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0월 25일 뉴스현장

  • 6개월 전
[이시각헤드라인] 10월 25일 뉴스현장

■ 럼피스킨병 방역 비상…모든 소에 백신 접종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소 럼피스킨병이 엿새동안 30건 가까이 늘며 전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의심 신고가 이어져 당분간 추가 발생은 불가피한 가운데 정부는 이달 말까지 400만 마리분의 백신을 추가로 도입해 접종하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8월 출생아 1만명대…8월 기준 역대 최소

지난 8월 출생아 수가 1만 8천여명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밑돈 것은 처음입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인구 자연 감소 현상은 46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 '50억클럽' 곽상도 "아들 경제공동체 아냐"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을 상대로 아들 곽병채씨가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에서 받은 돈의 성격 등을 추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강남 납치살해' 이경우 일당 오늘 1심 선고

강남 납치 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황대한·연지호와 배후로 지목된 유상원·황은희 부부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후에 나옵니다. 검찰은 혐의를 모두 인정한 연지호를 제외하고, 나머지 4명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가자 인질 석방 난항…'지상전 연기' 징후도

카타르와 이집트 등이 하마스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인질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돌파구는 좀처럼 열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질 석방 협상으로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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