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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끝났다”…트럼프, 머스크 빼고 UFC 관람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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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8.
[앵커]
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일단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한 SNS 글을 지우면서 수습을 시도하는 것 같은데, 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머스크 지우기'를 통한 손절을 선언했습니다.
박선영 기자입니다.
[기자]
종합격투기 UFC 경기장에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객들과 악수를 하고,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추켜세웁니다.
하지만 얼마 전까지도 트럼프와 나란히 앉아 관람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최근 감세 법안 등을 둘러싼 견해차로 '정면 충돌' 후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 머스크는 돌연 트럼프 비판 게시글들을 삭제했습니다.
미성년자 성착취 리스트에 트럼프가 연관이 돼 있다며 직접 작성한 글과 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다른 사람의 글에 동의를 표시한 글 등 2건입니다.
일각에서는 머스크의 관계 개선 시도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트럼프는 오히려 머스크와의 관계 단절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도 머스크와의 관계가 끝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각 6일)]
"(머스크와 대화) 계획 없습니다. 그에 대해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머스크가 민주당에 후원을 한다면 "중대한 결과를 당하게 될 것"이라며 경고도 했습니다.
특히 약물 복용 의혹에 시달리는 머스크를 겨냥해 '대단한 마약 중독자'로 칭하며 머스크의 돌발 행동이 약물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항공우주국과 국방부 등 정부기관들도 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와의 사업 취소를 검토하는 등 '머스크 지우기'를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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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브로맨스를 자랑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가 정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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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한 SNS 글을 지우면서 수습을 시도하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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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머스크 지우기를 통한 손절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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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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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UFC 경기장에 등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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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들과 악수도 하고 마쿠르비오 국무장관도 축혀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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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전까지도 트럼프와 나란히 앉아 관람했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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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감사법안 등을 둘러싼 견해차로 정면 충돌 후 더 이상 함께하지 않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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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머스크는 돌연 트럼프 비판 게시글들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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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착취 리스트에 트럼프가 연관이 돼 있다며 직접 작성한 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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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을 탄핵하자는 다른 사람의 글에 동의를 표시한 글 등 두 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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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머스크의 관계 개선 시도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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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오히려 머스크와의 관계 단절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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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도 머스크와의 관계가 끝났는지를 묻는 질문에 나는 그렇게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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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머스크가 민주당에 호환을 한다면 중대한 결과를 당하게 될 것이라며 경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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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약물 복용 의혹에 시달리는 머스크를 겨냥해 대단한 마약 중독자로 칭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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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돌발 행동이 약물 때문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42
미 항공우주국과 국방부 등 정부기관들도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의 사업 취소를 검토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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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지우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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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01:54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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