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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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고

00:24경고했지? 우리 학교 애기들 건드리면 죽는다고

00:27나이들이 다구빨러 할까? 안방으로 할까?

00:33야! 왕방 가자

00:57솔직히 고등학교 때까지는 학업이 좀 소홀했습니다

01:04그때 그럴 나이였던 것 같아요

01:07공부보다는 친구의 우정 이런 것들이 더 소중했달까

01:14비록 학업엔 살짝 소홀하긴 했지만

01:17전 그 시간을 결코 후회하진 않습니다

01:19인간 대 인간의 신뢰를 배울 수 있었던

01:22아주 소중한 시간이었거든요

01:25교육으로 장사하자 수백억 펀드 되어내라

01:30미친 등록금

01:31내리 잡자

01:34내리 잡자

01:36내리 잡자

01:37꼭 내리 잡자

01:39등록금은 청정부지 알바생을 최소임금 대학생만 수고한다

01:44제가 학생회를 통해 배운 건

01:46리더십이었습니다

01:48진정한 리더십은

01:50사람에 대한 이해와 따뜻한 비례에서 나오는

01:54조용한 카리스마라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01:59고학점이나 많은 자격증을 보고

02:14스펙만 있을 뿐 다양성이 없다

02:18오해들을 하시는데요

02:20저도 할 건 다 해봤어요

02:23아까 말씀하셨던 연애

02:25연애도

02:28찐하고 가슴 아프게 해봤고요

02:32사람들 많은데 혼자 있으면

02:36갑자기 심장박독수가 백삼십

02:39백삼십까지 오르면서

02:40발질로 오는데

02:41사람들이

02:42한꺼번에 나를 막 쳐다보면

02:45눈앞이 싱 하얘지고

02:48그냥 온몸에 땀이 줄줄 흘리는 거예요

02:50길바닥에 꽁초가 버려졌었는데

02:54그냥 지나갔거든요

02:55근데 며칠이 지나도

02:57그 꽁초가 생각나면서

02:59식은땀이 나고

03:01잠도 안 온

03:02근데 마스크씨

03:11언더 증상이

03:13저거 도대체 치료라고

03:32도대체 뇌가 있는 거 없는 거예요

03:33내가 이렇게 전산거리팀에서

03:35치료라고 받은 그런 사람입니까

03:36내가

03:36아니죠

03:38아닌데

03:40약물치료도 부작용이니

03:42머리를 계속 거부를 하시니까

03:44이렇게 인지치료라도

03:45받으셔야

03:46증상이 어디죠

03:48어

03:49아

03:49엄마

03:51엄마

03:52엄마

03:54엄마

03:56엄마

03:57엄마

03:58엄마

04:00엄마

04:01이 치료

04:01나 이런 증상 없었거든요

04:03아

04:05근데 저 사람들 얘기 듣고

04:06어떤 증상까지 생기잖아요

04:07아

04:10본부장님, 문병은 잘 다녀보셨어요?

04:16아, 네.

04:28여보세요?

04:30예, 그런데요?

04:32예.

04:34아, 예. 기억나요. 저 원서 넣었었어요.

04:39그러니까 제가 취직이 됐다. 이 말씀이세요?

04:51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05:01다 볶았어요.

05:04아, 네.

05:06아, 네.

05:08아, 네.

05:10아, 네.

05:12아, 네.

05:14아, 네.

05:16아, 네.

05:18아, 네.

05:20네, 네.

05:24네.

05:26네.

05:28네, 네.

05:30네.

05:32스마트 세대에 맞춰

05:38업무 환경 역시 스마트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05:42모바일 오피스를 통한

05:44그 보다 공격적인 재택근무를 도입하거나

05:48뭘 해?

05:51재택근무?

05:53회장님

05:54계속해봐

05:59젊고 창의적인 인재일수록

06:02자유로운 업무 환경이 중요한데

06:04너

06:06노래터 같은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06:11업무 성과도 늘고

06:14이직률도 줄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06:19구체적인 방안들은요?

06:22기업 문화를 젊게 바꾸는 겁니다

06:33일례로

06:35일례로

06:38일례로

06:40일례로

06:41일례로

06:42일례로

06:43말랑 못해?

06:44일례로 뭐?

06:46일례로

06:48일례로

06:50leb loader

06:53일례로

06:53City

06:58일례로

06:59오

07:00일례로

07:02바빠서요. 여기까지밖에 준비 못했습니다.

07:16뭐?

07:18뭐라고?

07:22그럼 지금 바쁜 일이 있어서요. 이만.

07:27아이 저놈 뭐 새끼야!

07:30너 거기 뭐 산 새끼야!

07:32나.

07:51그럼 제가 좀 붙여갈까요?

07:55다행히 저랑 안 바빠서요.

07:59차 전 본부장의 스마트 워킹 방안.

08:00일단 저도 동의합니다.

08:03그러나 무조건 새로운 것만 찾는 것이 방법은 아니죠.

08:08오래된 것부터 한때는 새로웠던 것.

08:11아닙니까?

08:12가장 중요한 건 적절한 효과. 그리고 시기. 즉, 타이밍입니다.

08:26왜 또 그러셨어요?

08:27네.

08:28네.

08:29네.

08:30네.

08:31네.

08:32네.

08:33네.

08:34네.

08:35그리고 일곱 시 스컷 미팅 있으시고요.

08:37시소해.

08:38네.

08:39네.

08:40네.

08:41네.

08:42네.

08:43네.

08:44저 이거 결제 좀.

08:52안 해.

08:53예?

08:54안 한다고 회의도 미팅도 결제도 안 해.

08:57아니 왜요?

08:58다 지겨워졌어. 이제부터 안 할 거야.

09:00아니 지겨울 만큼 하시고 지겨우면 제가 이해를 하는데

09:04지금까지도 어쩌다 한 번 할까 말까 그러셨잖아요.

09:07회의도 미팅도 결제도.

09:09근데 도대체 왜 어떻게 지겨울 수가 있으세요?

09:12나 가르쳐?

09:12제가요? 언제요?

09:14나가봐.

09:16아니 얘 그래도 이 결제는.

09:17내가 결제한다고 일 추진되는 거 봤어?

09:19아니요.

09:20내가 결제 안 한다고 추진될 일이 안 돼?

09:22아니요.

09:22근데 왜 하라는 거야? 나 손목 약한 거 몰라?

09:25나 안 해. 나 손목 아파.

09:28아니 사인 못 받음 제가 회장님께 깨지니까 그렇죠.

09:33그래?

09:35아 그럼 그냥 깨져.

09:42이 톨파리 씨.

09:53이 톨파리 씨.

09:57X2

10:03X3

10:06X3

10:16X3

10:24내가 신입사원 뽑으라고 그랬잖아.

10:27근데 숫본 모델을 뽑으면 어찌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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