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푸터로 건너뛰기
  • 2025. 7. 15.


허가 없이 지난 4월 서울 남산타워 '무단 등반'
경찰, 지난달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송치
남산타워 등반남, 등반 영상 본인 SNS에 게시

카테고리

🗞
뉴스
트랜스크립트
00:00저렇게요. 서울의 상징인 남산타워를 무단으로 등반한 남성이 있습니다.
00:12조금 더 화면을 좀 보면서 얘기를 해야 될 것 같아요.
00:19저기가 원래 열려있으면 안 되는 저 자리까지 침범을 한 한 남성입니다.
00:27뒤에 본인이 아예 퇴근기까지 들고 마스크에 모자까지 쓰고 셀카봉을 저렇게 길게 들고 서울 시대를 마치 조망하듯이 비추고 있습니다.
00:38호주연변호사님. 무단으로 들어간 거죠?
00:42그렇습니다. 저렇게 지금 보니까 어떤 장비도 없이 맨몸으로 저렇게 올라갔는데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갈 수 있었는지도 너무나 무섭고 보기만 해도 솔로기 울렁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00:53그만큼 위험한 상황인 거예요. 그런데 저걸 제지를 봤으면 왜 안 했겠습니까?
00:58무단으로 침입한 것이 맞고요.
01:00지금 남성 건조물 침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가 된 상황인데 얼마 전에도 제가 남산타워에 갔는데 손님들이 많고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다 보니까
01:10그 주변에 뭔가 기둥, 철제 기둥으로 연결되는 곳에 일일이 다 사람들을 배치해서 통제하기는 좀 어려워 보이는 환경이기는 했습니다.
01:18그렇지만 상식적으로 저렇게 할 거라고 사람들이 생각을 못하기 때문에 관리가 안 됐을 수도 있는데
01:23저런 사람 나왔으니까 이제 좀 모방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01:29관리도 한층 강화해야 될 것 같고 무엇보다도 저렇게 올라갔다가 형사처벌도 문제지만 저 사람의 목숨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01:36맨몸으로 등반 저렇게 하는 것이 외국에서는 어반클라이빙이라고 해서 마니아층도 있고 굉장히 유명한 어반클라이머들도 있지만
01:45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롯데월드타워 이런 데 올라가다가 다 처벌받았거든요.
01:49형사처벌 문제가 아니라 떨어지면 그 즉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이라는 점도 명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56저기 보면 아예 자랑스럽게 저이고 경비원이 원래 저기 열려있으면 안 되는 문이 열려있어서 CCTV 영상을 보니까
02:02저렇게 저 남상이 마치 자랑하듯이 태극기 든 채 포즈 취하면서 한 손으로 구조물 잡고 몸 기댄 채 저렇게 서 있었던 겁니다.
02:11그런데 저는요 허지원 변호사님.
02:13왜 저렇게 높은 곳에 무단으로 올라갔냐고 물어봤더니 높은 곳이 좋다.
02:16이런 얘기를 황당한 이유를 됐네요.
02:20네 굉장히 황당한 이유입니다.
02:21그렇지만 저 얘기를 고지곳대로 믿기는 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02:26지금 저 사람이 삼각대까지 그러니까 셀카본까지 들고 올라갔잖아요.
02:31맨몸으로 올라간 사람이 셀카본까지 들고 올라갔을 때는 뭔가를 남기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02:37요즘에 유행하는 SNS 좋아요 수, 클릭 수 유도하기 위한 콘텐츠 제작 목적이 있지는 않았을까
02:43이런 생각이 좀 조심스럽게 듭니다.
02:46저렇게 콘텐츠 제작하기 위해서 높은 곳에서 사진 찍다가 인증샷 찍고 하다가
02:50목숨을 잃는 사례들 해외에서 여러 번 발생을 했습니다.
02:54우리나라에서 그런 슬픈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려면 콘텐츠를 찍는 것도 좋지만
02:59목숨을 걸고 찍는.
03:00그래서 다른 사람의 목숨까지도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그런 일은 없어하겠습니다.
03:04서울의 상징인 남산타워, 서울타워를 저렇게 무단으로 올라간 남성이 있다면요.
03:10프랑스 파리의 상징 에펠탑도 사실 작년에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03:14최진봉 교수님.
03:15거기는 아예 저렇게 맨몸으로 올라갔다가 경찰의 연예이 된
03:19저것도 사실 저 사례, 저 남성도 콘텐츠 때문이었습니까?
03:23아마 그렇게 보여집니다.
03:24사실은 경찰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 밝히지는 않았지만요.
03:27저게 올라가면서 윗옷도 다 벚꽃이 올라가고 있거든요.
03:30저게 지난해 8월에 파리올림픽 폐막식을 앞두고 있었던 일인데요.
03:35문제는 경찰의 저걸 발견하고 저 남성을 붙잡으러 에펠탑 자체를 폐쇄를 해버렸어요.
03:40그러다 보니까 이미 에펠탑 관광을 해서 들어가 있던 손님들, 관광객들이 30분 동안 저 안에서 갇혀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03:48날씨도 엄청 더웠다고 그래요.
03:49저렇게 윗옷을 벗고 올라간 이유가 날씨가 더워서 그런 거예요.
03:528월이라요.
03:53그래서 안에 있던 분들도 고통을 많이 당하셨고요.
03:55폐쇄에 관광객들이 갇히면서 고통을 호소하는 분도 많았는데 저렇게 개인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본인의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컨텐츠인지 뭔지 잘 확인은 안 되고 있지만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요.
04:07모든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유치해서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4:14아니, 참 높은 곳이 좋다면서.
04:16무단으로 저렇게 위험천만한 일을 벌인 한 남성의 이건 해프닝도 아니라 사건, 사고로 봐야 됩니다.
04:22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26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27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28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29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30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31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32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33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34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04:35남산타 꼭대결은 이 남성 얘기 8위까지 만나봤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