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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인천과 경기 남부, 충청 지역에 이어 서울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되었습니다.
00:30곳곳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호우가 예보됐고, 충남과 경기 남부지역엔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 가능성이 있습니다.
00:42국회의성 교육부와 법무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00:47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지만 표절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00:53세금 낭비 논란이 일었던 용인경찰청 사업에서 당시 용인시장의 책임을 인정한 판단이 대법원에서 확정됐습니다.
01:04한국교통연구원의 책임도 인정하고 2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연대해 배상하라고 확정했습니다.
01:09윤 전 대통령 측이 오늘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의는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01:2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1:30현혜슬 기자, 특검이 강제구인 계획을 보류했군요.
01:36네, 내란 특검은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 측에 구속적부심 청구가 법원에 접수된 걸 확인하고
01:43현장 지휘를 위한 구치소 방문 계획을 보류했다고 전했습니다.
01:47특검은 오늘 오후 2시까지 서울 구치소 측에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라고 했는데요.
01:52서울 구치소가 집행을 위해 수사관 등을 보내달라고 공문을 보냈고
01:57이후 특검은 박옥수 특검부와 사무관을 보낼 예정이었는데
02:01구속적부심이 청구되면서 계획이 보류된 겁니다.
02:05서울중앙지법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적부심 신문기일을 오는 18일 오전 10시 15분으로 지정했고
02:12윤 전 대통령은 직접 출석할 예정입니다.
02:16한편 특검은 오늘 내란 증거인멸과 관련해
02:18조태용 전 국정원장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주거지 등
02:238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2:26내일은 김용대 드론사령관에 대한 조사도 예정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02:32다른 특검팀의 수사 상황도 전해주십시오.
02:37먼저 김건희 특검은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02:40대기업 총수들을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소환합니다.
02:44먼저 내일 오전엔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사장과
02:48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부를 예정입니다.
02:52조현상 HS 효성 부회장은 다음 주 월요일에 소환하고
02:56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는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3:00또 양평고속도로 특검 의혹과 관련해
03:02한국도로공사와 용역업체 두 곳의 관계자 등을 상대로
03:06추가 소환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03:09건진법사 의혹에 대해서는 진행된 압수수색 13곳 가운데
03:12완료되지 않은 부분은 추가로 진행 중이라고
03:15설명했습니다.
03:17순직해병특검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과
03:20강의구 전 대통령식 부속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03:24최주원 전 경북경찰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03:27불러 조사했습니다.
03:29또 김계환 전 사령관은 내일 오전 다시 불러
03:31조사할 예정입니다.
03:33지금까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KBS 뉴스
03:36현희슬입니다.
03:39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론작전사령부가
03:40지난해 상반기 소형 무인기를 서해 북방
03:43한계선에 근접시켜 비행하는 작전을 최소 두 차례
03:47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3:49특검은 통상적인 작전은 아니었다는 군 관계자들의
03:52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3:54신지혜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3:57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육군 항공사령부는
04:01공격형 아파치 헬기를 서해 북방 한계선 NLL 인근에
04:054차례 날려보냈습니다.
04:06당시 복수의 조종사들은 NLL을 그대로 따라 비행해
04:11적을 자극하는 게 이상하다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04:14그러나 이에 앞서 3월과 5월에는 드론작전사령부
04:18무인기가 최소 두 차례 NLL에 근접 비행했다는
04:21군 내부 증언이 나왔습니다.
04:23작전에 참여한 군인들은 무인기가 NLL 1마일
04:27지점까지 비행했다며 통상적인 작전이 아니었다고
04:30말했습니다.
04:31인근에 있는 중국 어선에게 식별돼 북한 측의 정보가
04:34넘어갈 가능성을 우려했지만 지휘관들은 북한 반응을
04:38계속 바라는 지시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04:41작전에 투입된 간부들은 이 같은 진술을 내란 특검에도
04:44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04:46해당 무인기는 S-BET 기종으로 지난해 10월 평양에
04:49추락한 기체와 동일한 거로 분석됩니다.
05:03군 당국은 NLL 인근 무인기 정찰은 평소에도
05:07해왔다는 입장입니다.
05:09특히 지난해 초는 9.19 군사 합의 효력 정지로
05:12접경 지역 정찰이 강화된 시점이었다고
05:14설명했습니다.
05:15군 일각에서는 NLL 무인기 비행이 북한 무인기 침투와
05:19오물풍선에 비례 대응하는 성격도 있다는 점을
05:22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5:24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은
05:27내일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을 불러 조사할
05:30예정입니다.
05:31KBS 뉴스 최신지혜입니다.
05:34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몰려오면서 중부지방에
05:36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청 지역에도 많은 비가
05:39내리고 있습니다.
05:40내일까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05:43예보됐는데요.
05:43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05:45김혜영 기자 현재 강우 상황 전해주십시오.
05:50네 대전은 오후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기
05:53시작했습니다.
05:55도심을 가로지르는 이곳 갑천의 수위는 현재
05:57빠르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05:59화천 산책로에도 시민들이 접근할 수 없도록
06:03통제선이 쳐져 있습니다.
06:05현재 충남 서해안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06:07대전과 세종, 충남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06:11내려져 있고 호우경보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06:14있습니다.
06:15오늘 하루 동안 고령 외연도에 100mm가 넘는 비가
06:19왔고 서산과 태안 등에도 70mm 안팎이
06:23쏟아졌습니다.
06:24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충남 지역에는
06:27지금까지 나무 쓰러짐 등 5건의 피해 신고가
06:31접수됐습니다.
06:32이번 비는 좁은 지역에 강하게 퍼붓는 특징을
06:35보이는데요.
06:37대전, 세종, 충남은 내일까지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06:41200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06:45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엔 돌풍과 벼락을
06:48동반한 시간당 최대 80mm의 매우 강하고 세찬 비가
06:53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06:55비는 모레에도 이어져 대전과 세종, 충남
06:57남부에는 30에서 최대 100mm 이상, 충남
07:01북부에는 20에서 60mm가 내리겠습니다.
07:05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오늘 오후 산사태 위기
07:08경보가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됐습니다.
07:11토사 유출과 산사태, 하천 범람으로 인한 고립
07:15위험이 높은 만큼 하천이나 계곡의 접근을
07:18삼가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할 걸로
07:21보입니다.
07:22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07:28밤새 비출기는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07:31내일까지 한 시간에 최대 80mm의 극한 호우가
07:33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이 최대 200mm를
07:36넘어서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07:38필요합니다.
07:39김민경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07:44서울에도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07:46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07:48도심을 가로지르는 하천의 물이 순식간에
07:52불어납니다.
07:53하천 29곳과 둔치 주차장 4곳의 출입이
07:56통제됐습니다.
07:58빗길로 변한 도로, 퇴근길 시민들은 발걸음을
08:01서둘렀습니다.
08:03인천과 충남 일부 지역엔 1시간에 40mm의
08:06이르는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08:09밤새 빗줄기는 더 강해집니다.
08:11비구름이 좁고 강한 띠를 이루며 중부와 전북
08:15지역을 통과할 전망입니다.
08:17곳곳에 시간당 30에서 50mm의 호우가
08:19예보됐고, 특히 충남과 경기 남부 지역으로는
08:23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 가능성이
08:26있습니다.
08:28강한 비구름이 발달한 건 저기압이 지나가며
08:30끌어내린 북쪽 찬 공기와 남쪽에서 고기압을 따라
08:34밀려온 열대 수증기가 맞부딪히고 있기
08:36때문입니다.
08:38밤사이 발달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고온다습한
08:41바람이 지속적으로 강하게 부딪히는 중부지역을
08:43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08:46내일부터는 남부지방으로도 빗줄기가
08:48강해지겠습니다.
08:50기상청은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에 최대
08:53200mm 이상, 서울 등 중부와 전북 서부
08:56등지에도 최대 150mm의 많은 비가 오겠다고
08:59예보였습니다.
09:01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비상근무에
09:04들어갔고, 산림청은 전국의 산사태 위기
09:07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습니다.
09:11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09:14국회에선 이재명 정부의 초대장관 후보자에 대한
09:17인사청문회가 사흘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09:20오늘 청문회에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09:23논문 표절 의혹을 거듭 부인했고,
09:26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의 수사권과
09:29기소권 분리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09:32보도에 원동희 기자입니다.
09:36긴장감 속에 시작된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09:39청문회.
09:40여야는 시작부터 자료 제출과 증인 불출성 문제를
09:44두고 충돌했습니다.
09:46고발장을 준비했으니 오늘 오전까지 시간을
09:48드리겠습니다.
09:4995.6% 자료 제출을 했습니다.
09:52역대 후보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자료 제출율이에요.
09:58이 후보자는 부모 동행 없이 유학을 보내는 게
10:00불법인지 몰랐다며,
10:02자녀 불법 조기 유학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10:06논문 관련 의혹에는 국민 눈높이에 부족했다면서도
10:09표절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10:11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검찰 개혁을 강조하면서도
10:24범경의 수사 역량 훼손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0:27내란 정당인 국민의힘을 해산 청구할 거냐는 여당 의원의 질의에는
10:32사실관계를 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고,
10:35대통령의 그러한 영향력이 정당의 선택과 판단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10:40사실관계가 확정되면은 좀 잘 판단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0:4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 문제에는 형벌이 과했던 측면이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10:50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11:03민주노총 위원장 출신인 김영훈 후보자의 방북 이력과 대북관을 놓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11:10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에게 북한이 주적인지를 집중 질문했고,
11:14민주당은 노동부 장관 청문회와 맞지 않는 색깔론이라고 반발했습니다.
11:18김 후보자는 노란봉투법을 즉각 추진하겠다고 했고,
11:23주 4.5일째에 대해서도 가능한 곳부터 시범사업을 하겠다며 추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11:29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11:32미국 하원군사위원회가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은
11:38국방예산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11:41지난주 상원군사위에서도 비슷한 법안이 가결된 바 있는데,
11:44트럼프 행정부에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론과는 상반되는 내용이어서
11:51최종 결론이 주목됩니다.
11:53박석호 기자입니다.
11:56미국 하원군사위원회가 현지시각 15일 전체 회의를 열어
12:00내년 회계연도 국방예산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가결 처리했습니다.
12:04이 법안에는 약 2만 8,500명인 주한미군의 주둔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12:11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이 동맹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12:16상호 방위 기반 협력을 향상하며 미국의 모든 방어 역량을 활용해
12:21확장 억제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12:25법안 초안에는 관련 내용이 들어있지 않았지만,
12:27태평양 지역에서 주한미군이 담당하는 역할을 강조해온
12:31공화당의 조 윌슨 의원이 수정안을 작성하면서
12:34올해 법안에 있던 내용을 그대로 추가했습니다.
12:37앞서 지난 9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같은 법안에는
12:54국방부 장관이 보증할 수 있을 때에만 주한미군을 감축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13:00다만 상원 법안의 경우 장관 보증만 있으면 주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는 해석도 가능해
13:07견제장치가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13:11미국의 국방수권법안은 상원과 하원이 각각 의결한 다음 단일안을 논의해
13:16올해 말 최종 확정됩니다.
13:19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13:20각종 보증을 서주는 SGI 서울보증의 전산망이 사흘째 먹통입니다.
13:27현금을 노린 해킹 일명 랜섬웨어에 뚫린 건데 복구 시점은 불투명합니다.
13:32송수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13:35서울 종로의 휴대전화 대리점입니다.
13:39단말기 할부를 원하는 고객 응대가 그제부터 난감해졌습니다.
13:43SGI 서울보증 신용보험이 필수인데 사흘째 조회도 가입도 안 되기 때문에
13:48임시 조치로 선개통 후 보증하고 있지만
13:52무보증 상태라 고객이 연체하면 할부금은 대리점이 메워야 합니다.
13:57신용이 되는지 안 되는지 안 나와서 조금 어려워요.
14:01핸드폰이 100만 원 넘고 이런 것도 있어서 조금 리스크가 있죠.
14:07대출 보증도 여전히 난관입니다.
14:09해킹 전에 보증 절차가 시작된 경우는 임시로 선 대출해주기로 했지만
14:13새로 보증을 받는 건 안 됩니다.
14:16주력 상품인 전세대출뿐 아니라
14:18주택담보대출의 한도를 늘려주는 일명 방공제보험도 막혔습니다.
14:24복구 완료 시점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14:27랜섬웨어에 오염된 데이터 대신 백업 데이터를 되살리는 작업 중이지만
14:31100% 복원이 가능할지 등은 미지수입니다.
14:35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해커 조직과 협상하지 않고
14:38자체 복구를 시도하면서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4:42서울 보증은 해킹과 인과관계가 확인되면 피해 100%를 보상한다는 방침.
14:48오늘 피해 접수를 시작했습니다.
14:51금감원은 복구가 끝나는 대로 금융보안 절차를 지켰는지 검사할 예정입니다.
14:56경찰도 해킹 경위에 대한 입건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15:00KBS 뉴스 송수진입니다.
15:04세금 낭비 논란이 일었던 용인 경전철 사업에 대한 주민 소송에서
15:08대법원이 주민들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15:10대법원은 잘못된 수요 예측을 한 한국교통연구원과
15:13이를 토대로 정책을 결정한 당시 용인시장의 책임을 인정하고
15:17수백억 원의 배상금을 용인시에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5:21김태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15:221996년 관광 활성화와 혁신적 대중교통 모델을 구현하겠다며 착수한 용인 경전철 사업.
15:322010년 완공했지만 한동안 개점 휴업 상태로 방치됐습니다.
15:36시행사와 법적 분쟁이 생겼기 때문인데
15:39경기 용인시는 8천억 원이 넘는 돈을 물어주고 나서야
15:422013년 간신히 경전철을 개통했습니다.
15:46하지만 그마저도 이용객이 예측했던 수요의 5% 남짓밖에 되지 않아
15:50적자는 천문학적으로 불었습니다.
15:54이에 용인시민들은 잘못된 사업으로 세금이 낭비됐다며
15:57전현직 용인시장 등을 상대로 1조 원대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민소송을 냈습니다.
16:0312년간의 소송 전 끝에 대법원은 이정문 당시 용인시장과
16:07한국교통연구원의 책임을 인정하고
16:09214억 원이 넘는 금액을 연대해 배상하라고 확정했습니다.
16:142005년 주민소송 제도 도입 후
16:16지자체가 시행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주민측이 승소한 첫 판결입니다.
16:2113년 참 오랫동안 주민들의 그 수고가 헛되지 않은 것이 참 고맙고
16:30지방자치단체들이 허투르게 뻥튀기하면서
16:33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좋은 사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16:38다만 대법원은 용역을 진행한 개별 연구원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은
16:42신중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16:45그러면서 이들의 행위에 명백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다시 살펴보라며
16:49사건을 서울고등법원에 파기환송했습니다.
16:52KBS 뉴스 김태훈입니다.
16:55북한의 여행 관련 사이트에 베이징 등 중국을 오가는
17:00전기열차와 항공편 일정이 공지됐습니다.
17:04관광이 실제로 재개된다면 코로나19 이후 5년 반 만인데요.
17:09북중관계 회복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17:12김기화 기자입니다.
17:13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조선관광 홈페이지
17:19국제열차 시간표라는 제목으로 평양과 베이징,
17:24단둥을 잇는 열차 시간표가 최근 게재됐습니다.
17:28일주일에 4번 평양에서 단둥, 선양을 거쳐
17:31베이징을 왕복하는 일정 등입니다.
17:34북중 열차 운행이 실제 재개된다면
17:36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5년 6개월 만입니다.
17:42매주 2번 평양과 상하이를 오가는 항공편도 공지됐습니다.
17:47현재 운영 중인 베이징 외에 상하이 전기 노선 부활을 알린 겁니다.
17:52최근 소원했던 양국이 인적 교류를 본격 재개하는 분위기인데
17:551차적으로는 최근 개장한 원산 갈마지구에
17:59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18:02또 북한이 러시아와 밀착하며 군사협력을 강화했지만
18:14무역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18:16결국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18:20양국은 최근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18:34우호조약 체결 64주년 기념연회를 성대하게 열기도 했습니다.
18:40이런 흐름 속에 전기 열차와 항공편 운행이 실제 운행으로 이어지고
18:44각 분화 교류가 본격화될지 주목됩니다.
18:47KBS 뉴스 김기아입니다.
18:50다음 달 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18:53인도네시아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했습니다.
18:57관세율은 기존 발표보다 13%포인트 낮아졌는데
19:01인도네시아는 자국 시장을 미국에 열고
19:04미국산 에너지와 농산물, 항공기 구매를 약속했습니다.
19:08워싱턴에서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19:1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와의 무역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19:18아시아 국가로는 베트남에 이어 두 번째, 영국까지 더하면
19:21총 3개 국가가 미국과 새 무역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19:24미국에 수입되는 인도네시아 제품에는 19% 관세가 부과됩니다.
19:424월 발표 당시 또 지난 7일 공개한 관세 서한에서 적시한
19:4632% 관세율보다 크게 낮아진 겁니다.
19:49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미국산 상품에 대한
19:54관세 및 비관세 장벽도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19:58인도네시아 전체 시장을 미국의 역사상 처음으로 개방하는 걸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04인도네시아가 미국으로부터 석유 등 미국산 에너지 150억 달러와
20:08농산물 45억 달러어치 보잉 항공기 50대를 구입하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
20:13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칩인 H20을 중국에 수출하기로 한 배경엔
20:21중국의 대미 히토류 수출 통제 해제가 있었다고 러트릭 상무장관이 밝혔습니다.
20:27그러면서 미국은 중국이 개발할 수 있는 AI 반도체보다 고사양을 개발하고
20:31낮은 사양은 중국이 사게 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36데이비드 섹스 AI 가성화폐 정책 총괄은
20:47엔비디아이가 저사양 AI 반도체를 중국에 팔지 않으면
20:51중국 화웨이가 세계 시장을 장악할 거라고도 밝혔습니다.
20:55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20:59이재명 대통령이 세월호와 이태원 오송 지하철도와
21:0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만났습니다.
21:06이 대통령은 국정 최고 책임자이자 정부를 대표해 유가족들에게 사죄하며
21:10국가의 부재로 인해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1:15손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21:19기업과 위로, 시유를 주제로 열린 사회적 참사 유가족과의 대화
21:22세월호와 이태원, 오송 지하철도와
21:25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21:29이 대통령은 안전보다는 비용을 먼저 생각하는 잘못된 풍토가 문제라고 지적했고
21:50국가가 국민이 위협받을 때 자리에 있지 못했다며 어리숙여 사과했습니다.
21:55생명과 안전을 지켜야 될 정부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22:03공식적으로 정부를 대표해서 사죄 말씀을 드립니다.
22:09유가족들은 정부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충실한 정보 공개,
22:14재발방지책 마련 등을 한목소리로 요구했습니다.
22:16이 대통령은 가능한 모든 범위 안에서 필요한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2:42다시는 이 나라의 국가의 부재로 인한 억울한 국민이 생기지 않도록
22:49사흘 연속 국민 안전 관련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 대통령은
22:54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사고에는 책임을 엄중하게 묻겠다며
22:57공직자의 책임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3:00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23:02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매놀 사고에 대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3:10오늘 인천환경공단 등 5곳을 압수수색했는데
23:13인천환경공단을 발주처가 아닌 도급업체로 보고 책임 소재를 따질 계획입니다.
23:18이윤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23:19경찰 수사관들이 인천환경공단에서 상자에 압수물을 담아옵니다.
23:26지난 6일 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 매놀에서 작업 중이던 업체 대표와 직원이
23:31숨진 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입니다.
23:34이들은 인천환경공단에서 용역을 준 하수관 지리정보 구축 작업 중에 참변을 당했습니다.
23:39압수수색 대상은 용역을 준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도급업체 사무실을 포함해
23:485곳으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등이 영장에 적시됐습니다.
23:55인천환경공단은 발주 계약상 하도급을 금지했지만
23:58실제 불법 하도급에 재하도급까지 반복된 거로 드러났습니다.
24:03또 작업 전에 원청에 신고하고 안전장비도 갖추는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4:11특히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인천환경공단을 단순 발주처가 아닌
24:16도급업체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는 걸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4:20환경공단이 도급인으로 분류되면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라
24:24하청노동자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있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24:29최종 경영책임자인 이사장까지도 처벌 대상이 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겁니다.
24:35경찰과 노동당국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24:38인천환경공단이 작업을 직접 관리했는지
24:42계약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24:46압수물 분석을 마친 뒤에는 입건된 환경공단과
24:49용역업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24:53KBS 뉴스 이윤입니다.
24:54유네스코가 세계유산 등재를 논의하는 세계유산위원회를
25:00내년 여름 부산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25:03우리나라가 개최국이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25:07울산 반구천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5:10또 다른 결실을 이뤄냈습니다.
25:12강성원 기자가 전합니다.
25:16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 등을 논의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열례총회.
25:21내년 개최 도시로 부산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25:32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건
25:351988년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7년 만에 처음입니다.
25:41불국사와 석굴암 등이 세계유산에 첫 등재된 지 30년 만이자
25:46올해 총회에서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우리나라 17번째 유산으로 등재가 결정돼
25:52더욱 뜻깊습니다.
25:55내년 회의는 7월 하순 부산 백스코 등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26:11세계유산위원회는 개최국이 의장단을 꾸려 안건 토의 등 회의 전반을 이끌게 됩니다.
26:16세계 196개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부산에 머물면서
26:23문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26:27그 개최 도시를 명칭으로 하는 선언문이 나오기도 합니다.
26:33이런 부분들도 저희가 국가유산청과 잘 준비를 해서
26:37특히 부산은 2030년까지 피란수도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 중입니다.
26:44이번 기회에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그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쓸 계획입니다.
26:50그동안 에이펙 정상회의 등 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부산시는
26:55국가유산청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준비에 박차를 가기로 했습니다.
26:59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27:07폭염 속에서 운전자가 운전 중 쓰러질 뻔한 상황에서 구조됐습니다.
27:15안호의성 허페이시 고속도로 요금소
27:17요금을 냈는데도 트럭 한 대가 떠날 생각을 하지 않고 계속 서 있습니다.
27:23이를 이상하게 여긴 요금소 직원이 다가가 운전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27:27요금소 직원의 부축을 받으며 차에서 내린 운전자.
27:46잠깐의 휴식을 취할 겨를도 없이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맙니다.
27:50운전자는 다행히 곧장 구조돼 금세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28:01중국에선 에어컨이 없는 차량의 운전기사들이 열사병으로 혼절하는 일이
28:05그간에도 여러 차례 발생했습니다.
28:07파리의 한 고급 식당 주방
28:12프랑스 여성 우주비행사 아드노씨와 미슐랭 스리스타 셰프 픽씨가 협력해 우주식을 선보입니다.
28:20국제 우주정거장 임무 중 성탄절이나 설날 같은 기념일에 먹을 특별한 우주식을 만든 겁니다.
28:26우주 임무 중에는 멸균 동결 건조 처리한 식량에 물을 부어 먹는 기능식이 일반적입니다.
28:46그런데 흑마늘에 바닐라를 곁들인 소고기 요리 같은
28:49그간의 우주식으로선 상상도 못할 메뉴들을 마련한 겁니다.
28:56무중력 상태에서 먹는 우주식을 만드는 데는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29:06날아다니는 부스러기가 없도록 안정된 질감으로 설계하고
29:10장기 보관을 위해 멸균 처리된 파우치에 포장해야 합니다.
29:15원래 요리의 모양대로 직접 시식을 해본 우주비행사 아드노씨는
29:19함께 나눌 동료들도 기뻐할 것이라며
29:21우주 공간에서 무뎌진 후각과 미각을 깨워줄 맛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9:26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콩 가격이 산지 아프리카의 흉작 등으로 크게 오르자
29:33식품업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29:38도쿄의 한 식품업체
29:39카카오콩 가격이 크게 오르자
29:42초콜릿 제품 40개 품목의 성분을 변경했습니다.
29:45이 제품은 명칭이 준초콜릿 과자로 바뀌었는데요.
29:50일본에서는 카카오 성분이 35% 이상이면 초콜릿 과자
29:5415% 이상은 준초콜릿 과자로 분류됩니다.
29:58카카오 버터 사용량을 줄이고
30:00대신 해바라기와 기름야자유 등을 써서
30:03초콜릿처럼 체온에 가까운 온도에서 녹도로 개발했습니다.
30:07히로시마의 한 식품업체는 카카오콩 없이도
30:24초콜릿 맛을 내는 과자를 개발했습니다.
30:27주재료는 볶은 우엉
30:28분석 결과 초콜릿 향의 성분과 유사한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30:33볶은 우엉에 설탕 등을 더해
30:35초콜릿과 비슷한 풍미를 구현해냈습니다.
30:39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30:42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0:46인력난을 겪고 있는 독일의 운송업체들이
30:49해외 인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30:52독일 취업을 앞둔 모로코 운전기사들
30:55독일어와 독일 교통규칙을 익히며
30:58분주히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31:01독일 정부가 언어교육과 운전자격 교육을 받은
31:04모로코 운전기사들에게
31:05취업과 체류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31:09운전기사 부족 문제를 풀어보려는
31:12독일 정부의 선택입니다.
31:14독일에선 고령화로 많은 운전기사가
31:17은퇴를 앞두고 있는데
31:18열악한 근무 여건 탓에
31:20젊은 세대의 유입은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31:23독일 화물운송 부문에서
31:262023년에 7만 명 정도의 트럭 운전기사가 부족했고
31:30올해도 6만 명의 인력 공백이 예상됩니다.
31:44버스 운전기사들도 부족해
31:46중소도시를 중심으로
31:48통학버스와 지역 노선이
31:50줄줄이 감축되거나 폐지되고 있습니다.
31:53KBS 월준이었습니다.
31:55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부의
31:58민생회복 소비 쿠폰을 겨냥해
32:00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하책 중의 하책이라며
32:04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32:06남은 임기 동안에는 주택 공급 속도를 늘리기 위해
32:09공공주택진흥기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2:13정연욱 기자입니다.
32:16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연 오세훈 서울시장.
32:20정부의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정책에
32:22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32:37집값 상승 위험을 그 근거로 들었습니다.
32:41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에도
32:42소비 쿠폰 지급이 결국 부동산 시장을 자극할 거라는 겁니다.
32:46통화량이 늘어나는데 비례해서 정확히 주택가격이 오르는 게
32:50그건 비단 국내적인 상황일 뿐만 아니라
32:53전 세계적으로 공통의 현상이기 때문에
32:55오 시장은 지난 2월 강남 3구의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해제했다
32:59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자
33:01한 달 만에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재지정한 바 있습니다.
33:06이번 회견에서는 집값 급등세가 잡혀
33:08추가 지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33:11남은 임기 동안에는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며
33:13공공주택 진흥기금을 도입해
33:16민간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33:19역점 사업이었던 수상교통 한강버스의 정식 운항이
33:23세 차례 연기된 데 대해서는
33:24선박 건조업체 선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33:28그렇게 영세한 업체이다 보니까
33:30충분한 물량을 투입해서
33:34빠른 시간 안에 선박을 건조하는 데
33:36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33:39오 시장은 시민들의 평가를 지켜본 뒤
33:41거취를 결정하겠다며 3년임에 도전할 뜻을 밝혔습니다.
33:45KBS 뉴스 정현욱입니다.
33:47한강으로 이어지는 도심 지천에서
33:50수달이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33:53먹잇감을 찾아 도심 속 하천까지 온 걸로 추정되는데
33:56도심에서 인간과의 공존이 가능할까요?
33:59이 소식은 김민아 기자가 전합니다.
34:01해엄을 마치고 무트로 올라와 주변을 경계하더니
34:07물기를 힘껏 털어냅니다.
34:10날렵하고 유려한 몸체
34:11환경단체 모니터에 잡힌
34:14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입니다.
34:163, 4마리라고 얘기했는데
34:182마리가 찍힐 때도 있고
34:201마리가 찍힐 때도 있고 그렇거든요.
34:22운중천 합류부에도
34:24모니터링 카메라를 하나 설치를 했어요.
34:26거기서도 계속 잡히거든요.
34:28탄천과 이어진 용인 성복천에서도 수달이 목격됐습니다.
34:33시민들이 보는 앞에서도 익숙한 듯
34:35물길을 거스르며 먹잇감을 사냥합니다.
34:38수달이에요 수달.
34:40어디가 저기다.
34:41먹잇갈등 엄청 열심히 했어요.
34:43수달은 2020년 전후 한강 본류와 탄천, 중랑천 등에서
34:47본격적으로 모습을 보이더니
34:49올해는 탄천 상류와 성복천까지
34:52보다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4:55지자체는 수질관리와 함께 지천 합류지역을 중심으로
34:58수달 서식지를 조성하고 나섰습니다.
35:001급수 측정 이후 지금까지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35:06오염수 차단 및 하천 준설 등을 적절히 활용하여
35:13야생동물이 지속적으로 서식하는 환경이 될 수 있도록
35:19계절별로 큰 유랑 편차와 수질 상태에 더해
35:23하천 훼손 행위나 주변 소음이 수달 서식에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35:27물이 깊은 데는 물이 고갈이 되더라도 항시 물은 거기에 저장이 돼 있고
35:32먹이 사슬로도 남겨져 있어요.
35:34이런 장소는 절대적 보호가 필요하다.
35:37도심 속 하천에서 인간과의 공존을 선택한 수달.
35:41공은 이제 인간에게 넘겨졌습니다.
35:43KBS 뉴스 김민아입니다.
35:47관정재단이 오늘 성균관대 조병두 국제홀에서
35:50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35:55관정재단은 올해 신규 선발된 학생 143명과
35:58기존 장학생 259명 등 모두 402명에게
36:02총 12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36:06관정재단은 사명화학그룹 고 이종환 회장에
36:09전재산 1조 7천억 원이 투입된 장학재단입니다.
36:24현재 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36:28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은 시간당 30에서 40mm 이상의
36:32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36:34오늘 밤 강한 비가 예상이 되고,
36:36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은 시간당 50에서
36:41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질 수 있어서
36:44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36:48현재 기상특보 현황을 보시면 곳곳에 호우경보가
36:51내려져 있고, 바람도 강해서 충남 서해안 지역은
36:54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36:57우선 내일까지 중부지방에 50에서 150mm 이상 예상되고,
37:02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은 200mm 이상의 큰 비가
37:06쏟아지겠습니다.
37:08내일 아침 서울이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37:11한낮에 서울이 28도가 예상됩니다.
37:13날씨였습니다.
37:16KBS 7시 뉴스를 마칩니다.
37:18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37:19KBS 8시 뉴스를 마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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