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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월가 '테슬라 낙관론자'에 "닥쳐"
'정치활동 중단' 조언에 '발끈'… 머스크는 왜?
증시 덮친 '머스크 리스크'… 투자자 '속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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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0위 주인공은 바로 최근 신당 창당을 예고한 일론 머스키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입니다.
00:12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견제를 받고 있는 와중에 본인의 심조를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심사인 것 같은데 저희가 준비한 화면부터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00:30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탈선한 열차 같다는, 열차 같다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머스크인데 최근 그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00:51그 이현정 의원님, 트럼프 대통령도 트럼프 대통령이지만 참 머스크도 머스크답게 행동하는 것 같아서
00:58여러 월가와 미 경제 쪽에서, 재계 쪽에서 많이 걱정을 하니까 아예 본인 SNS에 닥치라는 말까지 올렸더라고요.
01:07우리나라의 경우도 예전에 돌아가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께서 당을 창당하신 적이 있습니다.
01:14국민당이라는 당을 창당해서 당시에 꽤 총선에서 의석도 많이 얻었고 대선 도전까지 했었는데 그 뒤에 결국 당이 사라졌죠.
01:24그러니까 이게 늘 어떤 당시의 상황이나 지금 미국의 앨런 머스크가 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좀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01:31즉 기성 정치권에 대한 어떤 불만들, 특히 본인이 기업인인데 정치에 깊숙이 개입을 했잖아요.
01:38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를 했고 또 도지라는 장관급 자리를 맡으면서 인력 감축을 주도를 했습니다.
01:47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이 기업인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다 보면 그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치적 리스크가 이번에 아주 대표적으로 드러난 거죠.
01:57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지금 테슬라 주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한 28조 정도 된다고 그래요.
02:01그렇다면서요.
02:02주가 변동에 따라서 정말 이분들은 본인의 노후를 담보로 해서 사실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게 꽤 영향을 미칠 거 아니겠습니까.
02:11그래서 머스크의 어떤 정치적 발언이나 신당 창당 문제 때문에 지금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고 지금 사업이 또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02:19그것들이 하니까 지금 그동안 머스크를 지원하고 또 조언을 해왔던 그룹들이 이거 정치에 빨리 손떼야 된다.
02:28그리고 이사회를 통해서 정치를 어떤 관여를 못하게 된다라는 주장들이 나오고 있다 보니까 머스크 같은 경우는 닥쳐라.
02:35나는 계속 한다. 간다.
02:36이런 지금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02:38그 자신감은 일단 본인이 정치에 일단 좀 참여를 해봤고 그리고 본인이 세계 1등의 부자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02:45조만장자잖아요.
02:46그러니까 지금 본인을 건드릴 수 있는 사람은 없다라는 그건 굉장히 자신감에 있는 것 같아요.
02:50즉 권력과 재력이 지금 붙은 상황.
02:54또 이 트럼프도 만만치 않게 가만히 있지 않을 거 아니겠습니까.
02:57이런 싸움 자체가 결국 이제 내년인가요.
03:00이제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결국 격돌하게 되는 그런 상황인데
03:03현재로 봐서는 머스크가 그렇게 포기할 것 같지는 않은 상황 같습니다.
03:07그러게요.
03:08정치 활동을 좀 감시 감독해야 된다는 그래도 우호적이었던 월가의 애널리스트에게
03:15버럭한 머스크인데 실제로 이런 결행까지 했어요.
03:19다음 화면을 보겠습니다.
03:21미국 워싱턴 DC에 대해서요.
03:23세용주 대변인.
03:24트럼프 대통령의 공화당도 머스크 신당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03:28만약에 기성 전개로 돌아왔을 때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거다라는 분석도 나왔었는데
03:33실제로 보니까 아예 정치 쪽에 몸 담았던 블로그를 면담해서 자문도 구했는데
03:40또 이 사람의 이력도 굉장히 특이하더라고요.
03:43그렇습니다.
03:44저분이 이제 예를 들면 대한민국으로 따지면 특정인은 그렇지만
03:50뭐 이렇게 유튜브에서 여러 가지 정치 활동을 보수의 아주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03:57미국에서 그런 주장을 해왔던 분들인데요.
04:00군인데 사실 지금 일론 머스크 자체가 창당을 하는 데 있어서
04:05이 공화당의 큰 축에서는 벗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04:08다만 어떤 실험적인 시도를 하냐면
04:11본인이 의사 전달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04:14트럼프가 본인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거든요.
04:17그러면 내가 돈도 있고 사실 이런 조사를 지금 최근에 X에서 해보니까
04:22한 60%, 70% 이상의 중도층의 어떤 X의 그런 사람들이
04:29상당하면 지지하겠다라는 겁니다.
04:32물론 이제 본인이 갖고 있는 SNS니까 그렇게 하는데.
04:34그렇겠죠.
04:35그래서 이제 본인의 판단 자체는 미국 자체도 지금 양극화되어 있거든요.
04:39그럼 그 중간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본인의 지지층으로 흡수함으로써
04:43본인의 재정과 기술을 같이 이렇게 접목한 새로운 민주주의를
04:49자기가 한번 해보겠다라는 도전인데
04:51이게 대한민국의 예전에 새 정치를 했던 안철수 의원도
04:56사실상 재력이 있었고
04:58거기에 어떤 안립이라는 그런 기술과 새로운 정치에 접목을 했었던 부분하고
05:05비교했을 땐 조금은 업그레이드된 그런 모습이지 않을까.
05:09그런데 지금 현재 있어서 일론 머스크의 정치 도전이요.
05:12미국 사회의 정치에 또 새로운 하나의 현상으로 존재해서
05:15저는 그냥 꺼질 것 같지는 않아요.
05:18이 부분이 중간선거에서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위협할 수 있는
05:22공화 영역에 있어서의 저는 또 위협적인 존재로서
05:27자리매김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요.
05:30커스팅의 아비인 자체가 그런 부분에 있어서
05:32조금 좋은 역할을 하는 그런 어떤 현상 같습니다.
05:36이게 사실은 이 블로거가 인종의 서열이 있다고도 주장했고
05:41군주정, 왕이 좀 필요하지 않냐라는
05:45다소 꽤 강한 보수 색채를 드러나고 있는 블로거를 만나서
05:50신당을 창당하려면 어떻게 되냐 잠을 흘러갔기 때문에
05:53앞으로 이 기세가 거침에 없을 것 같은데
05:55강지원의 변호사님, 저희가 머스크의 일거수일투족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06:00단순히 전 세계적인 부자가 미국 정치에 뛰어들었다는 것보다
06:05지금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많이 갖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 주식이
06:09시가총액이 만만치 않게 떨어졌다면서요.
06:11그렇죠.
06:12최근에 머스크가 아메리카 당을 창당하겠다라고 이야기하니까
06:16바로 다음 날에 7% 주가가 떨어졌거든요.
06:21그런데 이 7%라는 게 우리 돈으로는 한 93조 원 정도 되는 것입니다.
06:26최근에 이런 머스크의 행보 그리고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판매가 좀 부진한 부분들이 있어요.
06:33이래갖고 지금 최근에 떨어진 주가가 한 200조 원 정도가 된다는 것이죠.
06:37그래서 테슬라의 주주 그룹에서는 여기에 대해서 빨리 주총을 열어달라고 요청을 한 상황인데요.
06:44일단 테슬라는 법인 본사가 텍사스주에 있습니다.
06:48텍사스주 법에서는 마지막 주총으로부터 만약에 주주들이 요청을 한다면
06:5313개월 안에 다시 주총을 열어야 된다라고 규정을 하고 있는데
06:57작년 6월 이후로 지금까지 주총 소집 공고조차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07:02지금 주주들 같은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테슬라의 어떤 운명이
07:07이 CEO인 머스크가 계속적으로 정치적인 활동을 하면서
07:11회사에 대해서 집중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
07:14이 부분에 대해서 주주들 앞에서 여기에 대한 질문을 받아야 한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07:19오늘 증시를 보니까 밤사이에 비트코인도 굉장히 많이 올랐고
07:24그리고 AI 반도체의 지금 세계 굴지의 기업이 된 엔비디아의 주가도
07:29사상 최고치까지 올랐는데 지금 유독 테슬라만큼은 뚝 떨어져서
07:34이게 글쎄 이 오너리스크 때문 아니냐라고 했는데 거침없습니다.
07:39창당 자문까지 구웠고
07:41트럼프 대통령의 정적이 될 수도 있는 머스크 얘기까지
07:44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주제 11호 만나봤습니다.
07:48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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