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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신문 읽어주는 남자입니다.
00:00:11김미석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다 끝났는데
00:00:14논란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다는 지적이 오늘 많습니다.
00:00:17특히 배추농사에 투자해서 월 450씩 받았다라는
00:00:21이 기적의 수익률 앞에서 많은 분들이 갸우뚱합니다.
00:00:25왜냐하면 의혹을 해명했는데 해명을 입증할 만한 자료가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00:00:31그리고 자산 증식 과정에서도 갑자기 장모님 쪽에서 2억의 지원을 받았다라는
00:00:38갑작스러운 증언이 추가된 것과 관련해서
00:00:40야당의 주진우 의원 등이 집중적으로 의혹을 제기했는데
00:00:43역시나 입증할 자료가 제공되지 않았다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00:00:47잠시 후에 청문회원 스튜디오에 모셔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00:00:50오늘 초과심은 4가지 키워드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00:00:53먼저 첫 번째 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뭘까요?
00:00:56바로 이겁니다. 요청. 중앙일보가 오늘 일면했었는데
00:00:59어떤 요청일까요? 함께 보시죠.
00:01:03대통령이 혼자 못한다. 야당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00:01:06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를 찾아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00:01:10야당에 협조를 요청했는데 이렇게 야당 의원들과 악수하는 자리에서
00:01:13야당 의원들이 어떤 얘기를 했을지를 제가 직접 야당 의원들한테 취재했는데요.
00:01:18김민석 총리 후보자를 철회하라라는 내용을 야당 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00:01:27이 대통령의 답변은 뭐였을까요? 잠시 후에 잠시 후에 살펴보시죠.
00:01:30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이겁니다.
00:01:33해체. 한국일보 일면 기사입니다.
00:01:35고리 1호기 국내 원전 첫 해체 들어갑니다.
00:01:43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종 승인했습니다.
00:01:452017년 영구정지 이후 8년 만에 해체 수순을 밟게 되는 겁니다.
00:01:50이 해체 시장과 해체 기술을 놀이로 놀아볼만 하다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00:01:55그런가 하면 또 한편에선 지난 문재인 정부 때 드리워졌던 탈원전의 그림자가 또다시 드리우는 거 아니냐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02:07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2:09세 번째 키워드는 천장. 한국경제 일면입니다.
00:02:12저희 스튜디오 천장 높은데요.
00:02:18요즘 서울 집값 천장은 뻥뻥 뚫렸습니다.
00:02:22성동, 마포, 한강, 벨트 규제지역으로 묶는다는 겁니다.
00:02:25이미 이재명 정부 초기에 집값 상승 폭이요.
00:02:32문재인 정부 때를 넘어섰다라는 지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00:02:36그런데 정부가 아직 대책을 발표하지 않았고 다음 주에 발표할 걸로 예상되는 정부 대책이랄게 문재인 정부 때 했던 재탕이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2:48재탕 삼탕 대책해봤자 본질적인 집값이 잡히지 않는다는 건 경험적으로 채득돼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00:02:56결국은 본질은 양질의 주택을 양질의 주택 제공을 늘려야 한다.
00:03:02이걸 해결하지 못하면 집값 글쎄요.
00:03:04이어서 다음 키워드입니다.
00:03:04네 번째 키워드는 방안감.
00:03:08조선일보 12명 기사입니다.
00:03:12결국 되돌아온 플라스틱 빨대, 탁상 규제, 친환경 방안감만 불렀다.
00:03:18문재인 정부 때 환경부가 플라스틱 빨대 금지라고 해서 스타벅스 등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종이빨대를 썼는데
00:03:26미국을 중심으로 종이빨대가 더 환경에 나쁘다라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00:03:33결국, 결국 어설픈, 섣부른 정부의 친환경 정책 때문에 종이빨대와 친환경 정책 모두가 퇴출되는 셈이군요.
00:03:45명분, 명분.
00:03:47명분도 중요하지만 명분만 앞세우다가 이렇게 정책 실패할 수 있다는 뼈저린 교훈입니다.
00:03:52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남자였습니다.
00:04:03장맛비가 또 슬슬 내리기 시작하는 금요일 아침입니다.
00:04:07오늘 함께하신 최고의 전문가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00:04:09이번 청문회에서 혼자 단독 드리블을 한 법무장관 후보자에 한때 올랐던 주진우 의원,
00:04:17그리고 김근식 전 국민의힘의 비전 전략실장님 나오셨습니다.
00:04:23민주당의 명대변인, 후배들이 못 따라가요, 우리 김선배를.
00:04:28김유정 의원, 그리고 법률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00:04:31계양을의 아들 양태정 변호사님 나오셨습니다.
00:04:34어서 오세요.
00:04:39대통령이 야당 협조를 구했지만
00:04:41야당 의원들은 야당 협조를 바라려면
00:04:44총리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라라고 요구한 걸로 취재됐습니다.
00:04:48김윤석 총리 후보의 청문회는 끝났지만
00:04:51마땅한 입증 자료가 제출되지 않으면서
00:04:53국민적 의혹까지 해소됐는지는 퀘스천마크입니다.
00:04:57첫 번째 이야기, 오늘의 가장 중요한 뉴스 공개합니다.
00:05:00대통령은 협조 요청했지만
00:05:05야당에선 협조를 원하면 김민석을 철회하라라고 요구했습니다.
00:05:11시정연설 끝나고 대통령이 야당 의원들과 악수했는데
00:05:14야당 의원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00:05:18그래서 제가 직접 야당의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서 취재해봤는데요.
00:05:22일단 그 장면부터 보시죠.
00:05:23어떤 얘기를 나눴길래 이렇게 웃으면서 어깨를 툭 쳤느냐라는 궁금증이 제기되자
00:05:45권성동 전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은 안 된다라고 두 번 얘기했다는 겁니다.
00:05:51중앙대 법대 선후배 사이
00:05:57김민석 총리 임명 안 된다? 알았다.
00:06:00어깨 툭툭.
00:06:01저 알았다가 총리 임명을 안 하겠다는 뜻은 아니다.
00:06:05너의 말은 알았다.
00:06:06라는 뜻이다라는 거예요.
00:06:07자 임종득 의원 김 후보자 지명을 제거해달라 그러니까 어렵지 않겠어요 라고 얘기했다는 겁니다.
00:06:15이거 말고도 나경원 의원도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을 철회해달라 라고 강하게 요구했다라는 겁니다.
00:06:25그러니까 나경원 의원이죠.
00:06:30야당의 기준에선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총리로 부적합하다라는 판단을 내렸다는 겁니다.
00:06:41김용태 비대위원장도 한마디 했습니다.
00:06:44들어보시죠.
00:06:47오늘 대통령하고의 시정연설 전에 환담 자리에서 대통령께 여러 가지 말씀을 드렸지만
00:06:53김민석 총리 지명자에 대해서 재검토를 해 주실 것을 좀 말씀을 드렸습니다.
00:06:58그런데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배석자가 국정지지율이 50%를 넘는 것도 야당이 같이 봐달라는 말씀을 답변해 주셔서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00:07:08국정지지율이 높다라고 해서 아무나 도덕적으로 정책검증되지 않는 사람을 총리 지명해도 된다는 말로 이해가 될 수 있어서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라고 생각했고요.
00:07:19지지율 높다는 답변이 들어와서 황당했다.
00:07:24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비판했습니다.
00:07:26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됐고 총리 후보자가 나름의 해명을 했습니다.
00:07:30과연 여러분은 총리 후보자의 해명에 납득이 되셨습니까?
00:07:34아니면 의혹이 증폭되셨습니까?
00:07:36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것 또한 궁금합니다.
00:07:40가장 뜨거운 이슈였던 건 아무래도 배추, 배추 농사에 투자해서 월 450의 수익, 원금 일부도 같이 받은 것 같기도 한데
00:07:49구체적으로 원금은 몇 퍼센트에 이제는 얼마이다라는 설명은 없었습니다.
00:07:54자료는 당연히 없었고요.
00:07:56국민들 사이에서는 과연 김 후보자가 주장하는 전세보증금 2억을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강 씨에게 주면서 배추 농사에 투자하라고 말했다는 건 사실이냐라는 궁금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0:08:09청문회 과정에서 나왔던 질의 들어보시죠.
00:08:14도대체 얼마를 배추에 투자를 한 겁니까?
00:08:18지금은 따로 살고 있는 애들 엄마가 2억을 투자한 것을 안고 들었어요.
00:08:23의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한 결과 배추농사가 보통 석 달이 한철이거든요.
00:08:30그런데 300평에 이 석 달을 하면 370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00:08:36도대체 얼마를 투자해서 얼마를 받았는지에 대해서 징려 자료를 안 냈기 때문에 여쭤본 겁니다.
00:08:43그 돈은 다 돌려받으셨습니까? 100%?
00:08:46그것은 한참 후에 상환을 못하다가 한참 후에 애들 엄마에게 상환한 것으로 제가 들었습니다.
00:08:52명확하게는 모르고 계시네요.
00:08:55강 씨와의 돈거래 내역이 또 투명하지 않은 게 어제 추가로 드러난 겁니다.
00:09:00투자 같은 충고자료를 낸 적이 없어요.
00:09:03그리고 언제 받았는지 이런 부분이고요.
00:09:10투명한 입증이 안 됐다라는 김희정 의원.
00:09:13이게 왜 투명하지 않느냐라는 총리 후보자의 답변이었습니다.
00:09:17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00:09:19김근식 교수님.
00:09:20월 2005년도 당시에 그때 돈으로 450씩이면 엄청난 고수익이죠.
00:09:30고수익이에요. 고수익.
00:09:31이게 수익만 27%에 해당한다 이런 계산도 있습니다만
00:09:34그때 물가 기준으로 생각하면
00:09:36지금 인플레이션 20년 인플레이션 생각하면 450이면 지금 한 800, 900 정도 돈 될 것 같은데
00:09:42배추농사에 투자해서 450을 받는다. 납득 되셨습니까?
00:09:48어떤 투자 내용이고 어떤 식의 프로세스인지를 아는 사람이 있으면 설명을 듣고 저희들도 하고 싶어요.
00:09:58같이 나도 투자하고 싶다.
00:09:59땡빛을 내서라도.
00:10:00땡빛을 내서라도.
00:10:012억을 투자해서 매달 450씩 따박따박 받고 나중에 그 돈 원금도 받았다고 한다면
00:10:07이건 투자도 아니고 빌린 것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어요.
00:10:12그러니까 저는 투자라고 하는 건 대부분 그렇잖아요.
00:10:15이 부분이 이걸 투자하면 수익이 높을 것 같으니까 같이 투자해서 수익을 배분하자는 거잖아요.
00:10:20그런데 이거 투자를 했을 때는 이게 잘 안 됐을 경우에는 같이 망하는 걸 전제하고
00:10:24이른바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하는 게 투자입니다.
00:10:27그게 투자죠.
00:10:28그렇죠. 그런데 잘 안 됐다는 거 아닙니까?
00:10:30그런데 따박따박 450원 받았단 말이에요.
00:10:33나중에 원금도 다 돌려받았다.
00:10:34그럼 원금을 못 받는 게 맞든가.
00:10:37그리고 만약에 이게 투자가 아니고 빌린 거라면 빌렸으니까 이자적으로 한 달에 450원 했다고 하면
00:10:42이자가 도로 치러도 너무너무 높은 고금리죠.
00:10:45그렇다고 한다면 그 잘 썼던, 그 좋아하는 차용증을 왜 안 썼는지.
00:10:50차용증 많이 쓰셨잖아요.
00:10:51그러면 2억을 내가 빌려줘서 매달 금리를 얼마씩 복리를 해서 주기로 했다라는 차용증이 있든지.
00:10:57그것도 없어요.
00:10:58그냥 말로만 배치 투자를 해서 450원 받았다는 건데
00:11:01왜 증거를 못 내냐고 하니까 왜 이게 투명하지 않습니까? 반박하잖아요.
00:11:06제가 한 가지만 여쭤봅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00:11:08한 가지만 여쭤본다.
00:11:092억 전세금을 빼서 투자했다는 거 아닙니까?
00:11:11그럼 2억 전세금 넣었다가 받은 계좌가 있을 거 아니에요?
00:11:15계좌가 있겠죠.
00:11:15임대인이 있고 임차인이 전세금을 빼달라고 해서 줬을 거 아닙니까?
00:11:19그러면 집주인이, 임대인이 2억을 현금으로 줍니까?
00:11:23계좌로 써주죠.
00:11:24계좌로 주죠.
00:11:25정치인은 현금으로 준다고 치고.
00:11:27그 전세 들어서 살았던 집주인은 분명히 2억을 뺐다고 한다면 2억을 돌려줄 흔적이 있을 거 아닙니까?
00:11:34그거 내린 게 어렵습니까?
00:11:36그리고 그 2억을 투자했다고 하면 강신성한테 보냈을 때 현금을 또 갖다 줬나요?
00:11:41그때는 1만 원짜리가 5만 원짜리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00:11:43갖다 줬지 않았겠어요?
00:11:45그럼 입금했을 거 아닙니까?
00:11:46그러니까 임대인, 집주인한테 해서 전세금 돌려받은 2억 받은 거하고
00:11:50강신성한테 보내준 2억 보내준 입금 계좌만 있으면 간단한 겁니다.
00:11:54지금 야당에서는 2억 줬다라는 김 총리 후보자 말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00:11:58이렇게 보는군요.
00:11:58제가 볼 때 그걸 못 내는 걸 보면 거짓말이라는 거예요.
00:12:01그냥 강신성 씨가 믿고 따르는 동지고 정치적인 공동체이기 때문에
00:12:05그냥 돈이 있으니까 주는 그냥 무단 스폰서 역할을 했던 거지.
00:12:10그 이야기를 하면 되는 걸 모두 투자를 해서 450씩 받고
00:12:13그러니까 자료를 내라는 게 못 내는 거죠.
00:12:16제가 볼 땐 거짓의 거짓의 꼬리를 물은 겁니다.
00:12:19김구식 교수님 의견입니다.
00:12:20자, 주진호 의원님 검사하셨잖아요.
00:12:222005년도 그 사건에 대한 판결문의 판시 내용을 보면
00:12:25배추농사 이런 건 없어요.
00:12:262억 투자했다 이런 내용도 안 알려져 있고
00:12:28당시 재판부는 생활비 쪽으로 강 씨로부터 김민석 의원이 무상으로 받은 돈
00:12:37그러니까 좀 적절치 못한 돈 이렇게 규정이 돼 있는데
00:12:40갑자기 총리 후보자가 돼서 배추 얘기가 나온 거거든요.
00:12:44어떻게 보십니까?
00:12:44일단 판결문 내용을 부정하는 것이니까 그게 좀 맞지 않고요.
00:12:50판결문에 아예 명시가 돼 있습니다.
00:12:52무상이었다라고.
00:12:53무상이었다.
00:12:53무상이라는 건 공짜라는 뜻이거든요.
00:12:56그러니까 어떤 정당한 투자의 대가라든지 차용이 아니라는 뜻이고요.
00:13:00그래서 그 판결 내용에 그 당시에 많은 사람이 수사를 받고 또 강신성 씨도 조사를 받았거든요.
00:13:07그러니까 강신성 씨와의 조사 결과를 다 종합한 결과이고
00:13:11국민들께서 어쨌든 이게 정치인도 국민들의 한 사람으로서 거래가 뭔가 국민들이 이해가 될 수 있는 거래여야 되는데
00:13:20국민들이 얘기하지 않습니까?
00:13:23저 정도 수익률이면 차라리 국민연금을 좀 맡아주시거나
00:13:27국민연금을 맡아달라.
00:13:28농인식품부 장관을 맡아서 좀 우리나라 농업도 발전시키고
00:13:32우리나라 국민연금의 수익률도 좀 제고시켜주면 좋겠다.
00:13:35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00:13:36국민연금공단 이사장.
00:13:37그래서 국민연금을 굴려서 27%씩 수익을 내면 좋겠다.
00:13:44그러니까 그게 잘 아는 분야도 아니고 김민석 후보자 입장에서는
00:13:49무슨 농업 쪽에 근무하셨던 분도 아닌데
00:13:52거기에 대해서 배추 투자만으로 그런 수익을 다 얻었다라고 하니까
00:13:56국민들 입장에서는 이게 과연 사실이겠느냐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이고요.
00:14:01자꾸 프라이버시 말씀을 하시는데
00:14:03프라이버시라는 말을 좀 혼용해서 쓰시는 건데요.
00:14:07제가 눈을 강조했지만 숫자에는 프라이버시가 없습니다.
00:14:11예를 들어서 그분이 어디서 어떻게 돈을 벌었고
00:14:14직장에서 어떤 생활을 했고 이런 것들은 프라이버시라고 할 수 있는데
00:14:18아까 우리 김근식 교수님도 말씀하셨지만
00:14:21그 돈이 들어오고 나오고 하는 거는
00:14:24통장의 계좌번호 다 지우고
00:14:26그다음에 그 돈이 어느 계좌로 옮겨졌는지를 보여주기만 하면
00:14:30금액만 보여주면 된다?
00:14:31네. 금액만 보여주면 거기에 대해서 말끔하게 해소가 되지 않겠습니까?
00:14:35말끔하게 해소될 수 있고
00:14:37사실 저런 얘기를 할 시간에 통장 한두 장 사본에서 보여주면
00:14:41국민들 입장에서 말끔할 일을 그렇게 안 하니까
00:14:45이게 소명이 안 되는 말밖에 없는 거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죠.
00:14:50농림식품부 장관이 윤정부 장관이 유임됐는데
00:14:53그분 유임시키지 말고 총리 후보자를 농식품부 장관으로 하라는
00:14:57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라.
00:14:59네. 그럴 정도라는 거죠.
00:15:00국민들이 납득을 못한다는 겁니다.
00:15:03납득을 못한다. 지금 여러 가지 의혹이 나왔는데
00:15:04김유정 의원님. 첫 번째, 2억을 준 건 맞냐?
00:15:07왜? 그 간단한 자료도 잘 못 내냐? 라는 것 하나랑
00:15:11배추농사 얘기는 2005년 그때 없다가
00:15:16판결문에도 무상으로 재공 방학되어 있는데
00:15:18왜 갑자기 배춧값이 나왔냐?
00:15:20입장할 자료도 못 내지 않았냐? 이 두 가지예요.
00:15:23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00:15:24아쉬운 점이 있다.
00:15:25네. 그러니까 사실은 2005년부터 2010년인가요?
00:15:28그 미국 유학기간 동안에 벌어진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이 있었고
00:15:33거기에 대해서 이미 법적인 책임을 다 마쳤고
00:15:37거기에 또 추징금이 붙었기 때문에 그걸 내기 위해서
00:15:40그 돈이 어디서 났냐? 라는 이슈가 제기가 된 거 아니에요.
00:15:44그래서 출판기념회, 경조사, 추기금 이런 얘기들 다 하고 있는 이런 마당인데
00:15:49그건 이미 그때 법적으로 다 끝난 문제다라고 그냥 했으면 저는 됐을 것 같아요.
00:15:55근데 막 배추 얘기가 나와버리니까
00:15:58갑자기 배추 이슈를 왜 꺼냈을까라는 점에서 저는 조금 그 지점은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00:16:04아까 농심푸부 장관하라고
00:16:05그래서 그런 데다가 또 하나는 배추 얘기를
00:16:10그만한 작물 중에 또 배추를 꺼낸 데는 또 그만한 사연이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어요.
00:16:15왜 배추냐?
00:16:16왜냐하면 요즘 농사 짓는 농가 중에서 이 딸기 중에 하얀색 큰 딸기 있어요.
00:16:25백킹 뭐
00:16:26킹베리 딸기, 백설딸기나 아니면은 송로버섯 같은 거 재배하면 굉장히 고수익이거든요.
00:16:33특수작물이죠.
00:16:33특수작물이라 일본으로도 수출 많이 하고
00:16:35근데 배추를 이렇게 고수익으로 했다라는 건 들어본 적이 없다라는 거죠.
00:16:40왜 배추냐?
00:16:41그래서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00:16:44이미 사실 이거는 법적으로 다 끝난 사안이잖아요.
00:16:47근데 왜 갑자기 그걸 묻는데 배추에 투자를 해서 수익금을 송금 받은 거다라고 하니까
00:16:55조금 이해가 안 돼서 그 부분은 조금 더 해명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고요.
00:17:01하지만 이미 사실은 과거에 다 법적으로도 책임을 졌고
00:17:05법적인 추징금은 다 완납한 상태다.
00:17:08완납한 상태인데 왜 이 얘기를 굳이 본인이 다시 사실 처음 듣는 이야기라서
00:17:13새로운 또 이슈가 돼버렸거든요.
00:17:15이미 지나간 문제에 대해서.
00:17:17그래서 그건 좀 아쉬운 점이 있고요.
00:17:19그다음에 경조사업이 뭐 이런 것들 다 해서 이제 6억 얼마의 추징금을
00:17:23작년에 다 완납을 한 셈인데
00:17:24그랬다고 하면 지금 이슈가 되는 문제는
00:17:28돈 들어온 시점, 그다음에 납부한 시점
00:17:31여기에 대해서 그럼 좀 입증을 해라.
00:17:33조금 더 정확한 어떤 물증을 제시해달라.
00:17:36이런 얘기였잖아요.
00:17:38그 부분에 대한 것들은 충분히 제시할 수 있었을 텐데
00:17:41거기에 좀 아쉬운 점이 있어요.
00:17:44그래서 대통령이 G7 가는 캐나다행 비행기 안에서
00:17:49약식 기자회견처럼 간담회 했을 때
00:17:51일단 본인의 소명을 좀 청문회 때 충분히 들어보겠다.
00:17:54그리고 소명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니까 좀 판단해보겠다고 했는데
00:17:58일단은 그 증거를 좀 명확하게 말로 설명하는 것 외에
00:18:05조금 추가적인 게 있었으면 훨씬 좋았겠다라는 아쉬움이 있고요.
00:18:10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문회라는 게 저희도 다 경험해봤습니다만
00:18:14본인 후보자가 자료를 내는 거 외에
00:18:18자료 맨날 안 내요. 자료 가지고 맨날 싸워요.
00:18:21왜 안 내냐. 못 낸다. 옥신각신하지만
00:18:23그래도 청문회의원들은 제보를 통해서
00:18:26만약에 도덕적으로 혹은 석연차는 구석이 있다면
00:18:29수많은 제보가 오거든요.
00:18:32그걸 가지고 뭔가 이게 정말 불법 부당한 것이었다면
00:18:35입증 책임은 또 청문회의원들에게도 한편 있는 것이거든요.
00:18:39그런데 소위 제가 별로 좋아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00:18:42시체말로 한 방이 사실 없었어요.
00:18:44그런 점에서는 국민의힘에서 물론 주진 의원님 맹활약하셨지만
00:18:49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의욕도 좀 떨어져 보였고
00:18:53크게 열심히 한 것 같지 않았어요.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00:18:58그래서 동시에
00:18:59파이팅이 좀 모자랐다.
00:19:01네, 모자랐죠.
00:19:02그런 점에서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00:19:06이게 총리를 못할 정도의 그런 사연인가
00:19:09그리고 이 정도 되면 국민들이 여론이 좀 막 이렇게 비등하게 올라와야 되거든요.
00:19:15야, 총리 할 수 있겠어? 이렇게 올라와야 되는데
00:19:17거기까지는 아니다.
00:19:18그것도 아니고 그냥 괜찮다라는 여론이 조금 더 높아요.
00:19:23그런 점에서는 인준해 주시는 게 어떨까.
00:19:28초대 총리이고
00:19:29저희가 한덕수 총리가 흔쾌히 마땅한 총리 적임자라고 생각해서
00:19:35당론으로 찬성해 줬던 건 아니거든요.
00:19:38그런 차원에서 한번 국민의힘에서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00:19:44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조금은 아쉬운 점이 많다.
00:19:46그럼 양태영 변호사님, 과연 배추농사에 어떻게 투자했길래
00:19:49450만 원의 고식을 냈는지는
00:19:51영원한 배추 투자 미스터리로 남는 겁니까?
00:19:55이건 해소되지 못하고?
00:19:56사실 저 부분은 사인간의 단순한 민사거래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00:20:00왜냐하면 저 유학 때 받았던 월 450만 원
00:20:04이후에 받은 정치자금으로
00:20:05총리 후보자가 수사받고 기소받아서 유죄 판결을 받은 거거든요.
00:20:10그때 이미 월 450만 원 받은 부분도 수사 대상이 되었을 텐데
00:20:14검찰에서는 그 부분을 기소하지 않았어요.
00:20:16즉 최소한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일종의 판단을 받은 셈이고
00:20:20그리고 또 직접 한 것도 아니고
00:20:22후보자 해명을 들어보면
00:20:23후보자의 전 배우자가 직접 돈을 주고
00:20:29그거에 대해서 월 얼마씩 받고
00:20:31또 나중에서야 원금도 다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00:20:34후보자가 직접 개입하지 않은 금전거래거든요.
00:20:38이미 형사적으로도 문제없고 판단도 받았고
00:20:41그리고 직접 개입하지도 않은 거에 대해서
00:20:44이렇게까지 청문회에서 의혹을 들쳐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고요.
00:20:48차라리 좀 더 후보자의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00:20:52정책이나 공약적인 부분에 있어서
00:20:54좀 더 세심하고 면밀한 검증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00:20:58네. 그런가 하면
00:21:00수입과 지출이 맞지 않는다라는 논란도 제기됐죠.
00:21:06그러니까 인 아웃이 다른 겁니다.
00:21:08쉽게 말해서.
00:21:09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은데
00:21:11소명이 안 된다라는 게 논란의 핵심이었는데
00:21:14청문회 과정에서 갑자기 2억 원이
00:21:17처가에서 왔다라는 해명이 추가됐습니다.
00:21:21들어보시죠.
00:21:23기본적으로 축의금은 다 처가집에 반납을 해서
00:21:27사실 수익으로 잡힌 건 없는 것이네요.
00:21:29개인적인 가까운 지인들이 이렇게
00:21:31봉투를 주고 한 것으로 해서
00:21:33그런 1억 정도가 되는데
00:21:34그런데 그것을
00:21:36그것을 그냥 장모에게 드렸습니다.
00:21:39새로운 내용이 나왔으면 확인을 해야 되겠는데요.
00:21:41처가집 장모님으로부터 배우자가
00:21:44또 돈을 받은 게
00:21:452억 원 정도 더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00:21:47나중에 보니까 제가 아시다시피
00:21:50추징금 내고 이러면서
00:21:51저희 아내는 생활을 하면서
00:21:53생활비에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고
00:21:55그래서 생활비로 한
00:21:56200, 300일을 쭉 받은 것이
00:21:58제법 되는 것 같은데
00:21:59거의 다 포함하면
00:22:00그렇게 해서 받은 게
00:22:022억 이상이 되는 것 같습니다.
00:22:03보니까 이게 지금
00:22:05말씀하셨던 내용들이
00:22:06조금씩 바뀌고 있는 것이
00:22:07저는 처음에
00:22:08바뀌지 않았습니다.
00:22:10왜냐하면 청문회를 오늘 처음 하기 때문에
00:22:12처음 들으시는 것이고요.
00:22:16자 그러자 주진우 의원이
00:22:17장모님 쪽으로부터 받은
00:22:202억 원이 넘다는 금액
00:22:21증여세 납부자로는 왜 안 내느냐라고
00:22:23비판했습니다.
00:22:24이게 어떤 대목인가요?
00:22:28주 의원님.
00:22:28네.
00:22:29사실은 저는 그걸 지적하는 겁니다.
00:22:32사실 이게 현금 거래가
00:22:33많이 있었다고 하는 것도
00:22:35국민들이 보셨을 때
00:22:37불투명하거든요.
00:22:38현금 거래인데
00:22:39재산 등록에도
00:22:40그때그때 다 써버려서
00:22:42등록하지 않았고
00:22:43또 세금도 낼 리가 없지 않습니까?
00:22:46현금이니까.
00:22:47그래서 상당한
00:22:49그러니까 국회의원 세비도 많은데
00:22:51세비보다 더 많은
00:22:52현금 흐름이 있었다는 건데
00:22:53장모님 쪽으로부터
00:22:552억 원이 넘는 돈을
00:22:56나눠서 받아도
00:22:57증여세는 내야 되는 겁니까?
00:22:58네. 그렇죠.
00:22:59그런데 안 냈다는 거예요?
00:23:00네. 증여세를
00:23:00그러니까 그 증여세를 내야 되는 부분은
00:23:03후보자도 인정하기 때문에
00:23:05뒤늦게 청문
00:23:06인사청문 준비 과정에서
00:23:07그것을 알게 되어서
00:23:08뒤늦게 내가 납부를 했다라고
00:23:10주장을 한 것이고요.
00:23:11그런데 그 내역을
00:23:12제출하지 않았다?
00:23:13네. 증여세 납부 자료는
00:23:14누가 보더라도
00:23:15세금을 낸 자료니까
00:23:17자랑스럽게 유리하게
00:23:19자기 본인한테 유리하기 때문에
00:23:20제출할 수 있는 자료입니다.
00:23:21그건 어디서 떼면 돼요?
00:23:22동사무수 때요? 국세청에 쓸 때요?
00:23:23국세청에서 본인은
00:23:24집에서 떼도 돼요.
00:23:25집에서 떼도 되는구나.
00:23:26주문 모바일이 있을 때네요.
00:23:28그런데 이게
00:23:30저는 말이 바뀌어왔던 지점이
00:23:32국민들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00:23:35처음에는 사실 이게
00:23:36뭔가 번 돈보다 쓴 게
00:23:38너무 많은 것 같은데
00:23:39이게 액수가 얼마인지 몰랐거든요.
00:23:42그러니까 그때는
00:23:42어떻게 말씀하셨냐면
00:23:44강연료등 기타 소득이 있었다라고
00:23:47처음에는 얘기를 했어요.
00:23:48본인 페북에도 올리기도 하셨습니다.
00:23:50그런데 기타 소득이라는 말은
00:23:52무슨 얘기냐면
00:23:52국세청에 말 그대로 신고되어서
00:23:55기타 소득으로 잡혀서
00:23:57세금도 다 내고
00:23:59내가 정당하게 얻은 수익이다라는
00:24:01표현이 들어가 있었던 거거든요.
00:24:03그런데 그 이후에 확인해 보니까
00:24:05기타 소득이 한 800만 원밖에 없었어요.
00:24:08그러니까 돈의 액수는
00:24:09비는 건 한 6억 정도 되는데
00:24:11800만 원밖에 없으니까
00:24:12계속 질문에 봉착을 하는 거죠.
00:24:15그러니까 어쩔 수 없이
00:24:16또 인터뷰에
00:24:17인사청문이 있기 전에
00:24:18인터뷰에 와서
00:24:19후보자가 또 직접 얘기했습니다.
00:24:21결혼실 축의금과
00:24:22그다음에 빈부상 조의금과
00:24:24출판 기념회 두 번으로
00:24:26통상 저 정도 정치인이 받는
00:24:28수준의 돈이 있었다.
00:24:30그러면 그 네 번의 이벤트에
00:24:311억 5천만 원 정도씩
00:24:33평균적으로 받았다는 뜻이잖아요.
00:24:35그런데 인사청문회 날
00:24:37자료를 달라고 해서
00:24:38자료 제출을 안 하다가
00:24:40인사청문회 날 딱 나타나서
00:24:42처음으로 다시 주장을 바꾼 겁니다.
00:24:44내가 따져보니까
00:24:46축의금은
00:24:48처가집에 그냥 다 줬고
00:24:50그다음에
00:24:51또 다른 자금이 있어서
00:24:53처가집으로부터
00:24:55처가
00:24:552억 원 정도를
00:24:58또 1억 원 현금으로
00:24:591억 원 송금 받아서
00:25:012억 원 좀 넘게
00:25:03지원을 받았다라고 해서
00:25:04제가 물어봤어요.
00:25:05그 자리에서
00:25:05그러면 증여세는 내셨습니까?
00:25:07했는데
00:25:07바로 즉석해서 대답했습니다.
00:25:10증여세를 냈고
00:25:12그게 그 시기가
00:25:13이번에 알게 됐기 때문에
00:25:16총리 지명된 이유이고
00:25:18그렇기 때문에
00:25:18자료를 내겠다라고
00:25:19또 얘기를
00:25:20스스로 했거든요.
00:25:22그런데
00:25:22그 납세 자료를
00:25:24지금 제출을 하고
00:25:25증여세를 많이 안 냈다면
00:25:26이건 탈세에 해당하기 때문에
00:25:27불법적인 문제가 또 발생하는군요.
00:25:29그렇죠.
00:25:29원래 인사청문회 많이
00:25:30보셨겠습니다만
00:25:32원래도 사실은
00:25:35증여세를 탈루해오다가
00:25:36인사청문회 과정에서
00:25:38들통이 나서
00:25:39그것을 만약에
00:25:41뒤늦게 납부한다.
00:25:42그것도 국민 눈높이에
00:25:43안 맞는 거거든요.
00:25:44국민들은 다
00:25:44투명하게
00:25:46유리지갑처럼
00:25:46다 들여다보면서
00:25:47세금을 다
00:25:48모두 다 내야 되는 건데
00:25:49왜 이 부분에 대해서는
00:25:51들켜서 사실은
00:25:53낸 것처럼 된 건데
00:25:54그나마
00:25:542억 원 넘게 받았다면
00:25:56이거 상당히 큰 액수인데
00:25:57당연히 증여세 납부 대상이다.
00:25:58그리고
00:25:59현금 거래라는 건
00:26:01항상 국민의 의심을
00:26:02사게 되어 있는 겁니다.
00:26:03지금
00:26:03부의금
00:26:041억 6천만 원이라고
00:26:06출판기념회
00:26:062억 5천만 원
00:26:07다 좋습니다.
00:26:09그런데 또
00:26:09처갓집으로부터
00:26:10현금 1억 원을 받았다라고 하는데
00:26:13이것도
00:26:14그때그때 현금을
00:26:15몇백만 원씩 받은
00:26:16거라는 거거든요.
00:26:17그런데
00:26:17현금을
00:26:19그때그때 받았다고 하면
00:26:20그걸 적어놓지도 않았을 때
00:26:211억인 걸 어떻게 알며
00:26:23왜 현금 거래를 하죠?
00:26:25그냥 계좌로 송금하면 되는데
00:26:26
00:26:27현금 거래만 한 것
00:26:28도 아닙니다.
00:26:29처갓집에서 2억 원을
00:26:30지원받는 과정에서
00:26:31송금도 하고
00:26:32현금도 받았다라고 하는 건데
00:26:34그건 기본적으로
00:26:36그냥
00:26:36송금을 하는 김에
00:26:38한꺼번에 했으면
00:26:39되는 일이거든요.
00:26:39왜 일부는
00:26:40현금으로 주고
00:26:41왜 일부는
00:26:41송금으로 줬냐고 하느냐
00:26:42상식적으로 주면
00:26:44납득이 안 된다?
00:26:44네.
00:26:45그리고 현금을
00:26:46사실은
00:26:46준 것을
00:26:47얘기할 필요가 없는
00:26:49내용이잖아요.
00:26:49보통은
00:26:50내가 증여세를
00:26:52내게 되더라도
00:26:52현금으로 살짝 준 것을
00:26:54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는데
00:26:55지금 돈이 비는 겁니다.
00:26:57돈이 비니까
00:26:57지금
00:26:58어떻게 보면
00:26:592억 정도의
00:27:01자금원이
00:27:01소명이 안 돼 있는
00:27:02상황이거든요.
00:27:03그러니까
00:27:03이 2억 원 정도는
00:27:05처갓집으로부터
00:27:06가져온 돈이라고 하는데
00:27:07그 돈과 관련된
00:27:08증빙이
00:27:09국민이
00:27:10확인하기에는
00:27:11전혀
00:27:12자료가 없지 않느냐
00:27:13이런 얘기입니다.
00:27:14결국 김유정 의원님
00:27:15야당에서 제기하는
00:27:16의혹의 본질은
00:27:17인 아웃
00:27:18들어온 것과
00:27:19나간 돈이 안 맞으니
00:27:20그냥 처갓집에서
00:27:222억 받았다고
00:27:23퉁친 거 아니냐
00:27:24라는 의혹이잖아요.
00:27:27시첸말로
00:27:29퉁쳤다는 말이
00:27:30딱 그거죠.
00:27:30반박 좀 해주시죠.
00:27:32
00:27:34반박이 힘들죠.
00:27:35본인이
00:27:36그러니까
00:27:37입증 자료를
00:27:38제시를 했다면
00:27:39저희가
00:27:40뭐라고 얘기하기가
00:27:41더 쉽긴 하죠.
00:27:43그런데
00:27:43본인이 그걸 제시를
00:27:44지금
00:27:44물증을
00:27:45한마디로
00:27:46제시하지 않은
00:27:47상황이기 때문에
00:27:48후보자의
00:27:50얘기
00:27:51답변에 대해서
00:27:52선의의 기대에
00:27:53우리는 해석할 수밖에
00:27:54없는 거 아니겠어요.
00:27:55어제 홍의표 원내대표도
00:27:56이 자리에서
00:27:57후보자가
00:27:59입증할 만한
00:28:00자료를 냈다면
00:28:01우리들이
00:28:02해명해지기
00:28:02편했을 거다.
00:28:03그렇죠.
00:28:04그게 없어지면
00:28:04아쉽다.
00:28:04이런 말씀 하셨거든요.
00:28:05아쉽고
00:28:06저희도 힘들죠.
00:28:07힘들죠.
00:28:08힘들죠.
00:28:08솔직하게
00:28:08힘들죠.
00:28:09솔직하게
00:28:09그런데
00:28:10본인이 일단
00:28:11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00:28:12또 그거를
00:28:13남은 재산이
00:28:14지금 신고한 재산이
00:28:152억인데
00:28:16후원금 1억 4천에
00:28:17본인이 한 6천이라고
00:28:18얘기를 하는 이 마당에
00:28:20이게 무슨
00:28:21부정축제나
00:28:21이런 것도 아니고
00:28:22추징금 납부하기 위한
00:28:24그간의 과정을
00:28:24설명하는데
00:28:25그걸 또
00:28:26왜 그랬냐라고
00:28:28문제 있어 보인다라고
00:28:29얘기하는 것도
00:28:30저희로서도
00:28:30참 그건 또
00:28:31쉽지 않은 문제거든요.
00:28:32그러니까
00:28:33애초에
00:28:34조금 더
00:28:35적극적인
00:28:36그런
00:28:37답변 자세로
00:28:38물증을 다
00:28:39내놓고
00:28:40청문회 때
00:28:41모든 소명을
00:28:42다 하겠다고
00:28:43얘기를 한 바가
00:28:43있기 때문에
00:28:44국민들이
00:28:45보시기에도
00:28:45똑 떨어지는
00:28:46뭔가가 있었으면
00:28:47훨씬 쉬웠겠죠.
00:28:48저희도
00:28:48그런데
00:28:49그렇다고 해서
00:28:50저희가 입증할
00:28:52반박할
00:28:53근거자료를
00:28:54저희도 가지고
00:28:54있지 않은
00:28:55마당에
00:28:56왜 거짓말해라고
00:28:57할 수도 없는 거예요.
00:28:59마찬가지로
00:28:59어정쩡한 지점이
00:29:01있긴 합니다만
00:29:02저희는
00:29:03그 모든 걸
00:29:04합쳐서
00:29:04추징금 안 낸
00:29:05정치사범들도
00:29:06많은데
00:29:07그걸 내기 위해서
00:29:07어차까나
00:29:08성실납부하기 위해서
00:29:09애를 쓴 점에
00:29:10대해서도
00:29:10조금 평가를
00:29:11해주시고
00:29:12그리고 남은 재산
00:29:13정치 30년에
00:29:142억인데
00:29:156천만 원
00:29:16본인 거다라는
00:29:17그 지점 좀
00:29:18조금 고려를 한다면
00:29:19이게
00:29:20그냥
00:29:2118년 야외 생활을
00:29:22막 산 건 아니잖아요.
00:29:24본인이 뭔가
00:29:24정치의
00:29:25꿈을 완전히
00:29:26저버리고
00:29:27접고 살았다면
00:29:28모르겠습니다만
00:29:29앞이 안 보이는
00:29:31깜깜한 상황에서도
00:29:32공부하려고 애썼고
00:29:33그리고 어찌어찌
00:29:34다시 이제
00:29:34정치의 재기에
00:29:36성공을 해가지고
00:29:36여기까지 와서
00:29:37총리 후보자까지
00:29:38됐는데
00:29:39막 살았던
00:29:40그런 흔적들은
00:29:41또 보이지 않잖아요.
00:29:42그것까지를
00:29:43다 감안해서
00:29:44종합적으로
00:29:44봐달라
00:29:45종합적으로 봐서
00:29:45국민들이
00:29:46조금 판단해주셨으면
00:29:47좋겠고
00:29:47국민의힘에서도
00:29:49그 점을
00:29:50감안해주시기를
00:29:50바랍니다.
00:29:51이미
00:29:51인주는
00:29:52기정사실이
00:29:53돼가고 있는 것 같아요.
00:29:55제가 보기에는
00:29:55우리 김구식 교수님도
00:29:56야인생활 오래 하셨는데
00:29:58혹시 이제
00:29:59처갓집으로부터
00:30:00뭐 이렇게
00:30:00이역이나
00:30:01지원을 좀 받으시는
00:30:02내용이 있습니까?
00:30:03처갓집에서
00:30:04좀 받으면
00:30:04우리 와이프는
00:30:06저한테 말을 안 하겠죠?
00:30:07네.
00:30:08저는
00:30:08이 모든 이유가
00:30:09주진희 의원이
00:30:10따박따박
00:30:11정말
00:30:12그 빈틈을 잘
00:30:12비판을 했잖아요.
00:30:14그러니까
00:30:14이 모든 문제의
00:30:16시작은
00:30:17김민수 후보자가
00:30:17솔직하지 못해서 그래요.
00:30:19처음 질문과
00:30:20의혹에
00:30:21처음 거짓말하니까
00:30:22그 거짓말이
00:30:24계속 꼬리를
00:30:24물 수밖에
00:30:25없는 거거든요.
00:30:26그러니까
00:30:26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00:30:2818년 동안
00:30:29야인생활했고
00:30:29저 문제가 됐던
00:30:31저 뭐
00:30:31유장 채무 의혹이
00:30:33있는
00:30:33그 차용증이라든지
00:30:35그 다음에
00:30:35월 450만 원
00:30:36유학비용
00:30:36도움받은 거라든지
00:30:37이런 건
00:30:38오래전 일이에요.
00:30:39설사 그게
00:30:40정치자금부
00:30:40위반이라 하더라도
00:30:41공소시효가 지난 겁니다.
00:30:43겁날 게 없어요.
00:30:45그러면 죄송합니다.
00:30:46그때는 제가 정치적으로
00:30:47힘들었는데
00:30:47강신성이란 분이
00:30:49저를 정말 믿고
00:30:49정치적으로 따르고
00:30:51저장 정말
00:30:52친구 같고
00:30:53형제 같은 사람이라
00:30:54돈이 좀 있는 사람이라
00:30:55제가 좀 도움을 받았습니다.
00:30:56그러나 여러분
00:30:57기준으로 봤을 때는
00:30:58좀 과했으면
00:30:59죄송합니다.
00:30:59이 말이 어렵습니까?
00:31:01그거 하면 넘어갈 일이다.
00:31:02넘어가지고
00:31:03거기에 대해서
00:31:03저도 뭐라고
00:31:04안 할 거예요.
00:31:05그럴 수 있겠다.
00:31:06정치에서 한 발짝
00:31:07떨어져서
00:31:07유랑생활을 하는데
00:31:08그래도 믿고
00:31:09의지하는 사업가가
00:31:10돈 좀 대줬다는데
00:31:11그거 가지고
00:31:12우리가 돌팔밀을
00:31:13날릴 수는 없죠.
00:31:14그런데
00:31:14끝까지 부인합니다.
00:31:16끝까지 부인을 해요.
00:31:17저는 제가 아는
00:31:18김민석이
00:31:18저런 사람인지
00:31:19몰랐어요.
00:31:20예전에 워낙
00:31:21가까우셨습니다.
00:31:21그렇죠.
00:31:22김민석이
00:31:22앞으로 총리를 넘어서
00:31:23큰 꿈을 꾸려면
00:31:25이번에 제가 볼 때
00:31:25이미지가
00:31:26완전히 버린 겁니다.
00:31:27그러나 마찬가지예요.
00:31:29지금 국회의원이 된 다음에
00:31:30세비 한 5억 정도밖에
00:31:31안 되는데
00:31:32추징금 납부
00:31:33다 했다고 하고
00:31:33하는데
00:31:34비잖아요.
00:31:36인풋과 아웃풋이
00:31:36그럼 비운 것에 대해서
00:31:38문제제기를 하니까
00:31:38설명이 계속
00:31:39거짓말하다 보니까
00:31:40계속 꼬리를 물다가
00:31:42배추까지 나오고
00:31:43지금 결국은
00:31:44차갓집 돈까지
00:31:45나오는 겁니다.
00:31:46이게
00:31:46그때도 그냥
00:31:48죄송합니다.
00:31:49제가 사실은
00:31:50부의금
00:31:50조의금 해서
00:31:51
00:31:52출판기념회에서
00:31:53현찰에 들어와서
00:31:54그걸 했습니다.
00:31:55그런데
00:31:55국민들이 봤을 때
00:31:56과했을 겁니다.
00:31:57그러나 죄송합니다.
00:31:58이게 어려워요?
00:32:00그러다 보니까
00:32:00아니 추기금은
00:32:02처갓집에 맡겨놓고
00:32:03
00:32:03빈부상 들어온 돈은
00:32:04안 맡깁니까?
00:32:05오히려 빈부상 들어온 돈이
00:32:07
00:32:07장모님한테
00:32:08가까운 돈 아니에요?
00:32:09추기금은
00:32:10자기께 맡고
00:32:11그런데 처갓집에
00:32:13추기금은 맡겼는데
00:32:14빈부상 들어온 건
00:32:15안 맡겼다는 거예요.
00:32:16누가
00:32:16납두게 돼요.
00:32:17그러니까
00:32:18저는
00:32:19자료를 못 내는 것도
00:32:20그렇고
00:32:21계속 말이
00:32:21바뀌고
00:32:22꼬리에 꼬리를
00:32:23물어서
00:32:23거짓말하는 게
00:32:24첫 단추는
00:32:25잘못해서 그렇다.
00:32:26김민석 후보자가
00:32:26정치인으로서
00:32:27그 정도 경륜과
00:32:28실력이 있으면
00:32:29왜 그걸
00:32:29털털 털고
00:32:30못 가는지
00:32:31정말
00:32:32김민석을
00:32:33잘 알았던 사람으로서
00:32:34정말 안타깝다는
00:32:34말씀을 드려요.
00:32:35주진우 의원이 오늘
00:32:36나오셨는데
00:32:37잠시 후에 또
00:32:38양태균 변호사님
00:32:38반론 기회 드리겠습니다.
00:32:40주진우 의원께는
00:32:41조금 불편한 질문일 수도 있어요.
00:32:42하지만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00:32:44뉴스가 많이 됐기 때문에
00:32:46앵커 로스 질문을
00:32:47드리는 겁니다.
00:32:48좀 불편한 질문일 수 있어요.
00:32:49네.
00:32:49괜찮습니다.
00:32:50여당에서는
00:32:51주진우 의원 본인의
00:32:52병역 의혹과
00:32:53또 아들에 대한
00:32:55재산
00:32:56증여 문제를
00:32:59굉장히 부각시키고
00:33:00있습니다.
00:33:00여당에서는
00:33:01문제다.
00:33:03그러자 주진우 의원은
00:33:05이렇게 답변했어요.
00:33:06오늘 글을 제가
00:33:07좀 전에 보니까
00:33:08내가
00:33:09병역과 관련된
00:33:10떳떳한 자료
00:33:11그리고 아들에게
00:33:12증여한 부분에 대해서
00:33:14세금을 납부했다라는
00:33:15떳떳한 자료를 공개할 테니
00:33:16김 총리 후보자도
00:33:18지금
00:33:19주진우 의원이 요구했던
00:33:21아까 2억을 줬다라는 부분
00:33:23이라 했지
00:33:24아니면
00:33:24현금
00:33:25흐름
00:33:26혹은
00:33:27증여세 납부 자료
00:33:28같이 공개할 의사가 있느냐라고
00:33:30오늘 아침에
00:33:30되물었는데
00:33:31네.
00:33:32저는 동시에 공개하자는
00:33:33역제안을 드린 겁니다.
00:33:35주 의원은
00:33:35떳떳하시다는 말씀이신 거죠?
00:33:37저는
00:33:37제가
00:33:38저를 공격해서
00:33:39제가 불편하다
00:33:40이런 차원을 떠나서
00:33:41이것은 대한민국
00:33:42인사검증 시스템의 문제거든요.
00:33:45그런데
00:33:45인사검증을
00:33:46하는 데 있어서
00:33:47인사검증위원을
00:33:49이렇게 공격을 하는 것은
00:33:50이때까지 한 번도 못 봤던 장면이고요.
00:33:53앞으로
00:33:54이재명 정부에서
00:33:56계속
00:33:56인사청문지기들이
00:33:58나올 텐데
00:33:58그 인사 때마다
00:34:00그럼
00:34:00인사청문위원들 중에
00:34:02어떤
00:34:02뼈아픈 지적을 하는 사람들한테
00:34:04다 이렇게 할 거냐
00:34:05이게 허용되는 것이냐
00:34:07인사청문
00:34:07제도 자체를
00:34:08완전히 허물어뜨리는 거 아니냐
00:34:10이런 문제의식으로
00:34:11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00:34:12
00:34:13재산 자료나
00:34:14병역 자료 같은 것들은
00:34:15몇 년 동안
00:34:16공개돼 있던 자료예요.
00:34:18그리고 저도
00:34:18검증을 여러 차례 받았고
00:34:20공직 생활을
00:34:2125년 하다 보니까
00:34:221년마다
00:34:22재산 등록을 합니다.
00:34:24그럼 그때
00:34:24그때
00:34:241년마다
00:34:25변동사항이
00:34:26다 기재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00:34:27그래서 저는
00:34:28지금 있던
00:34:29의혹들에 대해서
00:34:30제가 구체적으로는
00:34:31이미 글을 써서
00:34:32해물을 했기 때문에
00:34:33하지만 저는
00:34:34재산 형성 과정도 그렇고
00:34:36제가 중요하라든지
00:34:38이런 재산 형성 과정에서
00:34:39세금을
00:34:3933억 정도 냈더라고요.
00:34:41그러면
00:34:42세금을
00:34:43냈으면
00:34:44그 액수랑
00:34:44대충
00:34:45이렇게
00:34:46맞춰보면
00:34:47그게 세금을
00:34:48내는 과정이
00:34:49재산을
00:34:49형성하는 과정이거든요.
00:34:51그래서
00:34:51저는 그 점을
00:34:52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34:54입원으로서
00:34:55인사청문회에 대한
00:34:56청문위원회에 대한
00:34:58공격은
00:34:58멈춰야 됩니다.
00:34:59일단 그 점을
00:34:59말씀드리고요.
00:35:00두 번째는
00:35:01납세 자료는
00:35:03국민이 가장
00:35:04예민하게 생각하는
00:35:05부분입니다.
00:35:06누가
00:35:06세금
00:35:07어려운 자영업자들도요.
00:35:09다 신용카드로
00:35:10계산하면
00:35:10
00:35:10따박따박
00:35:11세금 내야 돼요.
00:35:13그리고
00:35:13본인 집에
00:35:14생활비는 못 가져가도
00:35:15세금은
00:35:16제일 우선적으로
00:35:18받아가는 것이지 않습니까?
00:35:20그런데
00:35:20대한민국을
00:35:21이끌겠다고
00:35:22하는 정치인이면
00:35:23사실
00:35:24이 부분에 대해서
00:35:25증여세 납부 자료나
00:35:26이런 것들은
00:35:27투명하게 공개를
00:35:28해야 되고
00:35:28그래서 제가
00:35:29불편하지만
00:35:31야당이 제기했던
00:35:32의혹들에 대해서
00:35:33저도 자료를
00:35:33만천하에 공개하겠다
00:35:35떳떳하게
00:35:36그러면 같이 공개하자라는
00:35:37역제안을 드린 것이거든요.
00:35:39거기에 대해서
00:35:40저도 답변을
00:35:40기다리겠습니다.
00:35:41아직 인사청문회
00:35:42끝나지 않았습니다.
00:35:43그리고
00:35:43아직
00:35:44통과된 것이
00:35:45아니기 때문에
00:35:46마지막까지
00:35:47국민들에게
00:35:48최대한
00:35:49본인의 의혹을
00:35:50해소해 주시고
00:35:51이 기준점이
00:35:52앞으로
00:35:52이재명 정부의
00:35:54인사 기준이 되는 거거든요.
00:35:56그러니까 현금 거래가
00:35:57있으면 무조건 확인 안 하고
00:35:58넘어간다는 것이
00:35:59저는 인사검증 기준이
00:36:00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00:36:02제가 김민석 후보자에게
00:36:03무슨 억하심정이 있겠습니까?
00:36:05후보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00:36:06이건 시스템의 문제라는 점을
00:36:08말씀드립니다.
00:36:09정청래 의원이
00:36:10총리 합격을 축하한다고
00:36:12벌써 글을 올렸습니다.
00:36:13김민석 청문회였냐
00:36:18주진호 청문회였나
00:36:19국민의힘 한 방도 없고
00:36:20스스로 청문회를 포기했다
00:36:22라며
00:36:22청문합격 축하한다
00:36:23이제 본회의 의결만 남았다
00:36:25총리 잘하시라
00:36:26라고
00:36:26아예 총리 합격을 시켜버렸습니다.
00:36:30양태준 변호사님
00:36:31지금 주진호 의원이
00:36:32내 자료 공개할 테니
00:36:33총리도 자료 공부해라
00:36:34해라
00:36:36떳떳하면 해라
00:36:37난 하겠다
00:36:38나가는데 아직 총리 측
00:36:39답변 없다
00:36:40정청래 의원은 그 와중에
00:36:42총리 합격 도장을 찍어줬고요.
00:36:45상징적인 도장
00:36:45본인의 SNS에
00:36:47진짜 정청래 의원님
00:36:48도장을 찍을 기능은 없으니까
00:36:50그냥 이렇게 임명됩니까?
00:36:54사실 이런 논란은
00:36:55김민석 의원이
00:36:57저는 지나치게 솔직해서
00:36:58이러는 일이 아닌가
00:36:59생각이 듭니다.
00:37:00지금 처가로부터
00:37:01지원받았던 이역
00:37:02그거에 대한
00:37:03징역세 문제나
00:37:04입증자료
00:37:05배충사 이런 게
00:37:06사실 그 부분은 그냥
00:37:08총리부자 본인의
00:37:10축의금
00:37:10그리고 빈부상
00:37:11그리고 두 차례 출판기념회
00:37:13그걸로 다 받았다는 식으로
00:37:14거짓말을 했으면
00:37:15그냥 사실 문제가 되지 않고
00:37:17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00:37:18왜냐하면
00:37:18충분히
00:37:19현금거래가 있던 것이고
00:37:21그런 축의금이나
00:37:22이런 것들은
00:37:23사실
00:37:24여러 기존의 정치인들이
00:37:25해왔던
00:37:25저도 물론
00:37:26출판기념회를 통해서
00:37:27그런 식으로
00:37:28많은 돈을 받는 것이
00:37:29굉장히 문제가 있고
00:37:30그런 것은
00:37:31제도적으로 개혁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00:37:33어쨌든
00:37:33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00:37:35최소한 법을 위반한 부분은
00:37:36아니기 때문에
00:37:37그거에 대해서
00:37:38비판을 할 수 있지만
00:37:39총리 후보자를 하지 못할
00:37:41결격사로까지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00:37:43다만
00:37:43저는 총리 후보자가
00:37:44너무 솔직해서
00:37:45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00:37:46얘기를 하다 보니까
00:37:47과거에 있었던 일이
00:37:48드러나게 되고
00:37:49자꾸 꼬리에 꼬리를 물고
00:37:50이거에 대한 해명을
00:37:52요구하게 되는 건데
00:37:52저는 계속 말씀드렸다시피
00:37:54그런 것보다는
00:37:55과연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00:37:56능력이나 자질
00:37:58그런 능력에 대한
00:37:59평가가 됐어야 되는데
00:38:00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00:38:01굉장히 아쉽고요.
00:38:02그런데 결국
00:38:03그리고 더 아쉬운 것은
00:38:05사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00:38:07총리 후보자가
00:38:07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00:38:09비판하는 것은
00:38:10정당한 야당의 기능으로서
00:38:11필요하지만
00:38:12아직 총리
00:38:13인사청문회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00:38:15자리를 떠나셔서
00:38:16그에 대한 마치
00:38:17인사검증이 제대로 안 하고
00:38:19포기하는 것 같은
00:38:21인상을 주시는 것은
00:38:22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00:38:23계속 문제가 있으면
00:38:24문제를 지적을 하시고
00:38:25그에 대해서
00:38:26인사청문회와 관련돼서
00:38:27같이 마무리를 지어서
00:38:29여야가 어떤 식으로
00:38:30결론을 내서
00:38:31그걸 통해서
00:38:32본회의에서 결정이 됐지만
00:38:33그런 모습을 좀 더
00:38:34보여주시는 것이
00:38:35야당으로서의 기능에
00:38:36부합하지 않나
00:38:37그런 생각이 있습니다.
00:38:38네.
00:38:39총리 후보자와 관련된
00:38:40이야기 나눠봤습니다.
00:38:42이번에는 저희 돌직구소에서
00:38:43요즘 새로 선보인 코너입니다.
00:38:45오늘 여러 뉴스가 많은데
00:38:46이 3명의 인물에 관한
00:38:48뉴스는 꼭 아셔야 합니다.
00:38:49오늘의 핫피플
00:38:503인방을 공개하겠습니다.
00:38:52만나보시죠.
00:38:56첫 번째 주인공은요.
00:38:57누굴까요?
00:38:59둘 중에 누가
00:39:00김주혜이고
00:39:01누가
00:39:02리설치일까요?
00:39:06원산 갈마지고
00:39:07북한이
00:39:08북한의 김정은
00:39:0910년이 넘게
00:39:10공을 들여서
00:39:11이 원산 갈마반도
00:39:13갈마해변에
00:39:15조성한
00:39:16리조트 관광단지
00:39:18중공식이 있었습니다.
00:39:20거기에
00:39:21리설치와 김주혜가
00:39:22같이 모습을 드러낸 건데
00:39:24이거 누가
00:39:25엄마고 누가 딸인지 모르겠다.
00:39:26그 정도로
00:39:27붕어빵이다.
00:39:28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9:30함께 보시죠.
00:39:36지금
00:39:37김정은이
00:39:39손을 잡고
00:39:40내리는 이 여성
00:39:41그 뒤에 따라오는 여성
00:39:42옷도 좀 비슷한
00:39:43흰색 옷을 입었는데
00:39:45처음에는
00:39:48리설주인 줄 알았는데요.
00:39:51어?
00:39:51리설주가 뒤에 한 명 더 있어요?
00:39:54알고 봤더니
00:39:54김주혜였습니다.
00:39:56자 이렇게
00:39:57단상 위에서도요.
00:39:59김정은 옆에
00:40:00앉은 사람이
00:40:02올림머리에서
00:40:03리설주인 줄 알았는데
00:40:04주민을 해서 보면
00:40:05김주혜예요.
00:40:06김주혜와 리설주가
00:40:08나란히
00:40:09모습을 등장하고 있는데요.
00:40:11이야
00:40:12김주혜는
00:40:13정말 더
00:40:14폭풍성장을 했고
00:40:15리설주는 뒤에서
00:40:17명품백을 들고
00:40:19따라가고 있습니다.
00:40:21김주혜의 팔목에는
00:40:22또 명품시계가
00:40:23채워져 있는데
00:40:24
00:40:26이렇게 말이죠.
00:40:28놀랍도록
00:40:28판박이
00:40:29인데다
00:40:30왜 저 집에는
00:40:32더 빨리 크냐
00:40:33이런 놀라움까지
00:40:34나오고 있습니다.
00:40:36그래서 이 문제를
00:40:39분석해 주실
00:40:40전직
00:40:41국본부 차관을
00:40:42여기만
00:40:43세종연구소에
00:40:44신범철
00:40:45전 차관님 나오셨습니다.
00:40:47네 반갑습니다.
00:40:48남의 집에는
00:40:49빨리 크잖아요.
00:40:50근데
00:40:50남의 집 애들 중에서도
00:40:53왜 저 집에는
00:40:53더 빨리 큽니까?
00:40:55아무래도
00:40:56스포트라이트를
00:40:58받다 보면
00:40:58더 커 보이잖아요.
00:41:00우리 군에서
00:41:01분석한 내용이 있을 텐데요.
00:41:02일단
00:41:03후계 구도는
00:41:04확실한 것 같아요.
00:41:04몇 년 전만 해도
00:41:06김주혜가
00:41:08처음 나왔을 때는
00:41:08과연
00:41:09후계자냐
00:41:10아니냐
00:41:10갑노들박이
00:41:11있었는데
00:41:12지금은
00:41:12다 후계자라는 것이
00:41:14공통된 견해고요.
00:41:16이설주와
00:41:17김주혜의
00:41:18순서도
00:41:18김주혜가
00:41:20앞에서잖아요.
00:41:21그건 뭐겠습니까?
00:41:22당연히
00:41:22김주혜가
00:41:23후계자로서
00:41:25교육을 받고 있다는 것을
00:41:26북한 주민들에게
00:41:27알리기 위함이고
00:41:28사실은
00:41:29오늘
00:41:29이설주가
00:41:30오래간만에 등장한 거예요.
00:41:31그렇죠.
00:41:32한동안
00:41:32등장을 안 했어요.
00:41:33그것도 왜 그랬냐?
00:41:34같이 등장하면
00:41:35김주혜가
00:41:37각광받는 것이
00:41:38조금 줄어들잖아요.
00:41:40그러다 보니까
00:41:40아예 이설주는
00:41:41빠져있었고
00:41:42김주혜만
00:41:43계속해서
00:41:44저렇게
00:41:45김정은 위원장과
00:41:46같이 다니면서
00:41:47후계자다
00:41:48하는 것을
00:41:49각인시키는 거죠.
00:41:50지금
00:41:50아빠 김정은과
00:41:51
00:41:51김주혜의 키가
00:41:52똑같아요.
00:41:53올림머리까지 치면
00:41:54김주혜가 더
00:41:55커 보이는데
00:41:55김정은은
00:41:57키가
00:41:57168에서
00:41:58170인 걸로
00:41:58우리 정보당국이
00:41:59분석하고 있는데
00:42:00항상 키높이 신발을
00:42:02신고 다니기 때문에
00:42:03그거보다 더
00:42:03커 보인다.
00:42:04그렇다면
00:42:05딸 김주혜도
00:42:06힐을 신고 있어요.
00:42:07자세에 보면
00:42:08자, 자막을
00:42:10잠깐만
00:42:11
00:42:12힐이
00:42:13힐굽을
00:42:14정확하게
00:42:15제가 분석해 봤을 때
00:42:167에서 한 8cm 정도
00:42:17힐굽을 신었다고
00:42:18가정했을 때
00:42:19김주혜의 키도
00:42:21상당한 거예요.
00:42:21160 중반
00:42:22160 중후반이 된다는 건데
00:42:24김주혜의 나이가
00:42:26중학교 1학년
00:42:28초등학교 6학년
00:42:29그 사이 아닙니까?
00:42:30네, 13살
00:42:304살 정도로
00:42:31보고 있습니다.
00:42:32그러면 한국의
00:42:33초육
00:42:34중일보다는
00:42:35훨씬 더 커요.
00:42:36한국도
00:42:37잘 먹고
00:42:38이렇게 하면
00:42:39큰 애들이 있으니까
00:42:39잘 먹은 애들은 크다.
00:42:41그렇기 때문에
00:42:42김주혜의 신장이
00:42:43어느 정도다
00:42:44그거는
00:42:45저는 핵심은
00:42:45아니라고 보고요.
00:42:46김주혜의 행보
00:42:47그리고 김주혜가
00:42:49
00:42:49그리고 김주혜의
00:42:51위치
00:42:52이런 것들이
00:42:52북한의 권력서열을
00:42:54보여주는데
00:42:54아주 핵심이라고 생각해요.
00:42:56그런데 지금
00:42:57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00:42:58완전히
00:42:59김정은 위원장과
00:43:00함께 걷고 있고
00:43:01또 때로는
00:43:02어머니조차도
00:43:03김주혜의 뒤에 있는
00:43:04모습을 볼 때는
00:43:05완전한 후계구도라고
00:43:07봐야겠죠.
00:43:08한때 우리 정보당국에서
00:43:09김정은에게
00:43:10아들이 있다
00:43:11장남이 있다
00:43:12아니다
00:43:12없다
00:43:13세중연구소에 있는
00:43:14정성장 박사님은
00:43:15김정은한테는
00:43:16아들 없다
00:43:17당시 국정원 쪽에서는
00:43:20아들이 있다
00:43:20그런데 지금은
00:43:22후계구도 갔다
00:43:22그럼 심차관님께서
00:43:23보시기에는
00:43:24아들이 있다
00:43:24없다
00:43:24없다 쪽으로 보는 것이
00:43:26맞지 않나 싶습니다.
00:43:28왜냐하면 이건
00:43:29아직 확인이 안 된 거기 때문에
00:43:30전문가로서
00:43:31말하기가 어려운 부분인데
00:43:32아들이 있다면
00:43:34만약에
00:43:34가정을 할 경우
00:43:35김주혜를 저렇게
00:43:36어린 나이인데도
00:43:38노골적으로
00:43:39후계구도로 하기는
00:43:40쉽지 않았을 거예요.
00:43:41김주혜 위에
00:43:42오빠는 없어 보인다.
00:43:43있다 하더라도
00:43:44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00:43:47아무튼 지금
00:43:48김주혜가
00:43:50김정은의
00:43:51후계자인 것은
00:43:52확실하고
00:43:53물론
00:43:53여기에서 한 가지
00:43:54우리가 착안해야 될 건 있어요.
00:43:56저거는
00:43:56김정은의 마음에 따라서
00:43:58언제든지
00:43:58바뀔 수 있다는 점도
00:44:00저희가
00:44:00그렇다면
00:44:014대 세습은 여성이
00:44:02김주혜가
00:44:034대 세습으로 간다.
00:44:05이게
00:44:05영이 서겠습니까?
00:44:06북한 체제가 유지되겠습니까?
00:44:08저런
00:44:08보험권 사회에서
00:44:08그렇기 때문에
00:44:09더 일찍
00:44:10노출시키고
00:44:11장시간
00:44:12노출시키려는
00:44:13정치적 계산이
00:44:14깔려있다고
00:44:15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44:16또 한 명의 외교안보전문가
00:44:17저희 돌직구엔토
00:44:18김무식 교수님
00:44:18나오고 계시거든요.
00:44:20김주혜로
00:44:20후계 구도를
00:44:21이어간다?
00:44:22아버지 김정은 입장에서도
00:44:23상당히 좀
00:44:24불안할 것 같아요.
00:44:25그래서 핵을
00:44:26자꾸 고도화시키고
00:44:27ICBM도 만들어서
00:44:28이른바
00:44:29안보 불안성을
00:44:31해소하려고
00:44:31저렇게 노력을 하는 건데
00:44:32아무리 그래도
00:44:33북한 사회에서
00:44:344대 세습도
00:44:36맞닥치 않은데
00:44:37김주혜가
00:44:38이어받는다?
00:44:39이거
00:44:39납득이 되겠습니까?
00:44:40북한 주민 사이에서?
00:44:41북한에는
00:44:41수령론이라는 게
00:44:43후계자론이라는 게 있잖아요.
00:44:45다들
00:44:45자기들의 공식 책이
00:44:46다 있습니다.
00:44:47후계자론을
00:44:48설명한 책에 따르면
00:44:49이렇게 나와 있어요.
00:44:50세 가지 원칙을
00:44:50설명을 해요.
00:44:52그러니까 첫 번째
00:44:52북한에서
00:44:53후계자론은
00:44:54수령이 살아있을 때
00:44:55정하게 돼 있습니다.
00:44:56그렇죠.
00:44:57그러니까 수령이
00:44:57죽는 과정이거나
00:44:58위고상태에서
00:45:00정하지는 않아요.
00:45:01미리 정합니다.
00:45:01살아있을 때.
00:45:02두 번째는
00:45:03세대를 대표해야 됩니다.
00:45:04그러니까 옆으로
00:45:05가지 않아요.
00:45:06김일성이 있을 때
00:45:07김일성 본명이
00:45:08김성주잖아요.
00:45:10그 동생이
00:45:10김영주로 가지 않습니다.
00:45:12김정일이 있을 때
00:45:12옆에
00:45:13누나한테 가지 않아요.
00:45:14김평현한테도 가지 않고
00:45:15안 갑니다.
00:45:16그다음에 김정은으로 갔으면
00:45:17김정은 옆으로 안 가요.
00:45:19그리고
00:45:20김정은 부인으로도 안 가요.
00:45:22그러니까
00:45:22김여정으로도 안 가는 거죠.
00:45:23그러니까
00:45:24두 번째 원칙이
00:45:25세대를 대표하기 때문에
00:45:26그 다음 세대로 내려가게 돼 있습니다.
00:45:27그러니까
00:45:28자식 세대로 갈 수밖에 없다.
00:45:29제너레이션 투 제너레이션이군요.
00:45:30그렇죠.
00:45:31그다음에 세 번째 원칙이 뭐냐면
00:45:32인물 본이다
00:45:33뭐 이런 말을 해요.
00:45:34훌륭한 짓 해준다
00:45:35이런 거거든요.
00:45:35그걸 따져보면
00:45:36어머니 이설줄은
00:45:38후계 부대에서
00:45:39이미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거고
00:45:41그다음에 지금
00:45:41아들이 있느냐 없느냐
00:45:43그다음에 지금
00:45:43아직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00:45:45어떻게 남녀
00:45:46자녀들이 있어서
00:45:47성숙이 할지 모르겠지만
00:45:48일찍부터 김주애를 낙점을 해서
00:45:51지금 훈련을 하고 있는 과제가
00:45:52분명히 보입니다.
00:45:52그리고 또 여성으로 한다는 건
00:45:54물론 이게 봉건사회이기 때문에
00:45:56가능하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00:45:57핵무장 국가하고
00:45:59세계적으로 유명한 불량 국가인데
00:46:01여성의 지도자라는 이미지가
00:46:03이걸 물타게 할 수가 있거든요.
00:46:06그러니까 독재 국가의 이미지를
00:46:08좀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로도
00:46:10또 여성의 이미지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봐요.
00:46:12그렇기 때문에
00:46:13이러저런 고민 속에서
00:46:14지금은 후계 구도에 대한
00:46:15정식적인 훈련 과정이 아닌가
00:46:17이건 분명히 보입니다.
00:46:19많은 보도에서는
00:46:20명품백과 명품시계를 찾다라는 보도도 있는데
00:46:22저희는 그런 보도 안 하겠습니다.
00:46:27북한판 와이키키다?
00:46:29신차관님
00:46:29원산 갈마주구가 김정은이
00:46:31한 10년에서 11년 공을 들인 데인데
00:46:33조성을 되게 잘해놨어요.
00:46:35영상도 공개가 됐다는데
00:46:36새로 들어온 영상부터
00:46:37한번 저희 볼 수 있을까요?
00:46:39이게 사실은
00:46:40북한 주민 내국인들이
00:46:42얼마나 저에 가겠습니까?
00:46:44지리적 특성도 저 북석 쪽에 있으니까
00:46:46외국인들을 노린 것 같은데
00:46:48중국이나 러시아 관광객들이
00:46:50올 걸로 보이는데
00:46:51상당히 일단은
00:46:52역변을 시켜놨어요.
00:46:54김정은이
00:46:552만 명이나 묵을 수 있는 장소로
00:46:57대규모 관광단지로 이렇게 바꿔놓은 거죠.
00:47:00저기가 이 모래사장이 굉장히 길고 아름답기로
00:47:02예전부터 유명했죠.
00:47:03명사심리라고 해서
00:47:04예전부터 유명한 장소였는데
00:47:07아무튼 김정은 스스로
00:47:08원산에서 컸기 때문에
00:47:10저 지역에 대한 애정이 있을 거예요.
00:47:12그래서 과감한 투자를 했고
00:47:14앵커께서 잘 말씀해 주신 것처럼
00:47:16사실 북한 주민보다는
00:47:17최초에는 중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했을 거예요.
00:47:21카지노도 지어놓고
00:47:21그렇지만 북중 관계가 여의치 않다 보니까
00:47:24최근에는 러시아하고 관계가 좋다 보니까
00:47:27러시아 쪽을 접촉했고
00:47:29저 장소에 러시아 대사가 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00:47:32동시에 또 일부 보도에서는
00:47:34아직 확인된 건 아닙니다.
00:47:36내달 7일부터 러시아에 단체 관광이 오도록 되어 있다.
00:47:40사실 이 부분은 좀 민감한 문제예요.
00:47:42왜냐하면 개인이 관광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00:47:45단체 관광은 소위 말하는 벌크 캐시
00:47:48대량 현금이 북한에 들어가기 때문에
00:47:50유엔 제재로 금지하고 있는 건데
00:47:53러시아가 대놓고 유엔 제재를 위반하고
00:47:56과연 대규모 관광단을 보낼 것이냐
00:47:58아무튼 그렇게 된다면 김정은으로서는
00:48:01자신의 사업에 실질적으로 경제적 혜택이
00:48:04수반되는 것을 또 북한 주민들에게 자랑할 수 있기 때문에
00:48:07이것은 어떻게 보면 올해 가장 중요한
00:48:11경제 아단다가 될 수 있는 사안이거든요.
00:48:14그렇기 때문에 저렇게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00:48:16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0:48:18사실은 차관님께서 더 잘 아시겠지만
00:48:20김정은 집권에서 한 10여 년간에
00:48:22스키장도 개비를 하고
00:48:24러시아와의 일부 경제협력 지구도 설정을 했다가
00:48:27어그러지고 물놀이장도 오픈을 하고 했지만
00:48:31이렇게 이 정도 대규모 면적에서
00:48:33지구, 원산 갈마주, 그것도 명사십리에
00:48:36엄청난 기간과 공과 자금을 들여서
00:48:40외국인 관광 지역을 유치하겠다라고 공개를 한 건데
00:48:44이 성패에 따라서 사실 북한 경제에 큰 타격도 올 수 있거든요.
00:48:49되리라 보십니까?
00:48:49장기적으로는 성공하기 어렵죠.
00:48:52왜냐하면 러시아 쪽에서 사실은 모스코바 쪽에서는 오지 않지 않겠습니까?
00:48:58왜냐하면 모스코바나 서유럽 쪽은요.
00:49:00다 지중해로 가요.
00:49:01더 좋은.
00:49:02그렇기 때문에 극동 지역에서 와야 되는데
00:49:05극동 지역 인구는요.
00:49:07시베리아까지 합해도 2천만이 안 돼요.
00:49:10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러시아만 가지고
00:49:13저 사업이 성공하기는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00:49:15다만 북중 관계의 개선 여지가 있다면
00:49:18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할 거고요.
00:49:21장기적으로 북미 관계, 미북 관계를 고려한다면
00:49:24트럼프 대통령하고의 관계 개선이 이루어지면
00:49:27트럼프 대통령을 유인하는 하나의 협상 유인책도 될 수 있다고 봅니다.
00:49:32따라서 지금 실패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 어렵지만
00:49:35경제적인 논리로 보면 성공이 매우 어려운 그런 상황이다.
00:49:39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00:49:41신채관이 분석해 주신 것처럼 많은 대북 전문가들은
00:49:44이 사업이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어요.
00:49:47그런데 변수가 말씀하신 것처럼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0:49:54지난 1월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00:49:57김정은이 엄청난 콘도 부지를 갖고 있다.
00:50:00이게 트럼프 대통령과 닮았거든요.
00:50:02마로라고 리조트, 원산갈마지구 리조트.
00:50:04들어보시죠.
00:50:05콘도는 영어로 콘도
00:50:18김수 교수님
00:50:19김정은이 빵 터지셔서 저도 웃었는데
00:50:23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저거를 얘기했다는 건
00:50:26김정은이 정말 혹할 만한
00:50:29영어식 표현하면 후킹 코멘트잖아요.
00:50:32내가 너네 원산갈마지구 하는 거 잘 알고 있고
00:50:35우리말만 잘 들으면 그거 살려줄 수도 있다.
00:50:40관광객 보낼 수도 있다.
00:50:42외자유치할 수도 있다.
00:50:43나 만나고 싶을 걸?
00:50:44이 얘기 아닙니까?
00:50:45그렇죠.
00:50:46그러니까 김정은도 노리는 수가
00:50:47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00:50:49경제적인 돌파구를 열려고 하는 거거든요.
00:50:52최근에 코로나 이후에
00:50:53정면돌파론을 주장하면서
00:50:55내부의 경제난을 해소하려고 하는데
00:50:58시장을 통해서 하는 것도 있지만
00:51:00크게 요즘에 주안심을 드는 게 관광이에요.
00:51:03특히나 독재국가가 현금을 벌 수 있는
00:51:05가장 좋고 쉬운 게 관광입니다.
00:51:08특히 요즘에는 글로벌 관광의 추세가
00:51:10오지 관광이 굉장히 인기가 많아요.
00:51:13북한 관광이 열리면 가고 싶은 사람 많습니다.
00:51:15어떤 나라인지 궁금하잖아요.
00:51:17그런 과정에서 보면
00:51:18저 원산지구의 총계획에 따라서
00:51:20저게 진행되는 것이
00:51:21굉장히 콤플렉스 단지로
00:51:23그러니까 복합적인 리조트 시설 다 있습니다.
00:51:26명사심리 있죠?
00:51:27갈마비행장도 새로 준공을 했어요.
00:51:29갈마비행장이 군용비행장입니다만
00:51:31최근 몇 년 전에 김정은이 시건한 이유는
00:51:33완전히 국제항공으로 다 새롭게 개조를 했습니다.
00:51:37그리고 좀 들어가면 마식령 스키장이 있잖아요.
00:51:38그러니까 산, 바다, 비행장, 해안가, 콘도미니엄 다 있습니다.
00:51:45이걸 갖춰서 엄청나게 공을 들였던 거고
00:51:48이게 또 중간에 막 어그러지기도 하고
00:51:50힘들었어요. 공사가 돈이 없으니까.
00:51:52그렇다면 이 엄청난 추자를 했을 때
00:51:54결국 전 세계적으로 관광객을 받겠다는 건데
00:51:56미국이 편을 들으시면 굉장히 좋죠.
00:51:58그런데 트럼프 같은 경우는
00:52:00저런 것에 혹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00:52:01가자지구도 자기가 휴양지로 하겠다는 사람 아닙니까?
00:52:04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
00:52:06트럼프의 저런 어떤 블러핑
00:52:08그다음에 김정은의
00:52:09이스라엘, 팔레스타인 가가지고도
00:52:11그렇죠.
00:52:11그다음에 김정은도 그걸까지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00:52:14저걸 지금 선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00:52:17어떻게 될지 봐야 되겠습니다만
00:52:18그러나 쉽지는 않을 거다.
00:52:20그럼요.
00:52:20예전에도 원산에다가 싱가포르로 자본 받고
00:52:23중국 자본 받고 엄청나게 투자 유치를 많이 했었습니다.
00:52:26그러나 다 실패로 돌아갔었거든요.
00:52:27저렇게 벌어들이는 외자가 다 벌크 캐시로
00:52:29핵 개발하고 탄도미사일 발사하고 하는 데 쓰이는 거예요.
00:52:32그럼요. 그리고 지금 유엔 제재 상황이기 때문에
00:52:35일반적인 국제사회에서 저런 엄청난 투자에
00:52:37같이 동참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00:52:39그 가운데 나토의 사무총장이고
00:52:44아마 네덜란드의 최장수 총리를 지낸 바 있는
00:52:47마크 위터 사무총장이
00:52:50트럼프 대통령에게 아부를 했다는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00:52:54아버지라고 비유를 했군요.
00:52:56여기도 아버지 비유가 있네요.
00:52:57들어보시죠.
00:53:02자 논란이 되자 리터 사무총장은요.
00:53:29실제 아버지라고 부른 게 아니라 아빠의 비유한 거다라고 해명성 발언도 했습니다.
00:53:37때로는 아빠가 강한 표현을 써야 한다.
00:53:39이게 장군, 멍군 북치고 장구치고 해준 거예요.
00:53:43그러자 이제 논란이 되자
00:53:45아첨의 수위가 지나치다.
00:53:47아부가 너무 세다.
00:53:48이런 얘기가 나오자 해명성 발언까지 나온 겁니다.
00:53:51나토에도 이제 아빠 아부 논란이 발생했군요.
00:53:54제가 화요일 날 이 자리에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에 가면 위상이 엄청 높아질 거라고 말씀드렸잖아요.
00:54:01아버지가 됐네요.
00:54:02신뢰인 거죠.
00:54:03왜냐하면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효과적으로 이스라엘, 이란 전쟁을 종결시켰고
00:54:08그 과정에서 미국에 힘을 과시했어요.
00:54:11그러니까 나토, 그러니까 미국의 동맹 파트너 입장에서는
00:54:14미국이 관여를 하면 국제 분쟁이 정리된다.
00:54:18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을 환대해야 된다는
00:54:21그런 생각을 저 리터 사무총장이 갖고 있었는데요.
00:54:25대화가 오가는 과정에 약간 농담식으로 이야기하지만
00:54:29그걸 또 트럼프 대통령이 따서 백악관 홈페이지까지 올렸어요.
00:54:32그래서 대디 트럼프, 아빠 트럼프다.
00:54:35마치 전 세계를 트럼프 대통령이 좌우하는 것처럼 그렇게 하고 있는데
00:54:39그만큼 전쟁이라는 것은 발발해도 안 되지만
00:54:42그것을 멈추는 일이 어려운데
00:54:44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아주 효과적으로 처리했다 하는 점은
00:54:48저희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00:54:51신범철 사관님 모시고 외교 업무 소식 재미있게 분석해봤습니다.
00:54:54뜨거운 인물들, 핫피플 3인방 함께하고 있습니다.
00:54:57두 번째 인물 만나보시죠.
00:54:59두 번째 인물은
00:55:00자, 소식만 전해드리겠습니다.
00:55:04미국의 항공모함을 찍은 국내에서 몰래 촬영한 중국 유학생
00:55:08구속됐고 외국인 처음으로 이적죄가 적용됐습니다.
00:55:12사실은 이 이적죄라는 것은
00:55:14우리 민감한 기술을 해외에 내답한 한국인들에게 적용됐는데요.
00:55:18외국인에게 처음 적용된 겁니다.
00:55:21간첩범만큼은 아니더라도
00:55:22그 다음으로 센 처벌 수위가 바로 적용되는 것이 이적죄입니다.
00:55:27이들 중국인 유학생 두 명은 드론을 띄워서
00:55:31미국의 핵 항공모함 등에 민감한 자료를 촬영했고요.
00:55:35이거를 SNS로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까지 수사 결과가 드러났기 때문에
00:55:40구속됐고 이적죄도 적용이 됐습니다.
00:55:48하지만 국회에서 간첩법이 개정이 돼서
00:55:53이런 명백한 간첩 혐의가 의심될 때는
00:55:56간첩법 적용도 검토돼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높습니다.
00:56:01오늘 핫피플 함께하고 있습니다.
00:56:02세 번째 인물 만나보시죠.
00:56:06누굴까요?
00:56:07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00:56:10이해충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56:12어떤 내용일까요?
00:56:17정동영 의원이요.
00:56:20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됐습니다.
00:56:22그런데 지난 3월
00:56:23태양광 사업을 지원해주자라는 지원법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00:56:28내용은 인허가 절차가 너무 복잡하니까 간소화해주자
00:56:31태양광 관련된 컨설팅 제공자도 지원해주고
00:56:34교육 및 정보를 제공해주자
00:56:36태양광 업체들을 좀 도와주자라는 법안 내용입니다.
00:56:40내용은 문제가 없는데
00:56:40문제는 논란은
00:56:43정동영 장관 후보자의 아내가
00:56:45현재 태양광 발전회사 대표라는 점입니다.
00:56:51주진우 의원님
00:56:53이해충돌입니까?
00:56:54명백한 이해충돌이죠.
00:56:56지금 법안을 발의함으로써
00:57:01법안 내용의 혜택을 받는 사람들이
00:57:03이게 범국민적인 게 아니고 범용적인 게 아니면서
00:57:06태양광 발전 관련된 업을 하는 분들에게만
00:57:10혜택이 돌아가는 법안이잖아요.
00:57:12더더군다나 배우자가 직접 하는
00:57:15태양광 발전회사가 직접적인 수혜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00:57:19저는 저건 너무 관리가 안 된 거 아닌가요?
00:57:22그러니까 저런 부분은 사실은
00:57:25다른 사람 명의로 업체를 몰래 운영하다가
00:57:28나중에 들키는 경우는 있어도
00:57:30대놓고 배우자가 직접
00:57:34태양광 발전 업체를 운영하고
00:57:36거기에 대해서 또 관련 법안을 발의해 준 것은
00:57:39저는 이건 정말 국민의 선을 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00:57:43또 더군다나 법의식 자체가 굉장히 너무 낮게 설정이 되어 있어요.
00:57:49그래서 이게 지금 허용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했느냐 하는 것을 묻고 싶고
00:57:53이 법안을 발의 안 했어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00:57:57왜냐하면 태양광 발전 업은 일반 국민들이 하시는 식당이나 편의점이나 이런 것들과 달라요.
00:58:02경쟁도 경쟁이지만 기본적으로 인허가를 토대로 해서 사업을 하는 겁니다.
00:58:09그러니까 그런 재생에너지가 다 그렇잖아요.
00:58:13우리나라가 태양이라든지 풍력 발전만 해서 실질적으로 수익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00:58:20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정책 자금을 지원해가면서 발전을 돌리는 거거든요.
00:58:26그러니까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사업인 거죠.
00:58:28저 태양광 발전 산업에서 정동영 의원의 배우자가 어떤 수익을 얻었다면
00:58:33그 수익은 사실은 국민들의 세금도 포함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00:58:37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이면 법안 발의를 안 하더라도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많습니다.
00:58:43이번에 김민석 후보자 출판기념회에서 많은 분들이 보건복지위원장 시절에
00:58:48의료 관련된 단체들이 다 와서 굉장히 화원도 많이 깔리고
00:58:53거기서 현금 봉투가 들어올 정도잖아요.
00:58:56그러면 그것이 과연 김민석 의원만의 문제겠느냐 이런 문제거든요.
00:59:01그리고 정동영 의원 같은 경우에도 다선 의원이시고
00:59:05그러면 상당히 정부 부처라든지 인허가 관련된 곳에 전부 다 영향력이 거의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는 것인데
00:59:15굉장히 부적절하고 저는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면 저것은 핵심 쟁점으로 부각될 것 같고요.
00:59:21최근에 저걸 또 팔았다고 합니다.
00:59:23그러면 판 대군과 얼마만큼 수익을 얻었는지는 국민 앞에 명확히 해명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0:59:30이에 대해서 정동영 후보자 측은 금년 초에 아내가 사업이 종료됐다고 해명을 했죠.
00:59:35김유정 의원님.
00:59:35네.
00:59:36저게 올 3월에 공동법안 발의자의 이름을 올린 것 같아요.
00:59:40그런데 이미 사업은 정리가 됐다고 하니까 저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런저런 개인 신상 관련한 것들, 설계가 시작이 된 것 같아요.
00:59:52검증이 시작이 된 거죠.
00:59:53그런 점에서 이미 사업은 다 정리가 됐다고 하니까 남은 쟁점은 그런데도 여전히 아직 이사로 등재가 돼 있다.
01:00:02이런 이슈들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01:00:04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해명도 조금 필요할 것 같고요.
01:00:06아직 그건 어떻게 됐는지 결론을 못 들었기 때문에.
01:00:10그래서 사업이 정리됐다고 하니까 아마 그의 수반에서 이사를 할지 이런 것들도 좀 마무리가 돼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정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01:00:19본인이 아마 소명을 깔끔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 정도면.
01:00:23네.
01:00:24이번에는 저희가 준비한 다음 순서입니다.
01:00:26앉아서 세계 속으로 시작하겠습니다.
01:00:32원래는 걸음 세계 속으로 저희는 더 편하게 앉아서 세계 속으로 가보겠습니다.
01:00:36첫 번째 나라는 미국입니다. 미국으로 가보시죠.
01:00:44미국 뉴욕입니다.
01:00:46공원에 있는 백조를 훔쳐서 도망가고 있습니다.
01:00:48황당한 사건인데 백조를 들고 도망가고 있죠.
01:00:51진짜 백조입니다. 살아있는 백조입니다.
01:00:54왜 이런 기행을 했냐가 궁금.
01:00:55아직은 경찰 조사 중 정확한 경위는 안 밝혀졌는데 범인들 중에 하나가 미성년자였던 점 등을 밀어봤을 때 졸업식 장난 아니었나?
01:01:04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1:01:11백조 들고 튀었는데 양태윤문사님.
01:01:13이거 뭐예요?
01:01:15글쎄요. 저도 뭐 무슨 목적으로 백조를 납치해서 한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01:01:21아마 저걸 상업적 목적으로 팔아서 수익을 얻으려는 목적이었으면
01:01:25저렇게 별건 대낮에 했을 것 같지는 않고요.
01:01:29그리고 한 마리가 아니라 더 여러 마리를 조직적으로 아마
01:01:31너무 백조가 크잖아요.
01:01:33했을 것 같아서 그렇다기보다는 방금 자막에 나왔던 것처럼
01:01:37고등학교 학생들이 약간 장난으로 졸업식 때 장난으로 하기 위해서라든가
01:01:42그런 약간 다른 목적이 있었던 걸 보여요.
01:01:44그런데 어쨌든 저게 굉장히 부적절한 행위고
01:01:47아마 미국에서도 저걸 범죄로 처벌될 걸로 보이고요.
01:01:49이게 그러면 어느 법정입니까?
01:01:51예를 들어 동물법법 위안입니까?
01:01:52아니면 공공 자산을 훔친 절도죄입니까?
01:01:58만약에 대한민국이 우리나라에서 저런 일이 있었다고 하면
01:02:00저 백조 같은 게 동물원 같은 데서 키우는 건 아니기 때문에
01:02:04누구의 공유물이나 구기물은 아닐 거고
01:02:07야생동물법법 위반 정도의
01:02:08네. 그런 동물법법 같은 걸 해서
01:02:10저런 식으로 살고 있는 생식지에서 저걸 끌어내서 하는 것 자체도
01:02:14약간 일종의 학대로 볼 수 있어서
01:02:16지금 굉장히 슬픈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는데
01:02:19함께 살던 수컷 백조가 암컷 백조를 쟤들이 잡아가니까
01:02:23울부짖었다. 미국에서 들어온 소식이거든요.
01:02:25저거는 정말 해서는 안 되는 거죠.
01:02:28사람 물론이고 동물한테도 해서는 안 될 뜻이라고 보이고요.
01:02:31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처벌되는 범죄고
01:02:34미국에서도 해서는 안 되는 걸로 알고 있고
01:02:36빨리 백조가 자기의 반려자 품으로 돌아가기를 바라겠습니다.
01:02:40다음은 중국으로 가보겠습니다.
01:02:44두 번째 여행지는 중국입니다.
01:02:47어휴 중국 구이저우성에 30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내렸습니다.
01:02:51지하주차장에 물이 들이차면서
01:02:53차들이 나오지 못하고 오히려 빨려들어가는 모습까지
01:02:55지금 촬영되고 있죠.
01:02:56이거 AI 조작이 아니라 실제 상황입니다.
01:02:59백화점과 쇼핑몰까지 물이 가득 차서
01:03:01이렇게 백화점 아니에요.
01:03:03폭포수처럼 백화점 내부에 물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01:03:06흙탕물이죠.
01:03:06영상에서 보이는 쇼핑몰은요.
01:03:08한국 쇼핑몰과도 구조가 유사해서
01:03:10저기 저렇게 물이 꽉 들어찬 게 어떤 건지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01:03:14오늘부터 주말까지 우리도 비 소식이 있습니다.
01:03:17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01:03:1930년 만에 대홍수 함께 보시죠.
01:03:23저렇게 대형 홍수가 발생한 겁니다.
01:03:26범람을 한 거죠.
01:03:28이 개천인데 다 범람을 한 겁니다.
01:03:31폭우 4단계 교량이 붕괴되고
01:03:33쇼핑몰 축구장이 침수돼서요.
01:03:34주민 8만 명이 현재 대피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01:03:40앉아서 세계 속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01:03:42이번엔 영국으로 가보시죠.
01:03:43영국의 한 지하철역
01:03:49검은 옷 차림의 남성이 달려들고 한 시민이 공격을 막으려
01:03:53옆에 있는 물건을 들고 휘두르며 다가오는 남성을 저지합니다.
01:03:57도망치는 시민 이 남성도 포기하지 않죠.
01:04:01두 사람이 계란을 오르락 내리라.
01:04:02추격전까지 이어집니다.
01:04:04가방을 던지려고도 해보고 배너를 쓰러뜨려도 보고
01:04:07엎치락뒤치락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일까요.
01:04:11대낮에 런던 지하철에서 발생한 이 사건 미스테리입니다.
01:04:17영국 런던
01:04:19얼스코트 지하철역 매표소 인근
01:04:24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시민들에게 무차벽적 폭행을 강한 겁니다.
01:04:28시민들이 이걸 저지하다가 추격전까지 벌이기도 했고
01:04:31체포 후에 구금됐다고 합니다.
01:04:33SNS에서 시계 훔치려던 거 아니냐라는 제목으로
01:04:36게시 150만 이상 조회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01:04:39그러니까 검사 출신의 주진우 의원님
01:04:41우리로 따지면 예전에 전문용어로
01:04:45쓰리
01:04:46쓰리 범
01:04:50소매치기 아니냐라는 추정이 나와요.
01:04:53그런데 장면만 봐서는 소매치기인지 잘 모르겠는데
01:04:56일단은 소매치기라면 전문적인 기술이 연마가 돼 있어야 되니까
01:05:01한 번 걸리기만 걸리면
01:05:03사실 바로 감옥에 가는 형이
01:05:05검사 시절에 혹시 쓰리와 관련된 범죄도 수사한 적 있으십니까?
01:05:08소매치기가 제가 2002년도에 검사생활을 시작했는데
01:05:12그때는 절도 사건 중에 상당 부분은 소매치기였어요.
01:05:16수사 많이 보셨구나.
01:05:17그래서 소매치기 사범 같은 경우에 사실은
01:05:20소위 말하는 기술자잖아요.
01:05:22그러니까 한 번만 걸리더라도
01:05:24이제 이거는 영업적으로 했다라고 보고
01:05:27이제 그때는 구속되던 시절이었는데
01:05:29구속됐던 시절
01:05:30지하철에 CCTV가 쫙 깔리면서
01:05:33거짓말처럼 쫙 없어졌습니다.
01:05:34그렇군요.
01:05:35저는 그 말씀 한번 드리고 싶은 거
01:05:37이게 무차별 폭행 저런 거를
01:05:39저는 좀 문제의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01:05:41그렇군요.
01:05:42이게 왜냐하면 범죄 동기가 없이
01:05:44여러 사람을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01:05:47범죄를 하려는 경우가 있거든요.
01:05:48그러니까 범죄로 따지면 굉장히 위험군이에요.
01:05:52이런 분들은 여러 가지 제도가 있지만
01:05:54재범을 막기 위해서 전자발찌를 채운 분들을
01:05:57저희가 보다 면밀히 감시를 한다든지
01:05:59혹은 스토커 범죄처럼
01:06:02미리 범죄를 예고한 상태에서
01:06:04뭔가 범죄에 나아갈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01:06:07집중 관리하는 것이 저는 치안의 핵심이라고 보기 때문에
01:06:09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 좀 연비를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01:06:14이제 앉아서 세계 속으로
01:06:16이번에는 필리핀으로 가보겠습니다.
01:06:22필리핀에 예수님이 나타났습니다.
01:06:24저 멀리 푸른 하늘의 구름 함정
01:06:25가까이 당겨보니
01:06:27예수님인데요.
01:06:29마치 양손을 옆으로 벌린 사람 같은 모습
01:06:31이 구름이 예스 그리스도의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01:06:34일명 기적의 구름으로 불리고 있고요.
01:06:36이 성당 하늘에 예수님이 뜨자
01:06:39필리핀으로 성지술래 온 사람만
01:06:41지금까지 8천여 명이 된다고 합니다.
01:06:44이 성당은요.
01:06:46필리핀 나가시에 있는
01:06:47페냐 프란시아 성모대상당
01:06:50상공에서 예수님을 목격했어요.
01:06:52성당 행사 참석자들이 촬영한
01:06:54영상이 퍼지면서
01:06:56기적의 구름으로 화제가 되면서
01:06:57전 세계 8천여 명의 성지술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1:07:01이런 현상을 파레이돌리아라고 합니다.
01:07:04그러니까 불특정 이미지 혹은 사물에서
01:07:07특정의 의미를 찾으려는
01:07:09어떤 그런 심리 상태로 분석이 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01:07:16앉아서 세계 속으로까지 살펴드렸습니다.
01:07:19다음 코너입니다.
01:07:20요즘 장안의 화제
01:07:21돌축구 강력관 시작하겠습니다.
01:07:23첫 소식입니다.
01:07:24오늘 들어온 소식인데
01:07:26강남의 이 중고 명품숍에서
01:07:28고가의 시계 5점이 사라졌습니다.
01:07:31현 시세로 1억 5천만 원에 이르는 시계가
01:07:35어제 새벽에 사라진 겁니다.
01:07:37망치로 매장 유리를 깨고
01:07:39침입한 헬멧을 쓴 도둑을
01:07:41경찰이 뒤쫓고 있습니다.
01:07:43최다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01:07:48건물 안쪽에서
01:07:49검은색 헬멧을 쓴 사람이 서성댑니다.
01:07:53잠시 뒤
01:07:53중고 명품을 파는 상점 앞에 다다르자
01:07:56매장 유리벽을 향해
01:07:58성인 주먹만한 크기의 돌을 던집니다.
01:08:00망치를 꺼내 유리벽을 여러 차례 내리치자
01:08:04유리벽이 문틀에서 떨어지고
01:08:06깨진 유리를 밀고 안으로 들어옵니다.
01:08:10진열장에 전시돼 있던 명품시계가 담긴
01:08:13초록색 상자 5개를 순식간에 쓸어담습니다.
01:08:18층층이 쌓은 시계 상자를 들고
01:08:20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계단으로 사라집니다.
01:08:25약 10분 뒤 건물을 청소하던 관리 직원이
01:08:28유리가 깨진 걸 보고 112에 신고했지만
01:08:31이미 남성은 자전거를 타고
01:08:33자취를 감춘 뒤였습니다.
01:08:41도둑은 가방은 손도 대지 않고
01:08:43스위스제 명품시계만 챙겨갔는데
01:08:465점을 합친 시세가
01:08:481억 5천만 원에 이릅니다.
01:08:51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01:08:53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중입니다.
01:08:55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01:09:01미제 사건들의 단서를 강력하게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01:09:05돌직구 강력반
01:09:06오늘도 저희 돌직구 강력반장
01:09:09프로파일러 배상훈 반장님 나오셨습니다.
01:09:12어서오세요.
01:09:13안녕하세요. 배상훈입니다.
01:09:14오늘 강력사건 첫 번째 사건의 단서부터
01:09:16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01:09:19뒤에 우리 강력사건 상한판에 띄워봤는데
01:09:22모범 택시가 상당히 파손되어 있는데
01:09:25자 이게 어떤 범죄일까요?
01:09:26영상이 입수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01:09:31자 택시 한 대 보이십니까?
01:09:34공장 앞에 멈춰 섭니다.
01:09:36뒤이어 경찰차도 따라오죠.
01:09:39그러더니 택시 운전석에 있던 남성을
01:09:42경찰차에 잡아서 태웁니다.
01:09:44이 택시는 후진 중 나무를 들이받고
01:09:47행인 두 명을 치기도 했습니다.
01:09:50알고 보니 강력사건!
01:09:53택시기사를 살해하고
01:09:54이 택시를 몰고 가던 남성이었습니다.
01:10:02경기 화성에서 발생한 강력사건입니다.
01:10:0520대 남성 A씨가 택시기사를 흉기로 살해하고
01:10:07택시도 훔쳐서
01:10:09도주 중에 행인 두 명까지 들이받았어요.
01:10:11택시가 사람 치고 다닌다!
01:10:13신고가 들어왔고
01:10:14경찰이 한 시간 만에
01:10:16서울 남태령 인근에서 긴급체포
01:10:18화성에서 남태령까지 온 거예요.
01:10:20새벽 3시 30분에 발생한 강력사건입니다.
01:10:24목격자들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01:10:30택시 승객하고 기사님하고
01:10:33신랑이 하는 소리 때문에
01:10:34주민들이 나와서 보니
01:10:35이미 사고가 일어난 상태였고
01:10:38택시 기사분이 땅에 누워있으셔서
01:10:41수고를 타는 중에
01:10:43택시 승객으로 있던 사람이
01:10:46택시를 몰고 충격을 해서
01:10:48두 분이 갇히신 상태였고
01:10:50이 동네에서는 넓은 길이 아닐기 때문에
01:10:52그래서 원래 그렇게
01:10:54센 속도를 달리지 못하는데
01:10:56속도가 있는 상태에서
01:10:57지나친 거리가
01:10:58배반장님이 강력사건인데요.
01:11:03아니 이거 왜 살해한 겁니까?
01:11:05보통 저희는 택시강도 택강이라고 얘기하는데
01:11:07택시강도 택강
01:11:08택강이 사실 많이 사라졌습니다.
01:11:11왜냐하면 택시강도
01:11:12택시 기사를 노리는 강력사건이고
01:11:15지금 이 범인 같은 경우는
01:11:17흉기를 맺게 준비했다고 하고요.
01:11:19그리고 거기서 이제
01:11:20본인은 신랑이라고 하지만
01:11:22실제로는 살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01:11:23돈을 노렸을 수 있는 상황인 거고요.
01:11:26그 다음에 이제 도주를 했는데
01:11:27도주 과정에서 두 명을
01:11:29다치게 한 부분이거든요.
01:11:31그렇군요.
01:11:32지금 상태에서는
01:11:33물론 이제 지금 상태에서는
01:11:34음주라든가 약물은
01:11:36검사에 음성 나왔다고 합니다.
01:11:37음성 나왔어요?
01:11:38네.
01:11:39그러니까 실제로는
01:11:40택시강도일 가능성을
01:11:42더 높게 보는 것이고
01:11:43본인은 이제 다른 형태의 어떤
01:11:45특정한 다른 어떤 범행을 하기 위해서
01:11:48택시를 이용하다가
01:11:49중간에 검거됐을 가능성도 있고
01:11:51그러니까 그거 두 가지가
01:11:53가능성이 다 있는 거죠.
01:11:54그렇군요.
01:11:55이게 얼마나 급하게 도주했는지
01:11:58운전석 쪽 앞바퀴가
01:12:00펑크난 상태였다고 하는데
01:12:02지금 이게 펑크난 줄 모르고서
01:12:04도주한 겁니까?
01:12:04아니면 펑크난 줄 알면서도
01:12:05급하니까 도주를 한 걸로 봐야 될까요?
01:12:07후자일 가능성은 없겠죠.
01:12:08그렇군요.
01:12:09왜냐하면 거기서 내렸을 때
01:12:11타는 도주 방법이 없으니까
01:12:12바로 도주하는데
01:12:13실제로 펑크난 상태에서도
01:12:15일정 시간 동안은
01:12:17사실은 운행이 가능합니다.
01:12:19물론 이제 택시는 다 망가지겠지만요.
01:12:21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01:12:22한 시간 동안 추적하는데
01:12:24실제로 우리 경찰 시스템은
01:12:26와스 시스템이라고 해서
01:12:27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01:12:29왜냐하면 CCTV라든가
01:12:31아니면 블랙박스를
01:12:32실시간에 연동시켜서
01:12:33그러니까 도망가려도
01:12:34도망갈 수가 없는 상태니까
01:12:35그런데 이제
01:12:36서울로 오게 된 거는
01:12:38번잡한데
01:12:39그러니까 시골로 가기보다는
01:12:41서울로 오는 것이
01:12:42도주자의 입장에선
01:12:43더 검거를 피하기 위한 거기 때문에
01:12:45그래서 일부러 남태령 쪽으로 올라온 거군요.
01:12:47네.
01:12:47그런데 남태령으로 올라오는 과정에서
01:12:49더 이상 운행이 안 되는 상태에서
01:12:51검거가 된 것 같은데
01:12:53문제는 자해했다고 하는데
01:12:55그게 좀 걸립니다.
01:12:56자해를 했어요?
01:12:56그러니까 실제로 자해라고 하는 것이
01:12:59언제 어디서 했느냐가 중요하거든요.
01:13:01예를 들으면
01:13:02사실은 본인이 잡힐 것 같으니까
01:13:05자해라는 알리바이를 만들어낼 수도 있는 거고
01:13:08아니면 본인은 그런 얘기는
01:13:10손해종도 부상 입었는데
01:13:11이걸 자해라고 할 수 있을까
01:13:13아니면 자기가 그냥
01:13:14다른 어떤 범행을 하다가
01:13:17다친 거를 자해라고
01:13:18거짓 진술할 수 있는 거거든요.
01:13:21그렇군요.
01:13:21조금 명확히 좀 밝혀야 될 것 같습니다.
01:13:22명확히 밝혀야 한다.
01:13:24왜 택시기사를 살해했는지에 대해서
01:13:25이렇게 진술했다는 내용도
01:13:27지금 저희가 파악을 해봤습니다.
01:13:29이 택시기사 살해 용의자의
01:13:32진술 내용입니다.
01:13:35이 사람 진술에 따르면
01:13:36강남에서 화성으로 귀가하기 위해
01:13:39택시를 탑승했는데
01:13:40길을 돌아서 간다 택시기사가
01:13:42말다툼 후 흉기로
01:13:43사망 공격해서 사망을 이루겠다.
01:13:47그런데 가방 속에는 이미 흉기 3점이 있었고
01:13:49이 사람의 진술을 믿어야 할까요?
01:13:52돌아간다고 사람을 죽이나요?
01:13:53아니죠.
01:13:54그리고 흉기는 왜 있나요?
01:13:55그러니까 저것은
01:13:57그것을 진술 줄 택시기사분은 사망했기 때문에
01:14:00본인의 유리한 대로 주장하는 강남
01:14:02일반 진술이군요.
01:14:03일반 진술이기 때문에
01:14:03저것은 법정에서 가려야 되겠지만
01:14:05분명히 판사님도 저 부분은 감안하실 겁니다.
01:14:08네. 강력사건 배상원 프로파일러
01:14:12배반장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01:14:13두 번째 강력사건의 단서 확인해 보시죠.
01:14:20자, 좀 뭔가 음침한 곳에서
01:14:22주사기도 좀 발견이 됐는데
01:14:24남성 수면방이라고 여러분 아십니까?
01:14:27남성 전용 수면방에서 벌어진 강력사건입니다.
01:14:30서울 강남의 남성 전용 수면방
01:14:37경찰이 첩보를 받고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01:14:41사물함을 열어보니
01:14:42어허, 이렇게요?
01:14:44여기저기서 주사기가 발견되고요.
01:14:45이곳 수면방이 아닌
01:14:47마약 집단 투약 현장이었습니다.
01:14:50수면방과 주거지 등에서
01:14:523만 명이 투약 가능한 양의
01:14:53엄청난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01:14:56자, 마약 아지트였다.
01:14:58사건에 자세한 전말도 파악이 됐는데요.
01:15:02함께 보시죠.
01:15:0540대 남성 C씨는요.
01:15:07지난해 1월에서 올해 5월
01:15:08마약을 속옷에 숨겨서
01:15:10홍콩에서 밀반입해 왔습니다.
01:15:12경찰이 이 사람을 쫓고 있었던 거죠.
01:15:14그런데요.
01:15:18성소수자 웹사이트 앱에서 판매 후
01:15:20서초구의 남성 전용 수면방에서
01:15:22집단 투약,
01:15:23성관계까지 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됐고
01:15:26압수수색에 나섰는데
01:15:28이렇게
01:15:28현장에서 증거가 우수수 나온 겁니다.
01:15:34배반장님, 일단
01:15:36남성 전용 수면방이라는 게 있어요?
01:15:40이게 뭐 이상한데요?
01:15:42일본 동경에서 캡슐방 같은 거
01:15:44산소방 이런 거죠.
01:15:46직장인들이 잠깐 쉴 수 있는
01:15:48그런 공간을 얘기하는데
01:15:49건전한 곳도 있습니까?
01:15:50네, 그건 합법적인 부분도 있습니다만
01:15:51저건 불법적인 부분입니다.
01:15:53저기는 불법이다.
01:15:54강남에 있는 남성 전용 수면방이라서
01:15:57쉬는 용도로 하지만
01:15:58실제로는 저 안에서
01:15:59마약이 투약되고 있다는 거죠.
01:16:02은평정찰서는 이미
01:16:03마약 운반책을 확인을 하고
01:16:05그것의 동선을 찾아서
01:16:08투약과 아닌 상선을 차리려고
01:16:10추적을 했던 부분입니다.
01:16:13아주 마침, 다행히
01:16:14그리고 아주 면밀한 수사 속에서
01:16:16최종 소비처
01:16:18그리고 상선까지를 잡기 위해서
01:16:20일종의 확대 수사를 하게 된 거죠.
01:16:22보통 저런 부분에서는
01:16:24상당히 검거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01:16:27왜냐하면 범죄 수익금도 저렇게 됐고
01:16:29가장 중요한 것은
01:16:30소비처가 어디인가
01:16:32그리고 거기에 존재하는
01:16:33상선을 타고 올라갈 수가 있는가
01:16:35그것을 잡아야 되거든요.
01:16:37소비처만 잡아줘서는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01:16:41어느 윗선
01:16:41어느 조직까지 연결되는가
01:16:43윗선을 잡기 위해서 저렇게까지
01:16:44어떻게 보면 일부러 풀어놓는 거죠.
01:16:47어디까지 가느냐
01:16:48네가 어디 돌아다니는지 한번 내가 보겠어.
01:16:50이런 거군요.
01:16:51서울이나 대도시에는
01:16:53저런 수면방이 종종 있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01:16:55그런데 그게 집단
01:16:57어떤 마약 투약까지 가는 것도
01:16:59사실은 추정하고 있었는데
01:17:00문제는 현장 검거를 해야 되거든요.
01:17:03이건 추정가수 될 수 없는 거거든요.
01:17:04그래서 이제 저거를 검거한 것 같습니다.
01:17:07건전한 수면방도 많다?
01:17:10네. 그러시면 저기는 아니에요.
01:17:11저기는 마약 투약을 위해서
01:17:13아마도 저렇게 많은
01:17:14그런 것들이 발견된 것 같습니다.
01:17:17알고 봤더니 이곳은
01:17:18무허가 운영이었다고 합니다.
01:17:20변종 없어져요. 말하자면.
01:17:21저런 첩보가 들어왔다고 하는데
01:17:23이야 이거 첩보도 대단하네요.
01:17:25마약 형사들이 많이 고생을 합니다.
01:17:27왜냐하면 온갖 서울에서
01:17:29어떤 그런 첩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01:17:31많이 고생하거든요.
01:17:32그 첩보들이 그냥 흩어지지 않고
01:17:34저렇게 모아서
01:17:35마약 조직의 상성까지
01:17:38추적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1:17:39네.
01:17:40세 번째
01:17:41사건의 단서 풀어보겠습니다.
01:17:47윷놀이가
01:17:48도박?
01:17:51일단
01:17:51현장 영상부터 입수가 됐습니다.
01:17:55함께 보시죠.
01:17:56제주 서귀포시의 유명한 전통시장 앞인데
01:18:02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01:18:03윷놀이하고 있어요.
01:18:05옆에는 구경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01:18:07평범한 윷놀이 현장 같은데
01:18:08문제는
01:18:09누가 승자가 될지 돈을 건
01:18:12내기 윷놀이였다는 겁니다.
01:18:14이기는 사람 맞춰서 배당 거는 거예요.
01:18:17경찰이 현장에서 검거했습니다.
01:18:18체포 당시 판 돈이
01:18:19얼마였게요?
01:18:20무려
01:18:21358만 원
01:18:23이었다고 합니다.
01:18:25배 원장님
01:18:25아니
01:18:26윷놀이 판 돈에
01:18:27이렇게 큰 판 돈을 처음 봤습니다.
01:18:29그렇죠.
01:18:30올레시장 같은 경우
01:18:31제주도에는
01:18:32전통시장도 있고 그런데
01:18:33네.
01:18:34거기서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01:18:37그런데 그건 도박은 아닌 거고
01:18:38저건 전문적으로
01:18:40판 돈을 놓고
01:18:41거기다가
01:18:42신고가 되면
01:18:43바로 흩어졌다가
01:18:44다시 또
01:18:45경찰에 가면
01:18:46다시 또 하는
01:18:47이게 반복돼서
01:18:48무려 신고가
01:18:49100회 이상
01:18:50신고가 됐는데도
01:18:51못 잡아갖고
01:18:53경찰에서 아예 작정을 하고
01:18:54작정하고
01:18:55팀을 꾸려서
01:18:56접근한 거거든요.
01:18:57아니 이게
01:18:57어르신들이 많은데
01:18:59이게 웃긴 게
01:19:00어르신이 직접
01:19:01윷놀이에 참여하는 게 아니라
01:19:03두 사람이 하라고 하고
01:19:04누가 이기는지에
01:19:05판 돈을 걷었다는 거잖아요.
01:19:06진짜.
01:19:07그리고 이제
01:19:07만약에 거기서 누가
01:19:08뭐라고 잔소리하고 그러면
01:19:10협박하고
01:19:11훈수 두지 말라고
01:19:13훈수 두지 말라고
01:19:13쫓아내고
01:19:14그러니까 특수협박 같은 것도 하니까
01:19:16실제로는 도박
01:19:17상수도박
01:19:18플러스 특수협박까지
01:19:19더 낸 거죠.
01:19:20아 이게 지금
01:19:20훈수를 두는 과정에서
01:19:22돈이 걸려있기 때문에
01:19:23380만원이
01:19:24훈수 둬서
01:19:25저 사람이 잘하면 안 되잖아요.
01:19:26그렇죠.
01:19:27그러니까 왜
01:19:28훈수를 두느냐라고
01:19:29약간 이
01:19:30흉기로
01:19:31행인을
01:19:32위협하거나
01:19:33폭행하는 일까지
01:19:34있었다고요?
01:19:35그러니까 이제
01:19:35그게 특수협박으로
01:19:36들어가는 거죠.
01:19:37아 특수협박에
01:19:38그러면 이 도박은
01:19:40어떤 혐의입니까?
01:19:41도박은 상수도박죄가
01:19:42될 것 같은데
01:19:43왜냐하면 지금 거의
01:19:44신고가 100회 이상이 됐고
01:19:46액수가 지금
01:19:47358만원 정도 되니까
01:19:48어르신들도 다 처벌 되는 겁니까?
01:19:50아 근데 뭐
01:19:51구석상태에서는 아니고
01:19:52불구석 상태인데
01:19:53그래도 이제
01:19:54재판은 받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01:19:56경찰 형사들이
01:19:5825명이나
01:19:59투입이 됐다고 하는데
01:20:00굉장히 뭐라고 하나
01:20:02약오르셨을 것 같아요.
01:20:03왜냐하면
01:20:03신고가 된다고
01:20:05흩어져서
01:20:054시도 오면 신고되고
01:20:07계속 100회 정도
01:20:08왔다 갔다 하니까
01:20:09근데 주변에도
01:20:10소란도 있고
01:20:12주민들도 굉장히
01:20:13고통을 받으신 것 같아요.
01:20:14아 이건 단속해야 된다.
01:20:15네.
01:20:15그래서 이제
01:20:16그렇게 돼서
01:20:17사전에 인사착의를
01:20:18확인한 다음에
01:20:19그 다음에
01:20:20팀을 모아서
01:20:21승부자에서 모아서
01:20:22검거한 것 같습니다.
01:20:24배 반장님 그런 거 있습니까?
01:20:25이제 윷놀이나
01:20:25아니면 고수비나
01:20:27재미로 치신 분들 중에
01:20:28판톤 걸고 치신 분 있잖아요.
01:20:30그게 뭐 통념 같은 게 있습니까?
01:20:31처벌이 되고 안 되고
01:20:32한 돈?
01:20:33대략 예전에 판례는
01:20:34한 20만 원 왔다 갔다 하는데
01:20:3620만 원 넘어서면
01:20:37이건 도박의 성격도 있다?
01:20:38네.
01:20:38근데 이것도 제가 확실하게
01:20:39말씀드린 게 아니라
01:20:40워낙 물가가 오르고 그러니까
01:20:41인플레이션 때문에
01:20:42과거에는 그 정도인데
01:20:43지금은 좀 다를 수 있고요.
01:20:44지금 한 80만 원?
01:20:45예.
01:20:46글쎄요.
01:20:46그건 모르겠습니다.
01:20:47아직 판례가 안 나오는데
01:20:47가족끼리 하는 경우가
01:20:49있지 않습니까?
01:20:49네.
01:20:50가족끼리 하면서
01:20:51이 돈은
01:20:53나중에 우리 회식할 거야.
01:20:54이거는 도박이 아닙니다.
01:20:55아 그렇군요.
01:20:56근데 그것을
01:20:57작정하지 않고
01:20:58약속하지 않은 거는
01:21:00얼마까지 판돈이 올라갈 수가 있기 때문에
01:21:03이것은 처벌당할 수 있습니다.
01:21:05가족끼리 여행 가는 돈이야라고 했는데
01:21:07하우스에서 해.
01:21:09그럼 안 되죠.
01:21:09그럼 안 될까?
01:21:10상한선이
01:21:11상한선이
01:21:12가족이라고 하고
01:21:13사실 상한선을 높여서 하는 거기 때문에
01:21:15그거는 이제
01:21:15검거가 될 수 있는데
01:21:17그럴 수 있지 않습니까?
01:21:18사실은 우리 이거
01:21:19다 한 다음에
01:21:20이거 우리 가족 모임으로
01:21:21이제
01:21:22몇 시간 낼 거야.
01:21:23그런 건 처벌 안 된다.
01:21:23그 정도 선에서
01:21:24몇 시간 정도는 별로.
01:21:26프로파일러
01:21:26배반장님과 함께했습니다.
01:21:28저희들은 60초 광고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01:21:29잠시 후에 뵙죠.
01:21:31배상훈 프로파일러와 함께
01:21:32돌직구 강력한까지
01:21:33전해드렸습니다.
01:21:35잠시 후 아래 주소에서
01:21:36김진희의 더 라방
01:21:37오늘은 라방합니다.
01:21:39우리 김구식 교수와
01:21:40또 성춘 부의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1:21:42잠시 후에 뵙죠.
01:21:43오늘 하루는 분명
01:21:43어제보다 나을 겁니다.
01:21:44좋은 하루 되십시오.
01:21:45고맙습니다.
01:21:45감 Dia Warszaw
01:21:46가게
01:21:50떡상
01:2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