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ect the Bos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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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한국국토정보공사

00:06나가보세요

00:15뭐야?

00:16아니 쿠키로 가서 왜 여기 와서 그래?

00:30여러분 지금부터 딱 1시간 동안 쭈꾸미 만원 행사입니다

00:36쭈꾸미 만원 행사입니다

00:381분전 15,000원이었던 쭈꾸미가요

00:40만원에 야채는 공짜 야채는 무한 공짜입니다

00:48네?

00:50예 그런데요

00:54예?

00:56알겠습니다

01:02알겠습니다

01:04네

01:14여러분

01:16지금부터 1시간 동안

01:18어

01:20야채가 단돈 만원 행사입니다

01:22야채는 단돈 만원 행사입니다

01:24예

01:28오

01:30야채는 단돈 만원 행사입니다

01:32아

01:34죄송합니다

01:36죄송합니다

01:38죄송합니다

01:39지금부터 1시간 동안

01:40쭈꾸미 만원 행사입니다

01:42야채가 미친 거야

01:44친구야?

01:45어?

01:46어?

01:47어?

01:48그거 말 뽑아?

01:50말이 돼?

01:51어쨌든 붙었으면 좋은 거 아냐

01:54난 깽판 치고 나왔거든 내가

01:57근데 왜?

01:59도대체 왜?

02:02혹시 동명이인 아닐까?

02:06팔산동 논설 아니고 가리봉동 논설이나 봉천동 논설

02:12그럴까?

02:16그래도 내가 갈 거야

02:19봉천동 논설하고 가리봉동 논설한테 미안하지만 내가 갈 거야

02:24맞아요 발산동 논설씨

02:29아 정말요?

02:31왜 그렇게 놀라요? 낙하산 아니었어요?

02:35예?

02:37참호원 본부장이 직접 간택했다고 솜 쫙 났던데

02:41야

02:43아

02:44비서실 가서 인신께 절차 알아보세요

02:47아 예

02:49어 안녕하세요 신입비서 논설입니다

02:54네

02:55다음 주요일에 부킹 확인하려고요

02:58네 맞습니다 8시

03:00몇 시

03:02안녕하세요 신입비서로 논설입니다

03:07네 네

03:12네 매출전이 유행이 되었습니다

03:15그 위에 필요한 자료 있으면 연락주세요

03:18네 알겠습니다

03:20안녕하세요 신입비서 논설입니다

03:22신입비서 논의로...

03:22아니까 반복 안 해도 돼요.

03:25거기 앉아서 기다려요.

03:27예.

03:30저기 근데 차 무언 본부장님 좀 뵐 수 있을까요?

03:38들어와요.

03:39아 저 면접 보시던...

03:58근데 물어볼 말이라는 게...

04:03저기...

04:07이유가 뭔가요 본부장님.

04:12제가 용모가 좀 있긴 한데요.

04:16혹시 첫사랑이랑 저랑 닮았나요?

04:19아니면...

04:21첫눈에 반하셨다거나...

04:26어쩌죠 미안해서.

04:28둘 다 아닌데.

04:30아 아니시구나.

04:34아니 도저히 이해가 안 돼서요.

04:37왜 절 뽑으신 건지.

04:41얼마 전 차 회장님 폭행 사건 아시죠?

04:45예?

04:47아 뉴스에서 본 것 같긴 해요.

04:50노은설 씨가 모실 상사가 바로 그 차 회장님의 둘째.

04:55외아들 차지한 보무장이에요.

04:58네.

04:59근데요?

05:01평범한 사람은 감당하기 힘든 친구거든요.

05:04그 친구가.

05:06전 평범한데요.

05:08발산동 노정설 씨잖아요.

05:10아...

05:13잠시 잠시.

05:15잠시 잠시만요.

05:25네 회장님.

05:26지연이 비서 뽑았다며?

05:29뭔 그따위 기지배를 뽑았어?

05:31변화가 좀 필요해서요?

05:33뭔 변화?

05:35지금껏 난다 긴다 하는 랠리트들 아무도 지연이 감당 못했어요.

05:40이번 비서는 스펙 업무 쫓겨도

05:42열이나 정신력은 지금껏 여타 비서보다 훨씬 더 강할 겁니다.

05:49지연이한테는 그런 비서가 필요해요 회장님.

05:52알아서.

05:52일단 끊어.

05:53나 바빠.

05:53대답이 됐어요?

06:01네.

06:09무슨 똥들을 이렇게 많이 싸대요 이거.

06:13야 그만 뿌려.

06:14냄새나잖아.

06:15머리 아프고.

06:16죄송합니다.

06:19지연이는 어떻게 됐어?

06:21글쎄요.

06:22알아본 바로는 예정일이 훨씬 지나셨는데.

06:27회장님.

06:28잠깐만 쉬십시오.

06:29제가.

06:34이러시면 안되죠 회장님.

06:37아니 저기.

06:40여태까지 빨래하다가

06:41하도 허리가 아파서 잠깐 일어났습니다.

06:43부끄러우신 줄 아셔야죠.

06:45그게 아니고.

06:47아니요.

06:48저기 지금까지 회장님께서

06:49진짜로 그냥 쭉.

06:51법원에 언론에 다 보고할까요?

06:52회장님께서 지금

06:53농땡 입히신다고?

06:57안 했으면 좋겠는데요.

06:59그럼 제대로 하실 거죠?

07:03네.

07:04자 지금 다 드리겠습니다.

07:05감사합니다.

07:07감사합니다.

07:08감사합니다.

07:09감사합니다.

07:10감사합니다.

07:11감사합니다.

07:12감사합니다.

07:13감사합니다.

07:14감사합니다.

07:15감사합니다.

07:16감사합니다.

07:17감사합니다.

07:18감사합니다.

07:19감사합니다.

07:49아유 뭐야 아유 아유 아유 할머니 진짜 왜 그래 진짜

07:57문 닫어 회사로 가요

08:05아 회사로 어떻게 가요 쪽팔리게 하니

08:07아 아유 아유

08:10아유

08:12싸

08:34이리 와.

08:36이리 와.

08:48따라와요.

08:50예.

08:58앞으로 여기가 노은설씨 자리에요.

09:02인수인계해줄 전임자가 없으니까

09:05업무 틈틈이 다른 비서들 보며

09:07알아서 묻고 알아서 배우세요.

09:10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09:12도대체 왜 저런 여자를 뽑으신 건지.

09:17절박하니까.

09:18네?

09:19그만큼 충성도가 크겠죠.

09:22지연이가 아닌

09:24자신을 뽑아준다.

09:25참모라한테.

09:26네.

09:27그리고 귀엽잖아요.

09:28음.

09:29음.

09:30음.

09:31음.

09:32도대체.

09:33왜 저런 여자를 뽑으신 건지.

09:34절박하니까.

09:35네?

09:36네.

09:37그만큼 충성도가 크겠죠.

09:39지연이가 아닌

09:40자신을 뽑아준다.

09:42참모라한테.

09:43네.

09:44그리고 귀엽잖아요.

09:46음.

09:48음.

09:49음.

09:50음.

09:51으흡.

09:52이� Barnes &Books

09:59음료 persegue에서

10:06그 스포츠를

10:14일어나요. 노은선 씨 보스요.

10:19안녕하세요. 앞으로 본부장님이 모시기 될 노은선입니다.

10:44안녕하세요. 앞으로 본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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