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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직접 설거지하세요”…식당 안내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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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컵 사용 제한 안내문 속 일부 표현 논란
식당 "배려 없는 너, CCTV에 남아 있다"
누리꾼 "너무 무례" "안 가면 그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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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바로 이 사진입니다.
00:04
어제 오늘 온라인에서 화재가 된 사진 딱 한 장이 있습니다.
00:10
좀 크게 한번 볼까요?
00:13
감사합니다.
00:15
한 식당에서 손님들에게 붙여놓은 안내문 제가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00:20
유리컵 사용 금지.
00:21
사용하고 싶으면 네가 당신이 내가 직접 설거지하세요 라고 색깔이 다르게 쭉 강조가 돼 있습니다.
00:37
허지원 변호사님 저거 진짜죠?
00:39
네 진짜 게시된 글이 맞다고 합니다.
00:41
사실 식당에서 성공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크게 세 개를 꼽으라면 위생 맛 서비스 이 세 개를 꼽을 수가 있을 것 같은데
00:50
위생도 좋고 맛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서비스가 불친절하면 가기 싫은 것이 사실이죠.
00:56
그런데 이 식당은요.
00:57
서비스를 주려다가 말투를 잘못해서 또 다른 서비스에서는 실패하고 만 것 같습니다.
01:03
지금 저 식당에서 얘기하는 거는 유리잔은 음료나 술을 담으면 세척이 쉽습니다.
01:08
그렇지만 좁고 길기 때문에 식혜나 수정과처럼 건더기가 있는 것들을 설거지를 하기에는 걸맞지 않은 잔이긴 하거든요.
01:16
그런데 식혜나 수정과를 누가 주겠습니까?
01:19
이 식당에서 손님들한테 서비스로 주는 거거든요.
01:22
그런데 손님들이 유리잔에 이걸 담아먹다 보니까 이 식당 주인이 좀 짜증이 났나 봅니다.
01:27
계속해서 유리잔에 먹지 말라고 여러 번 얘기를 했겠죠.
01:30
그렇지만 손님들이 계속 유리컵에 먹으니까 과격한 안내문을 붙이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결과가 되고 만 건데요.
01:38
내용이요. 유리컵이 어떤지 알죠? 모르는 건지.
01:41
사용하고 싶으면 네가 직접 설거지하세요라고 하면서 잠옷 감정적인 안내문을 붙인 겁니다.
01:47
저기 밑에 보니까 입아파서 말하기도 힘들다는 표현도 있어요.
01:49
네. 사실 식당에서 저런 말을 들으면 아무리 식혜수정과 서비스 많이 준다고 해도 그 식당 가고 싶겠습니까?
01:56
식당 주인의 고충도 이해는 가지만 정말 하려고 했던 것은 손님들 위한 서비스 아니겠습니까?
02:01
그렇다고 하면 말투도 조금 더 서비스에 걸맞는 말투로 제안을 했더라면 이렇게까지 화제가 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02:10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2:11
여기 그래서 고충이야 제가 모르는 말은 아니죠.
02:16
꼭 혼내고 협박하듯이 안내했었냐.
02:19
그러게요. 유머나 혹은 재치 예의로 그렇게 좀 유도했으면 좀 더 다 많이 따르지 않았을까라는 조언.
02:26
이런 댓글도 좀 많이 달렸는데 아무리 그래도 네가 직접 설거지하세요라는 문구는 꽤 충격적입니다.
02:32
최진봉 교수님 저하고 사진 하나 같이 볼 텐데 사실 2년 전 식당 관련한 한 문구 가운데서도 이거 당시에도 꽤 온라인에서 많이 논란이 됐었거든요.
02:45
다음 손님을 위해 마무리 매너 부탁드립니다.
02:47
라면서 테이블 클리닝 물주시라고 해서 뭐 저기는 이제 애둘러서 얘기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밥 다 먹고 식사 다 하시고 식탁 다 까달라는 얘기 때문에 좀 관론을 박 있었습니다.
02:59
그렇습니다. 2023년 11월에 있었던 얘기인데요.
03:02
뭐 다 느끼셨겠지만 기본적으로 테이블에 있는 음식 먹고 나서 처리하고 이거 정리하는 거는 식당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하는 일 아니겠어요.
03:11
그리고 음식과 밥에 서비스 차지도 들어있기 때문에 그거 자체를 손님들에게 미루는 듯한 태도로 보이는 것 자체가 논란이 됐습니다.
03:18
손님들한테 치우고 가라는 거 아니겠어요.
03:21
그렇다고 하면 실제 음식값만 내도 되냐 이런 반론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03:24
그러니까 거기서 일하는 정무원들의 월급도 어차피 그 식당이 운영비 안에 들어있고 그 운영비는 결국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 안에 포함되어 있는 부대 비용으로 반드시 들어가 있을 겁니다.
03:34
그런 부분들이 이미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테이블 청소를 손님하게 해라 이렇게 얘기하는 대단히 무리하다는 그런 지적들이 많습니다.
03:42
그래서 아무리 그래도 저건 아니다 이런 댓글도 많이 있고요.
03:45
그리고 인간이 살면서 배우는 기본 예의라는 말도 있지만 굳이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냐 이런 질문도 있는데 식당이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들은 식당 안에서 해결하는 쪽이 맞지 않겠나 이런 생각은 듭니다.
03:57
올 초에도 또 이런 건 있었는데 저만 한번 소개해드릴게요.
04:00
한 식당에서 아예 공지로 혼자 식사를 하실 때 유튜브 시청 금지 빨리 밥 먹고 나가라는 것 때문에 이런 얘기 아니냐라고 해서 당시에도 여러 얘기들이 있었는데 눈치를 넘어준다라는 얘기까지.
04:18
글쎄요 말 하나가 사실 어다르고 아다른 것도 있고 얼마나 재치있게 하느냐 혹은 뒤에 손님들이 많이 기다리니까 유튜브 집에 가서 보세요.
04:29
혹시 뭐 귀엽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충분히 있었을 텐데.
04:32
아니에요 제가 얘기하고도 귀엽게 한다고 해서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네요.
04:36
알겠습니다. 식당 안내문 논란을 저희가 최근에 있었던 온라인 몇 개 사진과 함께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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