00:47:06그런데 저렇게 난동을 부렸는데도 한 400만 원 정도의 피해 배상만 하고
00:47:11경찰서에 잡혀가지 않았더라고요.
00:47:13그러니까 경찰서에서도 소액의 벌금만 내고 420만 원은 식당의 피해 배상으로 부러지고
00:47:20굉장히 솜방망이라서 태국 현지에서도 태국법이 왜 이렇게 악하냐라고 항의하는 댓글도 많이 달렸다고 하는데
00:47:26아마 우리나라 같은 개념으로는 즉결처분 같은 식으로 경찰서 차원에서 처벌하는 걸로 끝날 것 같은데
00:47:33태국이 아마 저런 부분에 있어서는 외국인이고 처벌이 형사 절차로 넘어가는 게 쉽지 않고
00:47:39이러니까 아마 간단하게 끝낸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00:47:42무섭습니다. 무서워. 태국이 한 식당에서 벌어진 못난 한국 사람들의 그런 폭력 모습 잠깐 보여드렸습니다.
00:47:52자, 다음 키워드 만나보겠습니다.
00:47:53연애 끝! 자, 이제 결혼 시작입니다.
00:47:59코미디언 김준호 그리고 김지민 씨가 공개 연애 3년 만에 어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00:48:07이건우 변호사님, 사람도 굉장히 많이 왔다면서요?
00:48:09그렇습니다. 하객이 무려 1200명이 참석을 했다고 하는데요.
00:48:14정말 인산인해가 이뤘던 그런 장면입니다.
00:48:18눈에 띄었던 게 한 가지가 있어요.
00:48:19신부죠. 김지민 씨가 버진 로드 입장할 때
00:48:23보통은 신부의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을 하잖아요.
00:48:26그런데 어제는요. 김대희 씨, 코미디언 김대희 씨의 손을 잡고
00:48:30김지민 씨가 버진 로드를 함께 걸었습니다.
00:48:33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00:48:35김지민 씨가 일찍 아버지를 여였다고 해요.
00:48:38그래서 결혼 전에 내가 만약에 준호 선배랑 결혼하게 되면
00:48:41아버지 대신에 대희 선배가 내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00:48:48이 말을 듣고 김대희 씨가 눈물을 흘리면서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약속을 지켰습니다.
00:48:54그래서 정말로 감동적인 그런 장면이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00:48:58많은 하객들이 함께 했는데 눈에 띄는 하객이 또 유재석 씨가 있습니다.
00:49:02유재석 씨 같은 경우에 김지민 씨나 또 김지민 씨와 오랜 인연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고요.
00:49:07깔끔한 수트를 입고 미소를 지으면서 결혼식 처음과 끝을 함께 했고요.
00:49:12이외에도 가수 이찬원 씨나 개그맨 김수영 씨도 함께 하객으로 참석을 했습니다.
00:49:17사회는 이상민 씨가 맡았고요.
00:49:20또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 씨가 맡았고
00:49:23신혼여행 어디로 갈까 궁금했는데 일단 요즘 이 두 사람이 굉장히 바쁘다고 해요.
00:49:27그래서 이 스케줄 때문에 이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고 합니다.
00:49:31그렇군요. 지금 축가 모습입니다.
00:49:34거의 콘서트 현장을 방불패하는
00:49:36그리고 앉아있는 사람이 거의 다 서있는 그런 느낌이고
00:49:40확실히 개그맨들의 어떤 결혼식이어서 그런지
00:49:43조금 더 자유분방하고 조금 더 화려하고
00:49:48그리고 멋있는 그런 모습들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00:49:51변진섭 씨와 거미 씨의 콜라보는 어땠을까도
00:49:56궁금한 게 초대 못 받았기 때문에 갈 수가 없었고
00:49:59이렇게 영상으로 보긴 했는데
00:50:01참 즐거운 결혼식장의 모습이었습니다.
00:50:04결혼을 앞두고 김지민 씨가 김준호 씨를 위해서
00:50:07또 저희 방송에서 깜짝 영상 편지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00:50:11그 영상 편지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00:50:16오랜 시간 동안 오빠를 만나면서 웃을 일이 참 많았던 것 같아.
00:50:21또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어.
00:50:24연인이 된 지금 그때 느꼈던 추억이 새록새록 너무 소중한 거 있지.
00:50:30그때 문득 아빠 장례식 때 오빠의 모습이 스쳐 지나가면서
00:50:35정말 이 오빠 좋아하는 것 같아.
00:50:40속으로 느꼈던 것 같아.
00:50:42내가 이 말 진짜 안 하잖아.
00:50:45오늘부터 자주 할게.
00:50:47오빠 사랑해.
00:50:49두 사람 언제 저렇게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거죠?
00:50:56그러게 말이에요.
00:50:57연인관계로 공개 연애를 한 건 2022년 정도였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00:51:01그 이후에 저렇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00:51:04결국에는 결혼에 꼬린을 했습니다.
00:51:06그런데 우리나라 개그맨 개그우먼 커플이
00:51:10어제 김지민 씨 그리고 김준호 씨의 결혼으로
00:51:1325호가 나오고 있는 한 명도.
00:51:16이렇게 많은지는 이번에 새삼 알았어요.
00:51:191호가 최양락, 패영수 씨 커플이고
00:51:212호가 김학래, 임미숙 씨였고
00:51:233호가 이봉원, 박미선 씨였는데
00:51:25다 지금까지 잘 살고 계십니다.
00:51:27그렇죠. 게다가 지금 이제 25호 커플이 나왔는데요.
00:51:30지금 앵커님 지적해 주신 것처럼
00:51:32이 중에 이혼한 커플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00:51:35그래서 이제 우스갯소리로
00:51:37이혼을 하면 1호 커플이 되니까
00:51:40이거 이혼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00:51:42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00:51:43그렇군요. 25호 커플. 축하드립니다.
00:51:46어쨌든 이혼도 하지 않고
00:51:48그 이유가 있을까?
00:51:49개그맨들끼리는 서로 그런 게 있나요?
00:51:52개그맨들이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서
00:51:55동지의식이 굉장히 강하다고 해요.
00:51:57왜냐하면 연예인들 같은 경우에
00:51:59드라마 촬영을 하면 대본이 나오면
00:52:01가서 연기를 하고 헤어지고 이러는데
00:52:03개그맨들 같은 경우에는 아이디어 회의부터
00:52:05대본을 자기들이 쓰거든요.
00:52:07그러니까 우리 같이 해보자고 모이고
00:52:10코너를 짜고 심사를 통과하면 그렇게 기쁘대요.
00:52:13그러니까 생사부락을 같이 할 뿐만 아니라
00:52:15또 어려울 때는 일이 또 같이 없거든요.
00:52:17일이 또 같이 없어요?
00:52:18네. 왜냐하면 같이 팀으로 많이 하는데
00:52:20그 코너가 안 올라가면
00:52:22이제 방송에 못 나오니까 일이 없는데
00:52:24그래서 김지민 씨가 옛날에 김준호 씨한테 대한
00:52:27고마움 얘기했던 게 떠오르는데
00:52:29자기가 일이 없어가지고
00:52:30생계가 굉장히 곤란했대요.
00:52:31그런데 자기랑 또 같이 놀고 있는 여자 후배랑 두 명을
00:52:36김준호 씨가 나 행사했는데 같이 가자
00:52:38라고 해서 행사를 갔는데
00:52:4050만 원, 50만 원 이렇게 나눠주더래요.
00:52:43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 행사비가 100만 원이었대요.
00:52:45그리고 그거는 김준호 씨 한 명만 섭외했던 거였는데
00:52:48김준호 씨가 데리고 가가지고
00:52:50자기는 안 받고 나눠줬다.
00:52:52나중에 알고 저 마음이 굉장히 커졌다.
00:52:54이런 얘기를 하는데
00:52:55생계도 함께하고 생사부락을 같이 하니까
00:52:58저게 끈끈하게 맺어진 관계가
00:53:01정말 결혼 생활도 잘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지 않나
00:53:04그래서 이혼한 커플이 없는 이유로 꼽히기도 합니다.
00:53:08저 시작부터 거의 의리로 맺어진 그런 관계의 경점.
00:53:12알겠습니다.
00:53:12자, 세 번째 키워드 만나보시죠.
00:53:16아내는 어디에?
00:53:17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00:53:19프랑스에서 한 남성이 이렇게 가족과 함께
00:53:22자동차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00:53:25이제 장거리 여행을 하다 보니까
00:53:27휴게소에 들르기도 하고 그랬을 거 아니겠습니까?
00:53:30후회소에 들러서 잠깐 쉬는 사이에
00:53:32다시 출발을 하는 거죠.
00:53:35그런데 300km를 더 달린 후에야
00:53:39차에 탑승하지 않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겁니다.
00:53:43그리고 더 놀라운 건 이혼 변호사님
00:53:44없는 사람이 아내였다면서요.
00:53:47그렇습니다.
00:53:48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인데
00:53:50이게 고의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 정도의 일이 발생했습니다.
00:53:53이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파리에 거주하는 62세 남성 A씨가
00:53:59자신의 아내 그리고 딸을 태우고
00:54:01저렇게 모로코로 차량 여행을 떠났다고 해요.
00:54:04프랑스에서 모로코로.
00:54:05맞습니다.
00:54:05그래서 굉장히 또 장시간 또 가야 되기 때문에
00:54:08이제 휴게소를 여러 번 들렸는데
00:54:10이날 새벽 4시 반에 휴게소에 들렸는데
00:54:13와, 아내를 깜빡하고 차에 안 태우고
00:54:16아니, 그럴 수 있나요?
00:54:17자신의 딸만, 22살에
00:54:19자신의 딸만 차에 태우고 출발을 했다는 거예요.
00:54:22그런데 놀라운 게 그때부터 4시간을
00:54:25300km를 달렸는데도
00:54:27아내가 옆에 있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고
00:54:29딸도 엄마가 없다는 걸 몰랐다는 겁니다.
00:54:33그래서 8시 30분이 4시간이 흐른 그 시점에
00:54:36아차, 아내가 없구나라는 사실을
00:54:39뒤늦게 깨닫고
00:54:40그제서야 프랑스 구조서비스에 연락해서
00:54:43경찰의 도움을 바로 요청을 했지만요.
00:54:46이 남성, 저도 약간 납득이 안 된 게
00:54:48마지막으로 멈췄던 데가 어디 있는지 이 남성이 기억을 잘 못해가지고
00:54:52경찰도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고 합니다.
00:54:55구장연 변호사님, 구장연 변호사님도
00:54:58운전하시다 보면
00:54:59깜빡할 때 있지만
00:55:01가족여행 가는데 옆에 와이프가 없어.
00:55:06출발할 수 있나요?
00:55:08그러게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프랑스 얘기인데
00:55:11우리나라까지도 회사가 될 정도로
00:55:12충격적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00:55:14이게 운전을 장시간 하다 보면
00:55:18하이웨이 심도롬이라고 해서
00:55:20자기가 자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하는 경우도 있고
00:55:22인지능력이 굉장히 떨어진다고는 하는데
00:55:25옆자리에 아내가 안 탔는데 그냥 간다.
00:55:28그래서 지금 현지에서도 그러고 우리나라에서도 그러고
00:55:31일부러 버린 거다.
00:55:32직전에 싸운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굉장히
00:55:34직전에 싸운 거 아니냐
00:55:36그런 얘기가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00:55:38그런데 사실 이게 엄청 옛날 얘기도 아니에요.
00:55:43최근 얘기고
00:55:44전화기라는 게 다 있잖아.
00:55:47휴대전화가 다 있잖아요.
00:55:49연락을 하거나 문자를 보내거나
00:55:52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을 텐데
00:55:53그 휴게소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내도
00:55:56아무런 시도를 안 했다는 거잖아요.
00:55:58일단 그 부분이 기사 내용이나 이런 부분에
00:56:01정확하게 확인은 안 되는데
00:56:02참 의심적인 부분들은 있습니다.
00:56:05일단 이 남편이요.
00:56:06아내가 없는 거를 알아내고 나서
00:56:08그러고 나서 연락을 한 것이 구조 서비스였어요.
00:56:12제 생각에는 그냥 아내한테 전화를 해서
00:56:15여보 어디야? 라고 하면 될 것일 것 같은데
00:56:17구조 서비스에 전화를 해서
00:56:19그 구조대는 와이프의 휴대폰을
00:56:23위치추적해서 찾아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00:56:25일단 연락이 잘 되지 않았다라는 것만으로도
00:56:28네티즌 입장에서는 싸운 거 아니냐
00:56:30이런 의심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다.
00:56:32짧은 기사라서 그런데 제가 추론을 해보면
00:56:35새벽 4시 반에 휴게소에 들린 게
00:56:37아마 화장실 가려고 했던 거라서
00:56:38제가 보기에는 휴대전화를 놓고서 아내가 화장실을 가고
00:56:41그러고 출발을 하고
00:56:43지금 휴대전화 위치 서비스를 통해서 확인했다는 거는
00:56:46그 기지국 서비스에 의해서 어디에 정차해서
00:56:49좀 꽤 머물렀던 게 확인이 되잖아요.
00:56:50아마 아내는 전화기가 없는 상태에서
00:56:53어디에 멈췄는지를 기지국 서비스를 찾은 게 아닌가
00:56:56라고 아마 이제 보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00:56:59지금 저희 유튜브 댓글 창에도 이런저런 글들이 나오는데요.
00:57:04한 네티즌분들은 저도 남편을 안 태우고 간 적 있다.
00:57:08남편만 아내를 안 태우는 게 아니라 아내도 남편을 안 태우고 간 적 있다.
00:57:15라는 경험담도 지금 올려주고 있습니다.
00:57:18어쨌든
00:57:18이제 입은 사례가 프랑스에서 보도가 되겠네.
00:57:24상상만 해도 아찔한 그런 상황입니다.
00:57:27만약에 제가 운전해서 가는데
00:57:28와이프를 안 태웠다?
00:57:30어우 식은 땀이 막 별로 날 것 같은데
00:57:33아무튼 이런 흥미로운 얘기도 있었습니다.
00:57:36다음 주에 가겠습니다.
00:57:39김정은 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러시아 외무장관을 접견하면서
00:57:44북러 밀착을 보란듯이 과실을 하고 있습니다.
00:57:48그런데 푸틴 최측근 인사를 초청한 곳이
00:57:53바로 최근 개장한 원산 갈마 해안 관광지구라고 합니다.
00:57:58그리고 회동은 해변에 정박해 있던
00:58:01호화 유투 안에서 또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00:58:04김정은 위원장이 노린 게 무엇인지 먼저 영상 보고
00:58:06자세하게 이야기해보겠습니다.
00:58:07네.
00:58:09예정인
00:58:28국제 및 지역 정세에 관한 양국 기도부의 의견들이
00:58:44폭넓게 교환되고 완전 일치한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00:58:48저희 잠깐 자막으로 보여드렸지만
00:58:53이렇게 악수하는 과정에서 담배 냄새 난다는 얘기가 나왔어요
00:58:57물론 담배 많이 피는 애연감과는 알지만
00:58:59그리고 외무장관이 봤을 때 불편했나 봐요
00:59:02그때 담배 냄새가
00:59:03불편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00:59:04아 그런가요?
00:59:05왜냐하면 라브로프 외무상 자체도 사실은 엄청난 애연감입니다
00:59:09이 외무장관도 여러 가지 어떤 굉장히 이런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00:59:14이분이 지금 2003년부터 러시아에서 외무장관을 지내고 있거든요
00:59:18무려 24년째 외무장관을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00:59:2024년째요?
00:59:21러시아 소련 역사 통틀어서 두 번째로 재임 기간이 긴 사람인데
00:59:25외무장관에 임명되기 전 10년 동안은 유엔에서 주 유엔 러시아 대사를 지냈습니다
00:59:30이때 엄청난 애연가였습니다
00:59:32그러다 보니까 코피아난 당시 유엔 사무총장이
00:59:35라브로프 외무장관한테 담배를 좀 피우지 말아라
00:59:38흡연 장소에서만 피워라 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59:40그랬더니 이 사람이 어디서만 담배를 폈을까요?
00:59:43어디서 폈습니까?
00:59:44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지정된 곳에서만 담배를 폈습니다
00:59:46대단한 사람인데
00:59:47그만큼 단골 기질이 있는 사람이고요
00:59:50그만큼 담배를 사랑했던 사람이었습니다
00:59:51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김정아를 만난 자리에서 지금도 담배를 피느냐
00:59:55나도 담배를 핀다
00:59:56아 그런 얘기였군요
00:59:58그렇죠 이런 애연가들 사이에서만 서로 통하는 그런 정을 나누면서
01:00:01일종의 어떤 침묵을 과시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01:00:04지금도 피우는구나 우리 같이 한 대 피울까
01:00:07그런거죠
01:00:08그런 얘기였군요
01:00:09알겠습니다
01:00:10담배는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도 묻혀드리겠습니다
01:00:13자 어쨌든 빼는 얘기
01:00:16빼는 얘기가 아니었네요
01:00:17어쨌든 친근함을 과시하게 한 그런 얘기였는데
01:00:20이번에는 연출된 모습도 있습니다
01:00:23지금 보시는 것처럼 호와 요트에서 지금 했단 말이죠 만남을
01:00:29여기에 대해서 이제 여러가지 해석들이 나오고 있는데
01:00:33저희가 신문 잠깐 보여드리겠습니다
01:00:35자 조선일보 오면입니다
01:00:38자 보시죠
01:00:40김정은이 러시아 외무상관 만났는데
01:00:45모든 전력 전략적 문제 양국이 같은 입장이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01:00:52모든 전략적 문제 양국이 같은 입장
01:00:56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 외무장관을 만나서 이런 얘기했다
01:01:00자 이건 어떤 의미일까요
01:01:02어떤 의미로 봐야 됩니까 김경은 보좌관님
01:01:05사실 저는 북한 입장에서 봤을 때는 상당히 어떤 굴종적인 입장입니다
01:01:10왜냐하면 북한과 러시아는 모든 상황이라든가 지금 처해 있는 위치가 같지 않습니다
01:01:16그럼에도 모든 전략적 문제에서 입장을 동일하게 가져간다는 것은 사실상 러시아의 속국임을 인정하는 것이거든요
01:01:23옛날 우리가 과거로 좀 돌아가 보면 청나라와 조선의 관계가 그러지 않았습니까
01:01:28서로 어떤 위치한 상황이 매우 다르지만 어쨌든 모든 문제에서 입장을 같이 했다라는 것은
01:01:33속국임을 인정하는 그런 굴정적인 태도인데
01:01:35북한이 이렇게 러시아에게 모든 외교적인 자존심까지 다 내려놓으면서
01:01:41사실상 러시아의 속국을 자초한다라는 것은
01:01:43그만큼 현재 북한 입장에서는 러시아가 가장 믿을 만한 미들맨이라는 뜻이고요
01:01:48중국도 아니라 이제 러시아밖에 없다 이런 의미인가요
01:01:50그렇습니다 또한 북한이 처한 외교적인 고립이라든가
01:01:53혹은 여러 가지 미국의 제재 문제라든가
01:01:55이런 문제들에서 러시아의 어떤 일방적인 지지를 좀 요구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01:02:00저희가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1:02:02알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호화 요트로 부르는 것도 굉장히 좀 이례적인 것 같은데
01:02:07과거 김정은 위원장이 호화 요트로 부른 사람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01:02:12전 시카고 불스의 NBA 농구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었습니다
01:02:16그 이유로 아마 처음이죠?
01:02:19네 그렇습니다 데니스 로드먼 이후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요트에
01:02:23다른 해외에 어떤 사람을 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요
01:02:26그만큼 이 회담에서도 김정은이 강조를 했지만
01:02:30가장 러시아를 향해서 친근한 벗이라는 표현을 정말 많이 사용을 하거든요
01:02:34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가장 아끼는 요트에
01:02:37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데려온다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고요
01:02:41또한 여러 가지 목적이 있겠지만 저는 그게 두 가지가 있다고 보는데
01:02:45해당 요트가 정박한 곳이 원산 앞바다 아닙니까?
01:02:48지금 북한이 가장 공을 들여서 선전하고 있는 원산 갈마지구 해양 리저트
01:02:54여기에 러시아인들을 많이 보내달라는 요구를
01:02:56갔다고 하던데요?
01:02:58네 그렇습니다 김정은이 대놓고 하고 있고요
01:03:00또한 이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서라도 본인의 어떤 요트가 그 지역에서 정박을 함으로써
01:03:05여러 가지 어떤 관광 효과를 누리는 게 있겠고요
01:03:07두 번째 목적이 저는 더 크다고 보는데
01:03:10이 해당 요트는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유산으로 물려준 겁니다
01:03:14김정일 때부터 사용하던 요트인데
01:03:16북한은 2006년 대북 안보리 제재 때문에
01:03:19북한으로 들어가는 모든 형태의 사치품은 수출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01:03:23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01:03:24그럼에도 이런 요트를 들여왔고
01:03:26또한 최근에 이 요트의 내부를 리모델링을 했거든요
01:03:29그 리모델링을 하는 데 들어간 모든 어떤 자재라든가 설비
01:03:33이런 것들 대부분 대북 유엔 제재의 어떤 감시망을 피해서 들어간 것입니다
01:03:37그리고 이 감시망을 피하게 해준 것은 바로 러시아고요
01:03:40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01:03:42그러다 보니까 북한 입장에서는 아무리 대북 유엔 제재가 있어도
01:03:45러시아와의 관계만 본인들이 독립하게 가져갈 수 있다면
01:03:50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을
01:03:53즉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특수한 관계를 과시하려는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01:03:59그리고 또 하나 북한을 탈출해서 탈북하는 사람들도 계속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 않습니까
01:04:09최근에는 탈북 청년 소식 하나 전해드리도록 할 텐데
01:04:14탈북민이 한국 생활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직업도 구해야 하고
01:04:19여러 가지 일상생활을 하는 그런 과정들이 필요한데
01:04:23탈북민이 한국 직장에 인턴으로 들어가서 이렇게 좌충우돌하는
01:04:29뭔가 배우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부딪히는 그런 드라마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01:04:35실제 탈북민이 주연을 맡아서 또 화제가 되고 있는데
01:04:38영상 잠깐 보고 또 궁금해 보장한가 얘기해보겠습니다
01:04:42아 오늘 오늘 인턴이요? 북한 사람?
01:04:46근데 북한 사람이라서 말 안 통하면 어떡하죠?
01:04:49북한 사람 아니고요 한국 사람이라고요
01:04:52하나씨 괜찮아? 너 불편한 건 없고?
01:04:55어휴 이 정도면 충분하죠 됐습니다
01:04:57됐어?
01:05:00뭔가 표현에서 부딪힘 그리고 행동에서 부딪힘 생각에서 부딪힘 이런 것도 있을 것 같은데
01:05:08응급 부장관님도 북에서 넘어왔을 때 저런 어떤 어려움들이 있지 않았을까요?
01:05:14엄청나게 많은 좌충우돌이 있었습니다
01:05:16저도 이제 2012년에 탈북을 했으니까 벌써 올해 차 13년 차
01:05:2013년 됐는데
01:05:21네 그렇습니다 13년 차 됐고 그 과정에서 대학교도 졸업하고 여러 가지 어떤 일을 하면서
01:05:26여기까지 왔는데요
01:05:28초반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여전히 항상 긴장 상태에 살고 있습니다
01:05:31특히나
01:05:32지금도요?
01:05:33그렇습니다
01:05:33시사평론이라는 방송을 하면서도
01:05:36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한국의 여러 가지 근현대사라든가
01:05:39이런 부분들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 위해서
01:05:41상당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요
01:05:43또한 제가 방송에서 하는 여러 가지 용어라든가
01:05:46이런 표현이 우리 시청자분들 듣기에는 굉장히 낯설은 표현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01:05:52그렇게 되면 항상 저는 유튜브 댓글을 봅니다
01:05:54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북한 사투를 쓰는 거냐
01:05:56이런 댓글이 있을까봐 굉장히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01:06:00최근에 보신 적은 없죠? 그런 댓글
01:06:01다행히도 잘한다라는 응원이 많았습니다
01:06:04가장 힘들었던 건 어떤 게 있나요?
01:06:07하나 에피소드 말씀해 주신다면
01:06:08가장 힘든 것은요 아무래도 이성과의 어떤 관계를 맺을 때
01:06:13이성과의 관계를?
01:06:14여자친구라든가 혹은 탈북민들이 남자친구라든가 이런 어떤 연애를 할 때
01:06:19본인이 가지고 있는 혹은 본인이 태어난 배경이 다르다 보니까
01:06:22정보를 교류하는 데 있어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01:06:26예컨대 여자친구랑 같이 데이트를 갔다가
01:06:29초등학교 때 이런 만화가 있었는데 재밌었다고 하면
01:06:32전혀 공감이 안 돼요?
01:06:34네 그렇죠
01:06:35왜냐하면 그 만화를 저는 그래서
01:06:36따로 집에 가서 공부를 해야 했었고요
01:06:38아 이런 만화가 있었구나
01:06:39이런 애니메이션이 이 시기에는 재밌었구나
01:06:42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채워놔야 되는 시간이셨던 것 같습니다
01:06:45아 그런 과정을 다 뚫고
01:06:47뚫고 지금 김금현 보장하는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살고 있죠
01:06:50그렇습니다
01:06:51알겠습니다
01:06:53자 북한 얘기 좀 짚어봤고요
01:06:55그리고 이 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김소연 씨
01:06:59아까 말씀드린 대로 탈북자 출신의 이번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사람입니다
01:07:04그런데 13살에 탈북을 시도했다고 하고
01:07:08그리고 우리 TV조선의 미스터트롯 미스트로트에서 출연해서
01:07:13노래도 아주 잘 부른다고 하는데
01:07:15목소리 한 번 들어볼까요?
01:07:19북한에서 온 M&I 김소연입니다
01:07:2111살 때 탈북하다 잡혀서 감옥 생활도 하고
01:07:26감옥 가면 일단 인간 지국을 안 해줍니다
01:07:3213살에 다시 목소리를 모든 번째 탈북을 했습니다
01:07:36그래서 탈북이 오기까지가 12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01:07:40지금 보니까 생각이 새록새록 납니다
01:08:05저렇게 12년인데 들어오는 과정이 좀 오래 걸렸네요 김소연 씨는
01:08:10바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 어디 거쳐서 들어오게 되고
01:08:12제 친한 동생인데요
01:08:13진짜 친한데요
01:08:15굉장히 친한 지인입니다
01:08:16나이대도 비슷한가요?
01:08:18저보다 한 3살 정도 어리입니다
01:08:20저 친구가 북한을 탈출을 해서 바로 한국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라요
01:08:25어린 나이에 탈북은 했지만 한국으로 가는 루트를 모두가 다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01:08:32그러다 보니까 많은 탈북 여성들이 한국 핵을 원했다가 인신매매를 당해서
01:08:37중국에서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살아가는 그런 경우도 있고요
01:08:40김소연 씨 같은 경우에도 어린 나이에 불법 체류자 신분으로 중국에서 한동안 떠돌면서
01:08:46굉장히 어렵게 생활을 했습니다
01:08:47중국 이것저것을 떠돌아다니면서 살아남기 위해서 다양한 직업을 가졌었고
01:08:53머리 손질하는 일부터 시작해서 가네수공업에서 손바느질 이런 것들까지도 다 경험을 했던 친구
01:09:00굉장히 굳세게 어린 시절을 보냈던 친구이기 때문에 지금 저렇게 성장하는 모습이 굉장히 뿌듯합니다
01:09:05그렇군요 그런 또 에피소드가 있었군요
01:09:08알겠습니다 드라마도 잘 되기를 저희도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01:09:12다음 주제 다음 주제는 돈이 되는 경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09:17이재명 대통령이 증시 부양에 힘을 지금 쏟고 있는 가운데
01:09:22미국 투자은행이죠 J.P. 모건이 한국 증시에 대한 핑크빛 전망을 내놨습니다
01:09:28진짜 코스피 5천 시대가 오는 걸까요?
01:09:34또 하나 곧 발표될 정부의 첫 세법 개정안의 핵심 키워드 역시
01:09:41증시 부양책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01:09:45지금부터는 이인철 참 좋은 경제 소장과 함께 할 텐데요
01:09:49안녕하십니까?
01:09:50네 어서 오십시오
01:09:51J.P. 모건이 한국 2년 안에 5천까지 코스피가 오를 수 있다
01:09:56이런 전망을 내놨던데 어떤 배경이 있는 겁니까?
01:10:00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전고점이 2021년 7월에 3,300포인트
01:10:05그러니까 지금 한 3,200선에서 오르내리고 있으니까
01:10:08타이밍의 문제일 뿐 전고점 돌파가 유력시 되고 있습니다
01:10:12지금까지 연초에 보니까 코스피가 32% 올랐어요
01:10:17지난해 역대 최악의 수익률이었거든요
01:10:21그런데 올해는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01:10:25J.P. 모건이 향후 2년 이내 코스피가 5천선 간다
01:10:30그동안 국내 증권사에서 4천선까지 얘기 나왔는데 5천선은 처음이에요
01:10:345천선이 갈 수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01:10:37그러면서 단서로 뭐를 얘기하고 있느냐
01:10:39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을 경우라는 단서를 달고 있습니다
01:10:47그래서 연내는 한 3,500선까지는 갈 수 있다
01:10:50지금 수준에서 10% 정도 추가 여력이 있지만
01:10:542년 정도 지배구조 개혁이 성공을 하고
01:10:58또 상법 개정과 같은 시장 친화적인 공약이 기업들이 현실화할 경우
01:11:03그럴 경우 5천선 간다라고 하는데
01:11:05우선 저는 한 번 가는 건 좋은데
01:11:08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에 천정을 열어두는 건 맞아요
01:11:11그런데 유동성 장세가 계속 이어지기 위해서는
01:11:15장기 절세 상품이 만들어져야 돼요
01:11:17예를 들어서 삼성전자 하루 투자에서 10% 수익 낸 것과
01:11:221년 보유하고 있었는데 10% 수익 냈어요
01:11:25세금이 어떨까요?
01:11:27다르겠죠
01:11:28우리나라는 똑같습니다
01:11:29그런가요?
01:11:30미국은 장기 투자자한테 절세 혜택이 있어요
01:11:33그런데 우리나라는 없습니다
01:11:35그러니까 단타만 하는 거예요 개인들이
01:11:37그래서 이렇게 특히 또 중요한 게 뭐냐
01:11:40직접 투자 비중이 너무 높아요
01:11:42그러니까 하루에 거래되면 40조를 찍고 그러는데
01:11:45이게 간접 상품이 높아져야 됩니다
01:11:48그래야지만이 그러니까 이제 절세 상품이 만들어서
01:11:51이 유동성을 부동산에서 쏠린 유동성을 주식으로 유도하는 게 필요하고
01:11:55세 번째는 그릇이 바뀌어야 한다
01:11:57그릇이 바뀌어야 한다?
01:11:58MSCI 선진지수에 편입이 돼야
01:12:01글로벌 큰 손들이 의무적으로 담게 되거든요
01:12:04이제 궁극적으로 물론 기업 실족도 좋아지고 경기 모멘텀이 좋아지고
01:12:08외국인들이 한 번 사서 자꾸 파는 게 아니라
01:12:11이제 꼭 담고 가야 되는 필수 주식이 돼야 한다는 겁니다
01:12:15알겠습니다
01:12:16그리고 또 하나
01:12:18이르면 이달 말 세법 개정안이 발표가 될 전망인데요
01:12:21주요 키워드 역시 코스피 5천 시대를 이끌 부양책으로 잡혔다고 합니다
01:12:25배당 소득 분리 과세가 최우선 세법 개정으로 다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01:12:32이 배당 소득 분리 과세라는 게 어떤 겁니까?
01:12:35일단 지금 소득 세법상 연간 1년 동안 이자나 배당으로 2천만 원 이상 수익을 얻었어요
01:12:44그럼 부자다라고 생각을 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근로소득, 사업소득, 다른 소득 합산합니다
01:12:50그럼 세율이 높아져요
01:12:52높아지겠네요
01:12:52최고 49.5%
01:12:54내가 한 3천만 원 이자 배당 받았는데 절반 때린다?
01:12:58그럼 굉장히 안 하겠죠 기업 입장에서는
01:13:01그러니까 이거를 좀 분리 과세를 적용하게 되면
01:13:032천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우리가 이제 이자 받게 되면 15.4% 단일 과세예요
01:13:09상당히 세제 혜택이 있는 거죠
01:13:11주식 배당의 투자 활성화 측면에서 굉장히 긍정적이기 때문에 정부가 이제 추진하겠다라는 건데
01:13:18물론 뭐 긍정적인 부분이 있으면 이자 배당 소득이 2천만 원 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느냐
01:13:24얼마나 될까요? 많습니까?
01:13:25많지는 않죠
01:13:27많지 않다 보니까 부자 감세 논란이 있습니다
01:13:29그러니까요 부자 변호사 혹시 주식 투자 하십니까?
01:13:33안 합니다
01:13:33안 합니까? 이곳 변호사는 하세요?
01:13:35네 5년 전에 사다 놓은 주식이 있는데 비밀번호를 까먹어서 수행위로 확인을 못했습니다
01:13:42저는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은 게 주식 시장이 뜨면 부동산이 잡힐 거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거든요
01:13:49그리고 주식 시장이 아까 말씀하셨듯이 우리나라는 배당도 적고 잘 안 하잖아요
01:13:54그러니까 지금 단타 거래 위주인데 제가 주식 거래를 안 하는 이유가 제가 형사사건으로 시세 조종 사건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01:14:01그런데 시세 조종을 하려고 들어간 꿈들도 국제 경기나 이런 게 터지면 그냥 미물에 불과해요
01:14:07그 사람들도 주가 조작을 하려고 들어갔는데 잃어요
01:14:09실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거든요
01:14:12꿈들도 잃는다?
01:14:13그렇죠 그러니까 무슨 일이 터질지 몰라요
01:14:15그러니까 그런 걸 보니까 그냥 개인 투자자가 단타로 해가지고 돈을 얻을 수가 있는가에 대한 근본적 회의감 때문에 저는 안 하거든요
01:14:22제가 경험에서 우러난 게 그렇습니다
01:14:24지금 금융감독원이 금융감독원 소속 기자들 계좌를 지금 점검하고 있어요
01:14:31금감원 출입하는 기자들?
01:14:33맞습니다 내부자 정보 이용 이제 이해관계 충돌 때문에 이용해서는 안 되는 정보를 이용해서 주식을 매매했을 것이다 라고 하는데
01:14:41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무것도 안 나옵니다
01:14:43왜냐? 경제부 기자들 자기가 제일 똑똑한 줄 아는데 계좌 열어보면 담아 해놨어요
01:14:48여기에 앵커, 기자, PD 자기가 최신 정보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제일 잘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는데 전혀 오산입니다
01:14:58아니 근데 얼마 전에 그 기사를 보면 이렇게 기업의 정보를 미리 얻어서 기사를 쓰고 그리고 이득을 얻고
01:15:08그럼 불공정의 의미입니다
01:15:09그게 수십 명이 수십억을 벌었다는 기사가 나왔었잖아요
01:15:14인위적으로 시세 조작하는 거예요
01:15:16시세 조작은 이게 자본시장법 굉장히 엄하게 처해되는 불법이기 때문에 미국에서는 그렇게 시세 조작을 할 경우 수백 년, 수십 년 때려요
01:15:27근데 우리는 조금 형량이 좀 낮기 때문에
01:15:30근데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불공정 거래로 인해서 다른 시장을 훼손하고 다른 사람들이 이익을 훼손할 경우에는 굉장히 엄하게 벌어야 합니다
01:15:39근데 이제 그런 범죄가 있었기 때문에 그거를 금융감독원이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출입기자들의 내역도 받는데 다 반려수가
01:15:49그렇죠 그러니까 정보가 어떤 거 하나 확실하다고 했을 때 그것 때문에 주가가 그대로 움직이냐 안 그래요
01:15:55그러니까 정말 많이 겪어볼수록 저는 아 이건 신의 영역이다 이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01:15:59저런 거 깔짝 만들어서 모두가 다 투자 상품으로 주식으로 가자 부동산은 빼자 이렇게 될 리가 없다 다들 아는 맛으로 찾아가거든요
01:16:09부동산 시장은 항상 이런 식으로 우상향하면서 폭등했던 시기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주식 시장하고 연동이 있었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01:16:16그러면 지금 부재람 변호사님이 던져준 질문처럼 결국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에 몰렸던 그 자본들을 금융시장으로 옮기고자 하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01:16:29쉽지 않다는 결론이 떨어질 수도 있겠네요
01:16:32그러니까 앞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전부 손봐야 돼요
01:16:34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아니 구태여 하루 만에 수익 내서 세금 똑같이 내고 장기 투자해도 별 메리트가 없다면
01:16:41구태여 우리는 단타만 계속하면 되는 거거든요
01:16:44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유동성 장세이기 때문에 돈의 힘이에요
01:16:48아직 2차 추경 풀린 것도 아니지만 돈의 힘은 뭐가 좋으냐 상상탄력 받을 때 굉장히 잘가요
01:16:54조정은 짧게 상승장은 길게 그런데 개인 투자 성향상 조금 모르면 팔아버려요
01:16:59그런데 이 기간은 파는 기간이 아니라 장기 보유해야지 수익 이득을 얻는 구간이거든요
01:17:05그런데 이제 앞서 얘기했던 후니, PD, 아나운서, 작가, 경제 전문가
01:17:10대부분 보면 10% 수익 나면 소문내요
01:17:13돈 벌었다
01:17:14사익 실현 안 했는데도 불구하고 커피 삽니다
01:17:17그런데 이튿날 때러서요
01:17:19그런데 정말로 돈 버시는 분들이 어떤 분들이냐
01:17:23이 기술 감독님들
01:17:25기술 감독님들?
01:17:26최고의 전문가들이 얘기하는 걸 실현을 해요
01:17:29그리고 소문을 낳네
01:17:31그러니까 기술 감독님들 중에 자수 선거한 분들이 그렇게 많아요
01:17:34기술 감독님들 방송 끝나고 물어봐야겠네요
01:17:37알겠습니다
01:17:40어쨌든 참 주식이 쉽지는 않습니다
01:17:44그래서 이제 분리과세 한다고 해도
01:17:47그게 얼마나 돈을 투자해야
01:17:52투자해야 그게 또 이제 실현 가능한 수익으로 올 수 있는 이것도 잘 모르는 것이고
01:17:57그리고 소액 투자하는 분들은 분리과세 한다고 해도 큰 혜택이 없는 거죠
01:18:02왜냐하면 사실은 기존에는 기업들이 배당을 해야 하잖아요
01:18:06벌어들인 이익에 대해서 배당을 해야 되는데
01:18:08소득을 50%까지 깎으니 굉장히 소극적인 거예요
01:18:13주가를 굉장히 낮게 유지하는 거예요
01:18:14그런데 지금 만에 하나 분리과세를 하게 되면
01:18:17통상 이제 이렇게 배당이 많은 것들이 현금 이익이 좋은 것
01:18:21현금 창출 능력이 많은 것들
01:18:23통신사라든가 그리고 금융지주 엄청 벌어들이잖아요
01:18:27그걸 배당하기 때문에 지금 엄청 주가가 오르고 있어요
01:18:30선 반영돼서
01:18:31그리고 이제 현금 부자들 많잖아요
01:18:33삼성전자 현대차 같은 게 현금 부자들이잖아요
01:18:35그런데 미래 수익성이 기대되는 이런 주식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필요합니다
01:18:40관심이 필요한데 당연히 이제 우리나라가 어느 정도이냐
01:18:43배당 성향 10년 동안 따져보면 한 26%
01:18:46굉장히 낮죠
01:18:47굉장히 낮아요
01:18:48미국이 한 40%가 넘고요
01:18:50중국도 30%가 넘습니다
01:18:52그러니까 너무 소극적인 걸 조금 더 활용을 하고
01:18:55특히나 대기업은 뭐가 중요하냐
01:18:57배당도 중요하지만 배당을 지금은 미국은 단기 배당, 분기 배당
01:19:02이렇게 배당을 4번씩 하는 데도 있어요
01:19:04그리고 또 하나가 뭐냐
01:19:06자사주를 갖고 있으면 소각을 해야지만이
01:19:09개인 주주들한테 이익이 되기 때문에
01:19:11지금 삼성전자가 주가가 실적이 안 좋음에도
01:19:13주가가 버티는 이유는
01:19:153조 9천억 원?
01:19:16이번에도 또 자사주 매각해서 소각하겠다라고 밝혔기 때문에
01:19:20이런 걸 같이 봐야 합니다
01:19:21알겠습니다
01:19:22자 이제 거의 저희가 매일 돈이 되는 경제에 대해서 얘기를 해드릴 텐데
01:19:28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01:19:291분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01:19:31네 신통마트 오늘 주소 여기까지입니다
01:19:35저는 내일 아침 8시 5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01:19:37고맙습니다
01:19:38감사합니다
01:19:4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