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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2022년 두 차례 임금체불로 노동부 진정
조은희 "국회의원 사무실서 임금체불 두 번…신기"
강선우, 이번엔 두 차례 근로기준법 위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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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지금까지 뉴스 스톱 10였습니다.
00:30강소를 보자. 차에서 먹으려 했던 거다. 직접 시킨 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을 한 게 어제까지 상황이었는데 밤늦게 총몰의 상황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01:00그 다음에 법적 검토도 SBS와 나눈 공식 답변서에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라고 했습니다.
01:09아까 우리 후보자께서 고발 관련해서는 저희 공식 입장도 아니고 공식 설명도 아닙니다.
01:15제가 알고 있기로는 내부적으로 어떻게 하다 보니 밖으로 유출된 것입니다.
01:20법적 조치를 한 바가 없습니다.
01:22후보자님. 다음 넘겨보세요. 이거 지금 누가 쓰셨습니까?
01:27제가 쓴 걸로 보입니다.
01:29쓴 것이 아니라 제 계정으로 보입니다. 위원님.
01:32제 계정으로 보입니다.
01:35텔레그램을요? 텔레그램을.
01:38텔레그램 계정으로 보입니다. 위원님.
01:40보이죠. 그럼 작성은 누가 했습니까?
01:43저희 인사청문준비단에서 작성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1:46누가 했는가요? 인사청문준비단 있습니까? 이름을 대세요.
01:52누군가 기사가 나와야죠. 흑기사.
01:54한 번 해주세요.
01:55우리 후보는 예를 들어 분파하고 고발 분파하든지 법적으로 위증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02:03쓰레기 분리수거 혹은 변기술이. 변기술이 그렇다 치더라도 쓰레기 분리수거 직접 지시하게 사적 질문을 시킨 거 아니다라고 얘기했었는데요.
02:11이현정 의원님.
02:11어제 저녁 SBS가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 중에 이런 것들을 많이 갖고 있다는 거예요.
02:18현관 앞에 박스를 놨으니 지역사무실로 가져가 버려주세요.
02:23네, 알겠습니다. 다음 한 번 볼까요?
02:27퇴사하고 싶다. 설마 또 강?
02:30당연히 강이죠.
02:32이게 한두 개가 아니라는 거잖아요.
02:34미국의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낙마한 닉슨 대통령이 그 사건 자체로 낙마한 게 아닙니다.
02:40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낙마한 것이거든요.
02:43공직자의 어떤 자격력군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정직성입니다.
02:48국민들 상대로 해서 거짓말을 하면 안 되는 거거든요.
02:51그런데 어제 아마 저희 탑10 이후에 또 다른 방송을 통해서 강선호 후보자가 지난 자신이 주장했던 것과 정반대의 글들.
03:00즉 보좌관한테 구체적으로 지시했다는 문자와 그리고 본인이 SBS 방송국에 직접 보냈다는 입장문 자체가 공개가 되면서.
03:08그 오전했던 진술 자체가 이야기 자체가 거짓말이라는 사실들이 다 드러났습니다.
03:13저는 오히려 이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03:17정말 이 인사청문회 본인이 뭐라고 그랬습니까?
03:19항상 인사청문회에서 소명하겠습니다라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03:22어제 딱 하루 열리는 날입니다.
03:23그렇다면 정말 공직자로서 정직하게 국민들 보는 앞에서 이야기하는 게 가장 저는 중요한 도리라고 보여지는데.
03:32그런데 문제는 국민들이 다 보시는 데서 거짓말을 한 거예요?
03:35아니, 자기 계정에 있는 글도 자기가 쓰지 않았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03:39그리고 지금 분명하게 자신의 보좌진에게 거기 가서 앞에 가서 지역 사무실 가서 버려줘 라고 이야기했던 사실들이 다 공개가 됐지 않습니까?
03:47그런데 그냥 먹고 그냥 놔둬던 게 알아서 버렸다고요?
03:50그런 거짓말을 한 겁니다.
03:51그렇기 때문에 저는 딴 걸 떠나서 이런 식이면 과연 앞으로 장관이 된다고 그러면 국민들이 강선우 장관의 말에 대해서 신뢰가 가겠습니까?
04:02없거든요.
04:03장관이라는 자리가 보통 자리가 아닙니다.
04:05여성가족부가 예산만 1조 원 이상 쓰는 정말 큰 부서입니다.
04:09그런 부서의 수장이 되기 위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 즉 정직성에서 저는 제로다, 빵점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4:17빵점이다?
04:17뭐 쓰레기 더미 사진 첨부하면서 그만두고 싶다라고 했더니 설마 또 강선우 후보자냐라고 얘기하는 거겠죠?
04:24당연히 강선우 후보자 뭐 이런 얘기인 것 같은데
04:26아까 하면 그...
04:29글쎄요.
04:31현관 앞에 박스를 놨으니까 지역 사무실로 가져가 버려줘요.
04:35이것보다 직접 지시가 어디 있는지 모르겠어요?
04:38네, 알겠습니다.
04:38그런데 이거에 대해서 일단 다음 화면을 볼게요.
04:42이동왕 의원님.
04:45과거 보좌 증거가 나눴던 메시지 전체를 가지고 있진 상황이다.
04:49최대한 기억을 살려 진솔하게 말씀드렸으나 제 기억이 미치지 못해 설명드리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겠다.
04:56기억이 안 나는데 당신들이 그렇게 증거를 갖고 있으니까 그걸 들이밀었으니까 사과하겠다.
05:02뭐 이런 얘기입니까?
05:03그러니까요.
05:04저는 좀 아쉬운 대목이 처음부터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사과를 했었다면
05:10아마 국민들께서도 일정 부분 임기 초고, 대통령의 힘을 실어줘야 된다.
05:15국무회의가 지금 정상화되어 있지 않으니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힘을 실어줘야 된다.
05:19이런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
05:21도중에 거짓말로 드러나다 보니까 국민들께서는 실망하셨을 것 같고요.
05:27또 여성가족부라고 하는 장관 자리 자체가 지금 십수 개월 동안 공석이 있잖아요.
05:33그런 측면에서 아마 이해될 수 있는 측면들도 있었을 텐데
05:36그런 사실관계나 이런 것들에 대한 인정, 이런 것들은 기억의 미비점, 이런 것들은 빠져나가려고 하고
05:43또 거짓말을 했다는 점에서 아마 국민들께서는 더 많이 실망하셨을 것 같아요.
05:48저는 이 부분이 차제의 야당하고 의원들이 어떻게 청문보고서를 작성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5:56이 부분과 관련돼서는 종합적인 다시 한 번 아주 낮은 자세의 사과가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해봅니다.
06:03그런데 이제 이동학 의원님, 어제 애초에 청문회 시작할 때 뭐라고 그랬냐면
06:07강성훈 후보자가 상처받은 보좌진에게 심심한 사과를 한다고 했어요.
06:11그게 이제 되게 포괄적이고 큰 틀의 사과였는데 구체적이지 않고
06:16그럼 이제 본인은 기억이 안 나고
06:18그럼 만약에 해당 방송사가 한 수백 개 보좌진과의 SNS 내용을 갖고 있다면
06:23또 나오면 또 설명하고 해명할 건지
06:26그렇죠. 이제는 두 번째, 세 번째 그렇게 가게 되면
06:30아마 국민들께서도 임기 초기 때문에 뭔가 좀 일을 할 수 있게 해줘야 되는 거 아니야?
06:35이런 심리마저도 완전히 이제 걷어들일 가능성이 있거든요.
06:39재기가 불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06:41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런 지점에 있어서 앞으로 더 의혹이 나오면
06:45그때그때 사과하는, 모면하기 위해서 넘어가는 그런 방법이 아니고
06:49실제로 지금 나와 있는 부분과 관련해서 그리고 또 앞으로도
06:53뭐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6:54그런 부분들까지 포함해서 본인이 어떤 인정하고
06:58제대로 된 사과를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07:01이렇게 갑질 의혹을 해소하지 만약에 못하고
07:04거짓 해명으로 논란까지 번지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07:07강성훈 후보자.
07:08그런데 어제 한지아 의원은 강성훈 후보자에 대해서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07:15후보자가 권고 사직 처리도 안 해줘서 실업 급여도 못 받게 했다고 합니다.
07:20또 퇴직 후 취업 방해까지 했다는데 이건 너무 잔인하지 않습니까?
07:24제보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07:26본인이 원하는 형식으로 사직이 됐다는 말씀도 덧붙입니다.
07:30존경하는 한지아 의원님께서.
07:31존경하지 마세요.
07:33저를 존경하다는 말이 모욕적입니다.
07:35저는 보좌진을 존중하세요.
07:39후보자가 직접 보좌진에게 쓰레기를 버리고 지시한 텔레그램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07:44먹다 남은 음식을 미처 버리지 못하고 차에 두고 나왔다는 변명이 아니라
07:48제보 보좌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이 명백한 위증이라는
07:53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나왔거든요.
07:55후보자의 위증에 대해서 우리 위원회 차원에서 고발을 강력하게 요청드립니다.
08:02단순히 거짓 해명 논란을 넘어서서 야당에서 얘기하는 게 뭐냐면 김정일 대부 의원님.
08:07이거 어제 해당 보도에 따라서 퇴직한 보좌진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
08:12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다 라고 공식 입장에서 분명히 얘기를 했고.
08:15그런데 오전 상황 안 그랬다고 하고 저 보도 나오니까.
08:20글쎄요.
08:21이거를 본인 SNS, 텔레그램의 계정으로 보이지만 본인이 썼다는 취지는 또 아닌 것 같고.
08:27이거 어디까지 제가 믿어야 되는 겁니까?
08:30글쎄요.
08:30어제 강선우 후보자가 포괄적이지만 어쨌든 보좌진께 사과드린다.
08:38이런 표현도 썼고.
08:39그리고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의 불미수로 부족함 때문이다.
08:45이런 취지의 사과를 한 것까지는 저도 굉장히 좋게 봤는데.
08:51이 부분에 대해서는 굉장히 아쉬운 거예요.
08:53그러니까 처음에 어떤 의혹이 제기됐을 때 그 의혹에 대해서 진솔하게 제가 부족했습니다.
08:59그리고 다시는 이런 일들이 재발되지 않도록 미연에 잘 방지하도록 하고.
09:07그동안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09:09이런 표현이 오히려 더 솔직했었을 텐데.
09:13처음 첫 대응, 첫 단추를 잘못 깬 거죠.
09:16그러다 보니까 계속해서 거짓말 논란으로까지 이어지는 이런 상황이 되었는데.
09:22저는 무척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보고요.
09:24허위 사실을 유포한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 취하겠다라고 했는데.
09:29사실은 이게 허위 사실이 아닌 실질적으로 존재했던 사실이고.
09:33그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다 보니까.
09:37그러니까 야당의 공격을 자초한 측면이 있는 것 아닌가.
09:41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좀 전에 이동학 의원도 말씀 주셨습니다만.
09:46아마 강선우 후보자께서 어제 인사청문회를 겪으면서.
09:50본인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깨닫는 그런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보고.
09:57이제 오늘 이후에라도 또 한 번 진솔한 반성의 메시지는 필요하지 않을까.
10:04사과의 메시지가 나온다면.
10:05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도 또 다른 여론의 평가는 있을 것이다.
10:10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10:11그러네요.
10:13김일호 때문에 말씀처럼.
10:15SNS 내용을 보면 일부이긴 하지만 저게 거짓말이 아니잖아요.
10:19허위 사실 주표가 아닌데.
10:21그럼 이걸 법적 조치하겠다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거 아니냐.
10:24어떠세요?
10:25저게 근데 수습한다고 잘 될까요?
10:28일단 국민 여론이라는 부분은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10:33아마 이제 어제 있었던 청문회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시는 부분들도 계실 것이고.
10:40또 좀 다소 부족하다 이렇게 평가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10:46오늘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도 어느 정도의 입장이 나온 것 같은데.
10:51지금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의 메시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10:56그렇다면 강선우 후보자가 진솔한 사과를 어제 했다라는 것으로 좀 수용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보는데.
11:06앞으로 추가적인 어떤 사과나 이런 부분들이 이번 주 인사청문 슈퍼위크 기간 동안에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여론의 평가.
11:17종합적으로 정리가 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11:20그런데 이런 사적 심부름 혹은 법적 대응하겠다라는 엄포 이 두 논란 말고도 또 하나 새로운 논란이 불거졌어요.
11:32유기천부 위원장님.
11:35두 차례나 임금 채불 진정을 받은 것 같아요.
11:39노동부로부터.
11:40저것도 조은희 의원이 얘기했던 것처럼 신기하죠.
11:44왜냐하면 국회의원의 보좌진이라면 급여를 못 받을 리가 없거든요.
11:48급여 지급 의무는 국회 사무처가 지는 거지 강선우 의원이 지는 게 아니에요.
11:54그래서 통상 의원들이 근로기지법 위반으로 진정당하는 경우는 통상은 부당해고입니다.
12:01그러니까 돈을 안 줘서 당하는 경우는 없어요.
12:03그런데 어떻게 두 차례씩이나 돈을 안 줘서 저렇게 당하는지 저건 참 신기한데요.
12:08예를 들면 후원의 사무소인지 어쩐지 근로 형태를 잘 모르겠지만.
12:12어찌 됐든 보좌진의 경우에는 돈을 안 줄 수 있는 경우가 없어요.
12:17그런데 어떤 행위가 저게 개입이 됐기 때문에 돈 안 줬다고 진정이 들어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12:25이해가 안 되더라도 예상한다면 뭐가 있을까요?
12:27왜냐하면 신기하다고 표현하셨으니까.
12:29나라에서 주는 건데 이걸 왜 진정을 강선우 의원 측에 하지?
12:32이거에 대한 이유가 뭘까요?
12:33여러 가지 경우에서는 있을 수 있겠죠.
12:35그래서 직급에 해당하는 보수를 예를 들면 안 주거나 실질적으로 안 주거나 또는 직급 조정이 되거나 또 이전에 했던 것처럼 일부를 반환받아 가거나.
12:46이거 제가 그냥 개인적인 예상입니다.
12:47또는 근로 형태가 보좌진의 경우가 아니고 통상 국회의원들이 후원의 사무소도 두고 있기 때문에 후원의 사무소 등에서 있었던 일이거나.
12:54하여튼 이런 식이지 실제 국회 보좌진과 관련된 정상적인 업무 수행 과정에서 임급 체부는 일어날 수가 없어요.
13:03그러니까 제가 경험으로 보면 강선우 의원 사례는 아니고 그런 국회의원실이 있어요.
13:08보통 4급 보좌관, 5급 보좌관 등등이 있지 않습니까?
13:129명 정도 되죠.
13:12그러니까 그 봉급을 받으면 그걸 다시 이제 얼마를 다 보아서 비슷하게 또 나누는 경우가 있어요.
13:19그러니까 이 국회의원이.
13:21그러니까 이게 뭐 그런 일부 국회의원들 사례가 있는 거거든요.
13:24어쨌든 받은 월급을 다 합쳐서 다시 공평하게 나눠준다는 건 잘못된 일이지만 보통 관행처럼 그런 게 있다.
13:32그런 의원들이 몇 명 있습니다.
13:33그러니까 뭐 주로 평등하게 한다든지 아니면 뭐 한다든지 어떤 간에 보좌진이 실질적으로 국회 사무처로 받은 월급을 해서 일정 정도를 다시 국회의원이 반환받아서 그거를 또 이렇게 나누는 그런 방법도 있어요.
13:46그래서 그걸 또 다른 본인의 지역구 사무실에 준다든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추정해보면 그런 정당하게 받아야 될 비서관이나 보좌관들의 어떤 일정 직업을 예를 들어 그런 방식으로 한다든지 아마 그런 어떤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14:032020년과 2022년이기 때문에.
14:06바로 국회의원 선거 나고 난 다음에 6개월 안에 이런 사례이기 때문에 아마 그런 걸로 추정을 해볼 수 있지 않냐는 생각도 듭니다.
14:12그러니까 이제 월급 돈 나라부터 받은 보좌관 돈 월급을 다른데 일단 잠깐 모아놨다 쟁여놓고 잃었다는 시나리오가 있다는 거고 확인할 수는 없지만.
14:21이동학 의원님.
14:22지금 강선우 후보자의 해명과 설명이 많이 신뢰가 떨어졌던 이유가 뭐냐면 야당에서 어떤 생각과 공격을 하냐면
14:29아 이런 거 나중에 들통날까 봐 그동안 그렇게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냐 뭐 이런 비판까지 하고 있습니다.
14:36저는 저것도 좀 설명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4:39그러니까 저도 이해하기가 어려운 대목이 국회의원 보좌관들의 월급은 국회 사무처에서 다이렉트로 지급이 되게 돼 있거든요.
14:46직접적으로요?
14:47국회의원이 그걸 걷어가지고 그걸 따로 나눠주는 그 상황이 아니에요.
14:51그러니까 보니까 가능성은 국회 사무처가 아니라 국회의원 후원회거나 아마 별도 지금 보니까 국회의원 강선우 사무소라고 돼 있는 걸 보니
15:00이게 후원회 소속이거나 아니면 별다른 어떤 계약관계가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15:05그렇기 때문에 이 지점에 대해서는 저간의 어떤 사정을 좀 설명하는 것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 싶고
15:12아마 사무처 소속에서의 일이 벌어진 건 좀 아닌 것으로 생각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15:19그런데 일단 이게 월급 못 받아가지고요.
15:22고용노동부에 진정까지 냈다는 건 그 자체 하나만으로도 파장이 있는 얘기니까.
15:27이게 지금 갑질 의혹, 보좌관들과 관련된 문제여서요.
15:32어제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가 강선우 후보자가 청문회에 입장할 때 규탄 피켓까지 들었었는데요.
15:40오늘 저희 정치 시그널에 전화 연결 때 이런 말을까지 했습니다.
15:43사실상 모든 보좌진의 어떤 생계와 그런 그 갑질에 피해받은 모습들
15:56그런 것이 담겨있는 거라서 당연히 나서야 된다고 생각을 했고요.
15:59그럼에도 공부하고 사실은 나서지 못하는 민보협의 모습도 충분히 이해가 가고
16:04또 어떻게 보면 그게 민주당의 지금 현재 민낙 같아서 좀 안타까운 마음도 듭니다.
16:09김기현 의원실의 황교환, 황교환 보좌관인데
16:15보좌관의 생계가 국회로 달렸기 때문에 철저하게 의리 수밖에 없고
16:19이게 못 나서는 거가 민주당의 민낯 아니냐라고 비판했어요.
16:24김정일 대표님, 아까 말씀 중에 지금 여당 소속, 그러니까 민주당 보좌관들도
16:29대놓고 강선우 후보자를 비판한 건 아니라 어느 정도 입장을 냈다고 보는 겁니까?
16:35네, 냈다고 들었습니다.
16:36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의 보좌진 협의회에서 이런 비판적인 목소리 낼 수 있다고 봅니다.
16:46그런데 이런 목소리를 내기에 앞서 지난 12.3 비상기업 때
16:51국민의힘 안에서 이런 목소리가 나왔다면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16:57민주당 보좌진 협의회에서는 충분하게 민주당의 의원들과 보좌진과의 관계에 대해서 정리해 나갈 것입니다.
17:07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17:09민주당 보좌진 협의회 안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17:15강선우 후보자에 대해서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분도 계시고
17:21또는 지금 이 과정들에 대해서 좀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시는 보좌진도 민주당 안에 있습니다.
17:29그렇지만 이 문제를 국민의힘에서 정치적으로, 정략적으로 이용해서 나올 목소리는 아니다.
17:36민주당에서 보좌진들의 목소리는 민주당 스스로에서 얼마든지 정리해 낼 수 있다, 이렇게 보고요.
17:42국민의힘의 보좌진 분들께서도 지금의 국민의힘의 상황이 답답한 부분은 있겠습니다만
17:48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7:51그런데 김지혁 대표님, 보좌관들이 이게 계엄이나 정책 상황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17:56갑을 관계에 대한 얘기를 하고 갑질의 유혹이기 때문에
17:59민주당 보좌관이나 국민의 보좌관이나 보좌관이라는 건 뭐가 다르냐, 이런 취지니까요.
18:05그대로 고지곳대로 들으셔도 될 것 같아요.
18:06이게 일부 보도를 보니까 익명 게시판에 약간 투표 성격을 한 것 같은데
18:13전현직 국회 보좌진 92%가 강선 후보자가 낙마해야 된다.
18:19익명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아예 기명 투표를 한 건 아니지만
18:23SNS상에서 이런 투표를 했는데 이런 92%라는 기록 수치가 나왔던 모양입니다.
18:32알겠습니다. 이건 제가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은데
18:35민주당 내부, 그런데 일단 낙마까지는 아니다라는 기류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18:44장관 후보자들, 특히 특정 후보자 몇 명 분인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한
18:49여론이 되게 중요할 것 같아요.
18:51되게 인사권자가 그걸 처리할 때에는 결국은 여론이 너무 나빠졌을 때에는
18:58국민을 이기는 대통령은 없더라고요.
19:00걱정하는 것에 비하면 후보자가 나름 소상하게 설명도 하고
19:07또 국민들께 무엇보다도 피해를 그리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19:13후보자님들에게 소명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면서
19:17예상보다는 무난하게 진행되지 않았나 이렇게 평가를 해봅니다.
19:22낙마 사연 아니야. 이런 입장이십니까?
19:23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제가 보기에는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9:27예상보다는 조금 태도가 그런 부분들한테
19:30국민들에게 다가가지 않았나 그렇게 저는 자평을 해봅니다.
19:35박상학 의원의 얘기는 예상보다는
19:38강선 후보자의 태도가 국민에게 다가가지 않았나 자평한다고 했는데
19:42일단 오늘 자리하신 김진옥, 이동학 두 분도
19:46어제 청문회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해서
19:51고개를 갸고 계시는 부분도 있었어요. 두 분만 하더라도
19:55그런데 이현정 의원님. 오늘 정청래 의원이 SNS에 이런 글을 하나 올렸던데
20:02지금 당권에 도전 중이긴 한나.
20:05여성가족부 강선호 곧 장관이 힘내시라.
20:08여라. 본인의 강선호 후보자의 자녀 얘기하면서
20:11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
20:16글쎄요. 제가 여론을 단언할 수는 없는데
20:18이것만 봐도 뭔가 분위기가 이거 해명 제대로 못하면
20:22큰 역풍을 부르겠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랄 텐데
20:25정청래 의원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20:28그래서 참 우리 일반적인 생각 모르겠습니다.
20:31얼마나 일반적인지 모르겠지만
20:32제 생각과는 참 큰 차이가 나시는 것 같습니다.
20:36참 민주당이 만약에 이번에 이런 분들이
20:40국민의힘의 장관이었다면 민주당이 어땠을까요?
20:44이런 글을 올릴 수 있으니까 따뜻한 엄마였고
20:46훌륭한 국회의원이다 라고 저렇게 쓸 수 있었을까요?
20:49저는 강선호 의원은 아까 제가 자꾸 이야기를 하지만
20:52무난하게 진행됐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20:55진짜 무난하게 진행됐습니까?
20:57보좌진들에게 갑질한 것들을 넘어서서 거짓말을 했습니다.
21:02거짓말을 한 것 자체가 제가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21:06그런 것들이 가장 무난하게 진행했다.
21:08그러면 앞으로 민주당의 모토는
21:10보좌진들에게 쓰레기 분리수교시키고
21:13변기 청소시키고 그런 게 무난하게 진행이 된 건가요?
21:16무난한 건가요? 그리고 또 그거에 대한 거짓말을 하는 거
21:20너 딴 데 취직하면 내가 막을 거야
21:22라고 이야기하는 게 무난한 건가요?
21:24제가 그걸 묻고 싶습니다.
21:26강선호 의원이 정청대의 눈에는 좋은 동료고 좋은 엄마일지 모르겠지만
21:31좋은 리더는 아닙니다.
21:33좋은 장관 후보자는 아닙니다.
21:35분명한 것은요.
21:36정말 앞으로 저런 식의 행동이 그동안 지금 나이가
21:39지금 한 50대 가까이 된 거 아니겠습니까?
21:42만약에 그 여성가족부라는 그 큰 부를 운영하면서
21:45만약에 이런 식의 어떤 행위가 반복될 경우에
21:48과연 국민들은 얼마나 여성가족부에 대해서 신뢰할 수 있을까요?
21:52저는 딱 하나 남아 있습니다.
21:54사퇴한다는 기자회견을 하시는 그 하나밖에 없다고 봅니다.
21:57이게 이제 단순히 하나의 한 명의 장관 후보자를 넘어서
22:01초대 내각의 분위기까지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에
22:05근데 뭐 그것까지 안 가더라도 확실한 건
22:08사적 심부름 의혹 혹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언포 의혹 말고
22:12지금 저희가 주제로 선정한 보좌진 임붐 채불은
22:16도대체 어떻게 해서 고용노동부에 진정까지 당한 건지
22:19이건 분명히 강선호 보좌가 밝혀야 될 것 같습니다.
22:225위까지 만나봤습니다.
22:235위까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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