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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트 여사, 마크롱이 내민 손 지나쳐
英 매체 "의전 차량 안에서도 휴대전화만 봐"
英 매체 "마크롱 무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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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나라밖 소식을 짚어볼 텐데요.
00:04화면 속의 주인공은 바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입니다.
00:10마크롱 대통령이 지금 영국을 국빈 방문 중입니다.
00:14영국의 브렉시트 논의가 처음 등장한 지 꼭 10년 만에 EU 정상회의 영국 국빈 방문이라서
00:21지금 영국 프랑스 정상회담의 의미가 꽤 클 수밖에 없는데요.
00:25그런데 문제는 다른 게 더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00:28이제부터 화면을 만나보겠습니다.
00:32마크롱 대통령이 먼저 내리고요. 사회를 받고.
00:35그리고 영국 인사와 악수를 합니다.
00:37그런데 저렇게 오른손을 마크롱 대통령이 내밀어요. 배우자에게.
00:42그런데 그냥 내려버립니다.
00:45뻘쭘한 마크롱 대통령이 이어서 사회를 중인 영국 인사들과 악수를 나누는데
00:50허주현 변호사님, 누가 봐가 또 부부싸움입니까?
00:54상당히 분위기가 냉담하고 싸늘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00:58사실 저 장면만 나왔다면 혹시 트랩을 내려오면서 내민손을 못 봤을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01:04지금 보시는 것처럼 차를 타잖아요.
01:06차를 타고 윈저궁으로 이동을 하는데 안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브리지트 여사에게
01:10뭐라고 뭐라고 열심히 얘기를 하는데 브리지트 여사가 굉장히 냉담하게
01:14눈길도 주지 않고 휴대전화만 계속 보는 장면까지도 포착이 된 거예요.
01:18정면만 보네요.
01:19그렇습니다.
01:19그래서 이걸 두고 지금 세계 바디랭귀지 전문가들은 다툰 게 분명하다.
01:25이런 분석을 내놓고 있는데 사실 두 사람이 비행기에서 주로 문제가 좀 되는 것 같아요.
01:30오는 도중에 다투었을 수도 있고 트랩을 내려오면서 지난 하노이 방문 때도
01:35비슷한 그런 사건이 있었잖아요.
01:37그래서 사람들이 누리꾼이 부부싸움했는지는 확인되지는 않습니다만
01:41약간 놀림성으로 막고 사는 거냐 맨날 그렇게 싸우는 거냐 혼나는 거 아니냐 비행기에서 탈 때마다
01:47이런 얘기들을 내놓으면서 좀 엘리제궁이 난색을 표하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01:53두 사람 진짜 맨날 비행기에서 뭐 하는지 모르겠어요.
01:55저기 보면 경비행기도 그렇고 지난번 하노이를 방문했을 때 영상도 다시 한번 만나볼까요?
02:01전 세계적으로 모든 언론을 도배했던 저 장면이잖아요.
02:10얼굴을 저렇게 난타당한 마크롱 대통령인데
02:12일단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02:18사실 24살 차이기도 하고 고교 사제로 첫 만남을 했고 2007년에 결혼했고
02:2753년생 영부인과 77년생 남편
02:31뭐 이 얘기야? 워낙 많이 알려진 두 사람의 스토리니까
02:34근데 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2:37근데 허주원 변호사님 이게
02:38이런 사전 배경 지시가 없더라도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주목을 하는데
02:43프랑스 내부에서는 거의
02:44글쎄요 조롱에 가까운 여러 얘기들이 나오나 봐요.
02:48댓글들을 좀 보면
02:49피하는 기술을 뛰어난 걸 보니까 이런 일에 익숙한 것 같다는 등
02:52마지막 댓글이 제일 인상적이던데
02:55선생님이 학생 때린 건 금지다 이런 댓글까지 나왔나 봅니다.
02:58사실 마크롱 대통령이 저 댓글을 아마 저는 볼 것 같다는 그런 추측이 되는데
03:03본다고 하면 상당히 약간 뼈를 맞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3:09왜냐하면 마크롱 대통령이 39살 최연서 대통령으로도 굉장히 주목을 받았었지만
03:14이 두 사람의 관계도 상당히 세계적으로 엄청난 이슈가 될 정도였거든요.
03:19마크롱 대통령이 15살이던 시절에
03:22같은 반 친구의 어머니이자 자기 선생님인 브리지트 여사를 보고 뿅 반한 겁니다.
03:27그래서 사랑에 빠졌고 브리지트 여사는 그때 당시에 혼인한 상태였는데
03:32그 이후에 이혼하고 나서 드디어 마크롱 대통령과 사랑을 이루어서 결혼을 했고
03:38마크롱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면서 영부인의 자리까지 같이 올랐거든요.
03:42그런데 이 정치적 여정에 굉장히 중요한 조언자 역할을 해줬다.
03:46어떤 정신적인 지주 역할을 해줬다라고는 하지만
03:48두 사람이 어쨌든 선생님과 제자 사이로 처음 만났고
03:5224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에서 저렇게 혹시나 맞고 사는 것은 아닌지
03:57의심스러운 장면들이 전 세계적으로 보도가 되면서
04:00선생님이 학생 때리는 거 아니냐, 정치적 조언이 아니라 훈육을 당하는 것은 아니냐
04:05이런 얘기들이 나오니까 마크롱 대통령도 상당히 난처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04:09본질은 10년 만에 EU 정상의 영국 국빈 방문인데
04:13또 부부 간의 이 얘기 때문에 또 여러 다른 이슈로 조명을 받는 것 같아요.
04:19저희가 준비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얘기가 8이었습니다.
04:21감사합니다.
04:22감사합니다.
04:2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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