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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아침 뉴스퍼레이드 황경준입니다.
00:06내란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을 다시 시도합니다.
00:11다만 구속 이후 소환 요구에 불응한 윤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계속 버티기를 할 경우 물리적으로 끌어내긴 쉽지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0:21서울 고등검찰청 앞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5이나영 기자, 이 시각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00:28네, 내란 특검이 있는 서울 고등검찰청 주변에는 아직 특이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습니다.
00:36이전과 달리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도 아직 모습을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00:41내란 특검은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서초동 서울고검에 있는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공문을 구치소에 보낸 상태입니다.
00:50특검 소환 조사에 불응하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강제 구인을 시도하는 겁니다.
00:54특검은 어제 윤 전 대통령에게 오후 2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응하지 않았습니다.
01:03이에 서울 구치소 측에 윤 전 대통령을 오후 3시 반까지 특검 조사실로 데려오라고 강제 구인 지위를 내렸습니다.
01:10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용실에서 나가기를 거부했고 구치소 측은 전직 대통령 신분을 고려해 물리력 행사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20윤 전 대통령이 오늘도 버티기를 하면 강제 구인은 사실상 불가능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01:26이 경우 특검은 구치소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시도할 수 있지만 이 역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01:31이 때문에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없이 구속 기소하는 방안도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01:38서울 고등검찰청 앞에서 TV조사원 이나영입니다.
01:42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틀째 열립니다.
01:47한성숙 후보자의 편법 증여 논란과 권어울 후보자 겹치기 근무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01:55전정원 기자입니다.
01:56청문회 이틀차 인사검증대에 오르는 장관 후보자는 안규백, 김성환, 권어울, 한성숙, 임광연 후보자 등 모두 5명입니다.
02:08이 가운데 위장 취업 의혹을 받는 권어울 국가보험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야 기싸움이 팽팽할 것으로 보입니다.
02:15권 후보자는 기업 4, 5곳에 동시 재직하며 억대 임금을 부정수령하고
02:20교수로 재직하며 강의를 하지 않고도 급여를 받은 의혹에 쌓여 있습니다.
02:24한성숙 중기부 장관 후보자의 편법 증여 의혹도 쟁점입니다.
02:29동생에게 건물을 헐값에 임대하거나 아파트 명의를 모친 앞으로 옮겨 증여세를 피했다는 의혹 등입니다.
02:36안규배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방위 복무기간 연장 의혹과
02:40임광연 국세청장 후보자의 정관예우 의혹도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02:46국민의힘은 선고 검증을 통해 부적격자를 걸러낸다는 계획입니다.
02:50이재명 정부의 1기 내각 인선은 총체적 부실입니다.
02:55은밀히 따지면 전원 실격입니다.
02:57민주당은 야당의 꼬투리 잡기라며 후보자당만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03:03구태의원한 카드라식, 막무가내식 인신공격과 음해, 돈 없는 국정 발목 잡기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03:13오늘 열리는 인사청문회 5건에 여야 합의로 채택된 증인과 참고인은 7명이 그쳐 맹탕청문회가 반복될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03:22TV조선 전정원입니다.
03:26인사청문회 첫날인 어제 상관 후보자 4명이 검증 때에 올랐습니다.
03:31보좌진을 상대로 갑질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관심이 집중됐는데
03:37강 후보자는 심려를 끼쳐 재정하다며 수차례 사과하면서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선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03:45장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03:46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첫 질의부터 갑질 논란에 대한 사과로 시작됐습니다.
03:56저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04:03그리고 그 논란 속에서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께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04:10다만 보좌진에게 고장난 변기를 고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차로 2분 거리인 지역보좌진에게 조언과 부탁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4:20부당한 업무 지시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차마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04:27다만 회관에 있는 보좌진에게 불러서 그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점
04:32보좌관은 똑같습니다. 지역구 보좌관한테는 집안일 시켜도 됩니까? 아니죠.
04:38음식물 등 쓰레기 처리를 시켰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먹다 남은 걸 차에 두고 내린 거라고 말했습니다.
04:44다만 민주당 반대로 전직 보좌진의 증인 출석이 무산되면서 청문회에서 강 후보자의 해명을 검증하진 못했습니다.
05:07여야 입장도 첨예하게 달랐습니다.
05:09어느 한 사람의 일생 삶을 한두 가지 잣대로 재단할 수 있습니까?
05:16여기 그렇게 다 자신 있습니까?
05:19피해자를 외면하고 가해 의혹자를 감싸는 정당에 국민이 어떻게 약자 보호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05:28강 후보자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를 언급하며 울컥하기도 했는데
05:33그렇습니다. 저희 아이는 저의 시작이자 전부이자 마지막입니다.
05:42야당 의원들의 서퇴 요구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5:46TV도선 장윤정입니다.
05:48정치권 소식 짚어보는 아침의 맛소 시간입니다.
06:00김상일 전 민주당 부대변인 최병북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06:05안녕하세요.
06:05안녕하십니까.
06:07이재명 정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일차를 맞았습니다.
06:11첫날인 어제 갑질 논란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요.
06:17그 모습 보겠습니다.
06:20쓰레기 상자 봉투 안에는 이렇게 각종 먹다가 남은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06:30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먹으려고 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06:38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6:41혹시나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일단은 말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06:46지역 보좌진에게 제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을 드렸던 사안입니다.
06:53부당한 업무 지시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차마 생각을 못했었습니다.
07:00최 의원님, 저희가 어제 강선우 후보자의 해명과 발언에 대해서 뜯어볼 부분들이 여러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07:07먼저 변기 의혹과 관련해서 관련 대화록이 나왔었는데 강선우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변기를 좀 살펴봐달라고 했더니
07:17보좌진이 수리 맞췄다라고 대답을 했고 거기에 대해서 알았다 이렇게 대답을 했던 그 대화 내용이었어요.
07:23그런데 강선우 후보자가 이에 대해서 변기 수리를 지시한 게 아니고 조언과 부탁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걸 일단 부탁으로 볼 수 있는지가 좀 의문이고
07:34지역 보좌진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거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07:37지역 보좌진과 국회의원에 관한 보좌진이 별도로 있는 거 아닙니다. 다 똑같은 보좌진이고요.
07:43그다음에 국회의원은 보좌진에 대해서 생사여탈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07:49당장 10분 뒤에 그만두라고 해도 그만둬야 될 상황이고요.
07:53그렇기 때문에 변기 좀 살펴봐줘요. 살펴봐주세요라고 얘기하면
07:59왜 누가 지시를 상급자가 지시를 이거는 지시하는 겁니다라고 얘기 안 하잖아요.
08:05이거 이렇게 좀 해주세요. 그런데 그게 상급자라면 그게 지시지요.
08:09그걸 뭐 조언을 구했다고 얘기를 할 수가 있나요? 이건 국어의 문제입니다.
08:13그렇기 때문에 지금 강선우 후보자가 저렇게 자꾸 조언을 구했다 등등 여러 가지 얘기하는 것들을
08:20어제 저도 청문회를 봐가면서 이거는 사실 왜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8:25또 하나의 왜곡이죠.
08:26그래서 상급자가 하급자한테 뭘 살펴봐달라고 하는 거는 절대 조언이 될 수가 없습니다.
08:32그렇기 때문에 그뿐만 아니고 쓰레기 이런 부분도 여러 가지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명백하게 드러났죠.
08:40그런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8:42말씀해 주신 그 음식물 쓰레기 부분에 대해서도 강선우 후보자가 자신이 먹으려고 아침으로 먹으려고 가져간 음식물 쓰레기를 차에 놓고 내렸는데
08:50그걸 보좌진이 알아서 치웠다는 식으로 해명을 했거든요.
08:54그러니까 저희가 생각을 해보면.
08:55아니 이렇게 보시죠.
08:57그게 이제 뭐 만두치킨 뭐 이런 건데 아시다시피 저녁에 먹던 만두치킨을 그대로 놔두고 다음날 아침에 가져가면 못 먹습니다.
09:04그렇죠?
09:05그건 뭐 다 아실 겁니다.
09:06그건 뭐 아마 드셔보신 분들 계실 테니까.
09:09그걸 전자레인지나 뭐 다시 조리를 하기 전에는 못 먹습니다.
09:12그러니까 그 사실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 얘기고요.
09:14그 다음에 본인이 거기서 먹다가 남겨놓고 차에 두고 내렸는데 그걸 보좌진이 지시도 없는데 그걸 갖다 버린다고요.
09:23치우라고 했다는 의도도 없었다는 겁니다.
09:25아니 그러니까요.
09:26그러니까요.
09:27그러니까 우리 의원님이 그거를 치우라 이렇게 얘기도 안 했는데 그냥 이거 먹다 남은 거니까 버려야 되겠다.
09:33그거 자체도 말이 안 되고요.
09:35그러니까 뭐 여러 가지가 앞뒤가 안 맞는 걸 지금 해명이라고 해놓았는데 제가 보기에는 사실과 다르다 이렇게 봅니다.
09:42어제 강선 후보자의 해명을 좀 어떻게 들으셨어요?
09:46글쎄요.
09:47일단은 해명과 사과가 사실은 좀 상충하잖아요.
09:52사과는 본인이 좀 이렇게 잘못됐다는 거에 위주인 거고 해명은 본인은 잘못이 없다라는 거에 위주인 건데
10:00기본적으로 저는 강선 후보자의 해명보다는 보좌진들이 받을 전직 보좌진들이 받을 2차 가해가 훨씬 더 저는 우려가 되는 상황입니다.
10:12왜냐하면 지금 전직 보좌진들의 말이 맞지 않다.
10:17본인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다라는 취지로 지금 해명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24그렇다고 한다면 사실은 보좌진이라는 게 의원회관에서는 절대 약자예요.
10:30절대 약자고 그리고 다른 의원실이나 국회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갖고 싶다라면 이런 충돌이 밖으로 드러날 때에 그 보좌진은 다른 데 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10:44그 이유는 의원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냐면 저 보좌진이 내 밑으로 왔다 나가도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게 돼 있어요.
10:54그런데도 그런 걸 감수하고 이런 얘기를 했다는 것 이것은 굉장히 쉽지 않은 겁니다.
11:01저도 실질적으로 오랫동안 국회에서 일을 하면서 모 의원께서 저 문제를 따른 의원께 얘기해서 그 취업이 안 된 경우가 있어요.
11:12실제로 저도. 저도 있습니다.
11:13그런데 그 얘기를 제가 어디 가서 이렇게 폭로식으로 얘기 못해요.
11:18왜? 거기에서 더 일을 하려면 그럴 수가 없는 겁니다.
11:22그런데 지금은 제가 국회에서 더 이상 일할 마음이 없으니까 이런 얘기도 2차 가위가 있을 만한 전직 보좌진들을 위해서 이런 말을 하게 됐지만
11:32그게 쉽지 않다는 점에서 이것은 명확하게 밝히거나 아니라는 증거를 명확하게 밝혀주거나 아니면 그 보좌진을 직접 만나서 얘기를 나누거나 하지 않는 한은
11:48국민 정서상 굉장히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11:52그리고 2차 가위를 제가 걱정하는 이유는요. 어제 페북을 보다 보니까 강선우 의원의 전직 보좌관 중에 한 명이 해명을 했더라고요.
12:02난 아니다라고 해명. 이게 뭡니까? 난 아니다라고 해명을 해야 되는 지금 상황은 어마어마한 압력이 지금 존재한다는 의미예요.
12:11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이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치다라고 그동안 얘기를 해왔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보좌관의 입장을 좀 더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2:26그럼 지금 보좌진들이 말씀하신 그런 여러 가지 불이익들을 무릅쓰고 일부 보좌진들이 지금 목소리를 낸 그런 상황인데
12:32강선우 후보자가 그런 보좌진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언급한 메시지가 보도가 됐습니다.
12:39이게 저희 TV조선이 입수한 입장문을 보면 해당 내용 전달자가 강선우 후보자로 나와 있는데 강선우 후보자는 이게 공식 입장이 아니라 청문단 내부 아이디어 차원이다라는 식으로 해명을 했어요.
12:52그러니까 법적 조치라는 내용이 분명히 있는데 이게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비공식 법적 조치가 있을 수 있는 겁니까?
13:01글쎄 그게 아니 거기에 보면 문자에 보면 그렇게 돼 있습니다. 강선우 의원으로부터 전달됨 이렇게 돼 있습니다.
13:08그러니까 강선우 의원 본인이 직접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13:12텔레그램 메신저 기능인데.
13:13텔레그램이잖아요. 일반 문자 메시지도 아니에요.
13:16그래서 전직 보좌관 두 명 법적 조치 이렇게 돼 있는데 본인이 어제 청문회에서 답변은 법적 조치 한 적 없답니다. 그렇죠?
13:24그다음에 할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13:28그러면 앞에 있는 문자에 명확히 증거로서 나타난 법적 조치는 뭘 얘기하는 겁니까?
13:35저것도 저는 거짓말이야. 두 명 모두 법적 조치 저렇게 나오잖아요.
13:38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거죠.
13:40그런데 어제 청문회에서 그 부분도 또 사실과 다르게 얘기를 한 점.
13:44그다음에 아까 쓰레기 부분 이런 여러 가지는 각종 명확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선우 후보자가 어제 청문회에서 증언을,
13:54위증을 했다고 저는 봅니다. 그러니까 의혹은 의혹대로는 없는 거고 그 부분에 관한 해명 과정에서 위증을 한 부분은 위증대로 또 다른 본인이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 늘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4:07그러니까 한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내용을 보면 강선우 후보자가 언론사에 보낸 공문의 내용에 법적 조치 진행 중이라고 이미 얘기를 한 내용도 재반박성 내용으로 보도가 됐더라고요.
14:22그러니까 해당 보좌진에게 법적 조치를 하는 내용이 진행 중이거나 할 예고이거나 이런 어떤 기로가 있었던 건 맞는 것 같은데
14:31이게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14:33글쎄요. 저는 공식 입장이든 아니든 저런 것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만큼 전직 보좌진에 대한 미안한 마음보다는 그거에 대한 반감과 사감이 크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14:51그런 측면에서 저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사실은 오히려 법적 조치를 하시면 본인한테 더 저는 좋을 게 없다고 보거든요.
15:00왜냐하면 지금 약자가 이야기를 하는데 그게 거짓으로 얘기하기가 그렇게 쉽지가 않습니다.
15:07그러면 이게 명예훼손으로 만약에 고발을 하겠죠. 그러면 그 사실을 밝히게 돼 있어요.
15:15조사 수사 과정에서. 그러면 이런 것들이 오히려 사실이 드러날 텐데 고발을 할 수 있을까요?
15:21오히려 못할 수 있는데. 어쨌든 저런 얘기가 돈다는 것은 그 제보한 약자에 대한 반감과 사감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라는 측면에서
15:32이게 2차 가해의 분위기가 지금 형성돼 있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이 저는 걱정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15:39네. 그러니까 어제 해명에 대한 재반박성 보도들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해명도 나올지 저희가 잘 지켜보겠습니다.
15:46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가족 태양광 사업을 둘러싼 이해충돌 의혹과 북한 주적론 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15:55모습 보겠습니다.
15:55태양광 발전 사업 지원에 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하셨죠. 가족들이 농업인을 위한 태양광 지원 제도를 악용한 정황들이
16:07생계형 허구지책으로 태양광 발전 시설을 매입한 겁니다. 낙향, 귀향했을 때 제 수입원은 국민연금밖에 없었습니다.
16:17북한이 우리 대한민국의 주적이다라는 의견에 동의하십니까?
16:20동의하십니까?
16:21동의하지 않습니다. 위협입니다. 쏠 필요가 없는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 정부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16:29그런데 북한이 적대적 두 국가론을 천명한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이 주적이냐는 질문에 명확하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16:42어떻게 보셨습니까?
16:43주적이라는 표현은 좀 애매할 수가 있습니다. 주요적이다 이런 얘기죠.
16:50그거는 저는 통일관 이런 거에 따라서 달리 얘기할 수는 있는데 그렇다면 우협이라고 얘기하면요.
16:58미국은 대한민국의 지금 주적이 아닌 건 분명해요. 그런데 우협인가요 아닌가요? 통상우협을 가하고 있잖아요.
17:05그러니까 북한을 저런 식으로 보면 앞으로 북한에 대해서 얼마나 유화적인 조치를 취하려고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17:13지금 말씀하셨듯이 북한은 두 개의 국가를 공식화하고 있습니다.
17:18그럼 북한은 주요적으로 대한민국을 지금 설정하고 미사일 도발, 여러 온갖 도발, 핵 개발까지 지금 완성해놓고 있는 상태인데
17:26한국은 북한을 꼭 주적이 아니더라도 단순한 우협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면 이게 균형이 맞는 시각인가요?
17:35더군다나 통일부 장관으로서 과연 앞으로 북한에 대해서 북한을 오로지 협력 대상.
17:42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 장관을 한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
17:46그때도 보면 북한을 협력 대상으로 주로 보고 있었거든요.
17:50그런 것들이 얼마나 오늘날까지 이제 북한이 핵 개발을 완성하고 참담한 결과를 한반도에 들이웠는가 이런 부분을 고려를 한다면
17:59주적이냐 아니냐는 건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북한이 우협이더라도 아주 매우 중요한 우협 국가다 하는 정도까지는
18:10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인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8:13지금 정 후보자는 가족이 소유한 태양광 설비에 대해서 생계형 사업이라고 해명을 했고요.
18:21또 농지 위장전위 모욕에 대해서는 불찰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 인정을 했습니다.
18:26또 도덕성 논란에 대해서 문제에 대해서 제기를 하고 있는 부분인데 어떻게 보세요?
18:31뭐 위장전위과 관련해서는 문제를 인정을 했잖아요.
18:34그렇기 때문에 사과를 요구한다면 또 사과를 더 해야 될 것이라고 저는 보는데
18:40어쨌든 개인적인 어떤 부분에 있어서 이익과 관련해서 도덕성을 따지자면
18:47전 정권 전 전 정권 따져봐도 사실은 이게 일관된 기준을 국회에서 논의해가지고 새롭게 만들지 않는 한
18:56이거는 저는 이것으로 낙마까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고 봐요.
19:02그러면 이제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나 이런 것들을 다짐을 받고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고
19:08그 진정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19:12그리고 좀 전에 유영원 의원께서 말씀하신 싱크가 나왔는데
19:17태양광과 관련된 법을 대표발의했다고 하는데 저는 국회에서 저도 한 20년 가까이 근무했잖아요.
19:24이 대표발의와 공동발의는 너무 다릅니다.
19:27대표발의는 진짜 후보, 의원과 굉장히 많은 논의를 통해서
19:33자신의 업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서 하는 것이 대표발의고요.
19:37공동발의는 내 대표발의를 같은 10명이 찍어줘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19:42거의 보좌관선에서 바터 하듯이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문제가 없다면.
19:48다만 그 법안에 정동영 후보자의 가족이 한다는 태양광 사업 업체가
19:53직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음에도 거기에 이름을 올렸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19:58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을 보좌진들이 알지는 않겠죠.
20:03그러나 그 당시에 분위기를 보면 생계형 태양광이라는 것은
20:07기본적인 추세상 장려하는 그런 분위기였었습니다.
20:12그렇기 때문에 그 보좌진에게 제가 물어봤을 때는
20:15그런 부분은 전혀 알지 못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20:20알겠습니다.
20:21후보자들에 대한 다음 소식으로 국민의힘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20:27윤희숙 혁신위원장이 당의 8가지 과오에 대해 당사자들의 공개 사과를 요구한 걸 두고
20:33당내 반발이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관련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20:40어떤 사람을 내친다든지 하는 것이 혁신의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라는 점은
20:46누차 말씀을 드렸습니다.
20:49우리 107명이 똥을 뭉쳐서 해도 부족할 판에
20:54여기 떼고 저기 떼고 뭘 하겠지 않는지입니다.
20:57인적 청산이 필요하더라도 앞으로 3년 뒤에 총선이 있는 만큼
21:02거기 뒤로 좀 넘겨놓는 건 어떻겠나.
21:07그러니까 송한석 비대위원장이나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 모두
21:11지금 인적 청산은 좀 부적절하다 이 얘기입니다.
21:14어떻게 들으십니까?
21:15글쎄요. 인적 청산을 이제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해서
21:18해야 될 필요성? 그건 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21:21그런데 할 방법이 과연 있느냐 하는 거죠.
21:24그럼 뭐 출당 조치를 하려고 하나요?
21:26출당 조치 가능하지도 않을 뿐더러
21:28지금 뭐 선거가 임박해 있으면 공천을 탈락시킨다든가
21:32이런 방법으로 인적 청산을 할 수 있을 겁니다.
21:34지금 선거 아직 멀었습니다.
21:36더군다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금 107명 정도에 불과해서 절대 소수입니다.
21:40자 여기서 그 당 운영에 대해서 책임이 있다는 것도
21:45이제 윤희숙 혁신위원장의 일방적인 생각이고요.
21:49왜 그러냐면 우리가 하나만 보시죠.
21:51지난번에 후보 교체를 하려고 했던 비대위원회의 생각이
21:55그러면 그 자격의 특정인을 한때 뭐 혜택을 주고
21:59특정인을 그 어떤 배제하기 위한 거였나요?
22:03아니면 자 중도층의 지지를 조금 더 많이 받는 후보를 내기 위한
22:07그런 판단인가요? 저는 후자라고 보거든요.
22:11그렇다면 이게 당을 위한 방법론의 차이라고 보거든요.
22:15그걸 가지고 이걸 책임을 묻겠다라고 얘기를 하면
22:18앞으로 그러면 자 중도층 확장을 더 많이 끌어올 수 있는
22:23그런 후보를 우리가 냅시다 라고 얘기하는 것도
22:25해당의 의미가 된다는 얘기밖에 안 되는 겁니다.
22:28결과적으로는 대선에서 쳤지만
22:30그래서 그런 점으로 본다면
22:32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무리수가 드러나긴 했지만
22:34여하튼 그 의도 자체는 뭔가 중도 확장성이 있는
22:38후보를 옹립하기 위한 절차였다.
22:40이렇게 보거든요.
22:41그런 부분에 관해서 혁신위원회가 조사도 제대로 안 한 상태에서
22:46그냥 결과가 이렇게 됐으니까
22:48누구누구를 여기서 배제하자라고 얘기하는 거는
22:51인적 청산의 방법론으로서는 적절하지가 않다.
22:54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22:55윤희숙 혁신위가 힘을 받기 위해서는
22:57당내 어느 세력의 지지라도 좀 받아야 될 텐데
22:59친한 게 지지마저도 좀 받기 어려운 상황 아니냐는 시각도 있어요.
23:03이건 어떻게 보세요?
23:04처음부터 사실은 지금 비대위원회에서
23:07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게 좀 애매하죠.
23:10지금 전당대회가 어차피 예정돼 있잖아요.
23:12그렇습니다.
23:12그럼 전당대회 새 대표가 들어서면
23:14거기에서 또 여러 가지 혁신적 조치를 취할 텐데
23:17그쪽으로 통합하는 게 저는 맞다고 보고요.
23:20그다음에 지금 여기서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23:24누구를 잘라내자 이런 식으로
23:27약간 포퓰리즘성 혁신안을 내는 것이 과연 적절하냐.
23:32저는 적절하지가 않다.
23:34만약에 이런 부분이 있으면 당원들의 총의를 물어서 결정하는 것이
23:38보다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23:40지금 윤희숙 혁신위가 시작부터 여러 난관에 부딪히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23:44어떻게 평가하십니까?
23:45모든 말과 행위, 특히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모든 말과 행위에는요.
23:51목적이라는 게 존재하는 겁니다.
23:53그러면 지금 혁신을 하는 목적이 뭐죠?
23:57혁신을 하는 목적은 국민의 지지를 회복하겠다는 것입니다.
24:01그러면 지금 우리 편이니까 무조건 옹호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4:06혁신을 인정받으려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24:09그렇죠? 비판적 지지를 하는 사람이나 아니면 중도 내지는 비판적 반대,
24:14합리적 반대를 하는 쪽까지 아우르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24:18그러면 여기에서 혁신이라는 것은 그 사람들에게 진정성이 있어야 돼요.
24:24자기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행위로 만약에 혁신위를 반대한다면
24:30그런 혁신은 저는 듣도 보도 못한 혁신이다.
24:34목적을 잃어버린 혁신이다라는 차원에서 그럴 거면 혁신이란 말을 아예 쓰지 마라.
24:40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24:42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4:48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마약을 거래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52바로 앞엔 초등학교가 있었는데 긴박했던 체포 상황을 황재형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25:00파란 옷을 입은 남성이 검은 봉지를 들고 골목을 내려갑니다.
25:05그 옆을 지나던 검은 옷의 남성이 눈여겨보더니 뒤돌아서 따라갑니다.
25:10잠시 후 빌라에 들어갔던 파란 옷 남성이 빈손으로 나옵니다.
25:15지켜보던 3명이 남성을 덮치고 거세게 저항하자 바닥에 눕혀 제압합니다.
25:21지난달 11일 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마약을 팔던 30대 남성을
25:26잠복 중이던 경찰이 체포하는 모습입니다.
25:30판매자가 들고 있던 검정색 봉지를 들고 나오는 구매자인 것을 확인을 했고
25:341대형 주사기라는 결정체가 들어있었고요.
25:38경찰은 판매 남성과 동시에 건물에서 나온 20대 구매자도 현행법으로 체포했습니다.
25:44판매자는 과거 자신이 살던 빌라 주차장으로 구매자를 불렀는데요.
25:48골목 안쪽에 있고 주변 담도 높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25:52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접선 장소를 정했는데 초등학교 앞 불과 100미터 남짓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26:01경찰은 상습 판매자인 30대 남성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고 초범인 20대 남성은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26:08TV조선 황재영입니다.
26:19화제가 된 사건 사고 소식 짚어보는 아침의 이슈 시간입니다.
26:23최진영 변호사 장현주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26:27안녕하세요.
26:27안녕하십니까.
26:28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소환 요구에 또다시 불응했습니다.
26:33특검은 구치소 측에 오늘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데려오라 이렇게 요청을 했는데
26:38만약에 오늘도 출석을 거부하게 된다면 특검이 할 수 있는 게 남아있습니까?
26:44한 세 가지 옵션이 있을 것 같습니다.
26:45말씀하신 것처럼 원칙적으로 물리력으로 강제로 끌어내서
26:49서울구치소에서 특검 사무실로 데리고 오는 이 절차가 있는 것이고
26:55그것은 어제 2차 어떻게 보면 구치소에 지휘를 했는데
26:59좀 곤란하다라는 것에 있어서 또 한 번 오늘 2시까지 데리고 오라라는 지시를 했는 건 아니겠습니까?
27:06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대통령이 나오지 아니할 경우에는
27:08그러면 그다음 카드는 방문 조사가 원칙적으로 있겠죠.
27:12실질적으로 지금 예전 같은 경우에도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27:16검찰이 직접 구치소에 방문을 해서 조사를 하려고 했습니다.
27:19하지만 거기에도 불응을 했는 사례가 있는데
27:22현재로서는 지금 방문 조사는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27:27사실 없을지 아니면 원칙적인 어떤 것을 강조하는 취지에서
27:32그렇게 하는지는 좀 두고 봐야 될 것 같고
27:34만약에 어떻게 보면 최후의 조치를 한다고 한다고 하면
27:38이른바 서면 조사도 한 번 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27:42결국 나오지도 않고 실제 찾아가도 안 만난다고 하면
27:45서면으로 질의서를 보내고 그에 대해서 변호인과 본인의 답변서를 받는 식으로 하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만
27:51어쨌든 현재 특검 입장에서는 강공 드라이브로서 반드시
27:56서울구치소가 데리고 인치해가지고 인치라는 것은 끌고 온다는 거거든요.
28:01그렇게 하는 것인데 과연 오늘 오후 2시에 인치가 이루어질 것인지 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28:06일단은 서울구치소 측에서는 전직 대통령인 신분을 좀 감안을 했을 때 강제적 물리력 행사 난감하다는 입장이에요.
28:15하지만 짚어주신 것처럼 특검은 구치소 조사는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거든요.
28:22그렇다 보니까 결국은 추가 조사 없이 기소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8:28어떻게 보세요?
28:28그렇죠. 그럴 가능성도 열려있는 것 같습니다.
28:31특검으로서는 아마 그동안의 수사 과정에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라든지
28:36또는 이제 입증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확보했을 가능성이 있거든요.
28:40그렇다면 계속해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구속기한의 제한도 있기 때문에
28:45구속기한 내 추가 조사 없이 기소할 가능성까지도 지금 검토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28:51특히 법조계에서는 전직 대통령에 대한 신분상의 문제 그리고 예요 문제를 생각해서라도 강제로 인치하는 것이
28:58교도관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하지 않겠느냐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요.
29:04윤 전 대통령이 계속해서 조사를 거부한다고 한다면 조사 없이도 바로 기소하는 방안 특검에서는 검토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9:12지금 이런 상황에서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를 들면서 출석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인데
29:19여기에 어떤 전략상의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29:22항상 이제 우리 어떤 얘기를 할 때 법조인들은 말 그대로의 해석을 일단 먼저 합니다.
29:28물론 해석이라고 하죠.
29:29지금 윤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건강상 이유로 얘기를 합니다.
29:33하지만 또 건강상 이유라고 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의사의 어떤 소위견서나 이런 부분은
29:38아직까지 제시하고 있지 않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다 보니까
29:41과연 정말 그것이 육체적 건강의 문제인 것인지 아시다시피 육체뿐만 아니고
29:46그렇게 갑자기 구속되면 정치적으로도 상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29:50그것이 육체적인 뿐만 아니고 정치적인 정신적인 측면에서의 어떤 스트레스
29:54그래서 대응을 하기 어렵다라는 방권 보장이 어렵다는 그런 취지로도 읽히는 것 같고
29:59좀 더 어떤 법적 의미에서 봤을 때는 구속되기 전에는 어떻게 보면 출석하지 않는 것이
30:05체포나 구속의 어떤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어떤 신경제를 벌이면서도 출석을 했지만
30:12일단 이제 구속된 이상 적극적으로 수사에 응해야 될 필요성이 없는 그런 부분이 있고
30:18마지막으로 실질적으로 나갈 경우에는 오가는 과정에서 언론에 본인이 노출되는
30:24어떻게 보면 전직 대통령이 언론에 노출되는 것이 명예적인 측면에서도 상당 부분 부담스러운 것이 있기 때문에
30:29그와 같은 세 가지 측면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것이 아닌가 예측을 해봅니다.
30:33네 이런 가운데 내란특권 외환의혹 수사에도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30:38어제 드론사 등 24곳을 압수수색에 나섰는데 이 압수수색 영장을 보면 일반 이적죄가 적시가 돼 있습니다.
30:46그렇다면 외환 혐의가 좀 입증이 어렵다 보니까 다른 방향으로 튼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드는데
30:52일단 이적죄라는 게 뭔가요?
30:54일단 외환죄가요 우리 형법의 여러 단계로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30:58그러니까 92조에는 외환유치죄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외국과 통모를 했다라는 것이 요건으로 규정이 돼 있습니다.
31:06그런데 과연 북한을 헌법상 외국으로 볼 수 있겠느냐라는 법률적인 해석 문제
31:10그리고 통모라는 부분을 입증할 수 있겠느냐 이것 때문에
31:13사실상 92조에 정해져 있는 외환유치죄로는 적용하기 어렵지 않겠냐라는 전망들이 많았었습니다.
31:21그러다 보니까 형법 99조에 일반 이적죄라는 것이 있는데요.
31:24이 경우에는 외국과 통모한다라는 요건이 없이 대한민국의 군사상의 이익을 해안 경우에 처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조항이기 때문에요.
31:33아마 압수수색 영장에는 일반 이적죄가 적시된 것으로 봐야 될 것 같고
31:37아마 이제 수사 과정에서 법률적인 해석을 거쳐서 적용 법조가 추가되거나 달라질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1:44김건희 여사 특검의 경우에는 어제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31:51국토부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
31:55이 압수수색 영장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도 피의자로 적시가 돼 있다고 해요.
31:59지금 언론 보도를 보면 압수수색 영장 기재 범죄 사실의 피의자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고
32:06또 원 장관에 대해서 출국 금지까지 했다고 합니다.
32:09그런데 지금 받고 있는 혐의가 허위 공문서 작성자 및 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죄인 것 같은데
32:15직권남용 권리 행사 방해는 사실상 전임 정부에서 기소가 됐지만 대부분 다 무죄된 사건인데
32:24사실상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은 김건희 여사의 어떤 땅 이런 부분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해서
32:30의도적으로 어떤 그런 노선을 변경했다라는 그런 부분을 확인하기 위해서 특검을 하고 있는데
32:36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특별히 나오는 건 없이 그것을 이제 노선이 있어서는 그걸 무단하게 그냥 중단시켜버렸다라는 것을
32:44직권남용으로 한다고 하는 것이 어떤 특검의 어떤 입장에 맞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입니다.
32:48하지만 어쨌든 수사에 단서를 해서 법원이 영장을 일단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점에서
32:53추후에 어떤 그런 수사의 경과는 봐야 되겠지만 최초의 특검의 목적과 맞는 방향으로 가는지에 대해서는
33:00좀 더 지켜봐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33:02네. 그런가 하면 김건희 특검 이른바 집사게이트와 관련해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등 전현직 기업 총수들에게 소환 통보했습니다.
33:10목소리 직접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33:12속칭 집사게이트 사건과 관련하여 사모펀드에 184억 원을 투자한 한국증권금융,
33:22HS효성, 카카오 모빌리티, 키움증권 측에 소환 통보를 하고 소환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33:29소환 대상자들은 사건 실체 규명을 위한 절차에 성실히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33:38전현직 대기업 총수들을 소환하게 된 건데 이 전현직 대기업 총수들을 상대로 어떤 부분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되는 건가요?
33:46일단 소환해서 이른바 집사게이트에 대한 소사를 하겠다고 봐야겠습니다.
33:51집사게이트는 아시다시피 김건희 여사의 집사라고 알려져 있는 김모 씨의 회사에 대해서 대기업들이 보험성으로 투자를 한 것 아니냐라는 의혹이 있습니다.
34:00특히 2023년 6월경에 렌터카 업체의 184억 원이 투자가 된 그 정황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의혹들을 파헤치는 것인데요.
34:10그렇기 때문에 관련이 돼 있는 전현직 대기업 총수들을 소환해서 조사를 하는 것이고
34:15일단 아직까지는 참고인 신분이다라고는 하고는 있지만 특검에서 조사한 이후에 관련된 부분이 추가적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여부도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34:25저희가 다음 이야기도 짧게 짚어보겠습니다.
34:27법원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력 사건을 부정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첫 변론에 대해 상영과 배포 금지를 했습니다.
34:36또 감독과 제작자에게는 피해자에게 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34:41어떤 이유로 이런 판결이 나온 겁니까?
34:44말씀해 주신 것처럼 지난 3일에 영화 첫 변론에 대해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손해배상금으로 천만 원을 주라라고 원곡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34:54그러니까 피해자에게는 천만 원을 손해배상 청구를 해주는 것이고요.
34:58그리고 재판부는 이 영화 첫 변론을 상영하거나 배포할 수도 없도록 제안을 했고
35:03만약에 어길 경우에는 피해자에게 위반 행위 한 번당 2천만 원을 또 다시 배상하도록 제안을 한 것인데요.
35:11왜냐하면 법원 입장에서는 이번 이 영화 자체가 피해자가 뭔가 왜곡된 진술을 한 것처럼 피해자를 비난하고 있지만
35:19이 부분이 피해자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봤고요.
35:23그리고 피고인들의 불법 행위로 인해서 원곡의 인격권이 침해되고 정식적 고통이 크다라는 점
35:27이 부분을 받아들여서 결국 손해배상을 인정한 것으로 봐야겠습니다.
35:31일단 피해자 측에서는 피해자가 입은 정식적 피해에 비해서 배상이 적다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35:36변호사님이 보시기에는 배상이 적절하다라고 판단하십니다.
35:39요즘 위자료가 굉장히 늘어나는 추세인데 그런 추세에서 한 천만 원 정도 했다라는 것은
35:44실질적으로 실무적으로 봤을 때도 그리 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35:48위반했을 때 어떤 이행 강제금이 2천만 원인데 단순히 피해자에 대해서 어떤 손해배상이 천만 원이라고 한다고 하면
35:55아마 피해자 대리인 피해자 측 같은 경우에는 다른 부분은 인용됐지만
35:59피해 금액 자체에 대해서 항소할지 여부도 아마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의 금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36:05알겠습니다. 최진영 변호사, 장현주 변호사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6:10고맙습니다.
36:13중국이 전략 광물 수천 개 품목의 수출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6:18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맞선 자원 수출 통제로 풀이되는데
36:22한국을 비롯해 주요 수입국엔 비상이 걸리게 됐습니다.
36:26송무빈 기자의 보도입니다.
36:28이미 4월부터 수출을 통제한 품목에 히토류 등 주요 광물을 포함한 중국 상무부
36:36여기에 더해 관련 부품과 화합물까지 모두 2천 개 품목이 넘는 전략 자원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36:46조선일보에 따르면 현재 명시된 수출 규제 대상은 히토류와 전략 광물 12종, 민군 양육물품 700 품목입니다.
37:03여기에 이들의 파생 상품까지 수출 제한 검토에 나서 통제 대상은 2천 품목까지 늘게 되는 겁니다.
37:11중국의 움직임에 각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37:14자동차와 반도체, 첨단 무기 등 생산의 핵심 재료인 히토류는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상황.
37:24중국이 석 달 넘게 수출 고삐를 죄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는 필수 히토류인 디스프로슘 부족으로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37:33미국의 자동차 제조사 포드는 5월에 일시적으로 생산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37:38광물 공급망 확보가 시급해진 미국은 최근 자국 내 유일한 히토류 광산에 55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37:48중국이 히토류 등 전략광물 수출을 완전히 차단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38:03미국뿐 아니라 유럽 등 반발을 불러와 오히려 중국 경제의 자충수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38:09TV조사원 송무빈입니다.
38:1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의 50일 내 휴전 합의를 이루지 않으면 100% 관세를 부강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38:20우크라이나에는 나토를 통해 패트리엄 미사일 등 첨단 무기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
38:26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막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8:30이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38:31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과의 회담자리에서 러시아의 강력한 휴전 촉구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38:4150일 내 휴전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은음장을 놓은 건데
38:59관세는 러시아와 거래하는 국가에도 부과할 수 있다며 러시아 고립계획까지 거론했습니다.
39:05대신 우크라이나에는 패트리엄 미사일 등 첨단 무기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39:12다만 무기 지원은 미국이 직접 하는 게 아니라 나토가 무기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형식이고
39:37비용도 나토가 부담하게 됩니다.
39:41무기 지원 규모는 약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39:44미국의 정치 재정 부담은 줄이면서 군사 영향력은 유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39:52러시아는 이에 대해 미국의 군사 지원은 과거부터 계속돼 왔다며 평가절하했습니다.
39:59그러면서도 우크라이나와 추가 협상문은 열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0:03TV조선 이로라입니다.
40:07화제 이슈 콕 집어서 파헤쳐 봅니다. 아침에 픽 시작합니다.
40:20어제 비트코인 가격 사상 처음으로 12만 달러 돌파했습니다.
40:24석병훈 이화연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40:28안녕하세요.
40:28안녕하십니까.
40:29네, 이제 오늘 새벽에 한때 비트코인 가격 12만 3천 달러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40:34일단은 어제 기준으로 글로벌 시청, 그러니까 전세계 시청에서 비트코인이 5위를 기록했어요.
40:39네, 그렇습니다.
40:40지금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 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14일 오후 1시 43분 기준으로는
40:48비트코인 한 개당 가격이 지금 12만 달러의 약간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40:52그래서 11만 9천 934달러인데요.
40:5624시간 전보다는 그래도 여전히 1.3% 가까이 오른 수준이지만
41:00이날 다시 경신한 사상 최고가에 비하면 현재는 2%가량 하락한 수준입니다.
41:05그래서 12만 3천 2백 달러 대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12만 달러 써내서 등락 중인데
41:11앵커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현재는 글로벌 시총 5위까지 올라왔습니다.
41:16그래서 금에는 약 9분의 1 수준이지만요.
41:20그런데 은을 앞질렀습니다.
41:21은보다는 시총이 커졌고 그다음에 앞에는 지금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다음으로는
41:27비트코인이 시총 5위에 들어가가지고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산의 하나로
41:33인정을 받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41:36올랐다면 왜 올랐는지 그 이유가 참 중요하잖아요.
41:39일단은 이번 주 열리는 미국에 크립토 위크가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41:44일단 크립토 위크가 뭔지 또 비트코인 상승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 궁금해요.
41:49네. 크립토 위크라는 것은 지난 10일에 프렌치 힐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41:55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라고 지정을 한 것인데요.
41:58이번 주에 미국 하원에서 가상자산과 관련된 산법을 논의하고 있는 것을 뜻합니다.
42:05그래서 그 산법이 뭐냐면 첫 번째가 지니어스 법안인데
42:08달러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하겠다라는 법안이고요.
42:13두 번째는 디지털 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는 클래리티 법안
42:17마지막으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발행을 금지하는 법안
42:22이 세 가지를 논의하겠다라는 것입니다.
42:25그런데 이것이 왜 지금 가상자산 가격이 올라가는 것과 관련이 있느냐 하면요.
42:29이 법안이 최종적으로 통과를 하게 되면 디지털 자산, 가상자산 관련된 규제의 불확실성이 해소가 돼서
42:37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42:42그러면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 예상이 되니까
42:46지금 투자 자금들이 몰려들어가지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는 것이고요.
42:50또 다른 요인은 하반기에는 미 연준이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을 하기 때문에
42:56이렇게 되면 비트코인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서
43:01지금 계속 수요가 늘어나니까 가격이 먼저 수요가 늘어나니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43:07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43:08국내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도 1억 6,600만 원 돌파하면서 역대 신고가 달성을 했습니다.
43:13어제 이야기인데 연말까지 비트코인 20만 달러 돌파할 것이다.
43:18이런 이야기도 있어요. 이거 맞는 거예요?
43:21사실 가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43:24지금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 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은 사실이고요.
43:30그다음에 일부 자산 운용사들에서는 연말까지 18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43:36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다. 이런 낙관적인 전망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요.
43:40분명한 사실은 어디까지 가격이 올라갈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워도
43:44연말까지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전망은 어느 정도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43:50왜냐하면 우리나라건 미국이건 하반기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최소 1회 이상 인하하는 것은 지금 확실시 되고 있는 상황이고요.
43:59그러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는 늘어날 것이고 특히 미국에서 이번에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기조가 있고
44:07그다음에 상원, 하원이 다 공화당이 장악을 하고 있습니다.
44:11그래서 이 가상자산 3법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원하는 대로 통과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44:17그러면 가상자산이 제도권으로 확실하게 편입이 되는 것이고 이것에 따라서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원칙이 미국이 주도로 확립이 되기 때문에
44:29가상자산에 대해서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가 됩니다.
44:32그러면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이 유입이 돼서 이것이 결국은 가격을 추세적으로 상승시킬 유인이 된다.
44:39그래서 가격이 오를 것은 분명하지만 어느 가격대까지 오르기는 전망하기 쉽지는 않다.
44:45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44:45일단은 비트코인 가격이 더 오를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보니까 비트코인 없는 분께서는
44:52나 지금이라도 비트코인을 사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하게 되는데 일단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뷰핏.
44:58투기에 가깝다. 여전히 그런 인식을 갖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45:05사실 투자와 투기라는 것은 경제학에서는 구분하기 어려운 개념입니다.
45:10그리고 사실 비트코인이라는 것은 사실 주식처럼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고 내지 가치가 있어서 이게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건 아니거든요.
45:20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것은 누군가가 나보다 이것을 미래의 가치가 더 오를 거라고 생각해서 더 비싼 가격을 사주려고 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는 것입니다.
45:30그래서 어느 정도 워런 버핏의 가치 투자를 중시하는 워런 버핏의 의견이 맞다는 점은 동의하지만요.
45:37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것을 가치 저장 수단, 자산으로서 인정을 하고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45:43그런 측면에서는 투자 가치는 있다. 그러니까 뭔가 자산으로서 가치 저장 수단, 미래에 더 높은 수익을 줄 거라고 기대를 하고
45:51투자를 할 만한 것으로는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45:56그리고 중요한 것은 앞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은 크다고 보는 게요.
45:59이 채굴보상이라고 하죠. 4년마다 채굴보상, 신규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계속 있고
46:07궁극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신규 공급은 이제 중단이 되게 돼 있습니다.
46:11앞으로 먼 미래지만요. 그래서 공급이 줄어들고 반면에 수요는 이제 비트코인이 제도권에 편입이 되면
46:18기관 투자 자금이 몰려들어와서 수요는 점점 늘어날 거기 때문에
46:22경제학에서 공급이 줄어들면서 수요가 늘어나면 당연히 가격은 상승하는 것이거든요.
46:27그래서 자산으로서 가치 상승은 예상이 되기 때문에요.
46:31양쪽의 의견이 다 맞는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46:34네, 알겠습니다. 지켜봐야 될 것 같네요.
46:36석병원 이화하대 경제학과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46:39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6:44네,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 동아시안컵 대회 결승전에 나섭니다.
46:49숙적 1분을 상대로 마지막 결전에 나서는 건데
46:51대표팀은 3년 전 0대3 완패를 설력하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46:57송민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47:01거센 비출기에 잔디가 축축하게 젖었지만 선수들의 발은 경쾌합니다.
47:07볼 돌리기 훈련으로 조직력을 점검해봅니다.
47:11이제 가장 중요한 경기, 한일전이 남았습니다.
47:15홍명보호는 1차전 중국전과 2차전 홍콩전 선발 11명을 전부 다르게 해
47:21새 얼굴들을 시험했지만 일본전엔 최정예 11명을 내세웁니다.
47:27당연히 중요한 경기고 결승전이니까 이겨야죠.
47:30가장 팀 내에서 좋은 경기로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아마 경기 축산할 것 같습니다.
47:35한국과 일본 모두 나란히 2연승을 거둔 만큼
47:38마지막 경기인 한일전에서 동아시안컵 우승 주인공이 가려집니다.
47:44골득실에서 일본이 우리를 앞서 있어 비겨서는 안 되고
47:47반드시 이겨야만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47:51이번 대회 홍콩전에서 혼혈 공격수 저메인요의 4득점을 비롯해
47:566골을 쏟아부었던 막강한 공격력의 일본은
47:59비파 랭킹에서도 우리의 6계단 앞서 있습니다.
48:04게다가 우리 대표팀은 최근 일본전 두 경기를 모두 0대3으로 졌습니다.
48:093년 전 그 경기를 뛰었던 주장 조현우의 각오는 단단합니다.
48:147점을 0으로 이번에 만들어서 저희가 동아시안컵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48:196년 만에 동아시안컵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
48:22한일전은 TV조선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48:26TV조선 성민혁입니다.
48:32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48:36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의 한 장입니다.
48:38오늘은 조선일보사진부 장면성 기자와 함께합니다.
48:42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 어떤 건가요?
48:45충남의 한 논밭이 가뭄으로 바싹 말라있는 모습입니다.
48:49지난주까지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됐는데요.
48:52일상생활은 물론 농가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48:56현장의 모습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49:00충남 금산의 한 들깨밭이 파종 시기에도 모종을 심지 못하고 있습니다.
49:05제주 서귀포 한온분화구의 논밭 역시 지속되는 폭염에 바닥이 갈라져 있는데요.
49:12소들도 더위에 지쳐 농민이 뿌려주는 물에 더위를 간신히 식히고 있습니다.
49:19폭염이 지속되면서 반일을 하는 농민과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49:26사실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49:29더위가 잠시 주춤한다는 소식도 있네요.
49:31네, 더위를 식히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49:36어제 일부 지역에는 꽤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49:41대전에서 한 학생이 갑작스럽게 내리는 소나기를 피하고 있습니다.
49:45서울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이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비를 맞고 있는데요.
49:53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보했습니다.
49:59비 소식에 농민들의 걱정이 조금 덜해지겠지만
50:02그래도 혹시 모를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50:06지금까지 아침 현장이었습니다.
50:08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50:14종일 내리기보다는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50:17예상 강수량은 전국에 10에서 60mm가량 내리겠습니다.
50:22비와 함께 바람도 강한데요.
50:25전국에 초속 15에서 20m가 넘는 돌풍이 불겠고요.
50:29동해상을 중심으로는 풍랑특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50:32오늘 밤까지 비가 그쳤다가 내일 새벽부터는 다시 비가 시작됩니다.
50:38경기와 강원, 충청에는 최대 150mm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50:45언제 그랬냐는 듯 더위는 누그러졌습니다.
50:48한낮에도 서울과 춘천이 28도, 청주와 대전은 26도에 머물겠습니다.
50:54비는 다가오는 주말까지 이어지겠고요.
50:57당분간 심한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50:59오늘의 날씨 박선민입니다.
51:02이상으로 화요일 뉴스파레이드 마칩니다.
51:05저희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51:09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51:10기상캐스터 배혜지
51:17기상캐스터 배혜지
51:23наше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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