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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0:30여당 당권에 도전하는 4선 정청래 의원의 말입니다.
00:00:34이쯤 되면 궁금해지죠? 대통령의 본심은 무엇일까요?
00:00:38그래도 야당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00:00:41이 끝모를 무기력함, 어떻게 끝날 수 있는지 오늘 그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00:00:51교육을 통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시겠다라는
00:00:56해온 등 직장 내 괴롭힘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1:12메스가 아니라 직접 칼을 들겠습니다.
00:01:16칼을 휘두를 권한을 어떤 개인에게도 준 적이 없습니다.
00:01:20전당대회 나가는데 도와준다는 전역 의원들도 벌써 있고
00:01:30결국 없을 거라고 봅니다.
00:01:32안철수 의원님의 새 정치.
00:01:33안철수는 또 철수할 거다.
00:01:35철수한 게 아니라 오히려 전진한 거죠.
00:01:38전진한 겁니까?
00:01:39네.
00:01:44네, 오늘 저희와 함께할 분들 소개하겠습니다.
00:01:48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규환 전 CBS 논설실장,
00:01:54윤태근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00:01:57그리고 요즘 가장 핫한 분이시죠.
00:01:59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00:02:03어서 오세요.
00:02:04네, 안녕히 가세요.
00:02:06저희 이번 주 누구보다도 핫하게 가장 바쁘게 보내신 분 같은데
00:02:11어떻게 시간을 내주셨습니다.
00:02:1420분 만에 이렇게 칙칙이 바뀌고 또 바뀌고 하다 보니까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00:02:24저희도 사실은 핫 MC 데뷔 전을 치렀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저희?
00:02:30또 새로 두 분이 바뀌니까
00:02:31또 새로 두 분이 바뀌니까
00:02:34뭔가 다이내믹하고 뭐 약간 톡톡 튄다? 이런 느낌도 있더라고요.
00:02:39감사합니다.
00:02:41일단 진 교수님이 두 가지가 달라지셨어요.
00:02:43일단 출근이 빨라지셨습니다.
00:02:46전에는 방송에 임박해서 도착해가지고
00:02:48야, 준비하자, 준비하자 이러셨는데
00:02:49아무래도 이제 준비할 게 많으시니까 분량도 더 많이 해야 되고
00:02:52일찍 오시는 것 같고
00:02:53두 번째는 게스트들이 오면 먼저 악수하자고 생각합니다.
00:02:57절대 먼저 손 내매시는 분이 아니거든요.
00:02:59그게 달라지셨더라고요.
00:03:00알겠습니다.
00:03:02제 입장에서는 진 교수님 이렇게 넥타이 메고 있는 모습 처음 봤습니다.
00:03:12결혼식 때도 안 메었던 넥타이를 제가 메고 있습니다.
00:03:14근데 궁금한데 그럼 결혼식 때 뭐 메셨어요?
00:03:17제가 유학 중에 왔잖아요.
00:03:18그러니까 결혼할 때 옷이 필요하잖아요.
00:03:20근데 이걸 사면 하면 평소에 못 입잖아요.
00:03:22그래서 일상 보고 샀습니다.
00:03:24좀 단정하게.
00:03:26참 독특하신 진 교수님 모시고 오늘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03:29사망 직전 코마 상태의 국민의힘을 반드시 살려내겠다며
00:03:37혁신위원장을 수락하셨는데
00:03:39불과 5일 만에 사퇴하셨습니다.
00:03:42왜 그러셨어요?
00:03:46우선 첫 번째로는 가장 중요한 게 사실은 인적 쇄지는 아니겠습니까?
00:03:51그런데 그것 자체를 거부를 당했습니다.
00:03:54그다음 또 두 번째로는 인선을 발표하겠다는 겁니다.
00:03:57그것도 이제 제가 안 된다고 분명히 의사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행을 했습니다.
00:04:04그러면 이제 제가 더 이상 거기서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00:04:08이렇게 판단한 거죠.
00:04:09근데 보통 혁신위원장 이런 제안이 왔을 때 수락할 때는 보통 조건을 내세우지 않습니까?
00:04:14네 그렇습니다.
00:04:14그래가지고 인적 정산 반드시 해야 된다.
00:04:17그래야만 내가 이걸 받을 수가 있다.
00:04:19이런 얘기는 없었습니까?
00:04:20그러니까 전반적으로 모든 혁신원들은 다 받겠다고 하고
00:04:25송현대 직접 말이 이랬습니다.
00:04:28최고 수준의 혁신을 하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습니다.
00:04:32그거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약속한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한 것 아니겠습니까?
00:04:37그래서 저는 당연히 그런 것들이 다 관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00:04:43그런데 좀 불편하실 수는 있겠지만 질문을 드리자면
00:04:47원래 혁신위원장을 제안하신 분들이 인적 쇄신이라는 첫 번째 안을 받으실 거라고 기대하신 거예요?
00:04:56저 두 가지로 말씀드릴게요.
00:04:58제가 내정됐다고 원내대표가 발표를 한 날이 7월 2일입니다.
00:05:04근데 7월 1일 날 저도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거기에 대해서 제안을 받았습니다.
00:05:11그래서 수락을 했는데요.
00:05:13권성동 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던 날은 그 전날인 6월 30일입니다.
00:05:20그리고 그 당시만 하더라도 당연히 혁신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
00:05:23제가 혁신위원장으로서 이야기한 건 아니라는 점
00:05:26선은 다르군요.
00:05:28그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05:30안 의원님께서 그때 말씀하신 게 혁신위원장 제의가 있으면 받을 수도 있다라는
00:05:35말하자면 밑자락을 조금 까셨잖아요.
00:05:38그러니까 이게 지금 지도부에서도 한 번 제안해볼 수 있겠다라고 했는데
00:05:43그 뒤에 모습들은 사실 이해가 잘 안 가거든요.
00:05:46최고 수준으로 해주겠다라는 그 특강적인 말 정도만 받고 수락을 하신 건가 싶단 말이죠.
00:05:54안철수 의원이 혁신위원장을 수락을 했지만 처음부터 일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어요.
00:06:00그러니까 전권을 주겠다 말로나 했지만 전권의 반권도 주지 않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00:06:06뭐였냐면 예를 들면 이런 거죠. 혁신위원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안철수 의원장의 의견이 거의 반영되지 않은 거예요.
00:06:12송원석 원내대표는 모 초선의원을 강력히 지원하고 또 용산 출신이 이재선 여의도 연구원 부원장.
00:06:17결국 혁신위원이 됐죠.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 입장에서 혁신위원장을 할 수 있는 여건조차
00:06:23손발을부터 묶어버리는 상황에서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00:06:26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다 과거의 일입니다. 이제 지나간 일이고 이제부터가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00:06:34오히려 당대표에 도전해서 당대표가 된다면 직접 혁신을 하겠다.
00:06:39그런 뜻에서 이렇게 더 능동적으로 앞으로 더 전진한 겁니다.
00:06:43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권성동 의원이
00:06:45사실은 원래부터 당대표 출마 가능성이 있었는데 별로 가능성이 없어 보이니 혁신위를 수락했다가
00:06:52이제와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 가능성이 낮아지자 뒤늦게 말을 번복한 것이다. 라는 이야기도 있거든요.
00:07:02그거는 철저하게 제가 반박이 가능한 것이
00:07:06처음부터 혁신위원장을 받을 때 저는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00:07:14그런 생각이 없었습니다.
00:07:16천던대회로 이제 방향을 바꾼 다음에는 오히려 한동훈 대표도 나오라고
00:07:22왜냐하면 지금 나올지 안 나올지 계속 이렇게 좀 저울질하고 있는 모습이
00:07:29국민들께 굉장히 피로감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00:07:32그럴 바에야 한동훈 전 대표도 나오고
00:07:35그다음에 또 김문수 전 대통령 후보도 나오고
00:07:39어떻게 하면 우리 당을 다시 건강한 야당으로 혁신할 수 있을지
00:07:44그 방법을 서로 이야기를 하자. 저는 그렇게 말씀을 드린 거예요.
00:07:48그 말씀은 좀 다른 게
00:07:49안철수, 김문수, 한동훈 다 나와라 얘기하신 거는
00:07:55혁신위원장 사퇴하신 다음에 얘기고
00:07:58권성동 의원 얘기는 30일 날 만났을 때
00:08:01권성동 의원이 여러 번 물어봤다는 거예요.
00:08:03전 대회가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봤는데
00:08:05명백하게 안 나오겠다라고 얘기하셨다는 거거든요.
00:08:08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설명을 좀 해주실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00:08:11그것도 당연한 것이 그때도 저는 생각이 없었고
00:08:14그때는 또 제가 혁신위원장에 내정되리라고 생각도 못했을 그럴 때입니다.
00:08:23제가 좀 선의로 안철수 의원님을 좀 편들어주면
00:08:27조건이 바뀌고 상의 바뀌니까 나가는 거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00:08:32다만 이런 건 하나 질문을 드리고 싶어요.
00:08:36그러니까 혁신위원장을 그렇게 물러나면서 동시에 출마를 얘기를 하니까
00:08:40안 의원님의 진정성을 오해하기 시작하는 거죠.
00:08:43그러니까 예를 들면 차라리 한 일주일 정도를
00:08:46이 쌍권 두 사람의 사퇴를 놓고 당 주류하고 투쟁하면서
00:08:50거기서 약간 희생하든 아니면 관철하든 이 모습을 한 일주일 보이고
00:08:56도저히 안 되겠다. 내가 그러면 진짜 당대표를 나가겠다 이렇게 가는 거하고
00:09:00바로 그냥 사퇴와 동시에 당대표를 나가니까
00:09:02아마 반대쪽에서는 이거를 좀 발판 삼, 진검다리 삼은 거 아니냐
00:09:07이런 오해가 나온 것 같습니다.
00:09:08제가 동의하지 않는 그런 인선안에 대해서는
00:09:12제가 도저히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00:09:14그때 그만두는 것이 저는 적합하다.
00:09:16제 판단은 그랬습니다.
00:09:18그런데 제가 이렇게 생각할 때는요.
00:09:22정치에서 배신, 배반, 말 뒤집었다 이러는데
00:09:26어쩔 수 없는 면이 있다고 생각해요.
00:09:29제가 만약에 안 의원님이 이렇게 됐으면 조금 좋았을 것 같다라고 생각하는 거는
00:09:33말하자면 그분들이 조금 안심시킨 다음에
00:09:36이대휘 위원장이 돼가지고 공개적으로 빵 터트리면
00:09:39우리 뒤통수 맞았다. 그런데 미안하다. 혁신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
00:09:44과거에 보면 정당에 그런 사례들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00:09:48이 한나라당이 힘들었을 때
00:09:49이회창 총재 이런 분들이 김윤환 이런 부주의하고 손을 잡았다가
00:09:54결국 윤여준 장관 등을 통해가지고 다 숙청했는데
00:09:58국민들은 사실 그때
00:09:59박수를 쳤어요. 정치를 아주 많이 아는 사람들은
00:10:05배신했다. 인간적으로 어떻게 그럴 수 있냐라고 하는데
00:10:08미안하다. 이거 어쩔 수 없다.
00:10:10그렇게 갔으면 조금 좋았을 것 같은데
00:10:12이게 너무 하루 상관에 압축적으로 해버리니까
00:10:15뭐가 꼬여버린다.
00:10:19지금 소원석 원내대표 겸 비대위원장인데
00:10:22태생적으로 혁신의 한계를 갖고 있어요.
00:10:25왜냐하면 지금 주류가 하나도 안 바뀌었잖아요.
00:10:28TK 중심으로 한 영남권 의원
00:10:30그 다음에 계속 지금까지 했던 소위 친윤 당권파들에 의해서
00:10:34사실상 초대받아서 원내대표 된 거 아니겠어요?
00:10:37그러니까 이분이 자기를 원내대표 만들어준 사람들을
00:10:41쳐내야 되는데 그게 불가능한 거죠.
00:10:43그래서 태생적 한계가 있었고
00:10:44저는 그럼에도 불가하고 안철수 혁신위원장 생각은
00:10:49저는 동의했어요. 왜냐하면 저도 여러 차례 방송에서
00:10:52인적 혁신 없으면 혁신이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00:10:55그렇다면 혁신위원장을 내치고
00:10:58전당대회에 출마하기로 한 안철수 의원님의 결정
00:11:01어떻게 결과적으로 잘 된 결정이라고 보십니까?
00:11:03아니라고 보십니까?
00:11:06아까 말씀하신 대로 저는 조금 더 싸우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보거든요.
00:11:10국민들한테 명분을 인식을 시켜야 되거든요.
00:11:13그런데 지금 딱 보니까 어떻게 느껴지는 거냐면
00:11:16결국 혁신위원장은 당대표 출마를 하기 위한
00:11:19하나의 받침돌로 이용한 거 아니냐 이런 오해를 살 수가 있는데
00:11:27지금 혁신위원장도 안 되지 않습니까?
00:11:30그렇다고 당대표가 됐들 혁신이 될까요?
00:11:33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00:11:33왜냐하면 그전에 30명, 20, 30명의 세력을 갖고 있는
00:11:39한동훈 대표도 쫓겨나는데
00:11:40안철수 의원께서는 사실 당내 세력이 있는 편도 아니지 않습니까?
00:11:45그런 상태에서 당대표가 됐들
00:11:47뭘 바꿀 수 있을 것인가?
00:11:50어떤 근거로 그런 판단을 하셨는지 그것도 좀 궁금합니다.
00:11:55당대표가 된다면 당대표에 걸맞는 그런
00:11:59뭐라고 할까요?
00:12:02어떤 권한이 주어집니다.
00:12:04물론 거기에 따라서 또 책임도 따르는 거죠.
00:12:07그러니까 내가 책임지고 이 일을 하겠다고 하면 되는 겁니다.
00:12:11아마도 지금까지 여러 번 보셨을 겁니다.
00:12:13어떨 때는 저는 제 소신을 지키기 위해서
00:12:16저 혼자 투표에 나선 경우도 있었고
00:12:19그런 경우들 많습니다.
00:12:21대선이 끝나고 나서
00:12:23전체 출구조사가 발표됐을 때
00:12:2710분 만에 다 나가버리는 겁니다.
00:12:30그래서 제일 첫 줄에 저 혼자 앉아있었어요.
00:12:3210분 분은 넘게 차이가 맞아서
00:12:35국제적표가 있으나
00:12:37현재 천문한 기회를 보냈습니다.
00:12:40잘 부탁드리겠습니다.
00:12:41오늘 수정에서 나오고
00:12:422편에서 김 후보는
00:12:45아마 저 시청자분들은 못 보셨겠지만
00:12:52그 바로 앞에는
00:12:54사진기자분들이 20분 정도가 계셨습니다.
00:12:59그러면 제가 생각했죠.
00:13:01제가 빠져버리면
00:13:03그 다음날 아침 신문은
00:13:04텅 빈 국힘 상황실로 도배가 될 거다.
00:13:08그리고 특히 이제
00:13:14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이 모습이
00:13:17얼마나 극명하게 대비가 됩니까?
00:13:19그래서 그 사진이 나오는 거는
00:13:22제가 속해 있는 당에
00:13:25정말로 해가 되는 일이니까
00:13:27저 혼자밖에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00:13:29제가 막겠다고 생각했습니다.
00:13:31그래서 도중에
00:13:32한 2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00:13:34화장실을 갈까도 생각은 했었지만
00:13:37화장실을 갈까도 생각은 했었지만
00:13:40화장실을 가면
00:13:42그 짧은 시간에
00:13:44그 사진을 찍어서
00:13:46하루 종일 비어있는
00:13:47국민의힘으로
00:13:49이렇게 또 왜곡되는
00:13:50언론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00:13:52그래서 4시간 반을 잠고
00:13:54앉아 있었던 겁니다.
00:14:01그 사진이 안철수 의원의 이미지를
00:14:06제거하는 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된 건 사실인데
00:14:08또 역으로 그 사진이 의미하는 게 있거든요.
00:14:12당에 딱 혼자 계시는 거예요.
00:14:13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
00:14:15친한계에서도 반응이 썩 좋지 않거든요.
00:14:18그 세력에서도 안철수 의원의 출마에 대해서
00:14:21당당히 못마땅해 하는 것 같거든요.
00:14:23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00:14:24그런데 사실은 아시는 부분과
00:14:29조금 틀린 부분들이 있습니다.
00:14:31제가 혁신위원장을 맡고 나서
00:14:33소장파들 한 10여 명 정도가
00:14:36따로 찾아오고
00:14:37또 TK 계열의
00:14:3910여 명 정도의 의원이
00:14:40따로 찾아왔습니다.
00:14:42그러면서 이분들이
00:14:43저한테 이야기한 게
00:14:45인적 쇄신이었습니다.
00:14:47그리고 또 이분들이
00:14:48자기들 생각뿐만 아니라
00:14:50자기들의 핵심 당원들이
00:14:52그걸 주장한다.
00:14:54이번 기회에 그걸 해달라.
00:14:57벌써부터 이렇게
00:14:58분화가 시작되고 있다.
00:15:00사실은 우리가 바깥에서 보기에는
00:15:02한 덩어리처럼 보이지만
00:15:04이게 그렇지 않다.
00:15:05이런 말씀 드리겠습니다.
00:15:06저는 그 지점을 꼭 지적하게 드리고 싶어요.
00:15:08이게
00:15:08사실
00:15:11친윤 당권파라고 표현되는데
00:15:14본질을 가보면
00:15:16근본적으로 소위
00:15:18아스팔트
00:15:18아스팔트
00:15:19구구 세력하고
00:15:20연계된 분들이
00:15:21그냥 그때그때
00:15:22모자만
00:15:23바꿔 쓰는 거예요.
00:15:24저는 국민의힘이
00:15:25사실 거기하고
00:15:27결별화해야만
00:15:28건강한 보수 정당으로
00:15:29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15:30거슬러 보면
00:15:31이준석
00:15:32당대표가 되는 과정이
00:15:34있었잖아요.
00:15:34그때 사실은
00:15:36일부
00:15:36종교 세력과
00:15:37연계된
00:15:38구구 세력하고
00:15:38단절하겠다.
00:15:39그리고
00:15:39박근혜 탄핵 문제를
00:15:41넘어서겠다라는 얘기를
00:15:42도리어
00:15:432K가서 합니다.
00:15:44과감하게.
00:15:45여러 가지
00:15:46논란이 있지만
00:15:47되는 과정에
00:15:47논란이 있겠지만
00:15:48저는
00:15:48다른 걸 다 떠나서
00:15:50국민의힘이
00:15:51모자만 바꿔쓰고
00:15:52계속 그 주류가
00:15:53변하지 않는
00:15:54세력을 가는 게 아니라
00:15:55정말
00:15:56구구 아스팔트 세력과
00:15:57결별한
00:15:58새로운 보수 세력을
00:15:59만드는
00:15:59혁신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00:16:00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00:16:03안철수 의원님이
00:16:04최근에
00:16:05행보를 놓고
00:16:06당내에서는
00:16:07여론이 안 좋죠.
00:16:08친윤
00:16:08구주류
00:16:09당권파도 안 좋아하고
00:16:09친환기에서
00:16:10썩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00:16:11그런데
00:16:12여론은
00:16:13나쁘지 않아요.
00:16:15반응이
00:16:15나쁘지 않습니다.
00:16:17김문수 장관에 이어서
00:16:18두 번째
00:16:19한 13% 정도
00:16:19나오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00:16:21그러니까
00:16:21여론은
00:16:22나쁘지 않거든요.
00:16:23그런데
00:16:23안철수 의원의
00:16:26행보가
00:16:26집합합니다.
00:16:27방금 말씀하신
00:16:28인적 세심만 해도
00:16:29쌍권에 대해서
00:16:30도대체
00:16:31청산 대상인지
00:16:32동반자인지
00:16:33어떻게 가실 것인가
00:16:35입장이 명확하지 않습니까?
00:16:36같이 가실 겁니까?
00:16:37아니면 청산 대상입니까?
00:16:38인적인
00:16:43쇄신이 필요하다고
00:16:44이미
00:16:45말씀을 드렸습니다.
00:16:46그래서
00:16:47동반자라는 말은
00:16:49제가 한 적이 없는 말입니다.
00:16:51제가 물어보는 거예요.
00:16:51좀 궁금한 게
00:16:55당내 여론은
00:16:56정말
00:16:56저는
00:16:57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00:16:58친한 게 포함해서
00:16:59다소 비판적인데
00:17:00당 외에서는
00:17:01아까 말씀하신
00:17:02그 사진들을 통해서
00:17:03상당히 여론이
00:17:04높아져 있거든요.
00:17:05여론에 대한 호감도가
00:17:06당 내에서도
00:17:08하나의 친윤이 아니고
00:17:10거기서 벌써
00:17:11분화들이 시작돼서
00:17:13이제
00:17:13앞에 드러내놓고
00:17:14저를 지지하지는 못하지만
00:17:16이번
00:17:17전당대회 나가는데
00:17:19도와준다는
00:17:20현역 의원들도
00:17:21벌써 있고
00:17:22지금
00:17:23분화가 되고 있습니다.
00:17:25방금
00:17:25도와줄
00:17:26구주류
00:17:26당권파 출신이
00:17:27있다고 그러는데
00:17:28저는 결국
00:17:28없을 거라고 봅니다.
00:17:33안철수 의원님의
00:17:35세정치
00:17:3615년째
00:17:37세정치 얘기하고 계시는데
00:17:38국민들이 잘 몰라요.
00:17:39그 이유가 뭐냐면
00:17:40안철수 의원님이
00:17:41참 순진한 정치를
00:17:43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0:17:48국민의힘에만 들어오셔도
00:17:49벌써 두 번째
00:17:50정치적 오판을 하셨어요.
00:17:51첫 번째 뭐냐
00:17:522022년
00:17:543월 3일 날
00:17:54윤석열 후보와
00:17:56단일화 때도
00:17:57강남 빌라에서
00:17:58모였을 때
00:17:59근데 확실한
00:18:00담보를 받았어야 됩니다.
00:18:01차기 대권이라든가
00:18:02당대표직에 대해서
00:18:03그걸
00:18:04확실하게 담보를
00:18:05받지 않고
00:18:05후보 당일화
00:18:07덥석
00:18:07응해주셨어요.
00:18:15최근에
00:18:16혁신위원장 수락권만
00:18:17하더라도
00:18:17쌍권
00:18:18인적 청산이라든지
00:18:20혁신위원회에서
00:18:21전권을 약속을 받아야 되는데
00:18:22담보를 못 받고
00:18:23그 선의만 믿고
00:18:24받아들이고
00:18:25돌아서니까
00:18:27결국 기통수로 만든 거죠.
00:18:32안철수 의원님 입장에서는
00:18:33그런 순진한 정치가
00:18:34결국은
00:18:35정치적 미숙함이나
00:18:36오판을 하는
00:18:37그런 지경이
00:18:38이렇게
00:18:38이거는 순진한
00:18:39안철수 의원님의 정치적의 문제라고
00:18:41좀 봅니다.
00:19:12대표 측은
00:19:12그런 얘기하지 않습니다.
00:19:14그런 얘기한 적이 없다 그래요.
00:19:15그리고 언론에 나와서
00:19:16분명히 얘기했습니다.
00:19:23정권에 대해서는
00:19:24당의 의사결정체계 내에서
00:19:26결정하겠다라고
00:19:27얘기했어요.
00:19:27분명하게.
00:19:27그거는 안철수 의원님이
00:19:32어떻게 받아들이셨는지
00:19:33모르겠지만
00:19:34오픈하신 겁니다.
00:19:40제가 이제 자꾸
00:19:41안철수 대표님을
00:19:42변호하게 되는데
00:19:43사실은
00:19:44정치권이나
00:19:46언론에서
00:19:47맞은 사람보다
00:19:49때린 사람을
00:19:49또 잘못했다고 해야죠.
00:19:51근데 이제
00:19:51그러면 이제
00:19:52기통수를 맞은 사람이
00:19:53이제 무능한 것처럼
00:19:54이렇게 되는 건
00:19:55사실 잘못된 건데
00:19:55그 약속을 어기고
00:19:57뒤통수 때린 사람들 입으신다
00:19:58먼저 나쁜 거죠.
00:20:01지금도 저는
00:20:02약간
00:20:03한의원님한테
00:20:04공간이 좀 열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00:20:06대선 이후에
00:20:07변화된 모습들
00:20:08그리고
00:20:08안철수는 진짜
00:20:09계산 안 하고
00:20:10대선 때 열심히 했잖아.
00:20:12그렇죠.
00:20:12안철수가 바뀌어가지고
00:20:13뭐 다 하면은
00:20:14이 사람한테
00:20:15기회를 줄 수 있는 거 아니냐라는 데는
00:20:19양면적인 게 있는 게
00:20:20바뀌어가지고
00:20:21신뢰를 얻은 것도 있고
00:20:22주류 쪽에서는
00:20:23뭐랄까
00:20:24여전히 조금 약보는 거
00:20:26저 사람은
00:20:27뭐 시켜줘도
00:20:27강하게 우리를 못할 거야
00:20:29라는 이런 뭐
00:20:30이런 마음이 두 가지가
00:20:32혼재해 있는 것 같아요.
00:20:34그럼 안 의원님은
00:20:34이제 그걸
00:20:35활용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00:20:37그 둘 다를
00:20:37예컨대 지금도
00:20:39저는 참 권영색 이건 대단하던데
00:20:41안 의원에 대해서 막 반박하면서
00:20:44후보 교체한 거 칭찬받아야 될 일이지
00:20:46뭐 그런 식의 이야기도
00:20:48혁간신문 통해가지고
00:20:50자기 입으로 했는데
00:20:51제가 조언한다면은
00:20:57계속 권영색 붙잡고 싸우라고 말씀드릴 것 같아요.
00:21:00근데
00:21:00사실 운동장을 이렇게 피해가지고
00:21:02한동훈 김문수 다 나와라
00:21:04이렇게 해버리는 것보다
00:21:06권영색 이렇게 붙잡고 싸우면은
00:21:08한동훈 김문수가 따라올 수밖에 없을 거거든요.
00:21:11잠깐
00:21:11잠깐 거기 반론을 제게 좀 싸우셨어요.
00:21:18그 한 한잔 문제
00:21:19얼마나 시끄러웠어요.
00:21:20요즘
00:21:21권성동 의원의 상남자 하남자
00:21:43그 프레임 자체도 저는 맘이 안 들어요.
00:21:45이거 되게 저 마초적인 얘기거든요.
00:21:48나쁜 남자의 연속성상인데
00:21:51뭐 그러면 저 강하고 센 남자가 좋은 남자냐
00:21:54이런 식의 연속성상이기 때문에
00:21:57썩 바람직한 얘기가 아니고
00:21:59정치권에서 정치인들 간의 SNS
00:22:01그것도 공개적인
00:22:02국민이 다 벌은 논쟁에서
00:22:04한남자냐 상남자냐 이런 얘기하는 거는
00:22:07제가 보기에는 정말 소중 이하의 방식인데
00:22:09바람직하지 않고
00:22:10다만
00:22:10싸움을 걸었으면 싸움을 해보자
00:22:13이런 의도인 것 같아요.
00:22:15권성동 의원은
00:22:15해보자는 건데
00:22:17저는 안철수 의원님이 이번에 싸움을
00:22:19걸어온 싸움을 피하지 말고 해보면
00:22:21도리어 남는 장사가 됐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00:22:25왜냐하면 이거는 기존에
00:22:26여의도 문법으로 보면
00:22:27옳지 잘 걸렸다.
00:22:29잘 싸우러 왔다.
00:22:31왜냐하면 두 권 씨가
00:22:32같이 SNS에 나 올렸거든요.
00:22:34이거는 기다렸다 한 듯이
00:22:36싸웠어야 되는 거죠.
00:22:37저는 그런 거예요.
00:22:39안철수 의원께서
00:22:40혁신위원장으로
00:22:41이익적 청산을 제기했을 때
00:22:42이렇게 싸움을 걸어올 걸 대비하고
00:22:44수를 가지고 있었다는 거죠.
00:22:47그래?
00:22:47나는 싸움에는 싸움으로
00:22:49그다음에 대화에는 대화위로
00:22:51응할 준비가 돼 있어.
00:22:53그래 싸워보자.
00:22:54이렇게 갔었으면
00:22:55저는 분위기가 바뀌었을 것 같아요.
00:22:57아까 여론조사 얘기 좀 나왔는데
00:22:59지금 국민의힘을 둘러싼 당심과 민심의 괴리가 있는 거예요.
00:23:02민심은 도리어 혁신위원장과 안철수 의원님께
00:23:05좀 더 우거적인 거예요.
00:23:06강성 지지층은 좀 다르지만
00:23:08그런 측면에서
00:23:09도리어 민심을 얻고
00:23:11당내를 변화시키려는 걸
00:23:13해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00:23:15저도 사실 가만히 있으셨던 건 아닙니다.
00:23:18뭐 그냥 사진 한 장으로
00:23:20이게 상한 자냐
00:23:21그렇게 말씀드렸죠.
00:23:24그 사진을 올리는 건
00:23:25누구 아이디어였습니까?
00:23:26제가 당장 생각했습니다.
00:23:29전혀 다른 주장을 하니까
00:23:32뭐 저는 증거로 낼 사진들이
00:23:35무수히 많은데
00:23:37그냥 그 한 장으로
00:23:38그냥 답했습니다.
00:23:40그 사진 한 장이 아마
00:23:41탄핵 때 찬성 투표하신 거 아닌 건가요?
00:23:43네.
00:23:44맞죠?
00:23:44약간 소신을 지키는 거죠.
00:23:46저는 두 가지 의미가 있었다고 봐요.
00:23:48그러니까 나는 내 의지를
00:23:50누구 눈치 보고 한다.
00:23:51그래서 이제 하남자가 아니다.
00:23:52이런 의미도 있고
00:23:53두 번째는
00:23:54당신들하고 다르게
00:23:55나는 비상경과 탄핵 때
00:23:57일관되게
00:23:58민심을 보고 갔다.
00:23:59난 그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사진이었다.
00:24:01이렇게 보입니다.
00:24:01네.
00:24:02그렇습니다.
00:24:03지금 계속 쌍권 청산
00:24:05인적 청산 얘기하는데
00:24:06쌍권이라고 하는
00:24:07권영세 권성동 대표가
00:24:09그렇게 큰 잘못을 했습니까?
00:24:15그분들은 언더찌뉴 언더찌뉴 하는데
00:24:18그분들은 오픈찌뉴이에요.
00:24:19대놓고 찌뉴입니다.
00:24:21그런데
00:24:21권성동 권영세 두 분을
00:24:25제가 옹활하는 게 아니라
00:24:26탄핵 국면에서
00:24:27이분들은 굉장히
00:24:28제의롭게 처신을 했어요.
00:24:29그 탄핵 국면에서
00:24:31당에서 막 광장으로 튀어나가고
00:24:33막 한남동 관자로 몰려갈 때
00:24:34그분들 말리면서
00:24:35대선 관리 모드로 갔고
00:24:37이런 공도 있어요.
00:24:39그런데 이분들은
00:24:40무조건 그런 거 다 외면한 채
00:24:41무조건 청산 대상으로
00:24:43삼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00:24:45권영세 위원장하고
00:24:46권성동 대표
00:24:47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00:24:49둘도 없이 친한 분입니다.
00:24:51권영세 의원은
00:24:51굉장히 대학 때부터
00:24:53존경하던 선후배 관계였고
00:24:55권성동 의원은
00:24:57그야말로
00:24:58중마고우잖아요.
00:24:59그런데
00:25:00유석열 전 대통령이
00:25:02주문에 대해서
00:25:02탄핵 국면에서
00:25:03굉장히 서운한 감정을
00:25:05많이 토론을 했었습니다.
00:25:06그런 것까지 감수하면서 왔고
00:25:08당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00:25:09무조건 청산에 대해서
00:25:10무조건 달라.
00:25:12정말 책임져야 될 분은
00:25:13정말 숨어있는 언덕지님들이라는
00:25:15그런 분들이거든요.
00:25:16그런데 이 두 분만 다
00:25:17책임을 화살로 돌리는 거는
00:25:19그건 좀 문제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00:25:21그런 측면도 있지만
00:25:22사실은
00:25:24어떻게 보면 당을 운영하는지
00:25:25관점에서는
00:25:26그 현명할지는 모르지만
00:25:27일단 국민들의 눈에는
00:25:29어차피 저분들은 신윤이고
00:25:30어차피 단에게 반대한다
00:25:32이렇게 비친 건 사실이라는 거고
00:25:33두 번째 문제는 뭐냐면
00:25:35후보
00:25:36갈아치기 하려고 했단 말이죠.
00:25:39그런 부분에 대한 평가가
00:25:39분명히 있습니다.
00:25:41정치권에서는요.
00:25:42그 자리가
00:25:43곧 책임입니다.
00:25:46권영세
00:25:47권성동
00:25:48두 분에 대한 책임이
00:25:49어떠냐
00:25:50논쟁은 찬반이 있을 수 있겠지만
00:25:52비대위원장과 원내대표로서
00:25:54그 선거를 진두지어 했던
00:25:55지도부였거든요.
00:25:57그러면은
00:25:57책임이 제일 큰 사람입니다.
00:25:59대선에 지고 나면
00:26:01정치권에는요.
00:26:02무조건 본인의 잘잘못
00:26:04여부를 떠나서
00:26:04책임지는 사람이 나와야 돼요.
00:26:06그 1순위 누구냐
00:26:07당신 책임이 제일
00:26:08자리가 제일 큰 사람
00:26:09그 사람이 책임이 제일 큰 겁니다.
00:26:11그러니까 저
00:26:12
00:26:13전당대회 관련해서
00:26:14말씀드리고 싶은 점이
00:26:17저는 제가 지금까지
00:26:18이미 정리가
00:26:19끝났습니다.
00:26:20우리 당이 어떻게 하면
00:26:22혁신하고
00:26:23개혁해서 건강한
00:26:24보수 정당으로
00:26:25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00:26:26거기에 대한
00:26:27공감이 많아지면
00:26:29대표가 될 수 있는 것이고
00:26:30만약에
00:26:31되지 않더라도
00:26:33그런 것들은
00:26:34당원들 마음속에 남아서
00:26:36당 지도부에게
00:26:37계속적으로 요구하면서
00:26:38변화의
00:26:39이제 시작이 될 수 있겠죠.
00:26:41그런데 그 책임이라는 것도 사실
00:26:43그래서 정말
00:26:43탈당 출당도 아니고
00:26:45총선 불출마 정도였잖아요.
00:26:46그 정도라면
00:26:47그 자리에서 져야 될 책임 아닌가요?
00:26:49그래서 제가
00:26:49안철수 의원님이
00:26:51그 제안이
00:26:52저는
00:26:52그래도 의미가 있다고 보는 게
00:26:54일단은 상징적인 사람이
00:26:56내려놔야
00:26:56혁신에 힘이 실리고
00:26:57그다음에 소위
00:26:58숨어있는
00:26:59언덕진
00:27:00윤진윤?
00:27:01뭐 이런 사람들은
00:27:02그러면 자연스럽게
00:27:03정리가 되기 시작해요.
00:27:05그래서 정치권에서는
00:27:06자리를 함부로 맡는 것도
00:27:08위험하고
00:27:09왜냐하면
00:27:09나중에 다 따라올
00:27:11책임 논쟁이기 때문에
00:27:12그래서
00:27:12사실은 권성동
00:27:14권영세 두 분이
00:27:16이런 논쟁이 나오기 전에
00:27:17사실은 본인들이
00:27:19일정하게
00:27:19자기의 거체단 얘기를 하고
00:27:21당을 위해서
00:27:21살신성이라는 게
00:27:23있었어야 돼요.
00:27:23저는 두 분뿐만 아니라
00:27:25아무도 지금
00:27:25그동안 호가호의했던 사람들이
00:27:27아무도 그런 걸
00:27:28하지 않는 것이
00:27:29지금 국민의힘의
00:27:30소위
00:27:31당권파들의
00:27:33현주소라는 거죠.
00:27:33이제 언덕진윤이라는
00:27:35단어가
00:27:35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00:27:37그 실체가 있는 겁니까?
00:27:39실체 있죠.
00:27:40언덕진윤이란 말을
00:27:43처음 사는
00:27:43김상욱 의원이잖아요.
00:27:44김상욱 의원 자체가
00:27:46언덕진윤 출신이에요.
00:27:47저도 부인하지 않아요.
00:27:48그러니까 더 잘할 수 있죠.
00:27:49잘 알잖아요.
00:27:50김상욱 의원이
00:27:51처음에 정치에
00:27:53이끌어준 것도
00:27:54신윤들입니다.
00:27:55이분이
00:27:55제가 처음 뵌 것도
00:27:57이철규 의원
00:27:59강민국 의원
00:28:00박성민 의원을
00:28:00식사자리에서 처음 뵀어요.
00:28:01저도 인사 거기자리에서 했습니다.
00:28:04그리고 박성민 의원이
00:28:05엄청 같은
00:28:06울산 지역구에서
00:28:07많이 끌어줬었고요.
00:28:07평론가가 그랬나요?
00:28:10국회 의원총회장의
00:28:11두 번째, 세 번째
00:28:12줄에 앉아있는 분들이
00:28:13언덕진윤이라고 얘기하는데
00:28:15제가 파악하기로는
00:28:16그건 아닙니다.
00:28:17이분들 네 번째, 다섯 번째
00:28:19줄에 앉아있어요.
00:28:19정확하게 보면
00:28:20정확하게 보면
00:28:22잘 파악해보세요.
00:28:23이분들은 절대
00:28:24앞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00:28:25물론 앞에
00:28:26자리는 당 지도부가
00:28:27앉는 자리고
00:28:28그분들은
00:28:29의총 때
00:28:30들어 발언
00:28:31안 합니다.
00:28:32그리고
00:28:33이름은 공개되는 것도
00:28:34별로 좋아하지 않고
00:28:36
00:28:37서식처는
00:28:38여의도입니다.
00:28:39
00:28:39서식처는
00:28:40여의도입니다.
00:28:41여의도인데
00:28:42여의도에서도
00:28:42국회의사당을
00:28:44중심으로 해서
00:28:45여의도 동편에
00:28:46주로
00:28:46저녁 8시에서
00:28:489시에 가면
00:28:48길에서
00:28:50쉽게
00:28:50목격할 수 있습니다.
00:28:52이분들이
00:28:52처음부터
00:28:53식사를 거기서
00:28:54하는 것이 아니고
00:28:54각자 다
00:28:55약속을
00:28:56정한다고
00:28:56마친 다음에
00:28:57서너 분이
00:28:58항상
00:28:58언덕진윤이라는 분이
00:28:59바람을 잡아서
00:29:008시 9시에
00:29:01어디로든
00:29:022차로 와라
00:29:02거기서 모여서
00:29:03얘기하는 거
00:29:04거기에서
00:29:04당론이 많이
00:29:05결정됩니다.
00:29:06솔직히
00:29:06이젠 되면
00:29:06이름 말씀해
00:29:07주셔야 되는 거
00:29:08아니에요?
00:29:08배현진 의원이
00:29:09이미 몇 분
00:29:10이름을
00:29:11거명했지 않습니까?
00:29:12이철규, 박성민,
00:29:13김정래,
00:29:14정정식 의원이라고
00:29:16했는데
00:29:16정정식 사무총장이나
00:29:18김정재 정책위 의장은
00:29:20오픈친윤이죠.
00:29:20더 이상
00:29:21언덕진윤이 아니죠.
00:29:22이철규 의원도
00:29:23이미 다 알려진 사람
00:29:24아닌가요?
00:29:24그렇죠.
00:29:25이철규 의원은
00:29:26요즘 활동 잘 안 하고
00:29:27다른 분들이 주로
00:29:28바람을 많이 잡고 있는데
00:29:29그분들이
00:29:30식당에
00:29:31모이면
00:29:32식당 이름입니다.
00:29:34무슨 개파가 있는 게 아니에요.
00:29:36식당 이름이에요.
00:29:36저도 잘 아는 음식을
00:29:37그렇죠.
00:29:39거기 자주 모입니다.
00:29:40자주 목격하셨잖아요.
00:29:42그런데
00:29:42거기서 모여서
00:29:43이번 원내대표는
00:29:44권성동이 하자.
00:29:45이번에는
00:29:46송원석이 하자.
00:29:48한남동
00:29:48체포영장
00:29:49저희 집회 때
00:29:49이거 누구누구 하자.
00:29:50이거 하자.
00:29:51텔레그램마에서
00:29:52누가 누가
00:29:52그 다음날 바람 잡아라.
00:29:54이런 얘기하는 겁니다.
00:29:55이번
00:29:55전당대회에서도
00:29:56
00:29:57안철수는 아닌 것 같아.
00:29:59장동영으로 가자.
00:30:00뭐 이런 얘기하고 있습니다.
00:30:01이런 분들이 언더진윤이에요.
00:30:02그러니까 그래서 누구냐고요.
00:30:04이름까지 얘기하면
00:30:05저 다음에 방송 못 나올 것 같아요.
00:30:09알고 계세요?
00:30:10기원님도?
00:30:10잘 모릅니다.
00:30:12이런 문제 아니겠습니까?
00:30:14이분들이
00:30:15힘을 발휘하는 것은
00:30:17표인 것 같아요.
00:30:19원내대표 선거라든지
00:30:21이런 데서
00:30:21당대표라든지
00:30:23문제는 뭐냐면
00:30:24이분들이
00:30:25어떤 분위기를 형성을 하고 있고
00:30:27그렇기 때문에
00:30:28당대표의 당선되기를
00:30:30원하는 분들이라든지
00:30:31아니면 원내대표가 되고 싶은 분들은
00:30:32이들의 눈치를 살펼 수밖에 없고
00:30:34이들과 어느 정도
00:30:35타협을 할 수밖에 없고
00:30:36그러는 가운데서
00:30:37이른바 혁신이고
00:30:38개혁이고
00:30:39이게 계속
00:30:40좌초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30:41그렇습니다.
00:30:41국민의힘의 의원이
00:30:42107명인데
00:30:4358명이 영남 출신이죠.
00:30:46지난해 12월에
00:30:47당 원내대표 경선 때
00:30:49권성동 대표 때
00:30:5072표 몰아줬습니다.
00:30:52이번 송원성 원내대표한테
00:30:5360표 몰아줬어요.
00:30:54이분들이
00:30:55원내대표 선거는 몰고
00:30:57전당대회도
00:30:58좌지우지 할 겁니다.
00:30:59그런데
00:31:00이분들은요.
00:31:02항상 억울하다 그래요.
00:31:05도대체 영남
00:31:05우리가 뭐가
00:31:06뭘 잘못했느냐.
00:31:08우리가 텃밭 지키고
00:31:09우린 매번
00:31:10지방선거
00:31:11이겨
00:31:11대선도 이겨
00:31:12우리 항상 이겼는데
00:31:13왜 우리한테 혁신하라고
00:31:15혁신하냐.
00:31:16선거는
00:31:16니네들 수도권
00:31:17너네들이 지는 거 아니냐.
00:31:19
00:31:19일리도 있네요.
00:31:20그렇습니다.
00:31:22그럼 언덕진윤의 힘은
00:31:23어디서 나오냐.
00:31:25언덕진윤이 뭐겠어요.
00:31:26지난
00:31:262024년에
00:31:28총선권을 휘두른 겁니다.
00:31:29공천권을.
00:31:30이분들이
00:31:31당선 가능한데
00:31:32영남권의 후보
00:31:33잔뜩 공천 줬고요.
00:31:35그다음에 비례대표
00:31:36상당국은
00:31:37자기들이 원하는 선
00:31:37넣은 겁니다.
00:31:38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00:31:39힘은 어디서 생기냐.
00:31:41특히 원내대표 선거할 때
00:31:42힘이 나오죠.
00:31:43공천을 준 사람인데.
00:31:44그래서
00:31:45모이라고 하면
00:31:46그 사람들 모여서
00:31:47야 이번에는
00:31:47권성동으로 갑시다.
00:31:49이번에는
00:31:49소원석으로 갑시다 하면
00:31:50그 20명 30명은
00:31:52언덕진윤이라고
00:31:53거론된
00:31:54몇몇 분의
00:31:54얘기를 듣는 거예요.
00:31:55그러니까
00:31:55몰표가
00:31:56뭉태기표가
00:31:57원내대표 선거에
00:31:58왔다 갔다 하는 거죠.
00:31:59말씀하셨지만
00:32:00이 의사결정 구조가
00:32:01뒤에서 네트워크가
00:32:03되게 잘 돼 있는
00:32:04영남의원들이
00:32:04똑딱똑딱
00:32:05내가 이렇게 분위기 잡자
00:32:07라고 하면 의총하지 않습니까?
00:32:08의총이 이제
00:32:09107명 하면
00:32:10요즘 보면 한
00:32:107,80명 온다고 그래요.
00:32:12그럼 투표합시다.
00:32:14조금 토론하다가
00:32:1450명 손들면
00:32:16끝이에요.
00:32:17그럼 이 의총에서 하는 거는
00:32:18우리 비대위로 위임합시다.
00:32:20그럼 비대위에서
00:32:21또 속닥속닥 해가지고 하고
00:32:23그다음
00:32:23
00:32:23우리 전국위원회에서
00:32:25온라인
00:32:25여기 완전 디지털 정당입니다.
00:32:27토론도 없어요.
00:32:28ARS로 투표
00:32:29하면은
00:32:30전국위원회에서
00:32:31이번에
00:32:32비대위가 될 때도
00:32:34제가 보니까
00:32:34투표율 한 70%
00:32:35대찬성률 70%
00:32:3750%면은
00:32:38송원석 비대위가
00:32:39그렇게 출범했거든요.
00:32:41모두가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00:32:43이 구조가 이렇게
00:32:44돼버렸기 때문에
00:32:45뭔가 고르디우스의 매듭처럼
00:32:47칼로 확 자르지 않으면
00:32:49안 되는
00:32:49이런 거예요.
00:32:51우리 호남 쪽을
00:32:53기반으로 우리 당이
00:32:54계속 영남권 후보를
00:32:56내세우고 있어요.
00:32:57그리고 집권도 했고요.
00:33:00TK에서
00:33:00지금은 완전한 실패로
00:33:03끝났지만
00:33:03윤석열 후보를
00:33:04대통령으로 선택한 건
00:33:05TK 아니었습니다.
00:33:06그분
00:33:06충청권이었어요.
00:33:08그래서
00:33:08제 고향이 TK라서
00:33:10TK 쪽에 가보면
00:33:11과거 박근혜
00:33:12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는
00:33:14우리 대통령이라는 말을 했는데
00:33:15윤석열 대통령한테는
00:33:16우리 대통령이라는 말을 안 써요.
00:33:18정서적 공감대는 없는 거죠.
00:33:20그럼에도 불구하고
00:33:21이길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겁니다.
00:33:23저는 그래서 결국은
00:33:24국민의힘의 당원들이나
00:33:26핵심 TK에서도
00:33:27이길 수 있는 당권 후보
00:33:30그러니까 당을
00:33:31지지율을 높일 수 있는 사람
00:33:33그러니까 TK당이 아니라
00:33:34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00:33:36확장력을 가진 후보라는 것을
00:33:38선택하면 저는
00:33:39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봐요.
00:33:45여의도 정치권의
00:33:46그 다소 야박한 판가와는 달리
00:33:49안철수 의원의
00:33:49당대표 도전을 응원하는
00:33:50여론이 존재하는 것은
00:33:52무엇보다도
00:33:52지난 대선의
00:33:53안철수 의원의
00:33:54행보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00:33:56국민의힘에게
00:33:57녹록치 않았던
00:33:58지난 대선 선거운동 과정에서
00:34:00안철수의 재발견이라는
00:34:01호평도 있었습니다.
00:34:02왜냐하면
00:34:03사실은
00:34:04원하지 않는 후보가
00:34:05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00:34:07그 후보를 위해서
00:34:08누구보다도
00:34:08적극적으로 도왔고요.
00:34:10그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00:34:13저런 마음이 들까?
00:34:15아무리
00:34:15이런 느낌이 들었는데
00:34:17어떤 생각이셨어요 그때?
00:34:19저는 평생 조직
00:34:21구성원으로 살았습니다.
00:34:22그렇게 계속
00:34:23살다 보니까
00:34:25저 나름대로
00:34:26그 조직에
00:34:27속해 있다면
00:34:28그 조직을 위해서
00:34:30일을 해야 된다는
00:34:31그 마음이 있었습니다.
00:34:33그래서
00:34:33비록
00:34:34김문수 후보하고
00:34:35저하고
00:34:36서로 의견이
00:34:37완전히 다른 사람끼리
00:34:38경쟁을 했는데
00:34:40결국 당원들에 의해서
00:34:41김문수 후보가
00:34:42대통령 후보가 됐지 않습니까?
00:34:44그러면 저는
00:34:45당연히
00:34:47도와줘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00:34:49그 조직의
00:34:50구성원으로서
00:34:51그런데
00:34:51그게 처음이 아닙니다.
00:34:53바로 직전에
00:34:54윤석열 대통령과
00:34:56단위로 할 때도
00:34:57열심히
00:34:58선거운동 도왔고
00:35:01또 그 전에
00:35:03오세훈 시장
00:35:05재보궐선거 때도
00:35:06열심히 제가 도왔거든요.
00:35:10그리고 또
00:35:10마지막에
00:35:12여론조사
00:35:13발표되는
00:35:14출구조사 발표될 때
00:35:16저 혼자 앉아 있었던 것
00:35:17이런 것까지
00:35:18다 합해서
00:35:19아마도
00:35:20아 저 사람은
00:35:21손님이 아니라
00:35:22우리 식구구나
00:35:24이렇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00:35:26그것보다
00:35:26저는 더 인상적이었던 건
00:35:28뭐냐면요
00:35:29후보 자신분이
00:35:30아님에도 불구하고
00:35:31그 오랜
00:35:32어떤 단어를 찾아야 될지
00:35:34모르는데
00:35:34앙숙이라
00:35:35하였을 수밖에 없는
00:35:36안철수 의원과
00:35:40이준석 전 대표의
00:35:41갈등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00:35:43식당에서도
00:35:43신경전을 벌인 것으로
00:35:45알려졌죠.
00:35:47밥을 먹고 있는데
00:35:48저쪽에서
00:35:48익숙한 목소리로
00:35:50자기 욕을 하는 거야.
00:35:51그래서 식사 좀 합시다 그러는데
00:36:06안철수 의원이 거기서 중단을 하셨어야 되는데 처음엔 몰랐다고 그러시는데
00:36:11처음엔 몰랐을 것 같아요.
00:36:13처음엔 몰랐을 것 같아요.
00:36:14그래 놓고서
00:36:15그 말 나오니까
00:36:17사람들이 다 윤석 싫어해
00:36:19그 얘기를 또 하셨잖아요.
00:36:20그거 보면서
00:36:21복구집인데
00:36:27세 칸이 있어요.
00:36:28제가 가운데 칸이었고
00:36:29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칸이
00:36:31안철수 의원 칸이었고
00:36:33뒤에가 또 우리 당 모 의원 칸이었어요.
00:36:35각자 기자들과 식사하면서 얘기하니까
00:36:38이런저런 얘기하는데
00:36:39옆에 누가 들어오자면
00:36:41계속 시끄러워서
00:36:42도대체 얘기를 못 하겠는 거예요.
00:36:43누군지 몰랐지 그때까지는
00:36:44아니 알죠.
00:36:45목소리 들으면 바로
00:36:46네 그 이준석이가
00:36:47막 이런저렇게 해서
00:36:48우와 이건 어디서 듣던 목소리인데
00:36:52계속 이준석이 디스하는 그 내용만 한 거예요.
00:36:54그러니까
00:36:55우리 방에서 대화할 수준은 데시벨이 높았어요.
00:36:58그래가지고
00:36:59제가 딱 이렇게 얘기했어요.
00:37:00안철수 씨 좀
00:37:02밥 먹는데 조용 좀 합시다 이랬더니만
00:37:04그 때부터 주주군도 조용하더라고요.
00:37:06이준석 의원을 찾아가서
00:37:11손도 잡고
00:37:13눈도 마주치고
00:37:16와 저는 그 그림이 대단했거든요.
00:37:18아니 그것도
00:37:19제 개인적인 어떤 감정보다
00:37:22더 중요한 건
00:37:23조식이니까요.
00:37:24그것 때문에 찾아갔던 겁니다.
00:37:26그 말씀은 개인적인 감정은 좀 있으시단 얘기네요.
00:37:29솔직하게 말씀드리면
00:37:31저는 별로 감정이 없고
00:37:33그쪽에서 일방적으로
00:37:35저에 대해서 계속 비난을 많이 했었죠.
00:37:38근데 뭐
00:37:40거기에 대해서 개의하지 않습니다.
00:37:46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에
00:37:48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임명됐습니다.
00:37:51이 윤희숙 혁신에 대해서
00:37:53기대와 우려 중 어느 쪽이 더 크세요?
00:37:56우려가 사실은 솔직하게 더 크긴 하지만
00:38:00그래도 기왕에 이제 시작하고 결심하셨으니까
00:38:04일정한 성과를 내주시기를 바랍니다.
00:38:07며칠 전 혁신위원장으로서
00:38:09윤희숙 혁신위원장한테 뭘 꼭 이것만큼 하라고 조언해주고 싶으세요?
00:38:13못하신 거?
00:38:14제가 하려다가 못했던
00:38:17인적 쇄심부터 먼저 해야지
00:38:20국민들이 다시 돌아본다
00:38:22그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0:38:23그런데 윤희숙 원장은 이미
00:38:25특정인의 칼을 휘두를 권한은 없다라고
00:38:29손을 그은 느낌인데
00:38:31혁신의 주체는 당원이라는 점입니다.
00:38:36혁신의 대상이나 범위
00:38:39뭐 이런 것들을 정하는 것은 당원이어야 되고요.
00:38:42칼을 휘두를 권한을
00:38:44우리 당원은 어떤 개인에게도 준 적이 없습니다.
00:38:49특정 개인이나 특정 개파의 정유물이 아닙니다.
00:38:53혁신은
00:38:55체질이 매우 악화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을
00:38:57저희가 갖고 있습니다.
00:38:59그래서 저희 당원 당규 맨 앞장에
00:39:01기본 정책 부분에다가
00:39:03우리가 이러이러 이러한 잘못을
00:39:05그동안 저질렀고
00:39:07그것을 이제 확실하게 단절하겠다
00:39:09라는 것을 새겨 넣을 것을
00:39:12전당원 투표를 통해서 묻겠습니다.
00:39:29진 교수님은 이거 번역기를 어떻게 돌려보실 거예요?
00:39:35이미 이거는 수락하기 전에 이미 확인이 됐을 거라고 봐요.
00:39:39이런 얘기 하지 말아라 라고 하고
00:39:42그다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래? 라고 했더니
00:39:45본인이 이제 수락을 한 거고
00:39:47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건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보고
00:39:49시간도 짧고 그래서 여러 가지 제도적인 개선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00:39:54사실은 저는 그렇게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00:39:58제가 좀 뭐 재미있게 표현하면요
00:40:00기대와 우려는 동전의 앞 뒷면 같은데
00:40:02민주당 입장에서는 기대가 되고
00:40:04국민의 입장에서는 우려가 될 것 같아요.
00:40:06왜 그러냐면 결국은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못했고
00:40:12안철수 의원님도 못했던 인척세신을
00:40:15윤희숙 의원은 못할 거고
00:40:17그리고 더 이상 이제 국면 자체가 말씀하신 대로
00:40:19지금 3특검이 돌아가고 있고
00:40:21전당대에 시작하면 혁신에 관심이 없어요.
00:40:23근데 기대와 우려가 나오는 거는
00:40:27윤희숙 의원장의 캐릭터와 관련된 면도 있는데
00:40:30윤희숙 의원장이 개인적인 능력은 뛰어난 분이에요.
00:40:33그러니까 그냥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겁니다.
00:40:37그런 측면에서 어떤 돌발 행동이 있을 가능성이
00:40:41굉장히 높아요.
00:40:42그것은 아마 또 다른 측면에서
00:40:44송은석 원내대표 전혀 상의되지 않은
00:40:47그런 돌출 혁신에 의해서 안이 나올 가능성이
00:40:50굉장히 높은데
00:40:51그게 제가 보기엔 민주당한테 좀 기대가 되고
00:40:53국민의힘에 아마 큰 우려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00:40:56대통령의 취임 한 달 연일 협치를 강조하면서
00:41:02신중한 행보를 이어 나갔습니다만
00:41:04최근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됩니다.
00:41:07그 방송 3법에 대해 대통령은
00:41:09국민 공감대 속에 추진하겠다면서
00:41:11신중론에 무게를 두는 듯 했는데요.
00:41:13불과 6시간 뒤 여당에서는
00:41:15법안을 처리해 버렸습니다.
00:41:17이후 만찬장에서 대통령은
00:41:22방송법 처리는 내 뜻과 다르지 않다면서
00:41:25여당의 강성파에게 힘을 실어준 모양새인데요.
00:41:28이것도 어떻게 보십니까?
00:41:29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계속 상승세잖아요.
00:41:33그러니까 그런 거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인지
00:41:36국가 배드컵이라는 차원에서
00:41:38당과 대통령이 역할을 분담하려는 건지 몰라도
00:41:41대통령과 당이 분명하게 억박지 않다는 건 사실입니다.
00:41:45대통령은 방송사법에 대해서
00:41:47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00:41:50그런 방송법이 필요하다라고
00:41:51강유정 대변인을 통해서 얘기를 했거든요.
00:41:53그러고 나서
00:41:55상임위원장당 만찬에서는
00:41:57또 그렇게 얘기했어요.
00:41:58방송을 국민들에게
00:41:59돌려주겠다는 취지다
00:42:01얘기했거든요.
00:42:03그런데 방송법은요.
00:42:05그러니까 KBS나 MBC는 공영방송
00:42:08이사를 대폭 늘려서
00:42:10공영의 취지 살리겠다는 거지만
00:42:12그 인사를 하는 것은
00:42:14여권이거든요.
00:42:16그러면 어쩔 수 없이
00:42:17신여 성향의 이사들이 많이 참석할 수밖에 없어요.
00:42:21그러면 방송 장악으로 보기에 충분한 요소가 되는 거거든요.
00:42:25그런데 이런 거에 대해서
00:42:26대통령이 하는 말과 당이 하는 말이 좀 다르다.
00:42:29이거는 내가 보기에는
00:42:31좀 뭔가
00:42:32낙자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00:42:36제가 이 법안에 대해서는 좀 잘 아는 게
00:42:39제가 21대 국회에서 언론개혁 특별위원장을 했었어요.
00:42:42그래서 관련된 법안이 이 내용이 거의 크게 큰 변화 없습니다.
00:42:46당시 논의했던 거하고
00:42:48크게 보면 핵심은 그겁니다.
00:42:49이사회 구성을 좀 확대하는 거하고
00:42:51사장 추천위원회에
00:42:53일종의 공론화 모델이 도입되는 방식이에요.
00:42:56사장 임명의 개입 여부를 본다면
00:42:59이 제도가 훨씬 더 어렵습니다.
00:43:01맞습니다.
00:43:02사람도 늙고 늘어나고
00:43:04기본적인 취지는 이 내용의 핵심은 뭐냐면
00:43:07정치권, 특히 대통령이나
00:43:10정부 여당에 좌지우지하는 것을 막 막아보자는
00:43:14현업단체 얘기가 상당 부분 반영된 거예요.
00:43:17그러니까 그런 의미에서는 훨씬 복잡한 제도고
00:43:19어차피 하려고 했던 거 기왕 이렇게 한 거에 대해서
00:43:22뭐 자꾸 이걸 벗고 이게 뭐 잘했냐 못했냐 이견이냐
00:43:25이런 것보다는
00:43:26상임위인 과방에서 통과되면
00:43:28그대로 내용의 이견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00:43:30그냥 간다. 이게 아마 현재 당정 관계인 것 같습니다.
00:43:34또 하나의 논쟁이 이재명 대통령이
00:43:36이진숙 방통위원장을 국무회의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거든요.
00:43:41과연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느냐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00:43:45법형식 논리에는 이제 문제는 없습니다. 일단은.
00:43:48법형식 논리라는 거는
00:43:50서울시장하고 방통위원장, 권익위원장은 배석자거든요.
00:43:54국무회의원이 아니기 때문에
00:43:55관련 해당 사항이 있으면
00:43:57의장인 대통령이 요청을 해서
00:44:00이번에 참석을 해라
00:44:01이렇게 해서 참석을 하는 거예요.
00:44:02과거
00:44:03박원순 시장이
00:44:04박근혜 대통령 시절에
00:44:05참석을 못한 경우도 있고
00:44:07부르지 않아서
00:44:08그리고
00:44:09윤석열 정부 때 권익위원장인
00:44:11전현 의원이
00:44:12배제된 경우도 있었어요.
00:44:13그래서 이것 자체가
00:44:15법형식 논리상은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00:44:17그러나 저희가 질문하는 것은
00:44:19통합을 이야기하는 정치인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여쭙고 있는 겁니다.
00:44:22제가 그 얘기하는 거예요. 두 가지.
00:44:24법형식 논리상은 문제가 없고
00:44:26다만 이제 이 문제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00:44:28기왕에 계속 참여했던 사람을
00:44:30방사업과 관련된 논란이 되니까
00:44:32배제하는 것이 다소 좀 편협한 것 아니냐
00:44:35이런 지적들을 하시는데
00:44:37그런데 그러기에는
00:44:39일단 이진숙 위원장이 너무 사건을 벌렸어요.
00:44:43다음 주 국무회의부터
00:44:45현직 방통위원장은
00:44:47국무회의에 배석하지 않습니다.
00:44:50방통위원장은 국무회의에 참석해
00:44:53개인의 정치적 입장을 지속적으로 표명했습니다.
00:44:58이와 더불어
00:45:00개인 소셜미디어에
00:45:02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게재해
00:45:04공무원의 중립 의무 위반 행위를 거듭했습니다.
00:45:09이재명 대통령께서 당선되고 난 다음에
00:45:14대통령으로 당선되고 난 다음에
00:45:16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라는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00:45:20제가 필요한 가론, 필요한 건의
00:45:25이런 것들을 자유스럽게 말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00:45:31사실 방송법 내용이 아니라 다른 걸로 논쟁이 벌어지니까
00:45:37대통령실 입장에서는 차라리 배제하는 것이
00:45:40더 이상의 논란을 확대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00:45:43어차피 깍두기 같은 존재인데 그냥 놔둬도 좀 별 무리 없을 텐데
00:45:49굳이 배제하는 것은 약간
00:45:51약간 꾀심죄 같은 것들도 좀 느껴지는 것 같아요.
00:45:53아내 형님 어떻게 보세요?
00:45:55저는 이제 대통령 아니십니까?
00:45:57그러면 국민을 향해서 정직하게 거짓말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00:46:03사실 예전 야당 대표 때 예를 들면
00:46:07불체포 특권에 대해서 포기하자고 연설을 하셨거든요.
00:46:11그런데 본인이 대상이 되니까 자기는 거기서 제외해 달라고
00:46:17그렇게 말을 뒤집어 씁니다.
00:46:19그래서 항상 일관되게 어떤 주장을 하면
00:46:22그것이 이제 또 서로 합의돼서 관찰되고
00:46:25이런 모습들을 보여줘야 국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00:46:28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00:46:34민주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00:46:37노란봉투법 양복관리법 그리고 대통령 재판을 중지시키는
00:46:40형사소송법 개정안까지도 위로 붙이고 있는데요.
00:46:43연일 통합과 신중 메시지를 내면서 국민을 안심시켰던 이 대통령이
00:46:47방송사법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여당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면
00:46:51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00:46:53이 법들이 그전 윤석열 정부에서 전부 다 폐계됐지 않습니까?
00:46:59그건 그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것이거든요.
00:47:02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이재명 정부가 여당이 됐으니까
00:47:06아마도 이게 마음만 먹으면 그냥 통과될 겁니다.
00:47:09그런데 여전히 거기에 대해서 우려들은 남아있기 때문에
00:47:14이런 우려들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여당과 야당이 서로 합의된 안을 통과시키는
00:47:20그쪽 방향으로 가는 것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협시
00:47:24그 정신에도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00:47:27그런데 이제 현실적인 선택을 좀 국민이 했으면 좋겠어요.
00:47:30현실적인 선택이라는 것은 이미 법을 막을 수가 없잖아요.
00:47:33민주당이 하는 법안을.
00:47:34숫자로도 안 되고 대통령의 거부권도 없습니다.
00:47:37그런데 국민의힘의 원내 전략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이 있을 때하고 동일해요.
00:47:43그런 게 아니라 저는 민주당의 안에 국민의힘의 대안을 넣어야 돼요.
00:47:48그러니까 민주당에서도 여러 가지 이런 양국관리법을 포함한 그 부분에서
00:47:53국민의힘이 지적하는 비판이 다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00:47:56일리가 있는 부분이 있어요.
00:47:57다만 그렇다면 그러한 내용들을 야당이 건설적인 제안.
00:48:01이 법을 하지 말자가 아니라 일부 좀 우리의 의견을 들어줘 해서 안을 낸다면
00:48:06그 민주당이 그것까지 외면하지 않을 것 같아요.
00:48:08그거는 말씀하시거나 국민의힘의 문제가 아니라
00:48:10그 원내대표의 역량의 문제라고 저는 봅니다.
00:48:13그 원내대표였을 때 그 국민의힘 상대 파트너가 누구였어요?
00:48:17윤재욱 의원입니다.
00:48:19네. 윤재욱 의원 어땠어요? 같이 일해봅니까?
00:48:25굉장히 그 한도적이고 여러 가지 저하고는 정말 얘기가 잘 됐어요.
00:48:29서로 배려했고.
00:48:30그래서 결국은 대통령실의 반대를 넘어서서 이태원 특별 법 합의 처리했지 않습니까?
00:48:35그런데 지금 송원성 원내대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00:48:38최근에 의총이 열렸는데 무슨 일이 있었냐면
00:48:41민주당이 검찰 개혁한다면서 검찰 장악하면 논란이 있으니까
00:48:45TF를 만들자라고 제기를 했는데
00:48:48아무 의원들의 반응이 없었어요.
00:48:50발언도 없고 찬성하자는 얘기도 없고 그랬어요.
00:48:53제가 원내대표를 해본 입장에서 이런 거예요.
00:48:56원내 전략이라는 거는 제갈공명도 그렇고
00:48:58지는 싸움을 이기는 게 전략가가 아닙니다.
00:49:01지는 싸움을 덜 지게 하는 거고
00:49:04이길 때 좀 더 많이 이기고
00:49:06제일 좋은 전략과는 지는 싸움을 안 하는 거죠.
00:49:09그런 측면에서 현실적인 접근.
00:49:11민주당이 하려는 법안 못 막습니다.
00:49:13국민의힘이.
00:49:14민주당이 하려는 법안 못 막습니다.
00:49:16국민의힘이.
00:49:17그렇다면 막을 수 없는 조건화에서
00:49:19어디까지 우리가 우리의 입장을 넣었는 것이
00:49:22현실적인가라는 대안을 판단해야 되는데
00:49:25여전히 국민의힘은 all or nothing이에요.
00:49:28이거 막자.
00:49:29아니면 그냥 민주당 원안 통과.
00:49:30아무런 대안 제시 없이.
00:49:31이런 상황이 반복되는 거죠.
00:49:33그러니까 그거를 말하자면은
00:49:35물타기를 하는 것도 능력이지 않습니까.
00:49:38이 법안은 복잡하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00:49:40해수 후 부산 이전하는 것도
00:49:43민주당이 진짜 공세적으로
00:49:45플랜카드를 부산에 쫙 붙여놨더라고요.
00:49:47국민의힘은 대답하라.
00:49:49대답을 안 하고 있는 시기인 거예요.
00:49:51말하자면.
00:49:52대답을 안 하고 있는 시기인 거예요.
00:49:54말하자면 충청도에서는 반대하고 있고
00:49:56부산의원들은 아 이거 반대를 하자니 뭐
00:50:00이렇고 당론은 없고 당에서 원내대표랑 지도부는
00:50:04알아서 이렇게 하세요.
00:50:06라고 돼 있으니까 이게 결정이 안 되는 거죠.
00:50:09그러면은 뭐 이래도 욕을 먹고 저래도 욕을 먹겠지만은
00:50:12이거는 과감하게 받고 딴 걸 뭐 요구한다든지
00:50:15그런 가르마 타기가 필요한 거겠죠.
00:50:18이거 물타기를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것 같고
00:50:20제가 이제 주목하는 건 마지막 거거든요.
00:50:22재판 중지.
00:50:24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00:50:27글쎄요.
00:50:29최근에 검찰 조작 기소 대응 TF라는 걸 만들었더라고요.
00:50:33민주당이.
00:50:34대북 송금 의혹과 대장동 비리 이게 포함이 돼 있어요.
00:50:38근데 검찰개혁이 명분이지만
00:50:40공소취소 시도를 위한 명분 쌓기용이라고 봅니다.
00:50:44김병기 원내대표가 최근에 뭐라고 얘기했냐면
00:50:47이재명 대통령 관련 사건.
00:50:49공소취소하거나 공소장 변경해야 된다.
00:50:51원내대표가 대놓고 이렇게 얘기합니다.
00:50:53뭐라고까지 얘기했냐면 검찰이 자기 반성하려면
00:50:56이런 성의라도 보여라 이런 취지로 얘기를 했습니다.
00:50:58그런데 언론이나 심지어 국민의힘이 강력하게 대응을 안 해요.
00:51:04법무장관 정성호 의원이 갔잖아요.
00:51:07공소취소로 가는 수순이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51:09사실관계만 얘기 먼저 드리면
00:51:12형사소송법 재판 중지와 관련된 거는
00:51:14제가 한 번에 대통령이 너무 성급히 하지 말아 있기 때문에
00:51:18지금 법사위에서 그걸 당장 추진하지 않을 것 같아요.
00:51:21왜냐하면 지금 이미 헌법 84조에 따라서
00:51:24모든 재판을 일정을 추후 지정하는 걸로 다 바꿨기 때문에
00:51:27이 법은 사실상 법적 실익이 없어요.
00:51:30이 법을 개정하는 게 그런 측면에서 할지 안 할지 해도
00:51:33뭐 큰 의미가 없고 그리 서두를 이유가 없다.
00:51:36이렇게 보고요.
00:51:37공소취소와 관련된 얘기는 또 다른.
00:51:39지금 당은 그 정도를 지키면 됩니다.
00:51:41우리가 검찰을 압박해서 공소취소를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00:51:45그러니까 당의 이 기구는 대북선군과 관련된 수사가
00:51:48또는 대장동 수사가 정당했는지에 대해서
00:51:51관련자들의 진술을 들을 수 있는 건
00:51:53저는 정당으로서 할 수 있느라고 봐요.
00:51:55특히 제가 북한 문제를 했기 때문에
00:51:57쌍방울의 대북선군 문제는
00:51:59제가 그래도 좀 북한 문제를 아는 사람으로서는
00:52:01전혀 동의하기 어려운 사실이에요.
00:52:03그리고 당시에 북한으로부터 초청장을
00:52:06이재명 경기지사하고 저하고 둘이 받았습니다.
00:52:09왜 그런지를 제가 나중에 설명할 기회가 있으면 있겠어요.
00:52:12전혀 쌍방울의 돈과 관련돼서
00:52:15이재명 지사와 저를 초청한 게 아니라
00:52:17그때 여러 가지 남북관계에 진행된 일이 있었고
00:52:20초청받을 만한 일이 있었어요.
00:52:22그런데 그게 이제 2019년에
00:52:24어려워지면서 기회를 지정하지 못했을 뿐이죠.
00:52:27그래서 그런 측면을 감안하면
00:52:28저는 충분히 당으로서는 따져볼 만한 일이다.
00:52:31다만 이런 것들이 과하게
00:52:33검찰이나 수사기관 또 사법기관에 대해서
00:52:36노골적인 압박으로 비춰지는 것은 경계해야 됩니다.
00:52:39왜냐하면 결국 국민들이 바라볼 것이고
00:52:41공소 취할 만한 사실을 우리가
00:52:44제시하지 않는 한
00:52:45그것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겠죠.
00:52:47좀 심상치가 많아 보이거든요.
00:52:49이분이 말하는 게 너무 구체적이에요.
00:52:51그러니까 독립기구를 설치하자라고 하거든요.
00:52:53그러니까 검찰에서 또 다른 수사 주체를 만드는 거고
00:52:56거기서는 정권의 입맛에 맞추고
00:52:58출세욕에 넘치는
00:53:00이런 사람들 몇 사람 구하는 건 일도 아니잖아요.
00:53:03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딱 들여다본 다음에
00:53:05무리한 기소였다.
00:53:06취소한다.
00:53:07그런데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성호 의원께서
00:53:09뭐라고 말씀하셨냐면
00:53:11국민들이 뽑아준 대통령이니까
00:53:12당연히 공소 취해야 된다.
00:53:18라고 한다면 법무부에서는 어떤 태도를 취할지
00:53:20너무 분명하거든요.
00:53:21그렇다면 결국 셀프인데
00:53:23현직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을 사면하는 건
00:53:26있을 수 있어도
00:53:28현직 대통령이 셀프 사면하는 건
00:53:30좀 아니지 않나요.
00:53:31이거는 여권 입장에서
00:53:33뜨거운 감자고 아킬레스건이고
00:53:35앞으로도 장기적으로도 계속 갈 산이에요.
00:53:40몇 가지 이유가 국민들의 관리 수준이 아주 높습니다.
00:53:45그리고 이게 정치적으로 학습도 되게 많이 돼 있고
00:53:48또 하나가 제가 이재명 대통령이
00:53:50후보 시절에 인터뷰하면서
00:53:51직접 말씀 나눠봤는데
00:53:53그 검수완막으로 인해 가지고
00:53:55정치적 사건 말고
00:53:56실제 민생 치안의 부분에서
00:53:58구멍이 뻥뻥 난 거에 대해서
00:54:00진보적 법조인들도
00:54:01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00:54:03그게 검찰이 정치적으로 나쁜 놈들 맞는데
00:54:05범죄자들이 잡고 때려잡고 하는데
00:54:08그만큼의 역량을
00:54:10그럼 검찰 없애면
00:54:11할 수 있냐라는 데 대해서
00:54:12제대로 답을 못 하면서
00:54:14계속 가고 있는 거 하나가 있고
00:54:16그리고
00:54:17정치 검찰 조작 대응 TF
00:54:19이거는
00:54:20앞으로 민주당이 저는
00:54:21되게 공격받을
00:54:22구멍이 되게 많이 보여요.
00:54:24이화영 부지사 이런 분이
00:54:25억울하면 재심 청구하면 되죠.
00:54:27근데 재심 청구는 하지 않고
00:54:28이화영 부지사는 이미
00:54:30대법에서 확정 판결이 난 분이지 않습니까?
00:54:32그러면 정진상, 김용 이런 분들
00:54:341심 가 있는 것도 있고
00:54:362심 가 있는 것도 있는데
00:54:37이걸 어떻게 좀 키스를 내가지고
00:54:40사면 복권으로 가려고 하는
00:54:41빌드업으로 의심되는 거거든요.
00:54:44이거는 야당에서 생각할 때
00:54:45공격하기가 너무 좋은 거고
00:54:47국민들도 어느 정도는
00:54:48아 이게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00:54:50알고 있다는 거죠.
00:54:51덧붙이자면
00:54:53그 근거
00:54:54조작이라고 주장하는
00:54:55진술의 근거가
00:54:57지금 3년간 해외를 돌아다니고 있는
00:54:59그러면 그렇게 정말 진실이었으면
00:55:01검찰에 진작 출석을 해서
00:55:02진술했으면 되죠.
00:55:03근데 피해서 해외를 도망다니면서
00:55:05호화 황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진
00:55:08배성윤 회장의 그 근거라는 것도
00:55:10분명히 굉장히 큰 공격거리입니다.
00:55:12저는 이번 정권의 명언이 거기에 달려있다고 보거든요.
00:55:16굉장히 위험한 뇌관이라고 생각을 하고
00:55:18문제는 뭐냐면
00:55:19배성윤 이분이 뻔한 거잖아요.
00:55:21지금 딜하자는 거잖아요.
00:55:22내가 이렇게 증언해줄 테니까
00:55:24내 뒤를 봐달라고
00:55:25정권을 향해서 딜하는 게 너무나 뻔한데
00:55:27그걸 지금 기정사실화해요 민주당에서는.
00:55:30그래서 사실 대안적 현실을 만들려고 하는 거잖아요.
00:55:34근데 사실이 아닌 것들은 법정에서 통하지 않거든요.
00:55:38그런데 공소취소가 되잖아요. 법정은 안 갑니다.
00:55:42이게 문제라는 거죠.
00:55:44아니 근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00:55:46그렇게 해서 사실이 아닌데
00:55:48무리하게 공소권이 취화될 경우에는
00:55:51반드시 그 후유증은
00:55:53그리고 그 문제는 또 언젠간 불거지게 돼 있다는 거예요.
00:55:56그래서 지금은 막을 수 있지만
00:55:57더 큰 문제가 되기 때문에
00:55:59민주당으로서도 이 문제는
00:56:01사실관계를 굉장히 엄격하게 보고
00:56:03신중하게 하지 않으면
00:56:05지금 당장은 넘어갈지 몰라도
00:56:064년, 5년 후에 반드시 이 문제는
00:56:09제기될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00:56:11정권 핵심부에서 되게 이 부분이
00:56:13머리가 아플 것 같고
00:56:14제가 안 봐도 조금 보이는 게
00:56:16온건파들은 조심스럽게 다뤄야 된다고 하고
00:56:19좀 강경파들은
00:56:20지금 국힘 야당도 개판이고
00:56:22우리 지지율이 높을 때
00:56:24지금 해결해야죠.
00:56:25분명히 그런 이제
00:56:27그런데 약간 이 대통령이
00:56:29방송 3법 처리도 그렇지만
00:56:30방송파 목소리에 결국 귀를 여시더라고요.
00:56:32귀를 여시더라고요.
00:56:33그런데 이제 그거는 앞으로
00:56:34야당의 몫도 있겠죠.
00:56:35예를 들어서 야당 지지율이 좀 높아지고 하면
00:56:37브레이크가 걸릴 것이고
00:56:39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00:56:40확실하게 이게 정치로 명민한 분인 건 맞는 게
00:56:43지금 이 라인업이
00:56:44정성호 법무부 장관,
00:56:46동욱민정 소속 이춘석 법사위원장이란 말이에요.
00:56:50국민의힘이나 보수 쪽에서도 볼 때
00:56:52합리적인 당들이고
00:56:53야당 강경파나
00:56:54조국 혁신당이
00:56:55이게 뭐냐라고 하고 있는데
00:56:57그럼 이 대통령의 뭐
00:56:59내심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00:57:01어떤 힘든 일을 시킬 때
00:57:03이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하면
00:57:05훨씬 부작용이 덜하긴 하죠.
00:57:07그런데 국민의힘이 그러면
00:57:10적절히 브레이크를 걸어준 역할을 해줘야 되는데
00:57:12지금 발등에 불 떨어졌거든요.
00:57:14민주당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이
00:57:17내란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00:57:22내란범들에게 사면복권을 제안해
00:57:24내란범들을 철저하게 사회로부터 격리하고
00:57:27온전히 처벌받게 하여
00:57:29역사의 교륜으로 삼도록 했습니다.
00:57:32내란범을 배출한 정당에 대한
00:57:35국고보종금을 끊도록 했습니다.
00:57:39사실 당권도전에 나선 사람의 발이고
00:57:417월 8일 말이라
00:57:42더 진지하게 볼 수밖에 없는데
00:57:45이 법이 통과한다면
00:57:46지금 국민의힘은 사실상
00:57:48난리 난 거 아닌가요?
00:57:50내란범을 배출한 정당에
00:57:52국고보종금을 환수하도록 하는 내용이 있어요.
00:57:55그러면 한 400억 정도 되죠?
00:57:57그러면 사실상 정당 해당으로 가는 거예요.
00:58:01어떻게 생각하세요?
00:58:03그러니까 이것 자체가 주장을 할 수는 있습니다만
00:58:06현실적으로 이것이 가능할까?
00:58:09저는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00:58:11어떤 점에서?
00:58:13너무 강심하시는 것 같은데요.
00:58:15내가 볼 때는
00:58:16이거 정말 진정으로 하는 건가?
00:58:18아니면은
00:58:19지금 전단대회잖아요.
00:58:20전단대회용 입법인가?
00:58:22이게 좀 궁금하거든요.
00:58:23제가 볼 때는 전단대회용 입법인 것 같거든요.
00:58:26
00:58:27위법 왜 없겠습니까?
00:58:28그러면 어쨌든 저는
00:58:30내란특별법 관련돼서
00:58:32도리어
00:58:33국민의힘도
00:58:34거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00:58:36왜 그러냐면
00:58:38국민의힘에 이게 적용하기 어렵습니다.
00:58:41두 가지로.
00:58:42첫째는
00:58:43위원정당 해산문제하고
00:58:44이런 내란특별법에 따라
00:58:45국고보종금 환수가 되려면
00:58:47엄청나게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00:58:48왜?
00:58:49일단 윤석열 대통령이
00:58:50내란죄가 확정돼야 돼요.
00:58:51그렇죠.
00:58:52재판도 불출석하셨으니
00:58:54이게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00:58:56이 전에
00:58:58총선 한 번 더 치를 거예요.
00:59:00그리고 두 번째
00:59:02많은 법정인들
00:59:04제가 의견을 들어봤어요.
00:59:05이 문제를 했더니
00:59:06법정인들이
00:59:07아무리 그래도
00:59:08소급적용은 쉽지 않을 거다.
00:59:09우리나라 헌법에서 하기 때문에
00:59:11결국은
00:59:12사후에
00:59:13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면
00:59:14그런 정당에 대해서는
00:59:16해산 또는
00:59:17국고보종금을 안 주려고 안 줄 수 있다.
00:59:20저는 이거를
00:59:21그런 식으로
00:59:22아예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00:59:24우리 이렇게 법을 바꾸자
00:59:25라고 하면
00:59:26나쁠 게 없다고 봐요.
00:59:27예예.
00:59:28그것도 굉장히
00:59:29합리적인 주장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00:59:31저는 정치적으로 볼 때
00:59:33우리 이마에 빨간 도장
00:59:35팍 찍어놓는 거고
00:59:36빨간 도장 찍어놓는데
00:59:37대신에 니들 돈 뺏어가진 않을 거야라는 거를
00:59:39왜 받습니까?
00:59:40받으면 안 되죠.
00:59:41국민의힘에서
00:59:43내란에 실제로 뭔가 한 의원이 있다면
00:59:46그분은 강하게 처벌을 해야 되는데
00:59:48배출 정당이면
00:59:50이거 연좌도
00:59:52이런 연좌가 없는 거잖아요.
00:59:54그럼 내란법만 배출하면
00:59:55그겁니까?
00:59:56또 다른 것도 넣고 넣고
00:59:57넣고
00:59:58저는 이거는 좀 바꿔야 되는 게
01:00:00내란법은 너무 광범위하기 때문에
01:00:01법조인들도
01:00:02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01:00:03그래서 들어왔더니
01:00:05내란 우두머리나
01:00:06수개 정도를 하면
01:00:07가능할 수도 있지 않겠냐
01:00:08이렇게 얘기합니다.
01:00:09한정했을 때
01:00:10이게
01:00:11그러니까
01:00:12법법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
01:00:14이거 누가 봐도
01:00:15법리적으로 문제가 너무 많은 거 아니겠습니까?
01:00:17이런 것들을 왜 하는지 모르겠고
01:00:18또 하나는 뭐냐면
01:00:19내란 재판
01:00:20특별재판부를 설치한다가
01:00:21이건 무슨
01:00:22인민 재판하겠다는 느낌처럼 들리거든요.
01:00:24이런 거라든지
01:00:25이런 식의 무리한 입법이라는 게
01:00:27정말 진정한
01:00:29국민들을 위한 입법이 아니라
01:00:31자기들이
01:00:32뭐랄까
01:00:33전당대회 출마형으로
01:00:34막 이렇게 막
01:00:35내던지고 이러는 것이
01:00:36과연 바람직한가
01:00:38이런 논란에 대해서 대응하는
01:00:40국민의힘의 대처가
01:00:41너무 무기력해요.
01:00:42최근에 뭐
01:00:43의총장 참석하셨겠지만
01:00:44무슨 검찰 무슨 TF 만들자
01:00:46그러다가
01:00:47아무도 발언하지 않습니다.
01:00:48송호성 원내대표가
01:00:49취임한 이후에
01:00:50일어나는
01:00:51풍경들이에요.
01:00:52그리고 뭐
01:00:53방송상법
01:00:54내란특별법
01:00:55검찰 조작 기소 대응 TF
01:00:56이런 거
01:00:57나오면
01:00:58안철수 의원을 비롯해서
01:00:59
01:01:00김문수 전 장관이든
01:01:01한동훈 전 대표도
01:01:02마찬가지죠.
01:01:03뭐 이런 분들이
01:01:04좀 목소리를 내고
01:01:05해야 되는데
01:01:06당내에도
01:01:07유사 출신 의원들이
01:01:08여러 분이나 있잖아요.
01:01:09그러면은
01:01:10안철수 의원이 주도해서
01:01:11유사 출신 의원들로 해서
01:01:12이런 거 대응하는 뭐
01:01:13TF를 만들어서
01:01:14간다든가 해야 되는데
01:01:15너무 당도 무기력하고
01:01:17당원들도 무기력하고
01:01:18소소 의원들이
01:01:19너무 무기력합니다.
01:01:20선대위원 특별법에 대해서
01:01:22이제 한동훈 전 대표가
01:01:24페이스북에다가
01:01:25내가 그때 대표로 막았다.
01:01:27우리 당 의원 20명 막았다.
01:01:30우리 혁신을 해야 되겠지만은
01:01:33니네가 감히 우리 연좌로
01:01:35하려고 하냐.
01:01:37우리 혁신을 해야 되겠지만은
01:01:38니네가 감히 우리 연좌로
01:01:40하려고 하냐.
01:01:42그런 건 이제 괜찮은 거고
01:02:05지금 김규환 실장님 말씀하신
01:02:07막아야 되는데
01:02:08동시에 가야 되거든요.
01:02:09당이 혁신하고
01:02:11혁신 없이 하면은
01:02:12이제 보통 많이 하시는
01:02:13이야기들 있지 않습니까.
01:02:14그걸 묻혀야지
01:02:15이재명 정부가 이런
01:02:16그러면 이것들
01:02:17니들 살려고 하는 거잖아
01:02:19라고 밖에 비칠 수 없으니까
01:02:20둘 다 같이 가지 않으면은
01:02:22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01:02:24잘못된 법이나 정책을 막는데
01:02:26힘이 실릴 수가 없는 거죠.
01:02:28거기 힘을 싣기 위해서라도
01:02:29혁신을 해야죠.
01:02:32만약에 우리 당이 이런
01:02:34내란 특검법에 대한
01:02:35TFT를 만들면
01:02:38우리 당이 이런
01:02:39내란 특검법에 대한
01:02:40TFT를 만들면
01:02:41이게 가능성이 있다는 거를
01:02:44오히려 스스로 지금
01:02:46걱정하고 있다는
01:02:47그 표시를 국민들께
01:02:49주게 되거든요.
01:02:50근데 오히려 이런 것들은
01:02:52내부적으로 논의를 하고
01:02:54대책을 세우고
01:02:55만에 하나를 대비해서
01:02:57그렇지만 바깥으로 이렇게
01:02:59TFT를 만들면서
01:03:01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다는
01:03:03그런 메시지를 주는 건
01:03:05저는 반대입니다.
01:03:07국민의힘이 지금 계신 분들이
01:03:09소수 야당으로
01:03:10싸워본 경험이 없어서 그래요.
01:03:12그렇죠.
01:03:13그러니까 야당이
01:03:14다수인 적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01:03:15야당은 늘 소수가 일반적이에요.
01:03:19국민의힘에 지금 다 은퇴하셨거나
01:03:21정치 그만두신 분들
01:03:22특히 저 김영삼 대통령과
01:03:24같이 했던 분들은
01:03:25전투 경험이 풍부한 분들이잖아요.
01:03:27근데 그런 분들이 다 은퇴하셨고
01:03:29지금 보면은
01:03:30전투 경험이 없는 분들이 많아요.
01:03:32그러다 보니까
01:03:33지금 어떻게 싸워야 될지 잘 모르는데
01:03:35싸움을 할 때 순서가 있는 겁니다.
01:03:37일단 혁신
01:03:38그래서 국민의 진지와 동의
01:03:40기반을 확보하고
01:03:41그다음에는 대안과
01:03:43정책 정당이라는 걸 입증하고
01:03:45그다음에는 강력하게
01:03:47대중을 동원해서 싸우는
01:03:48이런 수법으로 가야 되는데
01:03:50지금 1번부터 안 되는 거예요.
01:03:52폭죄 같은 말씀이시네요.
01:03:55청문회 슈퍼위크도 시작입니다.
01:03:58여당은 낭만은 없다면서
01:04:00자신을 하는데요.
01:04:01가장 문제 있는 인성
01:04:03누구라고 보십니까?
01:04:04저는 벌써 한 사람 떠오르는데
01:04:05누구예요?
01:04:06저는 일단 이진숙 교육부 장관, 교육부총리는
01:04:12실제로 여권 내부에서 좀
01:04:14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좀 합니다.
01:04:16그리고 또 정서에는
01:04:17어차피 이 사람은 우리 쪽 진영사람도 아니잖아.
01:04:20이명박 정부 때 사대강위원회인가 참여한 적이 있죠.
01:04:23그렇게 하는 것 같고
01:04:24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01:04:26일단 걱정을 좀 하는 것 같아요.
01:04:28이재명 정부 첫 내각이
01:04:31배추 총리도 김민석 총리도 있었고
01:04:34커피 장관 권올, 도로 장관 조현
01:04:37다주택 장관
01:04:38누구죠? 한성숙인가요?
01:04:40장관도 있었고
01:04:41그런데 이번에 뭐 표절 장관
01:04:44이번에는 또 갑질 장관 후보자까지 나왔잖아요.
01:04:47그러니까 당내에서 이제 이거를 청문회 때
01:04:51여당이든 야당이 잘 대응하지 못하면
01:04:53민심의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1:04:55이게 이제 청문회가 계속 중계가 되잖아요.
01:04:57기자들이 기사 쓰거든요.
01:04:59그러면은 선택력 없이 해명을 하거나
01:05:02또는 국민의힘이 포인트를 제대로 못 잡으면
01:05:05결정적으로 이재명 정부 초반에 민심을 좌우할 거라고 좀 봅니다.
01:05:09그러니까 이게 처음에 인선이 나왔을 때는 평가가 좋았잖아요.
01:05:13이게 정치권도 있고 기업도 있고
01:05:17뭐 교수는 줄이고
01:05:19이분들이 이제 열어보니까
01:05:21재산 뭐 이런 거 보니까
01:05:23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은
01:05:24뭐 전정부, 전전정부나
01:05:26크게 다르지 않은
01:05:27보통 잘 나가는 분들의 도덕성을 갖춘 분들이
01:05:30모여있는 분들인 것 같아요.
01:05:32그런데 그건 뭐 특별히 이 정부가 비판받을 바는 아니기도 하겠지만은
01:05:36저는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01:05:42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에도
01:05:44저도 더 놀랐거든요.
01:05:46정치 오래 한 분이니까 뭐 좀 있겠지 싶었는데
01:05:48꽤 많네 싶었는데
01:05:50괜히 뭐 전 부인을 데리고 나와야 된다
01:05:53이러다가 되지도 않을 요구를 하다가
01:05:55아무것도 못했지 않습니까?
01:05:56뭔가 집중해가지고
01:05:58이진숙, 강선우 한 두 분 정도에 이제
01:06:00집중을 해서 낙말을 시킨다든지
01:06:03아니면 낙말을 못 시키면은
01:06:05여당이 이렇게 국민 여론을 뻗대는 여당으로
01:06:09이제 이미지 베이킹을 한다든지
01:06:10그런 식의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고
01:06:14거꾸로 여권 입장에서는
01:06:16무조건 다 간다가 아니라
01:06:18지금 말씀은 못하겠지만은
01:06:201선, 2선에 대해서 저는
01:06:22지금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이
01:06:24워낙 경험 많고 명민한 분들이라서
01:06:26그걸 이제 보고 여론에 적절하게 대응하라
01:06:28그런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01:06:30저도 이미 지났지만 사실
01:06:33국무총리가 굉장히 문제가 많았었고
01:06:36그다음에 또 지금 있는 후보자들
01:06:40큰 결 없는 후보자가 없더라고요.
01:06:43그러니까 뭐 그중에서 대표적으로
01:06:45이미 말씀 나왔습니다만
01:06:47이진숙 교육부 장관
01:06:49특히 교육부 장관 같으면
01:06:53이진숙 교육부 장관
01:06:55특히 교육부 장관 같으면
01:06:57이 논문에 대해서
01:06:59표절 같은 게 굉장히 민감하거든요.
01:07:02거기에 모범을 보여야
01:07:03이 교육부를 제대로 통솔할 수 있는데
01:07:06그 부분에 대해서
01:07:08보통 일반 상식 수준을 넘는 수준의
01:07:13제자 논문 표절이 너무나도 많이 나온 이 문제
01:07:26그다음에 강선욱 의원도
01:07:28지금 5년 동안 보좌한 46명 바뀌었다고 했습니다.
01:07:33거기다가 또 이제 저는 외통이어서
01:07:35이제 통일부와 외교부를 담당하고 있는데
01:07:37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 같은 경우는
01:07:39자료 제출이 0건입니다.
01:07:42사실 이런 경우도 저는 처음 봤습니다.
01:07:44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01:07:46제대로 좀 성실하게
01:07:47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01:07:48사과도 하고
01:07:49이런 모습들을 제대로 보여줘서
01:07:50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01:07:51이번 장관 후보들이
01:07:52해야 할
01:07:53그런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01:07:54거기다가 또 이제
01:07:55저는 외통이어서
01:07:56이제 통일부와 외교부를 담당하고 있는데
01:07:57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 같은 경우는
01:07:59이런 경우도 저는 처음 봤습니다.
01:08:01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01:08:03제대로 좀 성실하게
01:08:05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01:08:07사과도 하고
01:08:08이런 모습들을 제대로 보여줘서
01:08:10다른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이
01:08:12이번 장관 후보들이
01:08:14해야 할 그런 모습이라고 봅니다.
01:08:17그 강선우 장관 후보자만 하더라도요.
01:08:19자료 미제출률이 지금 39%라고 하잖아요.
01:08:22그런데 이분이
01:08:23윤석열 정부 초기에
01:08:25김현숙 여가부 장관
01:08:26인사청문회 때
01:08:27자료 안 된다고 엄청 몰아붙였어요.
01:08:30자료 제출 거부
01:08:31또 비협조 문제로
01:08:33이렇게까지 기사가 난 후보가 있었나
01:08:35저는 의아합니다.
01:08:37인사청문회법에 따라
01:08:38위원회 의결을 통해서
01:08:39자료 제출이 요구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01:08:41왜곡하고 은폐를 하고 있습니다.
01:08:43지금
01:08:44인사청문회를 공개적으로
01:08:46진행한 이유가 뭡니까?
01:08:48민의의 정당인 국회에서
01:08:50국민을 대신해서
01:08:51국무위원 후보에게 묻고
01:08:53또 답을 듣기 위해서 아니겠습니까?
01:08:55시대 바뀌었습니다.
01:08:56지금 바로 사퇴하시면 되겠다는
01:08:58말씀드립니다.
01:09:01그 문제는요.
01:09:02필름 돌려보면
01:09:03여야 학원들이 다 할 말이 없습니다.
01:09:08저는 어쨌든 이 인사청문회
01:09:10이 인사청문회는
01:09:12국민의 눈높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01:09:15정책 역량과 함께
01:09:16도덕성 기준에
01:09:17얼만큼 부합하는지
01:09:18이 문제를 잘 봐야 되고요.
01:09:20여당도
01:09:21무조건 감싸는 게
01:09:23이롭지도 않아요.
01:09:24사실관계 기초에서
01:09:25해명이
01:09:27소견치 않거나
01:09:28또는 뭐
01:09:29정책 역량이 현재
01:09:30떨어지는 경우에는
01:09:31여당도 과감하게
01:09:32결단할 필요가 있다.
01:09:33다만 분명히
01:09:34사실관계에 대한
01:09:35해명의 기회는 충분히
01:09:36듣고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01:09:38그럼 대놓고 여쭤볼게요.
01:09:40문제가 없다라고
01:09:41아예 보시는 거예요?
01:09:42아니면
01:09:43문제는 있지만
01:09:44있긴 있으나
01:09:45너희들도 그랬잖아
01:09:46인거세요?
01:09:47여러 가지 흠결은 있지만
01:09:49각급 장관마다
01:09:50더 중하게 따지는 게 있어요.
01:09:51예를 들면
01:09:52국토부 장관이
01:09:53부동산 투기를 했거나
01:09:55국방부 장관이
01:09:56병역을 변탈했거나
01:09:58또는 교육부 장관이
01:09:59표절이나
01:10:00지금처럼
01:10:01초중등 교육법을
01:10:02어겼다든지
01:10:03이러면
01:10:04사실은 좀
01:10:05가중처벌되는 게 있거든요.
01:10:07그래도
01:10:08지켜야 될 선은
01:10:09어느 정도는
01:10:10정해놓고
01:10:11인사청문회를
01:10:12여야가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01:10:17저희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01:10:35저 당이
01:10:36정말 아직 멀었구나
01:10:37아직 갈 길이 멀구나
01:10:39절망적이죠.
01:10:40인적 정산은 기본입니다.
01:10:42당의 시스템을 망가뜨린 분들
01:10:44이런 분들은
01:10:45물러나야 할 때가 됐고요.
01:10:46그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는
01:10:49어떤 새로운 리더십이
01:10:50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1:10:52혁신이 조용하게 이루어진다?
01:10:53그건 혁신이 아닐 겁니다.
01:10:55요란하게 싸워야 됩니다.
01:10:57그 새로운 대표한테
01:10:58힘을 실어주는
01:10:59그런 방향으로
01:11:00혁신위원회를 잘
01:11:01운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