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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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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다시 말하지만 승우 내 아들이야
00:15그럼 승우한테 선택권을 주세요
00:17내가 널 낳은 엄마다
00:19이제 내 호적이 아들로 올리고 싶다
00:22솔직하게 말하면 되잖아요
00:23그런 기회를 너희 엄마가 날렸잖아
00:26솔직하게 내 입으로 나도 하고 싶었어
00:29인정받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 알겠는데
00:32그거는 고모 욕심이죠
00:34정작 승우는 안 보이세요?
00:37승우가 받았을 충격과 상처가 얼마나 클지 모르냐고요
00:40내가 아니라 네 엄마가 그렇게 만든 거야
00:43난 우리 승우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어
00:46어떻게든 지키려고 했어
00:48고모 정말 이기적이네요
00:51맞아요 엄마가 승우 아프게 했어요 인정해요
00:55그럼 고모는요?
00:59고모는 승우한테 여러 말 할 필요 없어
01:03내가 원하는 건
01:06내 아들 내 호적에 올리겠다는 거야
01:09더는 네 엄마 힘들지 않게 해주겠다잖아
01:12강승우가 강규철 회장 혼혜자가 아니라
01:20강미란 상무 친아들이라는 거야?
01:22어쩐지 뭔가 이상했어
01:29조카인 제인이 편에 안 썼던 이유가 바로 이거였어
01:35여기서 뭐 하세요?
01:41결제 받으려고 했는데 지금 들어갈 타이밍이 아닌 것 같아서요
01:44고모가 원하는 게 그거면 승우한테 직접 얘기하세요
01:53승우가 고모 호적에 들어가겠다고 하면 엄마 설득할게요
01:58그게 순서 같아요
01:59출근했구나
02:08어 하람이요
02:11잘했어
02:13방금 안에서 무슨 얘기한 거야?
02:17나한테 듣는 것보단 고모
02:20호칭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02:24고모야
02:26회사에선 상무님이고
02:29고모한테 들어
02:31그게 나을 것 같아
02:33날 호적에 넣겠데?
02:40누구 맘대로
02:41난 아버지 아들이야
02:44엄마는 몰라도
02:45아버지 아들 할 거야
02:47아버지
02:48나 아들로 생각했잖아
02:51어?
02:53그치?
02:54말했잖아
02:58너네 동생이야
03:01그러지마
03:07지금 그 기분으로 들어가야 안 좋잖아
03:10고모가 곧 얘기할 거야
03:12그때까지 기다려
03:14너도 시간이 필요하잖아
03:17커피 마셔야겠다
03:23응?
03:24호시를?
03:38당신도 전혀 몰랐구나
03:40정말 강렬한 통마 아들이야 강충우가?
03:43내 귀를 똑똑히 들었어
03:45황서방
03:48승우 걱정은 안 돼?
03:52어쨌든 재인이 동생은 맞잖아
03:54저랑 성인이에요
03:55한동안 방황할 수 있지만
03:57뭐 그리 큰일도 아니고
03:59집 나간 승우보다 더 큰일이 지금 있어?
04:03YL그룹의 수익 분배와 의사결정권에 대해
04:07내 동의 없이 혼자서 결정하지 않겠다는 것과
04:10차기 회장의 강승우를 내세우겠다는 조건에 동의한다는 계약서야
04:15처남 어딨는지 알았어요
04:16처남 어딨지 알았어요
04:16어디 때?
04:18호텔에요
04:19스스로 정리되고 좋아지면 올 겁니다
04:23강승우를 감싼 이유가 그거였어
04:28자기 아들이라서
04:30YL그룹을 아들에게 물려주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
04:35이제야 퍼즐이 맞춰지는 것 같네
04:41강미라 상무가 재인하고 왜 척도 없는지 이해가 안 갔거든
04:45강승우도 다 아는 눈치야
04:48안다고?
04:49응 재인이도 다 알고 있던데
04:51설마 당신만 모르고 있었던 거 아니야?
04:56아니야
04:56강지인도 강승우가 친동생이 아닌 거 최근에서야 알았어
05:00최저희는 그 회자가 끌려가면서
05:02강규철 회장한테 악단 퍼벗을 때 그때 알았으니까
05:05강승우도 자기가 혼혜자인 거 안 지도 얼마 안 됐을 텐데
05:09대체 언제?
05:14강승우 무당결근 했을 때 그때 알았을 가능성이 높아
05:18그러네 다들 이제 알았다는 거네
05:20그럼 이제 어떻게 알 거야?
05:23강승우 말이야
05:24강미라 상무 아들이잖아
05:26저대로 가만둘 거야?
05:28저대로 가만둘 거야?
05:41회장님은 몇 시에 온답니까?
05:43많이 늦나 본데
05:45회장님이요?
05:47헛소리했네요
05:50못 들은 걸로 하세요
05:53치킨 가게에는 관두신다고 전달했습니다
05:56잘했어요
05:58저기
05:59갑자기
06:01관두신다고 하신 이유를 여쭤볼 수 있을까요?
06:06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06:09내가 그런 하찮은 데서 계속 일할 사람이에요?
06:11족발집 옆에 내도 이젠 없고 간둬야죠
06:14잘 그만두셨어요
06:17근데
06:19왜 물어요?
06:23무슨 일이 있나 싶어
06:24그냥 물어본 겁니다
06:26피곤해서 쉬어야겠네요
06:29깨우지 말고 일 가세요
06:32요즘대로 많이 피곤해 하시네
06:38왜 그랬어?
06:54그날
06:55우리가
06:58우리라는 단어 거슬려
07:00빼고 말해
07:02해프닝 날 말이야
07:05됐어?
07:06그날 왜?
07:09누나 찾아온 이유가 뭔가 해서
07:11낮에도 누나한테 와서
07:13제인 씨에 대해서 얘기했다면서
07:15근데 또 찾아와서 무슨 폭탄 던지려고 했는지 궁금해서
07:22대체 왜 그런 거야?
07:25사실을 말한 것 뿐이야
07:27나중에라도 더 안 좋은 일 생길까 봐
07:29조카잖아
07:30조카가 다치기라도 바란 거야?
07:32진짜 조카를 가짜 조카로 만들고
07:37잘 지내는 곳에서 내쫓기게 하고
07:39그렇게까지 해서 당신한테 돌아가는 게 뭘까
07:43궁금하네
07:44뭔가 있어
07:50뭔지 모르겠지만
07:51신경 꺼?
07:53우리 집하고 관련된 문제면 신경을 못 끄지
07:56누나한테 제인 씨 얘기해서 집안 엉망이야
08:00또 터뜨릴 폭탄 있으면 말해
08:03우리 누나 더 상처 주지 말고
08:05없어
08:06없는데 왜 왔어?
08:10미안해서
08:11충격이 컸을 거 아니까
08:14미안했어
08:16됐어?
08:18됐어?
08:19부르셨어요?
08:44사장님?
08:45신경 써준다면서
08:48그러지 못해서 궁금해서 불렀어
08:51요즘 어떻게 지내?
08:53일은 할 만하고?
08:56썼어요
08:56공부 안 해본 놈이 해보려니까 힘들죠
08:59차근차근히 배운다 생각하고 하면 돼
09:02
09:04고모님
09:06강미란 상무님과는 좀 어때?
09:10일하면서 배울 게 많을 텐데
09:12혹시
09:17상무님이 부탁했어요?
09:20저 좀 봐달라고?
09:22왜?
09:24당연히 그런 부탁할 수 있지
09:25가족이잖아
09:27더 궁금한 거 없으면 가보겠습니다
09:30잠깐
09:31지금까지 회사 나오면서 실무 감각도 많이 익혔을 거야
09:36그래서 이번에 신입사원 대상 실무 소개를
09:39오늘 강승우 대리가 맡아서 했으면 해
09:43제가요?
09:46아니요 저 못해요
09:47못하는 게 어딨어
09:49내일이니까 준비 잘하고 와
09:54내일요?
09:56그런 건 인사관리팀이나 딴 부서에서 하는 거 아니에요?
09:59워일그룹 사원이라면 누구나 그 정도는 할 줄 알아야지
10:03하라면 해
10:09삼촌 그만해 줘도 돼
10:12응? 아직 많이 남았는데?
10:16아줌마는 밑그림도 잘 그려주고 색질도 예쁘게 해주는데
10:19삼촌은 보람을 보다 못하니까 혼자 해도 될 것 같아
10:24왜? 많이 별로야?
10:27이건 삼촌이란 말이야
10:29근데 몸보다 얼굴이 더 크고
10:32이건 할머니인데 얼굴이 파랗잖아
10:35손은 노랗고
10:37삼촌이 미적 감각이 좀 없지?
10:42미안
10:42삼촌
10:47이제 아줌마 우리랑 같이 안 사는 거면
10:50앞으로 계속 아줌마 볼 수 없어?
10:53난 벌써 아줌마 보고 싶은데
10:58보람이가 보고 싶으면 언제든 볼 수 있어
11:05삼촌이 만날 수 있게 해줄게
11:08그럼 내일 유치원에서 쿠키 만드는 거 아줌마한테 선물 주러 갈 수 있어?
11:15내일 삼촌이 유치원으로 일찍 데리러 갈게
11:17아줌마 만나러 가자
11:18대신에
11:19비밀이다?
11:30바쁘세요?
11:33오늘 할 일 끝
11:35왜?
11:37여기요
11:38같이 한잔하려고요
11:40안 되세요?
11:47나 술 끊었어
11:47갑자기요?
11:49아유 내가 늙었더라고
11:51옛날엔 말술이라고 끄떡도 없었는데
11:54취하니까 이성을 잃어
11:56다신 실수하는 일 없어야지 싶어서 끊었어
11:59무슨 실수요?
12:01응?
12:02아유 뭐 그런 게 있어 몰라도 돼
12:04어?
12:06나 들어간다
12:07
12:08두 사람한테 할 얘기가 있어
12:15강재인 씨 회사에서 내보내
12:24어머니
12:26너희 둘 옆에 붙어있는 거 자체가 싫어 소름돋아
12:30아무리 좋게 생각하고 생각하려고 해도
12:32어떻게 그렇게 뻔뻔할 수가 있니?
12:35내 앞에서 어떻게 그렇게 웃을 수가 있어?
12:37보람의 앞에서 어떻게 그래?
12:40말씀드렸잖아요
12:40제인 씨 말하려고 했어요 제가 막았어요
12:43막는다고 안 해?
12:44할 맘이 없었던 거지?
12:47양심이 있으면 그럴 순 없어
12:48내보내
12:50누나 나도 말 못하게 막았어
12:53제인 씨 나쁜 사람 아닌 거 누나도 알잖아
12:56아니까 이렇게 화나는 거 아니야
12:58내가 어떻게 알아 검은머리 짐승 속을
13:00몰라 난
13:01어머니
13:03제인 씨도 저희와 같이 도희 죽음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어요
13:06말했잖아요
13:08도희 죽음이 단순한 뺑소니가 아닌 것 같다구요
13:11그래서?
13:13그 여자 엄마가 내 딸 우리 도희 안 죽였니?
13:17죽였잖아
13:18누나
13:19제인 씨 어머니가 잘못이지
13:21제인 씨가 잘못한 거 아니잖아
13:23누나 이성 갖고 판단해봐
13:25도희가 남이야?
13:28네 조카야
13:29네 동생이고
13:30어떻게 이렇게 남일 대하듯 하니?
13:35도희가 꿈에 나와서 울더라
13:37아무 말도 못하고 펑펑
13:40날 얼마나 원망했겠니?
13:44내가 엄만데
13:45내 딸 속도 모르고
13:47원수의 딸을 그렇게 이뻐했어 내가
13:51저기 막무가내로 할 순 없고
13:53빠른 시일 내로 내보낼게 됐지?
13:55어?
13:56그러니까 누나
13:57앞으로 제인 씨 떠올리지도 마
13:59떠올려 봐야 스트레스 받게 더 받아
14:01제인아 잠깐만
14:14이거 써?
14:17괜찮아 유경이 니가 써
14:21당분간 난 필요 없어
14:24가게로 출근해서 가깝잖아
14:26걸어갈 거리인데 너 써
14:28외근도 많다며
14:32필요하잖아
14:33고마워
14:37잘 쓸게
14:38네 보셔시피 여기는 인포메이션
14:50여기는 1층으로 말할 거에요
14:52여기가 쇼룸이에요
14:56저도 신입일 때 여기부터 둘러봤었어요
14:59고객들의 의견을 직접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이에요
15:03지하철역 출구 앞이어서 접근성도 너무 좋아요
15:08여기서 고객들이 상담 후에 시공도 가능해요 대리님?
15:13어... 그...
15:15맞아요
15:16Y의 그룹에선 창호 키친 도어
15:19모두 원스톱으로 맞춤 제작 인테리어가 가능해요
15:22그래서 우리 집에 딱 맞게 리모델링도 가능한 거고요
15:281층부터 9층까지 컨셉이 다르니
15:309층 모델하우스부터 내려오면서 같이 살펴봐야
15:34현장 보는 게 실무에서 중요하거든요
15:36
15:41그럼 한번 둘러볼까요?
15:44짜잔
15:46여기가 삼촌의 아줌마랑 일하는 데야
15:50삼촌 아줌마네?
15:52그러게
15:53휴대식 갔나?
15:55어?
15:56아니 뭐라 봐
15:57여기 어떻게 왔어?
15:58재인 씨 보고 싶다고 해서 제가 데려왔어요
16:00아이고
16:01우리 보람이 아쉬워서 어쩌냐
16:03강재인 씨 좀 전에 왜 끝나갔어
16:06늦을 거 같다고 우리 먼저 퇴근하라던데
16:10오늘은 꼭 아줌마 보고 싶었는데
16:13보람아
16:14삼촌이 아줌마한테 미리 전화라도 했어야 했는데
16:17미안해
16:18삼촌
16:19보람이가 만든 쿠키는 주고 가도 되지?
16:22그럼
16:23여기 아줌마 자리야
16:25
16:26이리 와봐
16:27
16:28
16:28아이고
16:29차가워
16:30흐흐
16:31
16:32
16:32싸봐
16:33흐흐흐흐
16:35짠 예쁘지?
16:37이번도 내가 직접 묶었어
16:39우와 맛있어 보이는데
16:41보람아
16:41삼촌 할아버지 건 없어?
16:43삼촌 할아버지는 나중이야
16:46삼촌 나 편지도 쓸래
16:48기찬 씨
17:01김두현이 삼촌이고
17:04패트릭정이 삼촌 할아버지면
17:05그 둘이 삼촌이랑 조카라는 거야?
17:12그게 무슨 소리야?
17:14김도윤이랑 패트릭 정이 삼촌이랑 조카라고?
17:18그래, 그래서 자기 일 마냥
17:21김도윤 일이라면 나서서 감싸고 놀던 거였어.
17:26자기 조카라 이거지.
17:28그럼 DH홀딩스가 여기 들어온 이유가
17:30김도윤 때문이라는 거야?
17:33단순하게 투자사로 비즈니스 하러 온 게 아니란 거잖아.
17:37김도윤이 입김에 들어갔다면 단순 투자 목적일 리가 없어.
17:41뭐라는 게 뭘까?
17:48김도윤 대리.
17:49그러네.
17:51김도윤 대리 죽음 파헤치러 온 거네.
17:55대체 뭘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야?
18:00대체 어디까지?
18:03꾹꾹꾹꾹꾹꾹꾹
18:15dressing room
18:15썬 continu
18:18inse衣
18:19아줌마, 너무 너무 보고싶어요.
18:21보람
18:22아줌마.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18:24보람
18:25음…
18:26보람아
18:28네 Sumi
18:28
18:29보람
18:30lesser
18:31보람아, 아줌마도 보람이가 보고싶어.
18:57벌써 내일이네.
18:59우리 은호 생일.
19:03은호야.
19:07은호야.
19:11생일 축하해.
19:21은호야.
19:33생일 축하해.
19:35은호야.
19:37생일 축하해.
19:39은호야.
19:49참 우리 은호 좋아하는 구슬 아이스크림도 사왔어.
19:53은호야.
20:21이거는 엄마꺼 은호가 주는 선물
20:27은호 맛있어?
20:29
20:30엄마도 한 입
20:32우리 은호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20:55정말 맛있다
21:02조이스 빛 빈 집 어둠 속 피어나는 꽃
21:32여긴 어떻게 왔어?
21:42은호 생일이잖아
21:45은호한테 미안하기는 해?
21:50당연한 거 아니야?
21:52은호는 내 아들이야
21:55은호 생일이니까 싸우고 싶지 않은데
22:13그래도 한마디 할게
22:17우리 은호와 하늘나라로 가게 한 사람
22:22뺑소니 피이자는 죽었지만
22:25난 그 사람이 진짜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22:30범인이 아니면?
22:32범인은 따로 있어
22:35범인이 누군데?
22:38경찰서에서 그 사람이 자수했었잖아
22:50설마 나라는 거야?
22:52
22:55당신 제정신이야?
22:57내가 내 아들 죽이라고 사주라도 했다는 거야? 뭐야
23:00나 아무 말도 안 했어
23:02제발 저리지 마
23:08피의자가 그랬어
23:12누군가 날 죽이려고 시켰다고
23:15그게 무슨 소리야?
23:17내가 똑똑히 들었어
23:20날 죽이려고 했는데 우리 은호가
23:24죽었다고
23:27난 사주한 그 사람이 누군지
23:30꼭 밝혀낼 거야
23:34딴 건 몰라도
23:35천사 같은 우리 은호 그렇게 만든 사람
23:40누구든 밝혀서
23:42처벌받기 할 거야
23:44그게 당신이어도 마찬가지야
23:49나도 내 아들 우리 은호
23:54누구보다 사랑했어
23:56그래?
23:58왜 난 다 거짓말로 들릴까?
24:03내 꿈은 하나였어
24:09당신과 은호
24:14나한텐 두 사람이 전부였고
24:18우리 세 사람이 행복하게 사는 거였어
24:21딱 그거 하나였어
24:23그걸
24:29당신이 아주 잔인하게 깨뜨렸어
24:33당신은
24:35우리 은호 사랑했다고 말할 자격 없어
24:38은� sin
24:44은혜
24:47난arto
24:48solamente
24:49안arto
24:51갖고 affected
24:52제ского
24:57은혜
24:59한 central
25:02은혜
25:03기억하시게
25:04건축!
25:05먼저 갈게
25:35위 아픈 사람이 무슨 술이야 마시지 마
25:46몸 생각해
25:52오늘 오늘 생일이야
25:55몰랐어 말을 하지
25:58그랬으면 생일상이라도 차렸잖아
26:01미안해 당신만 몰라줘서
26:05근데 여보 산 사람은 살아야 하잖아
26:09내 말은 힘든거 아는데 당신 아들 지호도 있어
26:15지호 위에서라도 마음 단단히 먹으라는 뜻이야
26:18당신 지호 아빠잖아
26:20그는 위에서 슬퍼도 하지 말라는 거야?
26:23지금 회사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더 잘 알면서 그래
26:27당신이 무너지면 Y의 그룹도 다 뺏기고
26:30우리 집안도 다 망해
26:32처음 당신이 회장 자리에 올랐을 때
26:34강미란 상무가 내민 조건 기억 안 나?
26:37강미란 상무 그동안 큰 그림 그리고 있었어
26:41아들인 강승우한테 Y의 그룹 경영권 승계하기 위해서
26:45강승우 준비시키고 있었다고
26:47그게 무슨 말이야?
26:52누가 누구 아들이야?
26:54강승우요 강재인 남동생이 강미란 상무 친아들이래요
26:58에?
26:59그러니까 강재인 배달은 동생이 아니라 고모 친아들이라고?
27:05그렇대요 우리만 모르고 있었어요
27:08그럼 내 시어머니가 고모는?
27:13애미 봐 정신 똑바로 차려
27:20힘들게 YL그룹 회장 됐는데 엉뚱한 놈 입에 넣어줄 거야?
27:26그럴 일 없어요
27:28YL그룹 내 거예요
27:30암 YL그룹은 내 아드님 황기찬 회장님
27:34바로 네가 주인이야
27:36절대로 밥그릇 뺏겨선 안 돼
27:38절대로 알겠니?
27:41
28:04며칠 전에 전화했는데 다른 분이 봤던데요
28:11얘기 안 해요?
28:13몰랐어요
28:15왜 했어요?
28:16회장님 유품 상자 때문에요
28:19안 그래도 찾아가려고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깜빡했어요
28:26내일 찾으러 갈게요
28:28보람아 오늘 삼촌하고 놀고 있어
28:36할머니 상가 번영에 모임 있어서 가봐야 해
28:40가는 길에 데려다 줄게 누나
28:42너 어디 가는데 주말인데 쉬지?
28:44수자자는 주말이고 평일이고 없어요 항상 바빠
28:48이따 일 끝나고 갈까?
28:50누나 기분도 풀고 콧바람도 쐴 겸 둘이서 드라이브 어때?
28:53됐어
28:54보람아 할머니 다녀올게
28:57할머니 안녕히 다녀오세요
28:59다녀오세요
29:00
29:06삼촌
29:07제인이 아줌마한테 놀러 오라고 하면 안 돼?
29:10할머니 안 계시니까 놀러 왔으면 좋겠다
29:13네 여보세요 제인 씨 저예요
29:27잠깐 집으로 와줄 수 있어요?
29:31보람이가 보고 싶어 해서요 그리고 줄 것도 있고요
29:35제인 씨 아버님 강규철 회장님 유품이요
29:42아빠 유품이요?
29:44기억났어요 바로 갈게요
29:48보람아
29:51아줌마
29:52보람아 잘 지냈어?
29:56네 아줌마 보고 싶었어요
29:59아줌마도 보람이 많이 보고 싶었어
30:02쿠키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
30:04정말요? 정말 맛있었어요?
30:06응 너무 너무 맛있었어
30:10보람이가 또 만들어줄까요?
30:12만들 수 있어?
30:14네 레시피 다 외웠어요
30:17아줌마랑 같이 만들면 좋은데
30:19보람아 오늘 말고 다음에 하면 어때? 쿠키 만들려면 재료도 사 와야 되고 시간 걸리니까 다음에 하자
30:31자 보람아 선물 보람이가 좋아하는 인형이야
30:38감사합니다
30:49여기요
30:51진작 줬어야 했는데 깜빡했어요
30:55저도 마찬가지예요
30:57천천히 봐요 나가 있을게요
31:01맘에
31:31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2:01저 이대로 못 물러납니다.
32:09안 돼.
32:11이랬다.
32:13저 이리 와.
32:15안 돼.
32:19이리 와.
32:23이리 와.
32:25그래.
32:29안 돼.
32:35안 돼.
32:37이랬다.
32:39저 이리 와.
32:41안 돼.
32:43안 돼.
32:45안 돼.
32:47안 돼.
32:49안 돼.
32:51안 돼.
32:53안 돼.
32:55안 돼.
32:57안 돼.
33:01안 돼.
33:03안 돼.
33:05안 돼.
33:07안 돼.
33:09안 돼.
33:11안 돼.
33:13안 돼.
33:15안 돼.
33:17안 돼.
33:19제인아
33:29제인아
33:31제인아
33:32주기?
33:33엄마야
33:34제이씨
33:35이 집 지을 때 널 생각하면서 지었어
33:38이 집 주인은 바로 너야
33:40네 아버지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날 찾아왔었다
33:43분명 뭔가 알고 의심스러웠던 거야
33:45전 제인이하고 닮은 구석이 없어서
33:47멍청하게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거든
33:49야 이거 이놈 자칭
33:51당장 외부인 끌어내세요
33:52이거 놔 놓으라고
33:54아빠 죽인 사람
33:55황기찬이에요
33:56누가 누굴 죽여?
33:57황기찬
33:58내가 당신
34:00갈기갈기 찢어 죽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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