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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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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안녕하세요 생방송 투데이 인사드립니다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00:07하루에도 몇 번씩 비가 갑자기 쏟아지기도 하고 또 해가 쨍쨍 나기도 하는데요
00:13이럴 때는 면역력 떨어지기가 쉽습니다 체온 관리 또 건강에 힘쓰시길 바랍니다
00:18그래서 생방송 투데이 오늘의 첫 소식은요 여러분들의 건강을 챙길 소식들로 준비해봤습니다
00:23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내 여행지 부동의 1위라고 할 수 있죠
00:27제주도의 오픈런 명소를 찾아가 봤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00:32오늘의 오픈런 스팟 아름다운 풍광에 폭삭 빠지게 된다는 제주도입니다
00:40그런데 제주지역의 망태는 180mm 이상
00:45이 무슨 현명의 장난인가 주룩주룩 장맛비가 내리는 6월의 제주
00:52이대로 보기할 수는 없다
00:55제주도의 첫 번째 오픈런 스팟
01:03망망대해 비 내리는 바닷속이 요즘 떠오르는 신흥 핫플레이스랍니다
01:08뭔가 동기가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01:11지켜보던 그때 물속에서 빛나는 동글동글 하얀 구체 포착
01:17우주인 아닌가요?
01:18우주의 정체는 바로 요상한 헬멧?
01:21저기요 이게 지금 뭐 하시는 거죠?
01:24진짜 진짜 좋아요 우주 가면 이런 기분이 아닐까요?
01:30너무 좋아요 또 하고 싶어요
01:33우주 체험 아니고요 바닷속을 거니는 시워크입니다
01:38아 제주도에서 하는군요
01:39이 우주인 헬멧 같은 산소 공급 헬멧을 쓰고 바닷속으로 풍덩 입수를 하면요
01:45안경이나 선글라스를 낀 사람도 얼굴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제주의 푸른 바닷속을 거닐 수 있답니다
01:54저는 동남아에만 있는 줄 알았어요
01:56특히 이곳을 오픈런 하는 이유
01:58물고기 곤집의 향연을 생생하게 볼 수 있기 때문
02:01그런데 이거 다 키우는 건가요?
02:07여기가 제주도에서 숨은 스팟이에요
02:11낚시꾼들도 낚시를 안 하고
02:13저희가 이렇게 손님이 올 때마다 먹이를 뿌리기 때문에
02:16이 물고기들은 그냥 먹이만 자유롭게 먹는 거죠
02:19아 몰려와요?
02:20그러다 보니까 이제 저희랑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라고 보면 됩니다
02:22오기 맛집이구나
02:24우와 물고기 많다 이런 거
02:28진짜 이뻐
02:30가까이서 볼 수가 있네요
02:32웬만한 비바람에도 평화롭게 바닷속을 거닐 수 있는 씨워크
02:36물고기 친구들과의 동화 같은 교감은 물론이고요
02:40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새길 수도 있습니다
02:45한 시야가 확보되는 시간대를 체크하는 거 잊지 마세요
02:49비가 와도 막을 수 없는 오픈런
02:53다음으로 찾아간 오픈런 스포츠는요
02:55제주도 중문입니다
02:57한 가게 앞
02:59굳은 날씨에도 이미 인상 이내인데요
03:01한 시간 한 시간 하고 왔어요
03:03한 시간 한 시간 하고 왔어요
03:05제주시에서까지 왔어요
03:07비 오는 날에 가장 땡기는 음식이거든요
03:09비 오는 날 생각나는 음식이라면
03:11지글지글 부침개? 아니면 제주의 생선 옥도?
03:17그것도 아니라면 야들야들 촉촉한 제주 향토 음식
03:21돈배고기인가요?
03:23그 점체가 궁금해 제작진도 오픈런 끝 입장 완료
03:27그런데 여기저기 벌떡 일어나 있는 사람들
03:31아니 대체 이게 무슨 일이죠?
03:33제주하면 같이 아니겠습니까?
03:35장맛비 속 오픈안의 대상
03:3750cm가 훌쩍 넘는 제주산 갈치
03:41빨리 해드리고 싶고
03:43많이 안 기다리셨으면 좋겠어요
03:45손님들이 좀 인심 많은 편이에요
03:49갈치구의 영접까지 걸리는 시간
03:5115분
03:53기다리는 동안 너무 배고플 것 같다고요?
03:55걱정은 넣어두세요
03:57갈치가 등장하기 전
03:59바다향 가득한 톱밥 한입 먹어주고
04:01감칠맛 제대로인
04:03황게장과 새우장을 즐기다 보면요
04:05고등어구이
04:07흑돼지 볼배
04:09갈치조림까지 끝없는
04:11브레이드가 펼쳐집니다
04:1315분 기다림 끝
04:15드디어 등장한 주인공
04:17대갈치구이
04:19오 대박
04:21함께 나오는 찬말 무려 13가지
04:25제주의 맛을 가성비 넘치게 즐길 수 있답니다
04:28한정식 이상인데요?
04:29그런데
04:30먹진 않고 무언가를 골똘히 바라보는 사람들
04:34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04:37갈치 손질하는 거예요
04:39전문가 같으시네요
04:41갈치 손질만 2년 이상인 베트랑들 승판
04:45맛은 좋지만 살 발라내기가 까다로운 갈치구이
04:50이곳에서는 가시를 제거하는 번거로움 없이
04:53갈치를 즐길 수 있다고요?
04:55피아노스인 것 같아요
04:56빠른 스피드와 군더더기 없는 손짓으로
04:58갈치구이를 해체하는 베트랑들
05:02숟가락과 나이프만 있으면
05:03순식간에 초대형 갈치 해체 완료
05:07이야 프로 맞네요
05:09맞아
05:11갈고를 확실하게 하시네요
05:12손님들이 갈치가 식기 전에
05:13제대로 먹을 수 있도록 고안한
05:15주인장의 아이디어랍니다
05:17그렇죠
05:34가시에 붙은 살이 제일 맛나죠
05:38이런 모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05:40제가 말을 잇지 못하십니다
05:44씩씩한 꼬마 친구의 최애 부인은요
05:47야 이거 단백질이죠
05:51그냥 엄마가 먹을 거예요
05:59아직 열기가 고스란히 남은 갈치를
06:01무화지경으로 즐기는 사람들
06:03귀하디귀한 갈치를 숟가락으로
06:08팍팍 떠먹는 호사도 누려봅니다
06:11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갈치의 맛
06:14이 갈치를 더 맛있게 먹는
06:16제주도민들의 방법이 있다는데요
06:18제주갈치는 입에다가 싸서 드셔야 돼요
06:22그래야 정말 맛있어요
06:24입에 싸가지고
06:26통을 크게
06:27팔도 품지막하게
06:28이렇게 한 번에
06:31
06:33
06:35다른데서 볼 수 없는
06:36사이즈와
06:37
06:38두께와
06:39먹었을 때
06:40이 식값
06:41이런 거가
06:42최고죠
06:45그물이 아닌 낚시로 잡아 올린다는
06:47제주갈치
06:49바다의 은빛 보석이라고도 불리는
06:50갈치를
06:51잡자마자
06:52금맹 과정을 거치고
06:54바로 이곳
06:55오픈런 스폿에서
06:57머금직스럽게 구워져
06:58선임상으로 향한답니다
07:01귀한 녀석인 만큼
07:02전용 석쇄도 있다고요
07:04아니 그런데
07:05이 귀한 갈치에다가
07:06도대체 뭘 뿌리는 거예요
07:09저 뿌리는 게 뭐예요 지금
07:10참기름입니다
07:11참기름
07:12참기름이요?
07:13네네 참기름
07:14참기름을 뿌려가며 굽는 이유가 있답니다
07:18네 완전 다르죠
07:20그 차이를 직접 보여주겠다는 추방장
07:23그냥 구운 갈치와
07:24참기름 뿌린 갈치를 지켜보는 결과
07:27자 여기 보시면 여기
07:29끄는 거 보이시죠
07:31참기름 뿌린 갈치는 껍질이 바삭하게 튀기듯 구워지며
07:35소분을 가두는 반면
07:37그냥 굽기만 한 갈치는
07:39겉으로 보기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07:42이렇게 구운 갈치는요
07:46그야말로
07:47겉바속촉
07:49어때요?
07:50남다른 촉촉함이 느껴지시나요?
07:53입에 넣자마자
07:56솜사탕처럼 사르르 녹아내리는 식감은 물론
07:59씹을수록 올라오는 풍미는 더밀합니다
08:02갈치구이는 에피타이저인 것 같아요
08:0650cm가 넘는 초대형 갈치구이가 에피타이저라고요?
08:09바로 이 한상의 숨겨진 맛이 있답니다
08:14이거예요
08:16이거 이거
08:18때깔부터 침샘을 제대로 자극하는 갈치조림
08:22게다가
08:23일단은 순살이어서 좀 좋은 것 같아요
08:25갈라먹는 거 싫어하니까
08:29살망했어요
08:30겉기 편하도록 갓씨를 싹 발라낸 순살 갈치조림
08:34그대로 푹 떠서 톱밥에 슥슥 비벼주면
08:39아우 말이 필요없는 맛이죠
08:42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절로 빠져드는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08:46새간데 안 매워요?
08:49
08:51좀 맛있어요
08:53남녀노소를 사로잡은 양념맛의 비밀
08:56뭘까요?
08:58이거 아니면 저희 조림이 나가지 않아요
09:005년 정도 걸렸어요
09:02개발에만 꼬박 5년이 걸렸다는 궁극의 양념장
09:05황게 간장이에요
09:07개 자체가 단맛이 나고요
09:09아주 신선하고 살이 아주 많아요
09:11여기서 우러나는 단맛이 많아서
09:13양념으로 쓰기에는 아주 좋아요
09:16꽃게보다도 달고 감칠맛이 진한 황게
09:19이 황게로 담근 간장이
09:21갈치조림 양념에 몰리지 않는 단맛과
09:24감칠맛을 돋아주는 핵심이랍니다
09:27거기에 손님들 마음을 사로잡는
09:30또 다른 갈치조림의 비책
09:32바로 순살
09:33번거로워도 이렇게 갈치살존만 발라내
09:36조림을 만들면
09:38먹기 편한 건 기본이고
09:39양념이 살 전체에 더 깊이 스며들어
09:42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답니다
09:44덕분에 뭍에서 온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09:47도민들도 앞장서 찾는 오픈은 스포시덱 이곳
09:54혹시 제주도 본이세요?
09:56그러면 제주도에서 혹시 맛집을 찾으려 할 때
10:00법칙이 좀 있을까요?
10:01반찬을 보시면 되거든요
10:03반찬이요?
10:04네네
10:05이 김치만 사무시면 되거든요
10:08보리김치라고 하는 거예요
10:09이거요?
10:10네네네
10:12들어는 봤나
10:14보리밥? 아니죠
10:15보리김치입니다
10:17가파도 보리살의 구수함과 독특한 식감이 더해진
10:21제주의 토속 김치
10:23보리김치
10:25요것만 찾는 손님도 많대요
10:26이거 하나면 6그릇
10:29하나씩 가는
10:31제주의 맛을 고스란히 담은 음식들 덕에
10:35포장 오픈한 손님도 한가득입니다
10:37일하고 너무 힘들 때 쌓여져 있는 평점이 높을 때
10:42그럴 때가 이제 좀 흐뭇하죠
10:45날이 맑으나 굳으나
10:48날이 맑으나 굳으나
10:51푸른빛 제주도의 오픈하는 계속된다
10:55여름 문턱에선 지금
10:57여러분의 오픈런 스폿은 어딘가요?
11:03특별한 성공을 거머쥔 사람들의 이야기
11:06들어봅니다
11:08경기도 용인에서 시작된 성공의 소문
11:11망하고 나서 다시 재기해서 일어날 수 있을까
11:15기도하러 왔어요 사실은
11:17실패의 상처를 치유하러 들어온 산골에서 얻은 것
11:21건강식
11:24건강식으로 많은 사람을 사로잡았다는 오늘의 성공인
11:27성공인
11:29잘 먹었어요
11:33뭐였는지 모르겠네요
11:35건강하게 승부를 보겠다는 생각을 했지
11:38다른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어요
11:40오로지 건강한 음식 하나만 보고
11:4320년 세월을 꾸준히 달려왔다는데요
11:4620년을 쏟은 건강식의 정체
11:49용인으로 달려가 알아봅니다
11:53
11:55계곡 물놀이 명소답게 자연경광이 끝내주는데요
11:59우와
12:01보기만 해도 시원한데요
12:03이곳은 용인시에서도 물놀이와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는 곳
12:07고기리 계곡입니다
12:09선배님 저기
12:12사람이 엄청 많은데요
12:14점심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어떤 신호라도 받은 양
12:18계곡에서 놀던 사람들이 한 곳으로 일제히 발걸음을 옮긴다
12:23
12:25맛집이라고요
12:26기대하고 있습니다
12:28이거 먹으면 머리가 난다고 그래가지고
12:30머리가 허해가지고
12:32건강한 음식 먹으러 왔습니다
12:34이제는 고길이를 넘어 전국 강지에서 찾아온다는 이곳
12:39안녕하세요
12:41안녕하세요
12:43건강한 음식으로 성공하신 분이 있다고
12:46네 저예요
12:48저는 건강한 음식이 최고예요
12:4920년 청춘을 바쳐 건강식을 만들어낸 주인공
12:54이경화 상공인
12:56사람들 발길 끊이지 않게 한다는 건강식
12:59도대체 무엇인지 이제 진짜 밝혀봐야겠죠
13:02아니 건강식이라더니
13:05그저 평범해 보이는 국수 한 그릇
13:06그런데 다들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 그릇에 코를 박고 면을 흡입하는데요
13:13이 국수에 어떤 비밀이 있길래 다들 입도 손도 바쁘신 걸까요?
13:18맛집요
13:20엄마 나 못 먹으러 왔어
13:22맛국수
13:25맛국수예요
13:27아이도 단하게 만들기로 소문난 오늘의 건강식
13:31바로 밀가루가 아닌 메밀로 만들어 더욱 맛있다는 메밀 맛국수
13:36평양냉면 뺨치는 깔끔한 육수와 메밀면에 조화해
13:41한번 오면 2차 3차 방문으로 이어진답니다
13:44성공인표 메밀 맛국수 어떻게 탄생한 걸까요?
13:48사골에 동치미 국물하고 합쳐져서
13:52채수를 넣어서 섞어가지고 계속 끓이는 거죠
13:55그러면 이제 물맛국수 육수가 되는 거예요
13:58특히 이 육수에 엄청난 정성을 쏟는다는데요
14:02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함께
14:0424시간 정성껏 우려낸 사골 국물을
14:081대1 비율로 잘 섞어주면
14:11고향식 부럽지 않은 메밀 물맛국수가 완성됩니다
14:17다른데 못 먹어요
14:20진짜요?
14:21나는 이제 당뇨가 있는데 당뇨 온 사람은 밀가루를 하는데 그렇게 좋지 않아요
14:26이 집같이 맛있는 데는 없어요
14:29정말 정말 맛있어요
14:31당연히 너무 너무 맛있고
14:33그리고 사장님이 진심으로 하세요
14:36정말
14:37물국수도 맛있고 비빔도 맛있는데
14:39이것도 또 다른 감칠맛이 나는 게 있거든요
14:41비빔 맛국수와 물 맛국수도 모자라
14:46방앗간에서 매주 신선하게 공수하는 들기름으로 맛을 낸
14:51들기름 맛국수까지 성공인의 건강식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14:56각양각색, 팔색조 매력의 4가지 건강 메밀 맛국수 세트가
15:01여름철 사람들 입맛을 제대로 사로잡은 거죠
15:04실패를 딛고 일어나 성공 과도를 달리게 해준 명실상부 1등 공신입니다
15:11100%를 고집합니다
15:15우리는 100%가 아니면 안 돼요
15:18성공의 첫 번째 비밀
15:20바로 100%
15:22100%
15:26맛국수도 메밀이 100% 들어갔다고 해서
15:29아이가 먹는 거다 보니까
15:31진짜 맛있어요
15:33이 메밀국수가 100%로 하는 데가 없거든요
15:35메밀면은 보통 가보면 꺼먹거나
15:39아하! 그러고 보니 아까 본 국수들은 전부 면이 하였던 것 같은데요
15:44그렇네요
15:46흔히들 알고 있는 메밀국수와는 전혀 다른 모습
15:50어떻게 된 거죠?
15:52원래 메밀은 이게 메밀이거든요
15:55그런데 이 메밀이 까지 않으면
15:58검은 색깔 외에 점박이가 있는 그런 메밀이 되기 때문에
16:02네, 이게 진짜 100% 깐 메밀이에요
16:05약간 초록빛도 떼고 있고
16:07이 초록빛을 많이 떼고 있는 게
16:09진짜 좋은 메밀이라고 하더라고요
16:11메밀면인데도 새하얀 이유
16:15바로 깐 메밀을 쓰기 때문이랍니다
16:17면 반죽을 만들 때마다 추이상급 깐 메밀만 고집한다는데요
16:23일정한 시간을 지켜 가는 것도 중요 포인트
16:27따뜻하거나 덥고 이러면 굉장히 민감해져서 면이 안 뽑아지기 때문에
16:31아침 7시경에 제가 매일 갈고 있어요
16:35제일 좋은 메밀을 맥돌식 기계에 넣어 곱게 자라내면요
16:40이렇게 순도 100% 하얀 메밀가루가 탄생합니다
16:45우와, 맛도 남다르다네요
16:49어때요?
16:51약간 단데요?
16:53달아요?
16:54단맛이 좀 나는 것 같아요
16:56은은한 단맛을 내는 성공인의 메밀가루
16:59이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라면
17:02맛이 엎으려야 없을 수가 없는 맛입니다
17:07이게 100% 메밀 반죽입니다
17:10이렇게 만들어져야 100% 메밀국수가 만들어집니다
17:13시간을 맞추고 순도를 지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지만
17:1820년을 매일같이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이유가 있다는데요
17:23이야기를 청해봤습니다
17:26아니, 이렇게 미련하게 이렇게 다 만드는 데가 어디가 있냐고
17:31얘기를 하시더라고요
17:33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인공적인 맛
17:36그 센 맛이 저는 싫어서 제가 굳이 직접 만드는 거죠
17:40성공인 사전에 인위적인 맛은 없다
17:44건강한 맛만을 추구하는 성공인이 새롭게 개발한 메뉴
17:48서리태 홍국수는 있는데 메밀 100% 막국수는 없어요
17:52메밀 밖에 없습니다
17:54메밀로도 이렇게 홍국수를 하는구나
17:56여기는 콩도 100%, 메밀도 100%
17:59이야
18:02바로 100% 메밀면으로 만든 서리태 막국수
18:05화면을 뚫고 나오는 것만 같은 고소함
18:09매일 아침 서리태를 삶는 것에서부터 서리태 막국수의 일대기가 시작됩니다
18:13정성이 많이 들어가네요
18:15삶은 물에도 비밀이 있다고요?
18:17국산 서리태 그것도 삶은 물이 사실 단백질이 거기에 다 빠져나가잖아요
18:24그런데 그 물을 이용해서 여기 갈 때 사용을 다시 하고 이러니까
18:29그 식물성 단백질이 어디로 빠져나갈 수가 없잖아요
18:34오로지 서리태와 물로 걸쭉하게 짜낸 서리태 국물
18:39맛이 어떤지 말 좀 해주세요
18:42주위보다 더 진하고 맛있는데
18:44오, 진짜?
18:46약간 힘드네
18:47극강의 고소함은 물론이요
18:50건강함까지 챙긴 최고의 맛
18:52서리태 100%와 메밀 100%가 만나
18:55그야말로 200%의 맛을 낸답니다
18:59화려한 고명 없이도 국물과 면 맛으로만 승부를 본다는
19:03서리태 메밀 맛국수
19:05우와, 진해 보입니다
19:09맛도 너무 좋네요
19:12다양한 맛객들의 극찬과 인정이 이어지는 걸 보니
19:17성공인이 만든 20년 세월 최고의 역작이라 불릴만 합니다
19:22되게 찌네요
19:24성공의 비밀 두 번째는 바로
19:27메밀 맛국수와 환상의 궁합 자랑하는 단짝에 있으니
19:31바로 육즙이 나오다 나오다 못해 흘러넘치는
19:35두툼한 떡갈비
19:39맛국수와 함께 주문하는 칠과 바늘 같은 메뉴라고요
19:44오, 두툼해요
19:46100%끼리 만나니까 200%의 맛은
19:50너무 맛있어요
19:51맛국수에 떡갈비를 척 올려 한입 먹어보면
19:56그 맛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고요
19:59육즙 폭발하는 떡갈비
20:02맛을 내는 핵심이 있으니 바로 우리 소 한우
20:05한우
20:071등급 한우 암소
20:09우리 한우 암소 같은 경우에는 일단 고소한 맛이 나거든요
20:13그래서 한우 암소만 고집합니다
20:16남편이요
20:18말을 잘 안 하는지를 하는데
20:20묵묵하게 힘든 일은 다 해주고 있어요
20:23그러니까 제가 지금까지 같이 살죠
20:26남편이요
20:27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남편 덕분에
20:30지금의 성공을 이뤘다는데요
20:34부부의 진한 사랑과 정성
20:36그리고 세월을 담은 떡갈비
20:39게다가 한우 갈비살과 늑간살 등
20:42재료도 출산급이니
20:44맛이야 두말할 필요 없겠죠
20:45한우 암소 고기 100%를 사용을 하는데
20:51저 막국수조차도 80% 90% 하면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20:56이 안 하는 거 우리는 똑같이 100%로 하자
21:00손끝에서 탄생하는 모든 음식에
21:03100%의 재료를 고집하고
21:05200%의 진심을 담아 만들었으니
21:08가게를 찾은 이들 한골이 될 수밖에요
21:10손님들이 우리집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21:16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21:19열심히 하겠습니다 화이팅
21:21건강한 맛을 향한 한결같은 진심으로
21:2420년을 묵묵히 걸어온 이경화 성공인
21:26성공인이 만들어낼 건강한 맛의 향연을
21:29앞으로도 응원합니다
21:33한반도 음식 역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21:36오늘의 주인공
21:37옛날에는 집마다 볼 수 있었다던
21:40대한민국의 맷돌입니다
21:42세월이 흘러도 맷돌의 쓰임은 여전한데요
21:46가공할 때 좀 어렵지만 사용할 때 최고죠
21:50만드는 건 녹록치 않아도
21:53한 번 쓰면 계속 쓰게 되는 맷돌의 세계를
21:56변호 공인 해제하려던 찰나
21:59아 오늘 촬영 안 될 것 같은데요
22:02왜죠?
22:03갑자기 뭐라고요?
22:05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맷돌 공장
22:08강원도 철원에서 함께 탄생기를 따라가 봅니다
22:13무슨 소리예요?
22:16이상한 소리를 따라가 보니
22:18망치를 들고 돌을 두드리고 있는 베테랑 발견
22:22돌다리를 두드려보고 그러신데요
22:23내 자리도 아닌데 왜 그렇게 두드리는 거예요?
22:26안녕하세요
22:28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여기서?
22:30돌 있는 데서 돌 찾고 있지 뭐 있어요
22:33네 돌을 찾고 있다고요?
22:37돌이 악기도 아니건만 두드리다 보면 좋은 소리를 내는 녀석이 있다는데요
22:41아니 돌이 다 같은 돌이고 아무리 들어도 둔탁한 소리만 나는 거 아닌가 하는 바로 그 순간
22:52오 맑은 소리가 나요
22:55정말 맑고 고운 소리를 내는 돌을 발견했습니다
22:58맑은 소리가 나야 금이 가지 않았으니까 제품 만드는데 하자가 안 생기죠
23:11돌이면 다 돌인 줄 아는데 좋은 돌을 골라서 해야 실패율이 없어요
23:17맑은 소리를 내는 이유는 또 있답니다
23:21아주 특별한 돌이기 때문이라고요
23:23구멍이 송송가입니다
23:24철원은 다 현무암이에요
23:26산에 없어요
23:28다 평양 밑에 있어요
23:30한탄강 주변 용암이 흘러내리며 형성되었다는 현무암 지대
23:35지주도를 제외하고는 내륙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용암대지랍니다
23:41그래서 철원은 현무암으로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이 발전됐는데요
23:47그 중에서도 단연 제일은 현무암으로 만든 맷돌이었답니다
23:52특히 그 옛날 최고의 혼수 중 하나였다는데요
23:58지금 뭐 우리가 시집가면 냉장고 해갖고 가듯이
24:02그 당시 시집갈 때 이 맷돌을 해갖고 갔대요
24:05특별한 선물로 간 거예요
24:07거칠거칠한 현무암이 맞물리면 수확한 곡물을 곱게 갈아주던 터라
24:13가전이 없던 시절엔 맷돌이 필수품이었다죠
24:17맷돌 생산의 첫 단계는 돌 내부를 확인하는 건데요
24:22돌을 두들겨 1차로 확인을 하긴 했지만
24:26반으로 갈라 한번 더 속을 확인해야 한답니다
24:30단단하고 커다란 덕에 돌을 가르는 데만 10분 이상 걸리기가 부지기수
24:38불필요한 힘쓰기를 안 하려면 처음부터 돌을 잘 골라야 한답니다
24:44고심고심하며 골라온 녀석
24:47과연 속은 어떨지 확인 들어갔는데
24:50어라라? 갑자기 표정이 굳어진 베테랑?
24:53오?
24:55결국 작업장을 박차고 나와버리기까지
24:57분명 맑은 종소리가 난 돌인데
25:00무슨 문제가 있는 건가요?
25:02지금 저기 돌이 안 좋아서요
25:04잘라보니까 돌이 안 좋아서 다른 돌을 잘라요
25:07용암이 굳어진 돌이기 때문에 용암이 흐르는 거에 따라서
25:11안에 무늬가 튀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25:13그래서 이거는 좀 잘라보니까
25:15안에 좀 무늬가 있어서 맷돌 만들기에는
25:17조금 부적합하다 싶어서
25:20돌을 다른 걸 잘라야겠어요
25:22한치 사람 속도 모르는데 돌 속을 어떻게 알아요
25:24사람 속도 돌 속도 제대로 들여다봐야 아는 법
25:31금이 가지 않았더라도 무늬가 있다면
25:34용암이 지나간 흔적이기 때문에
25:36작은 충격에도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질 수 있답니다
25:40그래서 예쁜 조경용 돌로는 딱이지만
25:43맷돌을 제작하기엔 부적합하다는데요
25:47돌을 반으로 갈라보았을 때
25:50이렇게
25:51무늬 하나 없이 매끈한 단면이 보여야
25:55합격이랍니다
25:59돌을 골랐으면 이제 드디어 본격적으로 맷돌을 만들 차례
26:03제일 먼저 할 일은
26:05커다란 돌을 맷돌 규격에 맞게 성형하는 일인데요
26:09지금은 기기가 알아서 이 모양을 잡아주지만
26:12불과 30년 전까지만 해도
26:16일일이 망치와 정으로 돌을 직접 성형해야 했답니다
26:19기술이 발전하면서 제작이 편해졌지만
26:23아직도 일주일에 30개의 맷돌만 만들 수 있다고요?
26:26부적합 ISIS
26:30그래서 죽겠구나
26:32석기시대 때
26:34한 20년 전 15년 전만 해도 선으로 했죠
26:38작년까지도 선호했다고 하죠
26:40지금 우리가 새로 개발해가지고
26:42메�돌 행사 13년 해가지고
26:4413년 이요
26:46새로 개발 한거
26:48보셨어요?
26:49보셨어요?
26:50이거 아주 투자입니다
26:51맷돌 제작의 역사를 다 겪어온 베테랑
26:56지금도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어
26:59앞으로는 품질 좋은 맷돌을 대량 생산할 수 있을지도 모른답니다
27:03맷돌의 위아래 몸통이 될 돌을 기계로 잘라냈으면
27:08그 다음은 두 돌의 표면을 맞추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27:13매끈한데요
27:14이때 주의할 점이 있었으니
27:17바로 두 돌을 딱 맞게 갈아내는 것이 아니라
27:21이렇게 살짝 어슷하게 성형을 해줘야 한답니다
27:26마찰력 있게
27:28곡물이 잘 갈리게 하기 위해서
27:31윗맷돌은 약간 오목하게 하고
27:33그리고 아랫맷돌은 조금 볼록하게 만듭니다
27:36윗맷돌과 아랫맷돌이 가운데를 약간 뜨게 하고
27:39맨 가장자리만 닿게 해서
27:42곡물이 좀 더 잘 갈리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27:46옛 선조들로부터 전해 내려온 맷돌의 과학적 원리
27:50맷돌을 평평하게 만들면 곡물이 들어갈 틈이 없어
27:54오히려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데요
27:57가운데 틈이 있어야 들어간 곡물이
28:01돌과 돌 사이 정중앙에 위치하게 되고
28:04맷돌을 돌렸을 때 조금씩 조금씩
28:07바깥쪽으로 밀려나면서
28:09더 곱게 갈리게 되는 거랍니다
28:11그래서 맷돌을 돌리는 중간 내부를 확인해 보면
28:16중앙은 원물 그대로지만
28:18가장자리는 곱게 갈린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데요
28:22한 번 갈아낸 돌은 돌이킬 수 없으니
28:26주의를 기울여야 한답니다
28:28그리고 중심축을 고정해 준 다음
28:31표면에 무늬를 넣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28:35뭣 때문에 무늬를 넣는 것이 아니라
28:37곡물에 닿는 부분을 오돌토돌하게 만들어서
28:41곡물을 더 곱게 갈기 위함이랍니다
28:43표면도 전체적으로 한 번 굴곡을 내주면
28:48드디어 우리가 알고 있는 맷돌이 완성되는데요
28:53마지막 절차가 남았으니
28:57잘 갈리든지 한 번 확인하러 가보시겠습니까
29:03바로 기능 테스트 시간입니다
29:06곡물이 제대로 갈리지 않으면
29:09다시 한 번 돌의 표면을 깎아내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데요
29:12원래는 간단하게 진행하는 테스트지만요
29:16이번에는 먹을 것에 진심인 봉인피디를 위해
29:19요즘 날씨의 제격인 콩국수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29:23우와! 맷돌에서 탄생한 걸쭉한 콩물
29:28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느껴지는데요
29:32방금 갈았으니까
29:33잘 먹겠습니다
29:37난생 처음 직접 맷돌로 간 콩국수를 맛보게 된 봉인피디
29:43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29:47우와! 이거 엄청 고소한데요
29:51원시적인 것 같아도 지금은 맛은 그게 제일 좋아요
29:54맷돌로 만들어 맛있게 느껴지는 게 아니라
29:58여기도 원리가 숨어 있답니다
30:01믹서기는 곡물을 칼날로 쳐내기 때문에
30:04날카로운 단면이 있을 수 있지만
30:06맷돌은 으깨어 갈아내기 때문에
30:09더 결과물이 부드럽게 나온다는데요
30:11그래서인지 요즘은 부드러운 커피 맛을 위해
30:15과정에서 쓸 원두 분쇄용 맷돌을 찾는 사람도
30:18많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30:20이야! 마무리까지
30:22음! 향이 다르죠
30:26음! 또 시대에 맞춰 변신하고 있다는 맷돌
30:31알록달록한 녀석은 물론이고요
30:33영미! 영미! 영미!
30:36경창올림픽 때는 컬링의 인기에 맞춰
30:39스톤 모양의 맷돌을 만들기도 했답니다
30:42천천히 즐기시면서 사용하셨으면 좋겠어요
30:48맷돌로 갈아서 먹으면 맛있겠지
30:50맷돌로 가니까 기분 난다
30:53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0:56거친 돌 속에서 부드러움을 만드는 맷돌
31:00그 매력은 베테랑들의 노력 덕에 지켜질 수 있었는데요
31:04전통 맷돌의 명맥은 이으면서
31:07새로운 맷돌을 개발하는 데도 힘쓸 예정입니다
31:10맷돌!
31:15철원의 명물! 현무암으로 만드는 맷돌 공장의 모든 것!
31:20공인해제 완료!
31:21이것을 빼고 여름철 보양식을 놀라지 말라
31:28한여름 무더위에 떨어진 기력과 체력
31:31이 한 그릇만 베우면 각본히 충전 완료!
31:36정성 가득! 영양 가득!
31:38너무 푹 구하내면 놀라지 마시라
31:41지금부터 눈앞에 펼쳐지는 황금빛 향연!
31:45저희 닭 보시면 색깔이 다 누그랗습니다
31:47사양버섯이 들어가면 국내도 없어지고요
31:50상왕버섯의 영양 그대로 담겨
31:54반짝반짝 영롱한 황금빛 자랑하는
31:56오늘의 주인공!
32:00보양식의 끝판왕을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
32:03기운이 펄펄 끓어 넘치는 이것!
32:06상왕버섯 삼계탕!
32:09한 번 맛본 사람들의 증언으로 명성이 자자하다는데
32:12맛이 구수해고 아주 맛있습니다
32:15땀나는 거 봐요
32:16문모식 때는 삼계탕을 먹으니까요
32:19너무 좋아요
32:20이곳에 상왕버섯 삼계탕 한 그릇이면
32:23올여름 나기 거뜬하답니다
32:26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다!
32:28아이고 저젓 그나저나젓 그릇까지 드시겠어요?
32:32이거예요?
32:33네, 이게 건강원에서 쓰는 약한 김이에요
32:3672시간 들여서 약한 육수랑 혼합되는 거예요
32:4072시간의 기다림 끝에 탄생
32:43건강식에 대한 남다른 집념으로
32:45올여름 무더위를 찾기 위해 나선 유강렬 승무사의 상왕버섯 삼계탕 이야기
32:51지금 시작합니다
32:53수원 특례시에서 찾은 오늘의 맛집
32:56꽉 차가지고 기다리셔서 사람도 많고
33:00저희도 지금 20분째 땡볕에서
33:01먹어봤는데 또 먹고 싶더라고요
33:03시원한 호박식회 슬러스가 준비되어 있어
33:07기다림마저 즐겁대요
33:10드디어 입장!
33:12그 인기 증명하듯 만석행렬을 자랑하는데
33:14이곳에선 빈자리 찾는 것도 일이랍니다
33:18덕분에 쉴 틈 없이 바쁘다는 승부사
33:21그 이유는 바로 이 특별한 삼계탕에 있다고 하는데
33:26저희가 일반 삼계탕이 아니고 상왕버섯 삼계탕
33:30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
33:34미리 준비해야 하는 삼계탕 뚝배기의 양만
33:36이만큼 어디보자 하나 둘 서히도 아이고 셀 수가 없네
33:42이게 도대체 다 몇 그릇이에요?
33:45아 여기 한 400그릇 정도 되고요
33:47점심에 다 팔아요 이거
33:49이거 점심에다가 양이에요?
33:50네네네
33:51삼왕버섯이 들어가면 잡내도 없어지고
33:54고소한 맛도 올라오고요
33:55또 노랗게 닭이 삶아져서 더 먹음직스러워져요
33:59삼왕버섯 분말과 환기를 함께 넣어준 다음
34:04오랜 시간 동안 팔팔 끓여주면
34:07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34:09승부사만의 상왕버섯 삼계탕 준비 완료
34:14영롱한 황금빛에 보기만 해도 입안에서 도는 군침
34:19맛있기만 하는 음식은 많잖아요
34:21먹고 나서 몸까지 건강해지는 음식은 흔치 않거든요
34:25저는 건강한 음식을 하고 싶었고요
34:27그래서 상왕버섯을 선택했습니다
34:29더위 하면 역시 이열치결!
34:34올여름 무더위 한방에 무리쳐줄 보양식의 끝판왕
34:38상왕버섯 삼계탕 대령이요!
34:42그나저나 이곳 삼계탕을 찾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데...
34:50제가 다른 집에서는 좀 냄새가 나가지고
34:53한 마리 다 못 먹거든요
34:54지금 영역에서는 넉넉한 담백하고
34:57사격대 냄새가 나서 좀 그럴 줄 알았는데 그런 사격대 막 안 하고...
35:02국물이 진하고 깔끔해요
35:05다른 데는 좀 텁텁하고 끈적끈적한데
35:08여기는 그런 게 없이 아주 깔끔하고...
35:11손님 마음 제대로 사로잡은 이 녀석!
35:14한 입 먹으면 도무지 멈출 수가 없다는데
35:17담백한 닭고기 한 젓가락 소금에 콕 찍어 먹으면
35:20무화 지경으로 흡입하게 되는 맛이랍니다
35:24튼실한 살코기 속 숨겨진 찹쌀밥 역시
35:27링크만 없이 꽉 찬 모습!
35:30숨겨진 보물 같은 느낌이에요
35:31여기에 아삭한 깍두기 올려 한 입 먹어주면
35:34집 나간 입맛도 단숨에 돌아오게 하는 그 맛!
35:38그리고 또 하나!
35:39상왕버섯 삼계탕과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이곳!
35:43이곳! 근데 저 어디서 많이 본 모양인데?
35:46인삼인가요?
35:46인삼튀김!
35:48인삼튀김?
35:49와 통난다!
35:50인삼이 맛있어요!
35:52삼계탕에 인삼튀김까지!
35:55아유 오늘 몸보신 제대로 한다!
35:58승부사의 손에서 통으로 튀겨지는 인삼 세기튀김!
36:03그 비법은 바로 반죽에 들어가는 강황가루!
36:08인삼튀김 색도 예쁘게 나오고요!
36:11반칠맛도 좋고요!
36:12몸에도 좋아요!
36:13강황 좋잖아요!
36:15인삼 몸에 좋은 거 모르는 사람이 없잖아요!
36:18이 인삼을 무려 통째로 튀겨내기 때문에
36:21바삭한 비주얼 영양 3박자 모두 탑재!
36:26고기 좋은 인삼튀김이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36:32자 양손에 하나씩 넣어먹어주고!
36:35목 막힐 땐 삼계탕 국물 한입 먹어주면 완벽한 조합이 또 없겠죠!
36:40오 신나겠다!
36:41그런데!
36:44이 삼계탕 국물이 특이하다는데요!
36:48보약 같아요?
36:50입구에 보시다시피 육수를 직접 끓이고 있거든요!
36:54와!
36:58궁금한 건 못 참는 제작진!
37:00입구를 찾아가자 보이는 건 웬 약탕기?
37:04이 약탕기의 정체!
37:06잠시 후 공개합니다!
37:10아침에도 땡!
37:12점심에도 땡!
37:13하... 오늘도 변비다!
37:15변비! 오늘 밤 메이킨!
37:18생약과 양약 성분으로!
37:20부드럽고 빠르게!
37:21유쾌!
37:22상쾌!
37:22텅쾌!
37:23변비엔 메이킨!
37:25주방은 작아도 생수두병 놓을 틈에!
37:29전기포트 하나 치운 틈에!
37:32작은 사이즈에 담긴 큰 능력!
37:35이유는 달라도 선택은 결국!
37:37코웨이 아이콘 얼음 정수기 미니!
37:40탈모 고민! 찾아보시나요?
37:42찾을 필요 있나요?
37:43판시들이 있는데!
37:44덜 빠지니까!
37:45많이 찾죠!
37:46굵어지니까!
37:47계속 찾죠!
37:48풍성해지니까!
37:4910년 녀석!
37:50덜 빠지게! 굵어지게!
37:51남녀 모두 풍성하게!
37:52탈모인 판시들!
37:53여자도!
37:54풍성!
37:55요즘에!
37:56넵! 넵!
37:57사이다!
37:58우린 이제 그런 사이다!
38:00오케이!
38:01사이다!
38:02사이다!
38:03아주 샹샹한 사이다!
38:04everybody say!
38:05너랑 나랑 사이다!
38:06세상 맛난 거랑!
38:07나랑도랑!
38:08나랑도 사이다!
38:09제로!
38:11점심에만 400인분!
38:13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이곳!
38:15보양식의 대표주자!
38:17상앙버섯 삼계탕!
38:20저희가 일반 삼계탕이 아니고 상앙버섯 삼계탕!
38:24그리고 몸에 진짜 좋습니다!
38:27무엇 하나 버릴 거 없는 완벽한 보양식!
38:30한입 먹자마자 온 몸으로 퍼지는 건강한 기운!
38:35그런데 이곳 삼계탕 국물의 남다른 비법이 숨어있다는 거!
38:40그 비법을 찾기 위해 승부사를 따라간 제작진!
38:44이거예요?
38:45네!
38:46이게 건강원에서 쓰는 약한 김입니다!
38:48저희는 흉내 내는 게 아니라 진짜 이 상앙버섯 진액이 육수에 들어간다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여기다가 놨습니다!
38:55와!
38:57비법은 바로 이 상앙버섯으로 만든 진액!
39:01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찾아낸 재료라고요!
39:05상앙버섯 분말과 환기가 잘 우러날 수 있도록 약 고자기에 담고 약탕기에 넣어주는데!
39:11여기에도 비법이 있답니다!
39:14여기서 중요한 게 상앙버섯은 끓이지 않고 달해야 하거든요!
39:18끓이면 안 돼요?
39:19끓이면 텁텁한 맛이 많이 올라와요!
39:21그래서 저희는 저온 달인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9:24아! 은은하게!
39:25온도는 85도로 절대 유지!
39:28이렇게 3일 총 72시간 동안 우려주면 상앙버섯의 영향이 그대로 담긴 상앙버섯 진액 탄생!
39:37이제 남은 건 삼계탕을 끓이기 위한 육수 준비!
39:43닭 육수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상앙버섯 진액!
39:46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뿐만이 아니랍니다!
39:52보기만 해도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이 약재들까지 넣어줘야!
39:58진정한 보양식의 완성!
40:026가지 약재가 육수에 들어가서 건강한 맛을 완성시켰습니다!
40:07약 단계에서 72시간 동안 우려낸 상앙버섯 진액과 상앙버섯 육수에 승부사가 특별히 엄선한 6가지 약재들을 넣어주면
40:17맛은 물론이요! 영양까지 가득한 육수 완성!
40:22그런데 이때 무언가를 건진다?
40:26단호박이고요! 저희 당뇨수에 맛을 주는 재료입니다!
40:30다 누란색이다!
40:32노란색을 좋아하시나봐요!
40:34마지막 무기는 바로 단호박!
40:36단호박이 상앙버섯의 쓴맛을 종화시켜 환상궁합을 자랑한다는데요!
40:42여기에 묵직한 맛을 더해줄 단호사골 육수까지!
40:47그야말로 풍미 가득!
40:49극강의 시너지를 뽐내는 이 조합 뒤에는 승부사의 남다른 집착이 숨어 있었다는데
40:56담당 PD의 재촉에 못 이긴 승부사!
40:59그가 비밀스럽게 향하는 이곳은...
41:03아니 어째저 여기 뭐 휴게실 같은 겁니까?
41:07여기 뭐예요?
41:09사실은 제 집이에요!
41:11당뇨수도 우려야 되고 약착물도 우려야 되고
41:13집에 갈 새가 없어서 2층을 제 집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41:17곳곳에 남아있는 노력의 흔적!
41:21그저 맛있기만 한 음식이 아닌 건강하게 맛있는 음식을 위해
41:26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해왔다는 승부사!
41:30지금도 쉬지 않고 매일같이 공부하고 있다는데요!
41:35저희 식당에 오시는 분들 보면 어르신들이 되게 좋아해 주시거든요!
41:42정말 뿌듯하고요! 그래서 매년 봉사도 하고 있고
41:47봉사요?
41:48매년 좀 소소하게 어르신들 모시고 봉사하고 있거든요!
41:53어느 순간 자신이 만든 음식을 나누면서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는 승부사!
41:59작지만 그만큼 정성어린 진심으로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42:04손님 역시 승부사의 진심을 모르지 않아 깨끗이 비운 그릇으로
42:10화답한답니다!
42:13승부사표 삼계탕과 잘 어울리는 은은한 불맛이 살아있는 직화 닭발 편육과
42:19매콤새콤한 갑오징어 초무층까지 더해주면
42:23여름철 원기 회복에 이만한 게 또 없답니다!
42:28앞으로 계획 있으세요?
42:31저는 저희 삼계탕 한 그릇이 손님들에게 힘이 되고 약이 되고 행복이 되는
42:38그런 삼계탕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42:40화이팅!
42:42올 여름 보양식은 상황바사삼계탕으로
42:46사랑하는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채워주면 어떨까요?
42:55까레이치라 불리는 고려인들의 아픈 역사는
42:59160년 전 시작됐습니다!
43:03가난과 핍박을 피해 연해주에 정착한 한인들
43:07이곳은 항일운동의 거점지가 됐고
43:11수많은 고려인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습니다
43:17우리가 지금 자꾸 잊고 있는 게 뭐냐면
43:19정말 똘똘 뭉쳐가지고
43:21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겠다고
43:23모든 걸 내놓으신 그런 분들
43:25그런 분들의 후손이에요
43:27품과 우리가 품과 할아버지 제대했다나 하더라도
43:30다 함께 한민족이었다고요
43:32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먼저 품어야 돼요
43:35큰 집에서 품어야 되고
43:38우리 모국이 품어야죠
43:40늦었지만 이제라도
43:45조국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에게
43:49손을 내밀어야 할 때입니다
43:51안녕하세요
43:56저는 고려인 김 메디나입니다
43:58평생 국적 없이 낯선 땅에서 살고 있는 고려인 김 메디나 씨
44:08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무국적자입니다
44:23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건 이 출생증명서가 전부인데요
44:29스탈린 강제 이주 정착으로 기차에 올랐던 김 메디나 씨 가족들
44:39스탈린 강제 이주 정착으로 기차에 올랐던 김 메디나 씨 가족들
44:54중앙아시아 황무지에 떨어졌지만
44:56근면 성실함으로 빠르게 정착했는데요
44:59그러나 소련이 해체되며 여러 나라로 분리되자
45:03또다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45:05내정 국민의 우즈베키스탄으로 몸을 피한 메디나 씨 가족은
45:12다시 타지키스탄으로 돌아가지 못했고
45:15졸지의 무국적자가 되어버렸습니다
45:18더 안타까운 건 이 삶이 딸에게도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45:25국적을 취득하기 위해선 거주지 등록이 필요하지만
45:44일정한 수익이 없는 메디나 씨
45:47임시 숙소를 전전하며 살아갑니다
45:51하지만 힘든 환경에서도 스텔라는 공부를 잘하는데요
46:07어리지만 투정 한 번 부리지 않는 작한 딸
46:10스텔라는 작은 소망 하나를 품고 삽니다
46:14에이?
46:18그래서 많이 신은?
46:19always 신은?
46:21basically 일하네
46:25네, 저녁?
46:27원래는 일을 구매하니까요
46:28아파트?
46:29왜요?
46:31왜요?
46:32왜요?
46:33위해?
46:34왜요?
46:35아니면 오류에 없는 일을 구입하니까요
46:36그리고 여행을 구입하니까요
46:37아니요
46:38다른 일을 구입하니까요
46:40다른 일을 구입하니까요
46:43혼자의 힘으로는 3대째 이어진 무국적자의 삶도 가난도 끊어낼 수가 없는데요
46:54원정남 씨는 고려인 가족을 위해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47:01같은 민족이고요
47:04그리고 자기가 싫고 좋고 그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47:09어떤 정치체제에 의해서 그런 시대의 희생이 되었다는
47:14그런 것에서 굉장히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아요
47:21나눔도 우리 사람 사는 세상이 어느 누구 하나가 크게 넘치고
47:27또 어느 다른 누군가는 너무 부족하지 않은 나눔을 통해서
47:32다 같이 빛날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47:381577-9510 1577-9510
47:45국적 없이 떠드는 고려인 김 메디나 김스텔라 모녀에게
47:50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세요
47:52열심히 살아가는 메디나 씨 가족을 만나봤는데요
47:59이 모녀처럼 전 세계에 국적 없이 떠돌고 있는 고려인의 숫자가
48:055만 명 정도 추산되고 있습니다
48:07독립운동가의 후손인 고려인들이 낯선 땅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48:14또 더 이상 힘든 삶을 대물림하지 않도록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48:18네 맞습니다 지금 아래 자막으로도 나가고 있는데요
48:21안내가요 1577-9510 1577-9510 지금 ARS로 전화를 주시면
48:27국적이 없어 떠드는 고려인 분들을 도와주실 수 있습니다
48:31특히 김 메디나 씨 모녀가 또 안정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48:34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48:36네 여러분의 마음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8:39화요일 생방송 투데이 벌써 마칠 시간이 됐는데요
48:42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8:43저희가 소개해드린 보양식들 드시면서 힘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8:47저희는 내일 다시 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8:4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