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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모레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청문회가 이어집니다.
02:09남편의 코로나 관련 주식 보유로 논란이 된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마지막 날인 18일에 열립니다.
02:16야당은 문제 후보가 한둘이 아니라며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습니다.
02:22표절 투기 갑질 음주운전 탈세 논란 등 숱한 논란을 야기시킨 후보들이 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들입니까?
02:34여당은 한 명의 낙마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02:38하지만 당 일각에선 청문회에서 의혹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02:44그냥 밀어붙인다고 하면 바람직한 자세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2:49후보 자격을 놓고 여야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돼 청문회 격돌이 예상됩니다.
02:54TV조선 윤재민입니다.
02:58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법제처장에 대장동과 위증교사 사건 변호인이었던 조원철 변호사를 임명했습니다.
03:06현장부들어 이 대통령 사건 변호인이 정부 곳곳에 기용된 사례는 7건으로 늘게 됐는데
03:12야당은 사법방탄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03:16최지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03:17신임 법제처장에 임명된 조원철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입니다.
03:27저희는 26년간의 법관 경력과 변호사로서의 실무 경험을 높이 사서 일하는 정부를 만들겠다라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잘 반영할 것으로...
03:36조 처장은 이 대통령의 대장동 사건과 위증교사 1심 사건 변호인을 맡았습니다.
03:42법제처는 정부 입법을 총괄 관리하고 법령에 대한 유권 해석을 내리는 역할을 합니다.
03:49이 때문에 민주당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46년 직위이자 변호인을 맡았던 이완규 변호사가 법제처장이 되자
03:57윤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법령 해석을 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04:02이에 충돌들에 따라서 거부권 행사가 재현되어야 된다는 그런 질문이시라면 동의하지 않습니다.
04:07우리 차장님의 대통령과의 특수한 관계 때문인 것 같아요.
04:11언론에서는 우리 차장님이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적 호의무사다 이렇게 평가를 하고 있어요.
04:17국민의힘에선 대통령의 범죄 의혹을 변호하던 변호사가
04:21가치중립적으로 움직여야 할 정부의 법률팀장 역할을 맡겠다는 게 맞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04:28대통령실엔 선거법 사건을 변호했던 이태형 민정비서관 등 이 대통령 변호인 출신이 4명 기용됐습니다.
04:38대북 송금 사건을 변호했던 김의수 변호사가 국정원의 실질적 이인자인 기조실장에 임명되는 등
04:45현 정부 내 이 대통령 변호인 출신 인사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04:49이 밖에 차관급 인사에선 사상 첫 여성 병무청장으로 홍소영 대전 충남 병무청장이 임명됐습니다.
04:58TV조선 최재원입니다.
05:06이번 주 정치권 주요 이슈의 맥을 짚어보는 정치뷰 시간입니다.
05:11정치부 한송은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05:13한 기자 이번 한 주간 진행되는 인사청문회 대상이 무려 17명이에요. 굉장히 많습니다.
05:20네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내일 5명까지 5일 내내 열립니다.
05:26이제 하루씩 한번 표로 정리해봤는데요.
05:30일단 오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강선우 여과부 장관 후보자
05:37전재수 회수부 장관 후보자 4명이 검증 때에 오릅니다.
05:41야당은 강 후보자 보좌관 갑질 의혹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공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05:46그리고 내일은요. 이 5명의 검증 때에 오르는데요.
05:51이 위장 취업 의혹이 있는 이 권호울 국가보험부 장관을 포함해서 5명이 인사청문회를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05:58그리고 모레는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06:04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후보자 등 청문회가 있습니다.
06:08그리고 17일 18일에는 17일에 우선 10억 시세차익 논란이 있는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 3명
06:15그리고 18일에는 배우자의 코로나 주식 논란이 있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등 2명이
06:21인사청문회 검증 때에 오릅니다.
06:23인사청문회 일정만 해도 한주가 굉장히 숨가쁠 것 같은데
06:27민주당은 당대표 순회 경선도 있다고 해요?
06:29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 첫 여당 대표를 선출하는 당권 레이스 본격화됐습니다.
06:35민주당 새 지도체제를 뽑는 전국 순회 경선 시작이 되는 건데요.
06:40첫 순회 경선 일단 19일에 충청권에서 열리고요.
06:45그리고 20일엔 영남권에서 열립니다.
06:48국민의힘도 역시 다음 달 전당대회를 앞두고 쇄신작업 한창입니다.
06:53오늘부터 이틀간 대국민 사과문 이 당원 당규에 새길지 수록할지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07:00다시 청문회 일정 자세히 살펴보면 당장 오늘부터 강선우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이 돼 있잖아요.
07:07격렬한 전면전이 예상이 됩니다.
07:10네. 강선우 후보자 보좌진에게 자택 쓰레기를 버리게 하고 고장난 변기를 수리하려고 지시했다는 의혹 등으로
07:16국민들 눈썹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07:195년간 보좌진을 46차례나 교체했다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07:24강 의원은 물론 46명이 아니고 28명이다.
07:27전직 보좌진 2명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 제보한다 이런 취지로 해명하고 있지만
07:32야당은 청문회 최대 격전지로 보고 있습니다.
07:35그리고 또 다른 초점은요.
07:38제자 논문 표적 건수만 10편이 넘는다는 의혹이 있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07:43이외에도 야당은 태양광 사업 이해충돌 의혹이 있는 정동영 후보자
07:47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배우자 코로나 주식 논란이 있는 정은경 후보자 등
07:52논란을 빚는 후보자들의 송곳 검증하겠다 벼르는 분위기인데요.
07:56다만 청문회 시작 전날인 어제까지도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08:00후보자들의 자료 미제출이 많은 상황이고요.
08:03증인 채택도 더딘 상황입니다.
08:05지금 이렇다 보니 증인이 한 명도 없이 진행됐었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청문회가 재연되는 거 아니냐
08:12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다고 해요.
08:14네 맞습니다. 김민석 총리 때 사상 최초로 증인이 없는 청문회가 열렸었는데
08:19그 이후로 장관 청문회도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08:24후보자들 대부분 청문회에서 소명하겠다 이런 일관된 입장을 보이고 있고요.
08:28강선우 후보자 역시 개인정보나 사생활보호 등을 이유로
08:33자료 제출의 절반 정도만 한 것으로 파악이 됐습니다.
08:37증인도 두 명 정도만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08:39그리고 아예 증인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08:43여당의 증인 채택 거부로 증인 없는 청문회가 열리고
08:46정동영 후보자나 백영훈 후보자의 일방적인 설명만 듣게 될 가능성이 큰 겁니다.
08:51여소 야대 시절에 민주당이 한덕수 전 총리 청문회에만
08:55증인과 참고인 13명 그리고 이진숙 방통위원장 청문회에는
08:59증인 26명 참고인 47명이 무더기로 채택된 것과는 꽤 대조적인 상황입니다.
09:05지금 이런 상황인데 민주당은 낙만은 없다 이런 입장이에요?
09:12아직까지 민주당은 결정타는 없다 그리고 낙오자는 없어야 한다 이런 기류가 지배적입니다.
09:18총리와 달리 장관은 국회 동의 없이도 대통령이 임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09:23대통령실 역시 본인의 해명을 들어보자 청문회를 지켜보자 이런 방어적인 분위기입니다.
09:29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09:31어제 인적 쇄신 혁신안을 내놨어요.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9:36네. 혁신위가 내놓은 인적 쇄신안 당내에서는 불편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09:41야심차게 마련된 혁신안 혁신위원 선정 과정부터 지도부와 마찰을 빚고 있기 때문인데요.
09:48애초 혁신위가 출범했을 때부터 핵심은 지도부의 혁신안 수용 여부였습니다.
09:52윤희석 혁신위가 인적 청산 대상자에 대해 직접 이름을 거론하진 않았습니다만
09:58이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다 이런 지적도 나오는 것이 사실인데요.
10:03한 혁신위 관계자에게 들어보니까 이번에 사과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0:07더 강도는 세지고 구체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10:117월 말 임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이르면 이번 주에 혁신안을 모두 내세우면서
10:15빠른 쇄신을 요구하겠다 이렇게 속도전을 예고했습니다.
10:19알겠습니다. 이번 주 여의도가 참 숨가쁘게 돌아갈 것 같습니다.
10:23한 기자 수고했습니다.
10:27국민의힘 윤희석 혁신위가 인적 쇄신이 필요한 대상들을 지목했습니다.
10:32당을 망친 8대 사건을 일일이 열거하며 당사자들의 직접 사과를 요구했고
10:37은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10:40장윤정 기자입니다.
10:41국민의힘 윤희석 혁신위원장은 당을 어렵게 만든 8대 사건을 지목하며
10:49당사자들의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습니다.
10:53지난 대선 과정에서 벌어진 당 지도부의 후보 교체 시도와
10:57대선 후보의 단일화 약속 번복,
11:00개엄 직후 소속 의원들의 대통령 관저압 시위,
11:03당대표 가족이 연루된 당원 게시판 논란 등입니다.
11:07실명을 거론하진 않았지만 대상이 누군지 유추가 가능합니다.
11:26윤 위원장은 사과나 반성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분들은 당을 떠나야 한다며
11:32인적 쇄신 0순위가 될 거라고도 했습니다.
11:37당 지도부는 특별한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11:47특정 개파만을 대상으로 한 인적 쇄신은 부정적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11:52특정 개파와 다른 개파를 몰아내는 식으로 접근하면
11:56당연히 필패하게 돼 있다.
11:59우리 모두가 혁신의 객체이면서 혁신의 주체이다.
12:02이런 정신으로.
12:03안철수 의원은 최고위원 회의 폐지는 당내 민주주의를 해치는 거라며
12:08앞서 공개된 혁신안에 반대 입장을 냈습니다.
12:13혁신의는 혁신안에 대한 전당원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지만
12:17비대위에서 그대로 의결되지 않을 경우 늦춰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12:22TV조선 장윤정입니다.
12:24정치권 소식 짚어보는 아침의 맞수 시간입니다.
12:37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의원장 나오셨습니다.
12:42안녕하세요.
12:42오늘부터 이재명 정부 1기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됩니다.
12:51민주당은 철통 방어를,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2:55양측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12:55표절, 갑질, 탈세, 인연 편향, 그야말로 의혹 종합세트입니다.
13:05숱한 논란을 야기시킨 후보들이 과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인사들입니까?
13:12갑질, 의혹 등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13:16악의적인 신상 털기이자 명백한 함진내기에 불과합니다.
13:21그런데 지금 다수 후보자가 야당이 요구한 자료 상당수를 제출하지 않거나
13:28또 증인, 또 참고인 채택되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좀 생기고 있어서
13:33맹탕 청문회가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13:37이런 식으로 진행됐던 청문회가 한 번 있었잖아요.
13:39어떻게 보십니까?
13:40김민석 총리 후보자 시절에 그랬죠.
13:42이걸 반복한다고 저희가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13:46어쨌든 지금 맹탕 청문회인데 사전에는 여당 의원들에게는
13:50또 살짝 본인들이 해명권을 준단 말이죠.
13:53그러니까 야당 청문회의원들에게는 해명권을 안 주고
13:56여당 의원들한테는 해명권을 주고
13:57그러니까 정확히 심의 균형을 아는 거죠.
14:00이런 식의 청문 절차는 실제로 국민께는 신뢰다라는 생각이 들고
14:04어찌 됐든 저는 몇 분 정도는 상당한 소명이 되지 않으면
14:09여기서 소명이라고 하면 자료에 의한 뒷받침
14:11그다음에 증인 또는 참고인에 의한 뒷받침
14:13이 정도의 어떤 객관적 소명 절차가 없다 그러면
14:17몇 명은 대통령께서 고민해야 될 부분이 있다.
14:20따라서 맹탕 청문회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14:22실제 국민들은 점점 이 청문회에서 후보자들의 태도에 대해서
14:28약간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정도를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14:32오늘 당장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4:39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황인데
14:42일단 해명 자료 내고는 있습니다만
14:45오늘 청문회에서 충분한 해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14:49어떻게 보십니까?
14:49일단 청문회가 시작되면 후보자는 사과로 시작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4:54그러니까 지금 폭로하고 있는 전직 보좌진이라는 사람이
14:58좀 과도한 이야기를 한다 하더라도
15:00사실 여부에 대한 팩트체크를 하는 것보다는
15:03일단은 그 사람을 고용했던 사람이 강선우 후보자 본인이잖아요.
15:07그렇기 때문에 그 사람과 함께 일했던 책임자로서
15:10뭔가 그거에 대한 유감 표명과 사과로 일단 시작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15:14그리고 민주당 의원들이 강선우 후보자를 좀 돕기 위해서
15:17보좌진들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좀 쏟아내고 있는데
15:20그런 것들도 저는 자제하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5:23가장 하지 말아야 될 것들은 메신저를 향한 공격 이런 것들이기 때문에
15:27일단은 유감 표명을 하되
15:28지금 강선우 의원실에 있는 사람
15:30그리고 강선우 의원실에 있다가 나간 사람들 중에서도
15:32좋게 나갔다.
15:34그리고 후보자님이 임명됐을 때
15:35난 좋게 생각했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15:38그런 분들도 있기 때문에
15:39굳이 지금 안 좋은 관계로 나갔던 사람들을 공격하는
15:43이런 행태는 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요.
15:45다만 지금 너무 46명이라는 숫자에
15:47좀 뭔가 부각도 좀 두드러졌던 게 있는데
15:50이거는 의원실에서 사실상 승진하는 것도 카운팅이 되기 때문에
15:5428명 정도다라고 지금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15:57저는 이렇게 좀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들을 오늘 청문회 쪽에서 펼쳐나가고
16:01그리고 그런 다음에 이제 국민들께서 다 이야기를 들어본 다음에
16:04어떻게 판단하실지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6:07보좌진 갑질 의혹이 사실관계가 만약에 다를지라도
16:11그렇다 하더라도 사과를 먼저 하는 게 맞다.
16:14이런 말씀을 주신 건데
16:16지금 민주당에서는요.
16:18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비호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16:21허종식 의원 SNS인데
16:23강선우 의원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16:28이런 얘기를 하면서
16:29도저히 갑질 의혹 이해가 안 된다.
16:32이런 취지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16:33지금 일각에서는 2차 가해라는 지적 나오고 있어요.
16:35그러니까요. 저 부분은 강선우 후보자에 대한 옹호라기보다는
16:39문제를 제기한 분에 대한 제2차 가해죠.
16:42왜냐하면 본인이 그 경험 안에 들어가서
16:45내가 경험한 바를 얘기한다고 하면 몰라도
16:47내가 평소 아는 사람, 강선우는 이런 사람인데
16:49저런 일을 하지 않을 것 같아.
16:51따라서 저런 얘기를 하는 것은 흠집 내기야.
16:53이런 식의 문제제기는 있을 수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16:56제가 아는 강선우 의원도 좋은 분이에요.
16:59그런데 그런 분이 어떤 어떤 행위를 했다는 것은
17:01당사자만 알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17:02그러니까 당사자가 저런 얘기를 하고 있고
17:04그 진술만 있으면 모르지만 문자 주고받은 내역도 있잖아요.
17:07그 문자에서 저희가 추측할 수 있는 것은
17:09사적인 업무를 뭔가 부탁했던 느낌이 난다.
17:13여기에 대해서 본인이 정확한 해명을 해야 되는 거죠.
17:15그런데 저보면 저렇게 본인이 평소 봐온 이미지 같고
17:20문제제기한 사람의 문제제기를 문제시한다.
17:23이거는 좀 글쎄요.
17:26일반인으로서도 타당치 않지만
17:27같은 자당 소속 의원으로서는 절대 해석 안 될 일이다.
17:30이렇게 생각합니다.
17:31오늘 청문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17:33저희가 잘 지켜봐야 될 상황일 것 같습니다.
17:36이진숙 후보자 측도 일부 여당 청문의원들에게
17:40해명 자료를 제공하면서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냈다고 해요.
17:44이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
17:45학술지 논문의 실질적 저자는
17:48기여도가 큰 자신이라는 주장이 담긴 걸로 알려졌는데
17:51학계에서는 유사도가 10%만 넘어도 표절이다.
17:54이렇게 보고 있다는데
17:55심각하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7:57일단 이진숙 후보자가
17:58충분히 추가적으로 설명할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18:01왜냐하면 제자 논문과 관련돼서는
18:03제자 논문을 본인이 이렇게 게재하는 거에 대해서
18:06다른 논문으로 발표하는 거에 대해서
18:08사실 공대나 이런 쪽에서는
18:10과거에는 악습처럼 숱하게 있었던 일이거든요.
18:13왜냐하면 공대 같은 경우에는
18:14지도 교수가 논문 지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8:16대학원생의 석사 박사 논문이 통과되는
18:19강력성이 매우 높아지는
18:21매우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18:22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18:24이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18:26교수의 이름, 단독 저자로 내면 안 된다.
18:29이거는 교신 저자라는 개념이 있거든요.
18:31교신 저자로 내야 된다.
18:32그래도 학생과 같이 내야 된다라는
18:34이런 윤리 규정들이
18:352014년에 교육부에서 낸 바가 있거든요.
18:39그런데 지금 제자 논문 표절 관련된 부분들을 보면
18:412014년 즈음에, 이후에도 있었어요.
18:44그러니까 왜 직후에도
18:46그런 행위들을 했는지에 대한
18:47충분한 설명이 있어야 되고
18:49또 국민들을 설득해야 되는 부분은 또 그겁니다.
18:51제가 말씀드린 2014년 규정 강화
18:53이런 뭔가 학계에서 있었던
18:55이런 학부모에 대해서
18:56윤리 규정을 강화하는 것들을
18:58이끌어가는 게 교육부잖아요.
19:00교육부 장관이 그런 것들을
19:00이끌어가야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19:02그런 것들을 과거에 좀
19:04소홀히 했던 사람이
19:05그걸 이끌어갈 수 있겠느냐에 대한
19:06그 부분에 대해서도
19:07좀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것이
19:09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19:10그런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19:12청문회에 나와서 해명을 하겠다는 입장인데
19:15과연 해명이 잘 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만
19:18지금 이 해당 어떤 또 이제
19:20해명 자료에 대해서
19:22이진숙 후보자 측이
19:24야당 청문위원실은 제공하지 않고
19:26여당 쪽에만 제공을 했다고 하는데
19:28이 태도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19:31제가 아까 말씀드린 그런 부분이 문제가 있고요.
19:33또 하나는
19:34아마 강선우 후보자하고
19:36이진숙 후보자 상호 간의 경쟁 같아요.
19:38뭔가 여당 쪽에서는
19:40한 명 정도는 낙마를 해야 될 가능성이
19:43크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고
19:44그 범위에 들지 않기 위해서
19:46여당 의원들을 상대로 한
19:48어떻게 보면
19:49구명운동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19:51추측이식이긴 합니다만
19:52그렇습니다. 대단히 씁쓸하고요.
19:54그다음에 실제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해서
19:57설득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19:58이런 식의 의미가 있다.
19:59특히나 이진숙 후보자의 경우에는
20:01본인의 주장대로라면
20:03그럼 석사기 논문 작성자가
20:05표절을 했다는 부분인데
20:06그럼 학생이 교수 논문을
20:09표절했다는 꼴이 되잖아요.
20:10실제 일 저자가 본인이라면
20:12이 부분도 좀 앞뒤가 안 맞는 것 같고
20:14어찌 됐든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20:16조금 더 설득하는 작업을 하는 것이
20:18오히려 청문 절차의
20:19제도적 취지에 부합한다.
20:21그러니까 이 석사과정 학생이
20:24교수의 논문을 표절하는 일이
20:25과연 가당키나 하겠느냐라는
20:27지적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20:28석사학의 논문이 먼저 작성이 되거든요.
20:29그다음에 이진숙 후보자의 논문이
20:32작성되기 때문에
20:32시기적으로 봐도 안 맞고
20:34물론 본인이 따온 연구과제를
20:36수행하는 과정에서
20:37둘 다 공동연구를 했을 수 있죠.
20:39그런데 논문에 기재된
20:40혁식적인 기재내용만 보게 되면
20:41이진숙 후보자가 한 저 변명은
20:43맞지 않을 확률이 높다.
20:46과연 해명이 될지
20:47잘 지켜봐야겠습니다.
20:49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20:51단 한 명의 낙마도 없다는
20:52입장이지만
20:53일각에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20:55진성준 정책위의장
20:58얘기 들어보시죠.
21:01국민적인 눈높이에서
21:03그건 문제가 있다고
21:04분명하게 지적이 되고
21:05어떤 방식으로든
21:06소명이 안 되는 문제라고 한다면
21:08그 점은 저희들이
21:09한 번 더 고민해봐야 될
21:10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1:11그냥 밀어붙인다고 하면
21:13그 바람직한 자세는
21:14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1:16진성준 정책위의장
21:18얘기이긴 한데
21:19이게
21:20누구 한 명은
21:22낙마가 될 수도 있다.
21:23이런 식으로 해석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까?
21:26뭐 그렇게 정해놓고
21:27말씀하신 것 같지는 않고요.
21:28그 당과 대통령 시대의
21:29명확한 입장은
21:30낙마가 없기를 희망한다라는
21:32워딩을 썼습니다.
21:33그렇기 때문에 일단
21:34후보자들을 지명을 했고
21:35후보자들의 해명을
21:37좀 해보겠다는 의지를
21:38들었기 때문에
21:38인사청원을 통해서
21:39국민을 충분하게 설득할 수 있는지를
21:41과정을 지켜보겠다는 것이고요.
21:43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1:44지금 논란이 좀 집중된
21:45몇몇 후보자가 있기 때문에
21:47그 부분들에 대해서는
21:48저는 언론사의 여론조사라든지
21:50아니면 청문회사의
21:52마지막 해명 과정까지 보면서
21:54국민들이 판단을 좀 해주실 거라 보거든요.
21:56그 판단 과정을 보고
21:57대통령실 입장에서는
21:58이것은 해명이 충분히 되지 못했다고
22:00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22:01그런 가능성은 전
22:01없지는 않다고 보는데
22:03그래도 최대한
22:04낙마가 없기를 희망한다라는 것은
22:05후보자들로 하여금
22:07최대한 적극적으로
22:08한번 해명을 해봐라라고
22:09말씀을 하신 것이기 때문에
22:10조금 일단
22:11이번 주 청문회 과정 속에서
22:12국민의 여론이
22:13어떻게 변화되는지를
22:14좀 같이 지켜봐야 된다.
22:16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22:17지금 이런 상황에서
22:18강훈식 비서실장은요.
22:21내각 인선과 관련해서
22:22SNS에
22:23대통령님의 눈이 너무 높다.
22:25이런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2:27야당에서는
22:28아첨도 좀 적당히 해라.
22:30이런 목소리 나오고 있다고 해요.
22:31어떻게 지켜보십니까?
22:32그런데 이제 저 눈의
22:33그 기준은 뭐냐면
22:34이 전체적인 얘기를 들어보면
22:36그 역량에 집중해달라.
22:38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22:39후보자들의 수많은 장점이
22:40좀 잘 나타났으면 좋겠다.
22:42이런 취지 얘기하는 걸 볼 때
22:43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22:45인식하고 계신 것 같아요.
22:46그런데 대통령의 눈이라는 것은
22:48아마 역량적 측면에서
22:49그 눈을 얘기하신 것 같고
22:51어쨌든 본인 자체가
22:52인사위원장이시기 때문에
22:53본인도 약간의 낯뜨거움이 있을 거예요.
22:56이렇게 수많은
22:56도덕적인 하자에 대한
22:57문제가 있기 때문에
22:58그런데 역량에 집중해 두고
23:00장점에 집중해달라.
23:02이런 식으로 아마
23:02도덕적 결함에 대한
23:03덮음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23:05그러나 저 부분은 사실
23:07적절치는 않죠.
23:08약간의 가이드를 주는 것 같은
23:09느낌이 들어요.
23:10그러니까 여당 청문위원들에게
23:12사실 역량이 집중해 주고
23:14다소의 도덕적인 흠결 같은 경우에는
23:16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 아니냐라는 식의
23:18가이드로 작용을 한결이 높아서
23:20부적절한 시기에
23:21부적절한 내용의 글이었다.
23:23이렇게 생각합니다.
23:23인사 관련 소식 짧게
23:25하나 더 짚어보겠습니다.
23:26이 대통령이 신임 법제처장에
23:28대장동과 위증교사 사건 변호인이었던
23:30조원철 변호사를 임명을 했습니다.
23:33이렇게 되면
23:33현 정부 들어서
23:35이 대통령의 사건 변호인이
23:36기용된 사례가
23:38모두 7건으로 늘어난 셈이에요.
23:40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23:41그러니까 민정수석실에 세 분이 있고요.
23:43그다음에
23:43국정원 기준실장의
23:44대북송금 사건 변호인이었던
23:46김수 변호사 들어간 것도
23:47대단히 부적절해요.
23:49그런데 이 부분은
23:49법제처장 물론
23:50아무나 갈 수 있습니다만
23:52문제는
23:52지금 이 대통령에 대한
23:54사법 리스크
23:55재판이
23:555건이 있다는 거예요.
23:57그렇기에 법제처장의
23:58임무인 법령 해석이나
24:00법령 재정
24:01법령 정비와 관련돼서
24:02현안이 있기 때문에
24:03이익 충돌해지가 있다는 거거든요.
24:05이 부분은
24:05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24:07어떻게 보세요?
24:07지금 이 대통령의 변호인들이
24:09자꾸 내각으로 들어오고 있어요.
24:11어떻게 보세요?
24:11일단 대통령실에서
24:13같이 일하는 것은
24:13아무래도
24:14실력과 호흡을
24:15맞췄던 사람
24:15실력 관계가
24:16구축되어 있는
24:17사람들을 위주로
24:18임명을 하기 때문에
24:19아무래도 변호인으로
24:20관계를 맺어왔던 사람들 중에
24:21실력 있는 사람을
24:22쓴다라고
24:23봐주시면 될 것 같고
24:24사실 저는 법제처장에 대해서는
24:26변호사님은
24:27다르게 생각하고 계시지만
24:29저는 가장
24:30무생무치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24:32그래서
24:32임명을 받은
24:34이 사람도
24:34조원철 변호사도
24:35무생무치한 자리이기 때문에
24:36괜찮지 않겠냐라고
24:37생각을 하셨거든요.
24:39그렇기 때문에 저는
24:39만약에 조원철 변호사가
24:41법제처장을 맡을 만한
24:42실력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24:43불구하고
24:44그냥 변호를 맡았다는
24:46이유만으로 임명이 됐다.
24:47그건 국민적 비판이 있겠죠.
24:48그런데 이분은
24:49법조계에서도
24:50충분한 경력과
24:51실력을 쌓은 분으로
24:52평가받는 분이기 때문에
24:53그런 것들을 좀
24:54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4:55알겠습니다.
24:57다음 얘기도 짚어보겠습니다.
24:59윤희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25:01당을 망친
25:028대 사건을 언급하면서
25:03인적 쇄신의 범위에
25:05대해 공개했습니다.
25:06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25:09더 이상 사과할 필요도 없고
25:10반성할 필요도 없다라고
25:12얘기하시는 분들
25:12한 해계 바닷속으로
25:13아예 그냥 더
25:14머리를 쳐들지 못하게
25:15당을 누르고 있는 거예요.
25:17저는 이런 분들이
25:18인적 쇄신의 0순위라고 생각합니다.
25:20사과를 안 하고
25:21그냥 버티시면
25:22그런 분들은
25:23우선순위가 올라가고
25:24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25:27당을 위기에 빠뜨린
25:288대 사건을
25:30지목을 했습니다.
25:31과거
25:32단절과 실패하면서
25:33대선 패배
25:34또 대선 경선 당시에
25:35새벽 3시에
25:36후보 교체를
25:38강제했다.
25:39또 이런 의혹과 함께
25:40특정인 당대표 선출을 위한
25:44당의 당주 개정과
25:46연판장 논란
25:47여러 가지 지금
25:48언급을 했는데
25:49이에 대해서는
25:50지금 당에서는
25:51분위기가 어떻습니까?
25:51그런데 저 8대 보면
25:53저게 107명 의원이
25:55다 들어가는 것 같아요.
25:57실제 이제
25:58저 부분은 뭐냐면
25:59이게 우리 선거의
26:01부정적인 영향
26:02또 여론의 부정적인 영향을
26:03미친 사건들을
26:04나열한 것 같고요.
26:05이런 문제들이
26:06다시는 있으면 안 되겠다는
26:07기본적 취지는
26:08맞습니다.
26:09그런데 중요한 것은
26:10윤희숙 혁신위원장의 뜻은
26:12그거 같아요.
26:13옛날 윤석열 대통령이
26:15이겼던 선거에서의
26:16승리 연합 방정식
26:18이것을 복원하자.
26:20쉽게 말하면 수도권에서
26:21저희가 많은 민심을 잃게 되면
26:23선거에서 앞으로
26:24이길 수 없는 지경이기 때문에
26:25그걸 복원하는 게
26:26우선적이다라는 것인데
26:27그 복원을 위해서는
26:29자꾸 갖다 붙여야 되거든요.
26:30그런데 혁신의 대상
26:32그다음에 그 대상의 범위 갖고
26:34논란이 커지게 되면
26:36원래 취지와 다른 쪽으로 가기 때문에
26:38실제로 인유한 혁신위원장이
26:40처음에 했던
26:411호안이 뭐냐면
26:41받았던 징계를 취소하는 거였어요.
26:45많은 사람들이
26:45승리 연합을 복원하는 식으로
26:47가는 첫 혁신안이었기 때문에
26:49윤희숙 위원장의
26:51혁신 취지에 부합하는
26:52혁신안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26:54생각이 들고
26:54당 지도부는
26:56혁신안 하나하나에 대해서
26:571위 1위 또는
26:58반응을 내놓으면
27:00안 된다고 생각을 해요.
27:01전체적인 혁신안을 다 보고 나서
27:03혁신위의 정권을 맡겼으면
27:05그 이후에 혁신위의 혁신안에 대한
27:07비대위의 의결 과정에서
27:09논의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27:10이렇게 생각합니다.
27:12윤희숙 위원장이
27:13탄핵 관련 사과가 필요 없다는 분들이
27:16인적 쇄신 0순위다
27:18이렇게 얘기를 하면서도
27:19사과를 안 하면 어떻게 될 것이다
27:22라고까지 구체적으로는
27:23얘기를 안 했어요.
27:24이 지점은 어떻게 보세요?
27:25사실 8가지를 다 읽어보면
27:27누가 사과를 해야 되는지는
27:29다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거든요.
27:30추정이 되는 부분이 좀 있어요.
27:31명시를 하진 않았습니다만
27:33윤희숙 위원장이
27:341번은 누구 2번은 누구
27:35다 국민들은 보면 압니다.
27:37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27:38하지 않았을 경우 또
27:39뭘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지도 않습니다.
27:42사실 윤희숙 위원장을
27:43적으로 돌리는
27:43그런 결과를 낼 수는 있습니다만
27:45뭔가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한이
27:48지금 혁신위에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27:50사실 국민적 비난이나
27:51이런 거에
27:52좀 직면하게 되겠죠.
27:53다만 저는 이 8가지 사안에 대해서
27:55대부분의 사람들이
27:56본인의 잘못
27:57이런 것들을 거부하고
27:58뭐 부인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8:00하지만 여기서 용기 있게
28:01이런 부분에 대해서
28:02나도 그런 과오에 대해서 인정한다
28:04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28:05사과한다라고
28:06좀 먼저 이야기하는 사람이
28:07저는 아무래도
28:08국민의힘의 차기
28:09당권이나 이런 것들을
28:10이끌어갈 자격이 있는
28:11사람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8:13국민의힘 지도부는
28:14혁신위의 인적 쇄신에
28:16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28:18송원석 원내대표의 말
28:19들어보겠습니다.
28:20혁신의 개체이면서 주체이다
28:43이 말 어떻게 들으세요?
28:45지금 송원석 원내대표의 생각
28:48그거 같아요.
28:48지금 민주당이 공세를 피고 있잖아요.
28:51국민의힘에 대해서
28:52정당 해산이나
28:53보조금 지급도 안 된다라는
28:54입법까지 동원하고 있고
28:56특검 수사가 몰아치고 있기 때문에
28:57지금 저는 혁신이
28:59만약에 인적 쇄신이고
29:00인적 쇄신이
29:01특정 개파의 괴멸이라면
29:03그러면 이제
29:04사실상 줄탑 동기가 되는 것 아니냐라는
29:06이게 문제적인 것 같고
29:07그러나
29:08윤희숙 혁신위원장의 혁신안은
29:10특정 개파를 몰아내는 것은
29:11아닌 것 같아요.
29:12그러니까 문제점들을 나열하고
29:14이것을 해결하나가자는 것이기 때문에
29:16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29:17지도부가 혁신안 하나하나에 대해서
29:21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29:23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29:25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29:26그러니까 대여투쟁에
29:27집중해야 할 때이지
29:29뭐 이런 식의 어떤
29:30개파 총산에 대해서는
29:31부정적 입장을 내비친 거라는 게
29:33송원석 원내대표의 입장이다.
29:34이런 해석이신가요?
29:34그러니까 민주당이
29:36하는 목소리와
29:37유사한 목소리가
29:38혁신에서 나오면 안 된다는
29:39그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29:40알겠습니다.
29:41지금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29:43장동혁, 나경원 의원도
29:45왜 탄핵 반대를 사과해야 하고
29:49언제까지 사과만 할 것이냐
29:51이런 반응을 내놨습니다.
29:52사실 탄핵에 대해서
29:55사과를 여러 차례 한 건 맞아요.
29:57그런데 그럼에도
29:58이런 목소리들이 계속 나오는 이유는
30:00그 어떤 사과를 통해서
30:01당의 체질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0:03이런 분석인데 어떻게 보세요?
30:05저는 체질 개선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라
30:07진정성 있는 사과로
30:09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죠.
30:10그리고 이 사과라는 건
30:12이 정도 사건이 있었고
30:13대통령이 두 번 연속 파면당했습니다.
30:15보수 정당에서 배출한 대통령이
30:17두 번 연속 파면을 당했으면
30:18이 정도면 책임감을 갖고
30:20끝까지 뭔가 국민들이
30:21그만 사과해도 된다고 할 때까지
30:23사과를 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30:25그리고 왜 탄핵 반대를 사과해야 하냐라고
30:28주장하는 분들도 있는데
30:29사실 12월 3일 비상기엄으로 인해서
30:31수많은 국민들이 정신적 피해와
30:33물리적 피해를 입었고
30:35그리고 그 이후에 헌법재판소에 의해서
30:37잘못된 비상기엄이었다라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30:40그러면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30:42그걸 이끌었던 사람들은
30:43당연히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이거든요.
30:45그럼에도 불구하고
30:45왜 이 두 분이 이런 발언을 하느냐
30:47결국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고
30:49당원들 중에서는 여전히
30:51강성 지지층 같은 경우에는
30:52탄핵에 반대하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30:55그런 분들의 지지를 받아내기 위한
30:57이런 발언들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30:59저는 타당의 입장입니다만
31:01이런 분들이 차기 국민의힘을 이끌어서는
31:03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31:04그간의 탄핵에 대한 사과에
31:07진정성이 좀 부족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31:09어떻게 들으십니까?
31:09그런데 저는 사과를 요구하는 것 같지는 않고
31:12사과를 지속적으로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지 않아요.
31:14그러나 사과할 만한 일에 대해서
31:16전력적 판단을 잘못했다.
31:18거기에 대한 책임 있는 한 두 사람들은
31:22본인이 희생을 하겠다라는 취지의 언급은 필요하다고 봐요.
31:25그것이 특정 개파가 아닙니다.
31:27저기 나열된 거 보면
31:28누구는 그 딱 나옵니다.
31:30해당 수장들은
31:31저는 당대표 출마 안 하겠다라든지
31:34앞으로 총선에 출마 안 하겠다라든지
31:35이런 식의 상징적인 희생을 발표하는 것이
31:39그게 사과의 최종 종착지인 것이지
31:42계속 사과를 해봐야 의미가 없어요.
31:45사과가 목적이 될 수는 없다라는 말씀이십니다.
31:48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31:49감사합니다.
32:06특검 수사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32:08내란 특검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32:11소환 조사를 통보한 상태지만
32:13윤 전 대통령이 출석해 조사를 받을지는
32:16불투명한 상황입니다.
32:18특검은 소환 불응 시 강제 구인까지 검토 중이어서
32:21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습인데요.
32:25서울 고검에 나가 있는
32:26추대 기자 연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2:28서영일 기자, 오늘 소환 조사 시간
32:30언제로 통보가 됐나요?
32:34특검팀이 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32:36통보한 조사 시각은 오늘 오후 2시입니다.
32:39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특검의 지난 1차 소환에도
32:43건강상의 이유를 늘며 불응했던 적이 있는 만큼
32:46오늘 있을 소환 조사 역시 같은 이유로
32:50불출석할 가능성이 있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32:55변호인단은 특검 조사 시간이 오후인 만큼
32:57오전에 윤 전 대통령을 접견하고
32:59출석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33:01하지만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이 구치소 환경과
33:05당뇨 등으로 진술 의지가 많이 꺾였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33:09오늘 조사도 불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33:12특검팀은 소환 불응 시 강제 구인 가능성을 시사하는 등
33:16소환 조사에 강경한 입장입니다.
33:19박지영 특검보는 구속에는 구금과 구인이 포함된다며
33:23그런 관점에서 다음 단계를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33:26다만 윤 전 대통령이 강제 구인되더라도
33:30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데다
33:32구속적 부심까지 거론돼 조사까지는 난항을 겪을 수 있습니다.
33:37과거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33:40출석 요구에 불응해 검찰이 구치소 방문 조사를 시도했습니다.
33:45이마저 불발되면 조사 없이 구속 기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33:50서울고등검찰청에서 TV조선 서영일입니다.
33:53음식을 집어던지고 주먹에 발길질까지
33:59태국 파타야에 관광을 간 한국인 남성들이 패싸움을 벌이는 모습입니다.
34:04싸움이 이어지면서 주변 손님이 혼비백산 도망가고
34:07식당은 그야말로 난장판이 됐지만
34:09해당 남성 4명 경찰에 체포됐다 벌금만 내고 풀려났습니다.
34:14그런데 난투극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가 되면서
34:17나라망신이라는 비난 쏟아지고 있습니다.
34:20최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34:23남성들이 뒤엉켜 주먹질을 하고 몸싸움을 벌입니다.
34:28멀리 서 있던 또 다른 남성은 온몸에 문신을 한 남성을 향해 음식물을 던지더니
34:34술잔도 집어던집니다.
34:36손님들이 비명을 지르고 황급히 자리를 떠보지만
34:40난투극은 멈추질 않습니다.
34:42지난 11일 새벽 3시 반쯤 파타야 나클로아의 한 야외 식당에서
34:47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34:51이들은 같은 테이블에 앉아있던 일행으로 식사 중에 말다툼을 하다 감정이 격해지면서
35:02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5:06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한국인 남성 4명을 공공장소에서 싸움을 벌인 혐의로
35:12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35:13이들은 벌금을 내고 풀려났지만 피해를 입은 식당이 손해배상 청구를 하자
35:1910만 바트 약 425만 원을 지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5:25문제의 몸싸움 장면은 한 손님이 촬영해 온라인상에 공개하며 전 세계에 퍼졌습니다.
35:32태국 법이 너무 관대한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35:35파타야까지 가서 왜 싸우고 있냐 나라 망신이다
35:39해외에 못 나가게 여권을 말쏘해야 한다는 등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35:46TV조선 최윤정입니다.
35:55화제가 된 사건 사고 소식 짚어보는 아침의 이슈 시간입니다.
35:59강대규 변호사 조기환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36:03안녕하세요.
36:04윤 전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한 내란 특검이 오늘 첫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36:11조사 일정을 놓고 양측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데
36:14윤 전 대통령은 오늘 특검 조사에 불응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36:19강대규 변호사님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36:20윤석열 전 대통령은 오늘 특검 조사에서 건강상 이유나
36:25혹은 교육 법무부에 있는 조치적인 이유로 해서
36:29특검에 불응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36:32지금 법조계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조사를 지연시키려는 의도로
36:39구치소의 대우를 문제 삼는 등의 꼼수를 쓰는 거 아니냐
36:42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36:45그렇게 볼 수밖에 없습니다.
36:46지금 주로 김계리 변호사가 주장하는 내용들을 보면
36:50서울 구치소 안에서의 더위 문제라든가 영치금, 운동시간 이런 얘기를 하는데요.
36:57이게 부당한 처우로 볼 만한 내용들이 전혀 없습니다.
37:01형의 집행과 수용자 보호법에 따라서 일반 수용자들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내용이고요.
37:08특별히 부당하다고 볼 만한 내용이 없습니다.
37:10그런데 이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입장을 김계리 변호사가 밖으로 전하는 건지
37:16아니면 김계리 변호사의 주관적 어떤 의견을 얘기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37:20적어도 김계리 변호사가 제기한 문제는 부당한 처우라고 볼 수 없기 때문에
37:26결국 지금까지처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에 출석에 불응하기 위해서
37:32명분을 부당한 처우로 받고 있고 그로 인해서 건강이 악화됐다.
37:37이런 스토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렇게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37:41일단은 특검 측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출석할 경우에 강제 구인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37:47이렇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37:50강제 구인이라는 거 이제 구속된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때 강제로 조사실로 이렇게 구속을 하는 거잖아요.
37:57그러다 보니까 현실적으로 강제 구인이 가능한 건지
38:00그리고 만약에 강제 구인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다면 그 다음 단계는 뭔가요?
38:05당사자가 강제 구인에 동의하지 않고 버틴다고 하면 현실적으로 강제 구인도 쉽지는 않습니다.
38:12그렇다고 하면 조사 장소를 변경을 해서 접견 조사라고 해서 수사기관이 직접 교도소에 가서 조사를 할 수가 있습니다.
38:20실제로 경찰들은 지금 구속된 피의자들에 대해서 혹은 구속된 피고인에 대해서 그렇게 조사를 하고 있고요.
38:26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다섯 차례에 걸쳐서 방문 조사가 이루어졌고
38:30이명박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방문 조사조차 접견 조사조차 거부를 해서 조사 없이 바로 기소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38:38이번에도 조사가 없이 기소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38:42네.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보는 것이 구속 이후에 피의자를 조사할 수 있는 기간은 불구속 상태보다 굉장히 짧습니다.
38:50그래서 시간은 시간이 가면 어쩔 수 없이 기소를 하던가 혹은 아니면 기소를 안 할 거면 다시 한 번 석방을 해줘야 되기 때문에
38:58조사 없이도 기소를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39:02최근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던 핵심 인사들이 과거 윤 전 대통령을 옹호했던 진술을 거두고
39:09특검 조사에서 불리한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39:12특검 수사에는 탄력이 더 붙게 될 것으로 전망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39:17그럴 수밖에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련된 내란죄부터 최근의 특수공무집행 방해제까지 모든 혐의 사실을 부인하고 있었고
39:28관련된 공범 내지 참고인 또 현장에 있었던 주요 공직자들도 똑같은 입장을 취하고 있었고요.
39:36그런데 최근에 윤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에 상황이 바뀌고 있습니다.
39:40강의구 부속실장 그리고 또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 일단 특수공무집행 방해 그러니까 체포영장 저지 과정에서 총회 지시라든가
39:50실제 이루어졌던 어떤 물리적 저항이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특검에 한 것으로 보이고요.
39:58죄송합니다. 최해병 특검에서도 당시 7월 2023년 7월 31일 날 국가안보실 회의에서 대통령의 경로가 있었다는 김태호 차장의 진술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40:14이렇게 관련자들이 진술이 나오면 윤석열 전 대통령 혼자 부인한다고 해도 지금 나오고 있는 범죄 혐의 사실이 인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0:25앞으로 다른 참고인이나 다른 공범 역시 같은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완전히 고립된 처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40:36일단은 내론 특검이 소원 조사를 통보한 시간이 오후 2시입니다.
40:39조사에 임할지 아닐지는 좀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40:42이번에는 의전 갈등 소식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40:46의대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해서 학교를 떠났던 의대생들 1년 5개월 만에 전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40:53의료계 정상화에 신호탄이 될지 일단은 관심이 쏠리는데 어떻게 관측하세요?
40:58일단은 12일 날 용산구에 있는 의협회관에서 의대생들이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41:07사실 전국의 40개 대학에서 지난 5월을 기준으로 유급을 당할 예정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유급을 당할 인원수가 8300명 정도인데
41:18이 행정처리를 앞두고 갑자기 기숙 복귀를 선언을 한 것이고요.
41:23의대생들이 학교를 돌아오고 의대 교육이 정상화된다는 것은 당연히 환영해야 될 일입니다.
41:28그런데 또 학생들의 요구가 지금까지 이수하지 못했던 수업을 보충해서 내년에 진급을 정상화해달라고 해서 이 부분은 좀 난제에 부딪힐 것 같습니다.
41:38말씀해 주신 그런 부분인데 학업을 이어왔던 일부 학생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41:46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41:47그럴 수밖에 없죠. 일부 학생들이 이미 복귀한 상태입니다.
41:50그리고 복귀한 학생들의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이 됐죠.
41:53지금 복귀한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1년 반의 수업 공백이 발생했는데
41:59그것들을 이미 진행한 학생들하고 맞추기에는 쉽지가 않습니다.
42:04그러니까 각 대학에서 이 부분을 어떻게 조정할지 숙제가 떠넘겨진 것인데
42:10각 대학과 의대 교수님들은 어떻게든 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고 하는 것이고
42:161년 반을 늦춰서 졸업을 시킬지 아니면 계절학기라든가 이런 걸 이용해서
42:22결손된 수업을 채울지에 대해서 각 대학이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42:28그 과정에서 기존에 복귀한 의대생들과 충돌하거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42:35정부나 대학의 중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42:37일단은 의대생들이 전원 복귀를 선언하면서 전공의들의 복귀 여부
42:42여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2:44오늘 국회에서 전공의 복귀 문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42:48일단은 전공의들이 복귀에 위한 조건으로 내세우는 건 뭔가요?
42:53네. 일단은 전공의 복귀가 지금 의료현장에서 굉장히 시급한 문제 중에 하나입니다.
42:59오늘 여당과의 간담회가 대한전공의협의회와 간담회가 있고
43:03간담회를 통해서 전공의들 설문조사를 통해서 19일까지
43:07죄송합니다. 19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서 조건을 결정한다는 것인데
43:12필수의료정책 패키지와 의료개혁 실행 방안을 재검토하고
43:16입대 및 입영 연기 상태에 전공의에 대한 소련의 연소성을 보장하고
43:21또 불가학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 부담 완화 등등인데
43:25지금 여기서 가장 좀 문제가 되는 것이 입영특례 요구입니다.
43:30이 입영특례 요구가 받아들여질 경우에 전국에 있는 공중보건의들의 숫자가 줄어들어서
43:37공공의료의 한축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43:40알겠습니다. 저희가 다음 소식도 짧게 좀 짚어보겠습니다.
43:44부산 기장군 대변항에 향고래 한 마리가 갇혀 해경 등이 구조에 나섰다고 하는데
43:49이게 어떻게 되는 일입니까?
43:50네. 원래 향고래는 적도 근처에 사는 고래인데
43:54향고래의 새끼 한 마리가 무리를 벗어나서 부산 기장군에서 발견돼서
43:59지금 탈출을 유도해서 다시 먼 바다로 돌려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44:03전문가들은 이 향고래가 어떻게 해서 부산 기장 앞가닥까지 오게 되는 사유는
44:09아직 명확하지는 않다라고 하면서도 어쨌든 안전적으로 구조해서 돌려보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44:17알겠습니다. 오늘 강대규 변호사 조기현 변호사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눴습니다.
44:21두 분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44:23고맙습니다.
44:24최근 홍수로 12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져 구조작업이 중단됐습니다.
44:34방글라데스와 스페인에서도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44:38이로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44:42굵은 빗줄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도로는 순식간에 물에 잠깁니다.
44:47현지 시간 13일 미국 텍사스 홍수 참사 지역에 또다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44:55시간당 최대 200mm가 넘는 폭우에 과달루페강 범란 가능성이 커지면서
45:00실종자 수색작업은 전면 중단됐습니다.
45:044일 텍사스 중부 내륙을 강타한 폭우로 현재까지 129명이 숨지고
45:20160여 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45:23지구 반대편 방글라데시도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45:27폭우로 남부도시 곳곳이 침수되면서 거리엔 차량 대신 보트가 등장했습니다.
45:32유럽도 예외가 아닙니다.
45:44며칠 전까지만 해도 산불로 고통받던 스페인 카탈루니아 지역은
45:49갑작스러운 폭우로 홍수 피해 지역으로 변했습니다.
45:54당국은 강에서 사라진 실종자 수색과 함께 긴급 복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45:59폭염과 홍수가 번갈아 찾아오면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46:05TV조선 이로라입니다.
46:09내가 내고 있는 자동차 보험료가 교통사고 환자들의 재활을 돕는데도 쓰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46:16최근에는 이 재활치료에 로봇들이 투입돼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요.
46:21서영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46:26교통사고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국립교통재활병원.
46:31교통사고 환자들이 러닝머신을 걷고 있습니다.
46:34허리를 단단히 고정한 한 환자의 하반신에는 로봇다리가 장착돼 있습니다.
46:40모니터에는 캐릭터가 걷는 것처럼 표시돼 재활의지를 복돋아줍니다.
46:46로봇치료와 가상현실을 접목하는 치료라든가 머리에 뇌자극 치료기기들도 사실은 대수가 많을수록 대기 없이 더 많은 환자분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46:56무중력에 가까운 상태로 만들어 환자들이 걷기 편하도록 하는 장비도 있습니다.
47:03지난 2월 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로 한때 온몸을 못 움직였던 피해자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47:10아무것도 못하는 그냥 누워있는 침성에 누워있는 상태였습니다.
47:13지금 같은 경우는 그래서 조금 활동할 수 있는.
47:18자동차 보험에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립재활병원.
47:23매해 7만 명 가까운 입원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 복귀율은 55%에 달합니다.
47:30군사 분야와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이는 웨어러블 로봇이 교통사고 환자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있습니다.
47:38TV조선 서영일입니다.
47:45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47:49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 현장입니다.
47:51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합니다.
47:55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보일 사진은 어떤 건가요?
47:58청룡기 고교야구 대회에서 덕수고의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어나오는 장면입니다.
48:05국내 최고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 선수권대회가 막을 내렸는데요.
48:10지난 토요일 열렸던 결승전에서 우승팀이 확정된 순간을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48:159회 초 마지막 아웃카운트와 함께 우승이 확정된 순간입니다.
48:21결승전에서 덕수고는 부산고를 7대3으로 꺾었는데요.
48:26덕수고는 이번 우승으로 청룡기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48:30특히 2001년부터 올해까지 6번 결승에 올라 6번 모두 우승하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48:38선수들이 환호하는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이는데요.
48:40더운 날씨였지만 관중석을 찾은 양팀 응원단의 열기 뜨거웠다고요?
48:47특히 응원을 위해 새벽부터 버스를 타고 서울 목동야구장까지 찾아온 부산고 학생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48:53이날 부산고에서는 재학생 150여 명이 버스를 타고 새벽 4시에 서울로 출발했다고 합니다.
49:01양팀의 졸업생들도 야구장을 찾아와 후배들을 위해 환호하고 소리쳤는데요.
49:06더운 날씨에도 양팀 응원단은 결승전다운 열띤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49:12사진을 보니 고등학교 야구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49:17지금까지 아침 현장이었습니다.
49:18밤사이 경남 거제에는 200mm 넘는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49:27오늘도 전국에 비가 이어지겠고 오전부터 수도권에도 비가 내릴 텐데요.
49:32비는 종일 내리기보다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49:35강원 영동 중북부에 최대 120mm 이상, 그 밖의 지역에도 최대 60mm의 비가 더 오겠는데요.
49:43특히 강원 영동 중북부는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49:53피해 없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49:55오늘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요.
49:58동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돌풍이 불겠습니다.
50:04강원과 충청 이남에는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 보이겠습니다.
50:08동해와 남해먼해상에는 풍랑특보 발효 중이고요.
50:13물결이 최고 4.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50:17비가 내리면서 심한 더위는 누그러졌는데요.
50:20오늘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28도, 대구 31도 보이겠고
50:25강릉은 25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10도가량 낮겠습니다.
50:30이번 한주 흐린 하늘 속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50:34오늘의 날씨 박선민입니다.
50:35이상으로 월요일 뉴스 퍼레이드 마칩니다.
50:39저희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50:42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