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 동창 통해 '부동산 차명 관리' 전력
오광수 아내, 과거 오 수석 동창에 명의신탁
지인에 땅 맡기고 배우자 반환소송·재산신고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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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0오강수 수석이 검사장 시절 아내가 소유했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하고 재산 신고에서 누락했다는 이 논란으로 오늘 하루 종일 많이 시끄러웠습니다.
01:00검찰개혁은 사실 국회에서 하는 겁니다. 법으로 예를 들어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서 기소청을 하든 공소청을 하든 이런 거는 법으로 하는 거고 사실 민정수석의 역할은 실제 그렇게 법으로 하고 할 때 검찰이 반발을 많이 할 수가 있잖아요.
01:19그럴 때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을 검찰하고 잘 소통하면서.
01:24이제 이 얘기 하나하나 만나보겠습니다.
01:28논란의 시점은 10여 년 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오강수 신임 민정수석이 검사장으로 일하던 시절입니다.
01:352012년부터 15년까지.
01:37부인이 보유했던 토지와 건물, 이런 부동산을 친구 A 씨에게 관리하고 이런 부분이었는데요.
01:46이현정 의원님, 차명 관리 논란, 이게 뭐 뒤늦게 알려진 사실이라면서요.
01:51네, 어김없이 검증의 시간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01:54역대 정권에서도 항상 시작할 때 각종 장관들, 고위 관료들의 어떤 이런 비리와 어떤 부정, 이런 것들이 드러나면서 정권이 흔들거리는 일도 꽤 있었습니다.
02:07이재명 정부도 시작과 함께 이런 문제가 하나 둘씩 밝혀질 것 같고요.
02:12이게 시작인 것 같습니다. 오강수 민정수석이 예전에 이제 검사장으로 재직 시절에 당시의 어떤 이 땅과 건물과 토지를 자신의 친한 대학 친구한테 이제 명의신탁을 해서 관리를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02:27그런데 이 친구가 이거를 다시 돌려주지 않고 소유권을 주장을 하다 보니까 소송을 했던 모양이에요.
02:33그런데 소송에서 결국 이겨서 결국 다시 찾아왔는데 문제는 당시에 이 고위공자 같은 경우는 재산 신고를 하지 않습니까?
02:41그런데 그 재산 신고에 이 토지와 이 건물이 없었다는 거거든요.
02:45즉 재산 신고를 어떤 면에서 보면 의도적으로 누락했다.
02:50뭐 이런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02:513년 동안 그 얘기를 하는 겁니까?
02:52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문제가 된 것인데.
02:54더군다나 민정수석이라는 자리가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는 공직자 인사검증을 이제 법무부 인사검증관리단에서 했습니다.
03:03그런데 이제 이번 같은 경우는 그 기능을 민정수석실로 넘겨가지고 있고
03:07민정수석 밑에는 공직기강비서관이라든지 공직의 어떤 이런 문제들을 기강을 관리하는 그런 비서관도 있습니다.
03:14그걸 총괄하는 사람이 이렇게 부동산을 명의신탁해서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03:21뭐 일단 본인도 사과했습니다.
03:23그런데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큰 문제 아니다라고 지금 지나가는 것 같은데
03:27문제는 앞으로 이런 문제에 대한 기준을 그러면 공직자들이 다른 사람이 밝혀졌을 경우에
03:33과연 그럼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
03:35그럼 다른 사람은 엄격하게 적용하고 민정수석은 그렇지 않을 것인지.
03:39그러니까 이 출발점 즉 딴 사람도 아니고 민정수석이 이제 이런 재산의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03:45더 논란은 커지는 것 같습니다.
03:47여러 인터뷰를 본인이 직접 했어요.
03:49우광수 신임 민정수석이 과거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고 부끄러운 일이다.
03:54어른들이 주택을 지으면서 딸 앞으로 해놨는데 살던 주택이 처분이 안 돼서 복수주택이 됐다.
04:00실제로 아까 그 해당 의혹 한번 다시 보면 이게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은 10년 전이었고
04:075년 전에 반환 소송, 법적 분쟁이 일어서 다시 이걸 오광수 수석의 가족이 되찾아오는 과정에서 이게 불거진 건데
04:16김재룡 대변인님, 민정수석이라는 자리가 아까 이현정 의원도 설명했다시피
04:20돌이켜보면 문재인 정부의 초대 민정수석이 바로 조국 전 장관이기도 했고
04:26상징성 때문에 이런 차명 부동산 논란도 더 커진 것 같거든요.
04:30그렇죠. 아무래도 지금 이 논란은 국민의 눈높이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04:37본인도 부족했다, 부끄러운 일이 있었다 이렇게 또 인정을 한 부분이 있는데
04:45저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4:47당시에 본인이 검사장으로 재직하던 시절에 당연히 본인 소유에 있는 모든 것들을 차명이라 하더라도
04:55사실은 이것이 재산 신고에 들어있어야 되는 것이 맞는 거죠.
05:00그런데 당시에 소유권이 본인에게 있지 않았기 때문에
05:05그 부분에 대해서 재산 신고를 누락시켰던 부분에 대해서도
05:10일부 또 나중에 이 부분을 소송을 통해서 찾아왔다는 것
05:14그래서 사실상 저게 내 거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몰라도
05:18그것이 법적이거나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본인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05:23일부 누락한 부분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은데
05:26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의 해명처럼
05:30어떠한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었던 것이고
05:33부끄러운 일이었다는 부분도 분명히 맞고요.
05:35또 국민의 눈높이에서도 다소 부족한 것도 맞습니다.
05:39다만 지금 이 부분을 인수위 없이 출발하는 새 정부에서
05:45과연 꼼꼼하게 이렇게 인사 검증을 해낼 수 없었던
05:51그런 한계도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05:54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어떻게 평가해야 될지
05:58그 부분은 이제 다시 한번 고민을 해봐야 될 부분이 있다.
06:01이렇게 보여집니다.
06:02아시다시피 이제 민정수석은 청문회를 거치는
06:06내각의 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06:08일단 대통령실도 여러 뇌 추이를 살펴볼 수밖에 없는데
06:12대통령 시원 기자가 기재들 질문에 이렇게 답했어요.
06:16민정수석의 차명 부동산 논란을 미리 알고 있었냐
06:19언론 보도로 알았다.
06:20본인이 입장 밝힌 것으로 이렇게 가름하면 될 것 같다.
06:24이 부분이 핵심이죠.
06:25인사 검증 과정에서 큰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임명했냐
06:28조금 더 확인해보겠다.
06:29그 이도한 기원님.
06:30이 얘기는 알았는데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 건지
06:33아니면 아예 부동산 차명
06:36의혹을 몰랐는지 이 부분을 좀 저도 궁금합니다.
06:40아니요.
06:40그냥 알았을 것 같습니다.
06:42알았을 것 같고.
06:43본인이 그걸 다 얘기를 했고
06:44과거에 그런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06:46이미 이제 10여 년이 좀 지났고
06:48그 부분에 대해서 본인의 볼찰이었다는 것을
06:51사과하는 것으로
06:52일종의 여론을 좀 보겠다라고 하는 취지도
06:55좀 일부 있는 것 같습니다.
06:57그리고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이제 귀결될지는
07:00우리가 지금으로서는 알 수는 없겠지만
07:02잠시만요.
07:02말씀 정말 죄송한데 여론의 추이를 보겠다는 건
07:04만약에 이게 우광수 신임 민주영수의 논란이
07:07부동산 차명 관리에 그치지 않고
07:09저도 잘 모르겠지만
07:09또 다른 의혹까지 불거졌을 경우
07:11대통령실도 청구는 안 거치더라도
07:13본다 다른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까?
07:16그러니까 국민주권 정부라고 했고
07:18국민들의 의사나 이런 것들을
07:20이제 무시하는 기조가 아니고
07:21일정 부분에서 듣겠다라고 하는 기조이기 때문에
07:24아마 지금보다 논쟁이나 이런 것들이 더 가파르게 진행이 된다고 한다면
07:28그건 역시 무시할 수가 없고 또 부담으로 작용을 할 겁니다.
07:32그런 취지에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07:34아마 본인 스스로도 이런 정도의 부담
07:37이런 것들은 아마 짊어지기가 어렵다
07:39이렇게 생각하면 당연히 말씀을 좀 나누겠죠.
07:42그러나 지금 상황에서는 이미 10여 년이 지난 일이고
07:46그 부분이 박근혜 정부 때 또 일어났던 일이기도 하고
07:48본인 스스로 그 불찰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07:51국민들께서 어떤 판단을 내려주실지
07:54이 부분도 약간은 좀 생각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7:57두 가지 핵심이겠죠.
07:58첫 번째 본인 자체에 대한 의혹과
08:00두 번째 대통령실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의 검증 기능
08:05또 하나가 있어요.
08:07보도 하나가 나온 게 뭐냐면요.
08:09정혁진 변호사님
08:10최근에 이화영 정부지사가 대법원에서
08:12중형의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만
08:15이른바 대북송금 의혹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08:17안부수 아태엽 회장이 있는데
08:19안부수 회장 변호인단에 오강수 신민정석의 이름이
08:25기재가 돼 있다.
08:26이걸 저희가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까요?
08:29글쎄요.
08:30저거는 제가 아무리 제 경험에 따를 때
08:34물론 로펀마다 일하는 방식이 조금 다르지만
08:37로펀은 변호사가 세 종류가 있습니다.
08:39대표 변호사, 파트너 변호사, 소속 변호사가 있거든요.
08:43그런데 저렇게 이름을 올릴 때는
08:45어떻게 이름을 올리느냐
08:47수임한 변호사 있지 않겠습니까?
08:49파트너 변호사.
08:50그다음에 같이 수행하는 그러한 파트너 변호사가 있고
08:53그다음에 주로 일을 많이 하는
08:55수행하는 소속 변호사
08:57이런 사람들이 그 이름을 올리지
08:59대표 변호사가 저런데 이렇게 함부로
09:01이름을 올리지가 않습니다.
09:03더군다나
09:03오강수 민정수석이 소속됐던
09:06대표 변호사로 있던 그 로펀은요.
09:08우리나라 10대 로펀 중에 하나거든요.
09:11사건이 무지하게 많을 겁니다.
09:13그런데
09:13일일이 다 대표 변호사가
09:15그냥 형식적으로만 이름을 올린다?
09:17그러면 그 대표 변호사는
09:181년에 수백 건, 천 건이 넘는
09:20그 사건에다가
09:21이름을 올리는 거 아닌가?
09:23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요.
09:25그 변호사 업계에서는 사실은
09:26있을 수 없는 일이 아닌가
09:27저는 그런 생각이 들고
09:28그러니까 이름만 빌려주는 건
09:30말이 안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09:31말이 안 되죠.
09:31그다음에
09:32예컨대 그 변호사가 한
09:3340명 정도 들어갔는데
09:35거기에 내 이름 들어갔다?
09:36그건 모르겠는데
09:37달랑 4명만 들어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09:40거기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갔다라고 하는 거는
09:42제가 봤을 때 직접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고서는
09:46저렇게 이름이 들어갈 수가 있나?
09:48그런 생각이 들고
09:49그다음 문제가 된 건 언제입니까?
09:51안부수 회장이 체포가 된 게
09:532022년 11월이었잖아요.
09:56그때는 윤석열 정권이 막 출범한 지
09:586개월밖에 안 된 그 시점이었고
09:59그때 이제 쌍방울 사건 해가지고
10:02저도 아는 사람이 안부수 회장이었는데
10:05그 사건을 담당하는 오광수 민정수석이
10:08당시 그 로펀 대표가
10:10안부수가 어떤 사람인지 몰랐다라고 이야기하는 거는
10:13진짜로 그건 말이 안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
10:15저부분 그 해명도
10:17석연치 않은 거 아닌가
10:19저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10:20그러니까 이제 대북송금 의혹 관련해서
10:22뭐 이화영, 김성태, 안부수
10:24뭐 이런 인물들, 핵심 인물
10:25최근에 다 여러 형사적인
10:29단죄를 받은 인물들이기도 한데
10:31이 부분에 대해서
10:33그냥 이름만 빌려줬을 뿐이고
10:35안부수 회장이 누군지
10:36사건 자체를 모른다는 게
10:37이제 언론 보도 내용이었어요.
10:39김진욱 대변인
10:40뭐 이 얘기는 일단 정혁진 변호사 말씀처럼
10:42가늠하긴 하더라도
10:43사실은 이 오광수 민정수석에 대해서
10:47여권 내부에서도
10:48애초부터
10:49검찰특수통 출신이
10:52어떻게 검찰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거냐
10:54문재인 정부 때도
10:56그런 실패가 있지 않았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10:58오히려 그것보다는
10:59개인적인 여러
11:01검사장 시절에
11:03부동산 참여한 관리라든지
11:05과거 안부수 회장 변호
11:06이름만 올렸을 뿐이다.
11:08이런 의혹들이 좀 더
11:09켜켜이 쌓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1:11글쎄요.
11:11출발이 조금 산뜻하지는 않다
11:15안아 보인다
11:17이렇게 저도 좀 생각이 됩니다.
11:19지금 여러 논란들이 있었는데
11:21그런 논란을 딛고
11:22임명이 됐고
11:23또 임명이 됐다면
11:24그에 따른
11:26그런 일들을 좀 할 수 있는
11:28분위기를 만들어가야 되는데
11:30그런 상황들이
11:32가장 본인의
11:34상황
11:34본인의 과거의 일들에 의해서
11:37그런 동력을 붙이기가
11:39어려운 상황이 되어가는 것 같아서
11:41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고요.
11:42다만 이 부분과
11:44이런 개인적으로 과거에
11:46본인이 어떤 변호에 참여했고
11:50이런 것과 관계없이
11:51지금 중요한 것은
11:52과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11:55또 지금의 검찰개혁
11:58사법개혁
11:59이런 부분에 있어서
12:01민정수석의 역할
12:02과연 잘할 수 있겠는가
12:04하는 부분인데
12:05그 부분에 대한 평가는
12:07아직은 좀 너무 이른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12:09어차피 그런 개혁의
12:11최종적인 완성은
12:13입법을 통해서
12:14마무리되는 것이기 때문에
12:16그 과정에서
12:17이재명 대통령의 의도를
12:19정확하게 파악하고 읽고
12:22실행해 나가고
12:23또 여당과의 협조적 관계를
12:26구축해 하는
12:27그런 상황들을
12:28앞으로 어떻게 해낼지
12:29낼 것인가
12:31해내는가
12:31이 부분은 조금 더
12:32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다
12:34일단 그럼에도
12:35우광수 민정수석은
12:36해당 논란에
12:38일단은 하나하나 다
12:39언론 대응을 하면서
12:40본인이 이건 이렇고
12:42저건 저렇다는
12:43대응은 일단 하고 있습니다
12:44그런데 야권에서는요
12:46이에 그치지 않고
12:47대통령실에 합류할
12:49비서관들을
12:50정조준하고 있습니다
12:51저는 이재명 정부가
12:54이재명 대통령께서
12:56말씀하셨던 것처럼
12:58국민 통합을
12:59이루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13:01다만
13:02민정수석실
13:03이른바 사정을 할 수 있는
13:04기관들인데
13:05이재명 대통령의
13:07개인 변호를 했던 분들이
13:08채워진다면
13:10심각한
13:113권 분립에
13:12우려를 낳을 수 있는 것이고
13:13이것은 또다시
13:14국민의 아픔으로
13:16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3:17이재명 대통령께서
13:19우를 범하지 않기를
13:21기대하고 있습니다
13:22저희가 한 화면에
13:25여러 야당에서 지적하고
13:27얘기하고 있는 인물들을
13:29쭉 한번 모아봤습니다
13:30이현정 의원님
13:31아까 우광수 민정수석
13:33바로 직속의
13:34민정비서관의
13:35이태영 변호사
13:36친형 강제이범 변호인
13:38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13:39변호인을 맡았던
13:40이재명 대통령을 변호했던
13:42이태영 변호사
13:43공직기관비서관
13:45공직기관비서관 하면
13:46문재인 정부 때는
13:47최강욱 전 의원으로
13:49잘 알려져 있는
13:50전치형 변호사
13:52법무비서관의
13:54이장형 변호사
13:55사법제도 비서관에는
13:56조상혜 변호사는
13:58잘 알려진 인물이기도 한데
13:59이 면면들을 보고
14:01전반적으로
14:02어떤 평가를 하시겠어요?
14:04제가 역대 청와대나
14:05대통령실에
14:06인사를 보면요
14:08제일 사실은
14:09이 출발점에서
14:10문제가 될 수가 있고
14:11나중에도 정권의
14:12발목을 잡을 수 있는 곳이
14:13바로
14:13민정수석실입니다
14:15오죽했으면
14:16윤석열 전 대통령이
14:17처음에 출발할 때
14:18민정수석실을 없앴겠어요
14:19그게 뭐냐 하면
14:20여기가 이제 검찰
14:21경찰
14:22또 인사
14:23아주 핵심적인 어떤
14:24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14:25모든 정보가
14:26다시 거기로 하죠
14:27정보, 인사
14:28그다음에 권력
14:29이런 것들
14:29공직기강 등등이
14:31가지고 있기 때문에
14:31여기서 모든 문제가
14:33사실을 비롯되고 하면
14:34특히 이제
14:35손은 안으로
14:36구불 수밖에 없다고
14:37결국 정권 내부의
14:39어떤 문제에 대해서
14:40굉장히 온정적이고
14:41봐주는
14:42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14:43조국 전 민정수석 사건 아니겠습니까?
14:46당시에 뭐 유재수 문제라든지 등등 여러 가지 문제 비롯된 게 바로 이 공직기강 비서관실이에요
14:52그렇다면 문제는 여기에 구성하는 인적인 인물들
14:58정말 이재명 대통령과 지금 관계가 있는
15:01즉 이재명 대통령 변호인들 중에서 5명은 지금 현역 국회의원이 되어 있습니다
15:05자 그리고 또 거기에 관련된 인사들을 민정수석실에 다 모아놨어요
15:09그리고 또 한 분은 지금 헌법재판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15:12자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되면
15:14이분들이 과연 그러면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할 수 있을까요?
15:18바로 여기서 민정수석실에서 보면 중요한 친인척 관리도 여기서 해요
15:22그러면 여기서 과연 친인척들에 대한 비밀나 이런 것들을 제대로 밝혀내고
15:27또 검찰의 어떤 사안들에 대해서 할 수 있을까요?
15:30나중에 되면 다 문제가 됩니다
15:31우리 다 경험했지 않습니까?
15:32처음에는 이게 권력이기 때문에 덮고 가지만
15:36나중에 권력이 좀 약해지면 항상 여기서 터져나온 게
15:39특혜, 봐주기 등등 이게 나오잖아요
15:42그렇다면 내부에서 견제가 돼야 돼요
15:45즉 민정수석실이 또 대통령실이 잘 되려고 그러면
15:48내부에 레드팀이 있어야 됩니다
15:50즉 잘못됐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돼요
15:53그런데 지금 문제는 뭐냐 하면 다 똑같은 사람이에요
15:55한결같이 다 똑같은 사람이 4명이 모여 있으면
15:58이런 문제가 생겼을 때 다 똑같잖아요
16:01누구도 그 이야기를 비판 소리 하지 않습니다
16:03윤석열 정권이 저는 조기에 무너진 가장 큰 이유는
16:07결국 레드팀이 없었기 때문에 그렇다고 봐요
16:09그러니까 쓴소리와 비판을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
16:11그렇죠. 그렇게 해야 자정 기능이 있습니다
16:13그래야 대통령 문제도 지적할 수 있고 대통령 친인척 문제도 관리할 수 있어요
16:17그런데 이 4명이 지금 보면 다 변호인 출신이잖아요
16:21그런데 이분들이 과연 그런 걸 할 수 있을까요?
16:22저는 오히려 이게 대통령이 지금 이 민정수석실을 너무 지금 본인의 사람들로만 하는 것 자체가
16:29이게 나중에 되면 반드시 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16:33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반드시 레드팀이 있어야 되고
16:36그 있어야지만이 이 팀들이 그나마 봐주기라든지 특혜라 이런 것들에서 좀 유혹해서 멀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16:44그러니까 뭐 알고 모르고 원래도 잘 알았던 사람들 능력 이런 것보다 중요한 건
16:49비슷한 캐릭터와 류의 사람들이 나중에 결국은 중요한 건
16:55이재명 대통령에게 주변 쓴소리를 할 수 있겠냐 이런 부분에 핵심을 뒀는데요
17:00결국 제가 해명하는 게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한다고 하는데
17:03대한민국의 능력이 뛰어난 분들이 저 4분밖에 없겠습니까?
17:06능력주의, 실형주의 그런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이동학 의원님
17:09그런데 이제 야당에서 얘기하는 건 능력 있고 없고의 이런 부분보다
17:13진행했던 재판에 대한 보상인가 남은 재판을 위한 먼저 돈을 내는 건가
17:20국민 대납 전부 아니냐
17:22이런 부분, 그러니까 보상 차원에서 다 대통령실로 합류시켰다라는 비판을 어떻게 받아들이시겠어요?
17:29아니요 그렇게 일을 할 수가 없죠
17:31보상 차원이라고 하면 능력이 안 돼도 저런 자리에 갔을 때 제대로 일을 할 수 있겠는가
17:35거기에서부터 리스크가 시작되는데 그러한 거대한 리스크를 짊어질 이유가 없는 것이고요
17:40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사건이었고
17:44그 개인 사건을 변호를 했기 때문에 지금 끌어간 것이다 라는 논리로 얘기를 하는데
17:50이건 개인 사건이 아니었습니다
17:52처음부터 정치적 괴롭힘이었죠
17:54국가폭력이었어요
17:55정치 검찰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법 리스크를 만들기 위해서 거기에서 대응을 하는 과정에서 만났던 분들입니다
18:03그리고 그 만나는 과정에서 이분들이 변호를 하거나 여러 가지 논리 구성을 할 때
18:08서로 그런 것에 신뢰가 돈독히 생겼던 것이고
18:11그런 차원에서 보면 정치인들이 어떤 사건을 겪을 때마다 만나시는 분들
18:16이런 분들이 좋은 연이 돼서 나중에 정치적 동료가 되는 경우들 꽤 많거든요
18:20그렇지만 지금 야당에서 비판하는 대로 저는 일정 부분은 좀 수용할 필요도 있다
18:26이런 생각을 갖는데
18:27다만 지금 인수의도 없이 바로 출범을 해서 국민들을 향해서 일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18:33당연히 마음 맞는 사람들 모아서 일을 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요
18:38차후에 그런 문제가 일어났을 경우에
18:41지금의 이런 비판들이 일정 부분 국민들 여론에서도 소구가 또 될 겁니다
18:45그러면 이걸 그대로 또 밀고 나갈 수도 없는 노릇이에요
18:48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일단은 대통령이 일을 함께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신뢰관계라든가
18:54나름대로 일을 하면서 그렇게 검증됐던 능력들
18:57이런 것들을 토대로 인사를 했다고 일단 신뢰를 해주고
19:01나중에 추후 문제가 되면 그때 가서 또 비판하면 될 일 아니겠습니까?
19:04일단 좀 더 지켜보고 그들의 능력을 평가한 뒤에
19:06나머지 그런 의혹과 여러 가지 비판들을 뒤늦게 하더라도 늦지 않다는 말씀하셨는데요
19:11그런데 저영진 변호사님 변호사시니까 사실은 주진우 의원이 여기에 저희가 옮긴 그래픽의 내용 말고도 어떤 얘기를 했냐면
19:20그렇게 수많은 재판과 수십 명의 변호사를 썼는데
19:24이재명 대통령의 재산은 크게 줄지 않았다
19:28고로 대납정부 아니냐 이런 비판을 했는데 변호사로서는 어떻게 판단하시겠어요?
19:33글쎄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변호사는 차장검사 출신의 이태영 변호사일 거예요
19:42왜 그런가 경기도 지사 시절에 이재명 대통령이 허위사실 공표죄로 아주 곤혹을 겪지 않았습니까?
19:49그래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갔다가 대법원에서 파기돼서 파기환송심까지
19:56그 재판을 4개를 했었는데 그 4재판에 이름이 다 올라가 있었던 사람이 누구였는가
20:02이태영 변호사였단 말이에요
20:05그다음에 이태영 변호사 다음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변호사 누구냐
20:10제가 봤을 때는 이승엽 변호사거든요
20:13왜냐하면 그 이후에 있었던 그 많은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서
20:16이승엽 변호사가, 이승엽 변호사는 완전히 엘리트 판사 출신이거든요
20:21엘리트 부장판사 출신이니까
20:23그렇기 때문에 그 두 사람을 갖다가 중용할 수밖에 없다라고
20:27그 이재명 대통령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20:30중요한 건 뭐냐면요
20:32인사는 메시지 아니겠습니까?
20:34그런데 그 메시지가 일반 국민들한테 어떻게 비춰지는가
20:39이거를 두려워해야지 그냥 내 마음대로 쓰겠다
20:42이렇게 이야기하는 거는 사실 굉장히 위험할 수 있다
20:45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차장검사 출신이고 잘나가는 부장판사 출신이기 때문에
20:51사실 변호사 비용은 상당히 들었을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20:55그 비용이 얼마가 되는지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만약에 정확하게
20:59밝히지 않는다고 하면 조금 전에 앵커가 물어보신 그러한 의심을
21:03많은 사람들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21:05저는 그런 생각 듭니다
21:07일단은 민정 수석이 오늘 여러 부동산 참여 관리 의혹 말고도
21:11이렇게 몇 면의 비서관 후보와 헌법재판관 후보까지
21:15과거 이재명 대표 대통령의 이제 재판 관련 변호를 맡았던 인물들이기 때문에
21:21아예 야당에서 이런 비판까지 나왔어요
21:25괜찮아요
21:27그럼 위해
21:29그만한
21:32갈게요
21:33몇 면
21:34두 마리
21:35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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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0두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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