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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7. 7.


트럼프 "머스크, 통제불능… 탈선한 열차 같아"
'트럼프 측근' 재무장관도 '신당 창당' 머스크 견제
'트럼프 측근' 재무장관 "정치 말고 회사 경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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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립트
00:00트럼프 대통령인데요.
00:05물론 뭐 저 사진이야.
00:07제가 직접 고른 거지만 일단 표정은 좋지 않습니다.
00:09트럼프 대통령은.
00:11트럼프 대통령 대선 당선에 1등 공신하면 누가 말해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일 겁니다.
00:21그런데 지난 주말 새 머스크의 신당 창당 선언이 미국 언론을 발칵 뒤집어 놓았는데요.
00:29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도 공개적인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00:34트럼프 대통령은.
00:36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도 공개적인 견제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00:40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도.
00:42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도.
00:44모르겠어요. 신당 창당의 파괴력이 제법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도 판단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01:00이현정 의원님. 재무장관도 정치에 손 떼고 회사 교육 충실해야 된다.
01:06트럼프 대통령 제3당 시작은 혼란을 가정시킬 뿐이다.
01:09뭔가 신당을 창당하면 여러 가지 여파가 공화당에 미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도 판단한 겁니까?
01:16그러니까요. 세계 최고의 권력자와 세계 최고의 부자가
01:20지금 사실은 예전에는 브로맨스라고 해서 두 사람이 손을 잡았는데
01:24이제는 완전히 정반대에서 서로 어떤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01:29특히 이게 정책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잖아요.
01:32미국 같은 경우는 양당제가 오랫동안 정착이 돼 왔습니다.
01:36그동안 제3당의 시도는 있었습니다.
01:39로스페르라든지 블런버그라든지 있었지만 이것이 다 정착하지 못하고 다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01:44그만큼 미국의 정치 제도는 양당에게 유리한 구조로 설계가 돼 있는 구조이고
01:49또 이게 오랫동안 지켜져 왔습니다.
01:51그런데 이번에 이제 머스크의 3당 선언은 예전과는 좀 다른 차원인 것 같아요.
01:58왜냐하면 머스크가 일단 세계 최고의 부자지 않습니까?
02:01특히 이제 감세법안에 대해서 트럼프와 아주 의견이 있으면서
02:05자신이 하고 있는 이 전기차라든지 이런 데 지금 심각한 타격을 입기 때문에
02:11이러한 것들을 정치적 이슈화 시키겠다는 의도 같아요.
02:14그런데 당장 뭐 큰 정당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내년에 실은 이제 이 중간 선거에
02:19일부 지역에 대해서 사실은 이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02:24그러한 정도의 정당을 만들겠다는 거거든요.
02:26지금 상황 같은 경우는 이제 이 공화당이 조금 앞서고 있고
02:31하원도 공화당이 좀 앞서고 있습니다.
02:34그런데 이제 본인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의성을 가져오면
02:38어떠한 정책에 대해서 본인이 자지우지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다는 걸
02:43이제 보고 있는 거거든요.
02:44그렇기 때문에 물론 이게 이제 아직 어떤 식으로 구체화될지는
02:48이제 모르겠습니다마는 그러나 제3당에 대한 시도가
02:51세계 최고 부자가 또 세계 최고의 SNS를 갖고 있잖아요.
02:56엑스트라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파급력은 아마 간탄치 않을 겁니다.
03:00자 그렇기 때문에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 정치적으로 보자면
03:04굉장히 위기에 어떤 몰려있는 상황들.
03:07내부적으로 볼 수 있어요.
03:08그렇죠. 그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분민적 불만이 커지면
03:10민주당도 아니고 공화당도 아니다.
03:13그럼 제3세력으로 힘을 한번 모아보자 라는 세력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3:17이제 그런 가능성 때문에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나 빈센트, 베센트
03:22지금 재무장관이 강력하게 경고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3:25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은 아예 탈선사고라는 표현이 있었어요.
03:28두 사람의 브로맨스는 사실 어제 오늘날 일은 아니었고
03:32트럼프 2기가 출범할 때 중요한 장관 자리까지
03:36머스크에게 맡겼던 트럼프 대통령인데요.
03:40과거 화면 저희가 잠시 준비했습니다.
03:41조만장자 머스크가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는 평가들은 많은데
04:07또 정치의 영역은 좀 다를 수도 있어서요.
04:10성춘 부장님.
04:11과거에 개혁당 창당 이후에 대선 제도로 했던 로스페로 이런 창업자도 있고
04:18마이크 블룸버그도 저는 이거 처음 알았는데 대선 때 독자 정당을 창당했다가 출마는 성사되지 않았거든요.
04:24스타벅스 창업자도 한번 정계에 진출하려고 했던 적도 있고
04:29그런데 머스크는 이들과는 좀 다르다는 평가가 미국 내에서 많더라고요.
04:34그렇죠.
04:34저는 저분들은 정말 정치를 한번 해보고 싶었던 분들이고
04:37저는 머스크는 정치를 해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04:40본인의 비즈니스 전략상 지금 창당을 하고 뭔가 후보를 내겠다는 그 비즈니스 전략으로 보이거든요.
04:46그렇기 때문에 저분들도 그렇고 머스크도 그렇고 돈이 많으니까 창당을 쉽게 할 수 있겠습니다만
04:52아까 다른 패널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미국의 선거 제도는 단순 다수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04:56사실상 제3세력 3위부터는 사실 당선되기 매우 어려운 제도입니다.
05:01그렇기 때문에 저는 지금 상하원에서 공화당이 아까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고
05:06작년에 있었던 대선과 동시에 치러졌던 선거들을 떠올려 보면
05:10공화당이 그렇게 압도적으로 승리하지 못했거든요.
05:13그러면 아메리카당이 약간 굳이 직접 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
05:16한국 선거에서 약간 개혁신당이나 자유통일당 정도
05:20그러니까 국민의힘의 표를 잠식해서 국민의힘의 의석을 떨어뜨리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거든요.
05:24개혁신당, 자유통일당.
05:25굳이 직접 비교는 어렵다고 제가 분명히 전제를 했습니다.
05:29그러니까 그런 공화당의 표를 잠식하는 역할을 해서
05:32공화당의 지금 상원, 하원 다수의석 우위를 깰 수 있는
05:36그런 역할을 할 정도의 지지만 만들어내더라도
05:38분명 트럼프는, 머스크는 그냥 그렇게 하다가
05:42본인 돈 쓰고 그냥 떠나면 되는 거거든요.
05:44그런데 트럼프 입장에서는 상원의 다수당이 민주당으로 바뀌어버린다?
05:48그렇게 되면 매우 곤란한 상황이 올 수 있기 때문에
05:50저는 그 정도 지지까지 조금이라도 만들어내던
05:53머스크는 뭐 목표 의성이 상원은 두세석이다라고 했지만
05:56두세석이 아니라 저는 2, 3%의 지지라고 봅니다.
05:592, 3%의 지지만 만들어내더라도
06:01캐스팅 보터로서 뭔가 공화당, 뭔가 트럼프의 정책적 변환을
06:04이끌어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06:06트럼프가 정책 바꿔주면 바로 합당할 겁니다.
06:09그렇기 때문에 저는 비즈니스 전략으로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6:13아메리카당인가요? 하여튼 신당 창당 얘기.
06:16사실 트럼프 대통령 당선 1등 공신이었고
06:19지금 미국 정치계에서도 워싱턴 DC, 워싱턴 조회에서도
06:23두 사람의 갈등 구조와 신당 창당에 대해서 꽤 많은 관심이지만
06:27우리나라 사람들도 정치적으로 볼 게 아니라
06:29경제적으로도 많이 보더라고요.
06:31여기 보니까 테슬라 최고 이용자인 머스크의 SNS에
06:39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용자가
06:41일론 일어남, 나는 깨어있다 이렇게 한글로
06:43댓글까지 담긴 머스크인데
06:46이게 왜 그러냐면
06:47이른바 서학겜이라고 해서
06:49미국 주식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꽤 많이 투자를 해 있고
06:54실제로 머스크가 어떤 말을 할 때마다
06:56머스크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들도 많이 해서
07:00이 주가 변동에도 우리나라 사람들 상당히 좀 민감하잖아요.
07:05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서학겜의 중 한 명이 접니다.
07:08그래서 저도 지금 일론 머스크가 신당 창당했다고 했는데
07:12오늘 제 주식 보니까 좀 떨어졌더라고요.
07:14상당히 기분이 안 좋습니다.
07:16그리고 저희가 일론 머스크의 이런 행동 행동 하나에 휘둘려야 되나?
07:19이런 것도 상당히 회의적이고요.
07:21그럼에도 불구하고
07:22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빼실 거잖아요.
07:23기다려 봐야죠. 경솔하면 안 됩니다.
07:26그래서 이제 그런 문제인데
07:28그래도 어쨌든 일론 머스크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용자들과
07:31이렇게 네티즌과 함께 이렇게 소통하는 모습
07:33그리고 한글로 댓글 쓰는 모습은
07:35나름대로 본인들의 주제에 대해서 신경 쓰는 모습인데
07:38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해외의 다른 토픽 때문에
07:41우리의 어떤 한국 투자의 어떤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07:44좀 경계해야 될 필요가 있다.
07:45이게 지금 조만장자국 세계 최고의 갓부이기 때문에
07:48어떤 정치권에 진출해서 신당을 만들겠다.
07:52혹은 스페이스X 발사
07:54일거실투족이 경제판과 전개
07:59다 뒤흔드는 머스크 얘기까지
08:01여러 화제거리를 저희가 준비한 이번 주제에서 짚어봤습니다.
08:05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8: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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