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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 2, 1, 2, 3, 4
00:30여러분은 어떤 유행에 민감하신가요?
00:43저처럼 패션 아니면 음식 아니면 운동이나 취미생활도 시대마다 유행이 있는데요.
00:50그런데 말이죠. 건강과 노화에 대한 생각에도 유행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00:58특히 2000년대부터 키워드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01:03시대별로 살펴보면 2000년대에 처음 여유를 가지고 잘 살자는 웰빙이라는 단어를 썼죠.
01:12그리고 2010년대에 와서는 외모적인 노화를 방지하려는 안티에이징이 유행했고요.
01:192020년대 현재는 천천히 늑자는 저속 노화가 급부상 중이죠.
01:24그렇다면 다음 시대는 어떨까요?
01:28머지않아 노화를 되돌리자는 수명연장이 대세가 될 것 같습니다.
01:34가능한 이야기일까요?
01:36네,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01:41수명연장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에서 계속되고 있는데요.
01:45공통적으로 주목하는 것이 있죠.
01:48바로 세포입니다.
01:49작은 세포는 작은 생명주머니라는 의미로 인체를 이루는 가장 최소 단위를 말하는데요.
02:01우리가 살아있고 몸속 장기들이 활동을 한다는 것은 바로 이 최소 단위의 세포들이 분열을 하면서 열심히 일을 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02:10그렇다면 우리 몸속에는 얼마나 많은 세포가 있을까요?
02:15여기 모래시계가 하나 있습니다.
02:20이 미세한 모래 알갱이들이 우리 몸속 세포라고 생각하면 어떠세요?
02:26어마어마하죠?
02:27추정 결과 우리 몸은 약 3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02:32한 번 생성된 세포가 영원히 살아서 계속 일을 해주면 좋겠지만
02:37우리 몸속 세포는 이 모래시계처럼 한쪽에서는 생명을 다한 세포가 사라지고
02:44또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 과정이 반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02:51숫자로 따지면 하루에 약 3,300억 개의 세포가 소멸하고 생성되는 이른바 세포 교체가 이루어지는 건데요.
03:01이 세포 교체가 균형을 이루면서 우리 몸이 건강한 항상성을 유지하게 되는 겁니다.
03:08그럼 좋은 거 아니야? 싶으시죠?
03:11문제는 분열 횟수를 다 채우고 기능을 다한 세포들이 우리 몸에서 사라지지 않을 때 생깁니다.
03:19그렇다면 과연 사라지지 않는 문제의 세포는 우리 몸을 어떻게 망가뜨릴까요?
03:28평범한 하루가 시작됐습니다.
03:31제법 잘 그린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03:36고양이 칩사까지 막고 있는 이 집의 주인. 그녀를 만나볼까요?
03:42아휴 오늘 동영상이나 찍어볼까?
03:46아침부터 여유를 갖고 취미생활을 해보려는 미래씨.
03:49그나마 오늘 조금 컨디션 괜찮으니까.
03:52제가 오랜만에 좀 컨디션이 괜찮은 것 같아서 노래 한 곡 연습해서 SNS에 올리려고요.
04:05연주 실력이 범상치가 않은데요.
04:08오늘도 어김없이 또 하루가 또 하루가 시작이네요.
04:19늦은 아침을 먹고 습관처럼
04:25사실 그녀는 그룹 인순이와 희자미의 마지막 명보였습니다.
04:31그렇게 그룹 활동은 잠시, 홀로 서기 이외에도 음악을 놓진 않았는데요.
04:37활동을 중단할 만큼 아팠던 시절에는 그 힘든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04:42그 좋아하는 노래를 하는 그녀. 그런데
04:50반려묘도 이상함을 감지했나 본데요?
05:04다시 시도를 해보지만
05:06오늘 노래 영상 찍기는 포기
05:12그녀에게는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05:16제가 이제 한 십몇 년, 한 십이, 삼 년 전에
05:20제가 갑상선에 암이 왔어요.
05:23그래갖고 여기 이제 수술을 했는데
05:26아무래도 성배 가까우니까
05:28소리가 이제 둔탁해졌기도 했고
05:31뭐 따가워요. 목이 따갑고 잘 붓고
05:34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막 목이 부어서
05:37침도 잘 안 넘어가고 그럴 때가 굉장히 많아요, 제가.
05:4013년 전 수술 기록을 그대로 갖고 있는 미래 씨.
05:4850대 한창 나이에 받은 암성고는
05:50노래에 빠져 살던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습니다.
05:54쉽지 않은 길을 가야 하는 만큼 온갖 무리를 하며 살았던 삶.
06:21그래서일까요? 암이 또 생겼습니다.
06:26그때 처음 진단받았을 때보다
06:28또 더 큰 충격이 오더라고요.
06:31희망이 없어졌다고 할까?
06:34점점 건강에 이제 자신이 없어지는 거죠.
06:38갱년기에 호르몬 관련 암까지
06:40심각한 감정 기복으로 고충이 심했습니다.
06:44오, 그 갑상선함 착한 거야.
06:47너무 걱정하지 마 막 이러는데
06:49저는 그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어요.
06:54암이니까요.
06:56어쨌든 착하든 어쨌든 그건 암이잖아요.
06:59사람을 보는 거 싫고 만나는 것도 싫고
07:03제가 그때 너무 힘들었는데
07:05대인기피증도 오더라고요.
07:07심한 통증은 없지만
07:12심리적 고통과 함께
07:14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은 계속됩니다.
07:18추웠다 더웠다 하는데
07:20이제 추울 때가 더 많이 있죠.
07:22그리고 특히 잠잘 때는
07:23또 체온이 더 떨어지잖아요.
07:26그냥 못 자요.
07:27그래서 침대에다가 불을 놓고 자요.
07:29아, 지금요?
07:30네, 지금요.
07:31제 이 침대가요.
07:33이게 온열이 되는 거거든요.
07:36이게 제가 이렇게 항상 딱 누르면
07:3938도에 맞춰놓고 자요, 제가 항상.
07:43그래도 뭐 덥다는 느낌은 없어요.
07:45옷 하나 더 입어야 되려나?
07:47이거 보세요.
07:5335.7도잖아요.
07:55체온이 낮으면 그만큼 1도 낮을 때마다
07:59면역력이 얼만큼 많이 떨어져서
08:02발생률이 있고 이렇게 말씀을 많이들 하시니까
08:06그게 늘 걱정이죠, 저는.
08:07아, 이제 식사해야지.
08:11배고프다.
08:12식사 준비를 위해 그릇 하나를 꺼내려는데요.
08:18아, 또 떨어졌어.
08:21진짜.
08:23암 완치 판정도 못 받은 상태에서
08:25자꾸 이상이 생기는 그녀.
08:28어우, 꽤 아파.
08:31여기 지방종이 있어요.
08:34보여줄까요?
08:35여기 이렇게 보면.
08:36염증이 뭉쳐 생긴 지방종.
08:39암뿐만 아니라 몸 곳곳에서
08:41염증 반응이 진행 중인데요.
08:45세포 하나하나가 다 늙는 느낌이랍니다.
08:48그러니까 뭐 자궁도 안 좋아서 적출했고
08:52그다음에 난소도 또 근종이 생겨서
08:57그것도 적출했고
08:59그래서 이제 호르몬 계통에 있는 기관들이
09:02다 고장이 난 거예요.
09:04그게 뭐 이렇게 따지고 보면
09:06그냥 종합병원?
09:08제 몸은 종합병원이에요.
09:11그날 오후
09:12누구세요?
09:14아이고, 어서 오세요.
09:15안녕히 계세요.
09:16아이고.
09:17누군가 찾아온 모양입니다.
09:19그러게 해.
09:20절친이 마시를 놓은 건데요.
09:21오늘은 조금 선생님 얼굴이 조금 붓기가 빠졌나.
09:24그래요?
09:25별거 없고.
09:26노래교실에서 강사와 학생으로 만나
09:29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
09:31귀한 손님과 함께 먹을 메뉴는 청국장인데요.
09:34음, 청국장 맛있어.
09:37아프거나 한 이후 가장 즐겨 먹는다는 음식.
09:39식습관이라도 바꾸면 이 암과 염증들이 사라질까.
09:46하지만 옆에서 보는 이의 마음은 아직도 아프다고 합니다.
09:51예전에는 굉장히 날씬했죠.
09:55날씬하고 더 예뻤고
09:57그리고 굉장히 활발했었는데
09:59이제 아프면서 많이 위축되고 좀 힘들어하니까
10:03굉장히 안타까웠죠.
10:05선생님, 요즘은 어디 밖에 외출 좀 하세요?
10:09아유, 저 컨디션 나빠가지고 어깨도 아프고 그래갖고
10:12맨날 집에만 있지 뭐.
10:14오늘 밥 먹고 산책 좀 합시다.
10:17아유, 그렇지.
10:18혼자 나가기도 뭐하고 해서
10:19같이 나가면 좀 더 좋겠지.
10:21그렇지.
10:22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산책을 나온 그녀들.
10:27오늘 나들이 코스는 집 근처 시원한 바닷가입니다.
10:33광활하게 펼쳐진 바다를 보니
10:35마음까지 탁 트이는 것 같은데요.
10:39몸이 아프고 늙는 것도
10:41저 멀리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10:43암을 겪으면서 남들보다 빨리 맞이한 노화.
11:07몸속 노화도 얼굴주름처럼 눈에 보이면
11:11이 두려움은 덜할까요?
11:15앞으로 소망이 있다면
11:17지금보다 많이 더 안 나빠지게
11:20그렇게 유지하고 관리하고
11:23아이들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되는데
11:25잘 될까 어쩔까 그게 또 걱정이고 그렇습니다.
11:30암을 비롯해 많은 질환을 겪으면서
11:39나날이 몸의 노화를 느끼고 계신 최미래 씨
11:42스스로 암의 원인이라고 생각했던
11:45스트레스와 무리한 생활
11:47끼니 때우듯이 먹는 불규칙한 식사는
11:50다들 예상하셨겠지만
11:52우리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요인이 맞습니다.
11:56바로 세포를 공격하기 때문인데요.
12:01나쁜 활성산소를 일으켜서
12:03세포를 손상시키고 늙게 만들어서
12:06세포 생존율을 떨어뜨리는 거죠.
12:09다행히 우리 몸은 이렇게 손상되고
12:12늙은 세포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12:15자가 사멸 기능이 있는데요.
12:18그럼 대체 우리는 왜 늙고 병이 되냐고요?
12:23걸림돌이 하나 있기 때문인데요.
12:24분열을 끝낸 죽은 세포나 손상되어 기능을 잃은 세포 중에서
12:30스스로 사라지지 않고 각종 염증 물질을 뿜어내는 세포
12:34바로 노화세포 때문입니다.
12:38일반 세포 같은 경우 기능을 다하면
12:41자가 사멸을 하는 반면
12:43노화세포는 염증성 물질을 내뿜으면서
12:46죽지 않은 것처럼 교란시키고 끝까지 저항을 하는 건데요.
12:51자, 그 모양을 보시면 장기들마다 찰거머리처럼 딱 붙어서
12:56사라지지 않게 생겼죠?
13:00그렇다 보니 이 세포를 방치하게 되면
13:03암세포가 되는 것은 물론이고요.
13:05심근경색, 뇌졸중, 당뇨, 고혈압 등
13:09만성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3:12안타깝게도 나이가 드는 것만으로도
13:15노화세포가 많아지는가 하면
13:17잘못된 생활습관이 노화세포를 빠르게 증가시키기도 하는데요.
13:23그렇다면 우리는 노화세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13:27제작진이 찾은 곳은
13:31활력 넘치는 중년 여성들이 모인 곳
13:33신나는 음악에 맞춰 스텝박스 댄스가 한창인데요.
13:39최근 건강한 다이어트는 물론
13:40아프지 않고 노화를 맞이하고 싶은 중년들이
13:43꾸준히 늘고 있다고 합니다.
13:45체력이 제일 문제고
13:50근육량이 좀 빠지고
13:51살이 자꾸 찌니까
13:53살을 좀 빼면서 건강해지고 싶어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13:57고민거리가 진짜 나이살
13:59갱년기를 겪다 보면
14:02나이살이 진짜 고민이 너무 많아요.
14:07혹시 평상시에 노화세포를 들어본 적 있으세요?
14:10아니요. 잘 모르죠.
14:12들어본 적 없어요.
14:14모르세요?
14:14노화세포라고 해서 집중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14:20노화는 알지만 노화세포는 잘 모르는 중년들과 시험을 치료봤습니다.
14:24총 5문항을 풀어볼 건데요.
14:28시험지를 받아든 중년 여성들
14:30호기롭게 시작하지만
14:32첫 문제부터 이렇게 어려울 거 같아요.
14:37고민하게 만드는
14:39노화세포가
14:40공연하지 않나요?
14:41어려워하면서도
14:43한 문제에 한 문제
14:45신중하게 풀어나가는데요.
14:47잠시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풀어보십시오.
14:55다들 푸셨나요?
15:02네.
15:03제가 정답을 불러드릴게요.
15:05다음 노화세포에 대한 설명 좀 틀린 것은?
15:08정답은
15:093번입니다.
15:11희비가 엇갈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요.
15:19다른 문제들의 답도 공개합니다.
15:24많이 맞히셨나요?
15:25그렇다면 함께한 우리 중년 여성들은 얼마나 맞았을까요?
15:32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40점이네요.
15:37출제자가 누군지 궁금합니다.
15:40출제자가 누군지.
15:41문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15:44그리고 노화에 대해서 이렇게 잘 모르고 관심이 없었구나 싶기도 하고
15:50저도 중년입니다.
15:52관심을 좀 가져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56많은 중년들이 노화세포에 대해서 새롭게 아는 시간이었는데요.
16:13그럼 저도 시청자분들께 문제 하나 내볼까요?
16:18다음 중 노화세포의 별명은 무엇일까요?
16:221번 청소요정
16:232번 젊음 전도사
16:263번 물귀신
16:284번 해동맨
16:30다른 건 다 좋은 예시인데 한 개만 나쁜 것이 있죠?
16:35네.
16:36정답은
16:363번 물귀신입니다.
16:39바로 노화세포가 생기면 안 되는 이유인데요.
16:44제가 시연 하나를 준비했습니다.
16:47이 쇠구슬들을 정상세포라고 생각하면
16:50지금은 자유자재로 분열하고
16:53일도 열심히 하고 있죠.
16:54자 여기에 노화세포가 등장하면
16:59보셨나요?
17:08노화세포가 주변의 정상세포들을 바로 끌어당겨버립니다.
17:13혼자만 염증물질을 퍼뜨리는 것이 아니라
17:16물귀신처럼 다른 정상세포들을 끌어들여서
17:20모두 노화세포로 만들어버리는 겁니다.
17:22그럼 또 이 세포들에서 염증물질들이 발산되겠죠.
17:28실제로 한 개의 노화세포가
17:31약 15,000개의 정상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데요.
17:36그렇기 때문에 노화와 질병의 주범
17:39노화세포를 제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17:43문제는 나이가 들거나 질환으로 인해
17:46세포 자가 사멸 기능이 떨어지면서
17:49노화세포 생성 또한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건데요.
17:54실제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17:57자가 사멸 촉진인자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18:01자가 사멸 저항인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죠.
18:06이는 암 환자에게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는데요.
18:09그래서 나이가 들면 질병을 얻게 되고
18:13질병이 생기면 가속 노화가 일어날 수 있는 겁니다.
18:18그럼 여기서 아주 궁금한 것이 생기죠.
18:21사라지지 않는 막무가내 노화세포
18:24이건 어떻게 제거를 해야 될까요?
18:27최근 학기에서도 노화세포만을 골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하고 있는데요.
18:35그 중에서도 안전한 관리를 위해서
18:37자가 사멸 기능을 내포한 항산화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18:43특히 주목하고 있는 성분 중 하나가 바로 피세틴인데요.
18:47그럼 피세틴은 어떤 성분일까요?
18:53수명 연장과 노화를 되돌리는 열쇠에 노화세포 청소를 도와주는 피세틴이란 무엇일까요?
18:59피세틴은 식물에서 추출한 항산화 성분 즉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데요.
19:05주로 식물의 녹색 부분이나 가실의 과유, 껍질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9:10하지만 이후에 항산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19:14본격적으로 연구된 성분이죠.
19:17항산화, 항암, 항염은 물론 최근에는 노화세포 제거에도 효과가 보이고 있어서
19:24노화 예방 분야에서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19:27중요한 것은 인체에서 합성이 안 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보충이 필요한 성분입니다.
19:36그렇다면 노화세포 관리로 몸의 노화를 역전시킨 오늘의 조인공을 만나볼까요?
19:45모닝커피로 아침을 시작하는 조인공
19:47당당하고 활기찬 중년의 삶
19:52오늘의 역전 조인공을 소개해볼까요?
19:57예, 안녕하세요. 저는 인생을 즐겁고 밝고 행복하게 살고 있는
20:02등의경입니다.
20:04종로통에 있다 보니까 젊은이들도 많이 있고
20:06그리고 젊은이들도 활기차고
20:08그러니까 저도 좋은 에너지 받고 있고
20:10좋은 곳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3의경 씨의 젊음은 아직도 현재 진흥형입니다.
20:16그런 그녀가 아침부터 찾아온 곳이 있는데요.
20:26이곳은 어디일까요?
20:28제 직장이죠.
20:29제가 화장패스에서 피부관리사로 일하거든요.
20:33그래서 오늘 열심히 일해야죠.
20:34아직도 자신의 일이 매우 좋다는 그녀.
20:40오늘 하루 사용할 물품부터 정리하는데요.
20:43모든 것이 몸에 비인 베테랑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20:47지금 하시는 일을 그럼 얼마동안 하고 계십니까?
20:50오래됐어요. 20년 이상 됐어요.
20:5120년 이상?
20:53네.
20:53그럼 거의 전문가시겠어요.
20:55그렇죠. 전문가죠.
20:56전문가의 손길이 닿는 곳이죠.
20:59피부관리 분야에서 인정하는 우수 자격증까지
21:02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그 실력은 익히 알아주는데요.
21:06언니 어서오세요.
21:08우리가 한 바이패.
21:09그렇다보니 오랫동안 인연을 맺고 있는 단골도 많다고 합니다.
21:13고생하셨어.
21:17고객들이 오면 그녀의 금손이 유감없이 발휘되는데요.
21:20이럴 때마다 고객들은 늘 똑같은 궁금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21:25원장님.
21:26네, 언니.
21:27능력도 좋고 그런데 왜 결혼을 안 하고 이렇게 혼자 계셔?
21:31아이고, 결혼. 이 나이에 무슨 결혼이 하나? 결혼.
21:36그럴 수도 있어요.
21:38그럼 실례지만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21:42나이 많아요. 작년에 환갑 지났어요.
21:44환갑이요?
21:45네.
21:48육신판화예요.
21:49육신판화예요.
21:49요즘은 육신이 청춘이라고 하잖아요.
21:56그렇기 때문에 보시다시피 아주 건강해서 아직은 할만하고요.
22:01저는 그래도 꾸준하게 자기 일이 있다 보니까 커리어먼처럼 열심히 일하고
22:05열심히 생활하고 즐겁게 살고 있다 보니까 훨씬 더 젊어 보이는 것 같아요.
22:10남들은 은퇴를 생각할 나이에 여전히 회사란 울타리에서 현용으로 일하는 프로 의경 씨.
22:18그런데?
22:19그래도 원장님은 그렇게 아프고 나서 이렇게 일한다는 게 참 대단해.
22:25그렇게 또 칭찬해 주시는 것 같아요.
22:28시원하시죠?
22:31건강검진을 했는데 연락이 오더라고요.
22:35나중에 결과를 보니까 유방아 3기에 이렇게 전이까지 됐던 상황이에요.
22:40그래서 남들이 하는 수술도 하고 항암도 하고 방사도 하고 여러 가지 보건수술도 하고 여러 가지로 힘든 일이 있으면 생각보다 많이 있었어요.
22:52사실은.
22:52이미 전이까지 된 유방암 3기.
22:56큰 시련이었습니다.
22:59항암할 때 물론 저는 이제 엄마랑 있다 보니까 제가 이제 집에서 있는 게 엄마든 게 나이가 드셔서 저를 케어하는 게 조금 힘드시고
23:08이랬던 시절이 있어서
23:11엄마한테 제일 미안했죠.
23:16괜히 엄마한테 지금 꼭 짐이 된다고 생각이 드는 상황도 있었고
23:20저 마음이 많이 안 좋았어요.
23:26결혼하지 않아 더욱 악착같이 살았던 탓일까.
23:30암이 찾아오고 몸은 빠르게 늙어갔는데요.
23:34하지만 굳은 노력 끝에 5년 후 완치가 됐습니다.
23:41불안듯이 이겨낸 의경 씨.
23:43건강을 되찾으니 외모도 니즈 시절로 역행 중인데요.
23:47옛날에 하람하고 이럴 때는 머리 다 빠졌었거든요.
23:50다 빠졌다가 머리가 하얀 백머리로 나왔다가 지금은 이제 좀 염색을 했지만
23:56그래도 이제 머리숱이 많이 있으면 자라고 있어서 풍성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24:01행복해요.
24:01이 행복을 오래 간직하고 싶어서 열심히 건강 관리 중이라는 그녀.
24:14취재 중 잠시 쉬는 시간에 뭔가 챙겨 먹는 것이 있었는데요.
24:18지금 드신 게 뭔가요?
24:19이거요? 파이터 피세틴이라고요.
24:25라임에서 추천한 성분인데 건강에도 좋아가지고 제가 집에서도 하나씩 먹고 있고 그리고 회사에서도 하나씩 먹고 있어요.
24:33어느덧 퇴근 시간이 됐습니다.
24:36어 언니!
24:37어서 와.
24:38오늘은 친한 언니와 약속을 잡았는데요.
24:43그녀들의 만남에 저희도 잠시 동행하기로 했습니다.
24:51일상 속 소소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24:54그 틈에서 의경 씨도 언니와 데이트 중인데요.
24:57잠시 음악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25:08차가운 바람 속에 그때로 운지만
25:18난 항상 그대 곁에 머물겠어
25:28떠나지 않아
25:33모처럼 갖는 좋은 사람과의 시간
25:44너무 좋아.
25:45언니님 어떻게 일하고 계셔?
25:48난 집에서 맨날 살림하고
25:50친구들 치닭거리하고 맨날 그러고 살지.
25:54그게 일이잖아.
25:55그렇지 뭐. 전업주부들이 다 그렇지 뭐.
25:57맞아.
25:58나는 집에서 살림만 하니까
26:00몰랐는데 너는 진짜로 부럽다야.
26:03이렇게 다니고 진짜로.
26:05그래?
26:05너무 부러워.
26:07예전에 아프셨을 때 모습이랑
26:08지금 모습이 비교하면 어떤 것 같으세요?
26:10아우. 많이 좋아졌죠.
26:12예전에는 더 마르고
26:14그리고 밥도 조금 먹고
26:17그냥 그때는 힘들어했어요.
26:20머리도 하얗고
26:21그래가지고 내가 흰머리라고 그랬거든요.
26:24흰머리.
26:26별명을 내가 붙였어요.
26:28흰머리라고.
26:29그리고 건강한 모습 보니까 좋아요.
26:32네. 너무 좋아요.
26:33이젠 웃으면서 말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26:38건강하게 살자고
26:39건강이 최고지 뭐였는지 뭐가 있겠어요.
26:43잠깐의 데이트 후
26:44집으로 돌아온 의경 씨.
26:47그런데 집에 오자마자 하는 일은
26:49우리 아기들 오늘 잘 있었나?
26:53의경 씨의 아기들
26:55바로 아기자기한 분제들을 살펴보는 일입니다.
26:58제가 아팠을 때 집에 있고 이러니까
27:02나가지 못하고
27:04그러고 약간 우울증도 좀 있었거든요.
27:06그러다 보니까 동생들이 집에 있으니
27:08이런 것들 한번 해봐라 라고 얘기를 해서
27:11조금조금씩 만들다 보니까
27:12여러 가지를 만들게 됐어요.
27:14여기서 끝이 아닌가 본데요.
27:26퇴근 후에도 쉬지 않고
27:27취미생활을 이어가는 그녀.
27:29와 취미 부자 맞습니다.
27:33네. 이거 아주 귀한 거예요.
27:36이 꽃잎들이 다 하나씩 살아있는 꽃들이에요.
27:39피어있는 꽃들을 진짜 말리셔가지고
27:41저한테 이렇게 선물하신 것 좀 있거든요.
27:43항암치료 시절
27:46삶에 대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시작한 위로였다고 하는데요.
27:51지금은 하루의 고단함을 푸는
27:52재미와 힐링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27:58그렇게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28:00한참을 더 꾸민 부채.
28:02과연 그 모습은요?
28:04와 단아한 작품로 탄생이 됐네요.
28:08귀한 꽃을 붙여서인지 한층 더 돋보입니다.
28:13부채 하나를 뚝딱 만들고 나서야
28:18저녁 식사 준비를 하는데요.
28:20유방암을 이겨낸 의경 씨의 식단은 뭘까요?
28:25오늘 저녁은 단백질 유지의 건강식입니다.
28:29하지만 과식만 조심하면
28:31이젠 뭐든 먹을 수 있다는데요.
28:34그것도 행복이라고 합니다.
28:36아 맛있게 잘 먹었다.
28:39자 이거 먹어야지.
28:43식사 후 집에서도 파이토피세틴을 챙겨 먹는데요.
28:48피세틴 성분은 실제 유방암전의 가능성을 낮추는데
28:52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28:54세포 변이가 돼서 암이 걸리는 거라서
28:57그런 것들은 빼내주면 좋다고 했는데
28:59이게 이제 몸에 있는 노화된 세포를
29:03바깥으로 배출해주고
29:05이래서 제가 이제 이걸 먹고 나니까
29:08나쁜 것도 배출이 돼서 청소 역할을 해주는 것 같고
29:12이래서 제 얼굴도 되게 좀 젊으신 것 같고요.
29:15제 나이가 60이 넘었는데도 젊어 보이지 않으세요?
29:20노화를 역전시키고 있는 그녀.
29:23그녀의 소망은 무엇일까요?
29:25새로운 삶을 산 거잖아요. 어쨌건
29:28그렇기 때문에 좀 더 건강하고 밝고 행복하게
29:32해보지 않았던 일들.
29:34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해보고 싶어요.
29:39유방암 3기를 극복하고
29:42여전히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느끼면서
29:44열심히 살아가시는 골드 중년
29:46김의경 씨를 만나봤습니다.
29:49화면을 보니까 하루 종일 시간을
29:52허투루 보내시질 않는데요.
29:54지친 기색도 없이 정말 건강 관리를
29:57잘하고 계신 것 같네요.
29:58저는 무엇보다 김의경 씨가 꾸준히 챙기고 있다는
30:02피세틴 성분의 눈길이 가는데요.
30:05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30:06피세틴은 식물에 함유된
30:09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30:10식물성을 자연 추출하다 보니
30:13파이토피세틴이라고도 부릅니다.
30:15파이토피세틴의 가장 핵심 역할은 바로
30:18노화세포 청소인데요.
30:20특히 주변의 정상세포까지 변질시키는
30:25물귀신 작전을 안전하게 차단하고
30:28노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사멸시키는 데에
30:31도움을 줍니다.
30:33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30:35빨간 공을 노화세포, 흰 공을 정상세포로 가정하고요.
30:43여기에 피세틴을 가정한 물질을 처리했더니
30:45정상세포는 변화 없고
30:47빨간 신 노화세포만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30:52피세틴은 노화세포만을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0:56식물성인 파이토피세틴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하면
31:00안전하게 노화세포만을 공략해서 제거하는
31:04노화세포 청소부 역할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31:08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졌다는 평이 있습니다.
31:13실제로 피세틴을 포함한 10종류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31:17함께 비교한 결과
31:18노화된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31:21가장 뛰어난 것으로 확인이 됐는데요.
31:23그래서 세포노화의 치료 전략 성분으로
31:26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1:28연구 논문에 따르면
31:30대조군에 비해 피세틴 처리군의 노화세포 비율이
31:34현재의 적은데요.
31:36약 86% 정도 감소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31:41이런 파이토피세틴의 역할은
31:43김희경 씨처럼 암 극복 후
31:45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31:48바로 염증세포와 염증인자 조절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31:52사진으로 살펴볼까요?
31:54염증물질이 포함된 혈관 내피
31:56노화세포가 보이시죠?
31:58여기에 피세틴을 처리한 결과
32:01정상적인 혈관 내피 세포와 비슷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2:06실제 피세틴 섭취 시
32:08혈관 내피 노화세포가 약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32:12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32:14뿐만 아니라 염증을 유발하는 인자 또한
32:17최대 약 82%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2:21그럼 주로 어떤 채소와 과일에 파이토피세틴이 함유되어 있을까요?
32:28라임, 딸기, 사과, 양파 등 맛있고 몸에 좋은 과체에 주로 들어 있습니다.
32:35피세틴 같은 경우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외부 보충이 필요하죠.
32:40그럼 우리가 좋아하는 과일로 먹었을 때
32:43도대체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살펴볼까요?
32:46제가 또 준비를 해봤는데요.
32:49피세틴 성분을 최소 200mg 먹는다고 가정했을 때
32:53먼저 딸기 같은 경우 무려 83개를 먹어야 되고요.
33:01사과는 약 37개, 키위는 놀라지 마십시오.
33:09약 1,000개를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33:12이만큼 각 과일마다 소량만 들어있는 귀한 성분이기도 하죠.
33:17그래서 더더욱 피세틴 섭취를 용이하게 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33:25외부로부터 섭취하는 파이토피세틴은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33:29섭취할 경우 세포의 사멸과 생성, 즉 세포 교체를 잘 관리해서
33:35인체가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33:40그렇다 보니 실제 85주된 주에게 체중 대비한 피세틴을 섭취하게 한 결과
33:45최장 수명 및 평균 수명이 무려 128주까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3:53미래 수명 연장의 열쇠가 될 수 있는 파이토피세틴.
33:5760대 의경씨가 동안이란 소리를 듣는 비결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34:03라임의 꽃과 껍질에서 추출하는 파이토피세틴.
34:06노화 세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무너지는 피부 건강을 되찾아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34:11실제 손상된 세포의 피세틴을 처리한 결과
34:17여러 피부 노화 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4:24또한 피세틴은 뇌를 보호하는 혈관 뇌장벽을 쉽게 통과해
34:27뇌신경 세포를 보호할 수 있는데요.
34:30피세틴은 일반 식품이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지만
34:42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34:46반드시 권장량을 지켜서 섭취할 것을 권해드립니다.
34:49또한 임산부와 수유부,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전문의와 상의 후에 섭취하시고요.
34:55피세틴을 보다 안전하게 드시려면 합성피세틴보다
34:59식물에서 얻은 파이토피세틴으로 함량이 높은 성분으로 섭취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5:06노화 세포는 쌓이는 것이 아니라
35:08어쩌면 쓰레기를 쌓아두듯이 우리가 쌓아두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35:14그럼 답은 하나죠.
35:16청소를 하면 됩니다.
35:17몸속의 늙은 세포를 청소해 건강한 노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35:23감사합니다.
35:27건강상의 고민이 있으시거나 반대로 위기를 극복하신 분들은
35:30아래의 이메일로 사연을 보내주세요.
35:34역전의 한방에서 함께 해결해드립니다.
35:47마지막에서 함께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35:52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35:53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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